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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29 488회 0건
초록색으로 잘 발달된 근육이 움직였다.
그리고 그 밑의 유려한 색의 하얀 육체 또한 움직였다.
초록의 강인한 근육을 지닌 육체의 주인은 바로 인간들이 혐오해 마지않는 오크였다.
그리고 그 아래 깔린채 오크의 육중한 성기를 받아들이고 있는 여인은 바로 아름다움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엘프족의 여인이었다.
새하얀 알몸으로 그 커다란 오크족의 성기를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여인은 오크와의 교접으로 인해 흥분을 한 상태인지 그 아름다운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어있었다,
“쿠륵, 쿠륵.”
살아 평생, 아니 죽어서도 안지 못할 암컷인 엘프족의 여인과 관계를 가지게 된 오크는 극도로 흥분한 듯 그 돼지를 닮은 코에서 연신 흥분한 콧김을 뿜어댓다.
오크와 교접을 하고 있는 여인 역시 흥분한 듯 연신 교성을 흘리며 오크의 등을 붙잡고 자신의 허리를 흔들어댓다.
천고의 명기라고 불리는 엘프의 안에서 얼마간 허덕이던 오크는 이내 절정에 달한 듯 자신의 몸에 쏙 들어오는 엘프의 육체를 끌어안고는 엉덩이를 깊숙이 엘프의 안으로 밀어넣었다.
꿀럭 꿀럭이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많은 양의 정액을 엘프의 몸안으로 흘려넣은 오크는 크게 숨을 내쉬며 엘프로부터 떨어졌다.
그리고 그 순간 엘프여인의 성기에서는 물이 흘러나오듯 다량의 하얀 정액이 쿨렁이며 흘러나왔다.
여인의 성기에서 나온 정액은 어느새 작은 웅덩이를 만들며 여인의 엉덩이며 허벅지를 타고 천천히 퍼졌다.
그런 정액을 보며 흥분이 아직 덜 가신 듯 멍하니 쳐다보던 엘프 여인은 손을 뻣어 자신의 성기에서 여전히 흘러나오는 정액을 받아 자신의 입으로 모아갔다.
“음...음...”
마치 맛있는 것을 먹는 듯 오크의 정액을 음미하던 엘프는 꿀꺽하고 그 정액을 삼켜냈다,
그리고 여전히 우람하게 서있는 오크의 성기를 향해 마치 개가 움직이듯 네발로 다가가 앙증맞은 두 손으로 움켜쥐고는 핥아댔다.
“츄으읍, . 으음.”
엘프 여인의 현란한 혀놀림으로 인해 오크는 다시 흥분한 듯 두 손을 뻗어 자신의 성기를 정신없이 핥고있는 엘프 여인의 머리를 붙잡고는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으으읍., 으응!”
배려없는 오크의 허리 놀림에 엘프 여인은 잠시 괴로운 듯 얼굴을 찡그렸지만 이내 그것조차 즐기는듯한 표정으로 혀를 놀리기 시작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금새 사정감이 올라왔는지 오크는 엘프 여인의 머리를 부여잡고 허리를 그녀의 목 깊숙이 집어놓고는 사정을 시작했다.
오크의 성기가 목 깊숙이 들어오자 여인은 숨이 막히는 듯 컥컥 거렸지만 이내 사정하는 오크의 정액을 재빠르게 꿀럭이며 삼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크의 사정량이 많았던지 그녀의 식도를 타고 역류해 물고있던 오크의 성기 옆으로 통해 그르륵 거리며 빠져나올뿐 아니라 그녀의 코를 통해서도 흘러나왔다.
만족한 표정을 한 오크는 엘프 여인의 입에서 자신의 성기를 뽑아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입에서는 다량의 정액이 위액과 함께 역류해 흘러나왔다.
엘프 여인은 주변에 흩뿌려진 정액을 보며 잠시 아쉬운듯한 표정을 하고는 이내 다시금 신선한 정액을 뽑아낼 수 있는 오크의 성기로 다가갔다.
오크 역시 벌써 그 엘프여인과 서너번의 관계를 가졌음에도 여전히 우람한 크기를 자랑하는 자신의 성기를 자랑하듯 내밀고는 그녀의 품안으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이제는 엘프족의 여인이라고 부르기도 무엇한 저열한 암컷과 그런 암컷에 발정한 더러운 수컷만이 있을뿐이었다.
오크와 엘프의 열락의 시간, 그리고 그 광경을 바라보는 한쌍의 눈동자가 있었다.
오크와 엘프가 생산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그 방은 보통 다른 방과 다를바가 없었지만 한쪽 벽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방이었다.
그리고 그 유리벽의 뒤에는 한 사내가 한손에 가득 차있는 와인잔을 들고 그 둘의 성교를 지켜보며 즐겁게 웃고 있었다.
“크하하하, 저것보라고 쉐도우. 얼마전까지만해도 인간과의 섹스조차 거부감을 느끼던 저 암컷이 이제는 더러운 몬스터인 오크의 자지를 스스로 물고 애걸하는 모습이라니! 크크크, 이래서 내가 이 재미를 못버린다니까! 으하하!”
즐거운 듯 웃고있는 사내 곁에는 어느새 나타난 검은 로브의 남자가 곁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무신경한 표정으로 열락에 휩싸여 오크와 교접을 하고있는 엘프를 바라보았다.
보통의 남자 아니 인간이라면 욕정에 휩싸인 눈빛으로 그들을 보거나 아니면 측은하다는 눈빛도 보낼 법 하지만 이 쉐도우라는 사내는 그저 묵묵히 아무런 느낌도 없는 듯 묵묵히 그들을 쳐다만 봤다.
“크크크, 오늘은 기분이 좋군. 쉐도우 네 녀석이 내 아래로 들어온지 얼마나 지났지?”
한동안 낄낄 거리던 사내는 쉐도우를 향해 불현 듯 생각난 듯 물었다.
쉐도우는 여전히 무미건조한 말로 그의 말에 대답을 해주었다.
“이제 11년째입니다.”
“흠... 그래 그동안 날 보좌하느라 수고가 많았군.”
“전 그저 해야할 일을 할뿐입니다.”
“크크크, 그래 내가 그래서 널 좋아하는거야, 그 아무런 욕심이 없다는 듯 한 말투와 눈빛! 그리고 그 개같은 자세! 크하하하!”
“감사합니다.”
사내는 자신의 도발적인 언행에도 불구하고 쉐도우가 전혀 반응이 없자 재미가 없다는 듯 혀를 찻다.
“쯧, 역시 네놈은 재미가 없어, 흥이 깨졌다. 치워라.”
사내는 쉐도우의 앞에 들고있던 와인잔을 던지며 자리에서 일어나 문 밖으로 걸어나갔다.
“예.”
걸어나가는 사내의 뒤를 향해 다시한번 짤막하게 대답을 한 쉐도우는 나타날때와 마찬가지로 스스륵 하고 사라졌다.
그리고 어느새 엘프소녀와 오크가 육체의 향연을 벌이고 있는 방안에 나타났다.
하지만 오크와 엘프는 그가 나타났는지도 모르고 여전히 서로를 탐하며 질퍽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 둘을 잠시 쳐다보던 쉐도우는 그의 로브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스르륵 빠져나오는 그의 손에는 칠흑같이 검은 두 자루의 검이 들려있었다.
“여흥은 끝이다.”
“꾸르륵...”
짤막한 말과함께 쉐도우는 그대로 오크의 목을 향해 손을 그었다.
검은 색의 검이 오크의 목에 닿자마자 오크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절명했다.
그와 함께 오크의 아래에 깔려있던 엘프소녀의 얼굴로 끈적한 오크의 피가 흘러내렸다.
소녀는 비명을 지를만도 하것만 담담한 듯 자신의 위로 쓰러진 오크의 시체를 천천히 옮기고는 짧게나마 눈물을 흘렸다.
“미안해요, 내가 당신에게 해줄수 있는건 이런 쾌락뿐이에요. 당당한 전사로 숲을 뛰다녔을 당신의 최후치고는 너무 허무하네요.”
몸에 겨우 붙어 덜렁거리는 오크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은 엘프소녀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쉐도우를 쳐다보았다.
“음, 그래서 아저씨의 마스터가 또 흥미를 잃었나보네요. 내가 잘못한건가요?”
“아니 그렇지 않다. 그저 마스터의 변덕일뿐.”
“그렇군요. 어차피 이들도 저와 같은 처지에 있던 자들이었겠죠.”
“그렇다, 너와 같이 팔려온 자들이다. 하지만 너와 같으면서도 다른 자들이지.”
쉐도우의 말에 그의 얼굴을 잠시 쳐다보던 엘프소녀는 이내 생긋 웃으며 말했다.
“음... 역시 아저씨는 이해할수 없는 사람이네요. 후후.”
소녀의 웃음은 방금까지 오크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던 암컷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상큼한 웃음이었다.
그리고는 잠시 무엇인가 생각하던 소녀는 사뿐히 쉐도우의 곁으로 걸어가 그의 한쪽 팔에 팔짱을 걸며 말했다.
“싫어요?”
초롱한 눈망울의 인간소녀가 이렇게 쳐다본다고 해도 가슴이 떨릴법 하건만 그보다 훨씬 아름다운 엘프소녀의 눈웃음을 보고도 쉐도우는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그렇게 알몸으로 있으면 춥지않은가.”
“흐응, 방금까지 뜨거운 일을 해서 전혀 춥지 않네요.”
소녀의 말에 쉐도우는 자신의 팔에 팔짱을 끼고있는 엘프소녀를 아래위로 훑어 보았다.
쉐도우가 자신의 몸을 훑어보자 소녀는 조금 부끄러운 듯 발갛게 얼굴이 달아올랐다.
“빨리 익숙해지는군.”
“흐...흥, 어차피 할거라면 빠른게 좋은거 아닌가요. 거기다가 벌써 1년도 더 됐다구요.”
“그렇기도하군.”
“시...시끄러워요, 씻고싶으니까 어서 대려다줘요.”
쉐도우의 말에 부끄러워진 듯 소녀는 그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재촉했다.
“혼자서도 갈수 있지 않은가?”
“....... 허리가 빠져서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요. 헤헤, 데려다 주세요.”
“음... 엎혀라.”
“에? 아...”
사실 반 장난삼아 쉐도우에게 말을 건 소녀였지만 이렇게 순순히 그가 등을 빌려줄줄은 꿈에도 모른 소녀는 되려 자신이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다.
“어, 저, 온 몸이 정액 투정이인대다가 아저씨한테 엎히면 그게... 벌어져서 흘러내릴텐데.”
“상관없다. 엎혀라, 싫은가?”
“아, 아니오! 헤헤, 그럼.”
다시 한번 베시시 웃은 소녀는 쉐도우의 등에 폴짝 뛰어 엎혔다.
소녀의 몸에 묻어있던 오크의 정액과 소녀의 비소로부터 흘러나온 정액들이 그의 등을 어지럽혔지만 그는 상관없다는 듯 소녀를 엎고는 방안에서 나왔다.


ps. 늘 그렇듯 플롯은 짜두지도 않고 그저 생각나는대로 손이 가는대로 적기때문에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글이 조금씩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에휴, 오늘 차 사고가 나는 바람에 조금 적적하네요.
비보호 좌회전 하는도중에 반대편에서 오던 오토바이가 혼자 놀라서 미끄러지더니 쭈욱 하고 미끌어져서 차를 박아버리네요;;
아...쩝...그래도 어찌 일이 잘 풀리긴 했네요.
그래서인지 글이 진도가 스피드 하게 안나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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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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