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윈의 건의는 왕국으로 전해져서 왕의 허가가 떨어졌다.
이미 26개의 성중에서 8개의 성이 괴멸당해버리고 나머지 성마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할 수 없었다.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용하자의 여론이 팽배한 상황이였다.어쩌면 왕국 자체가 이름조차 남기지 못할 상황이였다.
흑마법사나 마녀들뿐만 아니라,왕국에 대해서 직접적인 적대행위을 한 적만 없었다면 야인들의 단체나 산적들에게조차 왕국의 이름으로된 협조문서가 보내어졌다.
로즈기사단의 기사 아이넬은 최종적으로 마차와 일행을 점검하였다.
새로이 임무을 받아서 출발준비을 하는 중이였지만,버리는 패가 되어버린 느낌에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로즈기사단.
물론 기본적인 전투력은 갖추고 있었지만,여타 다른 기사단에 비해서는 전장에서의 전투보다는 식전용이라는 느낌,전시용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전쟁 발생시 주임무 역시 제 일선에서의 돌격보다는 점령지에서의 치안유지등의 임무을 주로 처리하는 기사단이였다.
아이넬의 뒤을 보아주던 백부가 있었기에 로즈기사단내에서 위치가 견고하던 아이넬이였다.
하지만,화이트언데드와의 전투에서 기사였던 백부가 패배을 기록하였고,다시 기사로 복귀하기 힘든 상처을 입어 일선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뒷배경이 사라져버린 아이넬,그 결과로 살아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임무가 맡겨졌다.
기사인 아이넬, 시종과 마부 역할을 할 여성 견습기사 둘,일반 병사 열명,기사용 말한마리와 운송용 마차하나.
슈가레스트성에 들러서 선물용으로 바칠 화이트언데드을 마차에 태우고,추적능력이 있는 길안내인과 함께 절단의 마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임무였다.
차라리 전투을 하러 가는 것이였으면 홀가분했을지도 모르는 길이였다.
자신의 일행은 임무중에 실종되어도 괜찮을 만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만에 하나라도 성공한다면 좋은 일이고 실패해도 그만이라는 것이였다.
절단의 마녀.
그녀와 싸워서 돌아온자가 없었기에 어느정도 힘을 가진 자일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에이급 이상의 현상금 사냥꾼들이 도전을 했지만,성공은 커녕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볼 때 특급으로 분류되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예상만 있을 뿐이였다.
꽤 귀여운 얼굴,작고 앙증맞은 어깨가 애처로워 보이는 아이였다.
새하얀 목에는 마나와 기운의 흐름을 제한 시키는 목걸이가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었다.
슈가레스트성에서 인수인계을 받은 미희라는 이름의 화이트언데드였다.
동물을 수송할 때 쓰이는 창살로 막힌 마차안에 갇혀서 겁먹은 표정으로 주눅들어있는 모습이 더욱 애처로워보였다.
있고 있었던 옷은 심문과정에서 찢어졌는 지,뽀얀 맨살이 들어났다.
한번도 햇빛을 받지 않은 듯한 곱고 흰 피부,아이넬이 알기로는 저런 깨끗한 피부을 가진자들은 귀족들의 자제들뿐이였다.평민들은 물론이고 여기사들도 야외에서 훈련이나 일을 하기에 저런 피부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했다.
18살
고등학교 2학년 (일반적인 학문을 연구하는 아카데미로 추정)
부모 생존,남동생 한명 있음.
남자 친구와 이별 후에 남자친구을 잊기 위해서 게임을 시작함.
인수인계 받을 때 알아낸 사실이라면서 같이 준 문서에 있는 내용이였다.
화이트언데드와 접하면서 알려진 사실중에 하나는 그들이 다른 세계에서 여기로 온 이유는 즐기고 놀기 위해서라는 것이였다.
단지 자신들을 체스판의 말처럼 생각하고 재미만을 느끼기 위해서 왔다는 것이 알려지자,화이트 언데드에 대한 분노은 더욱 더 심해졌다.
자신의 동료가,자신의 아들이 이들과의 전투중에서 상처입고 죽었다.
그 죽은 이유가 이들이 재미을 찾아서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자,화이트언데드에 대한 적대감은 극한에 다달았다.
미희의 애처로운 모습에 동정심이 들다가도 이들이 즐거움을 찾아 다른 세계에서 여기로 왔기에 백부가 부상입고 자신마저 이런 험한 임무을 맞겨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자 동정심이 사라지는 것이였다.
"이도류는 균형과 흐름이 중요해,그저 힘으로 밀어붙일려고 하지마,흐름이 끊어지면 차라리 차라리 검하나을 양손으로 잡는 것보다 못해"
나가니의 냉정한 조언이 해골에게 쏟아졌다.
해골과 나기니는 대련중이였다.
해골이 기운의 힘으로 밀어붙인다면 해골이 이기겠지만,대련의 목적이 기술의 수련과 경험의 획득에 있었기에 과도한 기운의 사용은 자제하면서 대련하는 중이였다.
공중에서 일격을 날리고 빠졌다가 다시 급강하하면서 공격하던 해골의 방식도 나기니가 천사가 쓰던 창을 주워서 쓰기 시작하자 판도가 달라졌다.
오랜 기간 다양한 수련을 한 경험이 있는 나기니의 창술에 밀리는 해골이였다.
해골은 갈비뼈 두개을 거대화시킨 후 뽑아내어 양손에 하나씩 들고 이도류을 구사해보았지만,오히려 나기니에게 쓴 잔소리만 들었을 뿐이였다.
아라크라크는 알아볼 것이 있다면서 떠났다.
드릭은 키에와 메리엘에게 마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리고,키에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연구에 몰두하기에는 드릭 주변의 악령이 문제였다.
평상시나 전투시에는 악령이 문제가 될 것이 없었지만,연구을 하다보면 연구에 몰입해서 무아지경에 빠지는 경우가 있었다.이럴 때 악령이 반기을 든다면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절대적인 힘은 약해지더라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양의 악령만 남기고 나머지 악령은 소멸시키기로 결심하는 드릭이였다.
이을 위해서 혼자만의 공간으로 잠시 떠나가는 드릭이였다.다만,건강상태와 텔리포트을 위한 좌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목걸이을 키에에게 남겼다.
키에가 위험해진다면 바로 날라오기 위함이였다.
메리엘은 마을에 들렸다가 여러가지 생활용품과 식량이 든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돌아가는 길이였다.
일행중에서 마을을 출입할 수 있는 이는 메리엘 혼자였다.
다른 일행이랑 함께 간다면 바로 전투가 벌어질 것같기 때문이였다.
해골이나 뱀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키에나 메리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마을을 습격해서 비전투 민간인까지 사살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물론 습격해 오는 이들이나 길을 가다가 마주치는 모험가에게는 가차가 없었다.
요즘은 키에일행의 힘이 알려졌는 지,습격하는 모험가들이 없었다.
그러자,문제가 되는 것이 식량이였다.
해골과 뱀과 키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았다.
문제는 자신과 라이네와 나기니였다.특히 나기니는 인간이 해준 음식을 상당히 좋아했고 먹기도 많이 먹었다.
물론 사냥을 하면 되기에 양이 부족한 것은 아니였다.
하지만,매일 고기만 먹다보니 부드러운 빵과 좋은 양념이 들어간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였다.
그나마 다행은 라이네가 다양한 요리의 조리법을 안다는 것이였다.
가끔 메리엘이 모르는 양념을 구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서 곤란하기는 하였지만,식단은 다양하면 다양할 수록 좋은 것이였다.
비록 무게감소 50%의 가방을 구하여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였지만,음식배낭을 지고 올라가는 메리엘은 기분이 묘한 것은 사실이였다.
물론 일행들중에서는 라이네을 제외하고는 가장 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미 자신의 수준은 고위급의 마법사와 견줄만한 실력이였다.실력은 고위급인데,하는 일은 견습 때랑 마찬가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혼자보다는 둘이 나을 것같아서,마을에 가도 괜찮을 만한 외형을 가진 라이네와 같이 마을에 가서 장을 보고 짐을 나누어서 들고 올려고 하였지만,뱀이 싫어하는 눈치였다.
메리엘이 보기에도 라이네 손에 찬물 한번 묻히는 것을 싫어하는 뱀이였다.
이제는 라이네을 뱀의 장난감이 아니라,애인이라 생각하는 일행이였다.
메리엘은 해골에게 범하고 난 여성 중에 힘이 약한 여성은 흡수하지 말고 하녀로 쓰자라고 건의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짜피 기운이 약한 여성은 흡수하여도 흡수되는 힘의 양은 적었다.
거기에다가 자신의 수준이 어느정도 이상 올랐기에 통제을 할 자신도 생겼다.
남자 하인은 일을 부리기에는 좋겠지만,해골과 뱀이 싫어할 것 같았다.
전투중에 만난 적들 중에서도 남자는 일단 처치해버리는 해골과 뱀이였다.
이미 26개의 성중에서 8개의 성이 괴멸당해버리고 나머지 성마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할 수 없었다.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용하자의 여론이 팽배한 상황이였다.어쩌면 왕국 자체가 이름조차 남기지 못할 상황이였다.
흑마법사나 마녀들뿐만 아니라,왕국에 대해서 직접적인 적대행위을 한 적만 없었다면 야인들의 단체나 산적들에게조차 왕국의 이름으로된 협조문서가 보내어졌다.
로즈기사단의 기사 아이넬은 최종적으로 마차와 일행을 점검하였다.
새로이 임무을 받아서 출발준비을 하는 중이였지만,버리는 패가 되어버린 느낌에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로즈기사단.
물론 기본적인 전투력은 갖추고 있었지만,여타 다른 기사단에 비해서는 전장에서의 전투보다는 식전용이라는 느낌,전시용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전쟁 발생시 주임무 역시 제 일선에서의 돌격보다는 점령지에서의 치안유지등의 임무을 주로 처리하는 기사단이였다.
아이넬의 뒤을 보아주던 백부가 있었기에 로즈기사단내에서 위치가 견고하던 아이넬이였다.
하지만,화이트언데드와의 전투에서 기사였던 백부가 패배을 기록하였고,다시 기사로 복귀하기 힘든 상처을 입어 일선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뒷배경이 사라져버린 아이넬,그 결과로 살아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임무가 맡겨졌다.
기사인 아이넬, 시종과 마부 역할을 할 여성 견습기사 둘,일반 병사 열명,기사용 말한마리와 운송용 마차하나.
슈가레스트성에 들러서 선물용으로 바칠 화이트언데드을 마차에 태우고,추적능력이 있는 길안내인과 함께 절단의 마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임무였다.
차라리 전투을 하러 가는 것이였으면 홀가분했을지도 모르는 길이였다.
자신의 일행은 임무중에 실종되어도 괜찮을 만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만에 하나라도 성공한다면 좋은 일이고 실패해도 그만이라는 것이였다.
절단의 마녀.
그녀와 싸워서 돌아온자가 없었기에 어느정도 힘을 가진 자일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에이급 이상의 현상금 사냥꾼들이 도전을 했지만,성공은 커녕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볼 때 특급으로 분류되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예상만 있을 뿐이였다.
꽤 귀여운 얼굴,작고 앙증맞은 어깨가 애처로워 보이는 아이였다.
새하얀 목에는 마나와 기운의 흐름을 제한 시키는 목걸이가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었다.
슈가레스트성에서 인수인계을 받은 미희라는 이름의 화이트언데드였다.
동물을 수송할 때 쓰이는 창살로 막힌 마차안에 갇혀서 겁먹은 표정으로 주눅들어있는 모습이 더욱 애처로워보였다.
있고 있었던 옷은 심문과정에서 찢어졌는 지,뽀얀 맨살이 들어났다.
한번도 햇빛을 받지 않은 듯한 곱고 흰 피부,아이넬이 알기로는 저런 깨끗한 피부을 가진자들은 귀족들의 자제들뿐이였다.평민들은 물론이고 여기사들도 야외에서 훈련이나 일을 하기에 저런 피부을 가지는 것은 불가능했다.
18살
고등학교 2학년 (일반적인 학문을 연구하는 아카데미로 추정)
부모 생존,남동생 한명 있음.
남자 친구와 이별 후에 남자친구을 잊기 위해서 게임을 시작함.
인수인계 받을 때 알아낸 사실이라면서 같이 준 문서에 있는 내용이였다.
화이트언데드와 접하면서 알려진 사실중에 하나는 그들이 다른 세계에서 여기로 온 이유는 즐기고 놀기 위해서라는 것이였다.
단지 자신들을 체스판의 말처럼 생각하고 재미만을 느끼기 위해서 왔다는 것이 알려지자,화이트 언데드에 대한 분노은 더욱 더 심해졌다.
자신의 동료가,자신의 아들이 이들과의 전투중에서 상처입고 죽었다.
그 죽은 이유가 이들이 재미을 찾아서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자,화이트언데드에 대한 적대감은 극한에 다달았다.
미희의 애처로운 모습에 동정심이 들다가도 이들이 즐거움을 찾아 다른 세계에서 여기로 왔기에 백부가 부상입고 자신마저 이런 험한 임무을 맞겨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자 동정심이 사라지는 것이였다.
"이도류는 균형과 흐름이 중요해,그저 힘으로 밀어붙일려고 하지마,흐름이 끊어지면 차라리 차라리 검하나을 양손으로 잡는 것보다 못해"
나가니의 냉정한 조언이 해골에게 쏟아졌다.
해골과 나기니는 대련중이였다.
해골이 기운의 힘으로 밀어붙인다면 해골이 이기겠지만,대련의 목적이 기술의 수련과 경험의 획득에 있었기에 과도한 기운의 사용은 자제하면서 대련하는 중이였다.
공중에서 일격을 날리고 빠졌다가 다시 급강하하면서 공격하던 해골의 방식도 나기니가 천사가 쓰던 창을 주워서 쓰기 시작하자 판도가 달라졌다.
오랜 기간 다양한 수련을 한 경험이 있는 나기니의 창술에 밀리는 해골이였다.
해골은 갈비뼈 두개을 거대화시킨 후 뽑아내어 양손에 하나씩 들고 이도류을 구사해보았지만,오히려 나기니에게 쓴 잔소리만 들었을 뿐이였다.
아라크라크는 알아볼 것이 있다면서 떠났다.
드릭은 키에와 메리엘에게 마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리고,키에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연구에 몰두하기에는 드릭 주변의 악령이 문제였다.
평상시나 전투시에는 악령이 문제가 될 것이 없었지만,연구을 하다보면 연구에 몰입해서 무아지경에 빠지는 경우가 있었다.이럴 때 악령이 반기을 든다면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절대적인 힘은 약해지더라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양의 악령만 남기고 나머지 악령은 소멸시키기로 결심하는 드릭이였다.
이을 위해서 혼자만의 공간으로 잠시 떠나가는 드릭이였다.다만,건강상태와 텔리포트을 위한 좌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목걸이을 키에에게 남겼다.
키에가 위험해진다면 바로 날라오기 위함이였다.
메리엘은 마을에 들렸다가 여러가지 생활용품과 식량이 든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돌아가는 길이였다.
일행중에서 마을을 출입할 수 있는 이는 메리엘 혼자였다.
다른 일행이랑 함께 간다면 바로 전투가 벌어질 것같기 때문이였다.
해골이나 뱀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키에나 메리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마을을 습격해서 비전투 민간인까지 사살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물론 습격해 오는 이들이나 길을 가다가 마주치는 모험가에게는 가차가 없었다.
요즘은 키에일행의 힘이 알려졌는 지,습격하는 모험가들이 없었다.
그러자,문제가 되는 것이 식량이였다.
해골과 뱀과 키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았다.
문제는 자신과 라이네와 나기니였다.특히 나기니는 인간이 해준 음식을 상당히 좋아했고 먹기도 많이 먹었다.
물론 사냥을 하면 되기에 양이 부족한 것은 아니였다.
하지만,매일 고기만 먹다보니 부드러운 빵과 좋은 양념이 들어간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였다.
그나마 다행은 라이네가 다양한 요리의 조리법을 안다는 것이였다.
가끔 메리엘이 모르는 양념을 구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해서 곤란하기는 하였지만,식단은 다양하면 다양할 수록 좋은 것이였다.
비록 무게감소 50%의 가방을 구하여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였지만,음식배낭을 지고 올라가는 메리엘은 기분이 묘한 것은 사실이였다.
물론 일행들중에서는 라이네을 제외하고는 가장 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미 자신의 수준은 고위급의 마법사와 견줄만한 실력이였다.실력은 고위급인데,하는 일은 견습 때랑 마찬가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혼자보다는 둘이 나을 것같아서,마을에 가도 괜찮을 만한 외형을 가진 라이네와 같이 마을에 가서 장을 보고 짐을 나누어서 들고 올려고 하였지만,뱀이 싫어하는 눈치였다.
메리엘이 보기에도 라이네 손에 찬물 한번 묻히는 것을 싫어하는 뱀이였다.
이제는 라이네을 뱀의 장난감이 아니라,애인이라 생각하는 일행이였다.
메리엘은 해골에게 범하고 난 여성 중에 힘이 약한 여성은 흡수하지 말고 하녀로 쓰자라고 건의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짜피 기운이 약한 여성은 흡수하여도 흡수되는 힘의 양은 적었다.
거기에다가 자신의 수준이 어느정도 이상 올랐기에 통제을 할 자신도 생겼다.
남자 하인은 일을 부리기에는 좋겠지만,해골과 뱀이 싫어할 것 같았다.
전투중에 만난 적들 중에서도 남자는 일단 처치해버리는 해골과 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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