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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멋진 직장(부제 : 인간 목장) - 3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5 00:05 463회 0건
며칠이나 연결돼 있으려니 하체 쪽의 결합한 부분의 위화감이 없어졌다.
항상 촉수가 장속에서 움직이는 감촉도 편안해졌다.
또한, 매 끼니마다 입을 통해 전해지는 식사도 이제는 신경 쓰지 않고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음…응구욱…우음…응…」

촉수로부터 식사를 받아 마시며, 자신은 이 생물에게 점점 친숙해져 가는 것이라고 유마는 머릿속 한구석으로 희미하게 생각했다.





◇ · ◇ · ◇





「간신히 익숙해진 것 같네요….」

목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얼굴을 향한다.
모리시마가 문 쪽에 서서 이쪽을 보고 있었다.

「오너…. 저는 쭉 알몸으로 지내지 않으면 안 됩니까…?」

「예에, 그렇게 해서 밀크를 만들 생각입니다만… 그는 체온이 사람보다 높은 편이고, 방안도 쾌적한 온도로 설정해 놨기 때문에 불편하진 않을 텐데요?」

「그렇지만…」

「괜찮아요. 머잖아 완전히 익숙해 질 겁니다. 실제로 최근 당신의 모습을 보면 착실하게 순응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니까요.」

「그치만 저기… 나… 이제… 그… 생리…가…」

그녀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간신히 들릴 정도의 작은 소리로 말했다.

「생리?」

「예…예에…. 그러니까… 저… 적어도… 그………」

유마는 그 뒤를 잇지 못하고 끝을 흐린다.
모리시마는 그 뜻을 감지하고 그녀에게 말한다.

「괜찮아요. 그가 어떻게든 해 줍니다. 그런데… 그렇습니까…. 생리가 가깝다고 하면…」

그는 의미있는 웃음을 지었다.

「기대되는군요. 당신은 어떤 밀크를 만들어 낼지.」

「오너?」

「어쨌든, 지금 그대로 충분하니까 마음속까지 그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알 수 없는 말을 남기며 모리시마는 방에서 사라졌다.





◇ · ◇ · ◇





잠시 후…
그녀는 자신의 아래쪽으로 눈을 향했다.

역시…

붉은 피가 균열로부터 새어나와 허벅지로 흘러내린다.
달거리(月のもの)가 시작된 것이다.

「……….」

이것을, 이 촉수가 어떻게 한다는 건가… 가만히 보고 있으려니

꿈틀…

「아…?」

평상시와는 다른 냄새를 감지했는지 유마의 허벅지로 흘러내린 피를 따라 한 개의 가는 촉수가 더듬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제 몸속에서 꿈틀거리는 촉수와 피부를 더듬는 촉수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게 됐다.
그러나 그 촉수는 평상시와는 다른 행동을 보이고 있다.
그녀의 하반신 쪽에서 유일하게 촉수의 침입을 피하고 있던 소중한 구멍….
아직 남자를 경험해 보지 못한 그곳으로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시…싫어….」

유마는 당황하며 다리를 오므렸으나 곧바로 촉수들에게 발목이 감겨 강제로 다리를 벌리게 됐다.

「응아앗…! 싫어…. 거기는 안돼….」

그녀는 울상을 지으며 거부했으나 촉수는 그녀의 비부에 침입을 시작했다.
가는 촉수가 조금씩 비집고 들어가는 것에 따라 안쪽으로 뭔가 찢어지는 아픔이 달린다.

「아…아파앗…!! …으윽……. 싫어…엇….」

평범한 남성이 아니라 이형의 생물에게 처녀를 빼앗기는 순간이지만, 유마는 난생 처음 겪는 고통으로 그런 부분까지는 신경 쓰지 못했다.
어떻게든 이 아픔에서 벗어나고 싶어 통증을 참으며 그것을 잡고 뽑아내려니, 양팔목이 촉수에게 감겨 당겨지며 동시에 입으로 굵은 촉수가 돌진해온다.

「음후욱-! 응욱…음…우음…」

입안 가득 체액이 흘러들어 온다. 그것은 평상시와는 다른 맛으로 그것을 맛보는 순간 어째선지 저항할 생각이 없어지며 신체의 힘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간다.
그리고 그것을 느꼈는지 비부 쪽으로 모인 촉수들이 한 개… 두 개… 그녀의 입구를 천천히 펼쳐간다.

아읏…. 싫…어…. 아파….

입안으로 촉수가 비집고 들어가 있기 때문에 소리를 높일 수가 없다.
여지껏 맛보지 못한 체액으로 저항의지는 상실했지만, 그것이 통증까지 막아주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촉수의 수는 확실히 증가해서, 아픔은 자꾸자꾸 심해져만 간다.

언제까지… 언제가 되면 이 아픔은 끝나는 것일까…….

비집고 들어간 가느다란 촉수들은 서로 휘감기며 결합하더니 이윽고 한 개의 커다란 촉수가 되서는 움직임을 멈추었다.

입으로 들어갔던 촉수가 밖으로 빠져나간다.

「콜록~ 콜록콜록… 하아, 하아, 하아……」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유마는 숨을 고르며 자신의 비부 쪽을 긴장하며 내려다보았다.

푸르르르르륵~~ 푸륵~푸륵~

촉수는 그녀의 질 속으로 체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토해낸 후 내부에서 꿈틀대며 생리혈과 체액을 혼합한다.

한동안 그런 움직임을 반복하던 촉수는, 갑작스레 유마의 질 속 더러움을 힘껏 빨아마시기 시작했다.

쮸우~벌컥벌컥벌컥벌컥벌컥벌컥…

「흐윽~? 하아아아아앗…!」

푸르르르르르륵~~

항문으로 들어가 있는 촉수가 장속으로 체액을 토해낸다.

「후아앗…!」

후루루루루루룩~~

요도에 들어가 있는 촉수는 기묘하게 꾸물거리며 방광을 자극한다.

「응하아아…」

이상하다. 아픔이 빠른 속도로 없어지는 대신, 하체 쪽을 시작으로 전신 구석구석을 향해 뜨거운 감각이 천천히 복받쳐 오기 시작한다.

신체가 평소보다 훨씬 민감해져온다.
유두의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그 끝을 가볍게 더듬어진 것만으로도 상체가 한껏 뒤로 젖혀진다.

「하아앙~!」

전신이 땀으로 흠뻑 젖으며 호흡이 거칠어진다.
몸속에 들어있는 촉수들이 그녀에게 쾌락을 주기 위한 것처럼 교묘하게 몸속을 자극하며 꿈틀거린다.

「응…앗…! 응후웃! 으음…!」

유마는 파과(破瓜)의 아픔이 누그러졌는지 혹은 그 이상의 쾌감을 느끼고 있어서인지,
어느샌가 촉수의 움직이는 리듬에 맞춰 신체를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 · ◇ · ◇





「빨리도 시작했군요.」

어느 틈에 들어와 있었는지, 모리시마의 목소리로 유마는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오, 오너…. 어…어떻게…?」

「이곳의 모습은 24시간 모니터로 감시되고 있습니다. 여하튼 고액의 돈을 낳는 분들입니다.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이상한 모습을 보이거나 뭔가 변화가 있을시 곧바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쭉 감시를 받고 있었다니… 마치 자신이 가축처럼 느껴진다.

「그나저나 번식 활동을 시작한 것 같네요.」

「버, 번식?」

터무니없는 소리를 듣고 무심코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신이 생리를 해서 아이를 임신할 수 있는 몸이 됐다는 사실을 알고, 생식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 그렇다면 그의 아이가…」

쾌감에 젖어가던 머릿속이 차갑게 식어가고, 신체는 긴장으로 단단해진다.
처음에 비해 많이 친해졌다고는 하나 이 괴물의 아이를 갖게 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질에 기어들어가 있는 촉수를 쥔다.
손에 힘을 줘 당장 뽑아내려고 했을 때…

「괜찮아요. 그와는 기본적으로 신체구조가 다르니까요. 상당히 궁합이 좋지 않으면 임신은 되지 않으니 안심해주세요. 덧붙여 말하자면 임신 및 출산 없이 당신의 신체상태가 출산 후가 될 뿐입니다.」

「출산…후?」

임신은 되지 않는다는 모리시마의 말에 안도하며, 그녀는 촉수를 잡았던 손에 힘을 뺐다.

「아무튼 그 때가 되면 알 거에요.」

모리시마는 다시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아차, 그것을 시작했다고 하는 것은 이쪽도 준비를 하지 않으면…」

「준비…?」

「곧 있으면 밀크가 나오게 됩니다. 그 준비입니다. 여기의 기계는 메인테너스(maintenance)는 되어있습니다만 착유는 오랜만이니까요. 일단 관을 한번 더 소독해둬야 합니다. 그럼, 나는 그 준비를 하러 가야 되니 그동안 충분히 사귀어 주세요.」

모리시마는 그렇게 말하고 방에서 나갔다.

「오너…. 아…!」

쭈루룩~

끈적이는 액체를 잔뜩 흘리며 촉수가 비처로부터 뽑힌다.

「하아…….」

숨을 고르는 사이 새로운 촉수가 교체해 비집고 들어간다.
아까와는 달리, 가는 촉수가 결합돼 굵어진 것이 아닌, 원래부터 굵은 촉수다.

「응앗…! 앗…!」

뜨겁게 달아오른 신체는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유마는 열에 들뜬 듯 요염한 신음소리를 내며 촉수에 그 몸을 바친다.

「앗…. 앗…. 아앗….」

신체의 깊은 곳이 끓어오르며 몸이 제멋대로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한다.
심장이 빠른 속도로 두근거리며, 여지껏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쾌감이 전신을 뜨겁게 감싸간다.

「아흑…!」

촉수가 그녀의 기분을 알아챈 듯 점점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질 속을 비벼대기 시작한다.

「아앗…! 아앗…! 나…나아…오는…오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유마의 비부에서는 축축하게 젖은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려 퍼지고, 그녀의 머릿속은 점점 새하얘지며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게 되어간다.

「앗…! 앗…! 앙…앗…! 아…」

쾌감에 못 이겨 기절해버릴 것 같다고 생각될 때…

꾸구구국- … 부?부?부?부?부?부?~!

「아앗-! 하아아아아아앗-!!」

자궁 속으로 맹렬히 체액이 쏟아져 들어간다.
엉덩이 바로 윗쪽에서 발산된 전류가 척추를 따라 달려 정수리에 내리꽂힌 뒤 그대로 온몸의 혈관 하나하나를 따라 날뛰며 뛰어다닌다.
순간적으로 뇌가 마비될 것만 같은 쾌감이다.

「앗! 앗! 아앗! 아! 아앗!…」

촉수가 체액을 토해내는 동안, 그녀는 팽팽하게 상체를 뒤로 젖히며 마음껏 목소리를 높였다.

잠시 후…

체액을 모두 뿜어낸 촉수가 젖은 소리를 내며 비부에서 빠져나간다.

「아앗…! 아아…하아……」

잔뜩 힘이 들어갔던 몸이 풀리며 쓰러지는 순간 촉수가 그녀를 받아내고, 유마는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린 신체를 촉수에게 맡겼다.
크게 넓혀진 그곳에선, 자신의 애액과 촉수가 뿜어낸 체액이 섞여 만들어진 걸쭉한 액체가 허벅지를 듬뿍 적시며 흘러내린다.

「하아…하아…하아…하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는 감각이다.
기절하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로 그녀의 머릿속은 어지럽고 심장은 쿵쾅거린다.

주륵~

「흐그읏…!」

절정에 이른지 얼마 안?비부에 새로운 촉수가 들어가선 움직이기 시작했다.
항문과 요도에 들어있는 촉수들과 함께 그녀의 몸속을 자극해, 또다시 절정을 향해 꿈틀거리며 움직인다.

「앗…! 그만… 굉장했…! 굉장해…요…. 아앗-!! 이상해져 버리는… 이상해져 버려…….」



유마는 신체를 꿈틀거리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절정을 맞이하며, 쾌감 속으로 잠기듯 빠져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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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주시는 분들과 덧글 남겨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덧글이 하나씩 하나씩 달릴 때마다 힘들게 번역하는 보람이 느껴집니다. ^^

그리고… 생리에 다른 표현으로 ‘월경’, 또는 ‘달거리’가 있죠.
그런데 번역을 하다 보니 그것과 똑같은 뜻의 일본어
「月のもの → 달의 것(거리)」
가 있어 신기한 맘에 본문 중에 넣어봤습니다. ^-^

끝으로… 이 글의 원본 주소를 알려달라는 분이 계시는데, 죄송하지만 주소가 기억이 안 납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사이트를 발견. 훑어보니 맘에 드는 스토리길래 몽창 긁어놓고 차근차근 번역하는 중이거든요. 나중에라도 다시 찾게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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