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환타지 야설
16-08-24 23:21 448회 0건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맥. 대륙의 최북단.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혹한의 대륙의 산맥. 사람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는 그곳에 어울리지 않는 아늑한 집이 있었다.

"더 빠르게! 짧은 거리를 상대할 땐 더 빨라야해! "

"네!"

"리아!"

"네!"

"보통 도는 베기용이지만 너의 도는 검과 도를 합친 것이 되어야 해! 그러러면 유연하고 강한 힘이 필요하지. 특별 트레이닝 2시간 더!"

"네!"

"페린! 아직 거두는 시간도 길고 정확하게 상대를 가격하는 것은 미흡해. 꾸준한 반복뿐이다!"

"네. "

"마지막 헤라!"

"네!"

"새로운 기술은 어떻게 됐어?"

"아직 감도 못잡았습니다!"

"중요한건 조화와 균열이다! 불은 깨부수는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야!"

"알겠습니다! 라이아님!"

라이아와 4명의 여인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곳에 서서 무기를 휘두르며 훈련을 하고 있었다. 이 혹한의 대륙의 산맥으로 들어온지도 어느새 일주일이 넘었다. 일주일간 혹독한 훈련을 하고있는 그들. 아직 라이아의 눈에 찰만 한 실력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좋은 실력을 가진 그들. 특히 소드마스터인 헤라나 페린의 경우에는 더욱 발전이 빨랐다.

"우리가 싸울 상대는 신이다! 어느정도의 실력으로는 이길수 없어. 모두 잘 알고있겠지만 말이야. "

라이아는 그렇게 말하더니 눈보라가 휘몰아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공터를 바라보았다.

"...뭔가...오고있군. "

=================================================

"혹한의 대륙의 산맥이라 불릴 만 하네요. 잎이 보이지 않을 만큼 강한 눈보라에, 이런 추위라니..."

"드래곤 조차 모르는 자연의 신비지. 대륙의 산맥에는 드래곤이 살지 않아. "세계"가 만들어놓은 이 신비한 곳에는 몬스터와 동물밖엔 살아가지 않았지만...그들이 여기에 들어온 첫 인간이 되겠군. "

산맥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두 여인. 바로 리스네리아와 엘리시에였다. 라이아를 쫓아 이 산맥에 들어온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 단서조차 찾지 못했다.

"하아...어떻게 정령조차 없을 수가 있죠?"

"자연의 신비라니까. 나도 몰라. "

그랬다. 대륙의 산맥에는 정령이 거주하지 않는다. 때문에 여관에서 땅의 정령을 소환해 물어보는 식의 방법은 통하지 않았다. 더구나 엄청난 눈보라가 발자국마저 사라지게 해 단서는 없어진 것이다.

"하아...."

"걱정하지마. 엘리시에. 혹한의 대륙의 산맥까지 들어왔단 얘기는 단기간에 이곳을 떠나지 않을 거라는 소리야.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루려고 온 걸거야. 그러니 천천히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찾아보자구. "

"하지만 왠지 느낌이 좋지않아서..."

리스네리아의 말에도 불안감을 지우지 못하는 엘리시에. 그녀는 빈 공터를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뭔가...위험해..."

=================================================

라이아일행이 산맥에 들어온지 벌써 1달이 되었다. 그동안 라이아의 특훈(?) 덕택에 꽤나 실력들이 상승한 그녀들. 리아는 소드익스퍼트에 발을 딛게 되었고 리나또한 창에 마나를 실을 수 있었다. 굳이 정의하자면 스피어 익스퍼트 정도. 페린의 채찍은 이젠 근접한 적을 상대하는 것이 더 위력적으로 보일 정도 였고 헤라는 자신의 검술인 플레임 오브 가디스를 한 발 더 발전 시켜 새로운 경지에 다달았다. 라이아도 쉬지않고 수련을 한 덕분에 더더욱 힘을 다루는 것이 수월해졌다.

"이제는 힘을 다루는 것이 수월해졌으니 너희들의 수련을 도와줄 마법을 쓸거야. "

"네에?! 그런 마법도 있나요?"

"시간의 흐름을 비트는 거야. 빌딩 스페이스로 공간을 만들고 타임트위스팅 을 사용할 거야. 최대비율로. 그럼 저 공간에서의 1년이 실제로는 1일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이지. "

"서,설마 저희를 그런 곳에 넣으시겠다구요?"

"물론. 내가 꺼내주기 전까지는 나올 수 없어. 내가 모든 준비를 해놓을테니 식량걱정도 말고 무기 걱정도 말고 수련에 집중해. 내 눈에 찰 정도가 되면 풀어주지. "

"......."

네 여인은 라이아의 말에 할 말을 잃은 듯 했다. 말이 좋아야 1년에 1일이지 엄청나게 빠르게 흐르는 것이다.

"질문은 받지 않는다. 무조건이야. 내가 냉정하게 보여도 어쩔 수 없어. 힘을 더 다스릴 수 있게 되니 더더욱 신들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야. 미안해. 하지만 어쩔 수 없어. 선택의 여자는 없어. 너희는 그랜드소드마스터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고. "

"......"

"조금만 더 쉬도록 해. 바로 수련이다. "

"라이아님...."

라이아는 풀이 죽은 여인들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왔지만 어쩔 수없었다. 지금 신이 쳐들어온다면 라이아는 몰라도 다른 여자들은 오초지적도 안될테니까.

=================================================

라이아가 만든 빌딩스페이스의 안. 아무것도 없는 곳에 그저 집한채만 서있는 황량한 모습. 집 안에는 좋은, 아주 정말 좋은 침대만 4개가 있을뿐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식량과 침대. 그리고 침대밑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수많은 책들. 이 침대의 주인들은 지금 그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미친듯이 수련중이었다.

"아아악! 미쳐버리겠네! 이게 뭐야! 아무것도 없는데서 벌써 얼마나 흐른거냐고!"

검을 휘두르던 헤라가 검을 내던지며 말했다. 짜증이 가득한 얼굴이었다.

"너희들은 짜증도 안나냐?!"

"....."

헤라를 제외한 세 여인이 헤라를 바라보았다. 땀에 젖어 헤라를 바라보는 세 여인의 표정도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요. 라이아님이 시키신 거고, 우리 실력이 안되는걸...신과 싸운다고 했는데 따라온 것은 우리니까...."

리아의 말에 헤라가 얼굴에서 짜증기를 없애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나도 알고있어. 미안해...너무 힘들어서..."

"참아...우리를 아끼신다는 증거니까..."

페린이 조용히 말하고 다시 채찍을 들어올렸다. 헤라도 내던진 검을 들었다. 그들이 수련하고 있는 중에도, 위험은 다가오고 있었다.

=================================================

"안돼...!부족하다고!!"

라이아는 눈보라가 치는 마당에서 크게 소리질렀다. 여인들이 빌딩스페이스안에서 수련하고 있을때 라이아도 수련을 하지 않는것이 아니었다. 단지 라이아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깨달음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수련을 해보아도 부족하게 느껴졌다. 조급한 마음이 들어 더욱 수련이 되지 않는 것이다.

"크윽...이걸로는 안돼...어떻게 해야..."

여인들이 스페이스에 들어간지도 1주일이 넘었다. 실제론 7년치의 시간이 흘러갔겠지만. 스페이스 밖으로 기운이 느껴지는 것을 보니 곧 경지를 이룰것 같았다.

"하지만 부족하다고..."

점점 불안해진다. 뭔가가 다가오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일지는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길것 같지않다.

"어떻게 해야..."

=================================================

그로부터 며칠거리.같은 산맥을 타고 있는 두 명의 남자. 바로 엘리시에를 잡으러 온 마신형제였다.

"아나. 형! 이 지긋지긋한 산맥은 언제 끝나는거야! 벌써 얼마나 돌아다녔는데!"

"시끄러운 녀석이. 머리도 나쁘면 조용히 해. 그리고 얼마 안남았어. 길어도 2주면 다 돌아볼 수 있어. "

"2주라니! 말도 안돼! 너무 길어! 술도 여자도 없는데! 뭐하란 거야!"

"여기 놀러온 줄 아냐 병신아! 그 년 못찾으면 너도 나도 죽는거야! 대신 그 년 잡으면 몸보시나 하게 해주마. 그것까진 묵인해준다고 했으니까. 알겠어? 좀 참으라고!"

"진짜지? 진짜 하게 해줄거지?"

"그래. 그러니까 좀 참아 이 대가리에 든거라고는 술이랑 여자랑 싸움뿐인 새끼. "

"헤헤헤헤."

어두운 기운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

3일 후. 여인들이 빌딩 스페이스안으로 들어간지 10일이 지났다. 10년치의 수련을 한 것이다. 라이아의 기감으로 느끼자면 헤라와 페린은 그랜드소드마스터의 경지에 다달았고, 리아와 리나는 곧 경지를 이룰 것 같았다. 라이아는 점점 더 조급해졌다. 자신은 여전히 진전이 없었다.

".....응?!"

명상을 하던 라이아가 눈을 번쩍 떴다. 뭔가 엄청난 기운이 바로 앞에서 느껴졌다. 라이아가 일어나 준비를 하자마자 두 명의 남자가 나타났다.

"엥? 그년은 어디가고 왠 남자새끼야?"

마신형제중 동생. 아로가의 입에서 욕설이 튀어나왔다.

".....!"

"야. 저거 우리가 저번에 놓쳤던 그놈이다. "

"앙? 그게 무슨소리야 형?"

"저거. 몇 년전에 놓쳤던 그 세계가 선택한 그..."

"아아. 그게 저놈이야?"

"야. 저거 약해보인다. 저거 잡으면 분명 더 편하고 좋은 직책을 얻을 수 있다고. "

"정말?"

"그럼. 그 년이랑 같이 잡아가면 분명 2인자는 따놓은거나 마찬가지다. 아로가 네가 좋아하는 술이랑 여자가 넘치도록 생길거야. "

"정말?! 나 저 새끼 잡을래!"

"그래그래!"

라이아는 두 남자의 말을 들으며 땀을 흘렸다. 신들이다. 신들이야. 하지만... 그랜드소드마스터로도 부족하다.

"젠장!"

라이아는 욕설을 내뱉으며 빌딩스페이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나서 이상한 문자를 스페이스위에 새긴뒤 워프시켰다. 이 모든 일이 단 2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응? 워프를 썼는데 저 놈은 안갔다? 뭐지?"

"크읏...!"

라이아는 앞의 두 남자의 말을 들으며 침음성을 삼켰다.

"상관없어. 그 년은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저 몸만 잡으면 돼. "

"알았어! 내게 잡혀라 이 놈아!"

아로가가 큰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었고, 라이아의 몸에서는 전율이 흘렀다.

=================================================

"응?"

리스네리아가 의문성을 토했다. 엘리시에는 리스네리아를 보았다.

"왜요?"

"뭔가 강력한 기운이 부딪히고 있어. 하나는 분명 그 남자일텐데..."

"혹시...."

"뭐가 짐작가는게 있어?"

"나를 쫓아서 신들이 온 것 같아요! 안돼!"

리스네리아는 엘리시에의 말을 듣고 얼굴이 굳었다.

"빨리가자!"

두 여인의 발이 빨라졌다.

=================================================

아아....아들녀석이 대학에 들어갔다고 컴퓨터를 잡고 놓아주지를 않아서 이렇게 늦어버렸습니다. 성실하게 연재하지 못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아들녀석 대학 일때문에 글에 손을 대지 못한것도 있다지만 전부 저의 태만이겠지요...즐거이 봐주시던 독자분들께 죄송하고 이제부터라도 금방금방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환타지 야설 목록
3,034 개 165 페이지

번호 컨텐츠
574 노예 메이드 프린세스 -왕녀 사냥꾼- - 3부9장 08-24   483 최고관리자
573 라이아전기 - 21부 08-24   573 최고관리자
572 노예 메이드 프린세스 -왕녀 사냥꾼- - 3부1장 08-24   550 최고관리자
571 노예 메이드 프린세스 -왕녀 사냥꾼- - 3부10장 08-24   531 최고관리자
570 라이아전기 - 22부 08-24   581 최고관리자
569 고양이? 고양이! - 1부 08-24   497 최고관리자
568 노예 메이드 프린세스 -왕녀 사냥꾼- - 3부11장 08-24   518 최고관리자
567 라이아전기 - 23부 08-24   539 최고관리자
566 노예 메이드 프린세스 -왕녀 사냥꾼- - 3부2장 08-24   523 최고관리자
565 야누스(지킬박사의두얼굴) - 프롤로그 08-24   493 최고관리자
564 노예 메이드 프린세스 -왕녀 사냥꾼- - 프롤로그 08-24   609 최고관리자
563 노예 메이드 프린세스 -왕녀 사냥꾼- - 3부3장 08-24   522 최고관리자
라이아전기 - 24부 08-24   449 최고관리자
561 노예 메이드 프린세스 -왕녀 사냥꾼- - 1부1장 08-24   574 최고관리자
560 노예 메이드 프린세스 -왕녀 사냥꾼- - 3부4장 08-24   544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