그날 민선은 그렇게 성을 내며 나간 이후 꼬빼기도 비치지 않는다.
" 민선인 어딜 갔어?"
부장이 판매실적 통계를 보면서 몬내 씁쓰릅한 표정을 지으며 민선을 찾았다.
사실 민선의 임무는 판매실적에 대한 통계를 작성하는 일인데,
그런 담당자가 모습이 보이지 않자 부장의 물음은 어쩌면 당연한 절차리라…
부장의 질문이 나오자 마자 사무실의 모든 직원들의 시선은 나를 향한다.
씨발 왜 날 쳐다보는거야???----
내가 보쌈해 간것두 아니고, 그렇다고 유괴한건 더더욱 아닌데…
지발로 지가 나간걸 날더러 어찌란 얘긴지???
나도 민선이가 그렇게 나간 이후 무척 궁금하다구…란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시선들은 좀처럼 나에게서 떠날줄 모른체 고정되어 있다.
" 부장님 민선씨 아까 거래처 볼일 있다고 잠깐 들른다고 했거든요…"
이런 깜찍한…
역시 효선이다.
효선의 처세술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나를 위한 그녀의 희생은 가히 눈물겹다.
아 나의 천사여---
" 연락해서 빨랑 드러오라고 해요"
부장은 그렇게 뒷마무릴 하며 통계 파일을 덮는다.
우리 사무실에서 부장이 존대하는 사람은 오직 효선이 뿐이다.
김차장, 정과장, 이과장 모두 하례하지만 효선에게만은 꼭 "요"자를 붙인다.
이윤 나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날의 구세주는 효선이였다.
점심시간
난 재빨리 민선에게 헨폰을 날린다.
" 띠리리릴-------"
전화 연결음은 끝없이 울려대지만 민선의 목소린 들려오진 않는다.
왠지 불안한 마음에 여러 번 다시 걸어봤지만 여전히 신호음만 연결될 뿐이다.
" 신경쓰지 마세요 민대리님"
효선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로 전화를 하는지 손금보듯이
훤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 조금 걱정되네…"
" 정말로 얼케 된거 아닐까? 민선씨?"
난 걱정스런 눈빛으로 효선을 바라보았다.
"그걸 왜 민대리님이 걱정하세요?"
" 자기 발로 나갔는데… 자기발로 들어오겠죠?"
맞다 효선의 말은 지극히 맞는 말이다.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냉철하고, 침착할 수 있을까?
민선의 행방불명은 효선과도 무관하지 않다는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텐데…
" 퇴근 하시고 연극이나 보러 가실래요?"
" 그----그럴까?"
민선이 나타난 시간은 점심시간이 끝나고 1시간이나 지나서였다.
문을 열고 드러오는 그녀에게선 왠지모를 살기가 느껴진다.
건들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태세다.
무서웠다.
소름이 돋히고, 등줄기에선 식은땀이 고이기 시작햇다.
설마 나에게로 오는건 아니겠지?
나의 이런 기대는 얼마가지 않아 무참히 깨어졌다.
그녀는 나에게로 곧장 걸어온다.
난 애써 민선의 시선을 피할려 책상에 시선을 돌렸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그녀는 막무가내로 나에게로 오더니 나의 두볼을 잡아 땡긴다.
그녀의 얼굴과 나의 얼굴은 정면에 놓여지고
그년 알수 없는 묘한 시선으로 날 뚫어져라 쳐다본다.
그리곤 자기의 입술을 덮는다.
갑작스런 민선의 돌발 행동은 나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을
놀래키기에 충분했다.
나의 입술을 훔친 민선은 그렇게 한참이 지나서야 얼굴을 뗀다.
등줄기에선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그러더니 민선은 나를 보면서 생긋이 웃어보인다.
너무나 당황한 부장은 말을 잊은체 멍하니 우리의 행동을 쳐다만 볼 뿐이다.
물론 더욱 당황한건 나였다.
" 민성웅 넌 내꺼야"
졸지에 민선의 전리품으로 전략하고만다.
하지만 그걸 따질 시간이 없다.
민선은 나의 팔을 잡아 끌고 있었던 것이다.
엉겁결에 그녀의 팔에 이끌리는 나와 그런 모습을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효선과 직장 동료들…
효선은 말이 없었다.
" 이거좀 놔봐"
복도를 지나 계단을 어느 정도 내려갈 즈음 난 민선의 팔을 뿌리쳤다.
" 대체 왜이래?
" 민대리님 오늘 하루만 절좀 따라와주세요, 네"
민선의 눈가에 이슬이 차분이 고인다.
여자의 눈물에 약한것이 사나이 마음 아니겠는가
난 또 아무말 없이 민선의 뒤를 졸졸 따른다.
마치 거부할 수 없는 무언가의 힘에 이끌리듯…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해는 뉘엇뉘엇 서산에 걸려있다.
떨어지는 석양은 경포 호수를 물들였고
그 장엄한 광경은 일출 이상의 신비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앞으론 동해의 푸른 바다가 밀려오고 밀려간다.
푸르다 못해 검은 빗깔로 다가오며 산산히 부서져간다.
겨울바다의 정취를 느끼려는 사람들은 조르르 몰려다니며 조아라한다.
그런 사람들을 물끄러미 내려다 보는 나.
비치호텔에서 내려다 보는 겨울바다는 또다른 감흥을 젖게한다.
" 민대리님"
민선의 두손엔 와인잔이 걸려 있었고 그속에 붉은 색의 와인이 가볍게 출렁거렸다.
" 민대리님 연애 해봤죠?"
민선의 눈은 신비로움에 가득차있다.
" 그럼 내나이가 몇인데…"
난 지금 이순간 효선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민선의 향기에 취해서, 민선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그렇게 효선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 전 아직 사랑한번 제대로 못한 오리지널 이거든요"
" 오니지널이 뭔데?"
" 참 민대리님도 …"
" 처녀라구요 처녀"
" 오늘 전 26년간 고이 간직한 저의 성을 민대리에게 바칠거에요"
---------------
그러면서 민선의 초롱초롱 빛나는 눈길로 나를 하염없이 쳐다본다.
민선의 눈을 피하지는 않았으나 지글지글 타오는 그녀의 눈길은
정말이지 나를 숨막히게 한다.
난 가볍게 와인을 한모금 들이킨다.
짙은 포도향취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간다.
민선은 한손으로 나의 목을 감싸며 나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덮는다.
정말로 아름답고 향기롭다.
하지만 지금 이대론 안된다.
" 민선씨 잠깐만"
난 민선의 입술을 거부하며 목을 감쌌던 민선의 팔을 끄집어 내린다.
" 민선씨 우리 이러면 안돼잖아?"
" 우린 회사 동료야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잖아?"
내가 지금 하는 말은 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접대성 멘트라 할 수 있지…
" 민대리님 우린 그냥 느껴요 오늘 저만 따라오시기로 했잖아요"
그러면서 셔츠를 가볍게 목뒤로 넘겨 벗는다.
그녀의 가슴
연두색의 고운 브라속에 담겨진 그녀의 앙증맞은 가슴이 나의 시선을
어지럽힌다.
너무나 아름다운 여체였다.
난 본능적으로 민선의 입술을 먹금으며 민선의 가슴을 주물려댄다.
" 아 아 아"
짧은 민선의 신음은 긴여운으로 흘러간다.
" 민대리님 사랑해요"
민선의 고개는 음미하듯 뒤로 젖혀졌고, 사랑이란 두글자에
섹스의 당위성이 함축되어 잇었다.
" 민선씨 너무 아름답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녀의 목을 빨아대며 민선의 허리를 당기고 있었다.
이제 그녀의 하부는 나의 심벌에 맞닿았으며
살짝 전해지는 전율이 온몸에 퍼지는듯 소름이 돋힌다.
난 나도 모르게 나의 바지를 벗어버렸고,
그녀의 복부를 빨아댔다.
나같은 놈이 얼케 이런 아름다운 여인을 품을수 있을런지
상상도 못해봤지만 지금 이순간 그녀는 나만의 여자였다.
난 조용히 그녀를 안아 침대에 눕힌다.
쭉뻗은 그녀의 하체와 반짝거리는 검은색 스타킹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익어 있는 그녀였기에
나의 심벌은 요동을 쳐대고 있엇다.
" 민선아 너무 이쁘다"
난 민선에 대한 사랑으로 존칭이 생략되고 있었고,
민선 또한 당연한듯 나의 이름을 불러댄다.
" 성웅씨 아아 성웅씨"
난 살며시 그녀의 치마에 손을 넣고는 팬티스타킹의 끝을 찾아 움직인다.
복부에 걸려있는 그녀의 스타킹을 내리자 이내 나타나는
하얀 사타구니
너무 깨끗하고, 너무 신선했다.
나의 심벌은 부풀대로 부풀어 잇었고,
멈출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야 만다.
스타킹을 걷어내자 치마속 그녀의 하부가 적나라하게 시야에 드러온다.
마른침이 쉴세없이 목을 타고 넘어간다.
" 성웅씨 사랑해요"
그녀는 계속해서 머릴 뒤로 젖힌체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녀가 정말로 날 사랑하는 걸까?
아님 효선과의 게임에서 우위를 점할려는 단순한 의도일까?
암튼 멈출수 없는 나의 본능은 그녀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것이 비록 사랑이 아닐지라도 난 그녀를 사랑하고 잇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민선을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창가에 몰려오는 석양빛은 민선과 나의 몸위에 떨어지며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
지금 이순간 난 민선을 사랑하고 잇었다.
아니 결혼하고 싶었다.
민선의 몸은 너무나 달콤했고, 입술은 너무나 향기로왔다.
그러구 민선의 ㅂㅈ는 너무나 뜨거웠다.
뜨거운 나의 심벌을 머금었음에도 민선의 뜨거운 속내를
느낄 수 있으리만큼 그녀의 ㅂㅈ안은 뜨거웠다.
" 악 ---욱"
가늘게 떨려오는 그녀의 어깨가 너무나 아름답다.
조심스럽게 엉덩일 움직이며 그녀의 표정을 바라본다.
"아 아 -----아파"
그녀는 각오라도 한듯 아랫입술을 깨물며 나의 심벌을 받아들이고 있다.
아프다는 그녀의 말에 최대한의 왕복을 자제한다.
하지만 조금의 움직임에도 그녀는 이불을 쥐며 고통에 몸부림쳐댄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고 있로나니 나의 흥분을 절정에 다다른다.
다시한번 온몸을 떨며 나의 씨앗을 그녀에게로 뿌려댄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욱 --욱"
씨앗을 토해놓자 마자 밀려드는 나른함.
그녀의 ㅂㅈ안에서 수축해져가는 나의 심벌
조용히 나의 심벌을 걷어드린다.
이런
---민선의 선혈,
어김없는 처녀였다.
민선은 머리를 돌렸고, 그녀의 눈가엔 조용히 이슬이 맺힌다.
26년 정조를 받혀서 인지?---
아님 나와의 섹스가 너무나 만족해서인지?----
그녀의 눈물을 계속해서 침대위 시트를 적시고 잇었다.
" 민선인 어딜 갔어?"
부장이 판매실적 통계를 보면서 몬내 씁쓰릅한 표정을 지으며 민선을 찾았다.
사실 민선의 임무는 판매실적에 대한 통계를 작성하는 일인데,
그런 담당자가 모습이 보이지 않자 부장의 물음은 어쩌면 당연한 절차리라…
부장의 질문이 나오자 마자 사무실의 모든 직원들의 시선은 나를 향한다.
씨발 왜 날 쳐다보는거야???----
내가 보쌈해 간것두 아니고, 그렇다고 유괴한건 더더욱 아닌데…
지발로 지가 나간걸 날더러 어찌란 얘긴지???
나도 민선이가 그렇게 나간 이후 무척 궁금하다구…란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시선들은 좀처럼 나에게서 떠날줄 모른체 고정되어 있다.
" 부장님 민선씨 아까 거래처 볼일 있다고 잠깐 들른다고 했거든요…"
이런 깜찍한…
역시 효선이다.
효선의 처세술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나를 위한 그녀의 희생은 가히 눈물겹다.
아 나의 천사여---
" 연락해서 빨랑 드러오라고 해요"
부장은 그렇게 뒷마무릴 하며 통계 파일을 덮는다.
우리 사무실에서 부장이 존대하는 사람은 오직 효선이 뿐이다.
김차장, 정과장, 이과장 모두 하례하지만 효선에게만은 꼭 "요"자를 붙인다.
이윤 나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날의 구세주는 효선이였다.
점심시간
난 재빨리 민선에게 헨폰을 날린다.
" 띠리리릴-------"
전화 연결음은 끝없이 울려대지만 민선의 목소린 들려오진 않는다.
왠지 불안한 마음에 여러 번 다시 걸어봤지만 여전히 신호음만 연결될 뿐이다.
" 신경쓰지 마세요 민대리님"
효선은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로 전화를 하는지 손금보듯이
훤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 조금 걱정되네…"
" 정말로 얼케 된거 아닐까? 민선씨?"
난 걱정스런 눈빛으로 효선을 바라보았다.
"그걸 왜 민대리님이 걱정하세요?"
" 자기 발로 나갔는데… 자기발로 들어오겠죠?"
맞다 효선의 말은 지극히 맞는 말이다.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냉철하고, 침착할 수 있을까?
민선의 행방불명은 효선과도 무관하지 않다는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텐데…
" 퇴근 하시고 연극이나 보러 가실래요?"
" 그----그럴까?"
민선이 나타난 시간은 점심시간이 끝나고 1시간이나 지나서였다.
문을 열고 드러오는 그녀에게선 왠지모를 살기가 느껴진다.
건들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태세다.
무서웠다.
소름이 돋히고, 등줄기에선 식은땀이 고이기 시작햇다.
설마 나에게로 오는건 아니겠지?
나의 이런 기대는 얼마가지 않아 무참히 깨어졌다.
그녀는 나에게로 곧장 걸어온다.
난 애써 민선의 시선을 피할려 책상에 시선을 돌렸으나.
이미 때는 늦었다.
그녀는 막무가내로 나에게로 오더니 나의 두볼을 잡아 땡긴다.
그녀의 얼굴과 나의 얼굴은 정면에 놓여지고
그년 알수 없는 묘한 시선으로 날 뚫어져라 쳐다본다.
그리곤 자기의 입술을 덮는다.
갑작스런 민선의 돌발 행동은 나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을
놀래키기에 충분했다.
나의 입술을 훔친 민선은 그렇게 한참이 지나서야 얼굴을 뗀다.
등줄기에선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그러더니 민선은 나를 보면서 생긋이 웃어보인다.
너무나 당황한 부장은 말을 잊은체 멍하니 우리의 행동을 쳐다만 볼 뿐이다.
물론 더욱 당황한건 나였다.
" 민성웅 넌 내꺼야"
졸지에 민선의 전리품으로 전략하고만다.
하지만 그걸 따질 시간이 없다.
민선은 나의 팔을 잡아 끌고 있었던 것이다.
엉겁결에 그녀의 팔에 이끌리는 나와 그런 모습을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효선과 직장 동료들…
효선은 말이 없었다.
" 이거좀 놔봐"
복도를 지나 계단을 어느 정도 내려갈 즈음 난 민선의 팔을 뿌리쳤다.
" 대체 왜이래?
" 민대리님 오늘 하루만 절좀 따라와주세요, 네"
민선의 눈가에 이슬이 차분이 고인다.
여자의 눈물에 약한것이 사나이 마음 아니겠는가
난 또 아무말 없이 민선의 뒤를 졸졸 따른다.
마치 거부할 수 없는 무언가의 힘에 이끌리듯…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해는 뉘엇뉘엇 서산에 걸려있다.
떨어지는 석양은 경포 호수를 물들였고
그 장엄한 광경은 일출 이상의 신비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앞으론 동해의 푸른 바다가 밀려오고 밀려간다.
푸르다 못해 검은 빗깔로 다가오며 산산히 부서져간다.
겨울바다의 정취를 느끼려는 사람들은 조르르 몰려다니며 조아라한다.
그런 사람들을 물끄러미 내려다 보는 나.
비치호텔에서 내려다 보는 겨울바다는 또다른 감흥을 젖게한다.
" 민대리님"
민선의 두손엔 와인잔이 걸려 있었고 그속에 붉은 색의 와인이 가볍게 출렁거렸다.
" 민대리님 연애 해봤죠?"
민선의 눈은 신비로움에 가득차있다.
" 그럼 내나이가 몇인데…"
난 지금 이순간 효선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민선의 향기에 취해서, 민선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그렇게 효선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 전 아직 사랑한번 제대로 못한 오리지널 이거든요"
" 오니지널이 뭔데?"
" 참 민대리님도 …"
" 처녀라구요 처녀"
" 오늘 전 26년간 고이 간직한 저의 성을 민대리에게 바칠거에요"
---------------
그러면서 민선의 초롱초롱 빛나는 눈길로 나를 하염없이 쳐다본다.
민선의 눈을 피하지는 않았으나 지글지글 타오는 그녀의 눈길은
정말이지 나를 숨막히게 한다.
난 가볍게 와인을 한모금 들이킨다.
짙은 포도향취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간다.
민선은 한손으로 나의 목을 감싸며 나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덮는다.
정말로 아름답고 향기롭다.
하지만 지금 이대론 안된다.
" 민선씨 잠깐만"
난 민선의 입술을 거부하며 목을 감쌌던 민선의 팔을 끄집어 내린다.
" 민선씨 우리 이러면 안돼잖아?"
" 우린 회사 동료야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잖아?"
내가 지금 하는 말은 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접대성 멘트라 할 수 있지…
" 민대리님 우린 그냥 느껴요 오늘 저만 따라오시기로 했잖아요"
그러면서 셔츠를 가볍게 목뒤로 넘겨 벗는다.
그녀의 가슴
연두색의 고운 브라속에 담겨진 그녀의 앙증맞은 가슴이 나의 시선을
어지럽힌다.
너무나 아름다운 여체였다.
난 본능적으로 민선의 입술을 먹금으며 민선의 가슴을 주물려댄다.
" 아 아 아"
짧은 민선의 신음은 긴여운으로 흘러간다.
" 민대리님 사랑해요"
민선의 고개는 음미하듯 뒤로 젖혀졌고, 사랑이란 두글자에
섹스의 당위성이 함축되어 잇었다.
" 민선씨 너무 아름답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녀의 목을 빨아대며 민선의 허리를 당기고 있었다.
이제 그녀의 하부는 나의 심벌에 맞닿았으며
살짝 전해지는 전율이 온몸에 퍼지는듯 소름이 돋힌다.
난 나도 모르게 나의 바지를 벗어버렸고,
그녀의 복부를 빨아댔다.
나같은 놈이 얼케 이런 아름다운 여인을 품을수 있을런지
상상도 못해봤지만 지금 이순간 그녀는 나만의 여자였다.
난 조용히 그녀를 안아 침대에 눕힌다.
쭉뻗은 그녀의 하체와 반짝거리는 검은색 스타킹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익어 있는 그녀였기에
나의 심벌은 요동을 쳐대고 있엇다.
" 민선아 너무 이쁘다"
난 민선에 대한 사랑으로 존칭이 생략되고 있었고,
민선 또한 당연한듯 나의 이름을 불러댄다.
" 성웅씨 아아 성웅씨"
난 살며시 그녀의 치마에 손을 넣고는 팬티스타킹의 끝을 찾아 움직인다.
복부에 걸려있는 그녀의 스타킹을 내리자 이내 나타나는
하얀 사타구니
너무 깨끗하고, 너무 신선했다.
나의 심벌은 부풀대로 부풀어 잇었고,
멈출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야 만다.
스타킹을 걷어내자 치마속 그녀의 하부가 적나라하게 시야에 드러온다.
마른침이 쉴세없이 목을 타고 넘어간다.
" 성웅씨 사랑해요"
그녀는 계속해서 머릴 뒤로 젖힌체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녀가 정말로 날 사랑하는 걸까?
아님 효선과의 게임에서 우위를 점할려는 단순한 의도일까?
암튼 멈출수 없는 나의 본능은 그녀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그것이 비록 사랑이 아닐지라도 난 그녀를 사랑하고 잇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민선을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창가에 몰려오는 석양빛은 민선과 나의 몸위에 떨어지며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
지금 이순간 난 민선을 사랑하고 잇었다.
아니 결혼하고 싶었다.
민선의 몸은 너무나 달콤했고, 입술은 너무나 향기로왔다.
그러구 민선의 ㅂㅈ는 너무나 뜨거웠다.
뜨거운 나의 심벌을 머금었음에도 민선의 뜨거운 속내를
느낄 수 있으리만큼 그녀의 ㅂㅈ안은 뜨거웠다.
" 악 ---욱"
가늘게 떨려오는 그녀의 어깨가 너무나 아름답다.
조심스럽게 엉덩일 움직이며 그녀의 표정을 바라본다.
"아 아 -----아파"
그녀는 각오라도 한듯 아랫입술을 깨물며 나의 심벌을 받아들이고 있다.
아프다는 그녀의 말에 최대한의 왕복을 자제한다.
하지만 조금의 움직임에도 그녀는 이불을 쥐며 고통에 몸부림쳐댄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고 있로나니 나의 흥분을 절정에 다다른다.
다시한번 온몸을 떨며 나의 씨앗을 그녀에게로 뿌려댄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욱 --욱"
씨앗을 토해놓자 마자 밀려드는 나른함.
그녀의 ㅂㅈ안에서 수축해져가는 나의 심벌
조용히 나의 심벌을 걷어드린다.
이런
---민선의 선혈,
어김없는 처녀였다.
민선은 머리를 돌렸고, 그녀의 눈가엔 조용히 이슬이 맺힌다.
26년 정조를 받혀서 인지?---
아님 나와의 섹스가 너무나 만족해서인지?----
그녀의 눈물을 계속해서 침대위 시트를 적시고 잇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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