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에 올렸지만 신제품 개발로 인해 업무량이 과중하여 야근이 잦아져서 글을 못쓰고 있습니다
연재지연에 사과드리며.......하루 2편은 꾸준히 올리는게 목표였는데 제 자신의목표도 지키지 못하여 송구스러울따름입니다. 2주 정도는 하루 1편도 어려울지도 모르니 양해바랍니다..ㅡㅜ
"조용히 내말 잘들어...아 그리고 일단 스피커폰 켜"
아무말없이 부스럭거리더니 이내 지직거리는 소음이들린다
"자 이 소리가 들리는놈들은 죄다 전화기근처로 와! 다 모였으면 대답하고!"
조금있으니 우렁찬 함성이 들린다
"모였습니다!"
오케이~
".......하규태..그리고 니네 일당.....나 이성민인데 우리 가족..전부 다 풀어줘..아 그냥 거기서 풀어주지 말고 거기서 제일 하빠리가 누구야?"
"조원 이상철!"
"어어 그래 이상철..당신이 우리 가족데리고 와 혹시 우리가족데려오는데 문제가 있나? 하규태 말해봐"
"네 가족을 풀어주려면 내 호신부를 발동해야한다..."
"....그럼 그 호신부를 이상철이란사람이 가져가서 내 가족을 풀어줄수있나?"
"..그렇다"
"오케이 그럼 니 호신부를 이상철이란놈에게 주고 이상철! 당신은 우리 식구들데리고 우리집으로 와 일단 도착하면 우리식구들 죄다 풀어주고 넌 니네 호법원으로 돌아가 단..식구들 풀어주고 나서는 넌 내가 내린 명령부터 그간 있었던일, 내가 지금하는 전화..모두 다 잊어야 해"
"알겠다"
"네"
이상철이란 사내와 하규태가 동시에 대답했다
"하규태 당신은...일단..좀 혼나야겠어...거기 서있는놈들 ....지금부터 하규태를 두들겨 팬다..죽지않을만큼..에 또...정신잃지않을 만큼만.."
"어억"
투닥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비명소리가 몇분간 이어졌다
2-3분쯤 지나자 끙끙거리는소리만 들리고 조용하다
"하규태..말할수있나?"
"..으윽..으..그..그렇다"
"......니네 사태는 어딨어?"
"...본원에 계시다"
"그니깐 그 본원이 어디냐고"
"....계룡산에 있다"
호오 계룡산!!!!!!!"
"...주소는?"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신원사가 본원이다"
"오케이..자..그럼...하규태...그리고 그 주변..호법원놈들...니들..신력을 봉인하거나..신력자체를 없애는 방법이 있나?"
"....있다...호법원사람들은 채음보양을 통해 신력을 키운자가 많아서 흡신공을 통해 신력을 빨아들이고 모여진 흡신공은 제혼신법을통해 없애버릴수 있다"
"...그럼 그걸 누가 할수있지?"
"..내가가능하다"
"그러시구만...그럼......거기있는 사람 전부 다 당신이 흡신공인가 그걸로 신력을 없애고 제혼신법으로 하규태 당신의 신력까지 모조리 다 날려버려"
"알겠다"
이내 중얼중얼거리는소리가 들리더니 단발마의 비명이 이어지고 풀썩풀썩 쓰러지는 소리가 여러차례들리더니 조용해진다
"다되었나?"
"....................................후후"
응?
"................하하.....이거....이거...."
뭐지?
".........아해야..고맙구나"
엉??????????????????????????
".......네 덕에...호법원 수하들의 신력이 모두 내게 모였다...후후....이거......힘이 넘쳐나는군!"
뭐지???????????? 설마..
"...그만! 그상태로 니 힘을 없애!"
"훗......이놈아.....내 너보다 신력이 달렸을땐 니 술법인지 뭔지 모를힘에 농락당했지만.......하하.....10명이 넘는 신장,신군,술사의 신력을받은내가...아직도 네 힘에 끌려다닐꺼라 여기는게냐?"
이런.......실수...했나?
"...그래도..꽤..니 힘이강한가보구나............너..........도데체 정체가뭐냐?"
"정체라니?"
"......겨우..음파를 전류로 바뀌어 전송하는 전화기 너머로도 네 힘이 미친다면...........이건...술법은 아닌듯하고...뭐냐 지금쓰는 술수가?"
"...모른다씨발!"
"후후....너........좀 실수를 크게 한것 같지않으냐?"
"뭐?"
"...이상철..그녀석도 지금 저기 뻗어있다"
아뿔싸!
"...니가 이 방에 있는 모두의 신력을 뽑아내라 했으니..당연히 그렇게 된것이고..흐흐.......이상철 저놈은 이미 의식도없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으니.............네 가족...누가 풀어준단 말이냐?"
제..젠장!
"............어디...............지금당장 쫓아가서 네놈을 요절낼수도 있는데....일단.......나도...으윽..당한게 있으니 앙갚음을해줘야 겠지?"
소리가 흔들린다
"..내가 지금 어딜가고있는지 아느냐?"
"...너...무슨짓을 하려고......"
"네 누이들..꽤 곱상하더구나? 흐흐...게다가 그 고등학생년이랑 대학원생년은...이미 색마놈에게 봉사를꽤 오래 해온듯하고.......흐흐....내 채음보양을 한지 어언 석달이 넘어서 그런지...색이 고프구나..흐..흐..흐.."
아..아니..이..이런개새끼가!
"야이 개새끼야! 너 우리누나들 손대면..가만안둬!"
".....네이놈! 니놈이 다짜고짜..날 두들겨패게만든걸....내 네 부모도 누이도 싹 다 죽여버리는것으로도 화를 풀기어렵건만.........감히...내 네 누이들에게 극락을 선사 한 후 다른 호법원 수하들에게 몇년이건 듬뿍사랑받게 해줄테니..너무 상심하지말거라..흐흐흐흐바보같은놈"
.......이런 씨발!
"야 개새꺄!"
"아아 ..다왔다..어디.."
삐리릭하는 소리가 들리고 문이열렸습니다 라는 전자음이 어렴풋하게 들린다
"누..누구야 당신!"
이런..시..시경누나!
시경누나의 비명이 들리고 이내 큰소음이 들린다
씨발
..무선전화기 인가? 전화기가 바닥에 떨어진듯한데..
"...후후..그년..앙칼진것이..꽤 먹음직하구나.....네 이년..제혼신수 수족구영 환마제호 행!"
....씨발
"이런...저놈이 지금 네 누이에게 제혼,제신법을 같이쓰고있다"
그게뭐요 스님?
"...혼과 몸을 다 마음대로 부리는 술수다...이런..이런.."
"자..내 바지를 벗겨"
씨발!
어렴풋한 작은 소음이 들린다
"어디어디...아하..이런 니가 이 광경을 못보겠구나? 그럼..어디..식구환격 제물격상 신!형!출!"
순간 갑자기 내 주변에서 바람소리가 들린다
"조심해라! 저놈은 지금 네가 있는 이곳을광범위하게 신력으로 덮고있다!"
아니..이렇게 넓은 땅을?????????????????
"....작은 힘으로 넓은 지역을 커버한것이겠지"
색마놈..니놈도 좀 해결책을 내놔봐!
"야야..니가 실수한거야..쯧쯧..서투른 복수심에..일을 그르치다니..."
이런..
순간 내 옆에 작은 A4용지 하나가 날아온다
그리고 A4용지가 마치 LCD모니터 처럼 어떤 방안을 보여준다
젠장..저건..
머리가 희끗한 사내의 불룩한 배 밑에서 시경누나가 머리를 박고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씨발
"하하..보이느냐? 내 식신이 널 찾은게로구나..흐흐....어윽....네 누이..정말..잘..빠는구나..흐..흐..흐......."
개새끼.....
난 이를 악물었다
씨발....
난 순간 좌천이란놈을 쳐다봤다
"야 니네 호법원으로 날 데려가줘! 어서!"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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