⑸ 황룡(黃龍)의 여의주
이향은 반드시 성공하여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뒤 양경을 떠났다. 이향이 떠난뒤 창천은 황도로 가는 길목인 합천성을 공략하기로 했다. 치밀하게 측근들과 논의하여 전투일정을 짜고 출병일을 결정했다. 출병일을 8일 앞두고 창천은 어머니인 성연옥에게 문후를 드릴겸해서 들렀다. 근런데 방에서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려왔다.
‘아...아아........좋아...........’
‘이......이건 어머니의 목소리? 어찌 어머니의 처소에서 이런 일이.........’
그는 곧바로 성연옥의 처소로 들어갔다. 그런데 안에서는 자신의 어머니와 장백우가 일을 벌이고 있었다.
[앗........자네.........]
[어머!.... 창천아.............]
[.......................]
세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보고만 있었다. 창천은 기가 막혔다.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동지가 난잡한 행위를 벌이고 있다니..........
[이보시오 장형........]
[....................]
장백우는 말이 없었다.
[내 이제까지 장형처럼 믿고 일을 맏기는 동지가 없었거늘.....이리 뒤통수를 치시는 구려.....]
[.........미안하네.......내 할말이 없네......]
[어머니...........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가 몇해가 지났습니까? 3년도 아니되어서 벌써부터 이러신단 말입니까? 앞으로 제가 어찌 얼굴을 들고 다니겠습니까?]
[............차......창천아.........흐윽.........다.......모두 다......에미의 허물이다......흑흑]
[언제부터 입니까? 언제부터 두분이 야합을 했습니까?]
[..............3년전 부터....미안하네......]
[3년전..........이.........쳐죽일..........!]
3년전이면 최운정이 죽었을 때이다. 창천이 분노 하는 것은 당연했다. 아버지가 죽자마자 아버지가 가장 신임했던 부하와 어머니가 관계를 가졌다니........
[밖에 아무도 없느냐?]
창천은 대노하여 사람을 불렀다. 곧 시종 한사람이 들어왔다.
[넌 이즉시 그동안 어머니의 시중을 들었던 아이들을 국문하여 이일을 알고있었던 자를 가려내라.]
[아.....아니된다. 창천아.....제발.......그아이들이 무슨 죄냐? 다 이 어미의 잘못이다.]
[.......................]
[이 어미의 말을 들어다오......]
[잠시 나가있거라]
창천은 시종을 내보내고 연옥의 말을 들어보기로 했다.
[다 이 못난 몸뚱이 탓이다. 네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뜨거운 몸을 주체할수 없었다.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래서 이 추잡한 일을 벌였단 말입니까?]
[그래.......할말이 없구나. 그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 제발 용서해다오.]
[..........................좋습니다. 내잠시 생각한 연후에 이일을 처리할테니 그동안 두분은 자숙하세요]
쾅! 창천은 문을 박차고 나섰다.
창천은 자신의 처소로 와서 침상에 누워 생각에 빠져 있었다.
[창천아......안색이 안좋아. 안좋은 일이라도 있어?]
숙정이 그의 다리를 주무르다 물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누님은 그만하시고 주무세요.......]
숙정은 남편이 안아줄 생각은 않고 자려하자 아쉬웠다.
[아잉.........창천아.........오늘은 그냥 잘거야?]
[....오늘은 조금 곤하네요. 그냥 잡시다.]
[흥 칫!]
그녀는 짐짓 삐진척하며 그에게 등을 돌리고 누웠다. 창천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는 것 같아 몸을 돌려 그녀를 뒤에서 껴안고 그녀의 젖을 주물렀다.
[어멋.......어딜 만져?]
그녀는 아직 화가 풀리지 않은 것 같았다. 창천은 아내가 꽤나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느꼈다.
‘그래........요즘들어 누님이 많이 뜨거워졌지. 가만.......어머니도 뜨거워진 몸을 주체 못했다고 했고 요즘에는 누님도.........’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창천은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누님..누님이 보는 그 책이 뭐라했죠? 그책.........]
[응? 갑자기 무슨책?]
[그거 있잖아요. 남편을 기쁘게 해주는법이 적혀있는 책]
[아.......소녀경? 그건왜?]
[그책 어딨죠?]
숙정은 동생의 행동에 의아해 하면서도 소녀경을 갖다 주었다. 창천은 소녀경은 받아들고 조심스럽게 첫장을 넘겼다. 순간 책속에서 엄청난 사기가 뿜어져 나왔다.
[헛! 이럴수가........]
[어맛!....창천아 왜그래.......?]
[누님......이겁니다.....이책에 있는 사기 때문에 누님의 몸이 뜨거워진 겁니다.]
[책에 사기가?......정말이니?]
[네......모든게 이것 때문이었군요. 누님 잠시만........]
그는 그녀의 등에 손을 얹었다.
[응? 왜그래?]
그는 정신을 집중하여 숙정에게 사기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 가늠해 봤다. 다행이 숙정은 사기에 많이 노출되어 있지는 않았다. 창천이 사흘정도만 기공을 주입시켜주면 없어져버릴 양이었다.
[누님.......몸이 뜨거워 지기 시작한게 이책을 읽고 부터죠?]
[어......그랬던 것 같아.]
[흐음.......이책은 태워버려야 겠군요.]
창천은 마당에 나가 책을 태워 버렸다. 택을 태우자 책속에 담겨있던 사기들이 기이한 소리를 내며 소멸되어갔다. 옆에서 그것을 지켜보고있던 숙정은 문득 무서워져서 창천의 팔을 꼭 껴안았다. 창천은 숙정에게 곧 돌아오겠다고 처소에 들어가있으라고 한뒤 연옥의 처소로 갔다.
[어머니.........]
[창천아.........그래 생각은 정리했니?]
[흐음.........]
창천은 소녀경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얘기를 진행하는 동안 연옥의 얼굴빛은 점점 놀라움으로 변해갔다.
[........그래 그랬구나........그럼 이 어미에게는 사기가 얼마나 쌓여있는 것이냐?]
[지금 그걸 확인 하겠습니다.]
창천의 그녀의 등에 손을 대고 확인에 들어갔다. 그러나 오랬동안 소녀경을 읽어온 그녀의 몸에는 너무도 많은 사기가 쌓여잇었다. 그것을 전부 없애려면 적어도 4~5년은 거릴 것 같았다.
[어머니..........어머니는 없애려면 4~5년은 족히 걸릴 것 같습니다........]
그녀는 낙담했다. 그동안 계속해서 주체하지 못할 몸을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것이다.
[어머니........장형과의 관계는 누구의 잘못고 아닙니다. 그책 때문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이몸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
[어머니.........]
창천도 다른 계책이 없었다. 그저 이런 현실이 한스러울 뿐이었다.
‘어찌한단 말인가? 어머니더러 그냥 참으라고 한단말인가? 아니다 그건 인간적으로 견디기 힘들것이다. 허면.........그래 그방법뿐이다.’
[어머니....앞으로 제가 어머니의 욕구를 풀어주겠습니다.]
[응? 뭐?.....창천아.....어찌 그런소릴.........]
[어차피 이리된 것 어머니도 견디기 힘들 겁니다. 그책의 사기는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차라리 저와 관계를 맺는 것이 아버지에게 덜 죄스러울 것입니다.]
[창천아.........그래두 어찌 모자지간에........]
[어머니........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는 대답과 함께 연옥을 덮쳤다. 그녀의 옷은 거침없이 벗겨졌다.
[창천아.........이러지 말거라......]
그녀는 아들과 이래선 안된다고 필사적으로 다짐했으나 몸은 반대로 점점 뜨거워져 갔다. 마음속 한구석에선 아들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싶은 욕구가 강력히 일어났다.
어느덧 창천의 혀가 그녀의 보지를 핥았다.
[아.......아아........하지마......창천아...........]
그녀는 보짓물을 마구 쏟아냈다.
[어머니........이왕 이렇게 된 것 그냥 즐겨요.]
[아아......좋아.........어떡해.....]
그는 그녀의 보지가 충분히 젖었다고 생각되자 자진의 자지를 꺼냈다. 그것은 우람하며 장대했다. 그의 자지를 본 연옥은 놀람과 함께 기대감에 부풀었다.
푸욱!
마침내 그의 자지가 그가 태어났던 곳으로 다시 들어갔다.
[아.........아아..........난 몰라............아들이랑..........아앙..........]
퍽!퍽!퍽!
그는 거칠게 그녀를 정복해갔다.
[헉....어머니.....너무 좋아요.........]
[아.....나도......나도 너무 좋아......아....아들아........]
그녀의 보지는 홍수를 이뤄 이불을 적셨다.
[아.....창천아......어미는......어미는..........음탕한 여자인가봐........아앙.........]
[어머니는..........이제.........제겁니다........그 누구에게도 안줄겁니다......어머니.......]
[아앙..........그래.........난.........니꺼야...........아아.........나 갈것같아.........아아........]
[어머니...........으윽........]
둘은 그렇게 절정을 맞이했다. 연옥은 아들의 품에안겨 포식한 암고양이처럼 만족한 듯 잠들었다. 연옥이 완전히 잠들자 창천은 숙정의 처소로 갔다.
‘이거 큰일이군 앞으론 내가 모녀를 모두 감당해야겠군.......허허’
그는 피식 실소를 하며 자신의 처소로 향했다.
다음날 창천은 장백우와 숙정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다. 장백우는 자신을 용서해주는 창천에게 다시한번 충성을 다짐했고 숙정은 꽤 놀랐으나 곧 받아들였다. 이제 창천의 머릿속에는 애초의 목표였던 합천성 공략밖에 없었다.
마침내 그날이오고 그들은 출병했다. 그들은 먼저 근방의 곡우성을 치는체하다가 윤정우측이 곡우성 방비에만 서두른 틈을 타서 합천성을 공략했고 마침내 합천성은 함락됐다. 이날 좌우군의 선봉을 맡은 최창천과 장백우는 이날의 1등공신이 되었고 대위는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함으로써 요괴군이 더 이상 출병을 미룰수 없게 만들었다.
-신궁-
[이런!.....이런!.....이런!]
살생위는 대노했다. 자신이 최창천을 너무 얕잡아 봤다는 것을 직감했다.
‘최창천........이놈!’
[총두령 전두령께서 찾으시옵니다.]
[아버지께서?]
살생위는 살청우에게 갔다.
[아버지 어인일로 찾으셨습니까?]
[그래 위아야.........합천성이 함락됐다 들었다.]
[........예.....하지만 소자가 반드시 되찾겠사옵니다.]
[암.......그래야지........쿨럭 쿨럭!]
[아.....아버지.....괜찮으시 옵니까?]
[그래 그래......괜찮다. 내 너에게 특별히 해줄말이 있느니라.]
[말씀하시옵소서.]
[위아야........너는 최창천을 너무 얕보았더구나.......]
[...........죄송합니다.]
[아니다.......실수도 할수 있는법이다. 허나 이번 일에서 봤듯이 최창천은 결코 얕잡아볼 위인이 아니다.]
[예. 앞으로 저에게 빈틈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하지만 너에겐 한계가 있다. 그한계란 네가 반요라는 사실이다.]
[.....................]
[그래 넌 인간의 여자를 어머니로 두고있는 반요다. 그 한계를 극복해야만 한다.]
[하오시면....?]
[황룡의 여의주를 알고있느냐?]
[황룡의 여의주 말씀이십니까? 인간들의 국조인 ‘태성’이 황룡을 무찌르고얻은 보물이 아닙니까?]
[그렇다. 중요한 것은 그것은 인간을 요괴로 만드는 힘이있다. 또한 요괴도 인간으로 만들 수 있지]
[그렇다면.........]
[그것을 찾거라....그 잃어버린 보물을 찾는다면 넌 완전한 요괴가 되어 창천을 누를수 있을 것이다. 이 아비의 말을 명심하거라. 쿨럭 쿨럭!]
[예.....아버지......더이상 말씀하시지 마시옵소서......건강이 염려되옵니다.]
[아니다 이 애비는 이제 곧 죽을 것이다. 넌 반드시 완전한 요괴가 되어서 천하를 요괴들의 손에 쥐어야 한다......반드시......]
[예 아버지......깊이 명심하겠습니다.]
그말을 끝으로 살청우는 눈을 감았다. 살청우의 시신은 요괴들의 풍습대로 무저개d으로 던져졌고 살생위는 인간과 요괴의 모든 사료를 뒤지며 여의주를 찾기 시작했다.
⑸ 황룡(黃龍)의 여의주 끝
이향은 반드시 성공하여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뒤 양경을 떠났다. 이향이 떠난뒤 창천은 황도로 가는 길목인 합천성을 공략하기로 했다. 치밀하게 측근들과 논의하여 전투일정을 짜고 출병일을 결정했다. 출병일을 8일 앞두고 창천은 어머니인 성연옥에게 문후를 드릴겸해서 들렀다. 근런데 방에서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려왔다.
‘아...아아........좋아...........’
‘이......이건 어머니의 목소리? 어찌 어머니의 처소에서 이런 일이.........’
그는 곧바로 성연옥의 처소로 들어갔다. 그런데 안에서는 자신의 어머니와 장백우가 일을 벌이고 있었다.
[앗........자네.........]
[어머!.... 창천아.............]
[.......................]
세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보고만 있었다. 창천은 기가 막혔다.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이 가장 아끼는 동지가 난잡한 행위를 벌이고 있다니..........
[이보시오 장형........]
[....................]
장백우는 말이 없었다.
[내 이제까지 장형처럼 믿고 일을 맏기는 동지가 없었거늘.....이리 뒤통수를 치시는 구려.....]
[.........미안하네.......내 할말이 없네......]
[어머니...........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가 몇해가 지났습니까? 3년도 아니되어서 벌써부터 이러신단 말입니까? 앞으로 제가 어찌 얼굴을 들고 다니겠습니까?]
[............차......창천아.........흐윽.........다.......모두 다......에미의 허물이다......흑흑]
[언제부터 입니까? 언제부터 두분이 야합을 했습니까?]
[..............3년전 부터....미안하네......]
[3년전..........이.........쳐죽일..........!]
3년전이면 최운정이 죽었을 때이다. 창천이 분노 하는 것은 당연했다. 아버지가 죽자마자 아버지가 가장 신임했던 부하와 어머니가 관계를 가졌다니........
[밖에 아무도 없느냐?]
창천은 대노하여 사람을 불렀다. 곧 시종 한사람이 들어왔다.
[넌 이즉시 그동안 어머니의 시중을 들었던 아이들을 국문하여 이일을 알고있었던 자를 가려내라.]
[아.....아니된다. 창천아.....제발.......그아이들이 무슨 죄냐? 다 이 어미의 잘못이다.]
[.......................]
[이 어미의 말을 들어다오......]
[잠시 나가있거라]
창천은 시종을 내보내고 연옥의 말을 들어보기로 했다.
[다 이 못난 몸뚱이 탓이다. 네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뜨거운 몸을 주체할수 없었다.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래서 이 추잡한 일을 벌였단 말입니까?]
[그래.......할말이 없구나. 그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느냐? 제발 용서해다오.]
[..........................좋습니다. 내잠시 생각한 연후에 이일을 처리할테니 그동안 두분은 자숙하세요]
쾅! 창천은 문을 박차고 나섰다.
창천은 자신의 처소로 와서 침상에 누워 생각에 빠져 있었다.
[창천아......안색이 안좋아. 안좋은 일이라도 있어?]
숙정이 그의 다리를 주무르다 물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누님은 그만하시고 주무세요.......]
숙정은 남편이 안아줄 생각은 않고 자려하자 아쉬웠다.
[아잉.........창천아.........오늘은 그냥 잘거야?]
[....오늘은 조금 곤하네요. 그냥 잡시다.]
[흥 칫!]
그녀는 짐짓 삐진척하며 그에게 등을 돌리고 누웠다. 창천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에게 괜한 화풀이를 하는 것 같아 몸을 돌려 그녀를 뒤에서 껴안고 그녀의 젖을 주물렀다.
[어멋.......어딜 만져?]
그녀는 아직 화가 풀리지 않은 것 같았다. 창천은 아내가 꽤나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느꼈다.
‘그래........요즘들어 누님이 많이 뜨거워졌지. 가만.......어머니도 뜨거워진 몸을 주체 못했다고 했고 요즘에는 누님도.........’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창천은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누님..누님이 보는 그 책이 뭐라했죠? 그책.........]
[응? 갑자기 무슨책?]
[그거 있잖아요. 남편을 기쁘게 해주는법이 적혀있는 책]
[아.......소녀경? 그건왜?]
[그책 어딨죠?]
숙정은 동생의 행동에 의아해 하면서도 소녀경을 갖다 주었다. 창천은 소녀경은 받아들고 조심스럽게 첫장을 넘겼다. 순간 책속에서 엄청난 사기가 뿜어져 나왔다.
[헛! 이럴수가........]
[어맛!....창천아 왜그래.......?]
[누님......이겁니다.....이책에 있는 사기 때문에 누님의 몸이 뜨거워진 겁니다.]
[책에 사기가?......정말이니?]
[네......모든게 이것 때문이었군요. 누님 잠시만........]
그는 그녀의 등에 손을 얹었다.
[응? 왜그래?]
그는 정신을 집중하여 숙정에게 사기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 가늠해 봤다. 다행이 숙정은 사기에 많이 노출되어 있지는 않았다. 창천이 사흘정도만 기공을 주입시켜주면 없어져버릴 양이었다.
[누님.......몸이 뜨거워 지기 시작한게 이책을 읽고 부터죠?]
[어......그랬던 것 같아.]
[흐음.......이책은 태워버려야 겠군요.]
창천은 마당에 나가 책을 태워 버렸다. 택을 태우자 책속에 담겨있던 사기들이 기이한 소리를 내며 소멸되어갔다. 옆에서 그것을 지켜보고있던 숙정은 문득 무서워져서 창천의 팔을 꼭 껴안았다. 창천은 숙정에게 곧 돌아오겠다고 처소에 들어가있으라고 한뒤 연옥의 처소로 갔다.
[어머니.........]
[창천아.........그래 생각은 정리했니?]
[흐음.........]
창천은 소녀경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얘기를 진행하는 동안 연옥의 얼굴빛은 점점 놀라움으로 변해갔다.
[........그래 그랬구나........그럼 이 어미에게는 사기가 얼마나 쌓여있는 것이냐?]
[지금 그걸 확인 하겠습니다.]
창천의 그녀의 등에 손을 대고 확인에 들어갔다. 그러나 오랬동안 소녀경을 읽어온 그녀의 몸에는 너무도 많은 사기가 쌓여잇었다. 그것을 전부 없애려면 적어도 4~5년은 거릴 것 같았다.
[어머니..........어머니는 없애려면 4~5년은 족히 걸릴 것 같습니다........]
그녀는 낙담했다. 그동안 계속해서 주체하지 못할 몸을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것이다.
[어머니........장형과의 관계는 누구의 잘못고 아닙니다. 그책 때문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이몸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
[어머니.........]
창천도 다른 계책이 없었다. 그저 이런 현실이 한스러울 뿐이었다.
‘어찌한단 말인가? 어머니더러 그냥 참으라고 한단말인가? 아니다 그건 인간적으로 견디기 힘들것이다. 허면.........그래 그방법뿐이다.’
[어머니....앞으로 제가 어머니의 욕구를 풀어주겠습니다.]
[응? 뭐?.....창천아.....어찌 그런소릴.........]
[어차피 이리된 것 어머니도 견디기 힘들 겁니다. 그책의 사기는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차라리 저와 관계를 맺는 것이 아버지에게 덜 죄스러울 것입니다.]
[창천아.........그래두 어찌 모자지간에........]
[어머니........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는 대답과 함께 연옥을 덮쳤다. 그녀의 옷은 거침없이 벗겨졌다.
[창천아.........이러지 말거라......]
그녀는 아들과 이래선 안된다고 필사적으로 다짐했으나 몸은 반대로 점점 뜨거워져 갔다. 마음속 한구석에선 아들의 자지를 받아들이고 싶은 욕구가 강력히 일어났다.
어느덧 창천의 혀가 그녀의 보지를 핥았다.
[아.......아아........하지마......창천아...........]
그녀는 보짓물을 마구 쏟아냈다.
[어머니........이왕 이렇게 된 것 그냥 즐겨요.]
[아아......좋아.........어떡해.....]
그는 그녀의 보지가 충분히 젖었다고 생각되자 자진의 자지를 꺼냈다. 그것은 우람하며 장대했다. 그의 자지를 본 연옥은 놀람과 함께 기대감에 부풀었다.
푸욱!
마침내 그의 자지가 그가 태어났던 곳으로 다시 들어갔다.
[아.........아아..........난 몰라............아들이랑..........아앙..........]
퍽!퍽!퍽!
그는 거칠게 그녀를 정복해갔다.
[헉....어머니.....너무 좋아요.........]
[아.....나도......나도 너무 좋아......아....아들아........]
그녀의 보지는 홍수를 이뤄 이불을 적셨다.
[아.....창천아......어미는......어미는..........음탕한 여자인가봐........아앙.........]
[어머니는..........이제.........제겁니다........그 누구에게도 안줄겁니다......어머니.......]
[아앙..........그래.........난.........니꺼야...........아아.........나 갈것같아.........아아........]
[어머니...........으윽........]
둘은 그렇게 절정을 맞이했다. 연옥은 아들의 품에안겨 포식한 암고양이처럼 만족한 듯 잠들었다. 연옥이 완전히 잠들자 창천은 숙정의 처소로 갔다.
‘이거 큰일이군 앞으론 내가 모녀를 모두 감당해야겠군.......허허’
그는 피식 실소를 하며 자신의 처소로 향했다.
다음날 창천은 장백우와 숙정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다. 장백우는 자신을 용서해주는 창천에게 다시한번 충성을 다짐했고 숙정은 꽤 놀랐으나 곧 받아들였다. 이제 창천의 머릿속에는 애초의 목표였던 합천성 공략밖에 없었다.
마침내 그날이오고 그들은 출병했다. 그들은 먼저 근방의 곡우성을 치는체하다가 윤정우측이 곡우성 방비에만 서두른 틈을 타서 합천성을 공략했고 마침내 합천성은 함락됐다. 이날 좌우군의 선봉을 맡은 최창천과 장백우는 이날의 1등공신이 되었고 대위는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함으로써 요괴군이 더 이상 출병을 미룰수 없게 만들었다.
-신궁-
[이런!.....이런!.....이런!]
살생위는 대노했다. 자신이 최창천을 너무 얕잡아 봤다는 것을 직감했다.
‘최창천........이놈!’
[총두령 전두령께서 찾으시옵니다.]
[아버지께서?]
살생위는 살청우에게 갔다.
[아버지 어인일로 찾으셨습니까?]
[그래 위아야.........합천성이 함락됐다 들었다.]
[........예.....하지만 소자가 반드시 되찾겠사옵니다.]
[암.......그래야지........쿨럭 쿨럭!]
[아.....아버지.....괜찮으시 옵니까?]
[그래 그래......괜찮다. 내 너에게 특별히 해줄말이 있느니라.]
[말씀하시옵소서.]
[위아야........너는 최창천을 너무 얕보았더구나.......]
[...........죄송합니다.]
[아니다.......실수도 할수 있는법이다. 허나 이번 일에서 봤듯이 최창천은 결코 얕잡아볼 위인이 아니다.]
[예. 앞으로 저에게 빈틈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하지만 너에겐 한계가 있다. 그한계란 네가 반요라는 사실이다.]
[.....................]
[그래 넌 인간의 여자를 어머니로 두고있는 반요다. 그 한계를 극복해야만 한다.]
[하오시면....?]
[황룡의 여의주를 알고있느냐?]
[황룡의 여의주 말씀이십니까? 인간들의 국조인 ‘태성’이 황룡을 무찌르고얻은 보물이 아닙니까?]
[그렇다. 중요한 것은 그것은 인간을 요괴로 만드는 힘이있다. 또한 요괴도 인간으로 만들 수 있지]
[그렇다면.........]
[그것을 찾거라....그 잃어버린 보물을 찾는다면 넌 완전한 요괴가 되어 창천을 누를수 있을 것이다. 이 아비의 말을 명심하거라. 쿨럭 쿨럭!]
[예.....아버지......더이상 말씀하시지 마시옵소서......건강이 염려되옵니다.]
[아니다 이 애비는 이제 곧 죽을 것이다. 넌 반드시 완전한 요괴가 되어서 천하를 요괴들의 손에 쥐어야 한다......반드시......]
[예 아버지......깊이 명심하겠습니다.]
그말을 끝으로 살청우는 눈을 감았다. 살청우의 시신은 요괴들의 풍습대로 무저개d으로 던져졌고 살생위는 인간과 요괴의 모든 사료를 뒤지며 여의주를 찾기 시작했다.
⑸ 황룡(黃龍)의 여의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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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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