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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59 344회 0건
* 본 내용은 하드코어적이고 변태적인 SM의 내용을 담고있는 소설이므로 미성년자는 곱게 뒤로가기를 눌러 그릇된 성적 가치관 형성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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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는 목줄을 당기며 말했고, 메를린은 목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을 받으며 재빨리 팔다리를 놀렸다. 노리스는 느긋한 걸음걸이로 납골당을 어슬렁어슬렁 거리다가 밖으로 나가는 입구로 향했다. 메를린은 끔찍한 기분을 느끼며 노리스에게 애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나, 나리.. 바, 밖에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나, 나가시는 건가요?"
"산책을 어두컴컴한 지하에서만 할 수 있나. 자 빨리와라 암캐야."

메를린은 다른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공포에 질렸다. 하지만 노리스의 말을 거부할 수도 없었기에 제발 다른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기만을 바라며 계단을 기어올라갔다.

납골당 밖을 나와보니 초생달이 떠있는 밤이었다. 메를린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노리스를 따라 기기 시작했다. 노리스는 주변의 풀밭을 걷다가 풀숲으로 들어갔다. 메를린은 날카로운 돌멩이와 나무토막, 몸을 베고 지나가는 풀잎때문에괴로웠지만, 소리를 내면 누가 올것 같았기에 필사적으로 입을 다물었다.

"흐음, 제법 멀리온거같군."

한참을 풀숲을 걷던 노리스는 길가로 나오며 말했다. 과연 그의 말대로 저택은 저 멀리 있었고, 맞은편에 그보다 더 멀리 있는 마을들이 보였다. 메를린은 이정도 왔으면 이제 누가 볼 염려는 없겠다고 생각했다.

"자, 가자."

노리스는 길 위로 메를린을 끌고갔다. 메를린은 손바닥과 무릎이 배겨서 죽을 지경이었지만, 감히 불평을 하지 못하고 울먹거리며 노리스를 따라갔다. 길을 따라 걷던 노리스는 잠깐 메를린을 돌아보고는 인상을 잔뜩 찡그렸다. 메를린은 겁에 질려몸을 움츠렸다. 노리스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했다.

"자 암캐야, 앞발을 잠시 들어보렴."

메를린은 손이라고 생각했지만, 노리스의 말대로 양손을 들어올려 마치 개가 주인에게 재롱을 피우듯이 발로만 서있는 형태가 되었다. 노리스는 메를린의 양손을 잡은 상태에게 말했다.

"이제 개처럼 한쪽 다리를 들고 오줌이나 시원하게 싸보렴."

메를린은 갑작스런 노리스의 요구에 의아해 했지만, 그래도 따르기로 결심했다. 수치스러운건 마찬가지였지만 지금까지 당한 것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편이었다.
메를린이 방광에 힘을주자 쉬이- 소리가 들리며 시원하게 오줌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노리스는 메를린이 오줌을 다 싸자 여저니 찡그린 얼굴을 하며 메를린에게말했다.

"암캐야 네가 생각하기에 뭔가 잊은것 같지 않니?"

메를린은 노리스의 말을 듣고 의아한 얼굴을 하다가 노리스가 항문에 꽂혀있는 막대를 건드리자 새하얗게 질려버렸다. 보지에 꽂아두고있던 인조성기가 어느새 빠져있었던 것이다.

"그런 간단한 명령도 제대로 못지키다니, 멍청한 암캐에게 벌을 좀 줘야 겠는데... 뭐가좋을까..."

노리스는 부들부들떨고있는 메를린을 놔두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법 굵은 돌멩이 하나를 가져와 메를린의 눈앞에 내밀었다.

"이걸 쑤셔박아줄까?"
"나, 나리. 그, 그건 들어가지도 아, 않습니다. 제, 제발..."
"글쎄... 내 생각은 좀 다른데, 쑤셔넣으면 들어갈것 같지않니? 보지가 좀 찢어질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노리스는 공포로 떨고있는 메를린을 보며, 잠시 길 옆으로 벗어나 바지춤을 풀어 내리고 나무에 기대서서 발기된 자지를 내밀었다.

"한번 정성껏 빨아보렴, 그 동안 생각을 잠깐 해볼테니."

메를린은 정말 필사적으로 노리스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노리스는 메를린이 오랄을 하는동안 그녀의 항문에 꽂혀있는 막대를 앞뒤로 움직였다. 메를린은 식었던 성욕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한층 고조된 기분으로 노리스의 자지를 핥고, 빨기 시작했다.

"으음, 생각보다 괜찮군."

노리스는 메를린의 목 깊숙이 자지를 찔러놓고 사정을 했다. 메를린은 콜록거리며 기침을 했지만, 노리스의 자지에 남아있는 정액을 샅샅이 핥아 먹었다. 노리스는 조금 만족한 얼굴로 돌멩이를 옆으로 집어던진 후 앞뒤로 움직이던 막대를 뽑았다.

"좋아, 돌멩이를 쑤셔넣는 벌은 내리지 않으마. 대신 이걸 입에 물어."

메를린은 대변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막대를 보며 몸을 떨었다.

"그, 그걸 말입니까 나리?"
"싫다면 아까 그 돌멩이를 쑤셔넣어 줄 수도 있다만, 선택은 네 몫이다."

메를린은 울먹거리며, 헛구역질이 나오는 것을 참았다. 그리고 간신히 막대를 입안 깊숙히 물고는 몸을 떨었다. 어떤꼴인지는 안봐도 선할것 같았다.

"돌아가자."

노리스는 다시 길가로 나와 걷기 시작했다. 메를린은 무릎이 까져 피가 났지만, 낮은 신음만 흘렸다. 입에 물고있는 막대 때문에 말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노리스가 저택을 향해 절반쯤 걸었을 때 뒤쪽에서 마차소리가 들렸다. 마차는 점차 노리스와 메를린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마부는 길위에 있는 두 사람을 보고는 깜짝놀라 급히 마차를 세웠다.

"무슨 일이냐!"

빨리 노리스를 보고싶은 마음에 밤낮없이 달려온 탓에, 마차 안에 잠시 졸고있던 엘베자가 깜짝 놀라 말했다.

"길위에 사람이 있습니다!"
"뭐? 어느 얼간이가 이시간에 있다는 말이야? 그냥 밟아버려!"

마부가 채찍질을 하려고 하자 잠시 멍하니 있던 노리스가 불같이 화를 내며 말했다.

"멈춰라 이 얼간이 자식아! 네 주인도 못알아 보느냐!"

마부는 움찍거리며 내리 치려던 채찍을 멈췄고, 노리스의 말을 들은 엘베자가 마차안에서 튕겨지듯이 뛰쳐나왔다.

"노리스!!!"

그녀는 기쁜 표정으로 달려오다가 노리스 옆에 엎드려있는 메를린을 보고는 굳은 표정으로 변했다.

"노리스, 이 계집년은 뭐죠?"

노리스는 변명하듯이 콧잔등을 긁적이며 대답했다.

"당신이 없으니까 시, 심심해서 말이지..."
"하지만, 어떻게... 제가 그 수치와 고통을 참으면서 당신의 플레이를 견뎌 줬는데... 이럴수가 있어요?"

엘베자는 조금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노리스는 급히 당황하여 몇마디 변명을 했지만, 엘베자의 분노를 잠재울 수는 없었다. 항상 엘베자 위에 군림해왔던 노리스였지만, 지금 이순간 만큼은 엘베자에게 쩔쩔매고 있었다.

"일단 돌아가서 이야기하죠. 이 썩을 계집년아 냉큼 따라와. 그리고 마부, 넌 먼저 가!"

메를린은 노리스가 강제로 시켰다며 변명을 하고 싶었지만, 입에 물고있는 막대 때문에 우물거리는 소리밖에 낼 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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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도 SM인지 고어인지 구별이 안가기 시작했다 ㅡ.ㅡ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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