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꿇은채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자 내 눈에 그녀의 그곳이 한눈에 들어왔다. 엉덩이 사이에 있는 그녀의 그곳은 참 예뻤다. 아니 예뻤을 것이다. 현재 내 눈에 보이는 그녀의 그곳은 이미 지나간 외간남자와의 격렬한 정사로 인해 태풍이 지나간 듯 처참하게 망가져 있었기 때문이다. 남자의 정액인지 그녀의 애액인지 모를 무언가가 말라붙어 있었고 보지는 퉁퉁 부어 있다. 한눈에도 무척 과격하게 당한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망가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그곳은 충분히 예뻤고 나의 분신은 뻐근해질 정도로 흥분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남자의 비릿한 정액 냄새와 그녀 특유의 체취가 내 코를 찌른다. 그녀의 그곳의 냄새는 아내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약간 달랐다.

내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묻자 그녀의 몸이 살짝 떨리는 것 같았다. 설마 이런 상황을 즐기는 것인가?

나는 그녀의 보지를 확인하고 곧 몸을 일으켰다. 더이상 참기가 곤란했다. 안그래도 아내 때문에 한참이나 금욕생활을 해야만 하지 않았던가. 그런 내가 더 이상 참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내 분신을 그녀의 몸안에 밀어넣었다. 그 순간은 너무나 황홀한 순간이었다. 참하고 착해보이는 새댁. 그런 그녀가 외간남자를 집에까지 끌어들여 알몸으로 이렇게 범해진다고 생각하니 욕정이 너무나 들끓었다.

나는 그녀의 뒤에서 서서히 왕복운동을 했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움켜잡고 서서히 스피드를 올렸다. 아내와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 여체. 짜릿한 쾌감이 밀려왔다.

나는 계속 왕복운동을 하면서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아까도 그 남자에게 이렇게 범해졌겠지? 남편이 출장간 사이 외간남자를 끌어들여서 말야. 이렇게 허연 엉덩이를 그 남자한테 내밀고 범해달라고 보챘던거야. 그렇지?”
“아.... 아저씨... 그런 말은...”
“왜? 이런 말은 듣기 싫은가? 그렇다면 그렇게 행동을 하지 말았어야지. 안그래?”
“아, 아저씨.... 제발...”

그녀는 나의 그런 모욕에 괴로워했지만 나는 오히려 그런 그녀의 모습을 즐기며 그녀를 범했다. 근데 그렇게 한참을 그렇게 왕복운동을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그녀의 안이 뜨거워지는 것 같다. 물론 더 축축해지는 느낌도 든다. 나는 내 분신을 빼냈다. 그리고는 그녀를 하늘을 보는 자세로 똑바로 눕게 만들고는 다리를 벌려서 그녀의 그곳을 찬찬히 관찰했다.

역시 예상대로 그녀의 그곳은 축축해져 있었다. 나는 속으로 놀랬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상한 쾌감이 밀려왔다.

참하고 착하고 수줍어하는 얼굴을 가진 그녀가 남편이 출장가자 외간남자를 신혼집으로까지 끌어들이고, 그것도 모자라 또다른 남자에게 모욕을 당하면서 범해지는 와중에 그곳이 젖어 버린다.... 아마 남자라면 이 상황이 너무나 자극적일 것이다.

나는 흘낏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이미 그녀는 자신의 그곳이 충분히 젖어있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게 부끄러울테고. 그래서 그런지 그녀는 내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자 고개를 돌려 내 눈을 피한다. 영락없는 내숭떠는 암컷의 모습 그대로였다...

“흐흐, 정말 대단해...”

나는 한껏 비열한 조소를 흘리며 다시 한번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탔다.

“오빠, 정말 오늘 일은 우리 둘만 무덤으로 꼭 가져가기야.”

내가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타자 그녀가 나의 목을 휘어감으며 나의 귓가에 자그마하게 속삭인다. 어느새 나에 대한 호칭도 아저씨에서 오빠로 바뀌어 있었다. 오빠란 말을 듣자마자 나의 분신에 또 한번 불끈 힘이 들어가고 만다.

“흐흐, 물론이지. 네 서방이 이걸 어떻게 알겠냐.”
“약속이야...”

그녀는 꼭 약속이란 말과 함께 사르르 눈을 감는다. 나는 다시 한번 그녀의 몸 안에 내 몸을 꽂아넣었고 격렬하게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퍽퍽퍽퍽퍽퍽

격렬하게 박음질하는 소리가 밑에서 울려퍼지고 그녀의 목이 여태까지와는 달리 나의 목에 찰싹 휘감겨온다. 그녀의 입에서도 달짝지근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그 모습은 이제 그녀도 즐기고 있다는 표시였다.

“아음.... 음.... 아앙.... 오빠.... 살살.... 아응.... 아으으응..... 아잉.... 오빠....”

아양을 떠는듯 하면서도 나의 목을 휘감아오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나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아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일주일 넘게 참아야만 했던 그것이 갑자기 한순간 팍, 하고 터져버렸다. 그녀의 뜨거운 보지 안에 나의 수억마리 분신들을 힘차게 싸지르기 시작했다. 그녀도 눈을 지그시 감고 내쏟아지는 내 분신들의 감흥을 그대로 느끼고 있다.

“오빠, 다했어?”

그녀가 눈을 뜨고 살며시 말을 건넨다. 그녀의 표정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아내 역시 나와 할때 그런 표정을 자주 지었다. 그것은 만족 못했을때의 표정이기도 했다. 나는 당연히 그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끝나긴. 이제 부터지. 오늘 밤 잠 자는건 포기해야 될거야. 오늘밤 아주 죽었어!”
“아잉, 나 피곤한데...”

그녀가 또한번 아양을 떨며 마음에도 없는 내숭을 떤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나의 분신이 또한번 힘차게 고개를 쳐든다.

그렇게 그날 나는 정말로 밤새도록 그녀, 신혼새댁을 범했다.

그리고 아침이 밝아왔다. 창밖에서 비춰오는 햇살에 몸이 상쾌했다. 하지만 나는 모르고 있었다. 앞으로 아내에 의해 다가올 먹구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