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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1:12 675회 0건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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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례합니다."

"네..어떻게..오셨습니까?"

"네에..저는 중부경찰서 형사계 성이재라고 합니다."
"티비에서도 보셨겠지만 이 도장에 다니던 고등학생이 피살되서 버려진거 알고 계시죠?"

아침부터 형사가 들어와 관장님께 이것 저것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나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등교를 했다.
등교내내 그 형사의 얼굴이 떠나질 않았다. 혹시나 조사가 들어가서 내가 범인이란걸 알게 된다면 난 어떻게
되는 걸까? 아니야..알았으면 벌써 알았을꺼야. 하지만 아직까지 조사를 하고 다니는것 보니 아직 모르고
있는게 분명해..그래..미리 겁먹지 말자..

학교 수업은 재미가 없었다. 생각이 다른곳에 가 있는 나로선 수업이 귀에 들어올리가 만무했다.
생리때가 되면서 다시 온 몸이 뜨거워 지기 시작했고 수업시간엔 앞에서 가르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알몸으로 수업하는 상상을 하게 되고 볼펜으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절정에 다다를때면 책상에 엎드려 신음소리를 내곤 했다. 선생님과 친구들은 내가 아픈 줄 알고
양호실로 옮겨 주었고 나는 아무도 없는 텅 빈 양호실에서 마음껏 자위를 하곤 했다.
하교를 하고 몇 몇 시내에서 노는 친구들과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시내를 활보했다. 지나가는 남자들을
물색하기 위함이였다.

지나가는 남자들을 바라볼때면 내 몸은 움찔거리며 꽃잎이 파르르르 떨림을 느낄수 있었고 그때마다
나도 모르게 고개가 젖혀지며 어쩔줄을 몰라했다. 친구들이 왜 그러냐고 물을때면 그냥 말없이 째려 보기만
하고 말았다.

공원 벤치에서 친구들과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는데 깍두기처럼 보이는 양아치들이 다가왔다.

"야~ 니네들 학생이지?"

우리는 잠깐 쳐다보다가 의식하지 않고 다시 수다를 떨며 바라 보지 않자 그 양아치들이

"아이~~씨발...야..니네.. 알바할 생각 없냐? 한 탕에 20 줄께.. 어떻냐?"

20이라는 말에 다들 눈이 휘둥그레져서 그 양아치들을 바라보자 느끼한 얼굴에 금목걸이를 하고
옷은 기름통에 들어갔다 나왔는지 반짝거리는 의상..신발은 파리가 앉으면 미끌어질 정도로 반짝 거리게
닦고는 비웃듯이 바라 보고 있는게 아닌가..

"알바가 뭔데요?"

"뭐..별거 없어..그냥..전화만 받고 아저씨들 만났서 커피나 한 잔 마시면 되는거야..."

"흥..뭔지 알겠구만.. 됐어요..딴데 가서 알아 보세요.."

옆에 있던 지영이가 말을 잘랐지만 나는 그 중에 우리머리 쯤으로 보이는 사내에게 말을 걸었다.

"커피만 마시면 되는거죠?"

"그럼~ 커피만 마시고 오면 되는거야..나머진 우리가 다 알아서 해~"

"그럼 선불 줘요.."

"뭐?..햐아~ 이년..단수가 높네.. 좋다.."

"야~~ 은수야..너 무슨생각 하고 있는거야? 가지마.."

나는 친구들에게 걱정말라는 윙크를 하고 그 양아치들을 따라갔다.
도심 한 복판에 자리잡은 3층짜리 건물에 "전화방"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양아치들은 3층에 있는 전화방으로 가지 않고 지하로 내려가며 따라 오라는 시늉을 했다.
지하의 철문을 열고 들어서자 책상 몇개와 가운데는 쇼파가 놓여 있었고 돼지 오빠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티테이블에 다리를 얹고 쇼파에 기대어 담배를 피고 있었고 다른 양아치같은 애들 네명이
그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서 있었다.

"형님~ 알바생 왔습니다.."

나를 데리고 온 양아치들이 그 앞에 앉은 두목쯤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나를 소개하자 그 놈은 피우던
담배를 재털이에 비벼끄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반기었다.

"호~오..그래..어서 와요..이리..이리로 앉아요.."
"야~ 커피..시켜.."
"그래..알바를 하고 싶다고?"

그 돼지 같은 사내는 내게 관심을 보이며 가까이 앉았다. 순간 돼지의 입에서 담배냄새와 떡은 냄새가 진동을
했지만 인상을 쓰며 싫은 내색은 하지 않았다.

"20 ! 선불 준다기에.."

"호~ 당연하죠...뭐 힘든 일도 아닌데 사람이 없어서.. 걱정 말아요.돈은..."

그 돼지는 연신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호의적으로 대해 주었다.

"그런데..여긴 뭐하는 곳이죠?"

"아! 여기..음..여기는 직업 소개소 정도로 생각 하면 돼..자..여기..내 명함이야.."

그 돼지는 나를 안심이라도 시키려는지 자신의 명함을 내 놓았다.. 사장. 홍. 인. 철.
조금은 웃겼지만 참고 그냥 고개만 끄덕여 주었다.

"사장님..알바는 언제부터 하면 되나요?"

"하하..급하긴..일단 ..아니..이름이 참 뭐라고 그랬지?"

"김 은 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은정이.. 일단 은정이가 알바를 하기전에 얼마나 잘 할 수 있나? 를 시험 해 봐야돼.."
"우리가 선불을 줄라면 일을 잘 해야지..못하는데 돈 부터 줄 수는 없잖아.. 안 그래?"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자자..뭐 그리 급한가.. 커피 들어..천천히 커피 마시고.. 나와 거래처도 돌아보고 다른 알바생들이
하는것도 지켜보고 그러고 시작하자고.."
"커피..들어.."

알바라는게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녀석들보다 급한건 바로 나였다. 나는 지금 남자가 무척 그리웠다.
여기 있는 녀석들 모두를 때려 눕히고 모두 잡아 먹고 싶었지만 일단 참기로 했다. 경찰에서도 조사를 시작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터라 괜시리 섭불리 나섰다가 꼬리라도 잡히면 인생 끝이라고 생각 했기에..

인철사장은 나를 데리고 자신의 포텐샤 자가용에 태우고 번화가의 한 단란 주점으로 갔다. 가는 내내 내 손을
만졌다가 허벅지를 만졌다가 하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해댔고 나는 그때마다 짜릿함을 느끼고 있었다.
속으로는 조금더 만져도 되는데..하며 아쉬움을 토했지만 겉으로 표시를 하기엔 조금 그랬다.

황제 단란주점..
지하 1층과 2층이 단란주점이였다. 인철사장이 그 주점의 사장을 보자 인사를 했다.

"어이~ 어서오게.홍사장!~ "

"장사는 어때여? "

"그저 그렇지..뭐.. 그런데..이 아가씨는 누군가?"

"아..네.. 이 쪽 일을 좀 배우고 싶다고 해서..데리고 왔습니다.. "

"호오~ 그래? 음.. 물건이구만.. 물건이야..이런 A급을 어디서 구했나? 역시 홍사장이야~ 하하"

"하하.. 룸이나 하나 주세요..오늘은 손님으로 왔으니까..술이나 한 잔 하고 갈렵니다.."

"그래..그래.. 그러라구.."
"어이~ 김군아~ 홍사장님..룸 내드려라.."

인철사장의 손에 이끌려 우린 지하 3층의 끝방으로 안내가 되었다. 문을 열고 웨이터가 불을 켜자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다. 룸은 적당히 넓었으며 가운데는 둥근 모서리의 사각 탁자가 놓여 있었고 천장에는
샹들리에가 걸려 있어 화려함을 더했고 벽은 실크벽지와 거울이 번갈아 가며 붙어 있어 룸이 더욱 넓어
보였다. 거울이 달린 벽 상단에는 붉은 빛 조명이 천장을 향해 비춰지고 있었으며 쇼파도 정말 포근했다.

상석처럼 보이는 쇼파는 2인용처럼 넓었고 그 자리에 인철사장과 내가 둘이 앉았다.
웨이타가 양주와 안주를 내 왔다. 홍사장은 외투를 벗어 걸어 놓고는 양주를 따랐다.

"자..한 잔 들어.."

양주를 권하며 한 손은 내 옆구리를 파고 들며 가슴을 만지려 했다.

"사장님도..드세요.. 그런데..알바는 언제...?"

"아.~ 알바..그래..알바.. 알바는 오늘 테스트를 해 보고 잘 하면 시켜주고 그렇지 않으면 더 교육을 받고
할꺼야..그러니..일단은 양주 마시는 법 부터 배워 봐."

"흥..짜식..겉돌긴..그냥..단도직입적으로 말해도 다 알아 들을텐데..누굴 바지저고리로 아나.." 그래 마셔주마
나는 양주를 들이켰다.. 목선을 타고 흐르는 양주. 처음 한 잔은 독한 기운이 뻣어 났지만 그 다음부터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양주를 1병..2병을 마시고도 취하지 않자 홍사장은 내내 어쩔줄을 몰라했다.
아마 내가 양주를 마시고 조금 맛이가면 어떻게 해 볼 요량이였는가 보다..인철사장이 조금 취했는지 웨이타를
부를때 혀가 감기는 듯 했다.

나는 웨이타가 자꾸 들어오는게 싫다며 한 번에 잔뜩 시켰으면 한다고 하자 인철사장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해서 웨이터에게 2만원을 주고는 내 보냈다.
그러더니 바로 내 가슴으로 손이 들어오고 목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나도 그리 싫지는 않았다.
인철사장의 몸을 만지자 가슴과 배가 근육으로 단단했다. 역시나 보스는 물렁살로 되는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조금 흐뭇해 지기 시작했다.

벌써 브레지어가 벗어나가고 인철사장의 우왁스런 손이 내 가슴을 짓눌르며 주무르고 있었고 귀부터 목덜미를
연신 핥고 있었다. 얼마나 그리웠던가? 하루종일 남자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건장한 남자를 보내주다니 하늘에
감사를 했다. 인철사장은 내 옷을 벗기고 바지를 벗기더니 한 장의 팬티를 남기고 자신도 벗고 있었다.

나는 그가 의도하는 대로 가만히 있어 주었다. 인철사장은 내 가슴을 혀로 핥고 빨아 주기 시작했다.
나의 젖꼭지가 붉은 불빛을 받아 더욱 붉게 물들었고 인철사장의 거친 공격에 가슴은 봉긋 솟아 흥분을
감출수가 없었는지 단단하게 부풀어 올랐다. 가슴을 핥다가 목덜미를 핥다가 격정에 다달았는지 한 장의
팬티를 벗기려 아래로 손을 뻣었다.

"오잉? 너..벌써.. 젖은겨? 이야..물건이네..정말.. 아주 쌌구나? 쌌어?"

하얀 팬티가 애액으로 축축하게 적셔저 흥건했고 애액이 넘쳐 쇼파에까지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나는 몹시
흥분해 있었다. 인철사장은 팬티를 조심스레 벗기더니 나의 꽃잎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애무를 시작했고
손가락이 움질일때마다 애액은 뿜어져 나왔다.

"이야..너 정말 죽이는구나..이 물 좀봐..아주 폭포네..폭포.."

애액이 넘쳐날때마다 인철사장은 탄성에 탄성을 질렀다. 나는 빨리 삽입해 주기를 원해서 인철사장을 끌어
안았다. 그리고 인철 사장의 물건을 꺼내려 팬티를 뎔若?

"으헥.?..우..와.."

정말 대물이였다. 굵고 반들거리는 성기.. 이제껏 이렇게 크고 단단한 물건을 본 적이 없었다. 덩치만큼이나
큰 물건을 가지고 있었다 .. 물건을 입으로 가져가 입속에 넣어 보았다. 너무 커서 조금만 넣었는데도
입 안이 가득찼다. 느낌이 좋았다. 단단하면서 뜨거운 사내의 물건. 두 손으로 잡고 열심히 핥아 먹었다.
입안에 넣을때마다 내 몸은 짜릿함을 느꼈고 마치 양기가 내 온 몸 구석구석까지 전해져 오는 느낌이였다.

인철사장의 물건을 맛보고 있는데 벌써 흥분을 했는지 뭄을 뒤로 제치고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는 사장.
나는 더욱 더 세게 빨고 핥았다. 참다 참다 못 참겠는지 인철사장은 몸을 일으켜 나에게 덮쳐왔다.
내 몸위에 올라타더니 그 육중한 물건을 가녀린 꽃잎 사이로 집어 넣으려했다.

벌써 애액을 흐를때로 흘러 꽃잎 주변은 바다를 이루고 인철사장의 물건을 기다리고 있는터라 아무리 큰 물건이
들어 온다해도 받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쑤우우욱~"
"질퍽!~ 뿌각~ 뿌각~"

꽃잎이 활짝 벌어져 인철사장의 육중한 물건을 받아 들이고 움질일때마다 애액을 울음소리가 즐거운 노랫소리로
바뀌어 흘러 나오고 있었다.

""뿌각~ 뿌각~~ 질퍽`~ 질퍽~!!"

온 몸 깊숙이 전해오는 남자의 힘을 내 몸 깊숙이 받아 들이고 있었다. 나는 인철사장의 물건이 들어올때마다
꽃잎을 닫아 주었더니 더욱 미치겠는지 움직임이 빨라 졌다.

"으으으..죽인다..좋아..좋아..으으으..."

인철사장은 어쩔줄을 몰라했다. 한 참을 위에서 하던 인철사장은 자세를 바꾸자며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나는 다시 입으로 하고 싶다고 하자 흔쾌히 누워주었다. 인철사장의 물건을 입으로 살살 핥다가 빨다가를
반복해서 하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 뿌리 부근을 다시 꽉 쥐고는 귀두부터 빨았다.

소파를 쥐어 뜯으며 얼굴은 인상을 쓰며 어쩔줄 몰라하는 그를 보며 나는 계속해서 미친듯이 빨았다.
물건이 새까맣게 변하기 시작했지만 나는 잡고 있는 손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빨았다.

"야~ 이거 놔..봐..쌀거 같애..이..이거 놔..."

인철사장은 뿌리를 잡고 있는 손을 놓으라고 툭툭~ 치며 말했지만 나는 무아지경에 빠져 황홀감을 느끼고
있었고 아무 소리도 감각도 없었다. 마치 우주 공간에 떠서 압력의 힘을 받아 온 몸에 마비가 오고 압박이
가해지면서도 유영을 하듯 유유히 흘러가는 느낌..검은 우주의 드 넓은 공간에 혼자서 알몸으로 유영을
하는 느낌은 너무도 좋았다. 가끔 떠다니던 운석같은것이 팔이며 머리에 와서 맞기는 했지만 그리 통증은
없었다.

팔을 뻣어 허우적 거리자 앞으로 향했다. 별빛들을 바라보며 나는 우주를 유영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운석들이 날아왔다. 머리며 팔이며 배를 때리고 지나갔다. 뒤로 떠가는 운석들을 바라보며
나는 계속 팔을 저어 반짝이는 불빛을 찾아 앞으로 나아갔다.
마침내 불빛의 진원지인 별에 다가왔다. 밝게 빛나는 별. 눈이 부실정도로 별은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그 별을 만지려 손을 가져가자 갑자기 별빛이 붉은 핏빛으로 변하며 주위가 온통 검은 빛으로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나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인철사장의 물건 주변은 온통 피투성이였고 인철사장의 손에는 내 머리카락이 한 줌
쥐어져 있었으며 눈은 천장을 향해 치켜뜨고는 기절을 한듯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잡고 있던 손을 놓자 하얀 액체가 뿜어져 나와 인철사장의 가슴과 얼굴에 뿜어졌다.

물건을 타고 흐르는 하얀액체와 피가 어울려 끈적임이 더했고 건들어도 움직이는 않는 인철사장을 보며
죽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주섬 주섬 옷을 차려입고 물수건으로 내가 마시던 양주잔을 닦았다.
포크며 탁자며 내가 만졌던 곳은 모조리 닦았고 인철사장의 몸에는 양주를 부었다.

"또 한사람이 희생되었구나..쯧쯧.."
나는 여전히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그냥 그렇게 생각하며 인철사장의 주머니에서 지갑과 담배를 꺼냈다.
지갑안에는 수표와 현찰이 가득했다. 수표는 그냥 두고 현찰만 꺼내서 주머니에 넣고 담배를 꺼내 물었다.
길게 한 모금을 빨고는 담배갑을 인철사장의 다리사이 물건밑에 놓았다.그리고 그 위에 일회용 라이터를
놓고 다시 그 위에 담배를 놓았다.
담배가 타고 라이터에 점화가 되면 화재가 일어나게끔 해 놓고는 나는 문을 열고 나오며 안으로 잠가 두었다.
머리를 정리하며 지하 1층으로 올라왔다.
카운터에는 사장이 보이지 않았다.
다행이였다.
웨이타들만 가끔 지나가녔고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유유히 1층으로 올라왔다.
밖은 아직도 어두웠다. 거리에 부는 봄 바람이 너무도 상쾌했다.
기지개를 한 번 크게 켜고는 옆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를 마셨다.
편의점을 나서는 단란주점 입구에는 검은 연기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나는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거리를 걸었다.
멀리서 싸이렌 소리를 울리며 소방차들이 줄을지어 달려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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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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