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에서 갑자기 그룹으로 가니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쪼금만 참으시죠..;;
이야기상 그럴 수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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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5일 아침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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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메리 크리스마스..
벨소리에 겨우 눈을 뜬다.
핸드폰을 열어 발신자를 확인한다.
딸녀석이다..
"아빠~. 메리 크리스마스."
"응.. 유니.. 메리크리스마스."
"아빠 선물 고마워.."
"아빠가 못 놀아줘서 미안해.."
"아냐.. 아빠 내가 다음에 돈 많이 벌어서 소고기 많이 많이 사줄께.."
"그래..오빠는?"
"오빤.. 몰라.. 어제 안들어왔어.."
"그래.. 엄마 바꿔봐.."
유니가 엄마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후 숙경이 전화를 받는다.
"주니는 어제도 안들어 온거야?"
"응.."
"연락도 없었고?"
"응.."
"잘...지..내?"
"응.."
"100만원 송금했어.."
"응.."
"미안해..끊을께.."
"응.."
5마디..
결혼하기 전에 전화통화 하면 두시간은 기본이었는데..
이젠 할 말 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전화를 끊고 주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메세지를 남겨 놓는다.
머리가 지근거린다.
대체 얼마나 술을 마신걸까?
그리고 계속된 아침에 늦잠 자는 이 현상은...
좌우로 느껴지는 살의 기운...
지혜와.. 미선이다...
둘다 평온한듯 잠들어 있다.
혜진의 말대로 크리스마스는 거식에게 환상적이었다..
어쩌면 너무 환상적이었다는게 문제가 될만큼..
혜진이 예약한 스위트룸에 네명이 들어오고..
방에 들어서자 마자 거칠게 거식을 벗겨내는 혜진이었다.
그리고 뻘쭘해 하는 두 사람을 멍하니 세워 둔채 거식을 침대에 눕히고 온몸을 핥아댄다.
지혜가 핸드백을 내려 놓고 피하려고 하자 둘다 옷벗고 오라는 혜진..
그런 혜진의 말에 미선은 기다렸다는듯 옷을 벗어 제낀다.
그리고 이내 지혜의 옷마져 벗겨주는 미선..
지혜의 손을 잡고 거식에게 향한다.
입속은 혜진이 탐하고
가슴은 지혜가 탐하고
거식의 중심은 미선이 탐한다.
그렇게 시작된 향연은 서로 바꿔가며 거식을 탐했다.
그리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만큼 힘이 들때 혜진이 거식의 몸위로 올라왔다.
-질컥....
혜진의 몸은 이미 달아 오를대로 달아 오른듯 거침없이 애액을 쏟아내며 너무도 쉽게 거식을 받아 들였다.
미선은 그런 혜진의 계곡과 거식의 중심을 혀를 길게 늘어트려 빨아댄다.
혜진의 몸에서 나오는 애액과 침으로 거식의 부랄은 물론 항문까지 번드르 해진다.
거식은 지혜의 몸을 이끌어 지혜의 계곡에 입을 가져간다.
그리고 혜진은 지혜의 몸을 끌어 당겨 지혜의 입술을 찾는다.
- 쭈으읍..쭈읍..쩌읍..
스위트룸 가득 입맞춤소리.. 똥꼬빠는 소리... 그리고 살 부딛치는 소리가 가득하다.
"흐읍..으읍..으읍.."
"하읍..하읍..으흡.."
쭈읍..쭈으읍..쭈읍..
혜진의 신음소리는 지혜의 입속에 파묻히며 지혜의 신음소리는 혜진의 입속에 파묻힌다.
오히려 미선의 거친 혀바닥과 빨아 제끼는 소리가 더욱 커진다.
거친 요동속에 혜진이 절정을 맞이 하고 거식은 혜진의 몸속에 또다시 분출한다.
그리고 잠시간의 휴식이 주어질때쯤 이번엔 미선이 거식을 올라 탄다.
미선에 이어 지혜.. 그리고 마지막에 혜진까지...
밤새 6번이나.. 사정을 한 거식이었다..
그리고 새벽에 혜진은 언니에게 간다며 지혜와 미선을 깨워 다시 한번 사정을 한다...
밤새 7번...;;;
이건 거식이가 거식이가 아니라.. 거시기다....;
옆에 누워 있는 미선과 지혜가 끔찍해 보인다...
고문도 이정도면 미칠지경일듯 하다.
두사람의 알몸이 고스란히 눈에 들어와도 밤새 시달린 거식이의 자지는 풀이 잔뜩 죽어 있다.
거식이 두 사람을 흔들어 깨우자 그제야 몸을 추스리는 두사람..
지혜는 아직도 어색한지 수줍음을 탄다.
미선이 씻고 나오고.. 지혜도 씻고 나온다..
미선이 또다시 거식을 탐하려 하지만 이내 거식이 두 손을 들며 지쳤다고 말하자 혀를 길게 내민다..
두사람과 해장국을 먹은 거식은 사무실로 들어와 혜진에게 전화를 건다.
"어디야??"
"어.. 별장.. 일어났어??"
"응.. 뭐야.. 어제는...."
"왜?? 좋았잖아..."
"아니.. 별로.."
"난.. 자기가 좋아할것 같아서... "
"그래.. 그 이쁜 세명하고 같이 밤새도록 잔다는게 믿어지진 않지만... 다시는 그러고 싶지 않아.."
"난.. 자기가 좋아할줄 알고..."
"그래.. 알아.. 그런데.. 나.. 미선씨나.. 지혜씨.. 이제... 정리 하고.. 싶어.."
"그게 되겠어?? 그렇게 할수 있겠어? 나는???"
"너는... 정리.. 못할것 같아.. 그냥.. 가는데로 가볼거야... 하지만.. 미선씨나 지혜씨는 정리 하고 싶어.. 특히..."
".... 응??"
"지혜씨는.. 내가 첫 남자였어.. 그래서.. 더... 미안해.. 정리한다는것도 쉽지 않겠지만.. "
"뭐??.. 지혜씨... 첫경험이었던거야??"
"응.. 그날.. 네가 언니한테 간날... 그날... 그랬어.."
"그랬구나.. 난.. 몰랐지.. 그럼 어떻게해??"
"글쎄.. 얼른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괜히 내가 아빠 닮은 바람에.. 그렇게 되어서.."
"거식씨가 아빠 닮았대???"
"응.. 그래서.. 그렇게 된거야.."
"어떻게 하지??"
"뭘??"
"나.. 지혜한테 밀리는거 아냐??"
"글쎄... "
"치.. 그러기만 해봐.. 내가 옷 다벗고 63빌딩 올라가서 거식이는 내꺼다!! 하고 소리칠테니까!!!"
"야.. 설마 진짜로 그런다는 거 아니지??"
"왜?? 실험 한번 해볼려??"
"됐다.. 그나 저나.. 정말.. 지혜.. 걱정되네..."
"거식씨.. 걱정 많이 되나 보네?.. 내 걱정은 안돼??"
"혜진이 너야.. 내가 계속 옆에 있어 줄거니까...."
"그말 진짜지?? 까먹으면 죽는다!!!"
"알았어.. 언제 올꺼야?"
"오늘 밤에 갈까 하는데.. 모르겠어.. 전화 할께.."
"그래.. 운전 조심하고.. 언니한테 안부 전해주고.."
"왜~애? 언니 보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 걱정되니까 그러지..."
"치.. 알았어.. 우리집 가서 쉬지 그래??"
"알았어.. 알았으니까.. 운전 조심해서 와..."
"네.. 서방님~~~.. 그럼 여편네 이만 끊습니다요...~"
혜진이 전화를 끊는다.
거식은 피곤이 몰려와 소파위에 그대로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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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5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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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르릉....
피곤에 쓰러져 있는 거식의 전화기가 열변을 토한다.
얼른 일어나서 거침없이 거식이답게 행동하라며 벨소리를 뿜어댄다.
어둠이 밀려든 사무실..
거식은 졸린 눈을 비비며 휴대폰을 쥔다.
동주다..;;
"왜...!!!!!!"
"아따.. 귀청 떨어지겠쓔.... 어디슈???"
"잔다....."
"나와요.. 술한잔 하게.. 밥은 먹었쓔???"
"안무겄따....어딘데??"
말하고 나니 배가 고프다..;
"G백화점 뒤에 순대국밥집.. 얼른 나오슈!!!"
전화기를 끊는 동주;
집에서 30-40분 정도 걸릴 거리인데 회사 근처까지 찾아 온것이 이해 되지 않지만 그러녀니 하고 몸을 일으킨다.
세수만 깔짝깔짝.. 머리에 물을 축인다.
까치집 진 머리가 그나마 조금은 자리를 잡는다.
하얀 눈이 가득 쌓인 도시를 걷는다.
추위에 옷깃을 여미며 동주와 만나기로 한 장소를 찾아 간다.
10여분만에 도착한 순대국밥집..
문을 여니 동주가 손을 흔든다..
아니... 미선.. 지혜.. 그리고 동주.. 세명이 손을 흔든다..;;;
"뭐여...????????"
"뭐가... 왔으면 밥이나 드슈!!! 쐬주도 한잔 허시고..."
"아니.. 어떻게 뭉친거야???"
"아.. 나야.. 어제 못놀았으니.. 오늘 놀아야지.. 자기들만 신나게 놀고..."
"헐.... ;;;;;"
기가 막힌다...
어떤 말을 어떻게 들었길래????
"지혜씨 대체 어떻게 된거야??"
"... 미선.. 언니가.. 나오라고 해서..."
"미선씬?? 어떻게 나온건데???"
"동주씨가.. 불러서요... 왜요?? 싫어요??"
"아..아니.. 싫은것 보다.."
"아따.. 형님.. 청문회 왔쑤?? 얼른 술이나 한잔해요.. 자..!! 잔 대.보.지!!!! 마..셔.보.지.!!!"
동주가 건배를 제의 한다... 걸쭉~하게...
"그~~래~~!보~~지!!!!"
미선이 동주 목소리의 10배는 크게 외치자 주변 사람들이 네사람을 바라보고 술잔을 든채 웃음이 터지는 네사람이다.
"형님... 나 오늘 미선씨 안들여 보내야겠는데.. 괜찮겠쑤??"
"어머.. 그걸 왜 부장님한테 물어 보세요??? 별꼴이야..."
"아.. 저보다 상급자니까.. 물어보죠.. 상급자만 아니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끌고 가서.. 불타는 밤을 보내지..."
"어머머.. 왠.. 불타는 밤??"
"어허헛.. 나도.. 형님만큼은 아니지만서도... 꽤 쓸만한 물건 가지고 있다니깐~!"
"어머... 그걸 어떻게 알아요.. 내가 봤나??"
"허허.. 내 보여 줄테니.. 오늘 나랑 불타는 밤을 한번.. 보내는건 어때요~??"
"빼빼 말라서 불타겠네요.. 아주.. 훨훨 타겠어.. "
두사람의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는지 모르지만... 노골적인것처럼 느껴진다.
지혜는 두사람의 말을 들으며 연신 얼굴이 붉어진다.
"야.. 너 술 너무 많이 먹으면 내일 출근 어떻게 할려고 그래???"
"형... 똥주가.. 왜 똥주요? 술 아무리 마셔도.. 빨딱서서.. 똥구녁으로 주리틀때까지 마신다고 해서 똥주 아뇨... 걱정 붙들어 매고 형님이나 정신 챙기소...옆에 지혜씨나 잘 챙겨~.. .곱기만 하구만...순딩이여.."
그말에 지혜를 바라보자.. 정말 순딩이처럼.. 두손을 무릎위에 곱게 올려 놓은채 이야기를 듣고 있다.
어제의 취기가 채 가시지 않아 들어오는 술에 금새 취기가 오른다.
동주는 물만난 고기마냥 미선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연신 음담패설을 늘어 놓는다.
지혜는 재미있다는듯 그런 동주를 쳐다 보고 있다.
어느새 몇순배의 술잔이 돌고 네 사람은 노래방으로 들어간다.
몇곡의 노래를 부르고 동주가 미선과 함께 브루스를 춘다.
지혜의 청아한 목소리가 노래방에 울려 퍼진다.
100점..
짝짝짝..
동주가 만원짜리를 노래방 화면에 침을 뭍혀 붙인다.
거식도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어 붙인다..
그리고 소변이 마려워 노래방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재빠르게 동주가 빠져 나온다...
남자 둘이 화장실로 간다.;;
"형님..."
"왜.. 임마...."
"나.. 미선씨.. 따먹어도 돼지??"
"뭐???"
"아따.. 성님도.. 했잖수... 보니깐.. 팬티도 안입었던데.. 그러면.. 함 주겠다는거 아니겠쑤?? 따먹어도 돼지??"
"........"
"형님은.. 지혜하슈.. 난... 저렇게 내숭떠는 애는 영체.. 좀 그래서..."
"마... 그러다.. 큰일난다.. 회사에서.."
"아따.. 형님.. 제가 어디 한두번이유??... 그런 걱정 붙들어매고... 내가 분위기 잡을테니깐.. 형님은 그냥 내가 시키는대로 하슈.."
"............."
동주의 말에 거식은 쓴 웃음을 건넨다..
다시 노래방으로 돌아온 두사람.
동주는 노래를 선곡한다.
칼맨의 태양의도시..
그런데 나오는 가사가 화면에 펼쳐지는 가사가 아니다.
매일 같은생활 같은반복 정말 짜증이나
그건그래 우릴 휴혹하는 불빛들도 모두 치쳤나봐 시들해
마치여행을 단둘이 떠나볼까 신음소리가 가슴을 적시는 곳
우리 차라리 거기서 같이살까 이제 더이상 이도시 매력없어
(Are you Redy?)
오오 앞치기 뒤치기옆치기 아싸 좋다 밤과낮이 구별없는호빠의도시
치마올려 팬티내려 돌려돌려돌려 무작정 모텔로 가는거야~
어디쯤에서 우리를 반겨줄까 어떤 추억이 우리를 기다릴까
다시돌아올 시간을 잊은채로 우리 호빠의 도시의 점이될까
(Are you Redy?)
오오 앞치기뒤치기아아~밤과낮이 구별없는 섹스의 도시
치마올려 팬티내려 돌려돌려돌려 무작정 모텔로 가는거야~
모든것이 꿈만같아 신비함으로 가득한 이 곳
같이 있는 것만으로 우리의 사랑 깊어져 가네
오오 앞치기뒤치기아아~밤과낮이 구별없는 신음의 도시
치마올려 팬티내려 돌려돌려돌려 무작정 모텔로 가는거야
동주의 노래에 미선이 미친듯 동주의 다리사이에 자신의 허벅지를 넣고 흔들어 댄다.
정신 없이 흔들어 대는 미선..
스커드 자락이 올라가져 있는 줄도 모른다.
엉덩이는 물론 계곡 까지 드러나는 미선..
그런 미선의 모습에 조금은 당황스러워 하는 지혜이다.
거식은 지혜를 끌어 당긴다.
그리고 입을 맞추는 거식.
조금 불안해 하며 입을 다물고 있던 지혜가 입을 벌려 거식을 받아 들인다.
동주의 노래는 계속된다.
거식의 손은 동주의 노래에 맞춰 점점 지혜의 앞가슴을 풀어 헤치고 지혜는 가쁜 숨을 내쉰다.
불연듯 보이는 동주의 손은 이미 미선의 계곡속에 파묻혀 거칠게 움직이고 있다.
거식의 손도 점점 지혜의 스커트를 들춘다.
노래방 마이크에서 동주의 노래소리는 점점 멈추고 이내 질퍽 거리는 소리가 노래방에 울려 퍼진다.
동주가 마이크를 내려 미선의 중심에 올려 놓은채 연신 손으로 쑤셔댄다.
-쑤걱..쑤걱..쑤걱..질컥..
"하윽... 하응.. 하윽..."
미선의 신음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노래방에 울린다.
"하윽... 하응.. 하윽..."
그리고 그 신음소리에 지혜의 신음소리 또한 터져 나온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동주는 미선을 돌려 세우고 스커트를 그대로 허리 위로 올려 버린다.
그리고 바지춤을 풀러 자지를 드러내곤 그대로 미선의 계곡에 쑤셔 박는 동주..
"아흑!!!!!!!!! 하악!.. 으윽.."
미선의 입에서 거친 신음소리가 토해져 나온다.
쑤걱..쑤걱..쑤걱..퍽퍽..
동주의 거친 허리치기가 시작되고 미선의 손에 TV모니터가 흔들거린다.
거식도 참을 수 없는지 지혜를 돌려 세우고 팬티를 벗겨 내린다.
이미 지혜의 팬티도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다.
"팬티 안입는 다더니.."
"오늘은.. 부장님.. 안만나는줄 알고.... 하윽.."
거식은 거침없이 지혜의 계곡에 자신의 중심을 쑤셔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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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6일 아침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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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텔이다..;;
젠장.. 요즘 모텔 귀신 들렸는가 보다..;;
하긴 어제는 모텔이 아니라 호텔이었지;;
어쨌든... 모텔 바닥엔 미선과 동주가 쓰러져 있다.
쓰러져 있는 동주의 배 위로 미선의 한쪽발이 올려져 있다.
노래방에서 시작된 네사람은 불타오르는 몸을 이끌고 결국 모텔에 오게 된것이다.
모텔에 와서 방을 따로 잡자는 지혜와 같이 자자는 미선이 한참을 실랑이 하고..
결국엔 두개를 잡았다가 모두 한방에서 잠이 든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이미 노래방에서 미선과의 한차례 정사를 끝냈던 동주는 모텔방에서 다시 한번 미선과 거친 정사를 나누고 그런 모습을 보며 거식은 지혜를 침대에 손을 잡게 하고 정사를 나눴다.
쓰러져 있는 미선을 다시 한번 품에 안은 거식..
동주는 지혜에게 한번만 하자고 부탁했지만 지혜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리고 미선을 돌려 세운채 거칠게 미선의 항문을 쑤셔 대자 그 모습을 다시 멍하니 바라보는 지혜..
그리고 그런 지혜를 뒤에서 안은채 천천히 지혜의 몸을 스다듬는 나쁜손...
그 나쁜손이 지혜의 계곡으로 스며들고 이내 거친 숨을 토해낸 지혜이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동주의 혀는 지혜의 굳게 닫힌 문을 너무도 손쉽게 열어 버렸다.
오히려 미선보다 더 큰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동주를 받아 들였다.
그리고 동주와의 섹스가 끝나기도 전에 다시금 거식의 자지를 입안에 가득 문 지혜였다.
그렇게 난생 처음.. 4S를 경험한 지혜다..;
불과 몇일만에.. 첫경험을 하고.. 1:3을 경험하고.. 이번엔 4S를 경험한다..;;
너무 빨리 변해 버린 모습에 거식은 미안해 하면서도 상황을 즐기고 있다.
거식의 중심을 입에 가득 담은 지혜..
그속에 쏟아 버린 거식의 분신..
동주는 지혜의 몸속에 자신의 분신을 뿜어내고 이내 미선을 끌어안고 잠이 든다.
거식은 지혜를 품에 안은채 침대에 누웠다.
"괜..찮..아??..."
"네..."
"내가.. 밉지???"
"아뇨... 하나도요.."
"미안해..."
"사랑한다 말해주시면 안...돼..요??"
"미안해..."
"고마워요... 사랑해요.."
거식은 지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거짓으로도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왠지 거짓을 말하기엔 그녀가 가여웠다..
그렇게 불타는 밤이 지나가 버렸다..
역시 크리스마스는 제길 크리스마스다..
거식이 동주를 깨우자 인기척에 지혜가 눈을 뜬다.
그리고 화급히 이불로 몸을 가리는 지혜.
미선은 아무렇지 않은듯 부스스 일어나 샤워를 하러 간다....;;
정말 철면피가 따로 없다..;;;
겨우 번갈아 씻고 옷을 입고는 모텔을 나선다..
여자 둘.. 남자..둘...
어제 입은 옷 그대로다..
거식은.. 그제 입은옷.;;;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간단히 해장국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간다.
그리고 이내 업무 지시를 내린 거식은 기차역으로 향한다.
오늘은 T사미팅이 있는 날이다.
11시가 넘어 혜진과 통화를 한다.
"뭐해??"
"응.. 언니 밥 차려 주려고.."
"또.. 인스턴트.. 챙겨주지 말고.. "
"아니거든.. 오늘은.. 김치찌개 사왔지롱~~"
"으이그.. 김치찌개도 사오냐??"
"내가.. 해봤어야.. 하지.. 어떻게해..."
"배워.. 그런걸 배워둬야.. 나중에 나 해줄거 아냐??"
"알았어.. 내가.. 요리학원 등록할께...어디야? 사무실?"
"아니.. 오늘 서울 출장 있잖아.. T사..."
"그래.. 힘들겠다.. 보고 싶어도 참어... 사랑해.. 쪼옥~~"
"야.. 옆에 언니 없어??"
"있으면 어때.. 내꼰데... 자기.. 자지 먹고 싶어..그냥.. 자기 자지를 후르르릅..후르르릅.. 막 빨고 싶다.."
"야.. 됐어.. 끊어.."
"큭큭... 알았어.. 조심해 갔다와.. 싸랑해~~~!"
거식은 차창에 기대어 생각에 잠긴다.
자신에게 숙경은 늘 꿈꾸던 존재였다.
숙경의 웃는 모습에 즐거워 했고.. 어쩌다 숙경과 하룻밤 정을 나누다 보면 세상 모든게 자신의 것 같았다.
그러나 계속된 생활고는 숙경과의 단꿈을 앗아가 버렸고 결국엔 둘사이에 악감정만 남긴채 헤어져야 했다.
사랑과 증오는 동전의 앞뒤면 같은 차이처럼 느껴진다.
어제의 사랑이 내일의 증오가 되고..
때로는 증오가 내일의 사랑이 된다..
거식에게 지혜는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숙경은...
그리고 현재 느껴지는 혜진에 대한 감정은 어떤것일까?
새벽에 동주가 지혜를 안으려 할때 속으로 거절하길 바랬다.
왠지 첫 남자인 자신을 앞에 두고 다른 남자의 손에 반응하지 않기를 바랬다.
하지만 화가 나거나 제발 그러지 말라는 마음은 들지 않았다.
만약 그랬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것이다.
그러나, 혜진 만큼은 그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동주이든 아니면 누가 됐던 혜진을 범하려 한다면 거식은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멀리 눈덮인 산이 거식의 눈에 들어온다.
저 하얀 눈에 덮인 더러운 세상은 거식의 마음을 알수 있을까?
저 하얀해 보이는 세상이 알고 보면 더러움으로 가득하다는것...
그렇게 생각하니 더욱 거식의 마음이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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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6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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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나온 거식은 폐쇄몰 전문업체인 S사에 들려 부탁을 한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인 I제약에 들려 계약서를 작성했다.
어느덧 시간은 4시 30분을 지나간다.
급하게 서둘렀음에도 약속시간 5시를 지날듯 싶다.
겨우 T사에 도착하니 5시 20분을 넘어선다.
안내에 회사명을 말하고 최숙정씨를 찾으니 대기실로 안내한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방문자가 찾아오는 사무실..
대기실은 1실부터 6실까지 빈자리가 없다.
결국 안내데스크 옆에 의자에 멀뚱히 앉아 있는 거식..
잠시후 빨간 안경을 쓴 스웨터 차림의 여인 하나가 거식을 보며 인사를 한다.
"혜진유통.. 나부장님???"
"네.. 최숙정씨 되시죠? 반갑습니다.."
"어머.. 왜 이렇게 늦으셨어요.. 한참 기다렸는데.."
"죄송합니다.. 차가 좀 막혀서..."
"이런... 제가 헬기를 보내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네??? 하하... 별말씀을요..."
"잠시 기다리실래요? 어차피 조금있으면 퇴근시간이니 식사 하시면서 이야기 하죠.."
"아.. 저 식사값 없는데요..."
"어머..?? 저처럼 미인을 만나러 오셨는데 빈손으로 오셨어요?? 선물 가져 오신다면서..."
"아.. 그 선물은.. 다른게 아니고...."
"됐어요.. 이따 이야기 해요.. 기다리세요.. 바로 올께요..."
숙정은 빨간스웨터에 빨간스커트를 허리에 두른채 엉덩이를 살랑살랑대며 다시 사무실로 들어간다.
그리고 금새 빨간 외투와 빨간 핸드백을 걸치고 나온 숙정..
이제 보니 신발도 빨간 하이힐이다...
단하나 그녀의 목에 두른 하얀 목도리를 제외하고 립스틱도 빨간색..
온통 빨간색으로 치장한 숙정이다.
"가시죠..."
숙정이 두 팔을 앞으로 뻗으며 거식에게 말한다.
뭔가... 오늘... 느낌이 이상한 거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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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1
강나루7 : 댓글 이제야 달다니.... 기다렸구만.... 또 달으세용..;;
한번쯤... 아이에 관심은 글로는 못써도 마음은 똑같아요.... 그래도 뿌리인데..
오오구미 .... 죄송;;
대원군/잘난분81 때가 되면... 알려 드리죠..;
알투/ 적당한.. 땡김은 있어야..;;
검선/ 안샤프해요.. 보면 죽음;;;
인연주/ ㄳ..;
콩쇠/ 콩쇠님 마음을 잘 알거등요... 긍까.. 괴롭히지 마삼..;
C-bull : 잘봤다니 감사.
컴튜미// 아자씨.. 부러우면 지는건디유..; 지지마유... 이겨유!!!! 화이팅.. 알쥐유??????
날날이1// 원래 길면 길수록 아쉬움은 남는법..;; 사랑해요..;
바람조조..// 첨이 자랑은 아니걸랑요.. 계속 댓글 달아주세용.. ㅋ..;;
바다새// 배탈나도 다 먹을겁니다....... 혼자~!!!!
누나팬티/// 긴거 좋아하진 않어용.. 얉은거 좋아해요.. 누나 팬티 내려봐요.... 깊이좀 보게..^^;
레이바람:atlas// 때가 되면.. 돌아 오지 않겠습니까??
/뻘글2
오늘은... 미서니랑.. 삐투러지게 마셔씀...;;
/뻘글3
지니야.. 미안혀...... 오빠가.. 졸라 .. 허벌나게 좋아해 분당께... ;
/뻘글4
아따..이..글 보쥐..말고..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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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금만 참으시죠..;;
이야기상 그럴 수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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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5일 아침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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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메리 크리스마스..
벨소리에 겨우 눈을 뜬다.
핸드폰을 열어 발신자를 확인한다.
딸녀석이다..
"아빠~. 메리 크리스마스."
"응.. 유니.. 메리크리스마스."
"아빠 선물 고마워.."
"아빠가 못 놀아줘서 미안해.."
"아냐.. 아빠 내가 다음에 돈 많이 벌어서 소고기 많이 많이 사줄께.."
"그래..오빠는?"
"오빤.. 몰라.. 어제 안들어왔어.."
"그래.. 엄마 바꿔봐.."
유니가 엄마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후 숙경이 전화를 받는다.
"주니는 어제도 안들어 온거야?"
"응.."
"연락도 없었고?"
"응.."
"잘...지..내?"
"응.."
"100만원 송금했어.."
"응.."
"미안해..끊을께.."
"응.."
5마디..
결혼하기 전에 전화통화 하면 두시간은 기본이었는데..
이젠 할 말 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전화를 끊고 주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메세지를 남겨 놓는다.
머리가 지근거린다.
대체 얼마나 술을 마신걸까?
그리고 계속된 아침에 늦잠 자는 이 현상은...
좌우로 느껴지는 살의 기운...
지혜와.. 미선이다...
둘다 평온한듯 잠들어 있다.
혜진의 말대로 크리스마스는 거식에게 환상적이었다..
어쩌면 너무 환상적이었다는게 문제가 될만큼..
혜진이 예약한 스위트룸에 네명이 들어오고..
방에 들어서자 마자 거칠게 거식을 벗겨내는 혜진이었다.
그리고 뻘쭘해 하는 두 사람을 멍하니 세워 둔채 거식을 침대에 눕히고 온몸을 핥아댄다.
지혜가 핸드백을 내려 놓고 피하려고 하자 둘다 옷벗고 오라는 혜진..
그런 혜진의 말에 미선은 기다렸다는듯 옷을 벗어 제낀다.
그리고 이내 지혜의 옷마져 벗겨주는 미선..
지혜의 손을 잡고 거식에게 향한다.
입속은 혜진이 탐하고
가슴은 지혜가 탐하고
거식의 중심은 미선이 탐한다.
그렇게 시작된 향연은 서로 바꿔가며 거식을 탐했다.
그리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만큼 힘이 들때 혜진이 거식의 몸위로 올라왔다.
-질컥....
혜진의 몸은 이미 달아 오를대로 달아 오른듯 거침없이 애액을 쏟아내며 너무도 쉽게 거식을 받아 들였다.
미선은 그런 혜진의 계곡과 거식의 중심을 혀를 길게 늘어트려 빨아댄다.
혜진의 몸에서 나오는 애액과 침으로 거식의 부랄은 물론 항문까지 번드르 해진다.
거식은 지혜의 몸을 이끌어 지혜의 계곡에 입을 가져간다.
그리고 혜진은 지혜의 몸을 끌어 당겨 지혜의 입술을 찾는다.
- 쭈으읍..쭈읍..쩌읍..
스위트룸 가득 입맞춤소리.. 똥꼬빠는 소리... 그리고 살 부딛치는 소리가 가득하다.
"흐읍..으읍..으읍.."
"하읍..하읍..으흡.."
쭈읍..쭈으읍..쭈읍..
혜진의 신음소리는 지혜의 입속에 파묻히며 지혜의 신음소리는 혜진의 입속에 파묻힌다.
오히려 미선의 거친 혀바닥과 빨아 제끼는 소리가 더욱 커진다.
거친 요동속에 혜진이 절정을 맞이 하고 거식은 혜진의 몸속에 또다시 분출한다.
그리고 잠시간의 휴식이 주어질때쯤 이번엔 미선이 거식을 올라 탄다.
미선에 이어 지혜.. 그리고 마지막에 혜진까지...
밤새 6번이나.. 사정을 한 거식이었다..
그리고 새벽에 혜진은 언니에게 간다며 지혜와 미선을 깨워 다시 한번 사정을 한다...
밤새 7번...;;;
이건 거식이가 거식이가 아니라.. 거시기다....;
옆에 누워 있는 미선과 지혜가 끔찍해 보인다...
고문도 이정도면 미칠지경일듯 하다.
두사람의 알몸이 고스란히 눈에 들어와도 밤새 시달린 거식이의 자지는 풀이 잔뜩 죽어 있다.
거식이 두 사람을 흔들어 깨우자 그제야 몸을 추스리는 두사람..
지혜는 아직도 어색한지 수줍음을 탄다.
미선이 씻고 나오고.. 지혜도 씻고 나온다..
미선이 또다시 거식을 탐하려 하지만 이내 거식이 두 손을 들며 지쳤다고 말하자 혀를 길게 내민다..
두사람과 해장국을 먹은 거식은 사무실로 들어와 혜진에게 전화를 건다.
"어디야??"
"어.. 별장.. 일어났어??"
"응.. 뭐야.. 어제는...."
"왜?? 좋았잖아..."
"아니.. 별로.."
"난.. 자기가 좋아할것 같아서... "
"그래.. 그 이쁜 세명하고 같이 밤새도록 잔다는게 믿어지진 않지만... 다시는 그러고 싶지 않아.."
"난.. 자기가 좋아할줄 알고..."
"그래.. 알아.. 그런데.. 나.. 미선씨나.. 지혜씨.. 이제... 정리 하고.. 싶어.."
"그게 되겠어?? 그렇게 할수 있겠어? 나는???"
"너는... 정리.. 못할것 같아.. 그냥.. 가는데로 가볼거야... 하지만.. 미선씨나 지혜씨는 정리 하고 싶어.. 특히..."
".... 응??"
"지혜씨는.. 내가 첫 남자였어.. 그래서.. 더... 미안해.. 정리한다는것도 쉽지 않겠지만.. "
"뭐??.. 지혜씨... 첫경험이었던거야??"
"응.. 그날.. 네가 언니한테 간날... 그날... 그랬어.."
"그랬구나.. 난.. 몰랐지.. 그럼 어떻게해??"
"글쎄.. 얼른 좋은 사람 만나야 할텐데... 괜히 내가 아빠 닮은 바람에.. 그렇게 되어서.."
"거식씨가 아빠 닮았대???"
"응.. 그래서.. 그렇게 된거야.."
"어떻게 하지??"
"뭘??"
"나.. 지혜한테 밀리는거 아냐??"
"글쎄... "
"치.. 그러기만 해봐.. 내가 옷 다벗고 63빌딩 올라가서 거식이는 내꺼다!! 하고 소리칠테니까!!!"
"야.. 설마 진짜로 그런다는 거 아니지??"
"왜?? 실험 한번 해볼려??"
"됐다.. 그나 저나.. 정말.. 지혜.. 걱정되네..."
"거식씨.. 걱정 많이 되나 보네?.. 내 걱정은 안돼??"
"혜진이 너야.. 내가 계속 옆에 있어 줄거니까...."
"그말 진짜지?? 까먹으면 죽는다!!!"
"알았어.. 언제 올꺼야?"
"오늘 밤에 갈까 하는데.. 모르겠어.. 전화 할께.."
"그래.. 운전 조심하고.. 언니한테 안부 전해주고.."
"왜~애? 언니 보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 걱정되니까 그러지..."
"치.. 알았어.. 우리집 가서 쉬지 그래??"
"알았어.. 알았으니까.. 운전 조심해서 와..."
"네.. 서방님~~~.. 그럼 여편네 이만 끊습니다요...~"
혜진이 전화를 끊는다.
거식은 피곤이 몰려와 소파위에 그대로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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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5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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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르릉....
피곤에 쓰러져 있는 거식의 전화기가 열변을 토한다.
얼른 일어나서 거침없이 거식이답게 행동하라며 벨소리를 뿜어댄다.
어둠이 밀려든 사무실..
거식은 졸린 눈을 비비며 휴대폰을 쥔다.
동주다..;;
"왜...!!!!!!"
"아따.. 귀청 떨어지겠쓔.... 어디슈???"
"잔다....."
"나와요.. 술한잔 하게.. 밥은 먹었쓔???"
"안무겄따....어딘데??"
말하고 나니 배가 고프다..;
"G백화점 뒤에 순대국밥집.. 얼른 나오슈!!!"
전화기를 끊는 동주;
집에서 30-40분 정도 걸릴 거리인데 회사 근처까지 찾아 온것이 이해 되지 않지만 그러녀니 하고 몸을 일으킨다.
세수만 깔짝깔짝.. 머리에 물을 축인다.
까치집 진 머리가 그나마 조금은 자리를 잡는다.
하얀 눈이 가득 쌓인 도시를 걷는다.
추위에 옷깃을 여미며 동주와 만나기로 한 장소를 찾아 간다.
10여분만에 도착한 순대국밥집..
문을 여니 동주가 손을 흔든다..
아니... 미선.. 지혜.. 그리고 동주.. 세명이 손을 흔든다..;;;
"뭐여...????????"
"뭐가... 왔으면 밥이나 드슈!!! 쐬주도 한잔 허시고..."
"아니.. 어떻게 뭉친거야???"
"아.. 나야.. 어제 못놀았으니.. 오늘 놀아야지.. 자기들만 신나게 놀고..."
"헐.... ;;;;;"
기가 막힌다...
어떤 말을 어떻게 들었길래????
"지혜씨 대체 어떻게 된거야??"
"... 미선.. 언니가.. 나오라고 해서..."
"미선씬?? 어떻게 나온건데???"
"동주씨가.. 불러서요... 왜요?? 싫어요??"
"아..아니.. 싫은것 보다.."
"아따.. 형님.. 청문회 왔쑤?? 얼른 술이나 한잔해요.. 자..!! 잔 대.보.지!!!! 마..셔.보.지.!!!"
동주가 건배를 제의 한다... 걸쭉~하게...
"그~~래~~!보~~지!!!!"
미선이 동주 목소리의 10배는 크게 외치자 주변 사람들이 네사람을 바라보고 술잔을 든채 웃음이 터지는 네사람이다.
"형님... 나 오늘 미선씨 안들여 보내야겠는데.. 괜찮겠쑤??"
"어머.. 그걸 왜 부장님한테 물어 보세요??? 별꼴이야..."
"아.. 저보다 상급자니까.. 물어보죠.. 상급자만 아니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끌고 가서.. 불타는 밤을 보내지..."
"어머머.. 왠.. 불타는 밤??"
"어허헛.. 나도.. 형님만큼은 아니지만서도... 꽤 쓸만한 물건 가지고 있다니깐~!"
"어머... 그걸 어떻게 알아요.. 내가 봤나??"
"허허.. 내 보여 줄테니.. 오늘 나랑 불타는 밤을 한번.. 보내는건 어때요~??"
"빼빼 말라서 불타겠네요.. 아주.. 훨훨 타겠어.. "
두사람의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는지 모르지만... 노골적인것처럼 느껴진다.
지혜는 두사람의 말을 들으며 연신 얼굴이 붉어진다.
"야.. 너 술 너무 많이 먹으면 내일 출근 어떻게 할려고 그래???"
"형... 똥주가.. 왜 똥주요? 술 아무리 마셔도.. 빨딱서서.. 똥구녁으로 주리틀때까지 마신다고 해서 똥주 아뇨... 걱정 붙들어 매고 형님이나 정신 챙기소...옆에 지혜씨나 잘 챙겨~.. .곱기만 하구만...순딩이여.."
그말에 지혜를 바라보자.. 정말 순딩이처럼.. 두손을 무릎위에 곱게 올려 놓은채 이야기를 듣고 있다.
어제의 취기가 채 가시지 않아 들어오는 술에 금새 취기가 오른다.
동주는 물만난 고기마냥 미선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연신 음담패설을 늘어 놓는다.
지혜는 재미있다는듯 그런 동주를 쳐다 보고 있다.
어느새 몇순배의 술잔이 돌고 네 사람은 노래방으로 들어간다.
몇곡의 노래를 부르고 동주가 미선과 함께 브루스를 춘다.
지혜의 청아한 목소리가 노래방에 울려 퍼진다.
100점..
짝짝짝..
동주가 만원짜리를 노래방 화면에 침을 뭍혀 붙인다.
거식도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어 붙인다..
그리고 소변이 마려워 노래방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재빠르게 동주가 빠져 나온다...
남자 둘이 화장실로 간다.;;
"형님..."
"왜.. 임마...."
"나.. 미선씨.. 따먹어도 돼지??"
"뭐???"
"아따.. 성님도.. 했잖수... 보니깐.. 팬티도 안입었던데.. 그러면.. 함 주겠다는거 아니겠쑤?? 따먹어도 돼지??"
"........"
"형님은.. 지혜하슈.. 난... 저렇게 내숭떠는 애는 영체.. 좀 그래서..."
"마... 그러다.. 큰일난다.. 회사에서.."
"아따.. 형님.. 제가 어디 한두번이유??... 그런 걱정 붙들어매고... 내가 분위기 잡을테니깐.. 형님은 그냥 내가 시키는대로 하슈.."
"............."
동주의 말에 거식은 쓴 웃음을 건넨다..
다시 노래방으로 돌아온 두사람.
동주는 노래를 선곡한다.
칼맨의 태양의도시..
그런데 나오는 가사가 화면에 펼쳐지는 가사가 아니다.
매일 같은생활 같은반복 정말 짜증이나
그건그래 우릴 휴혹하는 불빛들도 모두 치쳤나봐 시들해
마치여행을 단둘이 떠나볼까 신음소리가 가슴을 적시는 곳
우리 차라리 거기서 같이살까 이제 더이상 이도시 매력없어
(Are you Redy?)
오오 앞치기 뒤치기옆치기 아싸 좋다 밤과낮이 구별없는호빠의도시
치마올려 팬티내려 돌려돌려돌려 무작정 모텔로 가는거야~
어디쯤에서 우리를 반겨줄까 어떤 추억이 우리를 기다릴까
다시돌아올 시간을 잊은채로 우리 호빠의 도시의 점이될까
(Are you Redy?)
오오 앞치기뒤치기아아~밤과낮이 구별없는 섹스의 도시
치마올려 팬티내려 돌려돌려돌려 무작정 모텔로 가는거야~
모든것이 꿈만같아 신비함으로 가득한 이 곳
같이 있는 것만으로 우리의 사랑 깊어져 가네
오오 앞치기뒤치기아아~밤과낮이 구별없는 신음의 도시
치마올려 팬티내려 돌려돌려돌려 무작정 모텔로 가는거야
동주의 노래에 미선이 미친듯 동주의 다리사이에 자신의 허벅지를 넣고 흔들어 댄다.
정신 없이 흔들어 대는 미선..
스커드 자락이 올라가져 있는 줄도 모른다.
엉덩이는 물론 계곡 까지 드러나는 미선..
그런 미선의 모습에 조금은 당황스러워 하는 지혜이다.
거식은 지혜를 끌어 당긴다.
그리고 입을 맞추는 거식.
조금 불안해 하며 입을 다물고 있던 지혜가 입을 벌려 거식을 받아 들인다.
동주의 노래는 계속된다.
거식의 손은 동주의 노래에 맞춰 점점 지혜의 앞가슴을 풀어 헤치고 지혜는 가쁜 숨을 내쉰다.
불연듯 보이는 동주의 손은 이미 미선의 계곡속에 파묻혀 거칠게 움직이고 있다.
거식의 손도 점점 지혜의 스커트를 들춘다.
노래방 마이크에서 동주의 노래소리는 점점 멈추고 이내 질퍽 거리는 소리가 노래방에 울려 퍼진다.
동주가 마이크를 내려 미선의 중심에 올려 놓은채 연신 손으로 쑤셔댄다.
-쑤걱..쑤걱..쑤걱..질컥..
"하윽... 하응.. 하윽..."
미선의 신음소리가 마이크를 타고 노래방에 울린다.
"하윽... 하응.. 하윽..."
그리고 그 신음소리에 지혜의 신음소리 또한 터져 나온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동주는 미선을 돌려 세우고 스커트를 그대로 허리 위로 올려 버린다.
그리고 바지춤을 풀러 자지를 드러내곤 그대로 미선의 계곡에 쑤셔 박는 동주..
"아흑!!!!!!!!! 하악!.. 으윽.."
미선의 입에서 거친 신음소리가 토해져 나온다.
쑤걱..쑤걱..쑤걱..퍽퍽..
동주의 거친 허리치기가 시작되고 미선의 손에 TV모니터가 흔들거린다.
거식도 참을 수 없는지 지혜를 돌려 세우고 팬티를 벗겨 내린다.
이미 지혜의 팬티도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다.
"팬티 안입는 다더니.."
"오늘은.. 부장님.. 안만나는줄 알고.... 하윽.."
거식은 거침없이 지혜의 계곡에 자신의 중심을 쑤셔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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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6일 아침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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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텔이다..;;
젠장.. 요즘 모텔 귀신 들렸는가 보다..;;
하긴 어제는 모텔이 아니라 호텔이었지;;
어쨌든... 모텔 바닥엔 미선과 동주가 쓰러져 있다.
쓰러져 있는 동주의 배 위로 미선의 한쪽발이 올려져 있다.
노래방에서 시작된 네사람은 불타오르는 몸을 이끌고 결국 모텔에 오게 된것이다.
모텔에 와서 방을 따로 잡자는 지혜와 같이 자자는 미선이 한참을 실랑이 하고..
결국엔 두개를 잡았다가 모두 한방에서 잠이 든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이미 노래방에서 미선과의 한차례 정사를 끝냈던 동주는 모텔방에서 다시 한번 미선과 거친 정사를 나누고 그런 모습을 보며 거식은 지혜를 침대에 손을 잡게 하고 정사를 나눴다.
쓰러져 있는 미선을 다시 한번 품에 안은 거식..
동주는 지혜에게 한번만 하자고 부탁했지만 지혜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리고 미선을 돌려 세운채 거칠게 미선의 항문을 쑤셔 대자 그 모습을 다시 멍하니 바라보는 지혜..
그리고 그런 지혜를 뒤에서 안은채 천천히 지혜의 몸을 스다듬는 나쁜손...
그 나쁜손이 지혜의 계곡으로 스며들고 이내 거친 숨을 토해낸 지혜이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동주의 혀는 지혜의 굳게 닫힌 문을 너무도 손쉽게 열어 버렸다.
오히려 미선보다 더 큰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동주를 받아 들였다.
그리고 동주와의 섹스가 끝나기도 전에 다시금 거식의 자지를 입안에 가득 문 지혜였다.
그렇게 난생 처음.. 4S를 경험한 지혜다..;
불과 몇일만에.. 첫경험을 하고.. 1:3을 경험하고.. 이번엔 4S를 경험한다..;;
너무 빨리 변해 버린 모습에 거식은 미안해 하면서도 상황을 즐기고 있다.
거식의 중심을 입에 가득 담은 지혜..
그속에 쏟아 버린 거식의 분신..
동주는 지혜의 몸속에 자신의 분신을 뿜어내고 이내 미선을 끌어안고 잠이 든다.
거식은 지혜를 품에 안은채 침대에 누웠다.
"괜..찮..아??..."
"네..."
"내가.. 밉지???"
"아뇨... 하나도요.."
"미안해..."
"사랑한다 말해주시면 안...돼..요??"
"미안해..."
"고마워요... 사랑해요.."
거식은 지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거짓으로도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왠지 거짓을 말하기엔 그녀가 가여웠다..
그렇게 불타는 밤이 지나가 버렸다..
역시 크리스마스는 제길 크리스마스다..
거식이 동주를 깨우자 인기척에 지혜가 눈을 뜬다.
그리고 화급히 이불로 몸을 가리는 지혜.
미선은 아무렇지 않은듯 부스스 일어나 샤워를 하러 간다....;;
정말 철면피가 따로 없다..;;;
겨우 번갈아 씻고 옷을 입고는 모텔을 나선다..
여자 둘.. 남자..둘...
어제 입은 옷 그대로다..
거식은.. 그제 입은옷.;;;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쳐다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간단히 해장국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간다.
그리고 이내 업무 지시를 내린 거식은 기차역으로 향한다.
오늘은 T사미팅이 있는 날이다.
11시가 넘어 혜진과 통화를 한다.
"뭐해??"
"응.. 언니 밥 차려 주려고.."
"또.. 인스턴트.. 챙겨주지 말고.. "
"아니거든.. 오늘은.. 김치찌개 사왔지롱~~"
"으이그.. 김치찌개도 사오냐??"
"내가.. 해봤어야.. 하지.. 어떻게해..."
"배워.. 그런걸 배워둬야.. 나중에 나 해줄거 아냐??"
"알았어.. 내가.. 요리학원 등록할께...어디야? 사무실?"
"아니.. 오늘 서울 출장 있잖아.. T사..."
"그래.. 힘들겠다.. 보고 싶어도 참어... 사랑해.. 쪼옥~~"
"야.. 옆에 언니 없어??"
"있으면 어때.. 내꼰데... 자기.. 자지 먹고 싶어..그냥.. 자기 자지를 후르르릅..후르르릅.. 막 빨고 싶다.."
"야.. 됐어.. 끊어.."
"큭큭... 알았어.. 조심해 갔다와.. 싸랑해~~~!"
거식은 차창에 기대어 생각에 잠긴다.
자신에게 숙경은 늘 꿈꾸던 존재였다.
숙경의 웃는 모습에 즐거워 했고.. 어쩌다 숙경과 하룻밤 정을 나누다 보면 세상 모든게 자신의 것 같았다.
그러나 계속된 생활고는 숙경과의 단꿈을 앗아가 버렸고 결국엔 둘사이에 악감정만 남긴채 헤어져야 했다.
사랑과 증오는 동전의 앞뒤면 같은 차이처럼 느껴진다.
어제의 사랑이 내일의 증오가 되고..
때로는 증오가 내일의 사랑이 된다..
거식에게 지혜는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숙경은...
그리고 현재 느껴지는 혜진에 대한 감정은 어떤것일까?
새벽에 동주가 지혜를 안으려 할때 속으로 거절하길 바랬다.
왠지 첫 남자인 자신을 앞에 두고 다른 남자의 손에 반응하지 않기를 바랬다.
하지만 화가 나거나 제발 그러지 말라는 마음은 들지 않았다.
만약 그랬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것이다.
그러나, 혜진 만큼은 그럴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동주이든 아니면 누가 됐던 혜진을 범하려 한다면 거식은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멀리 눈덮인 산이 거식의 눈에 들어온다.
저 하얀 눈에 덮인 더러운 세상은 거식의 마음을 알수 있을까?
저 하얀해 보이는 세상이 알고 보면 더러움으로 가득하다는것...
그렇게 생각하니 더욱 거식의 마음이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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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6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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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나온 거식은 폐쇄몰 전문업체인 S사에 들려 부탁을 한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인 I제약에 들려 계약서를 작성했다.
어느덧 시간은 4시 30분을 지나간다.
급하게 서둘렀음에도 약속시간 5시를 지날듯 싶다.
겨우 T사에 도착하니 5시 20분을 넘어선다.
안내에 회사명을 말하고 최숙정씨를 찾으니 대기실로 안내한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방문자가 찾아오는 사무실..
대기실은 1실부터 6실까지 빈자리가 없다.
결국 안내데스크 옆에 의자에 멀뚱히 앉아 있는 거식..
잠시후 빨간 안경을 쓴 스웨터 차림의 여인 하나가 거식을 보며 인사를 한다.
"혜진유통.. 나부장님???"
"네.. 최숙정씨 되시죠? 반갑습니다.."
"어머.. 왜 이렇게 늦으셨어요.. 한참 기다렸는데.."
"죄송합니다.. 차가 좀 막혀서..."
"이런... 제가 헬기를 보내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네??? 하하... 별말씀을요..."
"잠시 기다리실래요? 어차피 조금있으면 퇴근시간이니 식사 하시면서 이야기 하죠.."
"아.. 저 식사값 없는데요..."
"어머..?? 저처럼 미인을 만나러 오셨는데 빈손으로 오셨어요?? 선물 가져 오신다면서..."
"아.. 그 선물은.. 다른게 아니고...."
"됐어요.. 이따 이야기 해요.. 기다리세요.. 바로 올께요..."
숙정은 빨간스웨터에 빨간스커트를 허리에 두른채 엉덩이를 살랑살랑대며 다시 사무실로 들어간다.
그리고 금새 빨간 외투와 빨간 핸드백을 걸치고 나온 숙정..
이제 보니 신발도 빨간 하이힐이다...
단하나 그녀의 목에 두른 하얀 목도리를 제외하고 립스틱도 빨간색..
온통 빨간색으로 치장한 숙정이다.
"가시죠..."
숙정이 두 팔을 앞으로 뻗으며 거식에게 말한다.
뭔가... 오늘... 느낌이 이상한 거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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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1
강나루7 : 댓글 이제야 달다니.... 기다렸구만.... 또 달으세용..;;
한번쯤... 아이에 관심은 글로는 못써도 마음은 똑같아요.... 그래도 뿌리인데..
오오구미 .... 죄송;;
대원군/잘난분81 때가 되면... 알려 드리죠..;
알투/ 적당한.. 땡김은 있어야..;;
검선/ 안샤프해요.. 보면 죽음;;;
인연주/ ㄳ..;
콩쇠/ 콩쇠님 마음을 잘 알거등요... 긍까.. 괴롭히지 마삼..;
C-bull : 잘봤다니 감사.
컴튜미// 아자씨.. 부러우면 지는건디유..; 지지마유... 이겨유!!!! 화이팅.. 알쥐유??????
날날이1// 원래 길면 길수록 아쉬움은 남는법..;; 사랑해요..;
바람조조..// 첨이 자랑은 아니걸랑요.. 계속 댓글 달아주세용.. ㅋ..;;
바다새// 배탈나도 다 먹을겁니다....... 혼자~!!!!
누나팬티/// 긴거 좋아하진 않어용.. 얉은거 좋아해요.. 누나 팬티 내려봐요.... 깊이좀 보게..^^;
레이바람:atlas// 때가 되면.. 돌아 오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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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서니랑.. 삐투러지게 마셔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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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 미안혀...... 오빠가.. 졸라 .. 허벌나게 좋아해 분당께... ;
/뻘글4
아따..이..글 보쥐..말고..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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