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그 속사정-
"아이고~ 나으리 이제야 오세요오~
소녀의 마음도 몰라주고 이제야 찾아주십니까~"
"네 년이 무슨 소녀란 말이냐?
헤헤~ 이리와 보거라 . 내 직접 소녀인지 아닌지 봐야겟구나~"
치마속을 해집어 속옷 속을 만지작거리더니 번들거리는 손을 눈앞에 들이댄다
"네이년! 이렇게 번들거리면서 소녀는 무슨 !
키키키 거짓말을 쳤으니 벌을받아야지?"
"아잉~나으리~ 어서 드시와요~"
"키키키 단단히 각오하거라 키키"
"난향아~ 술상들여라~"
이 곳 근방의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이러햇다
길가는 양반의 팔짱을 잡고 이끄는 모습
오늘은 집에가겟다고 실갱이하며,
추태를 부려 ?겨나는모습
친구들 끼리 모여 술을 마시며 노는 모습
처음 온 기생의 몸을 사기위해 손을 들어 가격을 높이고 있엇다
뭐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곳은 내가 태어난 곳이고 자란곳이다
낮에는 어느 일반 소녀와 다름없이 곱고 아름다웠던 누나들도
햇님이 지나가고 달이뜨면 웃음을 팔고 풍류를 팔며.몸을판다
어렸을적 기생촌에서 길러지는 또래 여자 친구들을 보며 왜 여기왔냐고 물었을때
돈이 없어서.먹을것이 없어서. 아버지가 도박 빚을 지는바람에.
라는 이유는 당연한것 이였으며 이세상은 모두 그런것인줄 알았다
나중에서야 안것이지만
기녀라고 다 똑같은것은 아니였다
우리 기생촌 처럼 몸을파는곳 한마디로말해 창기 가 있는반면
가무와 풍류로써 나라와 궁중의 여러 연회.유흥행상에 흥을 돋우는 일을 업으로 하던
기녀가 있엇다 신분계급은 천민이지만 시와.서예.음악과 무용에 능한 교양인으로써 대접받는
기녀들도 있엇다 (쉽게설명하자면 황진이가 적합하겟네요)
"건이야~"
"...."
"이건!!"
"아! 아예; 어머니 부르셧어요? "
"아이~ 무슨생각을 골똘히 하고있어~"
"하하 아무것도 아니예요~"
"싱겁긴~ 그나저나~ 정원 이 한테가서 이 분을좀 주거라"
"네 알겟어요~ 저녘 이 되기전에 가져다 줄께요~"
" 어서! 늦장부리지말고~ 정원이 요새바쁘단말이야"
" 15살이면 다 큰 나이니 이제 스스로 일을 하란말이야 말썽꾸러기 녀석!"
어머니는 눈읏음 치며 귀엽게 내볼을 꼬집었다
"알겟습니다 !!!!!!!!! "
아 귀찮다.............휴...
어머니는 젊었을적 궁의 관기였다
삐어난 미모와 타고난 실력(음악과.서예.무용)
으로 관기중 나름 으뜸이였고
황족의 눈에 들어 몸을허락하는 은혜를 입는다 (드라마 보면 무수리가 왕이랑 하루자고 다음날 후궁이되지요)
비록 첩이지만
이제 기생이 아닌 한 가정을 갖게될것이란 어머니의 꿈과달리
여러 첩을 거느리지 않고 정실부인 한명만 두고 있던 그 왕족은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술김에 한 정사를 기억하지 못한것이였다
불행이였던가 하루밤의 정사로 임신을 한 어머니는 속앓이만 하다가
그 사람을찾아갔고 그날밤의 일과 그일로 임신햇단것을 이야기햇지만
정실부인 한사람 만을 사랑하겟다고 맹세한것과 도무지 허무맹랑한 이야기에 자신을 끌어들인 어머니를
용서 할수없엇는지 관에서 내 ?아버리고 만다 하지만 어머니의 행실이 좋아서 였을까 자신의 자식인걸 알았을까
많은 돈을 보내어 먹고사는것에 지장없이 배려해주었지만
어머니는 자기처럼 몸을허락하고도 인정받지 못한 불쌍한 여인들을 보살피겟노라고 부락을 만들었고
여자들끼리 먹고살일이 팍팍해 결국 기생촌이 되어버린것이다.
어머니는 마을의 주인이였으며
가주였다
비록 처음에 먹었던 마음과는 다르게 기생촌이 되어버렸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사람들이 안것인지
여기서 양반의 첩실로 들어가 행복? 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다른 나라의 합궁 자세를 공연하듯 돈을받고 보여주는 곳 (미인도 생각하심될듯 ;;)
정원이 누나는 몸을 팔지 않고 그곳에서 공연?! 을 한다
몇번 들어가서 보긴했지만 누나의 몸은 탱탱하면서도 비단같으며
아담하면서 둥근 유방에 있는 유실은 너무나 먹음직 스러우며
잘록한 허리를 지나 보일듯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계곡은 눈을 땔수없게 만들었다
공연 시작 하기 전까지 가져다 줘야하니 부랴부랴 누나 처소로 뛰어갔다
누나는 속살이 훤이 비치는 천으로 몸을 감싸고 화장을 하고있엇는데
군더더기 없는 옆구리며 속살은 아직 어린 내마음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햇다
방문은 열려져 있엇지만 그래도 나의 존재를 각인 시키고싶었던 것일까?
똑똑~ 흠흠 !!!
" 아~ 건이왔구나 ~ 우리건이 어서와! 이리와서 앉아! "
누나가 누나옆자리를 쓱 내어주며 방바닥을 두드린다
"누나 이거.."
옷을 입었다고해도 속살이 보이니 고개를 못들고 손을 내밀었다
" 아이구 이거주려고 왔쪄요~? 우리왕자님 이리와바 뽀뽀해줄께"
" 아 獰? 내가 무슨 애기두 아니구.."
" 어쭈 튕기네? 너저번에 누나 일할때 보러온거 다 알아 이 음흉한자식 히히 ^^ "
" -ㅅ-........ 몰라 돼지 "
" 너 이렇게 날씬한 돼지 봤어 ? "
" 응 자주봐. 춘설이 초란이 ..등등등 주절주절 "
" -_-???? 춘설이..초란이? 다봤어? 이놈이..바람둥이네..아 그나저나 내가
개들이랑 나랑 동급이랑말이야 ?! "
" 아 물론 ! "
춘설이. 초란이 등등등 물론 누나와 비교 조차 할수없다
이곳 수많은 어떠한 기생들도 누나와 견줄수없다
음악을 하고 시를쓰며 서예를 한다던 그런 기녀가 되었으면 누나는 고금제일이였을 것이다
왜 하필 이런곳에...뭐..누나가 몸을 팔지않고 이런 공연만 하는게 불행중 다행일까?
내 표정의 변화를 보았을까?
" 건이야..????? 넌 왜 오만상을 다쓰다가 피식웃고...어디아픈거야? 아님 누나가 그렇게 이상해?"
"아냐 ..헷 누나 근데 누난 왜 이런일해?
"돈많이 벌어서 청나라 가려구 "
"청 나라는 왜??!! 언제가는데? 안가면안되? "
"내가 비록 돈때문에 이런일 하고 있지만 누가 이런일 하고 싶어서 하겠어?
나중에 이 일을 그만두고 음악을하며 시를쓰는 계집이 되어도
이런일을 햇다는 과거는 변함이 없을꺼야.."
누나의 웃고있는 얼굴이 우울하게 보인것은 기분 탓 이였을까..
왠지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애교를 피워봐야지..
" 누나 ! "
" 응? "
" 저기봐봐 ~ 쪼기"
" 응? 뭔데? 어디?~ "
" 쪽 ♡ . 나 간다~ 안뇽 "
" 아 귀여운것..훗 "
쌩하니 문밖을 나와 내방으로 들어가서 종이에 뭐라고 끄적끄적한 후에
다시 누나 방 쪽으로 갔다..뒤로 돌아가 창문 안쪽으로 편지를 집어넣어주었다
- 누나 .사실 초란이보다 이뻐 -
그렇다 ! 나의 필살애교는
뽀뽀가 아니였다 !
뽀뽀를 보고 이게뭐야~ 라고하겟지만 나의 필살애교는 다른것이 였던 것이다 !
으하하하하 !!!!!!
문밖을 나가는 길에 누나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훗...
-----------------------------------------------------------------
므흣 으흥으흥
그건 다음에;; 다음에;; 자비를 ㅠㅠ
누룽지 님의 충고에 따라
다음화 부턴 어체를 조금 무겁게 가져가겟습니다~히히
"아이고~ 나으리 이제야 오세요오~
소녀의 마음도 몰라주고 이제야 찾아주십니까~"
"네 년이 무슨 소녀란 말이냐?
헤헤~ 이리와 보거라 . 내 직접 소녀인지 아닌지 봐야겟구나~"
치마속을 해집어 속옷 속을 만지작거리더니 번들거리는 손을 눈앞에 들이댄다
"네이년! 이렇게 번들거리면서 소녀는 무슨 !
키키키 거짓말을 쳤으니 벌을받아야지?"
"아잉~나으리~ 어서 드시와요~"
"키키키 단단히 각오하거라 키키"
"난향아~ 술상들여라~"
이 곳 근방의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이러햇다
길가는 양반의 팔짱을 잡고 이끄는 모습
오늘은 집에가겟다고 실갱이하며,
추태를 부려 ?겨나는모습
친구들 끼리 모여 술을 마시며 노는 모습
처음 온 기생의 몸을 사기위해 손을 들어 가격을 높이고 있엇다
뭐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곳은 내가 태어난 곳이고 자란곳이다
낮에는 어느 일반 소녀와 다름없이 곱고 아름다웠던 누나들도
햇님이 지나가고 달이뜨면 웃음을 팔고 풍류를 팔며.몸을판다
어렸을적 기생촌에서 길러지는 또래 여자 친구들을 보며 왜 여기왔냐고 물었을때
돈이 없어서.먹을것이 없어서. 아버지가 도박 빚을 지는바람에.
라는 이유는 당연한것 이였으며 이세상은 모두 그런것인줄 알았다
나중에서야 안것이지만
기녀라고 다 똑같은것은 아니였다
우리 기생촌 처럼 몸을파는곳 한마디로말해 창기 가 있는반면
가무와 풍류로써 나라와 궁중의 여러 연회.유흥행상에 흥을 돋우는 일을 업으로 하던
기녀가 있엇다 신분계급은 천민이지만 시와.서예.음악과 무용에 능한 교양인으로써 대접받는
기녀들도 있엇다 (쉽게설명하자면 황진이가 적합하겟네요)
"건이야~"
"...."
"이건!!"
"아! 아예; 어머니 부르셧어요? "
"아이~ 무슨생각을 골똘히 하고있어~"
"하하 아무것도 아니예요~"
"싱겁긴~ 그나저나~ 정원 이 한테가서 이 분을좀 주거라"
"네 알겟어요~ 저녘 이 되기전에 가져다 줄께요~"
" 어서! 늦장부리지말고~ 정원이 요새바쁘단말이야"
" 15살이면 다 큰 나이니 이제 스스로 일을 하란말이야 말썽꾸러기 녀석!"
어머니는 눈읏음 치며 귀엽게 내볼을 꼬집었다
"알겟습니다 !!!!!!!!! "
아 귀찮다.............휴...
어머니는 젊었을적 궁의 관기였다
삐어난 미모와 타고난 실력(음악과.서예.무용)
으로 관기중 나름 으뜸이였고
황족의 눈에 들어 몸을허락하는 은혜를 입는다 (드라마 보면 무수리가 왕이랑 하루자고 다음날 후궁이되지요)
비록 첩이지만
이제 기생이 아닌 한 가정을 갖게될것이란 어머니의 꿈과달리
여러 첩을 거느리지 않고 정실부인 한명만 두고 있던 그 왕족은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술김에 한 정사를 기억하지 못한것이였다
불행이였던가 하루밤의 정사로 임신을 한 어머니는 속앓이만 하다가
그 사람을찾아갔고 그날밤의 일과 그일로 임신햇단것을 이야기햇지만
정실부인 한사람 만을 사랑하겟다고 맹세한것과 도무지 허무맹랑한 이야기에 자신을 끌어들인 어머니를
용서 할수없엇는지 관에서 내 ?아버리고 만다 하지만 어머니의 행실이 좋아서 였을까 자신의 자식인걸 알았을까
많은 돈을 보내어 먹고사는것에 지장없이 배려해주었지만
어머니는 자기처럼 몸을허락하고도 인정받지 못한 불쌍한 여인들을 보살피겟노라고 부락을 만들었고
여자들끼리 먹고살일이 팍팍해 결국 기생촌이 되어버린것이다.
어머니는 마을의 주인이였으며
가주였다
비록 처음에 먹었던 마음과는 다르게 기생촌이 되어버렸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사람들이 안것인지
여기서 양반의 첩실로 들어가 행복? 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다른 나라의 합궁 자세를 공연하듯 돈을받고 보여주는 곳 (미인도 생각하심될듯 ;;)
정원이 누나는 몸을 팔지 않고 그곳에서 공연?! 을 한다
몇번 들어가서 보긴했지만 누나의 몸은 탱탱하면서도 비단같으며
아담하면서 둥근 유방에 있는 유실은 너무나 먹음직 스러우며
잘록한 허리를 지나 보일듯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계곡은 눈을 땔수없게 만들었다
공연 시작 하기 전까지 가져다 줘야하니 부랴부랴 누나 처소로 뛰어갔다
누나는 속살이 훤이 비치는 천으로 몸을 감싸고 화장을 하고있엇는데
군더더기 없는 옆구리며 속살은 아직 어린 내마음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햇다
방문은 열려져 있엇지만 그래도 나의 존재를 각인 시키고싶었던 것일까?
똑똑~ 흠흠 !!!
" 아~ 건이왔구나 ~ 우리건이 어서와! 이리와서 앉아! "
누나가 누나옆자리를 쓱 내어주며 방바닥을 두드린다
"누나 이거.."
옷을 입었다고해도 속살이 보이니 고개를 못들고 손을 내밀었다
" 아이구 이거주려고 왔쪄요~? 우리왕자님 이리와바 뽀뽀해줄께"
" 아 獰? 내가 무슨 애기두 아니구.."
" 어쭈 튕기네? 너저번에 누나 일할때 보러온거 다 알아 이 음흉한자식 히히 ^^ "
" -ㅅ-........ 몰라 돼지 "
" 너 이렇게 날씬한 돼지 봤어 ? "
" 응 자주봐. 춘설이 초란이 ..등등등 주절주절 "
" -_-???? 춘설이..초란이? 다봤어? 이놈이..바람둥이네..아 그나저나 내가
개들이랑 나랑 동급이랑말이야 ?! "
" 아 물론 ! "
춘설이. 초란이 등등등 물론 누나와 비교 조차 할수없다
이곳 수많은 어떠한 기생들도 누나와 견줄수없다
음악을 하고 시를쓰며 서예를 한다던 그런 기녀가 되었으면 누나는 고금제일이였을 것이다
왜 하필 이런곳에...뭐..누나가 몸을 팔지않고 이런 공연만 하는게 불행중 다행일까?
내 표정의 변화를 보았을까?
" 건이야..????? 넌 왜 오만상을 다쓰다가 피식웃고...어디아픈거야? 아님 누나가 그렇게 이상해?"
"아냐 ..헷 누나 근데 누난 왜 이런일해?
"돈많이 벌어서 청나라 가려구 "
"청 나라는 왜??!! 언제가는데? 안가면안되? "
"내가 비록 돈때문에 이런일 하고 있지만 누가 이런일 하고 싶어서 하겠어?
나중에 이 일을 그만두고 음악을하며 시를쓰는 계집이 되어도
이런일을 햇다는 과거는 변함이 없을꺼야.."
누나의 웃고있는 얼굴이 우울하게 보인것은 기분 탓 이였을까..
왠지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애교를 피워봐야지..
" 누나 ! "
" 응? "
" 저기봐봐 ~ 쪼기"
" 응? 뭔데? 어디?~ "
" 쪽 ♡ . 나 간다~ 안뇽 "
" 아 귀여운것..훗 "
쌩하니 문밖을 나와 내방으로 들어가서 종이에 뭐라고 끄적끄적한 후에
다시 누나 방 쪽으로 갔다..뒤로 돌아가 창문 안쪽으로 편지를 집어넣어주었다
- 누나 .사실 초란이보다 이뻐 -
그렇다 ! 나의 필살애교는
뽀뽀가 아니였다 !
뽀뽀를 보고 이게뭐야~ 라고하겟지만 나의 필살애교는 다른것이 였던 것이다 !
으하하하하 !!!!!!
문밖을 나가는 길에 누나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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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흣 으흥으흥
그건 다음에;; 다음에;; 자비를 ㅠㅠ
누룽지 님의 충고에 따라
다음화 부턴 어체를 조금 무겁게 가져가겟습니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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