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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오브 아일랜드(ballade of island) - 1부21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1:10 656회 0건
흐으음.. 확실히.. 이번 주는 해이해 진게 확실하군요..

몇일째 펑크에 아직도 글을 제대로 쓸 생각을 안하고 있으니..-_-

숙제와 술이라는 절묘한 하모니가 저의 손을 느리게 만들어버렸네요..-_-;;

마음을 다잡고..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 참고로 전 내용에서 뒷부분이 짤려서 올라갔기에, 이번 회에 붙여서 씁니다..-_-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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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반드시 찾아내라. " 한 마디와 함께 돌아서서 가버리는 사내. BOS의 대장이자 칼루나 왕국 최고의 고수라 불리는 그는 중급의 소드마스터를 넘어서 상급에 다가가고 있었다. 잠시 그를 존경의 눈으로 쳐다보던 사내들은 곧 흩어져서 사태파악에 전력했다.





" 칼루나의 BOS는 결코 무시 못할 존재들이다.. 우리들의 존재를 들키지 않게 행동하라. "

" 써, 마스터. " 칼루나 왕국의 수도가 보이는 언덕에 서있는 십여명의 존재. 그들은 사막에 등장했던 어쎄신 마스터의 서드마스터와 요원들이었다. 그들은 황자의 죽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수아라는 소녀를 확보하기 위해서 이 곳에 온 것이다. 제국 최고와 남부대륙 최고 특수전사들의 대결. 서드마스터는 오랜만에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느꼈다.

" 그자... 꼭 한번 붙어 보고 싶군.. 크크.. 어이없게 당해버린 세컨 마스터보다 나를 즐겁게 해 줄 수 있겠지.. 크크크크.. "

그가 노려보는 곳에는 칼루나 왕국의 왕궁이 있었다. 그리고 조용히 사라지는 어쎄신 크로스의 요원들.



"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 거지.. "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 여자를 강간하고, 자기도 모르는 새에 죽이게 된 아이빈은 맑기만 한 하늘을 쳐다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자신의 몸의 왠지 모르게 의지를 거스르고 움직인다고 생각했지만, 특별히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다. 다시 천천히 발을 내딛는 아이빈. 그가 향하는 곳은 칼루나 왕국의 도둑길드 였다. 제국과 달리 도둑길드가 당당히 간판을 걸고 있는 이 곳은 정보의 매매가 활발했으며, 돈의 액수에 따라 좀더 거대한 비밀과, 심지어 노예시장마저 열리는 곳이었다. 루시앙도 그리웠고, 수아도 그리웠다. 그녀를 그저 노리갯감으로 생각했던 아이빈이었지만, 묘하게도 그녀가 그리웠다.

" 보고싶다... "



제국의 서부, 서 수도 엘·사루딘 에서는 요즘 간간히 일어나는 저항의 불길에 혼란해 하고 있다. 황제가 바뀐 상황에서 이제와 늦은 반응은 대세에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었지만, 제국의 변방에서 시작한 저항의 불꽃은 점점 기세를 타고 서수도와 중앙수도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주동자가 누구인지 전혀 파악되지 않은 레지스탕스. 그들은 철저히 어둠에 가려져서 정규군과 귀족들을 공격했다. 낌새를 채고 반격을 하려면 어느새 사라져 버린 어둠의 군대에 귀족들은 서서히 불안해하고 있었다.

" 으음... 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거지요, 아지오프 백작. "

어느새 자신의 본가로 돌아온 아르비데오 공작. 그의 본가는 중앙 수도보다는 서수도에 가깝게 있었기에 얼마전 서수도에서 발생한 귀족 습격사건에 민감해 질 수밖에 없었다.

" 이런 돼지새끼.. 네 놈이 황궁에서 들어가서 히히덕 거릴 때 자신의 영지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몰랐으면서, 이제 와서 나를 탓하다니.. 큭! "

" 으음. 죄송합니다. 사루딘의 귀족들이 너무 안이하게 지냈기에.. 이런 일이... 저의 불찰입니다. 용서하십시오.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서로 존칭을 쓰는 상황이었으나, 반란 이후로 공작이 되어버린 아르비테오 공작은 이제는 분명한 자신의 상관이었기에, 속으로 분을 삼키면서도 뻣뻣한 목을 숙여야 했다.

" 흐음.. 뭐 알고 있으시다니, 따로 탓하진 않겠소이다, 크흠. "

" 크윽... 내, 내가 돈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크윽.. 오늘부터라도 영지 농민들에게서 착취를 해야 겠어.. 저 돼지새끼보다 더욱 더!! "

고개를 숙인채 죄없는 카펫을 노려보며 속으로 울분을 참는 백작이었다.

" 버러지 같은 농민들을 누가 뒤에서 선동하고 있는지 잘 알아보시오. 내가 직접.. 그 놈을 찢어 버리겠소이다, 크흠. "

" 이런 개새끼, 결국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고 공만 가로채겠다는 생각이군... 두고 봐라, 내가 곧 너를... "

이미 자신의 표정관리에 노련한 백작은 속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허허 웃으며 그러마하고 돌아섰다.




" 음, 형제들의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 ..... 귀족놈들의 반응이 점점 민첩해 지고 있는 것 같아요. 기사단들 마저 이곳저곳에 돌아다니니... "

음침하고 어두운 공간, 좁은 방에서 녹색 머리가 허리까지 출렁이는 아름다우나, 다부진 여성이 송구스럽다는 듯이 자신의 앞에 머리를 숙이고 있는 사내와 대화하고 있었다.

" 저희 반왕맹의 중심인 이 곳에 노출되는 것도 시간문제 인 듯 합니다. 잠시 활동의 빈도를 줄여야 하지 않을지.. "

" 그럴 순 없어요! 쓰레기.. 같은 귀족들이 제국을 통째로 집어먹고 백성들을 착취하는 꼴을 더 이상 볼 수는 없어요! 이제야... 이제야 말로 온 백성의 제국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

벌떡 일어나서 소리를 질러대는 여자의 높은 목소리에 찔끔했지만, 그 와중에도 출렁대는 그녀의 가슴에 눈을 고정시키고 침을 꼴깍삼킨 반왕맹의 서부연맹장 카를로스는 곧 정신을 차리고 그녀에게 인사를 한 후 방에서 나왔다.

" 후우우우... 반왕맹주.. 그녀가 맹주만 아니었다면 그 거대하고 부드러운 열매를 한 입 가득 베어먹을 수 있었을 텐데.. ?흠!! "

방 문밖에서 나지막히 혼잣말 하던 카를로스는 곧 반왕맹의 군사 테이가 자신을 향해, 아니 정확히는 반왕맹주의 집무실을 향해 걸어오는 것을 보자 옷매무새를 바르게 했다.

" 아아, 카를로스님, 안녕하십니까. "

" 오오, 이거 테이 군사님이 아니십니까. "

" 후후, 요즘 바깥일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

조그만한 안경 넘어로 빛나는 군사 테이의 눈빛. 덩치나 근육으로 봐서 전혀 꿀릴게 없었지만, 그의 신묘한 두뇌와 차가운 눈빛에는 언제나 움찔하곤 했다.

" 고생은 무슨 말입니까, 맹주님과 군사님께서 수고해 주신 덕분에 일이 잘 풀리고 있습니다. "

" 하하... 과한 겸손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럼 전 맹주님께 보고드릴 일이 있어서.. "

" 아, 예. 수고하십시오. " 고개를 까닥해보인 카를로스는 군사를 등지고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어두운 복도, 한 명이 막아선다면 결코 도망칠 수 조차 없는 이 곳은 어느 건물의 지하실인 듯 했다. 산발적인 저항의 총본산인 반왕맹의 본거지라기에는 너무 초라했지만, 그들은 결코 공개될 수 없는 단체이기에 이런 곳에 본부를 차릴 수 밖에 없었다. 몇초간 카를로스가 걸어나간 복도를 주시하던 테이는 곧 노크도 없이 맹주의 방에 들어섰다.

" 감히 누가 노크도 없이.... 아! 테이.. "

" 후후, 우리 사이에 무슨 노크가 필요한가, 에실리아? "

에실리아 류오키. 황제 측 귀족 류오키 백작의 장녀 였지만, 반란군에 의해 몰락이 된 후 도망쳐 다니다가, 이 남자,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테이를 만나곤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연약해 보이지만, 단호하고, 모든 일에 철저하고 냉철했던 그의 모습에 반해버린 에실리아는 그와 함께 반왕맹이라는 작은 레지스탕스를 만들었다. 시작은 수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단체였지만, 그들의 작은 성공이 입소문을 퍼지면서 황제가 바뀐 이후 더욱 가혹해진 귀족들의 정치에 반발했던 용병들과 길드들이 연합한 이후 전 대륙적인 거대한 단체가 되버린 것은 순식간이었다. 겉으로는 그녀가 반왕맹주며 모든 명령은 그녀에게서 나오는 것이었지만, 실상은 그녀는 테이를 대신해 앞에 나선 것뿐. 실지로 모든 전략과 명령은 테이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 후후, 노크는.. 나한테 직접 해줬으면 하는데. 테이∼♡ " 벌써 무언가를 바라는 듯한 눈빛으로 테이에게 엉겨붙는 에실리아. 그녀가 명령을 내릴때는 당차고 도도했지만, 테이와 함께 있을때면 한없이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여자였다.

" 흐응.. 벌써 닳아오른건가 ? " 예고도 없이 손가락으로 그녀의 허벅지 사이를 더듬어 대는 테이. 이미 익숙한 광경인 듯 에실리아는 콧소리를 내며 더욱 엉겨붙었다.

" 하앙, 오늘 하루도... 당신 생각만 했는걸.. " 벌써부터 더운 입김을 테이의 귀에 불어대는 에실리아. 그녀의 유혹에 테이는 어쩔 수 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그녀의 허리를 잡고 집무실 중앙의 탁자에 걸쳐 앉았다.

" 어디... 얼마나 내 생각을 했는지 한번 볼까. " 두 손으로 밑에서부터 그녀의 유방을 감싸쥐는 테이. 그녀의 유방은 너무나도 탱탱하고 컸기에 묵직하다고 느꼈다. 부드럽게 애무하는 테이의 손놀림에 에실리아는 온몸이 찌릿찌릿 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유두가 단단해지는 것을 손가락의 감촉으로 느낀 테이, 자신의 물건으로 피가 쏠리는 것을 느꼈다.

" 으흠, 오늘은.. 더욱.. 흥분 하는걸? "

" 하앙.. 사랑해, 테이.. "

대담하게도 먼저 테이의 입을 덮치는 에실리아. 그녀의 가문이 몰락하고 난 이후 좌절과 절망에 싸인 채 뒷골목을 배회하고 다녔던 그녀. 본래 이 근방에서는 미색이 뛰어나 건달들에게 더럽혀질 뻔도 했으나, 이 곳의 밤거리를 지배하는 자는 귀신 이라 불리는 자, 모든 불량배들은 그의 눈치만을 보고 다녀야 했기 때문에 그녀를 귀신에게 바친 건달들. 귀신은 그녀를 본 후, 만족해 하며 건달들에게 금화 몇 개를 쥐어주었다. 희희낙락하며 나간 건달들이 술집에서 맥주 한잔을 하기도 전에 피를 토하며 쓰러진 것은 어찌된 일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귀신" 이라 불리는 사내. 그가 연약해 보이지만, 암기 던지기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테이였다. 에실리아를 마음에 들어한 테이는 곧 그녀를 강제다시피 범했으며, 몇 번의 관계속에서 둘은 사랑을 느꼈다. 온실속의 화초처럼 키워졌던 에실리아는 칼날같으면서도 카리스마 있던 테이에게 강제로 당하면서도 그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이다.

두 남녀의 혀가 서로를 강렬히 탐하는 동안 테이의 손은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겠다는 듯이 에실리아의 온몸을 더듬었다. 그의 손놀림에 에실리아의 전신은 금새 달아올라버렸다. 이미 그녀의 성감대를 다 외워버린 테이가 허리의 뒷부분을 살며시 누르자 번들번들하게 빛나는 그녀의 입술에서는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 흐, 흐응.. 그 곳은... "

그녀의 탄성에 용기를 얻은 그의 손은 그녀의 바지 속으로 숨어들어갔다. 거친 손길, 에실리아는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을 느꼈다. 질척질척 하게 젖어버린 그녀의 음부, 그리고 마치 자기것인마냥 마음껏 더듬는 그의 손길. 그녀의 허리를 감싸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테이는 손가락을 뜨거운 용암에 담근 듯이 화끈거림을 느끼며 한입 한입 가득 그녀의 유방을 물었다.

" 아아앙 !! 아, 아파... 아아아앙 !!!"

이빨자국이라도 남으라는 듯이 꽉 물어버린 테이. 그리고 오동통한 그녀의 유실을 질긋 질근 깨물고, 빨았다. 쭈웁, 쭈웁.. 고통과 흥분, 그리고 그가 맛있다는 듯이 빨아대는 소리에 그녀는 천천히 천국으로 올라가는 쾌락을 느꼈다. 울컥!! 부르르.... 지독한 쾌락에 어느새 절정을 느껴버린 그녀. 그녀의 음부를 쑤셔대던 손가락이 강한 물줄기에 멈춰버렸다.

" 흐으으... 나.. 못 서있겠어.. "

언제나 그녀는 그의 애무에 먼저 절정에 이르러 버렸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으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천천히 그녀의 가랑이를 벌렸다. 무릎까지 벗겨진 그녀의 바지와 바닥은 이미 흥건히 젖어있었다. 그리고 애액을 찔끔찔끔 뱉어내는 부끄러운 꽃 한송이. 그는 나비가 된 느낌으로 부드럽게 향기를 맡았다. 향긋하고,, 음탕한..

후룹, 할짝, 할짝.

" 으, 으응! 흐응, 흐아앙.. " 나비가 꿀을 빨 듯이 그녀의 애액을 핥아대는 테이. 그녀가 헐떡 댈때마다 풍만한 가슴이 출렁거린다. 그녀의 꽃잎에서 입을 뗀 테이는 그녀의 조그마하고 아담한 그녀의 항문이 움찔거리는 것을 봤다. 조용히 검지 손가락으로 항문의 주름을 쓰다듬다가... 천천히 밀어넣었다.

" 아앙, 흐, 흐흑! 그, 그 곳은.. 허엉 !! "

엄청난 힘으로 조여대는 압박감. 손가락의 통증과 함께 자신의 똘똘이도 짜릿해지는 것을 느꼈다. 바지를 내리고 꺼내는 그의 검붉은 몽둥이. 이미 끝에서는 맑고 투명한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 흐으으.. 나도.. 못 참겠는걸. "

" 하아.. 제발... 제발.. 넣어줘.. "

" 후후, 에실리아, 너무 음탕한 걸. "

" 아아... 아니야.. 나는.. 오직 당싱만을... 흐응... 어서.. 빨리.. "

맛있는 것을 재촉하는 어린아이처럼 보채며 음부를 씰룩이는 에실리아. 그녀의 무릎을 더욱 벌리고 자지를 그녀의 음부의 입구에 데었다. 뜨거운 것과 뜨거운 것의 만남. 화끈함과 쾌락이 둘을 전율하게 만든다. 거침없이 파고드는 살덩어리.

" 흐윽 !! "

" 크윽... 크으... 흐읍 !! " 강하게 파고 든 후 급하게 허리를 흔들어 대는 테이. 찌걱! 찌걱, 푹! 푹! 푹!! 점점 빨라지는 왕복운동, 그리고 눈물이 나올 듯한 쾌감에 몸서리 치는 에실리아.

" 아항! 아항! 흐으으으응 !! 엉, 엉, 엉.. "

쭈업, 쭈업. 번들거리는 그녀의 애액과 그의 정액이 피스톤 운동에 묘한 음악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환희와 열락.. 그리고.. 포만감

" 아하아앙!! 나, 나 또 갈 것 같아!! "

" 으으.. 나도.. 나도 간다.. !! " 푸슉! 푸슈슉 !! 이미 뿌리까지 밖혀버린 그의 자지 옆으로 그녀의 애액이 넘쳐흘렀다. 마지막 한방울 까지 쥐어짜는 듯이 인상을 쓰고 부르르 떨고, 그녀의 가슴위로 엎어져 버린 테이.

" 후우우... 사랑해, 에실리아.. "

" ... 테이... "

애액과 정액, 그리고 땀으로 샤워를 한 듯한 두 남녀의 등 뒤로 램프의 불빛이 어른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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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난 왜이렇게 게으른거지..

계속 밀리다니.. 정말.. 이번 주는 반성기간으로 하고.. 다시 열심히 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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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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