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올렸던 소설입니다. 지웠던 걸 다시 올리는 김에 번역을 좀더 매끄럽게 수정했고..
남자 캐릭터의 이름을 한국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원제는[(女刑事犯しまくり)여형사 마구 범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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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
안쪽의 데스크에서 한 남자의 고함이 울려퍼졌다.
그 고함 소리에 각자의 자리에 앉아있던 여러 인종의 남자들이 부르르 어깨를 떨며, 높지 않은 불투명 유리에 둘러싸인 자신들 상사의 데스크를 들여다 보았다.
「○×경찰서 특수 수사반」
당당한 명패가 올려져 있는 커다란 책상에 앉아있는 풍채 좋은 흑인 남성이, 눈앞에 꼿꼿히 있는 부하에게 고함을 지르고 있었다.
「칼라일! 네녀석은 생각이 있는거냐! 어째서 바보같은 절도범 한명 잡는데 경찰차를 2대나 부수냐는 말이야! 앙!」
「하아 네.」
핏대를 세우고 고함을 치는 상사의 말에, 성의 없이 대답하는 부하.
「듣고 있어, 칼라일! 너는 여자 주제에 어째서 그렇게 하는 일마다 사고를 치는 거야!」
「말씀중에 죄송합니다만 여자 주제에는, 성희롱이에요 과장.」
「윽」
힐끗 대머리 상사를 응시하는 길게 치켜뜬 눈동자.
그렇게 책상 앞에서 당당히 상사의 분노와 비난의 화살을 받아 넘기고 있는 것은 사복의 여형사였다.
그것도 대단히 뛰어난 금발 미인이었다.
지적인 빛을 품은 차가운 푸른 눈동자에, 오똑하게 솟은 콧날, 눈처럼 하얀 피부, 가볍게 웨이브진 세미 롱의 요염한 블론드.
나이는 20대 후반쯤되었을까, 성숙한 성적 매력이 감도는 발군의 스타일과 그에 잘 어울리는 포멀한 정장을 맵시있게 입고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선을 끄는 것은, 그 정장의 가슴팍을 로켓처럼 밀어 내고 있는 커다란 바스트였다.
「흐응」
의자에 앉아있는 상사를 내려다 보는 듯한 그녀의 장신은 뛰어난 스프링을 숨기고 있는 단련된 암표범 같은 분위기를 띠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스텔라·칼라일, ○×경찰서에서도 난폭한 인간들만 모여있는 것으로 알려진 특수 수사과의 사복 형사중 하나다.
그리고 그 난폭한인간 중에서도 특히 유명하고 위험한 형사 중 한명이기도 했다.
「○×경찰서의 여자 살인병기(lethal weapon)」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일컬어질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녀의 수사방식은 거의 범죄에 가까울 만큼 터무니 없었다.
「듣고 있냐고! 어째서 편의점 강도 하나를 잡는에 경찰차를 두대나 부술 정도로 대체포극을 벌이지 않으면 안되는 거냐고! …게다가 민간인 차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아니오, 그분도 분명히 이해 하고 쾌히 협력해주셨습니다.」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미녀.
「호오오, 권총을 들이대고 차를 빼앗는 것이 네가 말하는 이해고 협력이냐?」
과장의 이마에 혈관이 꿈틀꿈틀 떠올랐다.
「어머, 사람을 착각한 게 아닐까요?」
불룩하게 정장을 뚫고 나올만큼 풍만한 바스트 아래에 팔장을 끼며 스텔라는 엉뚱한 방향을 보며 말했다.
「바보같은 소리! 우리 경찰서에서 그런 드라마같은 일을 하는 녀석은 너 뿐이다!」
「흥」
그녀는 새빨간 입술을 일그러트리며 코웃음을 쳤다.
「게다가 오늘 아침에 전철에서 치한을 잡았다고 했지만, 그때 조른 팔이 복합 골절됐단 말이다…시말서써.」
「그런! 그 건 그 녀석이 저항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요.」
「하나 더, 지난 주에 방화 살인 때문에 담당 형사를 만나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어째서 소방차로 거리에서 자동차 추격신을 벌인거냐」
과장의 벗겨진 머리의 혈관은 벌써 대여섯개가 끊어져 있었다.
「흥, 알았어요」
스텔라는 어느 쪽이 상사인지 모를 도발적인 소리로 화를 내면서, 휙 뒤로 돌아 또각또각 힐소리를 울리며 걸어 나가려했다.
「아, 기다려! 그리고…」
「뭐에요, 아직 또 있어요?」
그녀는 [그 이상 무슨 말을 하면 남은 머리털을 다 뽑아주마] 라고 하는 듯한 표정으로 노려보았다.
「아니, 그러니까」
과장은 그 강렬한 미모에 위축되어, 왠지 무의식중에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가렸다.
정말로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뒤덮었다.
「그러니까 뭐요?」
「아, 실은 너한테 새로운 파트너가 붙게 되었어.」
과장이 목 안쪽에서 짜내듯 스텔라의 차가운 시선을 견뎌내려 애쓰며 말을 했다.
「그래요, 그래서 누구와 팀을 짜면 되는 거에요? 마이크? 아, 그 녀석은 경찰 병원에 있던가? 그러면 스티브인가? 아니에요? 그러면 이이다? 아니면 설마 첸?」
하지만, 칼라일이 생각해 내는 형사의 이름 전부에 과장은 고개를 저었다.
「흐응? 그럼 누구에요.」
힘껏 모양 좋은 눈썹을 치켜올리며 스텔라가 노려봤다.
「그건…저녀석이다」
과장이 가리킨 곳은 스텔라의 바로 뒤였다.
「에?」
스텔라가 세미 롱의 머리카락을 흔들며 돌아본 거기에는,
그녀가 한번도 본적없는 청년이 서 있었다.
「누구 이녀석?」
멍해진 그녀의 목소리에 과장이 뭔가 기쁜 듯 대답했다.
「루키인 준후군이다」
「루키?」
「신입이야, 자 네가 인사해라.」
과장이 손짓을 하자 아시아계 청년이 이쪽으로 걸어 왓다
「아, 잘 부탁합니다. 준후·리 입니다」
「아……잘 부탁해.」
스텔라는 순진하게 인사하는 청년의 모습에 깜짝 놀란 것처럼 답례 인사를 했다.
난폭한 사내들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폭력남성 전문부서 할 수 있는 이 부서에 배속되는 남자는 대부분 완고하고 곰처럼 거친녀석이 아니면, 뱀처럼 음험한 니힐을 뽐내는 녀석이라고 정해져있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 남자들 전부 다 한명도 빼지 않고, 전부 스텔라의 미모와 발군의 스타일에 반해 힘으로라도 그녀를 차지하려 했다.
물론 그 전원이 스텔라류(流)의 고통스런 징벌을 통해 그녀의 힘을 알게 되는 것이, 이 부서의 연중 행사중 하나이기도 했다.
하지만 눈앞의 청년은 완전히 그런 타입과 달랐던 것이다..
「저, 왜그러십니까?」
「아..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그런데 너 정말로 여기에 배속된 거야? 교통과가 아니고?」
「아 아닙니다, 오늘부로 여기에 배속되었습니다, 준후입니다」
「그, 그런…정말로?」
어려보이는 얼굴 생김새에 선이 가는 몸, 아무리 봐도 운동신경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정장을 벗으면 어쩌면 십대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칼라일 선배.」
싱긋 마치 꽃이 피어나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청년, 준후가 손을 내밀었다
「에에」
무심결에 연하의 남동생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된 스텔라는 격의없는 웃음으로 답했고,
악수를 하면서 격투기의 격자도 모를 것 같은 그의 부드러운 손바닥의 감촉에 놀라고 있었다.
「준후군, 그러면 자네 책상을 정리하게」
과장이 만족스러운 듯 지시를 하자
「네!」
장난감 병정처럼 어색한 경례를 하며 준후는 부리나케 소란에 싸인 오피스로 사라져 갔다.
남겨진 미모의 사복 형사와 그 상사는 멍하니 그 모습을 응시하고 있었다.
몇분 후……
「과장~~~~」
자신으로 돌아 온 스텔라가 쾅하고 데스크를 두드리며, 그 아름다운 얼굴을 대머리 아저씨에게 들이댔다.
「어떻게 된 겁니까? 저건 대체? 어째서 나에게? 예?」
그녀는 코끝이 닿을 만큼 과장에게 얼굴을 가까이 했다.
「그게 저녀석의 아버님으로부터의 부탁이라더라…어떻게 해서든 현장에서 일하는 형사가 되고 싶다는거야…그러니까 그거야 저.. 정치적인 시츄에이션이라고 할까? 알겠지?」
「모르겠는데요.」
절대 영도의 차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그의 아버님은,△○당의 리(Lee) 총재야」
「그 여당의 거물 정치가 말입니까?」
분명히, 지난 번의 수뢰사건에서도 이름이 올랐음에도 결국 검거되지 않았던 수완이 뛰어난 정치가였다.
「그래, 그 아드님의 소원이라는 거야,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찰관이 되었다고 하니까, 알았으면 부디 무리한 건 시키지 마라.」
그것을 들은 스텔라의 눈썹이 또 쭉쭉 올라갔다.
「무리한 건 시키지 마? 여기를 어디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현장 수사의 최전선이에요! 저런 아이가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구요.! 경찰관이 되고싶다면 교통과라든가 총무라든가 다른 게 있잖아요!」
탕하고 테이블을 때리자, 쿵하고 과장의 명패이 책상에서 떨어졌다.
「아니, 칼라일이 하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본인의 희망이라서 말야, 위에서의 압력도 있고 해서, 나는 너말고는 신인 교육을 맡길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지.」
결국은 허울 좋은 희생양이라는 것이었다.
만약 저 준후가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다치기라도하면 스텔라에게 책임을 지워서 잘라버리려고 하는 것이 이 비비할아범의 생각일 것이다.
「크윽」
스텔라는 혀를 차면서, 과장의 책상 위에 있는 차를 벌컥 마셨다...물론 무단으로.
「나 말고도, 적임자가 있지 않아요? 마이크는 어때요?」
「너 때문에 경찰 병원이다」
「…그럼 가스톤씨는?」
「지금, 마약 관련 조사 때문에 마약국에 합동 조사를 나가 있어.」
「그럼 그럼…」
스텔라는 필사적으로 몇개의 이름을 내놨지만, 모두 때마침 일거리가 가득이었다.
「모두 한가하지 않단말야, 그러니까 칼라일 부탁해」
「그 그런∼」
그것이 불과 며칠 전의 사건이었다.
「정말이지 어째서, 내가…」
투덜투덜 불평을 토하면서 아름다운 발이 따각따각하는 소리를 내며 지하의 주차장을 걷고 있다.
그날 이래 서내에서는 고참에게는 쇼타를 좋아하니 어쩌니 하며, 바보 취급을 당하고, 여자 후배들 사이에서 터무니없는 소문이 도는 등 ,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었다
(*역주 쇼타:로리의 반대말)
「이제 그만 끝냈으면 좋겠는데..」
가볍게 한숨을 쉬면서 재빠르게 한대의 사제 경찰차에 올라탔다.
그 때
「아니 선배 걸음이 빠르네요.」
조수석이 문이 열리며 그 젊은 신인이 올라탔다.
「네가 늦어.」
스텔라는 그의 얼굴을 보지도 않고 클러치 레바를 조작해 차를 급발진시켰다.
물론, 준후가 안전 벨트를 했는지는 확인했을리 없다.
「우와앗…아.. 아팟 머리 부딧혔어요.」
「그러냐, 괜찮아.」
스텔라는 전혀 흥미 없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더욱 더 액셀을 밟았다.
덜컥 다시 신인의 머리가 엉뚱한 방향으로 뒤집혔다.
「아하하하, 난 둔하니까요.」
신인, 준후는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태평하게 웃으며 조수석에 다시 앉았다.
이 며칠동안, 스텔라는 그녀 나름대로 준후에게 부서를 전속 하도록 충고를 할 작정이었다.
은근히 이야기로 겁을 주기도 하고, 일부러 하찮은 일을 시켜 보거나 지금 같은 무언의 압력.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실패로 끝났다.
「무슨일입니까? 선배?」
천연덕스런 목소리가 언제나처럼 들려 왔다.
그래, 유들유들한건지, 아무 생각도 없는 건지 도무지 이 부자 신인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진짜, 순직하고 나서 알아봤자 늦는다구.」
「네? 뭐라고했습니까?」
「아무것도 아니야」
스텔라는 초조해하면서 타이어 소리를 내며 커브를 돌며 순찰이라는 이름을 붙인 자동차 레이스 같은 운전을 하고 있었다.
검게 탄 타이어의 냄새와 , 아연한 표정을 한 시민의 얼굴이 빛의 속도로 창 밖을 지나갔다.
「히익, 저 선배, 오늘은 어느때보다 더 빠른 거 아니에요」
애송이, 준후가 안전 벨트를 꽉 쥐면서 이야기를 걸어오기 시작했다.
「괜찮아, 우리들은 형사야, 그런데 법정 속도를 지키다가 범인을 놓치면 어떻게 되겠어?」
「하하하지만, 지금은 범인 없는데요……」
「그래서 뭐 불만있어?」
차가운 것으로 유명한 스텔라의 목소리가 더욱 지독한 추위를 품고 발해졌다.
이 며칠동안 자신이 처한 입장은 깨닫지 못했어도 스텔라의 무서움만은 가슴에 사무치도록 인식하고 있던 준후는 떨리는 목소리를 냈다.
「아 아니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준후에게 있어, 자신의 집에 출입하는 한다하는 사람들보다, 이 미모의 칼라일 선배 쪽이 백배는 무서웠다.
「알았으면 됐어.」
달칵 클러치를 올리고 차는 더욱 스피드를 내며 시가지를 돌진했다.
준후는 이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의자로 달라 붙어 자신의 선배를 응시하고 있었다.
엄청 무섭지만…미인이었다.
몸에 꼭 끼는 정장을 입은 강한 미모의 금발 벽안(髮碧眼)의 상사.
슬릿이 들어간 타이트 스커트 옆으로 언뜻 스타킹에 싸인 미각(美脚)이 움직이고, 매니큐어를 바른 하얀 손이 춤추듯 기어를 조작하고 있었다.
「꿀꺽」
무심결에 자신의 목에서 난 소리에 준후는 깜짝 놀랐다.
과연 이런 미녀와 함께 있으면서 이상한 기분이 되지 않는 쪽이 이상한 거겠지만, 그녀의 본성을 알고있는 준후는 만약 손을 댔다가 그 이후의 일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하며, 차가운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 때
『삐-삐-삐』
난데없이 무전기가 멋없는 소리를 내고 스피커에서 무전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에리어의 凸凹은행 지점 주차장에서 수상한 승용차가 있다고 부근의 주민에게서 통보가 있었습니다, 부근을 순찰중인』
「○×35호차 수신」
무선이 끝나기도 전에 스텔라는 무전기에 고한다.
「가자!」
「에?」
끼이이이이익
차는 중앙대를 넘어 U턴을 하더니 급가속과 함께 하얀 연기를 토하며 법정 속도의 3배로 달리기 시작했다.
「이상하네.」
「그렇네요. 아~무~도 없습니다.」
은행 주차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은행의 현관에도 역시 사람의 그림자조차 없었고, 블라인드가 쳐진 창 주변에도 전혀 사람의 기척이 없었다.
신고가 들어왔던 의심스러운 사람은 커녕 은행 직원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다.
「아 맞다., 전부 점심을 먹으러 간게 아닐까요?」
「그럴리가 없잖아.」
두 명은 벽가를 따라 은행의 입구 쪽으로 소리없이 다가갔다.
「저? 뭔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응원은 부릅니까?」
「아직이야, 현장의 확인이 먼저다.」
「하아」
준후는 흠칫흠칫 떨면서, 익숙한 모습으로 은행으로 접근하는 스텔라의 팽팽한 히프 뒤를 따라갔다.
「흠, 좋아? 내가 앞쪽으로 갈테니까, 너는 뒷문 쪽으로 돌아가 줄래?」
「네」
두 명이 좌우로 헤어진 수십초 후.
스텔라는 벽을 따라 걸으면서, 은행 안의 모습을 창문을 통해 힐끔 들여다봤다.
하지만, 안은 마치 휴일처럼, 사람 하나 없이, 비어있는 상태였다.
「이상하네. 도대체 왜」
그 때
「선~배」
뒤에서 한심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왜?」
돌아보는 스텔라.
거기에는 반쯤 울먹이는 상태로 양손을 들고 서 있는 준후와
그리고, 그의 후두부에 엽총을 들이대고 있는 복면의 커다란 남자가 서 있었다.
「이 사람, 은행 강도래요.」
「보면 알아! 이 바보야!」
이렇게 해서 경사스럽게도 두 사람은 인질로 잡히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로 은행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너희들 경찰답지 않은데」
남자가, 웃으면서 말했다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우리는」
스텔라가 크게 눈을 뜨고 어떻게든 속이려고 했다.
「이쪽의 젊은 녀석이 가르쳐 줬다구」
「야 너!」
「하,하,하지만 직업이 뭐냐고 묻길래..」
이젠 눈물까지 글썽이며 대답하는 준후.
「그러니까 복면을 하고 총을 가지고 있는 남자한테 곧이곧대로 대답하지 말란말야!」
「그렇지만, 나는 자신의 직업에 긍지를」
「너라는 녀석은! 정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이 바보야!」
목을 움츠리는 준후를 잡아먹을 듯이 스텔라가 노성을 질렀다.
타--앙
갑작스런 총성에 무심결에 펄쩍 뛰어 오른 두 사람.
「어이, 너희 나를 무시하지마.」
천장에서 타닥타닥 먼지가 흩날려 떨어졌고 총구에서는 희미하게 연기가 오르고 있었다.
「쳇. 나는 무시받는 것이 싫단 말이다! 알았으면 너희들 거기에 앉아라.」
번쩍번쩍 빛나는 총구에 감시를 받으며 두 사람은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쿠쿠쿠, 뭐 상관없어, 나는 나의 원한을 풀 뿐이니까. 어이 권총 가지고 있지, 내 놔」
준후는 바로, 권총을 꺼내 바닥에 놓고, 멀리 미끄러 트렸다.
「저, 선배…」
「알았다고」
스텔라는 범인을 살짝 응시하면서, 그를 견제하듯이 겨드랑이의 홀스터에 들어있는 리볼버를 바닥에 놓았다.
「에에에, 그럼 좋아, 오오. 그렇.지 너희들에게도 보여 주마.」
그렇게 말한 범인 남자는 두사람을 소총으로 찔러 카운터 안쪽으로 끌어들였다.
「!」
거기에는 굵은 밧줄에 묶여진 은행의 접수원으로 보이는 여성 두 명이 구르고 있었다.
「응응응」
「우우웃살려줘.」
한사람은 조금 작은 몸집에 세미 롱에 정숙한 백인계, 또 한사람은 약간 긴 흑발의 아시아계였는데 큰 은행의 창구원답게 둘다 미인이었다.
두 사람은 얇은 핑크색 제복이 찍찍 찢어진 채로 밧줄에 그녀들의 가슴과 다리를 강조하듯이 묶여 있었다.
게다가, 이쪽을 응시하는 두 명의 얼굴에는 흠뻑 젖은 하얀 백탁액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바로 조금 전까지 이 두 명이 범인에게 능욕 당하고 있던 것이 틀림없다…
「우우우우」
얌전해보이는 접수양 쪽은 벌써 망연 자실한 느낌으로 쓰러져 울고 있었다.
긴 머리카락 쪽은 남자인 준후에게 보여지고 싶지 않은 것인지, 양손을 뒤로 묶인채로 바닥 위에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당신 무슨 짓을!」
엄청난 광경에, 기가 막혀하는 스텔라의 코끝에 번쩍이는 총구가 들이대 졌다.
「이 계집들은, 나를 촌놈이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바보취급했어! 매일 매일 은행에 나왔는데, 전혀 나를 상대로 하려고 하지 않았단 말야 , 그 뿐만 아니라! 기분 나쁘네 어저네 하고 지껄였지! 그래서 나의 뜨~거운 마음을 철저히 가르쳐 주겠다는거야」
「너 그렇다면 스토커」
타앙
쓸데없는 소리만 해대는 신인의 코끝을 아슬아슬하게 총탄이 스쳐 날아갔다.
「히이이이익」
깜짝 놀라 기겁을 하고 바닥에 엎드리는 준후를 보고 남자는 천박하게 웃으며 근처에 있던 의자에 걸터앉았다.
「그래, 너희들에게도 차분히 보여주지, 내 암컷 노예들을, 어이 가르쳐 준 대로 인사해라!」
남자가 고함을 치자, 바닥을 기고 있던 두 명의 여자가 부르르 하얀 몸을 진동시키다 이윽고 천천히 바닥을 기어 의자에 앉은 남자의 발밑에 무릎을 꿇었다.
「쿠쿠쿠, 이녀석들에게는 조금 전에 제대로 가르쳐 주었지 노예의 마음가짐을! 자 빨아.」
남자는 능숙하게 한 손으로 사타구니에서 격분한 페니스를 덜렁 꺼냈다.
「우우우」
세미 롱과 긴 머리카락의 두 명의 접수양은 눈물을 지으면서도 남자의 다리에 붙어, 좌우에서 그 물건에 혀를 내밀곤, 흠칫거리며 봉사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된거냐, 정성이 없잖아, 가르친 대로 않할 거냐! 그렇지 않으면」
남자가 번쩍이는 소총을 흔들었다.
그 말만으로, 두 명의 노예는 부르르 몸을 떨고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농후한 애무를 시작했다.
습기찬 타액의 소리와 희미한 헐떡임 소리.
두 사람 모두 양손이 뒤쪽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의자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은 범인의 양 무릎에 몸을 기댄 자세로 필사적으로 펠라치오를 계속했다.
「아우우응응응」
「우우, 츄 , 응응, 우우웁 」
찢어진 제복에서 튀어나온 젖가슴을 남자의 다리에 문지르며 딱딱하게 발기한 페니스를 향해 필사적으로 혀를 움직였다.
「쿠쿠쿠 이봐 암돼지들. 인사는 어디 갔냐?」
남자는 자신의 고간에 얼굴을 묻은 세미 롱의 여자 쪽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퍼득퍼득 작은 어깨가 떨린 뒤 이윽고 쥐어짠 듯한 목소리가 조그맣게 새어 나왔다.
「저, 저 메이·세인스는, 당신의 암돼지입니다 아무쪼록 천한 노예 메이를, 마,마 많이……범해…주세요, 우우우」
「쿠쿠쿠, 좋아」
남자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메이라 자칭한 몸집이 작은 접수양의 입술을 억지로 자신의 불알에 꽉 눌렀다.
벌써 몇번째 빨게 하고 있는 것일까, 메이는 그 기이한 냄새를 발하는 고기의 구슬을 입안에 넣고 침을 바르기 시작했다.
「어이, 다음은 너다」
「히익」
다시 남자는 좌측에 있던 긴 흑발의 접수양의 머리카락을 잡아 얼굴을 위로 향하게 했다.
「너는 특히 건방졌으니까, 이봐 인사해라.」
일순간 강하게 범인을 노려봤던 그녀의 눈동자도, 남자가 치켜든 주먹을 보자 작은 동물처럼 겁을 먹곤 결국 포기한 듯 입을 열었다.
「저 레이코·하워드는, 아…당신의 암돼지입니다 아무쪼록 천한 레이코를 많이 범해…주세요…이걸로…이걸로 됐죠?」
마지막에 기어 들어 가던 말을 단숨에 내뱉을 때는, 그녀는 굴욕적인 눈동자를 아래로 향하고 떨구고 있었다.
「좋습니까다」
「히…네, 이걸로 좋습니까?」
여자는 퍼득 몸을 떨며 재빨리 다시 말했다
「좋아, 마셔도 좋아」
남자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흑발을 끌어 딱딱하게 발기한 남근으로 얼굴을 잡아 당겼다.
「우우우」
자신을 레이코라고 한 접수양은, 메이보다 커다란 유방을 밧줄이 조여오자 신음 소리를 냈다.
「이봐, 뭐해?」
「네, 감사히 먹겠습니다.」
레이코는 몇번을 망설이던 끝에, 새빨간 루즈를 칠한 입을 크게 벌려 귀두를 삼켜 갔다.
「우쿠웁, 케에에엑…우우우」
미모를 일그러트리고 구토와 싸우면도, 입 안에 삼킨 남근을 토해내려고는 하지 않았다.
만약, 토해냈다가는…….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과 입술과 남근 사이에서 떨어지는 타액이 턱을 타고, 아래에서 불알을 빠는 세미 롱의 메이의 뺨에 방울져 떨어졌다.
「이봐, 좀더 좀더! 나는 소중한 손님이란 말야!」
본 궤도에 오른 남자가 아무렇게나 레이코의 흑발을 휘어잡고, 그녀의 작은 머리를 억지로 전후로 흔들어댔다.
「우쿠우우욱, 우웁 우우 웁우우우」
레이코의 입 속으로 추악한 육봉이 몇번이고 들락거리며, 까딱까딱 힘 없는 인형처럼 머리가 흔들렸고 입술 사이로 침이 흘러나와 그녀의 깨끗한 머리카락을 더럽혔다.
「이봐, 암돼지 메이~양, 구슬도 제대로 빨아!」
「후아, 헤에」
당황한 세미 롱의 메이가 흔들흔들거리는 불알을 작은 입 가득히 담고 츄우츄우 빨아대기 시작했다.
「우욱, 우웁, 우쿡, 우케엑」
「응응, 츄룹 츄룹 」
두 사람의 괴로움과는 상관없이, 범인 남자는 음탕한 헐떡임 소리를 내며 만족스럽게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늘어져, 기분 좋은 듯한 웃음을 띄웠다.
그 때
「응 준후, 알았지? 저녀석이 싸는 동시에 틈이 생길 거야, 그것을 노리자.」
지금까지 가만히 아래를 향해 온순한 척 하고 있던 스텔라가 작은 목소리로 믿음직스럽지 못한 파트너에게 속삭였다.
「……」
그러나, 그 파트너에게선 대답이 없다.
「어이 준후」
「……」
그 준후는 마치 못 박힌 것처럼 눈을 부릅 뜨고 두 명의 미녀의 광태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입을 반쯤 벌리고 있는 멍청한 그 표정!
(이 이녀석은! 이 비상시에! )
스텔라는 그의 다리에 강하게 힐 뒤꿈치를 꽉 눌렀다.
「!!」
「준후, 알았어, 빈틈을 노리란 말야.」
「에…네넷」
간신히 환몽에서 깨어난 것처럼 준후가 스텔라에게 주의를 돌렸다.
「듣고 있어? 내가 저녀석의 소총을 빼앗을테니까, 너는 저 여자들을 구하는 거야, 알았어.」
「아 알겠습니다」
깔끔한 앞머리에 가려진 스텔라의 눈동자가 반짝 차가운 빛을 발했다.
그러나, 그것과 대조적으로….
준후의 눈동자에는 핑크색 안개가 끼어 있었다.
「우우웃 좋아 너희들, 이제 나의 아기들을 충분히 먹여 주마.」
「우웁 쿠우우」
「우우」
두 사람의 반나체의 접수양은, 입 가로 타액의 거품을 흘려보내면서, 그럼에도 공포에 사로잡혀 필사적으로 육봉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다.
「우우 좋아.」
남자는 레이코의 검은 요염한 머리카락을 한 손으로 홱 잡아 입 안 깊숙한 곳을 향해 허리를 들이밀었다.
「히잇히이이, 우우」
퓨우 퓨우 울컥울컥울컥
남자의 몸이 몇번이고 조금씩 경련하며, 레이코의 입술에 파묻힌 육봉 사이로, 줄줄 진한 정액이 흘러넘쳐 나왔다.
「후우 잔뜩…」
「지금!」
「네!」
두 명의 형사가 바닥에서 벌떡 일어서려 했다.
그러나 순간 그들의 코끝에!
불쑥
엽총 끝이 들이밀어졌다.
「………」
「헤헤헤헤, 나는 바보가 아냐 , 우우」
고간에 얼굴을 묻은 여자의 입속에 사정을 하며, 범인은 탁한 눈동자로 미모의 여형사를 노려보고 있었다.
「후우우 좋아아, 기분 좋은데.」
마지막 한 방울까지 레이코의 입속에 짜내면서 한 손으로 억누르고 있던 검은 머리카락을 떼어 놓았다.
그 순간 레이코는 목 안쪽까지 찔러지고 있던 육봉을 내뱉으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우케에엑, 우우우 콜록 …우우」
그녀는 미모를 일그러트리며 목 안쪽에서 주르륵 정액을 바닥에 토해냈다.
「치잇, 제대로 마시라고 가르쳐 줬을텐데 이 암돼지가! 넌 다시 징계다.」
「콜록, 콜록, 숨이 막혀서, 아아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히이이익」
남자는 의자에서 일어서, 숨이 막혀하는 레이코의 얼굴을 강하게 바닥에 억눌렀다.
「어이, 좋아 일단은 그 바닥에 토한 것부터 전부 깨끗이 핥아라.」
「네넷」
징계가 상당히 무서운 것인지, 레이코는 긴 흑발을 더럽히면서 바닥에 입맞춤을 하고 츄웁츄웁 후룩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암돼지 레이코만이 아니고, 거기 경찰들에게도 징계가 있어.」
케헤헤헤하고 웃으면서 남자는 엽총을 다시 겨누었다.
「뭐 뭐라고.」
스텔라는 그 시선에 무심결에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가렸다.
「걱정하지마, 나는 너같은 난폭한 마녀는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그 음란할 듯함 몸에는 흥미가 생기는데」
「크윽」
아랫 입술을 깨무는 스텔라.
「그렇지, 어이 거기 젊은이」
「나 말입니까?」
깜짝 놀라 자신을 가리키는 준후.
「그래, 너 보니까 저 누나의 부하같은데? 평소에 혹사 당하고 있는 거 아냐?」
「아뇨. 나는 아직 배속 받은지 얼마 안되서」
준후는 나름대로 의리 있게 대답한다.
「아니, 좋아, 말한 김에, 평소의 울분 풀게 해 줄게, 너 여기서 그 상사를 범해라.」
『에에! 』
스텔라와 준후의 목소리.
「빨리 범해」
번쩍이는 엽총.
「…알았어요. 준후 자」
살그머니 눈을 내리깔면서 스텔라가 준후의 빈약한 가슴에 몸을 기댔다.
「에…에에에? 무 무슨?」
당황하는 준후의 귓가에 스텔라는 냉정한 소리로 속삭였다.
「알았지? 천천히…시간을 벌어서 다시 한번 상대의 틈을 노리는 거야.」
「에…하지만…아아」
준후는 몸에 밀착한 미모의 상사의 달콤한 향기에 또 눈앞에 핑크색의 안개가 끼었다.
「알았어? 시간을 벌어…꺄아」
스텔라의 몸이 강하게 껴안겼다.
「그 그렇게 강행하지 말고…제대로…듣고 있어?」
「서 선배!」
스텔라의 부드러운 몸에 준후가 콧김을 내뿜으며, 강하게 끌어 안았다.
「이봐 잠깐 그만 그만둬. 준후」
스텔라는 무심코 넋을 잃고 외쳤다.
「켓 시끄러운 녀석이잖아, 조금은 기다려라, 범하게 해줄테니」
범인 남자는 귀찮은 듯이 그렇게 말하며, 가까운 데스크에 있는 껌 테이프를 꺼냈다.
「이쪽으로 돌아.」
준후는 그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스텔라를 꼭 껴안은 채로 뒤로 돌아, 등 뒤에서 그녀의 양 팔을 속박하듯 꼭 껴안았다.
「어쩔 할 생각이야!」
「그 시끄러운 입을 막아 주지.」
남자는 조용히 스텔라의 입에 껌 테이프를 잘라 붙였다.
「응응! 우우우움」
(뭐 뭐하는 거야! ),
코로 어떻게든 숨은 쉴 수 있지만, 입이 덮여 말이 나오질 않았다.
「히히히, 어때 젊은이 이걸로 범하기 쉬워졌지? 자아 옷을 벗기라고」
범인 남자에게 놀아나듯 준후는 덥썩 스텔라의 옷에 손을 댔다.
「하으읍」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온 손이 정장 위로 부드럽게 튀어나온 젖가슴에 뻗어졌다.
「우우우」
준후는 나긋나긋한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을 양손에 느끼면서 정장의 단추에 손을 가져갔다.
그 때, 스텔라는 시야 한 구석에서 기사회생할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다.
그래, 권총이다!
그것이 바로 옆 책상 아래에 떨어져 있었다.
아마도 조금 전 준후가 바닥에 미끄러뜨린 것이 여기까지 와 있었던 것이다.
(할 수 있어! 이거라면)
~아이캣치~
미인 형사 마구 범하기 (후편)
그 때, 스텔라는 시야 한 구석에서 기사회생할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다.
그래, 권총이다!
그것이 바로 옆 책상 아래에 떨어져 있었다.
아마도 조금 전 준후가 바닥에 미끄러뜨린 것이 여기까지 와 있었던 것이다.
(할 수 있어! 이거라면)
힐끗 범인을 쳐다보니, 그는 바닥을 기고있던 여성을 개처럼 넙죽 엎드리게 시켜놓고, 그 뒤에서 손가락을 찔러 넣으며 희롱하고 있었다.
지금은 이쪽 소총을 겨누고 있었지만, 그것도 곧….
스텔라는 껌 테이프로 덮여진 입으로 신음소리를 냈다.
「응응! 무우우웁우우움…응응」
(응 준후, 저기 봐! 책상 아래, 저기에…꺄아)
「선배, 나, 나」
스텔라는 그제야 자신의 현재 모습을 알아채고 깜짝 놀랐다.
필사적으로 찬스를 찾을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 준후가 스텔라의 블라우스의 단추를 모두 끌러내고, 브라에 싸인 풍만한 버스트를 노출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우움, 우우우우웁」
(너 너엇 뭐하고 있는거야.)
「선배가…전혀 저항하지 않으니까」
게다가 그 뿐만이 아니고, 스커트의 후크까지 끌러져 허벅지까지 끌려내려가 있었다.
(이 이녀석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스타킹과 속옷 사이에 손가락이 잠입하려고 했다.
「무으우응응응」
(뭐 하는거야! …응 준후 정신 차려.)
「하아 하아 선배 정말 좋은 냄새입니다. 게다가 너무 부드러워요」
두개로 나눠진 스테라의 팽팽한 엉덩이 뒤에서 딱딱하게 자라난 막대기가 꽉 눌리고 있었다.
「무우우움, 응응응」
「나, 나, 이제 참을 수 없어요.」
(이 바보~)
그러나 스텔라의 절규는 전부 껌 테이프에 막혔다.
그리고 준후는 눈앞의 감미로운 살덩어리를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인간이 아니었다.
「선배!」
뒤에서 강하게 달라붙은 야수는 양손과 몸 전체를 사용해 스텔라를 확실히 붙잡았다..
그리고 말없이 브라 사이에 억지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거대한 젖가슴을 쥐고는 주무르기 시작했다.
「우후우웁」
(참, 아아아, 안된다니까)
「우와아 선배 젖가슴 굉장히 커요.」
\\\"푸룽\\\"하고 브라가 벗겨져 날아가자 핑크색 유두와 육감적인 거유(巨乳)가 흘러 넘쳤다.
(앙, 바보야. 그것보다…책상 아래에~아아)
「우하하하, 좋아 젊은이. 좀 더 하라구.」
엽총을 겨누고 있는 남자가 마구 소리쳤다.
남자는 벌써 업드려 있는 접수양 레이코를 후배위(後背位)로 쑤시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세미 롱의 메이를 껴안고 굵은 밧줄에 조여진 그녀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아우우, 우, 우우」
바닥에 업드린 채 남자가 허리를 놀릴때마다 까딱까딱 흔들리는 흑발의 미녀는 바닥에 달라붙어 정액 투성이로 허덕였다.
「히이이, 아아 가슴이 아우우」
몸집이 작은 메이는 모양좋은 유방이 새빨갛게 될 정도로 빨려지며 흐느껴 울고 있었다.
「좋아, 우우 잘 조이는데, 우하하하」
팡팡팡
허리를 흔들며 남자는 두 명의 미녀를 계속 주물렀다.
이제는 틈 투성이었다.
스텔라는 필사적으로 준후에게 총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리려 했다.
지금이라면, 간단하게 총을 주워 인질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준후는 콧김을 내쉬며 스텔라의 가슴을 계속 주무르고 있었다.
(아아…이 바보는…아우 그런 손가락으로 꼬집지 마)
스텔라는 어떻게 해서든 준후에게 총이 있는 장소를 가르쳐 주려고 부하의 몸을 책상 쪽으로 향하려고 했지만, 그러던 중 스텔라의 다리가 벌려지며, 그 사이로 준후의 허벅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응응」
「아, 선배도 겨우 그런 기분이…」
(다, 달라)
준후는 철저하게 자신에 맞추어 착각을 하면서 스텔라의 유방을 뒤에서 실룩실룩 주무르며, 아래에서는 스텔라의 하반신에 자신의 다리를 비비며 자극을 주었다.
(아아앙…쿠우우 이런 거에 반응하면 안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스텔라는 필사적으로 몸을 떼어 준후를 정신 차리게 하려고 했지만, 그것이 반대로 애무에 불을 붙이는 결과가 되고 있었다.
(우우우 안 돼…)
어떻게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위해 스텔라는 준후에게 안긴 채로 팔을 희미하게 흔들어, 총을 쥐는 손 모양을 했다.
「알고 있어요 , 선배.」
(됐다! 그래 준후, 총! 총! )
하지만, 콧김을 내쉬며 욕망에 취한 바보같은 부하는 무엇을 생각했는지, 스텔라의 손을 잡아 천천히 뒤로 돌렸다.
(에? 무엇을…꺄아아)
그렇다, 준후는 여형사의 손목을 잡아 천천히 자신의 다리 사이에 꽉 눌렀던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벌써 바지에서 뛰쳐나와 맹렬하게 서있는 페니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뭐…뭐야 이건? …우와아…뜨거워…에에에! )
스텔라는 손가락에 느껴지는 살의 감촉과 끈적끈적한 맏물에……하얀 뺨을 새빨갛게 물들였다
(잠깐! 무엇을 잡게 하는거야…이러지 말고 권총을…앙…잠깐…그만둬…우우우…괴 굉장해…손 안에서 자꾸자꾸 커지고 있어…크다)
스텔라는 뒤로 돌려진 손바닥 안에서 부하의 페니스가 터무니없이 커져 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앗 나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지금은 그럴 때가…아니, 가슴을 꼬집지마.)
강하게 뒤를 노려보려고 했지만, 등 뒤에 돌아 있는 준후는 스텔라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할짝할짝 핥아대기 시작했다.
(하우 …뭐야…아아 거기 안돼 약한 데…)
얼굴을 흔들며 눈을 들자, 거기에서는 범인 남자가 인질 은행원을 뒤에서 마구 찌르며 , 팔에 껴안은 또 한사람의 은행원의 입술을 들이마시고 있었다.
「아우우, 우하, 앙, 앙, 앙」
뒤에서 찔리는 여성 행원은 벌써 미모를 일그러트리고 교성을 지르면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츄, 응응, 쪼오옥, 후아아」
범인에게 진한 키스를 받고 있는 몸집이 작은 여성도, 혀에 엉겨붙은 타액을 마시고 있엇다.
은행 안에는 음탕한 공기가 흐르고 있는 것 같았다.
인질이 팡팡하고 허리를 울리며 개처럼 강간되고 입속이 유린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은 부하에게 뒤에서 껴안겨져 반나체가 되어 가슴을 농락당하고 귀를 빨리며 게다가 그의 육봉을 손으로 쥐고 있었다.
어쩐지 전혀 현실성 없는 꿈 속 같았다.
(우우우…어째서 몸이 이렇게…아히이이…잠깐 거기는 안 돼! )
준후가 스타킹과 속옷아래로 손을 돌진해 왔던 것이다.
이상한 공기에 지배되는 공간 속에서, 살과 살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와 여자들이 흐느껴 우는 것 같은 교성만이 들려왔다.
(하아하아하아…이제…이상해…지고 있어.)
「대단해요 선배! 벌써 속옷이 이렇게」
(크 이 이녀석 바보…어째서 네가 이런…)
그럼에도 형사의 근성으로 몸을 비틀어 도망치려고 하는 것을, 쾌락에 떨며 기뻐하고 있는 걸로 착각 한 준후가 한층 더 격렬한 애무를 해왔다.
(히이이…거기…아아우우우 굉장해)
찌르르 정수리를 찌르는 것 같은 자극이 스텔라를 관통했다.
「아! 지금 느꼈습니까? 그렇군요 선배는 여기가 약하군요」
드러난 목덜미를 빨면서 , 스타킹이 아래로 끌어내리고 마침내 팬티 옆으로 손가락이 침입해 왔다.
(아히이 목은 안돼…핥으면 힘이 빠져……크흐으…싫어 안돼…총…이 있는데 에 히이이……히이! )
「여기는 어떻습니까? 선배」
「응응응!」
갑자기 강한 소리를 지를 정도로 스텔라의 클리토리스가 집어 당겨졌다.
(히이! 이이이이이)
소리가 되지 않는 절규를 지르는 스텔라.
「아, 선배허리가 부들부들 거리고 있어요.」
준후는 기쁜 듯이 이리저리 스텔라의 다리 사이를 애무하면서 목덜미에 입김을 내뿜었다.
(아아…머릿속이…이제…우우 손가락이…손가락이 들어 와 아우우 …아아아 가슴도)
준후는 장신의 미인형사를 뒤에서 껴안은 채로, 벗겨진 브라에서 푸룽푸룽 흔들리며 흘러넘치는 젖가슴을 원하는 대로 주무르고, 다리사이에 집어넣은 손가락을 움찔거리는 좁은 비소(秘所)에 넣었다.
(아우…안에서…손가락이 구부러져서…아아 안이 긁혀지고 있어 우우)
스텔라는 껌 테이프로 덮여진 채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필사적으로 몸 안쪽에서 끓어오르는 욕망의 불을 사그러트리려 했다.
「으우응~ 응응」
(정신차려…저기에 총이 있어! )
눈물을 글썽이며 목덜미를 빠는 부하에게 한번 더 눈으로 신호를 보냈다.
「알고 있어요 」
「!!」
슈르릅하고 귓불을 빨던 혀가 귓바퀴를 찌르더니, 크게 흔들리는 젖가슴이 아래에서 문질러졌다.
「좀 더 격렬하게 말이죠, 선배도 꽤 좋아하고 있던거군요.」
「무후∼~」
(아냐∼~)
주물주물, 스텔라의 커다란 가슴이 형태가 바뀔 만큼 주물러지고
「응응」
하반신으로 치입한 손가락이 더욱 늘어나 단번에 세개나 찔러 들어 가, 찌걱찌걱 돌아다니며 보지 안을 엉망진창으로 휘저었다.
「응응응응응!」
(아아아아히이…그런 그런…망가져 버려.)
열락의 신음소리를 흘리며 이제 미인 형사는 몸 전체가 단번에 불타오르는 것을 멈출 방법이 없었다.
「하아하아하아, 선배, 선배도 내 것을 만져줘요.」
「응응」
(손 안의 것도 굉장해…)
뒤로 돌려진 손안에서 커진 페니스가 두근두근 맥동하고 있었다.
(정말 굉장해…아히이)
핑크빛 유두가 강하게 꼬집혀지고 부르르 흔들렸다.
성적 매력으로 가득찬 여체를 준후는 마음껏 껴안고 그녀의 아름다운 피부에 얼굴을 묻고 키스 마크를 마구 남겼다.
(우아아아앙…아우…아아 그래! 이렇게 된 이상 한 발 빼내서…이성을 되찾는거야! )
스텔라는 평상시라면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 비정상적인 사고로, 뜨겁게 불타는 육체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래! …한번 싸게 하는 것 정도는 괜찮아! )
자신의 육욕을 정당화 하는 이론무장을 한 순간, 지금까지 참고 있던 본능이 타올랐다.
스텔라는 후배의 페니스를 뒤로 돌린 양손으로 짜내며 , 손가락 끝으로 간질였다.
「아아 선배 갑자기 그런 아우우, 좋습니다, 좀 더」
준후의 육봉을 하얀 손으로 꼬옥 강약을 주어가며 공격했다.
쓱쓱쓱
「우우우 좋아요, 선배 상을 줄께요.」
「응? 응응응」
(뭐? …우하아우아아)
준후는 풍만한 젖가슴을 문지르고 있던 손을 아래로 움직여.
앞 뒤 양쪽방향에서 동시에 손을 쑤셔 넣었다.
스텔라의 세련된 실크 팬티를 힘껏 붙잡아 마치 T팬티처럼 빠듯하게 위로 끌어당기고 질 안에 엉망으로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어떻습니까?」
「응응응…응응응」
(아, 아, 아, 아아아아)
스텔라는 이제 말로 할 수 없는 절정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 있었다.
두 눈을 크게 뜬 채로, 어느새 준후의 손가락을 요구하듯 가볍게 다리를 벌리고, 단련된 허벅지 근육을 퍼덕퍼덕 경련시켰다.
쓰윽, 쯔억 쯔억
「선배 손가락만으로 굉장하네요.」
「후우우움」
(나…간거야? 가버린거야? …이런 건 처음이야.)
으응하고 신음을 뱉은 스텔라는 탄력있는 엉덩이를 떨며 부하의 손가락에 맞춰 허리를 음란하게 흔들었다.
덜렁덜렁 브라가 젖혀져 있는 젖가슴이 흔들리고 준후에 의해 당겨 올려진 팬티가 끈처럼 다리사이에 먹혀들어 클리토리스를 졸랐다.
「응응, 응응응∼」
(좋아 …이제…좀 더…손가락으로 문질러 줘…해줘…)
억누를 수 없는 쾌감이 격렬하게 스텔라를 공격함에 따라 그녀는 밖으로 내뱉을 수 없는 목소리로 흐느껴 울었다.
준후는 손가락이 퉁퉁 불어버릴 정도로 흘러나오는 애액을 긁어내면서 스텔라의 살 주름 한 장 한 장을 문질렀다.
「응, 응, 응, 응」
(히, 히, 히, 히)
절정에 가까운 경련을 몇번이나 맛보면서 스텔라는 눈 안쪽에서 불꽃이 튀어 오를 정도의 엑스터시에 빠지고 있었다.
「히이이 아아아아아」
그 때 스텔라의 귀에 여성의 교성이 들려 왔다.
「응응?」
쾌락 때문에 안개가 낀 시야에 멍하니 응시한 그 앞에는, 예의 남자가 납죽 엎드린 레이코의 흰 엉덩이를 잡고, 허리가 망가질 정도로 부딪히고 있다.
팡팡팡팡
「아, 아, 아, 아, 아아아아」
암돼지로 불리고 있던 미모의 여성 행원은 줄로 묶인 채로, 비열한 남자에게 뒤에서 찔리면서 바닥에 푹 엎드려 자신이 토해낸 정액과 침투성이가 되어, 교성을 지르고 있었다.
「우우우, 간다, 또 싸주마 오라아」
남자가 길게 뻗은 흑발을 끌어 당기며 최후로 허리를 깊게 찌르며 질속에 바싹 붙였다.
「싫어어어 안은 안돼, 아우우 오늘은 안돼 아히이이」
고함을 지르는 레이코를 강하게 억압하면서 남자는 허리를 부르르 진동시켰다.
「아, 아, 아아아아」
「우읏우읏우읏 후이이이」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면서 남자는 밀착한 허리를 확실히 붙이고 자식을 쏟아냈다.
「응응! 우움∼」
(아, 저 아가씨, 안에…안에 싸고 있어.)
쾌감으로 멍해진 스텔라의 눈동자에는 그 행위는, 마치 다른 세계의 남의 일처럼 비쳐지고 있었다.
지금의 스텔라에 있어 자신의 보지 안을 어지럽히는 손가락만이 전부였다.
(기…기분…좋아)
살그머니 그 애무에 몸을 맡기고 준후의 가슴에 몸을 기대었다.
「응응!」
그 때, 쯔윽하는 점착질 소리를 내며 스텔라의 비소(秘所)에서 손가락이 빼내지고, 다리 사이를 미칠 정도로 조르고 있던 팬티를 당겨 올리던 손도 떨어지며 몸을 밀착시키고 있던 부하의 기척이 사라져 버렸다.
(뭐? 아니? 어째서? 어디에? )
혼란한 스텔라는 벗겨진 젖가슴을 흔들며 움직임을 방해하는 스타킹과 스커트를 끌어 내린 자세로 아름다운 몸을 흔들어 항의했다.
「여기에요 선배」
「응응?」
되돌아 본 거기에는 싱글벙글 의자에 앉아 있는 부하의 모습이 있었다.
「응응!」
(아아아)
그렇다, 그 의자 옆의 책상의 아래에는 예의 권총이 보이고 있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스텔라의 눈에는 이제 그것은 비치지 않았다.
스텔라의 눈동자에는….
의자에 앉는 부하의 바지의 지퍼사이로 쑥 내민 거대한 페니스.
「응응」
(아아아앙)
몽롱하고 뿌옇게 흐려진 눈으로 스텔라는 자신의 미모를 욕정으로 녹이며 어기적어기적 무릎으로 기어갔다.
「아하하, 선배 갖고 싶어요.」
「응응응」
(굉장해, 그…이제…)
느릿느릿 커다란 젖가슴을 흔들면서, 젖은 눈동자로 연하의 후배를 응시하는 여형사.
「선배 가지고 싶으면.., 그래, 나도 뒤에서 해보고 싶으니까, 뒤로 돌아 엉덩이를 벌리고 부탁해 보세요.」
「…응응」
(…그 그런)
하지만, 이제 여기가 어디인지…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잊은 스텔라에게 있어, 필요한 것은 육체의 아픔을 가라앉혀 줄 부하의 페니스 뿐이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이제, 어떤 명령이라도….
(그것을 준다면…)
스텔라는 멍-한 머리로 그렇게 생각하고는 부하에게서 뒤로 돌아, 앞으로 엎드린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양손으로 두개의 풍만한 엉덩이로 뻗어 거추장스러운 팬티를 주저없이 아래로 끌어내린 후 자신의 하얀 엉덩이 움켜쥐고, 좌우로 넓혔다.
「하아 대단해요 선배, 음란하네요, 자 그럼 이제 허리 흔들어 보세요.」
「우우…우우우」
(부끄러워…하지만…하지만)
스텔라는 부하의 시선에 범해지면서,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린 채로 허리를 흔들어 유혹했다.
끈적한 실로 이어질 만큼 습기찬 균열이 애액을 방울져 떨어뜨리며, 숨 막힐 듯한 달콤한 여자의 향기를 뿜고 있었다.
「으응응」
감극(感極)한 소리를 껌 테이프 안쪽에서 토하면서 스텔라는 부하에게 조르고 있었다.
「후후후, 귀여워요 선배」
준후는 못된 장난을 생각해 낸 것처럼 웃으며, 의자의 바퀴를 굴려 앉은 채로 스텔라의 노출된 찐빵같은 엉덩이에 다가갔다.
「응응」
(아아아)
스텔라의 길고 날씬한 다리가 모여있는 곳, 엉덩이 사이의 넓혀져 있는 균열이 준후의 얼굴앞에 정확히 위치하고 있었다.
「그럼 감사히 먹겠습니다」
「응응……우우우우움」
준후의 혀가 낼름거리며 포동포동한 살의 골짜기를 핥았다.
「응응 우우」
스텔라는 껌 테이프 안쪽에서 교성을 지르며, 허리가 꺽이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았다.
마치 최고품질의 고기를 맛보듯 준후는 정성스레 혀로 핥아 돌리며, 스텔라의 가는 허리를 강하게 껴안았다.
「우우움 우우우」
(좋아. 나 그곳을 빨리고 있어…연하의 부하에게 )
도착적인 생각이 몸을 한층 더 뜨겁게 하자, 스텔라는 스스로 매혹적인 허리를 흔들어 준후의 얼굴에 자기 자신을 꽉 눌렀다.
「으음 좋아요 선배, 답례에요.」
준후는 덥석 눈앞의 새하얀 엉덩이에 달라붙어서, 손가락 끝으로 촉촉하게 젖은 살주름을 들쑤셨다.
「응응」
격렬하게 얼굴을 흔들며 스텔라는 몸부림쳤지만, 그럼에도 부하에게 엉덩이를 계속 바쳤다.
「응응, 응」
(기분 좋아…이제…어떻게든 해…해줘어어어.)
「하아아 선배 이제 참을 수 없는 거군요.」
이심전심인지 스텔라의 호소를 감지한 준후.
끄덕 끄덕 고개를 끄덕이는 스텔라.
(어째서 이런 때만 아는 거야…정말)
마음의 일부가 소리를 질렀지만, 그 것은 하반신에서 치솟아 오는 육욕의 욱신거림에 싹 지워졌다.
「후후, 그래요, 갖고 싶으면 선배가 맘대로 하세요」
「응?」
\\\"여기\\\"라고 말하는 느낌으로 준후는 의자를 움직여, 앞에 엎드린 자세의 스텔라의 긴 다리 사이에 자신의 양 다리를 넣었다.
「우으응」
(내가…스스로…)
의자에 앉은 준후의 일물이,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서 있는 스텔라의 다리 사이에 늠름하게 우뚝 솟아 있었다.
주르륵 스텔라의 보지에서 넘쳐흘러 나온 애액이 바로 밑에서 기다리는 준후 자신에게 방울져 떨어졌다.
「으응응」
(아아아)
이제 참을 수 없었다.
스텔라의 형사로서의 긍지도 상사로서의 프라이드도 모두 사라지고 있었다.
바들바들 힘이 빠진 무릎과 허리가 천천히 내려 갔다.
「이봐요, 좀 더 엉덩이를 벌려요」
「응」
(…네)
이제 어떤 명령이라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아니 따르고 싶었다.
바로 조금 전까지 자신의 부하로, 보잘것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남자의 명령이 감미로운 말이되어 스텔라의 마음에 새겨져 갔다.
양손으로 노골적으로 넓혀진 하얀 살 속으로 의자에 앉은 준후의 페니스 끝이 천천히 다가왔다..
즈즈…즈즈즈즈…즈즈즈 쯔즉 쯔즉찌걱 ……즈으으응
「응응……응응응응……응응응우우우우우」
(히이이이이…들어…들어 왔어어어어…아아아아…안에,안이…찔리고 있어…히이 들어왔어…아 아)
쯔어억
털썩 떨어지듯이 허리와 허리가 서로 부딪치고 , 준후의 페니스가 스텔라의 질 깊숙히까지들어가며 장대의 끝이 자궁 입구를 강하게 찔렀다.
「응응!」
(깊.. 깊숙히)
몸 안쪽 살을 찔러오는 감각에 스텔라는 눈을 크게 뜨며, 꼬치가 되어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이런…이런 건 처음이야…이제, 나 망가져 버려.)
모델 같은 장신의 미모 여형사가, 의자에 앉은 부하의 육봉에 뒤에서 꼬치 당해 녹초가 되면서 그 몸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하지만, 젊은 부하는 아직도 어딘지 부족했다,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강인한 여상사(上司)를 향해 더욱 심한 육욕의 고문을 가하기 시작했다.
준후는 상사의 보지에 자신의 페니스를 넣은 채로, 그녀의 상반신을 뒤에서 강하게 구속햇다.
「……응」
준후는, 스텔라의 상반신을 어깨에 메듯이 들어 올리고 겨드랑 밑으로 얼굴을 꺼내, 덜렁덜렁 흔들리는 젖가슴 옆에서 달라붙어, 두사람의 결합부에 있는 민감한 클리토리스에 더욱 강한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응응응」
(아히이 움직이면…아아아)
그 끊임없는 자극에 스텔라는 의식을 되찾았다.
「후후후, 선배 이제 움직여요」
「응응!」
쩍, 쩍, 쩍
뿌리까지 머금은 허리를 더욱 강하게 찌르기 시작했다..
「응응읏응읏 우우우」
(안돼 안돼 안돼에에에…와…또 온다아)
「이봐 이봐요, 좀 더 허리를 움직여 주세요…우우우」
스텔라의 단련된 복근에 조여지며, 준후는 의자 위에서 이빨을 깨물었다.
「응응으으읏」
「굉장해요, 선배 이렇게 꼭 죄이다니」
「응…응우우우…우우」
(기부우…기분…기분좋아)
끼익끼익 의자가 삐걱거리고, 그 위에서 두 사람의 육체가 땀을 흩날리며 용해되듯이 서로 섞이고 있었다.
배면좌위(背面座位)의 자세로 육봉에 관통되는 미인 형사는, 그 풍만한 젖가슴도, 잘록한 허리도, 육감적인 허벅지도, 그리고 여자로서의 모든 것을 지금 자신을 범하고 있는 젊은 부하에게 주고 있었다.
척척척척
허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며, 스텔라의 세미 롱 금발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녀의 매혹적인 허리는, 리듬에 맞춰 춤추듯 흔들렸고 그때마다 스텔라의 복근이 강하게 조이며 쾌감을 몇배로 증폭했다.
「우우…좋아요 …가요 선배」
「응응…응응응」
(와줘…와줘…아아아)
준후는 상사의 겨드랑이 사이에 얼굴을 끼운 자세로, 힘껏 거유(巨乳)를 빨아 마시면서, 척척 허리를 찔러올렸다.
「선배! 선배, 」
절정이 가까워 온 준후는 강하게 스텔라의 허리를 끌어 당기며, 그 달콤한 상사의 몸을 힘껏 껴안아 풍만한 젖가슴을 덥석 물었다.
「응응응응응」
(아아아아아
남자 캐릭터의 이름을 한국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원제는[(女刑事犯しまくり)여형사 마구 범하기?]입니다..
===========================================
「칼라일!」
안쪽의 데스크에서 한 남자의 고함이 울려퍼졌다.
그 고함 소리에 각자의 자리에 앉아있던 여러 인종의 남자들이 부르르 어깨를 떨며, 높지 않은 불투명 유리에 둘러싸인 자신들 상사의 데스크를 들여다 보았다.
「○×경찰서 특수 수사반」
당당한 명패가 올려져 있는 커다란 책상에 앉아있는 풍채 좋은 흑인 남성이, 눈앞에 꼿꼿히 있는 부하에게 고함을 지르고 있었다.
「칼라일! 네녀석은 생각이 있는거냐! 어째서 바보같은 절도범 한명 잡는데 경찰차를 2대나 부수냐는 말이야! 앙!」
「하아 네.」
핏대를 세우고 고함을 치는 상사의 말에, 성의 없이 대답하는 부하.
「듣고 있어, 칼라일! 너는 여자 주제에 어째서 그렇게 하는 일마다 사고를 치는 거야!」
「말씀중에 죄송합니다만 여자 주제에는, 성희롱이에요 과장.」
「윽」
힐끗 대머리 상사를 응시하는 길게 치켜뜬 눈동자.
그렇게 책상 앞에서 당당히 상사의 분노와 비난의 화살을 받아 넘기고 있는 것은 사복의 여형사였다.
그것도 대단히 뛰어난 금발 미인이었다.
지적인 빛을 품은 차가운 푸른 눈동자에, 오똑하게 솟은 콧날, 눈처럼 하얀 피부, 가볍게 웨이브진 세미 롱의 요염한 블론드.
나이는 20대 후반쯤되었을까, 성숙한 성적 매력이 감도는 발군의 스타일과 그에 잘 어울리는 포멀한 정장을 맵시있게 입고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선을 끄는 것은, 그 정장의 가슴팍을 로켓처럼 밀어 내고 있는 커다란 바스트였다.
「흐응」
의자에 앉아있는 상사를 내려다 보는 듯한 그녀의 장신은 뛰어난 스프링을 숨기고 있는 단련된 암표범 같은 분위기를 띠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스텔라·칼라일, ○×경찰서에서도 난폭한 인간들만 모여있는 것으로 알려진 특수 수사과의 사복 형사중 하나다.
그리고 그 난폭한인간 중에서도 특히 유명하고 위험한 형사 중 한명이기도 했다.
「○×경찰서의 여자 살인병기(lethal weapon)」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일컬어질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녀의 수사방식은 거의 범죄에 가까울 만큼 터무니 없었다.
「듣고 있냐고! 어째서 편의점 강도 하나를 잡는에 경찰차를 두대나 부술 정도로 대체포극을 벌이지 않으면 안되는 거냐고! …게다가 민간인 차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아니오, 그분도 분명히 이해 하고 쾌히 협력해주셨습니다.」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미녀.
「호오오, 권총을 들이대고 차를 빼앗는 것이 네가 말하는 이해고 협력이냐?」
과장의 이마에 혈관이 꿈틀꿈틀 떠올랐다.
「어머, 사람을 착각한 게 아닐까요?」
불룩하게 정장을 뚫고 나올만큼 풍만한 바스트 아래에 팔장을 끼며 스텔라는 엉뚱한 방향을 보며 말했다.
「바보같은 소리! 우리 경찰서에서 그런 드라마같은 일을 하는 녀석은 너 뿐이다!」
「흥」
그녀는 새빨간 입술을 일그러트리며 코웃음을 쳤다.
「게다가 오늘 아침에 전철에서 치한을 잡았다고 했지만, 그때 조른 팔이 복합 골절됐단 말이다…시말서써.」
「그런! 그 건 그 녀석이 저항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요.」
「하나 더, 지난 주에 방화 살인 때문에 담당 형사를 만나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어째서 소방차로 거리에서 자동차 추격신을 벌인거냐」
과장의 벗겨진 머리의 혈관은 벌써 대여섯개가 끊어져 있었다.
「흥, 알았어요」
스텔라는 어느 쪽이 상사인지 모를 도발적인 소리로 화를 내면서, 휙 뒤로 돌아 또각또각 힐소리를 울리며 걸어 나가려했다.
「아, 기다려! 그리고…」
「뭐에요, 아직 또 있어요?」
그녀는 [그 이상 무슨 말을 하면 남은 머리털을 다 뽑아주마] 라고 하는 듯한 표정으로 노려보았다.
「아니, 그러니까」
과장은 그 강렬한 미모에 위축되어, 왠지 무의식중에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가렸다.
정말로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의 머릿속을 뒤덮었다.
「그러니까 뭐요?」
「아, 실은 너한테 새로운 파트너가 붙게 되었어.」
과장이 목 안쪽에서 짜내듯 스텔라의 차가운 시선을 견뎌내려 애쓰며 말을 했다.
「그래요, 그래서 누구와 팀을 짜면 되는 거에요? 마이크? 아, 그 녀석은 경찰 병원에 있던가? 그러면 스티브인가? 아니에요? 그러면 이이다? 아니면 설마 첸?」
하지만, 칼라일이 생각해 내는 형사의 이름 전부에 과장은 고개를 저었다.
「흐응? 그럼 누구에요.」
힘껏 모양 좋은 눈썹을 치켜올리며 스텔라가 노려봤다.
「그건…저녀석이다」
과장이 가리킨 곳은 스텔라의 바로 뒤였다.
「에?」
스텔라가 세미 롱의 머리카락을 흔들며 돌아본 거기에는,
그녀가 한번도 본적없는 청년이 서 있었다.
「누구 이녀석?」
멍해진 그녀의 목소리에 과장이 뭔가 기쁜 듯 대답했다.
「루키인 준후군이다」
「루키?」
「신입이야, 자 네가 인사해라.」
과장이 손짓을 하자 아시아계 청년이 이쪽으로 걸어 왓다
「아, 잘 부탁합니다. 준후·리 입니다」
「아……잘 부탁해.」
스텔라는 순진하게 인사하는 청년의 모습에 깜짝 놀란 것처럼 답례 인사를 했다.
난폭한 사내들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폭력남성 전문부서 할 수 있는 이 부서에 배속되는 남자는 대부분 완고하고 곰처럼 거친녀석이 아니면, 뱀처럼 음험한 니힐을 뽐내는 녀석이라고 정해져있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 남자들 전부 다 한명도 빼지 않고, 전부 스텔라의 미모와 발군의 스타일에 반해 힘으로라도 그녀를 차지하려 했다.
물론 그 전원이 스텔라류(流)의 고통스런 징벌을 통해 그녀의 힘을 알게 되는 것이, 이 부서의 연중 행사중 하나이기도 했다.
하지만 눈앞의 청년은 완전히 그런 타입과 달랐던 것이다..
「저, 왜그러십니까?」
「아..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그런데 너 정말로 여기에 배속된 거야? 교통과가 아니고?」
「아 아닙니다, 오늘부로 여기에 배속되었습니다, 준후입니다」
「그, 그런…정말로?」
어려보이는 얼굴 생김새에 선이 가는 몸, 아무리 봐도 운동신경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정장을 벗으면 어쩌면 십대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칼라일 선배.」
싱긋 마치 꽃이 피어나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청년, 준후가 손을 내밀었다
「에에」
무심결에 연하의 남동생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된 스텔라는 격의없는 웃음으로 답했고,
악수를 하면서 격투기의 격자도 모를 것 같은 그의 부드러운 손바닥의 감촉에 놀라고 있었다.
「준후군, 그러면 자네 책상을 정리하게」
과장이 만족스러운 듯 지시를 하자
「네!」
장난감 병정처럼 어색한 경례를 하며 준후는 부리나케 소란에 싸인 오피스로 사라져 갔다.
남겨진 미모의 사복 형사와 그 상사는 멍하니 그 모습을 응시하고 있었다.
몇분 후……
「과장~~~~」
자신으로 돌아 온 스텔라가 쾅하고 데스크를 두드리며, 그 아름다운 얼굴을 대머리 아저씨에게 들이댔다.
「어떻게 된 겁니까? 저건 대체? 어째서 나에게? 예?」
그녀는 코끝이 닿을 만큼 과장에게 얼굴을 가까이 했다.
「그게 저녀석의 아버님으로부터의 부탁이라더라…어떻게 해서든 현장에서 일하는 형사가 되고 싶다는거야…그러니까 그거야 저.. 정치적인 시츄에이션이라고 할까? 알겠지?」
「모르겠는데요.」
절대 영도의 차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그의 아버님은,△○당의 리(Lee) 총재야」
「그 여당의 거물 정치가 말입니까?」
분명히, 지난 번의 수뢰사건에서도 이름이 올랐음에도 결국 검거되지 않았던 수완이 뛰어난 정치가였다.
「그래, 그 아드님의 소원이라는 거야,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경찰관이 되었다고 하니까, 알았으면 부디 무리한 건 시키지 마라.」
그것을 들은 스텔라의 눈썹이 또 쭉쭉 올라갔다.
「무리한 건 시키지 마? 여기를 어디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현장 수사의 최전선이에요! 저런 아이가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구요.! 경찰관이 되고싶다면 교통과라든가 총무라든가 다른 게 있잖아요!」
탕하고 테이블을 때리자, 쿵하고 과장의 명패이 책상에서 떨어졌다.
「아니, 칼라일이 하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본인의 희망이라서 말야, 위에서의 압력도 있고 해서, 나는 너말고는 신인 교육을 맡길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지.」
결국은 허울 좋은 희생양이라는 것이었다.
만약 저 준후가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다치기라도하면 스텔라에게 책임을 지워서 잘라버리려고 하는 것이 이 비비할아범의 생각일 것이다.
「크윽」
스텔라는 혀를 차면서, 과장의 책상 위에 있는 차를 벌컥 마셨다...물론 무단으로.
「나 말고도, 적임자가 있지 않아요? 마이크는 어때요?」
「너 때문에 경찰 병원이다」
「…그럼 가스톤씨는?」
「지금, 마약 관련 조사 때문에 마약국에 합동 조사를 나가 있어.」
「그럼 그럼…」
스텔라는 필사적으로 몇개의 이름을 내놨지만, 모두 때마침 일거리가 가득이었다.
「모두 한가하지 않단말야, 그러니까 칼라일 부탁해」
「그 그런∼」
그것이 불과 며칠 전의 사건이었다.
「정말이지 어째서, 내가…」
투덜투덜 불평을 토하면서 아름다운 발이 따각따각하는 소리를 내며 지하의 주차장을 걷고 있다.
그날 이래 서내에서는 고참에게는 쇼타를 좋아하니 어쩌니 하며, 바보 취급을 당하고, 여자 후배들 사이에서 터무니없는 소문이 도는 등 , 제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었다
(*역주 쇼타:로리의 반대말)
「이제 그만 끝냈으면 좋겠는데..」
가볍게 한숨을 쉬면서 재빠르게 한대의 사제 경찰차에 올라탔다.
그 때
「아니 선배 걸음이 빠르네요.」
조수석이 문이 열리며 그 젊은 신인이 올라탔다.
「네가 늦어.」
스텔라는 그의 얼굴을 보지도 않고 클러치 레바를 조작해 차를 급발진시켰다.
물론, 준후가 안전 벨트를 했는지는 확인했을리 없다.
「우와앗…아.. 아팟 머리 부딧혔어요.」
「그러냐, 괜찮아.」
스텔라는 전혀 흥미 없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더욱 더 액셀을 밟았다.
덜컥 다시 신인의 머리가 엉뚱한 방향으로 뒤집혔다.
「아하하하, 난 둔하니까요.」
신인, 준후는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태평하게 웃으며 조수석에 다시 앉았다.
이 며칠동안, 스텔라는 그녀 나름대로 준후에게 부서를 전속 하도록 충고를 할 작정이었다.
은근히 이야기로 겁을 주기도 하고, 일부러 하찮은 일을 시켜 보거나 지금 같은 무언의 압력.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실패로 끝났다.
「무슨일입니까? 선배?」
천연덕스런 목소리가 언제나처럼 들려 왔다.
그래, 유들유들한건지, 아무 생각도 없는 건지 도무지 이 부자 신인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진짜, 순직하고 나서 알아봤자 늦는다구.」
「네? 뭐라고했습니까?」
「아무것도 아니야」
스텔라는 초조해하면서 타이어 소리를 내며 커브를 돌며 순찰이라는 이름을 붙인 자동차 레이스 같은 운전을 하고 있었다.
검게 탄 타이어의 냄새와 , 아연한 표정을 한 시민의 얼굴이 빛의 속도로 창 밖을 지나갔다.
「히익, 저 선배, 오늘은 어느때보다 더 빠른 거 아니에요」
애송이, 준후가 안전 벨트를 꽉 쥐면서 이야기를 걸어오기 시작했다.
「괜찮아, 우리들은 형사야, 그런데 법정 속도를 지키다가 범인을 놓치면 어떻게 되겠어?」
「하하하지만, 지금은 범인 없는데요……」
「그래서 뭐 불만있어?」
차가운 것으로 유명한 스텔라의 목소리가 더욱 지독한 추위를 품고 발해졌다.
이 며칠동안 자신이 처한 입장은 깨닫지 못했어도 스텔라의 무서움만은 가슴에 사무치도록 인식하고 있던 준후는 떨리는 목소리를 냈다.
「아 아니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준후에게 있어, 자신의 집에 출입하는 한다하는 사람들보다, 이 미모의 칼라일 선배 쪽이 백배는 무서웠다.
「알았으면 됐어.」
달칵 클러치를 올리고 차는 더욱 스피드를 내며 시가지를 돌진했다.
준후는 이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의자로 달라 붙어 자신의 선배를 응시하고 있었다.
엄청 무섭지만…미인이었다.
몸에 꼭 끼는 정장을 입은 강한 미모의 금발 벽안(髮碧眼)의 상사.
슬릿이 들어간 타이트 스커트 옆으로 언뜻 스타킹에 싸인 미각(美脚)이 움직이고, 매니큐어를 바른 하얀 손이 춤추듯 기어를 조작하고 있었다.
「꿀꺽」
무심결에 자신의 목에서 난 소리에 준후는 깜짝 놀랐다.
과연 이런 미녀와 함께 있으면서 이상한 기분이 되지 않는 쪽이 이상한 거겠지만, 그녀의 본성을 알고있는 준후는 만약 손을 댔다가 그 이후의 일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하며, 차가운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 때
『삐-삐-삐』
난데없이 무전기가 멋없는 소리를 내고 스피커에서 무전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에리어의 凸凹은행 지점 주차장에서 수상한 승용차가 있다고 부근의 주민에게서 통보가 있었습니다, 부근을 순찰중인』
「○×35호차 수신」
무선이 끝나기도 전에 스텔라는 무전기에 고한다.
「가자!」
「에?」
끼이이이이익
차는 중앙대를 넘어 U턴을 하더니 급가속과 함께 하얀 연기를 토하며 법정 속도의 3배로 달리기 시작했다.
「이상하네.」
「그렇네요. 아~무~도 없습니다.」
은행 주차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은행의 현관에도 역시 사람의 그림자조차 없었고, 블라인드가 쳐진 창 주변에도 전혀 사람의 기척이 없었다.
신고가 들어왔던 의심스러운 사람은 커녕 은행 직원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다.
「아 맞다., 전부 점심을 먹으러 간게 아닐까요?」
「그럴리가 없잖아.」
두 명은 벽가를 따라 은행의 입구 쪽으로 소리없이 다가갔다.
「저? 뭔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응원은 부릅니까?」
「아직이야, 현장의 확인이 먼저다.」
「하아」
준후는 흠칫흠칫 떨면서, 익숙한 모습으로 은행으로 접근하는 스텔라의 팽팽한 히프 뒤를 따라갔다.
「흠, 좋아? 내가 앞쪽으로 갈테니까, 너는 뒷문 쪽으로 돌아가 줄래?」
「네」
두 명이 좌우로 헤어진 수십초 후.
스텔라는 벽을 따라 걸으면서, 은행 안의 모습을 창문을 통해 힐끔 들여다봤다.
하지만, 안은 마치 휴일처럼, 사람 하나 없이, 비어있는 상태였다.
「이상하네. 도대체 왜」
그 때
「선~배」
뒤에서 한심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왜?」
돌아보는 스텔라.
거기에는 반쯤 울먹이는 상태로 양손을 들고 서 있는 준후와
그리고, 그의 후두부에 엽총을 들이대고 있는 복면의 커다란 남자가 서 있었다.
「이 사람, 은행 강도래요.」
「보면 알아! 이 바보야!」
이렇게 해서 경사스럽게도 두 사람은 인질로 잡히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로 은행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너희들 경찰답지 않은데」
남자가, 웃으면서 말했다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우리는」
스텔라가 크게 눈을 뜨고 어떻게든 속이려고 했다.
「이쪽의 젊은 녀석이 가르쳐 줬다구」
「야 너!」
「하,하,하지만 직업이 뭐냐고 묻길래..」
이젠 눈물까지 글썽이며 대답하는 준후.
「그러니까 복면을 하고 총을 가지고 있는 남자한테 곧이곧대로 대답하지 말란말야!」
「그렇지만, 나는 자신의 직업에 긍지를」
「너라는 녀석은! 정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이 바보야!」
목을 움츠리는 준후를 잡아먹을 듯이 스텔라가 노성을 질렀다.
타--앙
갑작스런 총성에 무심결에 펄쩍 뛰어 오른 두 사람.
「어이, 너희 나를 무시하지마.」
천장에서 타닥타닥 먼지가 흩날려 떨어졌고 총구에서는 희미하게 연기가 오르고 있었다.
「쳇. 나는 무시받는 것이 싫단 말이다! 알았으면 너희들 거기에 앉아라.」
번쩍번쩍 빛나는 총구에 감시를 받으며 두 사람은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쿠쿠쿠, 뭐 상관없어, 나는 나의 원한을 풀 뿐이니까. 어이 권총 가지고 있지, 내 놔」
준후는 바로, 권총을 꺼내 바닥에 놓고, 멀리 미끄러 트렸다.
「저, 선배…」
「알았다고」
스텔라는 범인을 살짝 응시하면서, 그를 견제하듯이 겨드랑이의 홀스터에 들어있는 리볼버를 바닥에 놓았다.
「에에에, 그럼 좋아, 오오. 그렇.지 너희들에게도 보여 주마.」
그렇게 말한 범인 남자는 두사람을 소총으로 찔러 카운터 안쪽으로 끌어들였다.
「!」
거기에는 굵은 밧줄에 묶여진 은행의 접수원으로 보이는 여성 두 명이 구르고 있었다.
「응응응」
「우우웃살려줘.」
한사람은 조금 작은 몸집에 세미 롱에 정숙한 백인계, 또 한사람은 약간 긴 흑발의 아시아계였는데 큰 은행의 창구원답게 둘다 미인이었다.
두 사람은 얇은 핑크색 제복이 찍찍 찢어진 채로 밧줄에 그녀들의 가슴과 다리를 강조하듯이 묶여 있었다.
게다가, 이쪽을 응시하는 두 명의 얼굴에는 흠뻑 젖은 하얀 백탁액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바로 조금 전까지 이 두 명이 범인에게 능욕 당하고 있던 것이 틀림없다…
「우우우우」
얌전해보이는 접수양 쪽은 벌써 망연 자실한 느낌으로 쓰러져 울고 있었다.
긴 머리카락 쪽은 남자인 준후에게 보여지고 싶지 않은 것인지, 양손을 뒤로 묶인채로 바닥 위에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당신 무슨 짓을!」
엄청난 광경에, 기가 막혀하는 스텔라의 코끝에 번쩍이는 총구가 들이대 졌다.
「이 계집들은, 나를 촌놈이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바보취급했어! 매일 매일 은행에 나왔는데, 전혀 나를 상대로 하려고 하지 않았단 말야 , 그 뿐만 아니라! 기분 나쁘네 어저네 하고 지껄였지! 그래서 나의 뜨~거운 마음을 철저히 가르쳐 주겠다는거야」
「너 그렇다면 스토커」
타앙
쓸데없는 소리만 해대는 신인의 코끝을 아슬아슬하게 총탄이 스쳐 날아갔다.
「히이이이익」
깜짝 놀라 기겁을 하고 바닥에 엎드리는 준후를 보고 남자는 천박하게 웃으며 근처에 있던 의자에 걸터앉았다.
「그래, 너희들에게도 차분히 보여주지, 내 암컷 노예들을, 어이 가르쳐 준 대로 인사해라!」
남자가 고함을 치자, 바닥을 기고 있던 두 명의 여자가 부르르 하얀 몸을 진동시키다 이윽고 천천히 바닥을 기어 의자에 앉은 남자의 발밑에 무릎을 꿇었다.
「쿠쿠쿠, 이녀석들에게는 조금 전에 제대로 가르쳐 주었지 노예의 마음가짐을! 자 빨아.」
남자는 능숙하게 한 손으로 사타구니에서 격분한 페니스를 덜렁 꺼냈다.
「우우우」
세미 롱과 긴 머리카락의 두 명의 접수양은 눈물을 지으면서도 남자의 다리에 붙어, 좌우에서 그 물건에 혀를 내밀곤, 흠칫거리며 봉사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된거냐, 정성이 없잖아, 가르친 대로 않할 거냐! 그렇지 않으면」
남자가 번쩍이는 소총을 흔들었다.
그 말만으로, 두 명의 노예는 부르르 몸을 떨고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농후한 애무를 시작했다.
습기찬 타액의 소리와 희미한 헐떡임 소리.
두 사람 모두 양손이 뒤쪽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의자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은 범인의 양 무릎에 몸을 기댄 자세로 필사적으로 펠라치오를 계속했다.
「아우우응응응」
「우우, 츄 , 응응, 우우웁 」
찢어진 제복에서 튀어나온 젖가슴을 남자의 다리에 문지르며 딱딱하게 발기한 페니스를 향해 필사적으로 혀를 움직였다.
「쿠쿠쿠 이봐 암돼지들. 인사는 어디 갔냐?」
남자는 자신의 고간에 얼굴을 묻은 세미 롱의 여자 쪽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퍼득퍼득 작은 어깨가 떨린 뒤 이윽고 쥐어짠 듯한 목소리가 조그맣게 새어 나왔다.
「저, 저 메이·세인스는, 당신의 암돼지입니다 아무쪼록 천한 노예 메이를, 마,마 많이……범해…주세요, 우우우」
「쿠쿠쿠, 좋아」
남자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메이라 자칭한 몸집이 작은 접수양의 입술을 억지로 자신의 불알에 꽉 눌렀다.
벌써 몇번째 빨게 하고 있는 것일까, 메이는 그 기이한 냄새를 발하는 고기의 구슬을 입안에 넣고 침을 바르기 시작했다.
「어이, 다음은 너다」
「히익」
다시 남자는 좌측에 있던 긴 흑발의 접수양의 머리카락을 잡아 얼굴을 위로 향하게 했다.
「너는 특히 건방졌으니까, 이봐 인사해라.」
일순간 강하게 범인을 노려봤던 그녀의 눈동자도, 남자가 치켜든 주먹을 보자 작은 동물처럼 겁을 먹곤 결국 포기한 듯 입을 열었다.
「저 레이코·하워드는, 아…당신의 암돼지입니다 아무쪼록 천한 레이코를 많이 범해…주세요…이걸로…이걸로 됐죠?」
마지막에 기어 들어 가던 말을 단숨에 내뱉을 때는, 그녀는 굴욕적인 눈동자를 아래로 향하고 떨구고 있었다.
「좋습니까다」
「히…네, 이걸로 좋습니까?」
여자는 퍼득 몸을 떨며 재빨리 다시 말했다
「좋아, 마셔도 좋아」
남자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흑발을 끌어 딱딱하게 발기한 남근으로 얼굴을 잡아 당겼다.
「우우우」
자신을 레이코라고 한 접수양은, 메이보다 커다란 유방을 밧줄이 조여오자 신음 소리를 냈다.
「이봐, 뭐해?」
「네, 감사히 먹겠습니다.」
레이코는 몇번을 망설이던 끝에, 새빨간 루즈를 칠한 입을 크게 벌려 귀두를 삼켜 갔다.
「우쿠웁, 케에에엑…우우우」
미모를 일그러트리고 구토와 싸우면도, 입 안에 삼킨 남근을 토해내려고는 하지 않았다.
만약, 토해냈다가는…….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과 입술과 남근 사이에서 떨어지는 타액이 턱을 타고, 아래에서 불알을 빠는 세미 롱의 메이의 뺨에 방울져 떨어졌다.
「이봐, 좀더 좀더! 나는 소중한 손님이란 말야!」
본 궤도에 오른 남자가 아무렇게나 레이코의 흑발을 휘어잡고, 그녀의 작은 머리를 억지로 전후로 흔들어댔다.
「우쿠우우욱, 우웁 우우 웁우우우」
레이코의 입 속으로 추악한 육봉이 몇번이고 들락거리며, 까딱까딱 힘 없는 인형처럼 머리가 흔들렸고 입술 사이로 침이 흘러나와 그녀의 깨끗한 머리카락을 더럽혔다.
「이봐, 암돼지 메이~양, 구슬도 제대로 빨아!」
「후아, 헤에」
당황한 세미 롱의 메이가 흔들흔들거리는 불알을 작은 입 가득히 담고 츄우츄우 빨아대기 시작했다.
「우욱, 우웁, 우쿡, 우케엑」
「응응, 츄룹 츄룹 」
두 사람의 괴로움과는 상관없이, 범인 남자는 음탕한 헐떡임 소리를 내며 만족스럽게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늘어져, 기분 좋은 듯한 웃음을 띄웠다.
그 때
「응 준후, 알았지? 저녀석이 싸는 동시에 틈이 생길 거야, 그것을 노리자.」
지금까지 가만히 아래를 향해 온순한 척 하고 있던 스텔라가 작은 목소리로 믿음직스럽지 못한 파트너에게 속삭였다.
「……」
그러나, 그 파트너에게선 대답이 없다.
「어이 준후」
「……」
그 준후는 마치 못 박힌 것처럼 눈을 부릅 뜨고 두 명의 미녀의 광태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입을 반쯤 벌리고 있는 멍청한 그 표정!
(이 이녀석은! 이 비상시에! )
스텔라는 그의 다리에 강하게 힐 뒤꿈치를 꽉 눌렀다.
「!!」
「준후, 알았어, 빈틈을 노리란 말야.」
「에…네넷」
간신히 환몽에서 깨어난 것처럼 준후가 스텔라에게 주의를 돌렸다.
「듣고 있어? 내가 저녀석의 소총을 빼앗을테니까, 너는 저 여자들을 구하는 거야, 알았어.」
「아 알겠습니다」
깔끔한 앞머리에 가려진 스텔라의 눈동자가 반짝 차가운 빛을 발했다.
그러나, 그것과 대조적으로….
준후의 눈동자에는 핑크색 안개가 끼어 있었다.
「우우웃 좋아 너희들, 이제 나의 아기들을 충분히 먹여 주마.」
「우웁 쿠우우」
「우우」
두 사람의 반나체의 접수양은, 입 가로 타액의 거품을 흘려보내면서, 그럼에도 공포에 사로잡혀 필사적으로 육봉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다.
「우우 좋아.」
남자는 레이코의 검은 요염한 머리카락을 한 손으로 홱 잡아 입 안 깊숙한 곳을 향해 허리를 들이밀었다.
「히잇히이이, 우우」
퓨우 퓨우 울컥울컥울컥
남자의 몸이 몇번이고 조금씩 경련하며, 레이코의 입술에 파묻힌 육봉 사이로, 줄줄 진한 정액이 흘러넘쳐 나왔다.
「후우 잔뜩…」
「지금!」
「네!」
두 명의 형사가 바닥에서 벌떡 일어서려 했다.
그러나 순간 그들의 코끝에!
불쑥
엽총 끝이 들이밀어졌다.
「………」
「헤헤헤헤, 나는 바보가 아냐 , 우우」
고간에 얼굴을 묻은 여자의 입속에 사정을 하며, 범인은 탁한 눈동자로 미모의 여형사를 노려보고 있었다.
「후우우 좋아아, 기분 좋은데.」
마지막 한 방울까지 레이코의 입속에 짜내면서 한 손으로 억누르고 있던 검은 머리카락을 떼어 놓았다.
그 순간 레이코는 목 안쪽까지 찔러지고 있던 육봉을 내뱉으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우케에엑, 우우우 콜록 …우우」
그녀는 미모를 일그러트리며 목 안쪽에서 주르륵 정액을 바닥에 토해냈다.
「치잇, 제대로 마시라고 가르쳐 줬을텐데 이 암돼지가! 넌 다시 징계다.」
「콜록, 콜록, 숨이 막혀서, 아아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히이이익」
남자는 의자에서 일어서, 숨이 막혀하는 레이코의 얼굴을 강하게 바닥에 억눌렀다.
「어이, 좋아 일단은 그 바닥에 토한 것부터 전부 깨끗이 핥아라.」
「네넷」
징계가 상당히 무서운 것인지, 레이코는 긴 흑발을 더럽히면서 바닥에 입맞춤을 하고 츄웁츄웁 후룩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암돼지 레이코만이 아니고, 거기 경찰들에게도 징계가 있어.」
케헤헤헤하고 웃으면서 남자는 엽총을 다시 겨누었다.
「뭐 뭐라고.」
스텔라는 그 시선에 무심결에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가렸다.
「걱정하지마, 나는 너같은 난폭한 마녀는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그 음란할 듯함 몸에는 흥미가 생기는데」
「크윽」
아랫 입술을 깨무는 스텔라.
「그렇지, 어이 거기 젊은이」
「나 말입니까?」
깜짝 놀라 자신을 가리키는 준후.
「그래, 너 보니까 저 누나의 부하같은데? 평소에 혹사 당하고 있는 거 아냐?」
「아뇨. 나는 아직 배속 받은지 얼마 안되서」
준후는 나름대로 의리 있게 대답한다.
「아니, 좋아, 말한 김에, 평소의 울분 풀게 해 줄게, 너 여기서 그 상사를 범해라.」
『에에! 』
스텔라와 준후의 목소리.
「빨리 범해」
번쩍이는 엽총.
「…알았어요. 준후 자」
살그머니 눈을 내리깔면서 스텔라가 준후의 빈약한 가슴에 몸을 기댔다.
「에…에에에? 무 무슨?」
당황하는 준후의 귓가에 스텔라는 냉정한 소리로 속삭였다.
「알았지? 천천히…시간을 벌어서 다시 한번 상대의 틈을 노리는 거야.」
「에…하지만…아아」
준후는 몸에 밀착한 미모의 상사의 달콤한 향기에 또 눈앞에 핑크색의 안개가 끼었다.
「알았어? 시간을 벌어…꺄아」
스텔라의 몸이 강하게 껴안겼다.
「그 그렇게 강행하지 말고…제대로…듣고 있어?」
「서 선배!」
스텔라의 부드러운 몸에 준후가 콧김을 내뿜으며, 강하게 끌어 안았다.
「이봐 잠깐 그만 그만둬. 준후」
스텔라는 무심코 넋을 잃고 외쳤다.
「켓 시끄러운 녀석이잖아, 조금은 기다려라, 범하게 해줄테니」
범인 남자는 귀찮은 듯이 그렇게 말하며, 가까운 데스크에 있는 껌 테이프를 꺼냈다.
「이쪽으로 돌아.」
준후는 그의 목소리를 들었는지, 스텔라를 꼭 껴안은 채로 뒤로 돌아, 등 뒤에서 그녀의 양 팔을 속박하듯 꼭 껴안았다.
「어쩔 할 생각이야!」
「그 시끄러운 입을 막아 주지.」
남자는 조용히 스텔라의 입에 껌 테이프를 잘라 붙였다.
「응응! 우우우움」
(뭐 뭐하는 거야! ),
코로 어떻게든 숨은 쉴 수 있지만, 입이 덮여 말이 나오질 않았다.
「히히히, 어때 젊은이 이걸로 범하기 쉬워졌지? 자아 옷을 벗기라고」
범인 남자에게 놀아나듯 준후는 덥썩 스텔라의 옷에 손을 댔다.
「하으읍」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온 손이 정장 위로 부드럽게 튀어나온 젖가슴에 뻗어졌다.
「우우우」
준후는 나긋나긋한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을 양손에 느끼면서 정장의 단추에 손을 가져갔다.
그 때, 스텔라는 시야 한 구석에서 기사회생할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다.
그래, 권총이다!
그것이 바로 옆 책상 아래에 떨어져 있었다.
아마도 조금 전 준후가 바닥에 미끄러뜨린 것이 여기까지 와 있었던 것이다.
(할 수 있어! 이거라면)
~아이캣치~
미인 형사 마구 범하기 (후편)
그 때, 스텔라는 시야 한 구석에서 기사회생할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다.
그래, 권총이다!
그것이 바로 옆 책상 아래에 떨어져 있었다.
아마도 조금 전 준후가 바닥에 미끄러뜨린 것이 여기까지 와 있었던 것이다.
(할 수 있어! 이거라면)
힐끗 범인을 쳐다보니, 그는 바닥을 기고있던 여성을 개처럼 넙죽 엎드리게 시켜놓고, 그 뒤에서 손가락을 찔러 넣으며 희롱하고 있었다.
지금은 이쪽 소총을 겨누고 있었지만, 그것도 곧….
스텔라는 껌 테이프로 덮여진 입으로 신음소리를 냈다.
「응응! 무우우웁우우움…응응」
(응 준후, 저기 봐! 책상 아래, 저기에…꺄아)
「선배, 나, 나」
스텔라는 그제야 자신의 현재 모습을 알아채고 깜짝 놀랐다.
필사적으로 찬스를 찾을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 준후가 스텔라의 블라우스의 단추를 모두 끌러내고, 브라에 싸인 풍만한 버스트를 노출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우움, 우우우우웁」
(너 너엇 뭐하고 있는거야.)
「선배가…전혀 저항하지 않으니까」
게다가 그 뿐만이 아니고, 스커트의 후크까지 끌러져 허벅지까지 끌려내려가 있었다.
(이 이녀석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스타킹과 속옷 사이에 손가락이 잠입하려고 했다.
「무으우응응응」
(뭐 하는거야! …응 준후 정신 차려.)
「하아 하아 선배 정말 좋은 냄새입니다. 게다가 너무 부드러워요」
두개로 나눠진 스테라의 팽팽한 엉덩이 뒤에서 딱딱하게 자라난 막대기가 꽉 눌리고 있었다.
「무우우움, 응응응」
「나, 나, 이제 참을 수 없어요.」
(이 바보~)
그러나 스텔라의 절규는 전부 껌 테이프에 막혔다.
그리고 준후는 눈앞의 감미로운 살덩어리를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인간이 아니었다.
「선배!」
뒤에서 강하게 달라붙은 야수는 양손과 몸 전체를 사용해 스텔라를 확실히 붙잡았다..
그리고 말없이 브라 사이에 억지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거대한 젖가슴을 쥐고는 주무르기 시작했다.
「우후우웁」
(참, 아아아, 안된다니까)
「우와아 선배 젖가슴 굉장히 커요.」
\\\"푸룽\\\"하고 브라가 벗겨져 날아가자 핑크색 유두와 육감적인 거유(巨乳)가 흘러 넘쳤다.
(앙, 바보야. 그것보다…책상 아래에~아아)
「우하하하, 좋아 젊은이. 좀 더 하라구.」
엽총을 겨누고 있는 남자가 마구 소리쳤다.
남자는 벌써 업드려 있는 접수양 레이코를 후배위(後背位)로 쑤시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세미 롱의 메이를 껴안고 굵은 밧줄에 조여진 그녀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아우우, 우, 우우」
바닥에 업드린 채 남자가 허리를 놀릴때마다 까딱까딱 흔들리는 흑발의 미녀는 바닥에 달라붙어 정액 투성이로 허덕였다.
「히이이, 아아 가슴이 아우우」
몸집이 작은 메이는 모양좋은 유방이 새빨갛게 될 정도로 빨려지며 흐느껴 울고 있었다.
「좋아, 우우 잘 조이는데, 우하하하」
팡팡팡
허리를 흔들며 남자는 두 명의 미녀를 계속 주물렀다.
이제는 틈 투성이었다.
스텔라는 필사적으로 준후에게 총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리려 했다.
지금이라면, 간단하게 총을 주워 인질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준후는 콧김을 내쉬며 스텔라의 가슴을 계속 주무르고 있었다.
(아아…이 바보는…아우 그런 손가락으로 꼬집지 마)
스텔라는 어떻게 해서든 준후에게 총이 있는 장소를 가르쳐 주려고 부하의 몸을 책상 쪽으로 향하려고 했지만, 그러던 중 스텔라의 다리가 벌려지며, 그 사이로 준후의 허벅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응응」
「아, 선배도 겨우 그런 기분이…」
(다, 달라)
준후는 철저하게 자신에 맞추어 착각을 하면서 스텔라의 유방을 뒤에서 실룩실룩 주무르며, 아래에서는 스텔라의 하반신에 자신의 다리를 비비며 자극을 주었다.
(아아앙…쿠우우 이런 거에 반응하면 안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스텔라는 필사적으로 몸을 떼어 준후를 정신 차리게 하려고 했지만, 그것이 반대로 애무에 불을 붙이는 결과가 되고 있었다.
(우우우 안 돼…)
어떻게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위해 스텔라는 준후에게 안긴 채로 팔을 희미하게 흔들어, 총을 쥐는 손 모양을 했다.
「알고 있어요 , 선배.」
(됐다! 그래 준후, 총! 총! )
하지만, 콧김을 내쉬며 욕망에 취한 바보같은 부하는 무엇을 생각했는지, 스텔라의 손을 잡아 천천히 뒤로 돌렸다.
(에? 무엇을…꺄아아)
그렇다, 준후는 여형사의 손목을 잡아 천천히 자신의 다리 사이에 꽉 눌렀던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벌써 바지에서 뛰쳐나와 맹렬하게 서있는 페니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뭐…뭐야 이건? …우와아…뜨거워…에에에! )
스텔라는 손가락에 느껴지는 살의 감촉과 끈적끈적한 맏물에……하얀 뺨을 새빨갛게 물들였다
(잠깐! 무엇을 잡게 하는거야…이러지 말고 권총을…앙…잠깐…그만둬…우우우…괴 굉장해…손 안에서 자꾸자꾸 커지고 있어…크다)
스텔라는 뒤로 돌려진 손바닥 안에서 부하의 페니스가 터무니없이 커져 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앗 나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지금은 그럴 때가…아니, 가슴을 꼬집지마.)
강하게 뒤를 노려보려고 했지만, 등 뒤에 돌아 있는 준후는 스텔라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할짝할짝 핥아대기 시작했다.
(하우 …뭐야…아아 거기 안돼 약한 데…)
얼굴을 흔들며 눈을 들자, 거기에서는 범인 남자가 인질 은행원을 뒤에서 마구 찌르며 , 팔에 껴안은 또 한사람의 은행원의 입술을 들이마시고 있었다.
「아우우, 우하, 앙, 앙, 앙」
뒤에서 찔리는 여성 행원은 벌써 미모를 일그러트리고 교성을 지르면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츄, 응응, 쪼오옥, 후아아」
범인에게 진한 키스를 받고 있는 몸집이 작은 여성도, 혀에 엉겨붙은 타액을 마시고 있엇다.
은행 안에는 음탕한 공기가 흐르고 있는 것 같았다.
인질이 팡팡하고 허리를 울리며 개처럼 강간되고 입속이 유린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은 부하에게 뒤에서 껴안겨져 반나체가 되어 가슴을 농락당하고 귀를 빨리며 게다가 그의 육봉을 손으로 쥐고 있었다.
어쩐지 전혀 현실성 없는 꿈 속 같았다.
(우우우…어째서 몸이 이렇게…아히이이…잠깐 거기는 안 돼! )
준후가 스타킹과 속옷아래로 손을 돌진해 왔던 것이다.
이상한 공기에 지배되는 공간 속에서, 살과 살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와 여자들이 흐느껴 우는 것 같은 교성만이 들려왔다.
(하아하아하아…이제…이상해…지고 있어.)
「대단해요 선배! 벌써 속옷이 이렇게」
(크 이 이녀석 바보…어째서 네가 이런…)
그럼에도 형사의 근성으로 몸을 비틀어 도망치려고 하는 것을, 쾌락에 떨며 기뻐하고 있는 걸로 착각 한 준후가 한층 더 격렬한 애무를 해왔다.
(히이이…거기…아아우우우 굉장해)
찌르르 정수리를 찌르는 것 같은 자극이 스텔라를 관통했다.
「아! 지금 느꼈습니까? 그렇군요 선배는 여기가 약하군요」
드러난 목덜미를 빨면서 , 스타킹이 아래로 끌어내리고 마침내 팬티 옆으로 손가락이 침입해 왔다.
(아히이 목은 안돼…핥으면 힘이 빠져……크흐으…싫어 안돼…총…이 있는데 에 히이이……히이! )
「여기는 어떻습니까? 선배」
「응응응!」
갑자기 강한 소리를 지를 정도로 스텔라의 클리토리스가 집어 당겨졌다.
(히이! 이이이이이)
소리가 되지 않는 절규를 지르는 스텔라.
「아, 선배허리가 부들부들 거리고 있어요.」
준후는 기쁜 듯이 이리저리 스텔라의 다리 사이를 애무하면서 목덜미에 입김을 내뿜었다.
(아아…머릿속이…이제…우우 손가락이…손가락이 들어 와 아우우 …아아아 가슴도)
준후는 장신의 미인형사를 뒤에서 껴안은 채로, 벗겨진 브라에서 푸룽푸룽 흔들리며 흘러넘치는 젖가슴을 원하는 대로 주무르고, 다리사이에 집어넣은 손가락을 움찔거리는 좁은 비소(秘所)에 넣었다.
(아우…안에서…손가락이 구부러져서…아아 안이 긁혀지고 있어 우우)
스텔라는 껌 테이프로 덮여진 채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필사적으로 몸 안쪽에서 끓어오르는 욕망의 불을 사그러트리려 했다.
「으우응~ 응응」
(정신차려…저기에 총이 있어! )
눈물을 글썽이며 목덜미를 빠는 부하에게 한번 더 눈으로 신호를 보냈다.
「알고 있어요 」
「!!」
슈르릅하고 귓불을 빨던 혀가 귓바퀴를 찌르더니, 크게 흔들리는 젖가슴이 아래에서 문질러졌다.
「좀 더 격렬하게 말이죠, 선배도 꽤 좋아하고 있던거군요.」
「무후∼~」
(아냐∼~)
주물주물, 스텔라의 커다란 가슴이 형태가 바뀔 만큼 주물러지고
「응응」
하반신으로 치입한 손가락이 더욱 늘어나 단번에 세개나 찔러 들어 가, 찌걱찌걱 돌아다니며 보지 안을 엉망진창으로 휘저었다.
「응응응응응!」
(아아아아히이…그런 그런…망가져 버려.)
열락의 신음소리를 흘리며 이제 미인 형사는 몸 전체가 단번에 불타오르는 것을 멈출 방법이 없었다.
「하아하아하아, 선배, 선배도 내 것을 만져줘요.」
「응응」
(손 안의 것도 굉장해…)
뒤로 돌려진 손안에서 커진 페니스가 두근두근 맥동하고 있었다.
(정말 굉장해…아히이)
핑크빛 유두가 강하게 꼬집혀지고 부르르 흔들렸다.
성적 매력으로 가득찬 여체를 준후는 마음껏 껴안고 그녀의 아름다운 피부에 얼굴을 묻고 키스 마크를 마구 남겼다.
(우아아아앙…아우…아아 그래! 이렇게 된 이상 한 발 빼내서…이성을 되찾는거야! )
스텔라는 평상시라면 생각하지 않을 것 같은 비정상적인 사고로, 뜨겁게 불타는 육체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래! …한번 싸게 하는 것 정도는 괜찮아! )
자신의 육욕을 정당화 하는 이론무장을 한 순간, 지금까지 참고 있던 본능이 타올랐다.
스텔라는 후배의 페니스를 뒤로 돌린 양손으로 짜내며 , 손가락 끝으로 간질였다.
「아아 선배 갑자기 그런 아우우, 좋습니다, 좀 더」
준후의 육봉을 하얀 손으로 꼬옥 강약을 주어가며 공격했다.
쓱쓱쓱
「우우우 좋아요, 선배 상을 줄께요.」
「응? 응응응」
(뭐? …우하아우아아)
준후는 풍만한 젖가슴을 문지르고 있던 손을 아래로 움직여.
앞 뒤 양쪽방향에서 동시에 손을 쑤셔 넣었다.
스텔라의 세련된 실크 팬티를 힘껏 붙잡아 마치 T팬티처럼 빠듯하게 위로 끌어당기고 질 안에 엉망으로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어떻습니까?」
「응응응…응응응」
(아, 아, 아, 아아아아)
스텔라는 이제 말로 할 수 없는 절정에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 있었다.
두 눈을 크게 뜬 채로, 어느새 준후의 손가락을 요구하듯 가볍게 다리를 벌리고, 단련된 허벅지 근육을 퍼덕퍼덕 경련시켰다.
쓰윽, 쯔억 쯔억
「선배 손가락만으로 굉장하네요.」
「후우우움」
(나…간거야? 가버린거야? …이런 건 처음이야.)
으응하고 신음을 뱉은 스텔라는 탄력있는 엉덩이를 떨며 부하의 손가락에 맞춰 허리를 음란하게 흔들었다.
덜렁덜렁 브라가 젖혀져 있는 젖가슴이 흔들리고 준후에 의해 당겨 올려진 팬티가 끈처럼 다리사이에 먹혀들어 클리토리스를 졸랐다.
「응응, 응응응∼」
(좋아 …이제…좀 더…손가락으로 문질러 줘…해줘…)
억누를 수 없는 쾌감이 격렬하게 스텔라를 공격함에 따라 그녀는 밖으로 내뱉을 수 없는 목소리로 흐느껴 울었다.
준후는 손가락이 퉁퉁 불어버릴 정도로 흘러나오는 애액을 긁어내면서 스텔라의 살 주름 한 장 한 장을 문질렀다.
「응, 응, 응, 응」
(히, 히, 히, 히)
절정에 가까운 경련을 몇번이나 맛보면서 스텔라는 눈 안쪽에서 불꽃이 튀어 오를 정도의 엑스터시에 빠지고 있었다.
「히이이 아아아아아」
그 때 스텔라의 귀에 여성의 교성이 들려 왔다.
「응응?」
쾌락 때문에 안개가 낀 시야에 멍하니 응시한 그 앞에는, 예의 남자가 납죽 엎드린 레이코의 흰 엉덩이를 잡고, 허리가 망가질 정도로 부딪히고 있다.
팡팡팡팡
「아, 아, 아, 아, 아아아아」
암돼지로 불리고 있던 미모의 여성 행원은 줄로 묶인 채로, 비열한 남자에게 뒤에서 찔리면서 바닥에 푹 엎드려 자신이 토해낸 정액과 침투성이가 되어, 교성을 지르고 있었다.
「우우우, 간다, 또 싸주마 오라아」
남자가 길게 뻗은 흑발을 끌어 당기며 최후로 허리를 깊게 찌르며 질속에 바싹 붙였다.
「싫어어어 안은 안돼, 아우우 오늘은 안돼 아히이이」
고함을 지르는 레이코를 강하게 억압하면서 남자는 허리를 부르르 진동시켰다.
「아, 아, 아아아아」
「우읏우읏우읏 후이이이」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면서 남자는 밀착한 허리를 확실히 붙이고 자식을 쏟아냈다.
「응응! 우움∼」
(아, 저 아가씨, 안에…안에 싸고 있어.)
쾌감으로 멍해진 스텔라의 눈동자에는 그 행위는, 마치 다른 세계의 남의 일처럼 비쳐지고 있었다.
지금의 스텔라에 있어 자신의 보지 안을 어지럽히는 손가락만이 전부였다.
(기…기분…좋아)
살그머니 그 애무에 몸을 맡기고 준후의 가슴에 몸을 기대었다.
「응응!」
그 때, 쯔윽하는 점착질 소리를 내며 스텔라의 비소(秘所)에서 손가락이 빼내지고, 다리 사이를 미칠 정도로 조르고 있던 팬티를 당겨 올리던 손도 떨어지며 몸을 밀착시키고 있던 부하의 기척이 사라져 버렸다.
(뭐? 아니? 어째서? 어디에? )
혼란한 스텔라는 벗겨진 젖가슴을 흔들며 움직임을 방해하는 스타킹과 스커트를 끌어 내린 자세로 아름다운 몸을 흔들어 항의했다.
「여기에요 선배」
「응응?」
되돌아 본 거기에는 싱글벙글 의자에 앉아 있는 부하의 모습이 있었다.
「응응!」
(아아아)
그렇다, 그 의자 옆의 책상의 아래에는 예의 권총이 보이고 있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스텔라의 눈에는 이제 그것은 비치지 않았다.
스텔라의 눈동자에는….
의자에 앉는 부하의 바지의 지퍼사이로 쑥 내민 거대한 페니스.
「응응」
(아아아앙)
몽롱하고 뿌옇게 흐려진 눈으로 스텔라는 자신의 미모를 욕정으로 녹이며 어기적어기적 무릎으로 기어갔다.
「아하하, 선배 갖고 싶어요.」
「응응응」
(굉장해, 그…이제…)
느릿느릿 커다란 젖가슴을 흔들면서, 젖은 눈동자로 연하의 후배를 응시하는 여형사.
「선배 가지고 싶으면.., 그래, 나도 뒤에서 해보고 싶으니까, 뒤로 돌아 엉덩이를 벌리고 부탁해 보세요.」
「…응응」
(…그 그런)
하지만, 이제 여기가 어디인지…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잊은 스텔라에게 있어, 필요한 것은 육체의 아픔을 가라앉혀 줄 부하의 페니스 뿐이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이제, 어떤 명령이라도….
(그것을 준다면…)
스텔라는 멍-한 머리로 그렇게 생각하고는 부하에게서 뒤로 돌아, 앞으로 엎드린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양손으로 두개의 풍만한 엉덩이로 뻗어 거추장스러운 팬티를 주저없이 아래로 끌어내린 후 자신의 하얀 엉덩이 움켜쥐고, 좌우로 넓혔다.
「하아 대단해요 선배, 음란하네요, 자 그럼 이제 허리 흔들어 보세요.」
「우우…우우우」
(부끄러워…하지만…하지만)
스텔라는 부하의 시선에 범해지면서,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린 채로 허리를 흔들어 유혹했다.
끈적한 실로 이어질 만큼 습기찬 균열이 애액을 방울져 떨어뜨리며, 숨 막힐 듯한 달콤한 여자의 향기를 뿜고 있었다.
「으응응」
감극(感極)한 소리를 껌 테이프 안쪽에서 토하면서 스텔라는 부하에게 조르고 있었다.
「후후후, 귀여워요 선배」
준후는 못된 장난을 생각해 낸 것처럼 웃으며, 의자의 바퀴를 굴려 앉은 채로 스텔라의 노출된 찐빵같은 엉덩이에 다가갔다.
「응응」
(아아아)
스텔라의 길고 날씬한 다리가 모여있는 곳, 엉덩이 사이의 넓혀져 있는 균열이 준후의 얼굴앞에 정확히 위치하고 있었다.
「그럼 감사히 먹겠습니다」
「응응……우우우우움」
준후의 혀가 낼름거리며 포동포동한 살의 골짜기를 핥았다.
「응응 우우」
스텔라는 껌 테이프 안쪽에서 교성을 지르며, 허리가 꺽이려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았다.
마치 최고품질의 고기를 맛보듯 준후는 정성스레 혀로 핥아 돌리며, 스텔라의 가는 허리를 강하게 껴안았다.
「우우움 우우우」
(좋아. 나 그곳을 빨리고 있어…연하의 부하에게 )
도착적인 생각이 몸을 한층 더 뜨겁게 하자, 스텔라는 스스로 매혹적인 허리를 흔들어 준후의 얼굴에 자기 자신을 꽉 눌렀다.
「으음 좋아요 선배, 답례에요.」
준후는 덥석 눈앞의 새하얀 엉덩이에 달라붙어서, 손가락 끝으로 촉촉하게 젖은 살주름을 들쑤셨다.
「응응」
격렬하게 얼굴을 흔들며 스텔라는 몸부림쳤지만, 그럼에도 부하에게 엉덩이를 계속 바쳤다.
「응응, 응」
(기분 좋아…이제…어떻게든 해…해줘어어어.)
「하아아 선배 이제 참을 수 없는 거군요.」
이심전심인지 스텔라의 호소를 감지한 준후.
끄덕 끄덕 고개를 끄덕이는 스텔라.
(어째서 이런 때만 아는 거야…정말)
마음의 일부가 소리를 질렀지만, 그 것은 하반신에서 치솟아 오는 육욕의 욱신거림에 싹 지워졌다.
「후후, 그래요, 갖고 싶으면 선배가 맘대로 하세요」
「응?」
\\\"여기\\\"라고 말하는 느낌으로 준후는 의자를 움직여, 앞에 엎드린 자세의 스텔라의 긴 다리 사이에 자신의 양 다리를 넣었다.
「우으응」
(내가…스스로…)
의자에 앉은 준후의 일물이,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서 있는 스텔라의 다리 사이에 늠름하게 우뚝 솟아 있었다.
주르륵 스텔라의 보지에서 넘쳐흘러 나온 애액이 바로 밑에서 기다리는 준후 자신에게 방울져 떨어졌다.
「으응응」
(아아아)
이제 참을 수 없었다.
스텔라의 형사로서의 긍지도 상사로서의 프라이드도 모두 사라지고 있었다.
바들바들 힘이 빠진 무릎과 허리가 천천히 내려 갔다.
「이봐요, 좀 더 엉덩이를 벌려요」
「응」
(…네)
이제 어떤 명령이라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아니 따르고 싶었다.
바로 조금 전까지 자신의 부하로, 보잘것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남자의 명령이 감미로운 말이되어 스텔라의 마음에 새겨져 갔다.
양손으로 노골적으로 넓혀진 하얀 살 속으로 의자에 앉은 준후의 페니스 끝이 천천히 다가왔다..
즈즈…즈즈즈즈…즈즈즈 쯔즉 쯔즉찌걱 ……즈으으응
「응응……응응응응……응응응우우우우우」
(히이이이이…들어…들어 왔어어어어…아아아아…안에,안이…찔리고 있어…히이 들어왔어…아 아)
쯔어억
털썩 떨어지듯이 허리와 허리가 서로 부딪치고 , 준후의 페니스가 스텔라의 질 깊숙히까지들어가며 장대의 끝이 자궁 입구를 강하게 찔렀다.
「응응!」
(깊.. 깊숙히)
몸 안쪽 살을 찔러오는 감각에 스텔라는 눈을 크게 뜨며, 꼬치가 되어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이런…이런 건 처음이야…이제, 나 망가져 버려.)
모델 같은 장신의 미모 여형사가, 의자에 앉은 부하의 육봉에 뒤에서 꼬치 당해 녹초가 되면서 그 몸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하지만, 젊은 부하는 아직도 어딘지 부족했다, 그림의 떡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강인한 여상사(上司)를 향해 더욱 심한 육욕의 고문을 가하기 시작했다.
준후는 상사의 보지에 자신의 페니스를 넣은 채로, 그녀의 상반신을 뒤에서 강하게 구속햇다.
「……응」
준후는, 스텔라의 상반신을 어깨에 메듯이 들어 올리고 겨드랑 밑으로 얼굴을 꺼내, 덜렁덜렁 흔들리는 젖가슴 옆에서 달라붙어, 두사람의 결합부에 있는 민감한 클리토리스에 더욱 강한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응응응」
(아히이 움직이면…아아아)
그 끊임없는 자극에 스텔라는 의식을 되찾았다.
「후후후, 선배 이제 움직여요」
「응응!」
쩍, 쩍, 쩍
뿌리까지 머금은 허리를 더욱 강하게 찌르기 시작했다..
「응응읏응읏 우우우」
(안돼 안돼 안돼에에에…와…또 온다아)
「이봐 이봐요, 좀 더 허리를 움직여 주세요…우우우」
스텔라의 단련된 복근에 조여지며, 준후는 의자 위에서 이빨을 깨물었다.
「응응으으읏」
「굉장해요, 선배 이렇게 꼭 죄이다니」
「응…응우우우…우우」
(기부우…기분…기분좋아)
끼익끼익 의자가 삐걱거리고, 그 위에서 두 사람의 육체가 땀을 흩날리며 용해되듯이 서로 섞이고 있었다.
배면좌위(背面座位)의 자세로 육봉에 관통되는 미인 형사는, 그 풍만한 젖가슴도, 잘록한 허리도, 육감적인 허벅지도, 그리고 여자로서의 모든 것을 지금 자신을 범하고 있는 젊은 부하에게 주고 있었다.
척척척척
허리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며, 스텔라의 세미 롱 금발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녀의 매혹적인 허리는, 리듬에 맞춰 춤추듯 흔들렸고 그때마다 스텔라의 복근이 강하게 조이며 쾌감을 몇배로 증폭했다.
「우우…좋아요 …가요 선배」
「응응…응응응」
(와줘…와줘…아아아)
준후는 상사의 겨드랑이 사이에 얼굴을 끼운 자세로, 힘껏 거유(巨乳)를 빨아 마시면서, 척척 허리를 찔러올렸다.
「선배! 선배, 」
절정이 가까워 온 준후는 강하게 스텔라의 허리를 끌어 당기며, 그 달콤한 상사의 몸을 힘껏 껴안아 풍만한 젖가슴을 덥석 물었다.
「응응응응응」
(아아아아아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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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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