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아전기 8장. 불꽃의 여신--(7)
"하아앙!"
한적한 산맥 중턱. 이름없는 동굴에는 열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츄릅,츄웁,ㅤㅉㅠㅂ,츄웁"
"하읍,츄르릅,ㅤㅊㅠㅂ. 꿀꺽. 아아, 키스만으로도 느껴버려...이렇게 내수가 좋을줄이야..."
미친듯이 남자의 입술을 탐하는 붉은 머리의 여인. 그리고 그녀를 부드럽게 감싸안고 있는 청록색 머리카락의 남자. 이미 한차례 열풍이 지나간 듯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두 명. 바로 헤라와 라이아였다. 나체의 몸으로 서로의 뜨거운 체온을 생생하게 느끼며 둘은 점점 쾌락으로 빠져들어갔다. 이미 한 번의 섹스로 헤라의 처녀를 가지고 그녀를 절정까지 끌어올렸었다. 하지만 금세 다시 뜨거운 육체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하앙! 가슴도, 보지도, 입술도! 전부 좋아요! 전부 당신의 것이예요! 전부 기분이 좋아지게 됐어요! 아아!"
"하아. 헤라는 처녀같지 않아. 우읏! 이렇게 음란한걸?"
이미 자지와 보지는 결합되어있고, 질퍽한 애액으로 범벅이 된 결합부에선 음란한 거품마저 보였다.
"하앙! 그런! 라이아님이 이렇게 만드셨잖아요! 아앙! 아아아앙! 커! 자지, 라이아님의 자지 좋아요! 하아앙!"
"크윽! 처녀의 조임은 역시 대단해!"
찔컥 찔꺽 찔컥 찔컥
라이아는 허리를 연신 흔들어대며 헤라의 보지를 찔러대었고 보지에서 나온 애액이 굉장히 야한 소리를 만들어내었다. 헤라는 자신의 보지를 찔러들어오는 굵고 단단하고 뜨거운 라이아의 자지에 이미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아앙! 자지가 깊숙히 들어와요! 하아앙! 자궁,자궁입구를 때리고 있어요! 하앙! 하아앙!"
"크으읏! 조이는데!"
라이아는 그렇게 말하며 입을 벌려 헤라의 풍만한 가슴을 한 껏 베어물었다.
"하아아앙! 두군데를 동시에! 하아앙!"
"ㅤㅉㅠㅂㅤㅉㅠㅂ. 아까도 말했지만 헤라의 가슴이 제일 큰데? 가장 큰 페린보다도 더. 헤라가 제일 큰 가슴을 가지고 있네. 손에 다 들어가지도 않아. 엄청난 거유야.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말을 하면서도 쉬지않는 허리놀림. 애액은 점점 많아지고, 헤라는 더더욱 큰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
"하아앙! 큰 가슴,시, 하아앙! 싫어하시나요? 하아아앙!"
"아니,좋아해. 난 가슴이 크던 작전 신경쓰진 않지만, 내 여자의 가슴은 어떻든 괜찮아. 크으읏! 이제, 곧...!"
"하아아앙! 아우웃! 보지, 보지에 싸주세요! 질내사정 해주세요!!!"
"크으으윽!싼다!"
푸슉 푸슉 푸슉 푸슉
"하아아아앙! 뜨거운 정액...! 두번째 질내사정으로 가버려요! 정액으로 자궁 범해져버려! 하아아아앙!"
헤라의 몸이 푸들푸들 떨리며 엄청난 양의 애액을 뿜어내었다. 헤라는 몸에 힘이 빠진 듯 라이아의 품으로 쓰러지듯 안겼고,라이아는 숨만 가쁘게 쉬며 그녀를 받아 조심스레 쓰다듬을 뿐이었다.
=================================================
며칠 후.
"칫. 라이아님도...우리말고도 헤라언니를 또 받아들이시다니!"
리나가 투덜대며 말했다. 리아는 씁쓸한 웃음을 지었지만 페린은 달랐다.
"그렇게 기분나빠 하지 말아라. "
"하지만 페린언니!"
"라이아님의 곁에는 우리가 다가 아니야. 우리로서 저 분을 담는다는건 불가능해. 그릇의 크기자체가 다르니까. "
"그래도...."
"행복해하는 편이좋아. 그 누가 라이아님을 싫다고 하겠어? 그 수많은 여자들중에 우리가 선택된 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좋지 않겠어? 우리를 모두 사랑해주시고 계시잖아. 뭐가 그렇게 불만일까? 난 그렇게 생각해. "
페린의 말에 리나와 리아가 고개를 숙였다. 리나가 이내 고개를 들더니 얼굴을 붉힌 채로 말했다.
"헤,헤라가 들어오면 라이아님이 저희를 안아주실 날짜가 줄어들잖아요!"
"리,리나?"
"가뜩이나 요즘 수련이다 뭐다 해서 라이아님께 안길 시간도 없는데 헤라언니까지....!"
리나의 말에 페린도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페린은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그,그점은 말씀 드려보자. "
"....하아. 헤라언니가 싫진 않지만 라이아님께 안길 시간이 줄어드는건 사양이라구요..."
리나의 말을 끝으로 긴 침묵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
로크록 제국의 수도 록시. 제국의 수도 답게 엄청난 크기와 번화함을 자랑하는 록시의 중심부. 한 펍 앞에 두 여인이 서 있었다.
"여기야. 여기서 너와 같은 기운이 느껴져. "
"그런데....왠지 좀 기운이 약해 보이는데요?"
"그게 좀 이상한 점이야. 아마 여길 떠났을 가능성이 커. 기운이 조금 남아있는 걸 보면 하루 이틀새에 떠난것 같아. "
"하아...또 원점이네요. "
"흐음...그 기운에 섞여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마나의 유동이 있었어. 아마 워프같은데..."
"그럼, 워프를 했다는 말씀이세요?"
"응. 흐릿해서 목적지는 잘 모르겠지만 북쪽으로 갔어. "
"북쪽이요? 록시에서 북쪽으로 갔다구요? 그럼 다른 나라로 갔을리는 없네요. 아직 로크록제국 안이거나 혹시라도 혹한의 대륙의 산맥으로 갔을 수도 있겠고...뭔가 더 정보는 없나요?"
"글쎄, 노움을 불러서 알아봤지만 그다지..."
[위대한 자이시여. ]
엘리시에에게 말을 하던 리스네리아를 갑자기 누군가가 불렀다. 리스네리아는 말을 하다가 멈추고 자신을 부른 자를 바라보았다.
"넌...땅의 최상급정령 노아이아스? 어째서 최상급이나 되는 정평이 여기에?"
[이곳의 토양은 특이한 기운을 품었습니다. 모든 것을 포용하며 모든 것을 배척하는. 신의 기운도 지상계의 것도 아닌 특이한 기운을 머금었기에 정령왕께서 저를 파견하셨습니다. ]
"분명 그 사람의 기운이 땅에 영향을 준 것이예요! 리스네리아님. 노아이아스라면 분명 그 사람이 간 곳을 알거예요!"
"들었지? 생각나는대로 말해봐. "
[그 특이한 기운의 남자말이십니까? 꽤 오래 머물렀지요. 그 남자. 그 남자가 이 기운을 퍼트린게 분명합니다. 그 남자가 사라진 후 기운이 점점 약해지고 있으니까요. ]
"시끄럽고 어디로 갔냐고?"
[그건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 머물고 얼마뒤에 혹한의 대륙의 산맥으로 간다고 같이 있던 일행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
"일행?"
[예. 처음엔 2명의 여자와 함께 머물렀는데 어제 출발할 때는 2명이 더 늘어나서 총 남자 한 명과 여자 네 명. 이렇게 5명이서 워프를 했습니다. ]
"일단 혹한의 대륙의 산맥으로 간 것 같군요. 그런데 네 명의 여자라...단순히 호색한 일까요 아니면..."
"아니면?"
"네 명의 보좌관일 수도..."
"어쨌든 고맙다. 노아이아스. 엘리시에. 가자. 일단은 혹한의 대륙의 산맥이다. "
[별 말씀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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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대륙의 산맥. 대륙을 둘러싸고있는 산맥 중 로크록제국의 북쪽에 있는 곳으로 대륙의 최북단. 언제나 눈이 사라지지 않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인간의 발을 허락하지 않고 있은 험준한 곳이다. 그런 눈보라가 치는 하얀 산맥에 5명의 인간이 옷을 빵빵하게 입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좋아. 여기에 자리를 잡는다. "
커다란 바위가 있는 넓은 평지. 커다란 바위 앞에 선 다섯명중 유일한 남자가 말했다. 그러자 여자들이 조금은 하얗게 뜬 얼굴로 물었다.
"여기요? 바위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요?"
"설마 저희가 싫어서 이러시는건 아니죠?"
"....동굴도 없습니다. "
"소드마스터인 나도 추운데 여기다가 자리를 잡는다구요? 안될것 같은데..."
여자들의 말에 남자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마법은 괜히 있는게 아니야. 혹한의 대륙의 산맥은 바람이 한 방향으로만 불기 때문에 이런 커다란 바위가 도움이 되지. "
남자는 그렇게 말하더니 빌딩 마법과 알람마법을 시전했다. 순식간에 2층짜리 집이 생겨났고, 그 주위 10미터 가량은 알람마법이 결계형식으로 발동되었다. 그리고는 일루전마법으로 집이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집에 들어선 여인들은 탄성을 질렀다. 지금까지 지냈던 펍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다. 고풍스러운 느낌도 있고 세련된 느낌도 있다. 남자는 집 문을 닫으며 말했다.
"방은 10개야. 2층에 6개. 1층에 4개지. 나는 1층에 머물거야. 욕실과 화장실은 1층 2층 다있고 부엌과 식탁은 1층에 있어. 이정도면 되겠지. 맘에드는 방 골라서 짐부터 풀도록 해. 이제부턴 정말 지옥훈련이니까. "
그렇게 말하며 남자는 자신이 쓰려고 정했던 방에 들어갔다. 혹한의 대륙의 산맥에 자리를 잡은 그들은, 리스네리아와 엘리시에가 눈물나게 찾고있는 라이아일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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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제 어디로 갈거야? 마지막 혹한의 대륙의 산맥으로 갈거야?아무래도 대륙의 산맥엔 안떨어진것 같은데. "
"대륙의 산맥이 얼마나 큰 줄이나 알아? 잔말말고 간다. 추위도 안타는 녀석이 뭐가 싫어서 그러냐?"
"그냥. 귀찮단 말이야. "
"너...버리고 간다. "
"큭. 미,미안해! 가자! 혹한인지 혹성인지하는 대륙의 산맥으로!"
"진작 그래야지!"
이렇게 혹한의 대륙의 산맥에 모이는 마신형제와 라이아. 그리고 엘리시에. 신을 죽여야 하는 라이아와 엘리시에의, 신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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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계속 늦네요. 이거 정말 죄송합니다. 어쨌든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즐겁게 봐 주시고요.
비판은 받지만 비난은 받지 않습니다.
오타지적해주세요. 덧글은 작가의 힘!!
"하아앙!"
한적한 산맥 중턱. 이름없는 동굴에는 열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츄릅,츄웁,ㅤㅉㅠㅂ,츄웁"
"하읍,츄르릅,ㅤㅊㅠㅂ. 꿀꺽. 아아, 키스만으로도 느껴버려...이렇게 내수가 좋을줄이야..."
미친듯이 남자의 입술을 탐하는 붉은 머리의 여인. 그리고 그녀를 부드럽게 감싸안고 있는 청록색 머리카락의 남자. 이미 한차례 열풍이 지나간 듯 정액과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두 명. 바로 헤라와 라이아였다. 나체의 몸으로 서로의 뜨거운 체온을 생생하게 느끼며 둘은 점점 쾌락으로 빠져들어갔다. 이미 한 번의 섹스로 헤라의 처녀를 가지고 그녀를 절정까지 끌어올렸었다. 하지만 금세 다시 뜨거운 육체의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하앙! 가슴도, 보지도, 입술도! 전부 좋아요! 전부 당신의 것이예요! 전부 기분이 좋아지게 됐어요! 아아!"
"하아. 헤라는 처녀같지 않아. 우읏! 이렇게 음란한걸?"
이미 자지와 보지는 결합되어있고, 질퍽한 애액으로 범벅이 된 결합부에선 음란한 거품마저 보였다.
"하앙! 그런! 라이아님이 이렇게 만드셨잖아요! 아앙! 아아아앙! 커! 자지, 라이아님의 자지 좋아요! 하아앙!"
"크윽! 처녀의 조임은 역시 대단해!"
찔컥 찔꺽 찔컥 찔컥
라이아는 허리를 연신 흔들어대며 헤라의 보지를 찔러대었고 보지에서 나온 애액이 굉장히 야한 소리를 만들어내었다. 헤라는 자신의 보지를 찔러들어오는 굵고 단단하고 뜨거운 라이아의 자지에 이미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아앙! 자지가 깊숙히 들어와요! 하아앙! 자궁,자궁입구를 때리고 있어요! 하앙! 하아앙!"
"크으읏! 조이는데!"
라이아는 그렇게 말하며 입을 벌려 헤라의 풍만한 가슴을 한 껏 베어물었다.
"하아아앙! 두군데를 동시에! 하아앙!"
"ㅤㅉㅠㅂㅤㅉㅠㅂ. 아까도 말했지만 헤라의 가슴이 제일 큰데? 가장 큰 페린보다도 더. 헤라가 제일 큰 가슴을 가지고 있네. 손에 다 들어가지도 않아. 엄청난 거유야. "
찔꺽 찔꺽 찔꺽 찔꺽
말을 하면서도 쉬지않는 허리놀림. 애액은 점점 많아지고, 헤라는 더더욱 큰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
"하아앙! 큰 가슴,시, 하아앙! 싫어하시나요? 하아아앙!"
"아니,좋아해. 난 가슴이 크던 작전 신경쓰진 않지만, 내 여자의 가슴은 어떻든 괜찮아. 크으읏! 이제, 곧...!"
"하아아앙! 아우웃! 보지, 보지에 싸주세요! 질내사정 해주세요!!!"
"크으으윽!싼다!"
푸슉 푸슉 푸슉 푸슉
"하아아아앙! 뜨거운 정액...! 두번째 질내사정으로 가버려요! 정액으로 자궁 범해져버려! 하아아아앙!"
헤라의 몸이 푸들푸들 떨리며 엄청난 양의 애액을 뿜어내었다. 헤라는 몸에 힘이 빠진 듯 라이아의 품으로 쓰러지듯 안겼고,라이아는 숨만 가쁘게 쉬며 그녀를 받아 조심스레 쓰다듬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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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칫. 라이아님도...우리말고도 헤라언니를 또 받아들이시다니!"
리나가 투덜대며 말했다. 리아는 씁쓸한 웃음을 지었지만 페린은 달랐다.
"그렇게 기분나빠 하지 말아라. "
"하지만 페린언니!"
"라이아님의 곁에는 우리가 다가 아니야. 우리로서 저 분을 담는다는건 불가능해. 그릇의 크기자체가 다르니까. "
"그래도...."
"행복해하는 편이좋아. 그 누가 라이아님을 싫다고 하겠어? 그 수많은 여자들중에 우리가 선택된 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좋지 않겠어? 우리를 모두 사랑해주시고 계시잖아. 뭐가 그렇게 불만일까? 난 그렇게 생각해. "
페린의 말에 리나와 리아가 고개를 숙였다. 리나가 이내 고개를 들더니 얼굴을 붉힌 채로 말했다.
"헤,헤라가 들어오면 라이아님이 저희를 안아주실 날짜가 줄어들잖아요!"
"리,리나?"
"가뜩이나 요즘 수련이다 뭐다 해서 라이아님께 안길 시간도 없는데 헤라언니까지....!"
리나의 말에 페린도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페린은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그,그점은 말씀 드려보자. "
"....하아. 헤라언니가 싫진 않지만 라이아님께 안길 시간이 줄어드는건 사양이라구요..."
리나의 말을 끝으로 긴 침묵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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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록 제국의 수도 록시. 제국의 수도 답게 엄청난 크기와 번화함을 자랑하는 록시의 중심부. 한 펍 앞에 두 여인이 서 있었다.
"여기야. 여기서 너와 같은 기운이 느껴져. "
"그런데....왠지 좀 기운이 약해 보이는데요?"
"그게 좀 이상한 점이야. 아마 여길 떠났을 가능성이 커. 기운이 조금 남아있는 걸 보면 하루 이틀새에 떠난것 같아. "
"하아...또 원점이네요. "
"흐음...그 기운에 섞여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마나의 유동이 있었어. 아마 워프같은데..."
"그럼, 워프를 했다는 말씀이세요?"
"응. 흐릿해서 목적지는 잘 모르겠지만 북쪽으로 갔어. "
"북쪽이요? 록시에서 북쪽으로 갔다구요? 그럼 다른 나라로 갔을리는 없네요. 아직 로크록제국 안이거나 혹시라도 혹한의 대륙의 산맥으로 갔을 수도 있겠고...뭔가 더 정보는 없나요?"
"글쎄, 노움을 불러서 알아봤지만 그다지..."
[위대한 자이시여. ]
엘리시에에게 말을 하던 리스네리아를 갑자기 누군가가 불렀다. 리스네리아는 말을 하다가 멈추고 자신을 부른 자를 바라보았다.
"넌...땅의 최상급정령 노아이아스? 어째서 최상급이나 되는 정평이 여기에?"
[이곳의 토양은 특이한 기운을 품었습니다. 모든 것을 포용하며 모든 것을 배척하는. 신의 기운도 지상계의 것도 아닌 특이한 기운을 머금었기에 정령왕께서 저를 파견하셨습니다. ]
"분명 그 사람의 기운이 땅에 영향을 준 것이예요! 리스네리아님. 노아이아스라면 분명 그 사람이 간 곳을 알거예요!"
"들었지? 생각나는대로 말해봐. "
[그 특이한 기운의 남자말이십니까? 꽤 오래 머물렀지요. 그 남자. 그 남자가 이 기운을 퍼트린게 분명합니다. 그 남자가 사라진 후 기운이 점점 약해지고 있으니까요. ]
"시끄럽고 어디로 갔냐고?"
[그건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 머물고 얼마뒤에 혹한의 대륙의 산맥으로 간다고 같이 있던 일행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
"일행?"
[예. 처음엔 2명의 여자와 함께 머물렀는데 어제 출발할 때는 2명이 더 늘어나서 총 남자 한 명과 여자 네 명. 이렇게 5명이서 워프를 했습니다. ]
"일단 혹한의 대륙의 산맥으로 간 것 같군요. 그런데 네 명의 여자라...단순히 호색한 일까요 아니면..."
"아니면?"
"네 명의 보좌관일 수도..."
"어쨌든 고맙다. 노아이아스. 엘리시에. 가자. 일단은 혹한의 대륙의 산맥이다. "
[별 말씀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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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대륙의 산맥. 대륙을 둘러싸고있는 산맥 중 로크록제국의 북쪽에 있는 곳으로 대륙의 최북단. 언제나 눈이 사라지지 않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인간의 발을 허락하지 않고 있은 험준한 곳이다. 그런 눈보라가 치는 하얀 산맥에 5명의 인간이 옷을 빵빵하게 입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좋아. 여기에 자리를 잡는다. "
커다란 바위가 있는 넓은 평지. 커다란 바위 앞에 선 다섯명중 유일한 남자가 말했다. 그러자 여자들이 조금은 하얗게 뜬 얼굴로 물었다.
"여기요? 바위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데요?"
"설마 저희가 싫어서 이러시는건 아니죠?"
"....동굴도 없습니다. "
"소드마스터인 나도 추운데 여기다가 자리를 잡는다구요? 안될것 같은데..."
여자들의 말에 남자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마법은 괜히 있는게 아니야. 혹한의 대륙의 산맥은 바람이 한 방향으로만 불기 때문에 이런 커다란 바위가 도움이 되지. "
남자는 그렇게 말하더니 빌딩 마법과 알람마법을 시전했다. 순식간에 2층짜리 집이 생겨났고, 그 주위 10미터 가량은 알람마법이 결계형식으로 발동되었다. 그리고는 일루전마법으로 집이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집에 들어선 여인들은 탄성을 질렀다. 지금까지 지냈던 펍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다. 고풍스러운 느낌도 있고 세련된 느낌도 있다. 남자는 집 문을 닫으며 말했다.
"방은 10개야. 2층에 6개. 1층에 4개지. 나는 1층에 머물거야. 욕실과 화장실은 1층 2층 다있고 부엌과 식탁은 1층에 있어. 이정도면 되겠지. 맘에드는 방 골라서 짐부터 풀도록 해. 이제부턴 정말 지옥훈련이니까. "
그렇게 말하며 남자는 자신이 쓰려고 정했던 방에 들어갔다. 혹한의 대륙의 산맥에 자리를 잡은 그들은, 리스네리아와 엘리시에가 눈물나게 찾고있는 라이아일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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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제 어디로 갈거야? 마지막 혹한의 대륙의 산맥으로 갈거야?아무래도 대륙의 산맥엔 안떨어진것 같은데. "
"대륙의 산맥이 얼마나 큰 줄이나 알아? 잔말말고 간다. 추위도 안타는 녀석이 뭐가 싫어서 그러냐?"
"그냥. 귀찮단 말이야. "
"너...버리고 간다. "
"큭. 미,미안해! 가자! 혹한인지 혹성인지하는 대륙의 산맥으로!"
"진작 그래야지!"
이렇게 혹한의 대륙의 산맥에 모이는 마신형제와 라이아. 그리고 엘리시에. 신을 죽여야 하는 라이아와 엘리시에의, 신과의 첫 대면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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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계속 늦네요. 이거 정말 죄송합니다. 어쨌든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즐겁게 봐 주시고요.
비판은 받지만 비난은 받지 않습니다.
오타지적해주세요. 덧글은 작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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