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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01 351회 0건
드렉은 산맥를 타고 올라가는 속도를 조금씩 올렸다.
산맥을 타고 올라가면 갈수록 힘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안의 기운이 요동치는 느낌이였다.


처음에는 드렉도 집에 있으면서 시엘의 힐러로서의 수련를 도울 생각이였다.
치유력를 익히기 위해서는 만일 어떤 계기로 생명력를 느꼈다면, 그 느낌을 잃어버리기 전에 명상이나 수련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

드렉은 시엘이 수련을 위해 자신의 생명력을 활성화 시키는 모습에 욕정이 끓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시엘은 그런 드렉의 눈빛에 움찔거리며서도 드렉의 욕망을 받아들이는 것이였다
그 둘은 수련를 하다 말고는 사랑을 나누었고,그러다 보니 치유력 수련에 진전이 없다.
결국은 수련을 위해서 드렉이 잠시 자리를 피해주기로 한 것이였다.

집 뒷쪽에 있는 산맥에서 흔한 약초를 채집할까 나선 길이였다
들고 간 것도 사냥꾼 한스한테 쓰는 법을 배운 작은 활 하나와 채집용 약초가방 하나가 다였다.




속도를 올릴수록 느껴지는 귓가를 스치는 바람소리가 좋았다.
최근의 시엘과 사랑을 하면서 느꼈던 자신의 이상한 기운,강하고 짙은 기운,하지만 알 수없는 기운이 고민이 되던 차였다.
시엘처럼 생명력일까 했지만 자신의 기운은 힐러의 생명력과는 또한 다른 것 같았다.
달리기에 몰입할 수록 기분이 나아지는 것을 느꼈다.
분명 시엘을 사랑하건만 사랑을 나눌 때 점점 자신이 거칠어져만 가는 것,.그러한 고민들이 점점 사라지는듯하였다.

바람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점점 땅을 박차면서 달렸다.
산맥의 초입에만 들어갈 생각이였지만 깊어지면 깊어질 수록 진해지는 산림의 향기에 취해 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는 드렉이였다.

한참을 달렸다.
멈추어 숨을 몰아쉬었다.
크게 호흡을 다스리자,주변의 기운이 자신에게 몰아치는 듯하였다.
저 멀리에 있는 나뭇잎 하나, 산새의 움직임마저 느껴지는 듯했다.
조용히 주변을 느꼈다
자연이 가진 기운이 그저 기분 좋게 느껴졌다
눈을 감고 조용히 명상에 빠졌다.




"악-"
어디선가 비명소리가 들렸다.그것도 여성의 비명소리.
이런 깊은 산맥에서는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릴 리가 없었다.
남자목소리라면 혹 사냥꾼이 깊은 숲까지 들어와서 상처를 입어 비명을 질렸을 수도 있겠지만 여성이 깊은 숲까지 들어올 일은 적었다.

호흡을 다스리고선 비명소리가 난 곳으로 접근했다.

음습한 기운,이질적이고 썩은 듯한 느낌,다가가면서 그 모습을 보자 드렉은 점점 더 불쾌해졌다.
거기에다가 어린 소녀를 습격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조심스럽게 다가갔다.

듬성등성 나있는 시커먼 털,피고름이 굳은 듯한 딱지,피부의 대부분이 털도 빠진 듯한 흉찍한 피부를 들어내고 있었다.
특히 맨피부에 작은 하얀 무늬가 몰려서 꿈틀거리는 모습은 마치 시체에 구더기가 뭉쳐있는 듯한 모습이였다.
외부 형태는 늑대의 모습이고,크기는 일반적인 늑대보다 두배는 큰 듯하였다.
정상적인 야수가 아니였다.
가만히 살펴보니 힐러들이 보는 마수관련 치료책에서 본 적이 있는 몬스터 같았다.


"구더기늑대 - 검은 피부에 하얀 점 무늬가 구더기처럼 보인다하여 구더기늑대라고 불려졌다.
외형은 늑대의 모습은 하고 있지만,마기를 띈다.매우 지저분하다.
일반적인 늑대보다는 지능이 뛰어나다.많은 수로는 무리지어 다니지 않으며,한마리 혹은 두세마리로 무리를 짓는다.
기본적으로 덩치가 크며 일반적인 늑대보다는 전투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주의해야 할 점은 오히려 접촉을 하고 난 다음이다.
마기에 노출된 상처부위는 깨끗히 씻어내고,마기에 의한 오염을 막기 위한 소독을 하여야 한다.
성수,축복받은 물 등이 없을 경우,상처가 악화될 위험이 있더라도 구더기늑대에게 당한 상처는 소금물로 닦아내야한다.
소금물이 없을 경우에는 인간의 침이나 타액 혹 소변등으로 닦아내야 한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 및 이종족의 자궁을 이용해여 번식을 한다.
모체는 출산이후에 마기에 의한 오염에 때문에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이 습격를 받은 경우,엉컹퀴풀의 ?등으로 내부를 닦아내야한다.








"크..르르.."
구더기늑대는 목울대를 울리면서 눈앞의 먹이감을 위협했다.
더 깊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영역싸움에서 밀려서 여기 산맥까지 온 것이였다.
이 산맥에는 마기가 적어서 움직임이 둔해지기는 했지만 대신 신선한 먹이가 많았다.
특히 눈앞의 묘인족소녀는 더욱 부드럽고 향긋할 것같았다.
성인의 묘인족이라면 구더기늑대는 먼 발치에서라도 보자말자 먼저 도망쳤을 것이다.
왠지 모르지만 부모가 없이 묘인족소녀 혼자였고 거기에다가 피냄새가 풍기는 것이 상처입은 것같았다.
구더기늑대는 배고프진 않았지만,어린 계집에서 나는 암컷의 냄새는 흥분하기에 충분했다.
배가 고팠다면 이미 달겨들어 물어뜯어 버렸겠지만,식욕이 아닌 다른 욕망에 휩싸인 구더기늑대는 일단 소녀가 지쳐쓰러질 때까지 몰아갔다.
바로 달겨들어 물어뜯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소녀를 몰아갔다.
공포에 휩싸인 소녀는 한참동안 달렸다.
얼마나 오래동안 도망쳤는 지 이미 온몸에는 땀과 단내로 가득했다.
구더기늑대는 여유롭게 소녀의 체력이 다 빠질 때까지 몰아갔다.

"구.르르.. 크륵."
구더기늑대가 달려들었다.
원래라면 목을 물어뜯어 고기를 취했을 테지만,다른 목적이 있으니 어깨를 꽉 물어 붙잡고 옆걸음치면서 거칠게 흔들었다.
"아 악---------"
기운빠진 소녀가 땅에 끌려서 흔들렸다.눈에는 공포와 눈물이 가득했다.
"으학..윽."
이미 주변은 늑대의 몸에서 나는 역겨운 냄새와 기운에 묻히는 듯하였다.
"으흑..악... 엄마.."



몇일 전 묘인족마을은 검은날개를 가진 것들에게 습격당했었다.
모든 묘인족은 마을를 지키기 위해 막아셨지만,단 아이를 가진 부모는 예외였다.
아이와 함께 피신를 하는 것이 우선이였다.
그러기에 소녀의 부모도 함께 피신하였었다.
하지만,마기를 머금은 검은 날개를 가진 것들은 피신하는 소녀일행마저 습격하였고,소녀의 부모는 그들을 막다가 죽었다.
그나마,소녀의 부모가 몸이 잘려나가면서도 붙잡았기에 소녀만 힘들게 도망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뿐이였다.
아무리 묘인족이라지만 어린 소녀에게 산맥은 무서운 곳이였다.
굼주림과 피로,무서움과 절망,..

".. 엄마..아빠..으흑.."

어깨를 물려 질질끌려가면서,물린 어깨로부터흘려내린 피가 땅를 붉은 색으로 물들게 하였다.
소녀는 그저 아픔에 몸서리치며 몸부림칠뿐,반항할 힘도 다 떨어졌다.
비명조차 지를 힘이 없었다.
눈이 점점 감겼다.
그 몸부림칠 힘마저 다 떨어져 가자,늑대는 소녀의 무릎 정도 높이의 평평한 바위 위로 소녀를 질질 끌어서 올렸다.

물린 어깨의 상처로 피를 계속 흘리는 소녀
바위 위에 저항할 기력이 없어 하늘을 향해 누워만 있는 소녀
이미 옷은 ?기고 뭉개진지 오래였다.
구더기늑대는 그 소녀의 중심을 핥았다.
놀라서 흘린 오줌 때문에 냄새가 났지만,구더기늑대에겐 오히려 욕정을 불러 일으키는 향기였다.
구더기늑대의 혀가 소녀의 갈라진 틈을 비틀어 열 듯이 핥아갔다.
구더기늑대의 긴 혀가 15년동안 누구도 건들이지 못한 곳를 ?아갔다.

주변은 구더기늑대의 허걱되는 소리와 질척한 핥는 소리만 들리는 듯했다.

구더기늑대 검붉은 성기가 점점 커졌다.
소녀의 위로 올라갔다.
구더기늑대의 흉찍한 피부가 소녀의 촉촉한 피부를 누르면서 압박하 듯이 소녀위로 올라갔다.
마치 인간이 정상위로 사랑을 하려고 하는 것처럼 올라갔다.
그냥 소녀가 평지에 눕혀져 있었다면 구더기늑대의 뒷다리가 길어서 구더기늑대의 성기가 소녀의 입구에 닺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바위 위에 소녀의 상체와 엉덩이가 걸쳐져 있고 양 다리는 이미 구더기늑대에 의해 옆으로 힘없이 벌어져있었기에
남자의 팔뚝만큼 커져 버린 구더기늑대의 성기는 소녀의 입구 앞에 위치했다.

구더기늑대가 소녀를 물고 질질 끌고 다닌 것은 소녀가 반항 못하도록 힘을 뺄려는 의도도 있었지만,
소녀를 범할 장소를 찾을려고 끌고 다닌 것이였다.


정신을 잃어가던 소녀는 자신의 얼굴를 ?아 오는 구더기늑대의 혀를 느끼자,놀라 눈을 떴다.
구더기늑대의 음흉한 눈빛을 마주하고,자신의 입구사이에서 느껴지는 뜨겁고도 찐뜩한 느낌에 경악했다.

"설마... "
늑대가 무엇을 하려고하는 지 알게 된 소녀는 벗어나기위해 안간힘을 쥐짜내어서 몸부림쳤다.
아직도 반항하는 소녀에게 기분이 나쁜 지,늑대는 앞발로 소녀의 어깨 상처를 찍어 눌렸다.
상처에서 피가 튀었다.
나머지 한 발로는 소녀의 머리를 찍어눌렀다.
"아.악. "

소녀를 완전히 고정시켰다.
소녀가 아픔에 잠시 몸부림를 멈추자,검붉은 것을 팅기듯이 소녀에게 밀어붙혔다.

아직 어린 소녀의 중심은 구더기늑대의 커다란 덩치만큼 큰 그 것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작고 좁았다.
구더기늑대의 진득한 침에 더렵혀져버린 소녀의 입구 앞에서 그렇기에 꽤뚫지 못하고 자꾸만 미끄러졌다.
소녀를 고정시킨 체 구더기늑대는 허리를 털었다.
남자의 팔뚝만큼 큰 구더기늑대의 성기에 비해 소녀의 입구는 너무도 작았기에 구더기늑대의 성기가 소녀의 입구를 몇번이나 스쳐지나갔다.


"크..르르.르.."
앞발로는 어깨와 얼굴를 눌려 당기면서 뒷다리에 힘을 줘서 도끼로 나무를 찍는 것처럼 찍어갔다.

"악."

어깨에서 느껴지는 것과 또다른 아픔에 소녀는 비명을 질렸다.
일단,앞부분이 조금 들어가자 거칠게 밀어붙였다.
소녀의 입구가 검붉은 성기에 찢어지 듯이 벌어졌다.
소녀의 중심의 맨 살이 찢어졌다.
소녀의 상징이 찢어졌다.
소녀의 중심은 처녀혈 뿐만 아니라,너무 큰 것을 받아들렸기에 입구부터 찢어져서 피가 흘려내렸다.

소녀의 자궁입구까지 한번에 찢으면서 들어간 성기는 짐승 특유의 허리 움직임으로 빠르게 왕복하기 시작했다.
구더기늑대의 움직임에 따라 소녀의 속살이 밀려들어가고 밀려들어갔다.
구더기늑대의 성기가 너무도 켰기에 끝까지 밀어넣어도 절반도 안들어가는 듯하였다.
더욱 거칠고 힘있게 찍어눌렸다.
소녀의 자궁입구까지 찢으면서 들어갔다.
소녀의 배가 구더기늑대에 움직임에 따라 볼록해지고,다시 내려가는 것이 밖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앙..엄마..으.흑.."
어깨에 상처가 벌어져서 피가 더 나왔다.이미 소녀의 어깨와 얼굴은 피투성이였다.아랫도리도 마찬가지로 피투성이였다.

비명을 지를 힘마저 없었다.그저 아픔에 흐느낄 뿐이였다.

"아.악.."
구더기늑대가 갑짜기 소녀의 허리를 앞발로 꽉 찍어 고정한 다음 허리를 끝까지 밀어붙였다.
불가능할 것같았던 구더기늑대의 성기 전체가 밀려 들어갔다.
소녀의 가장 깊은 곳까지 검붉은 것으로 밀어넣어 가득 채워버린 늑대는 소녀를 못 움직이도록 고정한 다음,
허리의 움직임을 멈춘 채부르르르 떨었다.
구더기늑대의 성기의 밑둥 부분이 소녀의 몸안에서 커지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야수보다 더욱 뜨거운 구더기늑대의 정액이 소녀의 몸속에 터져나가듯이 채워졌다.
소녀의 몸속 깊은 곳에 구더기늑대의 자식으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너무나 많은 양에 소녀의 몸 밖으로 밀려나갈려고 하지만,구더기늑대의 부풀어오른 밑둥이 밖으로 흘려내리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다.
밑둥이 충분이 부풀어 올라 소녀의 몸속에서 충분히 고정된 걸 느끼자 구더기늑대는 소녀를 올라타는 자세에서 엉덩이를 맞대는 자세로 돌았다.
"악-"
몸속과 자궁을 휘졌는 구더기늑대의 성기에 비명을 텨져 나왔다.

돌아서서 네다리로 서자,이미 밑둥으로 고정되어 버린 소녀의 하체는 힘없이 딸려올라갔다.
"크르르..르"
그 자세로 사정을 계속하는 구더기늑대는 만족스러운 듯이 눈을 감고 목울대을 울리면서 그르릉거렸다.

자신의 몸속 끝까지 더러운 것으로 가득 채워지는 느낌에 소녀는 차라리 부모가 죽었을 때 같이 죽는 것이 나았를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소녀는 몸은 정액으로 가득 채워졌고,소녀의 마음은 절망으로 가득채워져 버렸다.




"휭 - "
"깨-깽.."
늑대같지 않는 개소리를 내면서 구더기늑대가 소녀 위에서 떨어졌다
구더기늑대의 성기의 밑둥이 빠져나가면서 소녀의 입구는 다시 찢겨져 피가 흘렸다.
피와 구더기늑대의 정액에 뒤섞여서 분홍색이 되어버린 찐득한 액체가 마개가 사라졌기에 울컥울컥 밀려나왔다.

구더기늑대의 등에는 화살이 하나 박혀 있었다.묘한 기운이 어려있는 화살이였다.
"휭 -"
다시 구더기늑대의 등에 화살이 박혔다.
"크..르르.." 늑대는 상처에 분노하면서 주변을 경계하였지만, 다시 화살이 날라오자 숲속으로 도망쳤다.

평상시의 경계심이라면 화살을 쏘기도 전에 피할 늑대였지만,소녀를 맛보는 데 집중하던 늑대는 피하지 못했다.
단지 화살의 상처라면 마기를 가진 구더기늑대에게는 그렇게 치명적인 위협은 아니였을 테지만,
화살에 어린 짙은 기운이 화살의 상처부위를 불로 지지는 듯한 고통을 주였다.
다친 몸으로 적을 상대하는 것이 위험하다라고 느꼈는 지,일단 물려서는 구더기늑대였다.


구더기늑대가 물러난 것을 확인한 드렉은 소녀에게 다가갔다.
일단 상처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한 다음,지저분해져 버린 소녀를 씻기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안아 올렸다.

묘인족소녀는 혼미한 정신 가운데에서도 그저 늑대가 물러난 것 그 하나만으로도 기뻤다.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던 죽을 것같은 고통에서 벗어난 것이 기뻤다.
죽어가다가 살아나서 기뻤다.
자신을 구해준 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지만,이미 손끝하나 움직일 힘이 없었다.
자신를 구해준 자에게서 강한 자연의 기운 하지만 포근한 야성의 기운를 느끼자,
고향을 떠나면서부터 힘들었던 몸과 마음, 긴장이 풀리면서 구해준 자에게 안겨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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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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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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