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몽(千日夢) - 5부 -
"휴우~ 빨리 잠이 들어야지... 첫날부터 늦잠 잘수는 없잖아~"
시계는 벌써 새벽 두시를 가리키는데
재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이 맑아지고 있었으며
옆에서 잠자는 예린이의 천사같은 모습이 부럽기만 하다
"으 으 으 음~ "
예린이는 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아니면 원래의 잠버릇인지
가끔씩 소리를 내며 몸을 뒤척이면서 이불을 발로 걷어차 버려
조금전 무릎 아래까지 내려줬던 잠옷이 또 허벅지위로 올라갔다.
재식은 걷어차 낸 이불을 당겨 덮어주다가
무늬없는 잠옷의 가슴위로 볼록해진 것이 눈에 들어오니
오후에 지민이의 벗은몸이 생각이 나면서
무의식적 속에서 가슴께로 손을 가져가다가 멈추어 버린다.
<내가 뭐 하는거야~ 딸같은 아이의 가슴을 보고 만지려 들다니...
게다가 예린이가 처음부터 내게 부탁을 하지 않았던가,
옷을 벗기거나 몸을 만지지 말라고...
나를 믿었기에 내 옆에서 자는것이고
혹시나 남자이기에 이성을 잃어 버리고 어린 소녀의 몸을 탐할까 싶어 내게 부탁을 했지않은가?>
재식은 이렇게 자책을 하면서도 어린 예린이의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예린이의 몸과
욕실에서 보았던 지민이의 몸이 오버랩처럼 겹쳐져 보이는것이다.
침실의 붉은 조명등 아래로 보이는 예린이의 가슴은
마치 풋사과 반쪽을 엎어 놓은것 같은 어린아이의 젖가슴일 뿐이지만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본 그 젖가슴은 재식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한번만 만져 볼까? 아냐~ 그러다가 혹시 예린이가 깨기라도 한다면
나를 그렇게 믿은 어린 가슴에 얼마나 실망을 할까?
그리고 그까짓 자그마한 가슴을 만져보면 뭘 하는데...
내가 미쳤지!! 내가 미친놈이야~ >
재식은 자신을 비웃으며 솜털같은 이불을 들어 예린이에게 덮어 주었다.
그런데 이불을 올리는 사이 재식의 손에 예린이의 작은 풋사과가 만져지는 것이었다.
"허 헛!! 아이구~~"
그것은 여태껏 만져 보았던 여자의 젖가슴이 아니었다.
뭔가 단단하면서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그 자체였던 것이다.
<아닐꺼야~ 젖가슴이 저렇게 단단할수는 없는거야~
아마 다른곳이 내 손에 닿았을꺼야~ 너는 여자가 아니라 어린 아이야~ >
비록 그렇게 생각했지만 언제부터 인지 아랫도리는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던 것이다.
한참을 지켜보던 재식은 손을 가슴까지 올린후 어린 소녀의 몸을 가볍게 끌어안았다.
재식의 손바닥에는 어린소녀의 작은 풋사과가 들어오자
날계란의 노른자를 만지듯 그 손은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풋사과는 아직 익지 않아서인지 단단하면서 부드러웠다.
"으 으 음~ 아 휴~ 더워~~ 으 으 ~"
예린이는 답답한지 안고있던 재식을 밀쳐내며 이불을 걷어차 버리는데
그 순간 놀란 재식은 엉겁결에 돌아 누웠다.
그리고 마치 도둑질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가슴이 방망이질 친다.
손에는 긴장한 탓인지 땀이 배어져 있었고 얼굴도 몹시 화끈거렸다.
혹시나 예린이의 가슴에 손을댄걸 들키지나 않았을까 걱정이 된 재식은
은근슬쩍 고개를 돌려 예린이를 보았다.
이불을 차내버리고 그 이불위로 한쪽다리를 걸쳐 올리면서
조금전 허벅지까지 올라가 있던 잠옷이 좀더위로 말려 올라갔다.
그리고 그 아랫도리는 침실 조명의 불빛을 받아 발갛게 들어나 보인다.
한밤중,둘밖에 없는 공간이기에
비록 어린아이지만 재식은 참을수 없는 야릇한 감정이 싹터 오르기 시작한다.
이대로 가다간 아무래도 못할짓을 저지를것 같은 기분이 들자
재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힘이 들어가 있는 아랫도리를 손으로 움켜잡고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매끄러운 잠옷을 무릎 아래까지 내린 재식은
지민이의 발가벗은 몸을 상상하면서 힘차게 자신의 좆을 흔들기 시작했다.
"아 흐 흐 흑!! 아휴~ 으 으 으 읏!!! "
금새 하얀 액체는 비릿한 밤꽃 냄새를 풍기면서 욕실 바닥에 흩뿌려져 버린다.
재식은 샤워기로 흩어져 버린 정액을 흘려 보내고
손에 묻어있던 약간의 이물질을 비누로 씻고 욕실을 나왔다.
침대로 돌아온 재식은 아랫도리가 훤하게 들어나 보이는
예린이의 잠옷을 곱게 내려놓고 잠을 청한다.
한바탕 힘을 빼버렸던 재식은 몽롱함 속에서 잠시동안 잠이 들었지만
뭔가의 인기척에 눈을 떠보니
언제 일어났는지 간밤에 자신의 마음을 그렇게 괴롭히던 예린이가
벌써 옷을 다 갈아 입은채 옆에서 생글거리며 지켜보고 있다.
"아저씨~ 잘 주무셨어요오? 헤 헤 헤~"
"으 응~~ 어제 좀 늦게 잤더니...아 흐 음~~
근데 너 잘때 보니까~ 잠옷이 자꾸 위로 말려 올라가더구나~ 팬티라도 입고자지..."
재식은 예린이가 부끄러워 할까봐 조심스럽게 말을했지만
오히려 듣고있던 예린이는 전혀 개의치않고 웃어넘긴다.
"에고~ 아저씨가 그럼 제 몸을 봤겠네요오~ 히 히 히~ 그래도 난 몰랐어요오~"
"아저씨가 다 봤으니 창피하지? 하 하~"
"아뇨~ 난 창피하지 않아요오~ 그게 뭐 별거 아닌데... 히 히~ 아저씨이~ 우리 밥먹으러 가요오~"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는 예린이는 아침을 먹자고 재식의 손을 잡는다.
또각또각 나무 계단을 내려오는 잠옷 차림의 재식과 옷을 다 갖춰입은 예린이,
그것은 누가봐도 다정스런 부녀지간이다.
주방으로 들어가자 식탁에는 맛깔스런 음식들로 가득히 차려져 있었지만
열명의 식구중에 식사를 하러온 사람들은 한사람도 없었다.
"아저씨이~전 밥먹고 학교를 가야 하거든요...아저씨 땜에 오늘 쉬고 싶지만
그래도 학교는 갔다 와야겠죠? 헤 헤~
아마 제가 없으면 다른사람이 아저씰 도와 주실꺼예요오~ "
"다른 사람이라니? 그건 무슨말이야?"
"이따가 보면 알수있어요오~ "
간밤에 잠을 제대로 못잔 탓인지 재식은 입이 깔깔하여
몇 숟가락 뜨지않고 수저를 내려 놓았다.
"아저씨이~ 저 학교 다녀 올께요오~ 그럼 이따가 봐요오~"
예린이는 학교갈 준비를 하려는지 인사를 하더니 1층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 버리자
텅빈 거실에 홀로남은 재식은 머쓱한 기분으로 다시 3층으로 올라간다.
"에 휴~ 모르겠다... 잠이나 자 볼까나~~"
잠이 부족했던 재식은 조금이지만 아침밥을 먹고나니 피로가 몰려오는 것이다.
"똑 똑 똑!!! 똑 똑!!"
"으응~ 예린이???"
누웠던 재식이 예린인가 싶어 몸을 일으키는데
방문이 열리면서 지민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니~ 지민이 아냐~ 근데 너 벌을 받는다면서...???"
"저어~ 지민이가 아니라 지현인데요~"
지민이가 어제 쌍둥이 언니를 말한적이 있었지만
아무리 봐도 지민이와 구별할수 없을 정도로 똑 같았다.
"그럼 지민이의 언니???"
"네에~ 못 알아 보시겠죠? 후 후 후~ 지민이는 지금 벌을받기 때문에 나올수 없죠~
오늘은 제가 아저씨 목욕을 도와주러 왔어요~ "
"그러다가 오늘은 지현이가 나때문에 벌을 받을지 모르잖아..."
"후 후~ 오늘부터는 괜찮아요~ 아저씨~ 빨리 옷벗으세요~"
지현이는 그렇게 말을한후 욕실로 들어갔다가 잠시뒤에 나왔다.
"에이~ 아직도 옷을 안벗었어요? 아저씬 부끄럼을 많이 타시나 봐요?"
"아냐~ 벗을꺼야~ 아직 물도 안받았잖아~ 조금 있다가 벗어야지..."
"그럼 제가 어깨좀 주물러 드릴까요? "
지현이는 재식이 앉아있는 침대로 올라오더니 보드라운 손을 어깨로 가져간다.
지현이의 두손은 목에서부터 어깨로 내려오는데
손길이 닿는곳 마다 시원하다기 보다 오히려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자~ 그만해 힘들겠다~ 이제 물이 다 찼겠지? "
"그럴꺼예요~ 그럼 아저씨 먼저 들어가세요 제가 금방 따라 들어 갈테니까요~"
시작이 이렇게 된다면 오늘은 또 어떤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잘하면 욕실 안에서 지민이 처럼 지현이의 몸도 볼수있다는 생각에
입고있던 실크잠옷을 벗어버리고 팬티만 입은채 욕실로 들어갔다.
재식은 벌써부터 상상으로 인해 팬티 속에서 서서히 부풀어 오른다.
그러자 입고있던 팬티를 훌렁 벗어버리고 얼른 욕조안에 몸을 담근다.
"딸 깍!! "
"아저씨~~ 헤 헤 헤~ "
문소리와 함께 웃으며 들어오는 지현이의 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조금은 부끄러운지 얼굴이 발그스레 상기되어 있었다.
지현이 역시 지민이 처럼 이쁜 얼굴과 몸매를 갖고있다.
다만 지민이 보다가는 가슴이 조금 작다는 느낌만 들었을뿐
다른곳은 거의 지민이와 흡사 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잘룩한 허리 아래로 역삼각형의 가지런한 보짓털이며
살짝 들어나 보이는 갈라진 계곡 사이로 내 비치는 보짓살이 너무 이쁘다.
"아니 너!!! 이러다가 지현이 너까지 벌을 받으면 어쩔려구?"
"후훗!! 오늘부턴 괜찮다고 했잖아요~ "
"그럼 어제는 왜 안되는데?"
"어제는 아저씨께서 피곤 하셨잖아요~
근데 지민이 년이 피곤한 아저씨께 못된짓을 했으니 당연히 벌을 받아야죠~"
도대체 이해가 되지않는 일들 뿐이다.
어색한 미소의 지현이가 욕조에 발을 담그며 들어오더니 재식의 옆에 앉는다.
"아저씨~ 저 안아주세요~"
"뭐어!! 그러다가 내가 너에게 못된 행동을 하면 어쩌려고 그래?"
"못된 행동 이라니요? 아하~ 섹스요!! 후 후 훗!! 하고 싶으면 하세요~"
지민이와 쌍둥이라면 이제 겨우 18살 밖에 되지않는 아이의 입에서 나올수 있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지현이는 너무나 태연스럽게 섹스라는 말을 입밖에 내며
게다가 하고 싶으면 하라는 소리까지 하는 것이다.
"너어~ 섹스를 해봤어?"
지현은 바로 도리질을 친다.
"아뇨~ 아직 제 몸을 본 남자는 아저씨 뿐이예요~"
"그런데 이렇게 태연할수가 있어?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
"태연 하다니요~ 저 지금 얼마나 떨리는데요~ 빨리 안아주세요..너무.부끄러워요~"
재식은 몸을 맡기듯이 다가오는 지현이의 몸을 살며시 끌어 안아 보았다.
정말 지현이의 말대로 몸이 떨리고 있다.
"아저씨가 몸을 만져봐도 돼? 흐 으 읍!!"
재식의 호흡이 벌써 거칠어지고 있다.
"네에~ 아저씨 맘대로~ "
지현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재식의 손은 벌써 허벅지에 가 있다.
지현은 재식의 손이 닿자 오무리고 있던 무릎을 조금 벌려주었다.
"으 흐 음~ 아 저 씨 이~ 간지러워요~ "
살짝 벌어진 계곡 사이로 재식의 손이 올라가자 지현이의 허벅지가 움찔 거린다.
하얀 피부의 지현이의 살결이 무척 보드랍다.
재식은 지현이의 몸을 살짝 들어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 놓는다.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재식의 부풀어진 좆에 닿으니
그 느낌이란 말로 표현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짜릿해져 온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벌어진 지현이의 계곡에 손을 가져가자
지현은 또한번 몸을 움찔거린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라운 보지살결,
그 아랫쪽에는 이세상 그 누구도 정복하지 않았던 비밀스런 골짜기가 숨겨져있다.
"흐 읍!! 이래도 괜찮아? 흐 으 으~"
"네에~ 너..너무 좋아요오~ 하 으 으~ 아..아저씨~ 오 늘~ 절 꼭 가져주세요~"
섹스가 뭔지도 모르는 지현은 조금씩 흥분을 하면서
자신의 몸을 탐해 달라는 부탁을 하는것이다.
재식은 이러다가 큰 봉변을 당하는 것이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되었지만
열여덟 풋풋한 몸매를 품어버린 지금
이미 참을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린것 같았다.
그리고 이젠 지현이가 하지 않겠다고 발버둥을 친다 하더라도
재식은 앞뒤 가리지 않고 지현이를 먹어버릴 것이다.
- 다음편에 계속 -
"휴우~ 빨리 잠이 들어야지... 첫날부터 늦잠 잘수는 없잖아~"
시계는 벌써 새벽 두시를 가리키는데
재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이 맑아지고 있었으며
옆에서 잠자는 예린이의 천사같은 모습이 부럽기만 하다
"으 으 으 음~ "
예린이는 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아니면 원래의 잠버릇인지
가끔씩 소리를 내며 몸을 뒤척이면서 이불을 발로 걷어차 버려
조금전 무릎 아래까지 내려줬던 잠옷이 또 허벅지위로 올라갔다.
재식은 걷어차 낸 이불을 당겨 덮어주다가
무늬없는 잠옷의 가슴위로 볼록해진 것이 눈에 들어오니
오후에 지민이의 벗은몸이 생각이 나면서
무의식적 속에서 가슴께로 손을 가져가다가 멈추어 버린다.
<내가 뭐 하는거야~ 딸같은 아이의 가슴을 보고 만지려 들다니...
게다가 예린이가 처음부터 내게 부탁을 하지 않았던가,
옷을 벗기거나 몸을 만지지 말라고...
나를 믿었기에 내 옆에서 자는것이고
혹시나 남자이기에 이성을 잃어 버리고 어린 소녀의 몸을 탐할까 싶어 내게 부탁을 했지않은가?>
재식은 이렇게 자책을 하면서도 어린 예린이의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예린이의 몸과
욕실에서 보았던 지민이의 몸이 오버랩처럼 겹쳐져 보이는것이다.
침실의 붉은 조명등 아래로 보이는 예린이의 가슴은
마치 풋사과 반쪽을 엎어 놓은것 같은 어린아이의 젖가슴일 뿐이지만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본 그 젖가슴은 재식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한번만 만져 볼까? 아냐~ 그러다가 혹시 예린이가 깨기라도 한다면
나를 그렇게 믿은 어린 가슴에 얼마나 실망을 할까?
그리고 그까짓 자그마한 가슴을 만져보면 뭘 하는데...
내가 미쳤지!! 내가 미친놈이야~ >
재식은 자신을 비웃으며 솜털같은 이불을 들어 예린이에게 덮어 주었다.
그런데 이불을 올리는 사이 재식의 손에 예린이의 작은 풋사과가 만져지는 것이었다.
"허 헛!! 아이구~~"
그것은 여태껏 만져 보았던 여자의 젖가슴이 아니었다.
뭔가 단단하면서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그 자체였던 것이다.
<아닐꺼야~ 젖가슴이 저렇게 단단할수는 없는거야~
아마 다른곳이 내 손에 닿았을꺼야~ 너는 여자가 아니라 어린 아이야~ >
비록 그렇게 생각했지만 언제부터 인지 아랫도리는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던 것이다.
한참을 지켜보던 재식은 손을 가슴까지 올린후 어린 소녀의 몸을 가볍게 끌어안았다.
재식의 손바닥에는 어린소녀의 작은 풋사과가 들어오자
날계란의 노른자를 만지듯 그 손은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풋사과는 아직 익지 않아서인지 단단하면서 부드러웠다.
"으 으 음~ 아 휴~ 더워~~ 으 으 ~"
예린이는 답답한지 안고있던 재식을 밀쳐내며 이불을 걷어차 버리는데
그 순간 놀란 재식은 엉겁결에 돌아 누웠다.
그리고 마치 도둑질 하다가 들킨 사람처럼 가슴이 방망이질 친다.
손에는 긴장한 탓인지 땀이 배어져 있었고 얼굴도 몹시 화끈거렸다.
혹시나 예린이의 가슴에 손을댄걸 들키지나 않았을까 걱정이 된 재식은
은근슬쩍 고개를 돌려 예린이를 보았다.
이불을 차내버리고 그 이불위로 한쪽다리를 걸쳐 올리면서
조금전 허벅지까지 올라가 있던 잠옷이 좀더위로 말려 올라갔다.
그리고 그 아랫도리는 침실 조명의 불빛을 받아 발갛게 들어나 보인다.
한밤중,둘밖에 없는 공간이기에
비록 어린아이지만 재식은 참을수 없는 야릇한 감정이 싹터 오르기 시작한다.
이대로 가다간 아무래도 못할짓을 저지를것 같은 기분이 들자
재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힘이 들어가 있는 아랫도리를 손으로 움켜잡고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매끄러운 잠옷을 무릎 아래까지 내린 재식은
지민이의 발가벗은 몸을 상상하면서 힘차게 자신의 좆을 흔들기 시작했다.
"아 흐 흐 흑!! 아휴~ 으 으 으 읏!!! "
금새 하얀 액체는 비릿한 밤꽃 냄새를 풍기면서 욕실 바닥에 흩뿌려져 버린다.
재식은 샤워기로 흩어져 버린 정액을 흘려 보내고
손에 묻어있던 약간의 이물질을 비누로 씻고 욕실을 나왔다.
침대로 돌아온 재식은 아랫도리가 훤하게 들어나 보이는
예린이의 잠옷을 곱게 내려놓고 잠을 청한다.
한바탕 힘을 빼버렸던 재식은 몽롱함 속에서 잠시동안 잠이 들었지만
뭔가의 인기척에 눈을 떠보니
언제 일어났는지 간밤에 자신의 마음을 그렇게 괴롭히던 예린이가
벌써 옷을 다 갈아 입은채 옆에서 생글거리며 지켜보고 있다.
"아저씨~ 잘 주무셨어요오? 헤 헤 헤~"
"으 응~~ 어제 좀 늦게 잤더니...아 흐 음~~
근데 너 잘때 보니까~ 잠옷이 자꾸 위로 말려 올라가더구나~ 팬티라도 입고자지..."
재식은 예린이가 부끄러워 할까봐 조심스럽게 말을했지만
오히려 듣고있던 예린이는 전혀 개의치않고 웃어넘긴다.
"에고~ 아저씨가 그럼 제 몸을 봤겠네요오~ 히 히 히~ 그래도 난 몰랐어요오~"
"아저씨가 다 봤으니 창피하지? 하 하~"
"아뇨~ 난 창피하지 않아요오~ 그게 뭐 별거 아닌데... 히 히~ 아저씨이~ 우리 밥먹으러 가요오~"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는 예린이는 아침을 먹자고 재식의 손을 잡는다.
또각또각 나무 계단을 내려오는 잠옷 차림의 재식과 옷을 다 갖춰입은 예린이,
그것은 누가봐도 다정스런 부녀지간이다.
주방으로 들어가자 식탁에는 맛깔스런 음식들로 가득히 차려져 있었지만
열명의 식구중에 식사를 하러온 사람들은 한사람도 없었다.
"아저씨이~전 밥먹고 학교를 가야 하거든요...아저씨 땜에 오늘 쉬고 싶지만
그래도 학교는 갔다 와야겠죠? 헤 헤~
아마 제가 없으면 다른사람이 아저씰 도와 주실꺼예요오~ "
"다른 사람이라니? 그건 무슨말이야?"
"이따가 보면 알수있어요오~ "
간밤에 잠을 제대로 못잔 탓인지 재식은 입이 깔깔하여
몇 숟가락 뜨지않고 수저를 내려 놓았다.
"아저씨이~ 저 학교 다녀 올께요오~ 그럼 이따가 봐요오~"
예린이는 학교갈 준비를 하려는지 인사를 하더니 1층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 버리자
텅빈 거실에 홀로남은 재식은 머쓱한 기분으로 다시 3층으로 올라간다.
"에 휴~ 모르겠다... 잠이나 자 볼까나~~"
잠이 부족했던 재식은 조금이지만 아침밥을 먹고나니 피로가 몰려오는 것이다.
"똑 똑 똑!!! 똑 똑!!"
"으응~ 예린이???"
누웠던 재식이 예린인가 싶어 몸을 일으키는데
방문이 열리면서 지민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니~ 지민이 아냐~ 근데 너 벌을 받는다면서...???"
"저어~ 지민이가 아니라 지현인데요~"
지민이가 어제 쌍둥이 언니를 말한적이 있었지만
아무리 봐도 지민이와 구별할수 없을 정도로 똑 같았다.
"그럼 지민이의 언니???"
"네에~ 못 알아 보시겠죠? 후 후 후~ 지민이는 지금 벌을받기 때문에 나올수 없죠~
오늘은 제가 아저씨 목욕을 도와주러 왔어요~ "
"그러다가 오늘은 지현이가 나때문에 벌을 받을지 모르잖아..."
"후 후~ 오늘부터는 괜찮아요~ 아저씨~ 빨리 옷벗으세요~"
지현이는 그렇게 말을한후 욕실로 들어갔다가 잠시뒤에 나왔다.
"에이~ 아직도 옷을 안벗었어요? 아저씬 부끄럼을 많이 타시나 봐요?"
"아냐~ 벗을꺼야~ 아직 물도 안받았잖아~ 조금 있다가 벗어야지..."
"그럼 제가 어깨좀 주물러 드릴까요? "
지현이는 재식이 앉아있는 침대로 올라오더니 보드라운 손을 어깨로 가져간다.
지현이의 두손은 목에서부터 어깨로 내려오는데
손길이 닿는곳 마다 시원하다기 보다 오히려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자~ 그만해 힘들겠다~ 이제 물이 다 찼겠지? "
"그럴꺼예요~ 그럼 아저씨 먼저 들어가세요 제가 금방 따라 들어 갈테니까요~"
시작이 이렇게 된다면 오늘은 또 어떤일이 벌어질까?
그리고 잘하면 욕실 안에서 지민이 처럼 지현이의 몸도 볼수있다는 생각에
입고있던 실크잠옷을 벗어버리고 팬티만 입은채 욕실로 들어갔다.
재식은 벌써부터 상상으로 인해 팬티 속에서 서서히 부풀어 오른다.
그러자 입고있던 팬티를 훌렁 벗어버리고 얼른 욕조안에 몸을 담근다.
"딸 깍!! "
"아저씨~~ 헤 헤 헤~ "
문소리와 함께 웃으며 들어오는 지현이의 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조금은 부끄러운지 얼굴이 발그스레 상기되어 있었다.
지현이 역시 지민이 처럼 이쁜 얼굴과 몸매를 갖고있다.
다만 지민이 보다가는 가슴이 조금 작다는 느낌만 들었을뿐
다른곳은 거의 지민이와 흡사 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잘룩한 허리 아래로 역삼각형의 가지런한 보짓털이며
살짝 들어나 보이는 갈라진 계곡 사이로 내 비치는 보짓살이 너무 이쁘다.
"아니 너!!! 이러다가 지현이 너까지 벌을 받으면 어쩔려구?"
"후훗!! 오늘부턴 괜찮다고 했잖아요~ "
"그럼 어제는 왜 안되는데?"
"어제는 아저씨께서 피곤 하셨잖아요~
근데 지민이 년이 피곤한 아저씨께 못된짓을 했으니 당연히 벌을 받아야죠~"
도대체 이해가 되지않는 일들 뿐이다.
어색한 미소의 지현이가 욕조에 발을 담그며 들어오더니 재식의 옆에 앉는다.
"아저씨~ 저 안아주세요~"
"뭐어!! 그러다가 내가 너에게 못된 행동을 하면 어쩌려고 그래?"
"못된 행동 이라니요? 아하~ 섹스요!! 후 후 훗!! 하고 싶으면 하세요~"
지민이와 쌍둥이라면 이제 겨우 18살 밖에 되지않는 아이의 입에서 나올수 있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지현이는 너무나 태연스럽게 섹스라는 말을 입밖에 내며
게다가 하고 싶으면 하라는 소리까지 하는 것이다.
"너어~ 섹스를 해봤어?"
지현은 바로 도리질을 친다.
"아뇨~ 아직 제 몸을 본 남자는 아저씨 뿐이예요~"
"그런데 이렇게 태연할수가 있어?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
"태연 하다니요~ 저 지금 얼마나 떨리는데요~ 빨리 안아주세요..너무.부끄러워요~"
재식은 몸을 맡기듯이 다가오는 지현이의 몸을 살며시 끌어 안아 보았다.
정말 지현이의 말대로 몸이 떨리고 있다.
"아저씨가 몸을 만져봐도 돼? 흐 으 읍!!"
재식의 호흡이 벌써 거칠어지고 있다.
"네에~ 아저씨 맘대로~ "
지현이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재식의 손은 벌써 허벅지에 가 있다.
지현은 재식의 손이 닿자 오무리고 있던 무릎을 조금 벌려주었다.
"으 흐 음~ 아 저 씨 이~ 간지러워요~ "
살짝 벌어진 계곡 사이로 재식의 손이 올라가자 지현이의 허벅지가 움찔 거린다.
하얀 피부의 지현이의 살결이 무척 보드랍다.
재식은 지현이의 몸을 살짝 들어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 놓는다.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재식의 부풀어진 좆에 닿으니
그 느낌이란 말로 표현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짜릿해져 온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벌어진 지현이의 계곡에 손을 가져가자
지현은 또한번 몸을 움찔거린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라운 보지살결,
그 아랫쪽에는 이세상 그 누구도 정복하지 않았던 비밀스런 골짜기가 숨겨져있다.
"흐 읍!! 이래도 괜찮아? 흐 으 으~"
"네에~ 너..너무 좋아요오~ 하 으 으~ 아..아저씨~ 오 늘~ 절 꼭 가져주세요~"
섹스가 뭔지도 모르는 지현은 조금씩 흥분을 하면서
자신의 몸을 탐해 달라는 부탁을 하는것이다.
재식은 이러다가 큰 봉변을 당하는 것이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되었지만
열여덟 풋풋한 몸매를 품어버린 지금
이미 참을수 있는 한계를 넘어버린것 같았다.
그리고 이젠 지현이가 하지 않겠다고 발버둥을 친다 하더라도
재식은 앞뒤 가리지 않고 지현이를 먹어버릴 것이다.
- 다음편에 계속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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