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을 받은 종민이는 음탕한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내 아다를 깨기 위한 좋은 장소는 ?!"

종민이의 머리에는 대충 이런 장소들이었다.

안마방 , 사창가 , 룸싸롱 , 조건만남 ,클럽

일단 종민이는 500만원이나 있다는 생각에 다 해보자는 생각을 하니 발걸음이 가벼웠다.

1층으로 내려가는데 거울의 비친 나의 모습을 보니 내 옷이 좀 이제 광란의 밤을 즐기기에는 좀 아닌거같아서

곧장 동대문으로 향하였다. 옷을 요즘 유행한다는 패션으로 맞추고 거리를 활보를 하니 왠지 뿌듯했다.

그리고 시각을보니 6시였다 제일먼저 종민이가 갈곳은 안마방이었다. 사무실에서 옷가게까지 돌아다니면서

피곤하지도않으면서 피곤한 척을 하며 강남 논현동으로 향하였다.

"내 아다는 좀 황홀한데서 깨야겠지 ?" 물론 실제로 아다를 깬다는게 아니지만 느낌이랑 촉감 모든게 다 똑같다

또한 질내사정도 해도 머라고 안하고 에이즈 , 매독 등 성병에도 전혀 상관없으니 최고의 조건인듯 싶다.

어쨋든 논현동에 스타지움이라는 곳으로 향하였다.

"어서오십시요~"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에 어떤 웨이터복장을 한 아저씨가 날보며 웃으며 맞이해주셨다.

"여기 처음인데요 좀 화끈하게 즐기고 싶은데요 ?"

"화끈하게라면 당연히 저희 스타지움이죠 잘찾아 오셨습니다. 저희는 3단계 시스템에 안마를 시작하여 베스킨라벤스 31처럼 여러명에 여자중 한명을 고르셔서 화끈한 시간을 보내실수있습니다."

"오 3단계 안마 시스템에 여자도 내가 원하는데로?!"

"자 일단 여기 매뉴판이 있으니 어떤 사람을 맛볼지 골라보십시요!"

오오오 매뉴판을 열어보니 한 40여명 정도 여자 프로필이 쫙 깔려있었다.

혜진이 수정이 진희 원영이 .... 여자들도 흔히 말하는 a 급들이다 물론 가상으로 이쁘게 꾸민것도 이겠지만

그래도 몸매와 얼굴을 보니 화색이 도는 종민이였다.

그렇게 고르는 도중에 현정 이라는 이름이 눈에 띄었다.

"내 고등학교때 첫사랑 이자 짝사랑이던 현정이랑 이름이 똑같았다.

현정이라는애를 내가 고1때 부터 고3까지 조아했었지.. 가슴도 크고 볼륨있는몸매 얼굴도 이쁘장하게 생겨서

같은 남자동급생으로 부터 시작해서 선후배 까지 다 넘버원이라고 뽑는 현정이... 나는 셔틀에 찌질이어서 말도

못걸어봤는데... 그 매뉴판에 있던 현정에 프로필을 보니 나이는 23살에 키는 165cm에 몸무게는 비밀 가슴싸이즈는 C 오! 딱좋아"

비키니입은 사진이 있는데 앙증 맞은 얼굴로 날 유혹하는듯한 표정을 지은 사진이었다

"그래 애로 정했어!"

"저기요 현정 으로 하겠습니다"

그러자 웨이터가 웃으면서 말했다

"역시 보는 안목이 있으시네요! C-4방으로 가셔서 대기하고 있으세요!"

"하아 설레인다...드디어 아다를 깨는구나 첫사랑이랑 이름이 똑같은애랑 ?"

방안에 들어가니 침대와 큰 원형 욕조가 있었다.

큰기대를 부푼 종민이는 뻘쭘하게 침대에 걸터 앉아있었다.

그렇게 5분 가량 지나고 어떤 가면을 쓴 아저씨 한명이 들어왔다.

"마사지 받으러 오셨죠 ? 자 누우세요!"

등치가 산처럼 큰게 한대만 맞아도 넉다운 될거같은 그런 아저씨였다.

종민이는 침대에서 눕고 추나 와 얼굴마사지 ,전신마사지 등을 받았다.

"으아 시원하다 안마방이 이래서 가는구나"

"시원하시죠 안마는 다 끈났습니다. 이제 2차 마사지를 할 예정이니 저가 나가면 가운을 벗으시고 욕조에 앉아있으세요! 이상 저는 1차 마사지사 무대뽀 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사지사 가 떠낫고 나는 그 마사지사 말대로 가운을 벗고 욕조에 앉아있었다. 이미 1차마사지를 받는동안

뜨거운물과 장미꽃잎 그리고 거품이 가득 차있었다.

그렇게 또 5분이 흐르고 문이 열렸다

"안녕하세요 이제 당신을 책임질 최현정이라고 합니다"

나는 딴데 보는 사이에 그 현정이라 여자가 들어와서 나에게 인사를 했고 나는 무의식 적으로 그녀를 쳐다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