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구였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저 평범한 인간이었을까? 아마도 이전의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평범한 일상속에서 나는 살아가고 있었고
그게 나의 운명이라고 믿었다. 학교와 집을 배회하며 남들 하는만큼은 노력해왔고 결코 잘한것도 많지 않았지만 못한것도 많지 않았다.
그랬다. 난 그저 매일 똑같이 움직이는 물레바퀴의 형틀처럼 움직여왔다.
그런데 어느순간.
난 그들을 만났다. 정확하게 만났다기 보다는 거의 납치에 가까웠지만 그게 그들이 말하는 만남이라고 했다.
하나는 인형같이 작은 체구에 다른 하나는 소녀였다.
그들은 나를 알아보고 있었지만 난 그들을 몰랐다. 잠시 머리가 어지러워 진것 같더니 기억이 끊겼고 다시 눈을 떴을땐 내방 침대위에 난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인형은 나에게 마스터라 불렀고 기억을 찾으면 자유로워질수 있다고 했다.
진짜인지 아니면 나를 안심시키려는 거짓말인지는 몰랐다.
그리고 소녀가 나타났는데 소녀는 거의 나를 덮친것 이었지만 나는 어쩔수 없는 남자였는지라.
당한다기 보다는 서로 느꼈다고 할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또다른 사실...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 오래전 이세계를 지배하던 강력한 존재가 살고 있었다. 거대한 성을 쌓고 많은 소녀들을 데려다가 자신만의 하렘제국을 건설하였지만 무슨 이유에서 였는지
강력한 존재는 금방 숨을 거두었고 남겨진 하렘제국의 소녀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구축하였으니 그것을 "메이드 제국"이라 칭하였다.
훗날 그녀들은 예언으로 강력한 존재의 후손이 다시 나타날것을 염려해 철저히 자신들을 감추고 사라졌으니 그대는 나의 힘을 받들어 나의 제국을 되찾으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고 진실이리라. -
믿을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내기억은 이렇게 대답하고 있었다.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나의 조상이여."
다시 눈을 떴을때 모든것이 새롭게 보인다는게 나만의 착각이었을까. 아니면 이해하지 못할 상황을 정리하냐고 시간이 걸린것 뿐이었을까?
벽에 걸린 시계는 어느덧 밤 11시를 훌쩍 넘기고 있었다. 아무것도 달라진것 없어 보이는 내방안의 풍경들.
비록 작은 책상과 침대, 넓고 작은 서랍형 장롱과 기다란 옷장이 전부였지만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왔던 나에겐 모두다 만족스럽고 눈에 익은 평범한 풍경일뿐이었다.
그리고 또다른 불청객들.
"각성하신걸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저는 쿠키라고 합니다."
쿠키라고 자신을 밝힌 파란 도마뱀인형은 제법 예의바르게 고개를 숙이며 나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워낙 덩치에 비해 머리통이 크다보니 인사를 한다는게 앞으로 머리를
처박는 꼴이었지만 그건 그 나름대로 귀여워 보였다.
원래대로 라면 낯선존재에 대한 불안감이나 거부반응이 있어야 정상이겠지만 이상할정도로 그런 감정은 전혀 들지 않았고 오히려 이들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나를 도와줄수 있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멀리두기 보다는 가까이 두워야 된다는 웬지모를 생각에 쿠키의 인사를 기분좋게 받아들였다.
"마스터어~!"
쿠키의 인사를 받아드리기 무섭게 이번에는 쿠키옆에 있던 메이드소녀가 다짜고짜 달려들어 아무것도 걸쳐지지 않은 내품안으로 와락 파고들었다.
제법 디컵은 써도 될만한 풍만한 가슴의 탄력이 내가슴팍에서 요동치는것과 동시에 한손에 다 잡혀버릴듯한 가녀린 몸매가 그대로 온몸전체로 느껴졌는데 살며시 끌어안아
보니 먹으면(?) 맛있을것만 같았다. 쿵쾅거리는 심장박동소리며 따스한 온기까지 모조리 가지고 싶은 그런 느낌?
나도모르게 한손에 다 잡혀지지 않은 소녀의 왼쪽가슴을 주무르며 탄성을 자아냈다.
"으음...카스미라고 했나?"
"예에. 절 기억하고 계시군요. 아앙."
손바닥에 퍼지는 기분좋은 감촉을 느끼며 주무르고 있으려니 카스미는 제법 애교스런 신음을 내뱉으며 나에게 보답하였다.
이대로 그냥 덮쳐버릴까 강한 충동이 일어났지만 아직도 멍하니 나를 쳐다보는 제3의 시선이 걸렸기에 일단은 잠시 참기로 했다. 아주 잠깐만.
"그래. 나를 찾아온 용건은?"
"아직 마스터는 각성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지금 현재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와 카스미는 그분의 명령으로 마스터를 보좌하라는 임무를 받고 이렇게
찾아오게 된거지요. 만약 무례했다면 용서하십시요."
"아아. 그건 괜찮아. 어차피 그렇게 안했다면 현재의 나는 없었겠지..."
여전히 시선은 쿠키에게 고정되어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내왼손은 여전히 카스미의 가슴에 머물러 있었고 심심해 하던 오른손으로 카스미의 치마을 들춘뒤 팬티안으로
집어넣어 음핵이라 생각되는 작은 돌기부분을 자극하고 있었다.
경험은 많지 않은편이지만 이부분이 가장 느끼기 쉬운 부분이라고 언젠가 본적이 있어서 한번 시험삼아 해본것 뿐인데 벌써부터 카스미의 그곳은 축축하게 젖어들고 있었다.
"아으응. 아아앙..마스터..."
숨을 헐떡거리면서 주체를 못하겠는지 카스미는 괴로워 하는 표정으로 두손을 내 어깨위에 걸친채 뜨거운숨을 내뱉고 있었다.
어느정도 카스미의 몸이 달궈졌다 생각된 나는 다음 계획으로 실행을 옮겼다.
"그럼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지. 지금은 할일이 있어서."
"예에. 그럼 전 1층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끼이익. 쿠웅.
눈치빠른 쿠키가 문을 열고 사라지자 나는 흐뭇한 미소를 띄며 축축 늘어지는 카스미의 귓가에 대고 작게 속삭였다.
"이번엔 내가 리드해줄게."
"으으응."
부끄러워 말을 못하는듯 카스미는 고개를 한쪽으로 돌렸지만 분명 눈동자에는 기대감이 가득차 있던게 분명했다.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카스미를 벽에 두손만 짚고
서있도록 유도한뒤 가볍게 심호흡을 하였다. 모조리 벗길것도 없이 가볍게 치마만 위로 들춰 올리고 팬티만 살짝 벗겨내 두다리를 벌리게 하고 질끔질끔 쏟아져 나오는
애액을 양쪽 허벅지에 골고루 문질러주었다.
"이제 간다."
"아앙. 어서요."
핏줄이 다 드러날정도로 발기된 내 물건을 오른손으로 붙잡아 카스미의 질구에 갖다대어 입구를 맞춘뒤 조심스럽게 귀두부터 안으로 집어넣었다.
슈우욱 거리면서 미끄러지듯이 들어가는게 잠깐 놀라긴 했지만 알고보니 이미 카스미의 질안에는 전에 방출했던 나의 흰액체가 어느정도 남아있었던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두번째 삽입은 처음보다 부드럽게 파고들었고 카스미도 아픔보단 쾌락이 강했던지 허리를 흔들면서 나를 자극하려 했다.
"아아앙. 마스터...움직여주세요...아앙."
카스미의 애절한 부탁을 들어줄겸 그녀의 가슴만큼이나 탱탱한 엉덩이를 붙잡으며 앞뒤로 허리를 움직였다.
철썩거리면서 부딪히는 내허벅지와 그녀의 엉덩이의 마찰음은 기분좋게 울려퍼졌고 한번 사정을 한탓에 느낌이 잘 오지 않아 매우 격렬하게 허리를 앞뒤로 놀려대었다.
찌걱 찌걱 찌걱
"아아앙. 아아앙. 아아아앙. 아퍼요...살살해요.."
매우 빨리 움직인탓에 카스미의 엉덩이는 매를 맞은것처럼 붉게 달아올라 마치 먹음직스런 사과 같다는 망상이 떠올랐다.
진짜 사과라면 느끼지 못한 압박감이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지만.
"안돼겠어...카스미 좀더 조여봐."
"으으흐흥."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카스미의 질이 좁아지는듯한 느낌이 들더니 이젠 잘라지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아픔이 느껴졌지만 그마저도 쾌감으로 받아들였다.
허리를 흔들며 나와 카스미의 연결되는 부분을 바라보고 있자니 이것도 마치 카스미의 엉덩이가 맛있는 사탕을 빨아먹고 있다는 이상한 망상마저도 떠올랐다.
나 정말 변태인건가?
"카스미. 어때...허헉헉..내 사탕맛이?"
"아아앙. 사탕맛..앙?"
"응...이거..."
카스미에게 확인이라도 시켜줄듯이 한번 깊게 쑤시자 귀두끝에 뭔가가 닿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잘은 생각나지 않았지만 아마도 자궁의 입구정도 였으리라.
잠깐동안 생각을 했던지 신음만 내뱉던 카스미는 절정에 가까워 졌다는 표현으로 혀를 내빼며 힘겹게 말을 하였다.
"맛있어요.아앙...너무 맛있어서..아앙. 미칠..아앙 것 같아요..."
벽을 짚고 있던 두손도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것으로 보아 체력도 마치 떨어진 모양이었다. 얼마 하지 않은것 같았는데 벌써부터 뻗는건가 의문이 들었지만
할수없이 빨리 끝낼수 밖에 없었다.
"이젠 쌀게...크허허헉."
"아앙. 빨리요..."
막판 스퍼트를 내듯이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며 힘을 모은뒤 그대로 깊숙이 찔러넣어 끝까지 닿는곳에서 마음껏 뿜어내었다.
처음보단 폭발이 들한편이었지만 그것도 꽤 만족스럽게 분출되었기에 후회는 없었다.
모조리 다 쏟아내고 나서야 물건을 빼낸 나는 목욕이라도 할 생각으로 옷장의 옷가지와 수건을 챙긴뒤 아직도 바닥에 널브러진 카스미를 향해 손을 뻗었다.
"에...마스터?"
"같이 씻을까?"
아직 쾌락의 여운이 남아있던지 카스미는 붉게 물들인 얼굴을 끄덕이며 내 손을 붙잡아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힘이 풀려버린 그녀의 다리사이로 진득한 흰 액체가 한줄기 쑤욱 쏟아져 내렸고 잠시 쳐다보고 있으려니까 카스미는 어쩔줄 몰라하며 다리를 오므렸다.
"안돼...마스터의 것 흘리면 안돼...아까워."
묘한 말을 남기는 카스미였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저 평범한 인간이었을까? 아마도 이전의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평범한 일상속에서 나는 살아가고 있었고
그게 나의 운명이라고 믿었다. 학교와 집을 배회하며 남들 하는만큼은 노력해왔고 결코 잘한것도 많지 않았지만 못한것도 많지 않았다.
그랬다. 난 그저 매일 똑같이 움직이는 물레바퀴의 형틀처럼 움직여왔다.
그런데 어느순간.
난 그들을 만났다. 정확하게 만났다기 보다는 거의 납치에 가까웠지만 그게 그들이 말하는 만남이라고 했다.
하나는 인형같이 작은 체구에 다른 하나는 소녀였다.
그들은 나를 알아보고 있었지만 난 그들을 몰랐다. 잠시 머리가 어지러워 진것 같더니 기억이 끊겼고 다시 눈을 떴을땐 내방 침대위에 난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인형은 나에게 마스터라 불렀고 기억을 찾으면 자유로워질수 있다고 했다.
진짜인지 아니면 나를 안심시키려는 거짓말인지는 몰랐다.
그리고 소녀가 나타났는데 소녀는 거의 나를 덮친것 이었지만 나는 어쩔수 없는 남자였는지라.
당한다기 보다는 서로 느꼈다고 할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또다른 사실...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 오래전 이세계를 지배하던 강력한 존재가 살고 있었다. 거대한 성을 쌓고 많은 소녀들을 데려다가 자신만의 하렘제국을 건설하였지만 무슨 이유에서 였는지
강력한 존재는 금방 숨을 거두었고 남겨진 하렘제국의 소녀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구축하였으니 그것을 "메이드 제국"이라 칭하였다.
훗날 그녀들은 예언으로 강력한 존재의 후손이 다시 나타날것을 염려해 철저히 자신들을 감추고 사라졌으니 그대는 나의 힘을 받들어 나의 제국을 되찾으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고 진실이리라. -
믿을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내기억은 이렇게 대답하고 있었다.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나의 조상이여."
다시 눈을 떴을때 모든것이 새롭게 보인다는게 나만의 착각이었을까. 아니면 이해하지 못할 상황을 정리하냐고 시간이 걸린것 뿐이었을까?
벽에 걸린 시계는 어느덧 밤 11시를 훌쩍 넘기고 있었다. 아무것도 달라진것 없어 보이는 내방안의 풍경들.
비록 작은 책상과 침대, 넓고 작은 서랍형 장롱과 기다란 옷장이 전부였지만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왔던 나에겐 모두다 만족스럽고 눈에 익은 평범한 풍경일뿐이었다.
그리고 또다른 불청객들.
"각성하신걸 축하드립니다. 마스터. 저는 쿠키라고 합니다."
쿠키라고 자신을 밝힌 파란 도마뱀인형은 제법 예의바르게 고개를 숙이며 나에게 인사를 건네었다. 워낙 덩치에 비해 머리통이 크다보니 인사를 한다는게 앞으로 머리를
처박는 꼴이었지만 그건 그 나름대로 귀여워 보였다.
원래대로 라면 낯선존재에 대한 불안감이나 거부반응이 있어야 정상이겠지만 이상할정도로 그런 감정은 전혀 들지 않았고 오히려 이들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나를 도와줄수 있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멀리두기 보다는 가까이 두워야 된다는 웬지모를 생각에 쿠키의 인사를 기분좋게 받아들였다.
"마스터어~!"
쿠키의 인사를 받아드리기 무섭게 이번에는 쿠키옆에 있던 메이드소녀가 다짜고짜 달려들어 아무것도 걸쳐지지 않은 내품안으로 와락 파고들었다.
제법 디컵은 써도 될만한 풍만한 가슴의 탄력이 내가슴팍에서 요동치는것과 동시에 한손에 다 잡혀버릴듯한 가녀린 몸매가 그대로 온몸전체로 느껴졌는데 살며시 끌어안아
보니 먹으면(?) 맛있을것만 같았다. 쿵쾅거리는 심장박동소리며 따스한 온기까지 모조리 가지고 싶은 그런 느낌?
나도모르게 한손에 다 잡혀지지 않은 소녀의 왼쪽가슴을 주무르며 탄성을 자아냈다.
"으음...카스미라고 했나?"
"예에. 절 기억하고 계시군요. 아앙."
손바닥에 퍼지는 기분좋은 감촉을 느끼며 주무르고 있으려니 카스미는 제법 애교스런 신음을 내뱉으며 나에게 보답하였다.
이대로 그냥 덮쳐버릴까 강한 충동이 일어났지만 아직도 멍하니 나를 쳐다보는 제3의 시선이 걸렸기에 일단은 잠시 참기로 했다. 아주 잠깐만.
"그래. 나를 찾아온 용건은?"
"아직 마스터는 각성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지금 현재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와 카스미는 그분의 명령으로 마스터를 보좌하라는 임무를 받고 이렇게
찾아오게 된거지요. 만약 무례했다면 용서하십시요."
"아아. 그건 괜찮아. 어차피 그렇게 안했다면 현재의 나는 없었겠지..."
여전히 시선은 쿠키에게 고정되어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내왼손은 여전히 카스미의 가슴에 머물러 있었고 심심해 하던 오른손으로 카스미의 치마을 들춘뒤 팬티안으로
집어넣어 음핵이라 생각되는 작은 돌기부분을 자극하고 있었다.
경험은 많지 않은편이지만 이부분이 가장 느끼기 쉬운 부분이라고 언젠가 본적이 있어서 한번 시험삼아 해본것 뿐인데 벌써부터 카스미의 그곳은 축축하게 젖어들고 있었다.
"아으응. 아아앙..마스터..."
숨을 헐떡거리면서 주체를 못하겠는지 카스미는 괴로워 하는 표정으로 두손을 내 어깨위에 걸친채 뜨거운숨을 내뱉고 있었다.
어느정도 카스미의 몸이 달궈졌다 생각된 나는 다음 계획으로 실행을 옮겼다.
"그럼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지. 지금은 할일이 있어서."
"예에. 그럼 전 1층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끼이익. 쿠웅.
눈치빠른 쿠키가 문을 열고 사라지자 나는 흐뭇한 미소를 띄며 축축 늘어지는 카스미의 귓가에 대고 작게 속삭였다.
"이번엔 내가 리드해줄게."
"으으응."
부끄러워 말을 못하는듯 카스미는 고개를 한쪽으로 돌렸지만 분명 눈동자에는 기대감이 가득차 있던게 분명했다.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카스미를 벽에 두손만 짚고
서있도록 유도한뒤 가볍게 심호흡을 하였다. 모조리 벗길것도 없이 가볍게 치마만 위로 들춰 올리고 팬티만 살짝 벗겨내 두다리를 벌리게 하고 질끔질끔 쏟아져 나오는
애액을 양쪽 허벅지에 골고루 문질러주었다.
"이제 간다."
"아앙. 어서요."
핏줄이 다 드러날정도로 발기된 내 물건을 오른손으로 붙잡아 카스미의 질구에 갖다대어 입구를 맞춘뒤 조심스럽게 귀두부터 안으로 집어넣었다.
슈우욱 거리면서 미끄러지듯이 들어가는게 잠깐 놀라긴 했지만 알고보니 이미 카스미의 질안에는 전에 방출했던 나의 흰액체가 어느정도 남아있었던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두번째 삽입은 처음보다 부드럽게 파고들었고 카스미도 아픔보단 쾌락이 강했던지 허리를 흔들면서 나를 자극하려 했다.
"아아앙. 마스터...움직여주세요...아앙."
카스미의 애절한 부탁을 들어줄겸 그녀의 가슴만큼이나 탱탱한 엉덩이를 붙잡으며 앞뒤로 허리를 움직였다.
철썩거리면서 부딪히는 내허벅지와 그녀의 엉덩이의 마찰음은 기분좋게 울려퍼졌고 한번 사정을 한탓에 느낌이 잘 오지 않아 매우 격렬하게 허리를 앞뒤로 놀려대었다.
찌걱 찌걱 찌걱
"아아앙. 아아앙. 아아아앙. 아퍼요...살살해요.."
매우 빨리 움직인탓에 카스미의 엉덩이는 매를 맞은것처럼 붉게 달아올라 마치 먹음직스런 사과 같다는 망상이 떠올랐다.
진짜 사과라면 느끼지 못한 압박감이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지만.
"안돼겠어...카스미 좀더 조여봐."
"으으흐흥."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카스미의 질이 좁아지는듯한 느낌이 들더니 이젠 잘라지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아픔이 느껴졌지만 그마저도 쾌감으로 받아들였다.
허리를 흔들며 나와 카스미의 연결되는 부분을 바라보고 있자니 이것도 마치 카스미의 엉덩이가 맛있는 사탕을 빨아먹고 있다는 이상한 망상마저도 떠올랐다.
나 정말 변태인건가?
"카스미. 어때...허헉헉..내 사탕맛이?"
"아아앙. 사탕맛..앙?"
"응...이거..."
카스미에게 확인이라도 시켜줄듯이 한번 깊게 쑤시자 귀두끝에 뭔가가 닿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잘은 생각나지 않았지만 아마도 자궁의 입구정도 였으리라.
잠깐동안 생각을 했던지 신음만 내뱉던 카스미는 절정에 가까워 졌다는 표현으로 혀를 내빼며 힘겹게 말을 하였다.
"맛있어요.아앙...너무 맛있어서..아앙. 미칠..아앙 것 같아요..."
벽을 짚고 있던 두손도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것으로 보아 체력도 마치 떨어진 모양이었다. 얼마 하지 않은것 같았는데 벌써부터 뻗는건가 의문이 들었지만
할수없이 빨리 끝낼수 밖에 없었다.
"이젠 쌀게...크허허헉."
"아앙. 빨리요..."
막판 스퍼트를 내듯이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며 힘을 모은뒤 그대로 깊숙이 찔러넣어 끝까지 닿는곳에서 마음껏 뿜어내었다.
처음보단 폭발이 들한편이었지만 그것도 꽤 만족스럽게 분출되었기에 후회는 없었다.
모조리 다 쏟아내고 나서야 물건을 빼낸 나는 목욕이라도 할 생각으로 옷장의 옷가지와 수건을 챙긴뒤 아직도 바닥에 널브러진 카스미를 향해 손을 뻗었다.
"에...마스터?"
"같이 씻을까?"
아직 쾌락의 여운이 남아있던지 카스미는 붉게 물들인 얼굴을 끄덕이며 내 손을 붙잡아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힘이 풀려버린 그녀의 다리사이로 진득한 흰 액체가 한줄기 쑤욱 쏟아져 내렸고 잠시 쳐다보고 있으려니까 카스미는 어쩔줄 몰라하며 다리를 오므렸다.
"안돼...마스터의 것 흘리면 안돼...아까워."
묘한 말을 남기는 카스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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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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