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의 앞가슴을 열어 젖힐때 까지 민선의 눈은 마르지 않은체 계속해서 눈물을 떨군다.
순간 민수의 얼굴이 교차된다. 또한 불쌍한 여자 약점잡아 농락하는 느낌도 든다.
최소한 이건 아닌듯 싶다.
" 야 옷입어"
난 민선의 몸에서 떨어지면서 담배를 한대 꺼내 불을 댕긴다.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민선은 잠시 당황 한듯 보인다.
" 오빠 나 이제 절대로 사장님 안 만날꺼야"
"그러구 빗진 삼백만원은 적금 깨서 갚을께"
"그러니깐 제발 민수씨 한테만은…"
난 침대에 걸터 앉아 머릴 떨군체 담배를 피웠고, 민선은 그런 나의 앞에서 애원하며, 조잘댄다.
"아니 넌 영감이랑 한번 더 만나야돼"
" 그때까지 난 민수에겐 비밀로 할테니깐 영강이랑 만날 시간하고 장소만 알켜줘"
" 그러구 되도록 이면 영감 차에서 해"
" 뭘 해?"
민선은 의야한 듯 얼굴을 갸웃거린다.
" 낮에 했던거 말이야. 떡"
내말만 잘 들으면 낮에 내가 본건 없었던 일로 할테니깐 …
" 오빠 뭘 할려구?"
" 다 그때가서 알켜 줄테니깐 넌 민수한테나 잘해"
" 꼭 명심해 영감 차에서 해야돼"
난 그렇게 침대에서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간다.
민선은 아무말 없이 입숩을 자근자근 깨물 뿐이다.
난 모텔을 나와 민수에게로 핸폰을 건다.
잠시 신호음이 울리더니
" 여보세요"
전화음으로 들려오는 민수 녀석은 목소린 풀죽도 못먹은거 마냥 힘이 없다.
" 야 어디야?"
" 아 형이구나 여기 밖이야"
" 씨벌 너 민선이 기다리지?"
" 형이 어떻게?"
" 개미새끼 같은 너 목소만 들으면 금방 알아 임마"
" 너 바람 그만 맞고 빨랑 소주 싸들고 와"
" 어디로?"
" 어딘 어디야 형아 자취방이지 임마"
" 성웅이 형"
침대에 걸터 앉아 라면으로 저녁을 때울때쯤 민수녀석이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 뼈 삭아 밥좀 해드슈"
민수는 검은색 비닐 봉다릴 방바닥에 내려 놓으면 앉는다.
" 몇시간 기다렸냐?"
" 두시간"
" 아주 열남 났다 열남 났어"
" 사무실 앞에 열남문이라도 세워져야 겠다. 씨벌"
" 너 민선이가 그렇게 조으냐?"
난 라면 냄비를 내려 놓으며 민수를 유심히 쳐다본다."
" 아 새삼스럽게…"
" 빙신아 정말로 조으냐고?"
난 잠시 흥분한 듯 민수를 다시 쏘아 본다.
" 형 오늘 왜이리?"
민수는 평소와는 다른 나의 모습에 약간 당황스러운듯 쳐다본다.
" 씨벌 형아가 민선이 보다 더 조은 여자 소개 시켜 줄려 한다. 왜"
" 난 또 뭐라고"
" 괜찮아 형 난 민선이가 이 세상에서 젤로 조아"
" 미년 아니지만 , 섹시하지, 억척스럽지, 그러구 귀엽지…"
" 갠 좀 뭐랄까 싸가지가 바가지 아니냐?""
" 형 오늘 정말 왜이리?"
" 내가 뭘?""
" 형 어제까지만해도 결혼하면 살림 하나는 잘할 거 같다 했잖아"
" 어제까지만 해도 그랬지"
" 형 나한테 뭐 속이는거 있지?"
뭔가 낌새를 느낀 민수가 심문하듯 날 째려본다.
" 알았어 알았어 민선이랑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아"
난 비닐 속의 소주를 꺼내며 민수의 시선을 애써 외면한다.
내가 소주를 한잔따라 민수에게로 건넬때까지 민수는 그렇게 날 응시한다.
" 야 임마 머해 팔 떨어져."
민순 그제서야 소주잔을 건내 받는다.
" 형 내가 얘기했잖아 난 결혼해서 딸을 낳으면 나의 수자와 민선의 선자를 따서 수선이라 지을꺼고"
" 아들을 낳으면 민선이의 선자와 나의 수자를 따서 선수라 지을꺼야"
" 아주 골고루 해라 골고루… "
" 아들 선수만들어서 퍽이나 좋겠다"
" 그건 그렇고 형 작업은 잘돼가?""
" 무슨 작업?"
" *쿠스 말이야 *쿠스"
" 씨벌 연락조차 없다."
" 가진년,놈들이 어디 옆문짝 수리비가 돈이라 여기겠냐?"
" 잘 됐지뭐 돈도 굳고"
" 그러지 말고 형이 먼저 연락해봐"
" 연락처 알잖아?"
" 씨벌 난 그짓은 못한다."
" 나도 선수라면 선수야 임마"
" 그렇게 넘어갈 일이 아니야 형"
" 왜 내친구 형만이 알지?"
" 개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사고를 냈는데…"
" 피해자도 멀쩡하고 차에도 약간 기스만 나서 서로 합의하에 그냥 왔는데…"
" 일주일이나 지나서 뺑소니로 몰렸데…"
" 그것도 피해자는 디스크에 걸렸다면서 병원에 입원중이었다지 머야"
" 그래서 얼케 됐냐?"
" 어떻게 되긴 뭐 어떻게 돼 아주 신세 조진거지"
" 명함이라도 줬다면 최소한 뺑소니로는 안 몰렸을텐데 말이지…"
" 지금도 복역중일껄"
" 아마 개가 청주교도소에 있다지?"
" 암만 그래도 *쿠스 몰고 다니면서 그런 짓거릴 하겠냐?""
" 세상일은 모르는거야 형"
" 누가 알아 그 매력녀가 꽃뱀일찌…??"
민수 녀석 말을 듣고 보니 그냥 넘길 일이 아닌것 같았다.
난 다급히 책상 속을 뒤쳐 그녀가 적어준 메모지를 꺼내 든다.
" 여보세요"
그녀의 목소린 언제 들어도 섹시 그 자체이다.
" 아 안녕하세요"
" 저 최성웅이라는 사람인데요"
" 혹시 1234 *쿠스 차주분 아니십니까?"
" 그런데요"
또한 여전히 쌀쌀 맞기는 기지없다.
" 며칠전 사고를 낸 사람입니다."
" 전화가 없으셔서 걱정도 돼고요…"
" 아 *센트"
" 네 *센트 4321 입니다"
" 신경쓰지 마시라니깐요 오늘 차 찾아 왔거든요"
" 저 때문에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로 죄송합니다."
" 좀 불편스럽긴 했어도…"
" 정말이지 사고 낼땐 하늘이 깜깜했읍니다."
" *쿠스를 박아 이젠 어쩌나 싶었는데…"
" 정말이지 조은분을 만나 다행입니다."
" 그래서 말인데요 *쿠스 고쳐드리진 못해도 저녁 한번 대접할 형편은 되거든요"
" 언제 한번 시간 좀 내 주시죠?"
" 그러실 필요 없다니깐요"
" 저가 불편해서 그럽니다. 괜히 죄짓고 숨어 다니는 기분이거든요"
잠시 그녀는 생각에 잠기는듯 아무 반응이 없다.
" 이번주가 안돼시면 다음주라도 꼭 한번 만나뵙고 싶은데요…"
" 그럼 낼 7시 ***로 와 주실수 있으세요??"
" 물론입니다 없는 시간이라도 쪼개야죠"
" 그럼 낼7시 ***에서 뵙겠읍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자 민수가 깜짝 놀라며 물어본다.
" 형 낼 6시 길동 수금 있잖아?"
" 당연히 너가 가야지 임마"
" 아 씨"
" 어쭈 내가 누구땜에 사고를 냈는데…"
" 너가 회사차만 안 끌고 나갔더라도 내가 이런 수고는 없었잖아 임마"
" 잘되면 자기 탓이고 못되면 꼭 내 탓이라 하더라 형은"
" 세상살이가 다 그런 거야 민수야 "
" 자 건배"
난 민수의 소줏잔에 가볍게 잔을 부H히며 즐거운 미소를 짖느다.
얼른 낼이 오기만을 학수고대 하면서…
순간 민수의 얼굴이 교차된다. 또한 불쌍한 여자 약점잡아 농락하는 느낌도 든다.
최소한 이건 아닌듯 싶다.
" 야 옷입어"
난 민선의 몸에서 떨어지면서 담배를 한대 꺼내 불을 댕긴다.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민선은 잠시 당황 한듯 보인다.
" 오빠 나 이제 절대로 사장님 안 만날꺼야"
"그러구 빗진 삼백만원은 적금 깨서 갚을께"
"그러니깐 제발 민수씨 한테만은…"
난 침대에 걸터 앉아 머릴 떨군체 담배를 피웠고, 민선은 그런 나의 앞에서 애원하며, 조잘댄다.
"아니 넌 영감이랑 한번 더 만나야돼"
" 그때까지 난 민수에겐 비밀로 할테니깐 영강이랑 만날 시간하고 장소만 알켜줘"
" 그러구 되도록 이면 영감 차에서 해"
" 뭘 해?"
민선은 의야한 듯 얼굴을 갸웃거린다.
" 낮에 했던거 말이야. 떡"
내말만 잘 들으면 낮에 내가 본건 없었던 일로 할테니깐 …
" 오빠 뭘 할려구?"
" 다 그때가서 알켜 줄테니깐 넌 민수한테나 잘해"
" 꼭 명심해 영감 차에서 해야돼"
난 그렇게 침대에서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간다.
민선은 아무말 없이 입숩을 자근자근 깨물 뿐이다.
난 모텔을 나와 민수에게로 핸폰을 건다.
잠시 신호음이 울리더니
" 여보세요"
전화음으로 들려오는 민수 녀석은 목소린 풀죽도 못먹은거 마냥 힘이 없다.
" 야 어디야?"
" 아 형이구나 여기 밖이야"
" 씨벌 너 민선이 기다리지?"
" 형이 어떻게?"
" 개미새끼 같은 너 목소만 들으면 금방 알아 임마"
" 너 바람 그만 맞고 빨랑 소주 싸들고 와"
" 어디로?"
" 어딘 어디야 형아 자취방이지 임마"
" 성웅이 형"
침대에 걸터 앉아 라면으로 저녁을 때울때쯤 민수녀석이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 뼈 삭아 밥좀 해드슈"
민수는 검은색 비닐 봉다릴 방바닥에 내려 놓으면 앉는다.
" 몇시간 기다렸냐?"
" 두시간"
" 아주 열남 났다 열남 났어"
" 사무실 앞에 열남문이라도 세워져야 겠다. 씨벌"
" 너 민선이가 그렇게 조으냐?"
난 라면 냄비를 내려 놓으며 민수를 유심히 쳐다본다."
" 아 새삼스럽게…"
" 빙신아 정말로 조으냐고?"
난 잠시 흥분한 듯 민수를 다시 쏘아 본다.
" 형 오늘 왜이리?"
민수는 평소와는 다른 나의 모습에 약간 당황스러운듯 쳐다본다.
" 씨벌 형아가 민선이 보다 더 조은 여자 소개 시켜 줄려 한다. 왜"
" 난 또 뭐라고"
" 괜찮아 형 난 민선이가 이 세상에서 젤로 조아"
" 미년 아니지만 , 섹시하지, 억척스럽지, 그러구 귀엽지…"
" 갠 좀 뭐랄까 싸가지가 바가지 아니냐?""
" 형 오늘 정말 왜이리?"
" 내가 뭘?""
" 형 어제까지만해도 결혼하면 살림 하나는 잘할 거 같다 했잖아"
" 어제까지만 해도 그랬지"
" 형 나한테 뭐 속이는거 있지?"
뭔가 낌새를 느낀 민수가 심문하듯 날 째려본다.
" 알았어 알았어 민선이랑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아"
난 비닐 속의 소주를 꺼내며 민수의 시선을 애써 외면한다.
내가 소주를 한잔따라 민수에게로 건넬때까지 민수는 그렇게 날 응시한다.
" 야 임마 머해 팔 떨어져."
민순 그제서야 소주잔을 건내 받는다.
" 형 내가 얘기했잖아 난 결혼해서 딸을 낳으면 나의 수자와 민선의 선자를 따서 수선이라 지을꺼고"
" 아들을 낳으면 민선이의 선자와 나의 수자를 따서 선수라 지을꺼야"
" 아주 골고루 해라 골고루… "
" 아들 선수만들어서 퍽이나 좋겠다"
" 그건 그렇고 형 작업은 잘돼가?""
" 무슨 작업?"
" *쿠스 말이야 *쿠스"
" 씨벌 연락조차 없다."
" 가진년,놈들이 어디 옆문짝 수리비가 돈이라 여기겠냐?"
" 잘 됐지뭐 돈도 굳고"
" 그러지 말고 형이 먼저 연락해봐"
" 연락처 알잖아?"
" 씨벌 난 그짓은 못한다."
" 나도 선수라면 선수야 임마"
" 그렇게 넘어갈 일이 아니야 형"
" 왜 내친구 형만이 알지?"
" 개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사고를 냈는데…"
" 피해자도 멀쩡하고 차에도 약간 기스만 나서 서로 합의하에 그냥 왔는데…"
" 일주일이나 지나서 뺑소니로 몰렸데…"
" 그것도 피해자는 디스크에 걸렸다면서 병원에 입원중이었다지 머야"
" 그래서 얼케 됐냐?"
" 어떻게 되긴 뭐 어떻게 돼 아주 신세 조진거지"
" 명함이라도 줬다면 최소한 뺑소니로는 안 몰렸을텐데 말이지…"
" 지금도 복역중일껄"
" 아마 개가 청주교도소에 있다지?"
" 암만 그래도 *쿠스 몰고 다니면서 그런 짓거릴 하겠냐?""
" 세상일은 모르는거야 형"
" 누가 알아 그 매력녀가 꽃뱀일찌…??"
민수 녀석 말을 듣고 보니 그냥 넘길 일이 아닌것 같았다.
난 다급히 책상 속을 뒤쳐 그녀가 적어준 메모지를 꺼내 든다.
" 여보세요"
그녀의 목소린 언제 들어도 섹시 그 자체이다.
" 아 안녕하세요"
" 저 최성웅이라는 사람인데요"
" 혹시 1234 *쿠스 차주분 아니십니까?"
" 그런데요"
또한 여전히 쌀쌀 맞기는 기지없다.
" 며칠전 사고를 낸 사람입니다."
" 전화가 없으셔서 걱정도 돼고요…"
" 아 *센트"
" 네 *센트 4321 입니다"
" 신경쓰지 마시라니깐요 오늘 차 찾아 왔거든요"
" 저 때문에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로 죄송합니다."
" 좀 불편스럽긴 했어도…"
" 정말이지 사고 낼땐 하늘이 깜깜했읍니다."
" *쿠스를 박아 이젠 어쩌나 싶었는데…"
" 정말이지 조은분을 만나 다행입니다."
" 그래서 말인데요 *쿠스 고쳐드리진 못해도 저녁 한번 대접할 형편은 되거든요"
" 언제 한번 시간 좀 내 주시죠?"
" 그러실 필요 없다니깐요"
" 저가 불편해서 그럽니다. 괜히 죄짓고 숨어 다니는 기분이거든요"
잠시 그녀는 생각에 잠기는듯 아무 반응이 없다.
" 이번주가 안돼시면 다음주라도 꼭 한번 만나뵙고 싶은데요…"
" 그럼 낼 7시 ***로 와 주실수 있으세요??"
" 물론입니다 없는 시간이라도 쪼개야죠"
" 그럼 낼7시 ***에서 뵙겠읍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자 민수가 깜짝 놀라며 물어본다.
" 형 낼 6시 길동 수금 있잖아?"
" 당연히 너가 가야지 임마"
" 아 씨"
" 어쭈 내가 누구땜에 사고를 냈는데…"
" 너가 회사차만 안 끌고 나갔더라도 내가 이런 수고는 없었잖아 임마"
" 잘되면 자기 탓이고 못되면 꼭 내 탓이라 하더라 형은"
" 세상살이가 다 그런 거야 민수야 "
" 자 건배"
난 민수의 소줏잔에 가볍게 잔을 부H히며 즐거운 미소를 짖느다.
얼른 낼이 오기만을 학수고대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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