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엘프 오르가즘 2부. - 좆나게 뻑킹 판타지 17화.
“이.......일어나.”
“끄응.......냠냠.......들척.......들척.”
“해가 중천에 떴어. 이제 일어나란 말이야.”
그제야 우규는 끄응 하면서 부스스한 눈을 비볐다.
하지만 코사의 뽀송하고 풍성한 살결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일어나기 싫었다. 그는 다시 눈을 감고 그녀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어 버렸다.
코사가 다급하게 몸을 꿈틀거렸다.
“하아.......남자 놈아. 일어나란 말이야.”
우규는 게슴츠레 눈을 뜨고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코사의 얼굴은 잘 읽은 복숭아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는데, 이마와 목덜미에 송글송글 땀이 맺혀 있었다.
우규는 다시 눈을 감았다.
“더 잘래.”
“아.........안 돼.”
“왜 안 돼? 내가 잠을 자는데 너한테 허락까지 맡아야 하는 거냐? 이상한 년이네.”
“하아........,”
코사는 절망적인 숨결을 토해내며 허벅지를 가늘게 떨었다. 그러다 다급하게 다시 입을 열었다.
“그.......그럼. 주........줄 좀 풀어줘.”
“싫어.”
“흐........빨리.”
우규는 확 짜증을 냈다.
“아, 시끄러워. 좀 닥치지 못해.”
“너, 이 개자식. 차라리 날 죽여. 내가 여기서 살아 나가면 넌 살지도 죽지도 못 할 거야. 팔 다리를 잘라서 돼지우리에 던질 거야.”
코사는 그녀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저주를 그에게 퍼 붇기 시작했다. 짜증이 난 우규는 덮고 있던 이불을 확 집어 던지고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아랫배에 거칠게 깔고 앉았다.
“개년. 입도 시궁창이네.”
그때 코사의 입에서 ‘아악’하는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러더니 허리를 위로 쳐들고는 몸을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그제야 이상한 느낌이 든 우규는 황급히 그녀의 몸 위에서 내려 왔다.
순간 코사의 보지가 몇 차례 벌렁거렸다.
그러다 막혔던 물 보가 터지듯 일순간 노란 오줌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쏴아-
우규는 깜짝 놀라 소리쳤다.
“아악, 내 텐트. 내 매트리스. 아, 씨발년. 개년. 싸지 마. 드러운 년.”
하지만 소용없었다.
코사가 안간 힘을 쓰며 몸을 비틀었지만, 찔끔 찔끔 보지가 벌렁거리다가 다시 거센 오줌 줄기를 뿜어 대는 것이었다. 우규는 재빨리 가방에서 칼을 꺼내 수갑과 족갑에 연결된 줄을 끊어 버렸다.
툭-
그러자 무릎으로 황급히 몸을 일으킨 그녀는 바닥에 질질 오줌을 흘리면서 엉금엉금 텐트 입구로 기어갔다. 그러다 일순간 몸이 경직 되는가 싶더니 거대한 엉덩이를 몇 차례 움찔 움찔 떨었다.
“하.......씨발.”
우규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녀의 땀 맺힌 갈색 똥구멍이 움찔움찔 벌렁거리다가 일순간 주름이 확 펴지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나가, 개년아.”
그는 너무나 다급한 나머지 앉은 자리에서 두 발로 힘차게 그녀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퍽-
“아흐.......,”
거대한 흰색 살덩이가 돼지 비개 살처럼 출렁 거렸다.
하지만 그녀는 얼마 기어가지 못하고 또 자리에 멈춰서 두 눈을 하얗게 까뒤집었다. 그러더니 절망적인 한숨과 함께 허리를 활대처럼 뒤로 꺾었다.
“아아........”
뿌지직 뿌지지직-
순간 악다문 그녀의 엉덩이에서 누런 물똥을 쏟아져 나와 텐트 벽과 이불 식기위에 뿌려졌다. 역한 냄새가 텐트 안을 가득 메웠다.
“.........!!”
우규는 콜록 콜록 기침을 하면서 도망치듯 텐트 안에서 기어 나왔다.
“아악, 씨발. 개년. 개년. 개년.”
그 뒤를 따라 코사도 재빨리 밖으로 기어 나왔는데 몇 걸음 기다가 멈춰서 똥을 싸고, 또 몇 걸음 움직이다가 엉덩이를 비틀며 오줌을 질질 흘리곤 했다.
그러다 완전히 밖으로 빠져나온 그녀는 머리를 땅에 박고 몸을 잔뜩 움츠리며 다시 똥과 오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뿌직, 뿌직 뿌지지직-
“하.........,”
거대한 덩치만큼 엄청난 양이었다.
망연자실 털썩 바닥에 주저앉아 있던 우규가 똥으로 범벅이 된 텐트를 바라보며 부글부글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는 주변 나무에서 매끈한 가지 하나를 꺾어서 성큼 성큼 그녀에게 다가갔다.
짜악-
그리고는 냅다 그녀의 엉덩이에 후려쳤다.
포동포동한 엉덩이에 기다란 매 자국이 생겨났다.
“하........,”
“개년, 누가 똥 싸래. 저 텐트하고 이불 어쩔 거야? 아우.......이 우라질 년.”
회초리는 너무 아팠다.
코사는 손을 뒤로해서 엉덩이를 만지고 싶었지만 앞으로 채워진 수갑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엉덩이를 비틀며 앞으로 당긴 그녀는 혼비백산 네발로 기며 회초리를 피해 앞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뒤뚱뒤뚱-
허여멀건 엉덩이가 씰룩 거렸다.
우규는 재빨리 뒤를 쫓아가며 회초리를 마구 휘둘렀다.
철썩, 철썩-
“하........아파. 그.......그만.”
“개년아. 아프라고 때리는 거야. 이 우라질 똥싸개 년아. 넌 졸라게 맞아야 돼.”
코사는 수치심과 고통이 어우러져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살갗을 파고드는 회초리의 고통도 참기 힘들었지만, 아직까지 속에 남아있는 배설물이 아랫배를 무겁게 누르는 느낌도 참기 힘들었다. 네발로 정신없이 바닥을 기던 그녀는 순간, 회초리에 맞은 엉덩이가 화끈해 지는 것을 느끼며 항문이 힘이 풀려버리고 말았다.
“하........난.......몰라.”
뿌직, 뿌지지직-
“아악, 씨발.”
우규는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났다.
복숭아 같은 거대한 엉덩이가 옆으로 쩍 벌어지더니 묽은 똥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그를 덮쳐왔던 것이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늦고 말았다.
너무 가까이 있던 터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덜렁거리는 자지부터 허벅지, 그리고 종아리까지 온통 더러운 똥물을 뒤 집어 썼던 것이다.
부들부들-
“............!!”
고약한 냄새가 확 풍겨왔다.
우규는 머릿속이 핑 도는 것을 느끼며 손에 들었던 회초리를 바닥에 휙 집어 던졌다. 그리고는 두 주먹을 바들바들 떨면서 꽉 움켜쥐었다.
“개년.......너.......너.”
“학.”
슬쩍 고개를 돌려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코사는 덜컹 가슴이 내려앉았다.
‘그가 날 죽일 거야.’
그에게 죽여 달라고 바락바락 대들기는 했지만, 사실 그녀는 별로 죽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가 그녀를 죽일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차라리 죽이란 말도 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달랐다.
분노가 폭발해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그의 눈에서 짙은 살기가 느껴졌다. 그녀는 그의 텐트와 이불을 더러운 똥을 싸고, 또 지금 그의 몸에 똥을 묻혔다. 만약 그녀가 그라고 해도 이런 수모는 참지 않을 것이다.
“하아........,”
그녀는 마음이 다급했다.
기우뚱 몸을 일으킨 그녀는 숲을 향해 종종걸음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리에 족갑이 짧게 채워져 있었기 때문에 속도가 나지 않았다.
간신히 숲이 우거진 곳 까지 도망친 그녀는 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그런데 그가 성큼성큼 걸어오며 어느새 거리를 좁혀 오고 있었다.
너무 다급한 나머지 하늘이 노래졌다.
그러다 그녀는 풀로 가려진 돌부리에 다리가 걸려 그만 기우뚱 앞으로 자빠지고 말았다.
쿠웅-
“하악.......,”
그 바람에 무릎이 까졌지만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그녀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며 다시 네발로 엉금엉금 앞으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뒤를 쫓던 우규도 너무 서두른 나머지 그녀가 걸렸던 돌부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억’하는 짧은 비명과 함께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하앗~”
콰당탕-
그런데 쓰러진 위치가 아주 공교로웠다.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지며 하필 그녀의 풍성한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박은 것이었다. 그녀의 항문 주변은 누런 배설물로 오염되어 있었다.
“하악.......씨발. 퉤.퉤.”
우규는 소스라치게 놀라 급히 얼굴을 떼어내며 침을 뱉었다.
그때 코사는 너무 두려운 나머지 머릿속에 의식이 하나도 없었다. 그가 엉덩이에 얼굴을 박아오며 쓰러지자 숨이 턱 막혀오며 오금에 힘이 풀렸다.
“아.........,”
그러자 그녀는 또 항문과 요도가 풀리면서 오줌을 질질 흘리며 힘차게 똥을 뿜어대고 말았다.
푸식, 뿌웅........뿌지지지직-
이번에는 방귀까지 나왔다.
“..........!!”
똥 줄기는 정확히 우규의 얼굴을 향했다.
하지만 그는 피할 여유조차 없었다. 너무 놀라 급히 몸을 일으키던 우규는 얼굴에 똥물을 그대로 뒤집어쓰고 말았다.
“아악........씨발........퉤.퉤. 개년. 씨발년.”
“하아........미안.........그게........”
“뭘 미안이야. 개년아.”
우규도 이제 너무 약이 올라 제정신이 아니었다.
얼굴과 몸에 똥 범벅이 되어 코를 찌르는 냄새 때문에 도저히 화를 누를 수가 없었다.
거칠게 그녀를 엎어트린 그는 커다란 가슴에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그리고는 두 손을 교차하며 강하게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씨발년. 개년. 일부러 그랬지?”
짝짝-
코사의 뺨에 시뻘건 손자국이 남으며 옆으로 휙휙 돌아갔다. 실제로 두 손이 수갑으로 묶여 있는 상태였지만 힘은 그녀가 더 셌다. 제약이 걸려서 이기지는 못하겠지만, 이렇게 맥없이 얻어맞지 않을 자신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싸울 엄두를 내지 못했다.
텐트에 똥칠을 하고, 그의 얼굴에 똥까지 싸 갈겼으니 그가 그녀를 때리는 것은 당연했다. 몇 대 맞아줘서 그의 분이 풀린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때리기만 할 것 같지는 않았다.
문득 오늘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다급히 소리쳤다.
“사........살려줘.”
“닥쳐 개년아. 너 오늘 내손에 죽어봐.”
우규가 버럭 고함을 지르며 계속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이제 뺨은 손자국으로 시뻘겋게 물들어 있었다.
짝짝-
코사는 너무 아파서 별이 아른 거렸다.
그때 눈앞에 그의 거대한 자지가 보였다.
그녀가 싼 똥이 잔뜩 묻어 있었는데, 그 놈도 주인처럼 화를 참지 못하고 잔뜩 약이 올라서 대가리를 꺼떡거리고 있었다.
순간 코사는 저걸 빨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본능적으로 그래야 할 것만 같았다.
그녀는 급히 상채를 일으키며 그를 엎어트렸다.
우규는 그녀의 돌발적인 행동에 ‘앗’하며 제대로 힘도 쓰지 못하고 뒤로 벌러덩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코사가 재빨리 그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더니 입으로 자지를 삼켜버렸다.
“으윽.......,”
우규가 몸을 움찔 떨었다.
자지에 더러운 배설물이 묻어 있었지만, 코사는 머릿 속이 하얗게 변하며 그게 전혀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콧구멍으로 씩씩 숨결을 토하며 머리를 위 아래로 거칠게 흔들기 시작했다.
“후릅, 쩝쩝쩝.”
“아.........너........개년. 하지 마.”
우규는 거칠게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으며 다시 그녀의 한쪽 뺨을 후려쳤다.
짝-
강한 충격과 함께 머리가 옆으로 살짝 돌아갔다.
하지만 그녀는 입에 문 자지를 더욱 목구멍 깊이 삼키며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귀두가 목젖을 건들며 헛구역질이 났다. 그녀는 수갑이 채워진 손으로 밑으로 쳐진 불알까지 마구 주물렀다.
“컥, 컥. 우웁.......쪽쪽족.”
“하아........씨발. 개.......개년.”
우규는 계속해서 그녀의 뺨을 후려치다가 자지 끝에 강한 쾌감이 몰려오자 그만 몸에 힘이 풀리고 말았다. 엉덩이가 바짝 조여지며 발끝이 힘이 들어갔다.
“으윽.......”
코사는 입에 문 자지가 일순간 딱딱해지며 크게 팽창하는 느낌을 받았다. 급히 눈을 올려보니 그는 잔뜩 찡그린 인상으로 뭔가를 폭발시킬 기세였다.
그녀는 머리가 핑 돌아버렸다.
‘아.........화가 풀렸어. 그가 좋아하고 있어.’
순간 그녀는 짜르르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심장이 터질 듯 쿵쾅거렸으며, 보지는 화끈 달아올라서 뭔가 뜨거운 것이 확 쏟아지는 느낌이었다. 극도로 시야가 좁아진 그녀는 미친 듯이 자지를 목구멍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후르릅 쪽쪽쪽.”
이 순간 그녀는 남자의 자지를 빠는 행동이 짐승조차 하지 않는 금기 중에 금기란 사실을 깨끗이 망각하고 있었다. 오로지 머릿속에는 그를 기분 좋게 해줘서, 화를 풀어줘야겠다는 일념뿐이었다.
그때 우규가 거칠게 손을 뻗으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그러더니 허리를 위 아래로 흔들어 힘차게 좆 질을 시작했다.
퍽퍽-
그의 거대한 좆이 들어갔다 나왔다 할 때 그녀의 코와 입에서 콧물과 타액이 줄줄 흘러나왔다. 그녀는 몸이 큰 만큼 머리도 컸고 입술도 컸다. 그래서 거대한 자지를 목구멍까지 한가득 물고 있었지만 입 안에서 혀를 자유롭게 놀릴 여유는 충분했다.
그렇게 그녀가 좆 질에 맞추어 귀두를 혀로 말아서 강하게 빨고 조여주자 우규는 땅이 꺼지는 신음과 함께 마침내 좆 물을 힘차게 뿜어대기 시작했다.
“아윽........씻.”
순간 코사는 머릿속이 멍해졌다.
입 속에 쏟아지는 뜨거운 액체, 성(性)에 대한 일체 경험이 없는 그녀였지만 이 끈적한 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아.........싱싱한 씨앗.’
타락한 귀족들의 기호식품.
그녀는 타락한 귀족도 아니었고, 망국적 삼성론에 찌든 빨갱이도 아니었지만 지금 입안으로 쏟아지는 씨앗을 미치도록 먹고 싶었다. 그녀는 두 손으로 불알을 주무르며 뜨거운 씨앗을 꿀꺽 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양이 엄청났다.
몇 번이고 자지가 껄떡 거리면서 계속해서 정액이 목구멍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아........내가 싸게 해줬어. 나 때문에 쌌어.’
코사는 남자의 좆 물을 받아먹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너무 흥분이 되고 짜릿해서 그대로 오르가즘에 이르러 버릴 것만 같았다.
“됐어. 그만.”
그때 우규가 그녀의 머리를 위로 밀며 급히 몸을 옆으로 돌렸다.
그의 시커먼 좆은 여전히 껄떡 거리고 있었다.
코사는 불덩이처럼 뜨거워진 몸을 참지 못하고 다시 그의 자지를 덥석 입에 물었다.
우규가 그녀의 뺨을 올려 부쳤다.
짝-
“쌌어. 그만 하라고.......”
“하아........”
계속해서 맞았더니 뺨이 너무 아팠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는 뜨겁게 요동치는 자지를 쭉쭉 빨며 머리를 위아래를 마구 흔들었다. 그러자 살짝 힘을 잃었던 자지가 다시 딱딱하게 굳어지더니 벌떡벌떡 숨을 쉬기 시작했다.
‘아........다시 커 졌어.’
또 다시 찌르르 전율이 온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녀는 스스로 너무 대견스러워서 엉덩이를 부르르 떨면서 보짓물을 질질 흘렸다.
“아.......미친 년.”
우규는 입에서 자지를 거칠게 뽑아내며 그녀를 힘차게 밀어서 옆으로 자빠트렸다. 그리고는 잽싸게 그녀 몸 위에 올라탔다.
“학.”
코사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두 다리를 모아서 위에서 내리 누른 그가 둥글게 강조된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푹 쑤셔 박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큰 덩치만큼 보지도 질구도 컸다.
우규의 자지가 비록 말자지였지만, 주먹이 들어가야 어울리는 구멍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코사는 그걸로 충분했다.
남자의 자지에 몸속으로 들어왔다는 기분에 그녀는 너무나 흥분해 버렸고, 두 눈을 하얗게 까뒤집은 채 몸을 오징어처럼 비틀기 시작했다.
“아윽.........아윽.........”
금방이라도 가 버릴 것 같았다.
하지만 우규는 두 차례 보지를 푹푹 쑤셔 보더니 인상을 찡그리며 뒤로 물러나 버렸다.
“헐렁해.”
“하아........,”
코사는 다급했다.
급히 몸을 일으킨 그녀는 재빨리 그의 자지로 손을 가져갔다.
우규가 껑충 뒤로 물러나며 코뚜레에 달린 끈을 확 잡아 당겼다.
“어딜, 개년아.”
“아악........”
그냥 두들겨 맞는 것과 코뚜레가 당겨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었다. 그녀는 너무 아파서 그대로 동작을 멈추고 말았다.
“음탕한 년. 똥질을 하더니 이제는 강간까지 하려고 하네. 너.......어떻게 죽여줄까?”
“..........,”
코사는 몸만 바르르 떨며 대답을 못했다.
우규는 다시 코뚜레를 확 잡아당기며 그녀를 근처 냇가로 끌고 갔다. 그러더니 엉덩이를 걷어차서 물속에 빠드려 버렸다.
첨벙-
“목욕해. 똥냄새 나서 죽겠어. 개년아.”
“하아........,”
코사는 차가운 물에 들어오자 뜨거워진 몸이 천천히 식으며 점차 머리가 맑아졌다. 그러자 자신이 또 무슨 짓을 했는지 떠 올리고는 화끈 얼굴이 붉어졌다. 하지만 가득한 욕구 불만 때문에 보지는 여전히 근질근질 거렸다. 몸이 묶여서 밤새도록 그와 맨살을 부볐을때 그녀는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덜렁거리는 그의 자지에 자꾸 시전이 갔다.
그때 잠깐 숲으로 사라졌던 우규가 돌돌 만 텐트와 이불을 가져오더니 그녀를 향해 휙 집어 던졌다.
“이것도 깨끗이 빨아. 아우.......씨발. 명예를 아는 귀족 년은 남에 천막 안에도 막 똥을 싸고, 남에 얼굴에도 막 똥을 싸는 되는 거냐? 드러운 년.”
“그.......그건.”
“뭐가 그거야 개년아. 낯짝 두꺼운 돼지 년아.”
코사는 너무 수치스럽고, 민망해서 차마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억울했다.
“그건, 네가 일도 보지 못하게 묶어놓고 풀어주지도 않으니까. 그래서........”
“닥쳐. 그래서 남에 자지까지 빨면서 강간을 했냐? 이 동네는 남자 자지를 빨면 짐승이라며? 똥 묻은 남에 자지까지 맛있게 빨아 먹은 년. 넌 앞으로 젖 짜는 돼지 년이야.”
얼굴이 하얗게 질린 그녀는 살짝 어깨를 떨었다.
너무 두렵고 흥분해서 자신도 모르게 저지른 일이었지만, 돌이켜 보면 명예를 아는 귀족으로서 결코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었다.
‘만약 나중에라도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 버린다면?’
그녀는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서 입을 열수가 없었다.
고개를 푹 숙인 채 가랑이 사이로 흐르는 냇물만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정말 내가 보지는 아닐까?’
그녀는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고귀한 볼가 가문의 영애, 영지군 타이탄 파일럿 코사대위가 그따위 미천한 보지일 수 없었다.
그사이 우규도 물로 들어와서 몸을 씻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 그녀에게 욕을 퍼 댔는데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 같아서 도저히 뭐라고 변명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나쁜 새끼.’
그때 숲에 부는 바람이 시원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한 점 없는 맑은 날씨였다.
옆을 보니 그가 첨벙첨벙 몸에 물을 끼얹으며 몸에 묻은 오물을 닦아내고 있었다.
코사는 이빨을 깨물었다.
그러더니 팔목에 채워진 사슬수갑을 팽팽하게 당기며 살금살금 그의 뒤를 향해 걸어갔다.
“이.......일어나.”
“끄응.......냠냠.......들척.......들척.”
“해가 중천에 떴어. 이제 일어나란 말이야.”
그제야 우규는 끄응 하면서 부스스한 눈을 비볐다.
하지만 코사의 뽀송하고 풍성한 살결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일어나기 싫었다. 그는 다시 눈을 감고 그녀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어 버렸다.
코사가 다급하게 몸을 꿈틀거렸다.
“하아.......남자 놈아. 일어나란 말이야.”
우규는 게슴츠레 눈을 뜨고 그녀를 올려다보았다.
코사의 얼굴은 잘 읽은 복숭아처럼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는데, 이마와 목덜미에 송글송글 땀이 맺혀 있었다.
우규는 다시 눈을 감았다.
“더 잘래.”
“아.........안 돼.”
“왜 안 돼? 내가 잠을 자는데 너한테 허락까지 맡아야 하는 거냐? 이상한 년이네.”
“하아........,”
코사는 절망적인 숨결을 토해내며 허벅지를 가늘게 떨었다. 그러다 다급하게 다시 입을 열었다.
“그.......그럼. 주........줄 좀 풀어줘.”
“싫어.”
“흐........빨리.”
우규는 확 짜증을 냈다.
“아, 시끄러워. 좀 닥치지 못해.”
“너, 이 개자식. 차라리 날 죽여. 내가 여기서 살아 나가면 넌 살지도 죽지도 못 할 거야. 팔 다리를 잘라서 돼지우리에 던질 거야.”
코사는 그녀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저주를 그에게 퍼 붇기 시작했다. 짜증이 난 우규는 덮고 있던 이불을 확 집어 던지고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아랫배에 거칠게 깔고 앉았다.
“개년. 입도 시궁창이네.”
그때 코사의 입에서 ‘아악’하는 외마디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러더니 허리를 위로 쳐들고는 몸을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그제야 이상한 느낌이 든 우규는 황급히 그녀의 몸 위에서 내려 왔다.
순간 코사의 보지가 몇 차례 벌렁거렸다.
그러다 막혔던 물 보가 터지듯 일순간 노란 오줌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쏴아-
우규는 깜짝 놀라 소리쳤다.
“아악, 내 텐트. 내 매트리스. 아, 씨발년. 개년. 싸지 마. 드러운 년.”
하지만 소용없었다.
코사가 안간 힘을 쓰며 몸을 비틀었지만, 찔끔 찔끔 보지가 벌렁거리다가 다시 거센 오줌 줄기를 뿜어 대는 것이었다. 우규는 재빨리 가방에서 칼을 꺼내 수갑과 족갑에 연결된 줄을 끊어 버렸다.
툭-
그러자 무릎으로 황급히 몸을 일으킨 그녀는 바닥에 질질 오줌을 흘리면서 엉금엉금 텐트 입구로 기어갔다. 그러다 일순간 몸이 경직 되는가 싶더니 거대한 엉덩이를 몇 차례 움찔 움찔 떨었다.
“하.......씨발.”
우규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녀의 땀 맺힌 갈색 똥구멍이 움찔움찔 벌렁거리다가 일순간 주름이 확 펴지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나가, 개년아.”
그는 너무나 다급한 나머지 앉은 자리에서 두 발로 힘차게 그녀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퍽-
“아흐.......,”
거대한 흰색 살덩이가 돼지 비개 살처럼 출렁 거렸다.
하지만 그녀는 얼마 기어가지 못하고 또 자리에 멈춰서 두 눈을 하얗게 까뒤집었다. 그러더니 절망적인 한숨과 함께 허리를 활대처럼 뒤로 꺾었다.
“아아........”
뿌지직 뿌지지직-
순간 악다문 그녀의 엉덩이에서 누런 물똥을 쏟아져 나와 텐트 벽과 이불 식기위에 뿌려졌다. 역한 냄새가 텐트 안을 가득 메웠다.
“.........!!”
우규는 콜록 콜록 기침을 하면서 도망치듯 텐트 안에서 기어 나왔다.
“아악, 씨발. 개년. 개년. 개년.”
그 뒤를 따라 코사도 재빨리 밖으로 기어 나왔는데 몇 걸음 기다가 멈춰서 똥을 싸고, 또 몇 걸음 움직이다가 엉덩이를 비틀며 오줌을 질질 흘리곤 했다.
그러다 완전히 밖으로 빠져나온 그녀는 머리를 땅에 박고 몸을 잔뜩 움츠리며 다시 똥과 오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뿌직, 뿌직 뿌지지직-
“하.........,”
거대한 덩치만큼 엄청난 양이었다.
망연자실 털썩 바닥에 주저앉아 있던 우규가 똥으로 범벅이 된 텐트를 바라보며 부글부글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는 주변 나무에서 매끈한 가지 하나를 꺾어서 성큼 성큼 그녀에게 다가갔다.
짜악-
그리고는 냅다 그녀의 엉덩이에 후려쳤다.
포동포동한 엉덩이에 기다란 매 자국이 생겨났다.
“하........,”
“개년, 누가 똥 싸래. 저 텐트하고 이불 어쩔 거야? 아우.......이 우라질 년.”
회초리는 너무 아팠다.
코사는 손을 뒤로해서 엉덩이를 만지고 싶었지만 앞으로 채워진 수갑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엉덩이를 비틀며 앞으로 당긴 그녀는 혼비백산 네발로 기며 회초리를 피해 앞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뒤뚱뒤뚱-
허여멀건 엉덩이가 씰룩 거렸다.
우규는 재빨리 뒤를 쫓아가며 회초리를 마구 휘둘렀다.
철썩, 철썩-
“하........아파. 그.......그만.”
“개년아. 아프라고 때리는 거야. 이 우라질 똥싸개 년아. 넌 졸라게 맞아야 돼.”
코사는 수치심과 고통이 어우러져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살갗을 파고드는 회초리의 고통도 참기 힘들었지만, 아직까지 속에 남아있는 배설물이 아랫배를 무겁게 누르는 느낌도 참기 힘들었다. 네발로 정신없이 바닥을 기던 그녀는 순간, 회초리에 맞은 엉덩이가 화끈해 지는 것을 느끼며 항문이 힘이 풀려버리고 말았다.
“하........난.......몰라.”
뿌직, 뿌지지직-
“아악, 씨발.”
우규는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났다.
복숭아 같은 거대한 엉덩이가 옆으로 쩍 벌어지더니 묽은 똥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그를 덮쳐왔던 것이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늦고 말았다.
너무 가까이 있던 터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덜렁거리는 자지부터 허벅지, 그리고 종아리까지 온통 더러운 똥물을 뒤 집어 썼던 것이다.
부들부들-
“............!!”
고약한 냄새가 확 풍겨왔다.
우규는 머릿속이 핑 도는 것을 느끼며 손에 들었던 회초리를 바닥에 휙 집어 던졌다. 그리고는 두 주먹을 바들바들 떨면서 꽉 움켜쥐었다.
“개년.......너.......너.”
“학.”
슬쩍 고개를 돌려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코사는 덜컹 가슴이 내려앉았다.
‘그가 날 죽일 거야.’
그에게 죽여 달라고 바락바락 대들기는 했지만, 사실 그녀는 별로 죽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가 그녀를 죽일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차라리 죽이란 말도 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달랐다.
분노가 폭발해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그의 눈에서 짙은 살기가 느껴졌다. 그녀는 그의 텐트와 이불을 더러운 똥을 싸고, 또 지금 그의 몸에 똥을 묻혔다. 만약 그녀가 그라고 해도 이런 수모는 참지 않을 것이다.
“하아........,”
그녀는 마음이 다급했다.
기우뚱 몸을 일으킨 그녀는 숲을 향해 종종걸음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리에 족갑이 짧게 채워져 있었기 때문에 속도가 나지 않았다.
간신히 숲이 우거진 곳 까지 도망친 그녀는 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그런데 그가 성큼성큼 걸어오며 어느새 거리를 좁혀 오고 있었다.
너무 다급한 나머지 하늘이 노래졌다.
그러다 그녀는 풀로 가려진 돌부리에 다리가 걸려 그만 기우뚱 앞으로 자빠지고 말았다.
쿠웅-
“하악.......,”
그 바람에 무릎이 까졌지만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그녀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며 다시 네발로 엉금엉금 앞으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때 뒤를 쫓던 우규도 너무 서두른 나머지 그녀가 걸렸던 돌부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억’하는 짧은 비명과 함께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하앗~”
콰당탕-
그런데 쓰러진 위치가 아주 공교로웠다.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지며 하필 그녀의 풍성한 엉덩이 사이로 얼굴을 박은 것이었다. 그녀의 항문 주변은 누런 배설물로 오염되어 있었다.
“하악.......씨발. 퉤.퉤.”
우규는 소스라치게 놀라 급히 얼굴을 떼어내며 침을 뱉었다.
그때 코사는 너무 두려운 나머지 머릿속에 의식이 하나도 없었다. 그가 엉덩이에 얼굴을 박아오며 쓰러지자 숨이 턱 막혀오며 오금에 힘이 풀렸다.
“아.........,”
그러자 그녀는 또 항문과 요도가 풀리면서 오줌을 질질 흘리며 힘차게 똥을 뿜어대고 말았다.
푸식, 뿌웅........뿌지지지직-
이번에는 방귀까지 나왔다.
“..........!!”
똥 줄기는 정확히 우규의 얼굴을 향했다.
하지만 그는 피할 여유조차 없었다. 너무 놀라 급히 몸을 일으키던 우규는 얼굴에 똥물을 그대로 뒤집어쓰고 말았다.
“아악........씨발........퉤.퉤. 개년. 씨발년.”
“하아........미안.........그게........”
“뭘 미안이야. 개년아.”
우규도 이제 너무 약이 올라 제정신이 아니었다.
얼굴과 몸에 똥 범벅이 되어 코를 찌르는 냄새 때문에 도저히 화를 누를 수가 없었다.
거칠게 그녀를 엎어트린 그는 커다란 가슴에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그리고는 두 손을 교차하며 강하게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씨발년. 개년. 일부러 그랬지?”
짝짝-
코사의 뺨에 시뻘건 손자국이 남으며 옆으로 휙휙 돌아갔다. 실제로 두 손이 수갑으로 묶여 있는 상태였지만 힘은 그녀가 더 셌다. 제약이 걸려서 이기지는 못하겠지만, 이렇게 맥없이 얻어맞지 않을 자신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싸울 엄두를 내지 못했다.
텐트에 똥칠을 하고, 그의 얼굴에 똥까지 싸 갈겼으니 그가 그녀를 때리는 것은 당연했다. 몇 대 맞아줘서 그의 분이 풀린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그녀를 때리기만 할 것 같지는 않았다.
문득 오늘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다급히 소리쳤다.
“사........살려줘.”
“닥쳐 개년아. 너 오늘 내손에 죽어봐.”
우규가 버럭 고함을 지르며 계속 그녀의 뺨을 후려쳤다. 이제 뺨은 손자국으로 시뻘겋게 물들어 있었다.
짝짝-
코사는 너무 아파서 별이 아른 거렸다.
그때 눈앞에 그의 거대한 자지가 보였다.
그녀가 싼 똥이 잔뜩 묻어 있었는데, 그 놈도 주인처럼 화를 참지 못하고 잔뜩 약이 올라서 대가리를 꺼떡거리고 있었다.
순간 코사는 저걸 빨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본능적으로 그래야 할 것만 같았다.
그녀는 급히 상채를 일으키며 그를 엎어트렸다.
우규는 그녀의 돌발적인 행동에 ‘앗’하며 제대로 힘도 쓰지 못하고 뒤로 벌러덩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코사가 재빨리 그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더니 입으로 자지를 삼켜버렸다.
“으윽.......,”
우규가 몸을 움찔 떨었다.
자지에 더러운 배설물이 묻어 있었지만, 코사는 머릿 속이 하얗게 변하며 그게 전혀 더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녀는 콧구멍으로 씩씩 숨결을 토하며 머리를 위 아래로 거칠게 흔들기 시작했다.
“후릅, 쩝쩝쩝.”
“아.........너........개년. 하지 마.”
우규는 거칠게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으며 다시 그녀의 한쪽 뺨을 후려쳤다.
짝-
강한 충격과 함께 머리가 옆으로 살짝 돌아갔다.
하지만 그녀는 입에 문 자지를 더욱 목구멍 깊이 삼키며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귀두가 목젖을 건들며 헛구역질이 났다. 그녀는 수갑이 채워진 손으로 밑으로 쳐진 불알까지 마구 주물렀다.
“컥, 컥. 우웁.......쪽쪽족.”
“하아........씨발. 개.......개년.”
우규는 계속해서 그녀의 뺨을 후려치다가 자지 끝에 강한 쾌감이 몰려오자 그만 몸에 힘이 풀리고 말았다. 엉덩이가 바짝 조여지며 발끝이 힘이 들어갔다.
“으윽.......”
코사는 입에 문 자지가 일순간 딱딱해지며 크게 팽창하는 느낌을 받았다. 급히 눈을 올려보니 그는 잔뜩 찡그린 인상으로 뭔가를 폭발시킬 기세였다.
그녀는 머리가 핑 돌아버렸다.
‘아.........화가 풀렸어. 그가 좋아하고 있어.’
순간 그녀는 짜르르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심장이 터질 듯 쿵쾅거렸으며, 보지는 화끈 달아올라서 뭔가 뜨거운 것이 확 쏟아지는 느낌이었다. 극도로 시야가 좁아진 그녀는 미친 듯이 자지를 목구멍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후르릅 쪽쪽쪽.”
이 순간 그녀는 남자의 자지를 빠는 행동이 짐승조차 하지 않는 금기 중에 금기란 사실을 깨끗이 망각하고 있었다. 오로지 머릿속에는 그를 기분 좋게 해줘서, 화를 풀어줘야겠다는 일념뿐이었다.
그때 우규가 거칠게 손을 뻗으며 그녀의 머리카락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그러더니 허리를 위 아래로 흔들어 힘차게 좆 질을 시작했다.
퍽퍽-
그의 거대한 좆이 들어갔다 나왔다 할 때 그녀의 코와 입에서 콧물과 타액이 줄줄 흘러나왔다. 그녀는 몸이 큰 만큼 머리도 컸고 입술도 컸다. 그래서 거대한 자지를 목구멍까지 한가득 물고 있었지만 입 안에서 혀를 자유롭게 놀릴 여유는 충분했다.
그렇게 그녀가 좆 질에 맞추어 귀두를 혀로 말아서 강하게 빨고 조여주자 우규는 땅이 꺼지는 신음과 함께 마침내 좆 물을 힘차게 뿜어대기 시작했다.
“아윽........씻.”
순간 코사는 머릿속이 멍해졌다.
입 속에 쏟아지는 뜨거운 액체, 성(性)에 대한 일체 경험이 없는 그녀였지만 이 끈적한 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아.........싱싱한 씨앗.’
타락한 귀족들의 기호식품.
그녀는 타락한 귀족도 아니었고, 망국적 삼성론에 찌든 빨갱이도 아니었지만 지금 입안으로 쏟아지는 씨앗을 미치도록 먹고 싶었다. 그녀는 두 손으로 불알을 주무르며 뜨거운 씨앗을 꿀꺽 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양이 엄청났다.
몇 번이고 자지가 껄떡 거리면서 계속해서 정액이 목구멍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아........내가 싸게 해줬어. 나 때문에 쌌어.’
코사는 남자의 좆 물을 받아먹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너무 흥분이 되고 짜릿해서 그대로 오르가즘에 이르러 버릴 것만 같았다.
“됐어. 그만.”
그때 우규가 그녀의 머리를 위로 밀며 급히 몸을 옆으로 돌렸다.
그의 시커먼 좆은 여전히 껄떡 거리고 있었다.
코사는 불덩이처럼 뜨거워진 몸을 참지 못하고 다시 그의 자지를 덥석 입에 물었다.
우규가 그녀의 뺨을 올려 부쳤다.
짝-
“쌌어. 그만 하라고.......”
“하아........”
계속해서 맞았더니 뺨이 너무 아팠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는 뜨겁게 요동치는 자지를 쭉쭉 빨며 머리를 위아래를 마구 흔들었다. 그러자 살짝 힘을 잃었던 자지가 다시 딱딱하게 굳어지더니 벌떡벌떡 숨을 쉬기 시작했다.
‘아........다시 커 졌어.’
또 다시 찌르르 전율이 온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녀는 스스로 너무 대견스러워서 엉덩이를 부르르 떨면서 보짓물을 질질 흘렸다.
“아.......미친 년.”
우규는 입에서 자지를 거칠게 뽑아내며 그녀를 힘차게 밀어서 옆으로 자빠트렸다. 그리고는 잽싸게 그녀 몸 위에 올라탔다.
“학.”
코사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두 다리를 모아서 위에서 내리 누른 그가 둥글게 강조된 엉덩이 사이로 자지를 푹 쑤셔 박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큰 덩치만큼 보지도 질구도 컸다.
우규의 자지가 비록 말자지였지만, 주먹이 들어가야 어울리는 구멍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코사는 그걸로 충분했다.
남자의 자지에 몸속으로 들어왔다는 기분에 그녀는 너무나 흥분해 버렸고, 두 눈을 하얗게 까뒤집은 채 몸을 오징어처럼 비틀기 시작했다.
“아윽.........아윽.........”
금방이라도 가 버릴 것 같았다.
하지만 우규는 두 차례 보지를 푹푹 쑤셔 보더니 인상을 찡그리며 뒤로 물러나 버렸다.
“헐렁해.”
“하아........,”
코사는 다급했다.
급히 몸을 일으킨 그녀는 재빨리 그의 자지로 손을 가져갔다.
우규가 껑충 뒤로 물러나며 코뚜레에 달린 끈을 확 잡아 당겼다.
“어딜, 개년아.”
“아악........”
그냥 두들겨 맞는 것과 코뚜레가 당겨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었다. 그녀는 너무 아파서 그대로 동작을 멈추고 말았다.
“음탕한 년. 똥질을 하더니 이제는 강간까지 하려고 하네. 너.......어떻게 죽여줄까?”
“..........,”
코사는 몸만 바르르 떨며 대답을 못했다.
우규는 다시 코뚜레를 확 잡아당기며 그녀를 근처 냇가로 끌고 갔다. 그러더니 엉덩이를 걷어차서 물속에 빠드려 버렸다.
첨벙-
“목욕해. 똥냄새 나서 죽겠어. 개년아.”
“하아........,”
코사는 차가운 물에 들어오자 뜨거워진 몸이 천천히 식으며 점차 머리가 맑아졌다. 그러자 자신이 또 무슨 짓을 했는지 떠 올리고는 화끈 얼굴이 붉어졌다. 하지만 가득한 욕구 불만 때문에 보지는 여전히 근질근질 거렸다. 몸이 묶여서 밤새도록 그와 맨살을 부볐을때 그녀는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덜렁거리는 그의 자지에 자꾸 시전이 갔다.
그때 잠깐 숲으로 사라졌던 우규가 돌돌 만 텐트와 이불을 가져오더니 그녀를 향해 휙 집어 던졌다.
“이것도 깨끗이 빨아. 아우.......씨발. 명예를 아는 귀족 년은 남에 천막 안에도 막 똥을 싸고, 남에 얼굴에도 막 똥을 싸는 되는 거냐? 드러운 년.”
“그.......그건.”
“뭐가 그거야 개년아. 낯짝 두꺼운 돼지 년아.”
코사는 너무 수치스럽고, 민망해서 차마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억울했다.
“그건, 네가 일도 보지 못하게 묶어놓고 풀어주지도 않으니까. 그래서........”
“닥쳐. 그래서 남에 자지까지 빨면서 강간을 했냐? 이 동네는 남자 자지를 빨면 짐승이라며? 똥 묻은 남에 자지까지 맛있게 빨아 먹은 년. 넌 앞으로 젖 짜는 돼지 년이야.”
얼굴이 하얗게 질린 그녀는 살짝 어깨를 떨었다.
너무 두렵고 흥분해서 자신도 모르게 저지른 일이었지만, 돌이켜 보면 명예를 아는 귀족으로서 결코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었다.
‘만약 나중에라도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 버린다면?’
그녀는 머리가 너무 복잡해져서 입을 열수가 없었다.
고개를 푹 숙인 채 가랑이 사이로 흐르는 냇물만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
‘정말 내가 보지는 아닐까?’
그녀는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고귀한 볼가 가문의 영애, 영지군 타이탄 파일럿 코사대위가 그따위 미천한 보지일 수 없었다.
그사이 우규도 물로 들어와서 몸을 씻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 그녀에게 욕을 퍼 댔는데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 같아서 도저히 뭐라고 변명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나쁜 새끼.’
그때 숲에 부는 바람이 시원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구름한 점 없는 맑은 날씨였다.
옆을 보니 그가 첨벙첨벙 몸에 물을 끼얹으며 몸에 묻은 오물을 닦아내고 있었다.
코사는 이빨을 깨물었다.
그러더니 팔목에 채워진 사슬수갑을 팽팽하게 당기며 살금살금 그의 뒤를 향해 걸어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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