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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09:49 595회 0건
통넓은 검정색 정장바지에 빨간색 점퍼-----그리고 하늘색 창모자를 깊이 눌러 썼다.

그리고 조그만한 얼굴과 비대칭적인 선글라스를 걸친체 빼꼼이 병실문을 열고 드러오는 박혜자----

한눈에 보아도 몹시 서둘렀음을, 또한 그녀에게있어 지금 이시간이 살떨리는 순간임을 그녀의 모양새가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었다.

"누----누구세요?"

의자에 앉아 사과를 깍던 정미가 나와 그녀를 번갈아 보면서 큰 두눈을 껌뻑인다.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흑흑흑흑"

그녀는 온몸에 깁스를 하고 누워있는 나를 향해 고갤 숙인체 연신 어깰 들썩거리며 흐느낀다.

"여----여보 이분이?-------"

"네 형수님-----이분이 독립운동하시는분이세요----졸라리 바빠서 형을 치고도 국가의 독립을 위해 뺑소닐 치신 분이시라구요----"

빈정대는 도열-------

"형8주 진단이 문제가 아니잖아 지금-----3.1 독립만세 운동이 급하지----ㅋㅋㅋ"

"죄송합니다-----흑흑흑흑-----정말 죄송합니다"

"이보슈----유관순 누나 좀 죄송하다고 느끼면 머리에 덮어 쓴거며 눈에 걸친 라이방좀 걷어내소----씨벌 파파라치라도 따라붙는거야 뭐야?"

계속 빈정대는 도열 때문에 그녀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어쩔수 없이 벗어낸다.

"헉----------------"

모자를 벗어내자 긴 생머리에 양쪽으로 살짝 웨이브진 파마가 찰랑거린다.

그리고 백옥같은 피부, 짙은 눈썹, 백옥같은 피부에 너무나도 잘맞는 바알간 입술-------

미인이였다-----그리고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

잘돌아가지 않는 마빡 무던히 굴려보지만 기억에서 가물가물 거릴뿐 정확히 언제, 어디서 봤는지 좀처럼 생각이 나질 않는다.

"생긴걸로봐선 그러실분이 아닌것 같은데 어쩌다가 뺑소닐 쳤을까?"

흡족해하는 도열---------------

"죄송합니다----입이 열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네요----흑흑흑흑"

"보아하니 미쓰는 아니신것같구 부군되시는 분은 안 모시고 왔나요?"

"네----남편이 워낙 바빠서-----정말 죄송합니다"

우리의 예상되로 그녀는 너무나도 순수 그자체였다---대개의 이런 경우라면 험한 꼴 당하지 않으려고 남편을 대동했을텐데---

"이보세요 아줌씨----우린 말이죠 앉아서 오줌누는 동물들하곤 쇼부 안쳐요----가서 남편분 델코오세요----"

도열의 능숙한 공갈이 어느정도 약발을 발휘하고 있었다.

"뭐야 도열씨 지금그말?-------나도 포함되는거야?"

"아-----형수님은 빼고요--------ㅋㅋㅋㅋㅋㅋ"

"치료비 저가 모두 부담할께요------한번만 한번만 용서해주세요------흑흑흑"

"아----이 아줌씨 꼭지 돌게 만드네 지금-----치료비만 달랑 내고 날로 먹겠단 심산이야 뭐야?"

"아----아니에요-----위로금도--------"

"이제야 얘기가 풀리네----우리형이 저래뵈도 변호사유 변호사 하루일당이 아무리 못받아도 천만원에 의뢰인들에게 신용도 떨어지는 감가상각비 천만원 거기다가 8주진단이니깐 팔칠에 오십육일-------오십육 곱하기 이천만원 하면 십일억이네 십일억 ㅋㅋㅋ"

도열의 지금 계산이 산술적으로나 사회통념상 절대로 나올수 없는 금액이지만 십일억이란 말에 박혜자 뿐만 아니라 정미, 나 모두 놀란다.

"그----그러케나?-------"

"왜 많아요?-----------"

"네------------"

"좋시다 내 아줌씨가 늦게나마 이러케 찾아온것두 있고 반성하는 기미도 충분한것 같고 해서 뒤에 일억은 빼어드리죠------"

"그래도----너무------"

아무리 부자 남편을 두긴 햇지만 가정주부의 신분으로 십억이란 돈이 박혜자에게 벅차다는것이 도열의 생각인듯 싶었다.

"더 이상 아줌씨랑 할 말이 없으니깐-----3일안에 현금 십억 가져오시던가 아님 뺑소니로 처벌 받으시던가 양자택일 하세요----"

도열의 능수능난한 공갈협박 앞뒤가 척척 맞아 떨어진다.

첫째 박혜자에게 십억이란 돈을 3일안에 마련하기란 벅차다는 것, 둘째 뺑소니로 처벌을 받게된다면 남편 이삼식에게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그리하여 박혜자는 고스란히 자기 몸을 헌납해야 된다는 점-----ㅋㅋ----상황이 이쯤되면 내가 나설 차롄거 같다.

"저---저기요------"

될 수 있는한 최대한 힘든 표정을 지으며

"저가 지금 몸이 이래서----욱(가끔 꾀병도 부려가면서)------아우놈이랑 상의하시고요----도열아-------"

"네----형----말씀하세요"

"이러케 어려운 발걸음 하셨는데 왠만하면 합의해드려 그러구 며칠 누워있는다고 밥굶겠냐--보아하니 말못할 사정이 계신것 같은데----"

박혜자의 눈엔 지금 나의 모습은 거의 물오른 천사로 비칠것이다----------ㅋㅋ

"감사합니다----정말로-----정말로 이 은혜는 두고두고 잊지 않을께요---정말로 감사합니다"

"아줌씨---용꿈 꾼줄 아쇼-----맘 조은사람 만나서리----암튼 날 따라오쇼-----형 나가서 얘기좀 하고 올께요----"

도열은 돌아서면서 살짝 윙크를 보낸다.

"도----도열아"

돌아서다 나의 부름에 다시 나에게로 다가온 도열------그런 도열을 나에게로 가까이 불러세운훈 귀를 잡아당겨 조그만 소리로 속삭인다.

"너 새끼---총알(돈) 뜯어냈다간 아주 조각날 줄 알어-----"

"아---알았어---내가 바보유--------"

그러케 도열과 박혜자가 병실을 나가고--------그날 도열은 다시 병실을 찾지 않았다.





담날-----------

콧노랠 흥얼거리며 병실안을 들어오는 도열----------마침 정미는 아들 유치원 재롱잔치에 간 터였다.

"했냐?--------"

"당근말밥이쥐----------"

"어땠냐?--------"

"형 나 윤경이 이제 잊을래-------이삼식이랑 이혼시켜서 혜자 델코 살래-------"

"새끼-----그러케 좋디?--------"

"형 난말이유----왜 티비에서나 영화에서 명기 명기 하길래 그게 말뿐인줄 알았거든-----근데 혜자년 말이유-----명기란게 실제로 존재하는줄 어제 알았잖수---ㅋㅋㅋ"

"새끼야---좀 리얼하게 설명해봐봐-----"

"맨입으로?---------"

"씹새 된장 발라버리기전에 빨랑 안꺼내놓지?------"

"아-----?"

뭔말을 할려는지 도열은 먼저 침부터 삼키더니 어젯일을 하나씩 풀어놓기 시작한다.

{도열의 말을 빌려 상황을 재현해봄------리얼한 소설 진행을 위해서리--------}

병원을 나온 도열은 무작정 앞서갔고 박혜자는 머뭇머뭇 뒤따른다.

그러케 한참을 걸은후 시내쪽으로 발길을 돌린 도열은 커다란 모텔앞에 다다른후 모텔 현관문을 열고 드러가자 박혜자는 어리둥절한 표정----

"씨발 뭐해?----촌스럽게?------"

"아----아저씨-----이손 놔요----악---뭐야----소리지를꺼에요----"

"그래---내가 바라던 바야------씨벌 뺑소니쳤다고 아주 대놓고 떠들지 그래---엉"

도열과 박혜자는 모텔 앞에서 다소간의 의견차이를 보였고----급기야

"아줌씨-----나랑 세번만 만나자----그럼 뺑소니껀은 없었던 걸로 할테니깐-------어때?"

도열의 말에 다소 흔들리는 박혜자------

"아줌씨가 병실문 열고 드러설때부터 박고 싶었다구--이봐 내 거시기가 텐트를 쳐서 철수할 생각을 안하잖어-----아줌씨 때문에----ㅋㅋㅋ"

"이손 놓고 말해요----전 주부에요----이런건 싫다구요----"

"씨벌 한번 만날때마다 3억3천씩 탕감해 주겟다는데---싫은게 어딧어------자 드러가자고"

도열은 박혜자의 손을 잡고 막무가내로 모텔안으로 드러섯고, 마음대로 소리도 지르지 못하는 박혜자는 두려움에 떨고 있엇다.

"나먼저 씻고 나올테니깐---옷벗고 기달려---아참 도망쳤다간 얼케 되는진 알고 있지?----긴말 안할께-----"

도열이 샤워를 마치고 그다지 크지 않은 좃을 덜러거리며 나왔을때------박혜자는 처음 드러와 앉은 자세 그대로인체 조금의 움직임도 없엇다.

"얼른 벗고 씻어------따뜻한게 아주 좋아----"

"대체 악---------"

그제서야 도열의 좃을 본 박혜자----경악하듯 소릴 질른다.

"아줌마---완전 내숭이네---남편 좃도 많이 f을텐데-------ㅋㅋㅋㅋ"

"대체 저한테 원하는게 뭐에요?-----"

"내 말햇잖아----아줌씨랑 박고 싶다고----우리 딱 세번-----세번만 만나서 궁합좀 맞춰보자니깐--------"

"아저씨-------제발------흑흑흑흑"

"이런 씨발 왜 질질 짜고 난리야----누가 잡아 먹는데?------"

"아저씨---한번만---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아줌씨 자꾸만 이러면 서로 피곤해-----험한꼴 당하면서 박힐래---아님 고분고분 벗고 즐길래?-----아니다 아니다 정 안내키면 지금 당장 나가도 좋아----안말린다구----뒷감당할 자신 있으면 말야----"

도열의 으름장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흐느껴우는 박혜자--------

"에이 씨벌-----나 갈래-----인내력 테스트 하는것두 아니고----보지에 금테 둘른것두 아닐텐데---졸라리 빼내---아줌씨 나 간다구----"

도열이 화를내며 주섬주섬 옷을 걸쳐 입자 다급해진 박혜자-------

"아저씨----정말----세번만이죠?-----딱 세번만 만나주면 되는거죠?------"

"아 그 아줌씨----각서쓸까?-----씹질 세번만하면 빛 탕감해 준다고 각서 쓰냐고?------"

그제서야 걸치고온 자켓 단추를 풀어가는 박혜자------

자켓을 풀어놓자 타이트한 목티 위로 볼록 솟든 앙증맞은 젖탱이--------도열은 참을수 없었다.

마른침이 계속해서 목줄기 적셔 흘러들고 참을수 없는 성욕에 무작정 그녀를 안는다.

"악---------"

갑작스런 도열의 공세에 짧은 비명을 지른 그녀는 더 이상 소릴 지를수가 없었다------도열이 그녀의 입을 자기의 입으로 트러막아 왔기에---

도열은 그녀의 입술을 훔치자마자 자신의 뜨거운 혀를 그녀의 속내로 집어넣었고, 그년 무방비 상태로 고스란히 도열의 혀를 감아갈 수 밖에 없었다.

뜨거운 입김이 오고가고 끈적한 타액이 누구의 것인지 분간하기 힘든 상황----도열은 그녀의 정장 바지 속으로 손을 빠르게 집어넣는다.

"음----음------헉"

도열을 낌새를 알아차린 그녀가 도열의 팔을 급하게 잡아왓을때 이미 게임아웃---도열의 손마디가 벌써 그녀의 깊은 속내를 쑤셔대기 시작한 것이다.

"학---------"

박혜자는 그만 쾌감에 젖은 속내를 신음으로 화답했고, 도열은 흐믓한 만족을 표시하며 더욱 세차게 그녀의 위 아래 속내를 빨아대고 쑤셔댄다.

도열의 공세가 어느정도 무르익자 박혜자 역시 여자였음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미끄덩한 애액이 자궁벽에 고이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예 줄줄 흘러내린다.

"좋아-------좋아 미치겟지----이보라고-----네년도 별수없지?------"

박혜자의 씹을 쑤셔대던 도열의 손가락이 어느새 빠져나와 그녀의 눈앞에서 자신의 애액을 줄줄 떨어뜨리고 있었다.

자신의 취부를 들킨 그녀는 고갤 돌렸고, 도열은 틈을 주지 않고 그녀의 바지 자크를 일순간 내려 버린다.

통넓은 정장바지는 자크의 오픈과 함께 훌러덩 발밑으로 벗겨져 내려갔고 하이야 그녀의 팬티가 쑥스러운듯 자릴 잡고 있엇다.

"아----씨벌----완전 명품이다 명품-----"

흘러드는 침을 갤갤 닦아내는 도열은 혜자를 들어 침대에 눕힌다.

"오픈게임 마쳤으니깐 우리 이제 슬슬 본게임으로 드러가볼까-------ㅋㅋㅋ"

자신의 좆대를 쓰다듬으며 혜자의 회음부에 걸쳐진 팬티 라인을 잡아댕겨 자신의 좃대를 거는 도열--------

"난 이때가 정말이지 너무 조아-----정말 스릴 넘친단말야-------ㅋㅋㅋㅋ"

이미 애액으로 충만한 혜자의 씹은 낯선 이방인의 출입을 조금의 경계없이 받아들인다.

"학--------"

가느다란 그녀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자 그녀의 두다릴 어깨위로 걸쳐놓더니 강하게 씹두덩을 올려 쳐대는 도열------

"찌걱------------퍽퍽----------퍽퍽퍽퍽"

"아아아아-------------"

"아응-----아응----------앙"

평상시 다른 여자에게서 맛볼수 없는 묘한 기분------도열의 좃대를 감싸가는 향긋한 쾌감------

마치 아다를 따먹을때 이상의 쾌감이 도열의 좃대로 몰려든다.

"아 씨발-----너무 조아------아 미치겟네----"

세찬 도열의 방아질이 계속되자 서서히 음기의 기운이 발산되는 혜자--------

자신의 속내를 침입하는 좃이 내 남편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자신을 이러케나 흥분하게 만드는 걸까?

암튼 깊은 신음을 뒤로하며 도열의 목을 감싸안으며 도열의 얼굴과 일직선상에 놓인 자신의 얼굴------

내가 이러케 변할줄이야-----내 남편이 날 박아줄때도 이러케 쳐다보질 못했는데-----너무 흥분한 나머지 도열의 얼굴을 쳐다보고야 만 혜자---

그녀의 얼굴 가득 동물적 쾌감이 자뜩 서려 있었다.

"아---나좀------더더더------아아아아"

다시한번 놀란다 내가 이러케나 변할 줄이야--------

도열의 숨고르기 동안의 짧은 휴식이 이젠 싫키까지 하다.

날좀----내 둔덕을 더욱 강하게 쳐주길 바랄뿐--------------

"우우우우----나온다----나와------"

긴 여운을 남기며 숫컷 본능의 쾌감을 발산하려는듯 혜자의 속내에 깊이 박은체 도열의 좃이 움찔움찔 거린다.

아니 괄괄하며 뭔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

"아----아-----헉헉------숨차------아----아줌씨------최고야------나 오늘 홍콩--------홍콩가----"

도열의 좃이 뽑혀져 나오자 혜자의 자궁속을 가득 체운 좃물이 쏟아져 흘러내린다.

"찌걱----------"

그녀는 가게에서 사탕을 훔치다 들킨 아이마냥 얼굴을 불히며 빠르게 욕실로 향한다.






"그게 끝이야?------"

"당연히 끝이 아니지----그런 명기를 두고 한번만 뽑아내면----예의가 아니쥐----ㅋㅋ"

"그래 몇번 했냐?-----"

"네번---------첫번짼 그러케 어리둥절 당했다고 치고 두번째부턴 아주 자기가 먼저 설레발을 쳐대더라구---ㅋㅋㅋ---하여간 기집년들이란----"

"새끼-----한껀 했나보다---목에 힘좀 풀어라-----"

"근데 형 있잖수----이년 보지가 갈수록 조임력이 끈내줘------나 살다살다 그런년은 첨봤다니깐-----"

"에이 설마?------"

"형 난 왠만하믄 씹한거 가지고 구라 안치거든------정말이라니깐------아주 쫙쫙 무러준다니깐-----아 아직 생각해도 짜릿하네---ㅋㅋㅋ"

"그래 수고했다---피곤할텐데----드러가 쉬어-----사우나 한판 하고-----"

"근데 이제부턴 어쩔셈이유?-------"

"어턱하긴 뭘 어턱해----아직 음기가 충만하지 않았어-----박혜자의 음기를 있는데로 뽑아내야돼------"

"이러케 씹질만 한다고 음기가 빠져나올까?----------"

"임마----지금 너랑이 오픈게임이야------본게임은 한달뒤라구-----"

"뭐야?----형 퇴원하면?------"

"그래 임마---------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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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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