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로 24살, 작년에 제대한 후 시기가 맞지 않아 복학도 못하고 올해 복학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엄마는 제대후 매일 뒹굴거리기만 하는 내가 마음에 들리가 없었고...
아침부터 일어나 할 짓없이 빈둥거리며 방안에서 뒹굴고 있다. 갈수록 잠은 줄어들고 잠귀만 예민해 지는데 이게 무슨 현상인지... 거실에서는 엄마가 출근 준비를 하는지 분주한 소리가 들렸다.
잠시후 출근 준비가 끝났는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승민아~ 엄마 출근한다. 밥 차려놨으니까 식기전에 챙겨먹고 해~ 알겠지?"
"네~ 엄마!! 몇시에 점심 시간이예요?"
"항상 그 시간이지.. 왜?"
"엄마 오늘 점심 같이 먹어요~ ~ㅎㅎ"
"으이구~ 밥이나 잘 챙겨드세요!!굶지말고~"
엄마는 말을 그렇게 해도 기분은 좋은지 얼굴에는 미소가 그려져 있었다.
엄마가 출근하는지 오늘로 3일째, 내가 일병때 아버지의 상습적인 바람으로 인해 이혼을 한뒤 그때 받은 위자료로 속옷가계를 차렸었는데 3개월전 제대로 말아먹고 본전도 힘들게 찾았다.
그후로 집에서 쉬다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고 3일전부터 출근을 하고있다.
속옷장사를 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마트의 속옷매장으로 일자리를 구했는데 알바를 구하다 포기해본 나로써는 올해로 49살인 엄마가 젊은 사람도 잘 안되는 취직을 한 걸보면 신기하고도 신기한 일이다.
엄마는 나가기전 현관의 거울로 전신을 보며 이상한 곳이 없는지 보며 나에게 어떻냐고 물어봤다.
"엄마 오늘 괜찮니?"
정장자켓에 40대 치고는 짧다고 생각 될수도 있는 청스커트, 투명한 검정 스타킹, 그리고 스타킹에 쌓인 탄력있는 다리, 굳은 살 하나 없는 섹시한 칼발, 물론 퍼펙트이다.
특출난 외모는 아니지만 165정도 되는 키에 적당이 오른 나잇살과 팔다리가 길어서 전체적인 라인은 평범한 아가씨들보다는 낫고 40대 후반의 나이라고 볼수 없는 잘 관리한 30대 후반정도의 몸매이다.
"응.. 아가씨같은데..? ㅎㅎ 그런데 치마도 짧은거 같고..추운데 스타킹이 너무 얇은거 아냐?"
"그래? 엄만 아무렇지도 않은데...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가야지~ㅎㅎ"
항상 신던 검은색 구두를 신발장에서 꺼내서 신는다. 엄마가 구두를 신을때 보이는 스타킹에 쌓인 엄마의 발을 보자 얼마전 본 야동이 생각나면서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그 야동을 본 뒤로는 스타킹에 쌓여진 엄마의 발만 봐도 이상했다. 백마가 알몸에 투명한 검은색 팬티스타킹 한장만 신고 나와서 스타킹을 신은 발로 남자의 성기를 비벼주고 흔들어주고 하는 내용이었다.
남자가 여자의 발가락 하나하나 구석구석 빨아주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처음엔 "뭐야! 더럽게!" 이랬다가 배우의 몸매와 얼굴이 너무 이뻐서 그냥 보기로 했었다. 점차 가면 갈수록 남자의 성기를 비벼주고 스타킹에 감싸인 발이 너무 섹시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엄마의 발과 비슷하게 생긴 칼발에 스타킹 안에서 꼼지락 거리는 발가락, 게다가 발바닥까지도 왜 그렇게 섹시한건지...거기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의 보지에서 나오는 물로 인해 스타킹은 젖어 있어 섹시함이 더 가중되었었다.
"아니다. 부츠신고 가야지 추워서 안되겠다. 너 추운데 왜 여기서서 왜 그래? 무슨 고민있니? 용돈떨어졌어?"
"아니... 괜찮아...ㅎㅎ"
신발장에서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를 꺼낸 뒤 구두를 벗고 부츠를 신는데 그 순간이 왜 그렇게도 짧게만 느껴지고 아쉬울까...
"아차..내가 머하는 거지.. 엄마한테..."
"엄마 점심 시간에 갈테니 약속잡지 마세요."
"그래, 늦지말고 와야 돼~ㅎ"
나는 서둘러 배웅을 하고 먹을 생각도 없는 밥으러 식탁으로 갔다. 엄마가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밥을 먹는 와중에도 투명한 검은색 스타킹에 쌓인 엄마의 다리와 발이 아른거렸다.
어린시절...아빠는 엄마가 치마를 입고 스타킹만 신으면 엄마의 다리를 만지며 나에게 "승민아~ 엄마 다리랑 발 참 이쁘게 생겼지?" 이렇게 항상 물어보셨다. 그럴대 마다 엄마는 좋다는 표정과 민망하다는 표정이 번갈아 나타나곤 했었다. 엄마다리와 발이 이쁘다며 항상 칭찬을 하고 했었는데 아빠 이런 이유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밥을 대충 먹고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는데 흥분된 마음은 진정이 되질 않았다. 침대에서 일어나 컴퓨터를 켠뒤 야동을 틀었다.
"이러다 변태 되는거 아니야? ㅎㅎ뭐, 각자 취향이지...ㅎㅎ"
며칠전 본 야동이다. 여자는 나오자 마자 발로 남자의 성기를 비비기 시작하였고 남자는 좋은건지 아픈건지 알수 없는 신음과 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조금전 본 엄마의 발과 여자의 발이 겹치는 듯한 착각이 들면서 더욱더 몰입이 되었다. 잠시후 남자는 여자의 발에 정액을 쏟아 내었고 나도 곧 야동의 흐름에 맞춰서 곧 바로 사정을 했다.
"어떤 기분인까... 스타킹 감촉이 좋은건 아는데..."
그뒤로도 내 물건은 만족이 되질 안았는지 엄마의 발과 백마의 발이 머릿속을 떠니지 않아 두번이나 더 하고 나서야 서서히 안정이 되었고 시계를 보니 11시가 다되어 가고 있었다.
엄마의 점심시간은 12시반, 씻고 준비하고 나가면 충분한 시간...
12시 20분 즈음, 엄마가 일하는 마트에 도착했다.
오는 길에 차가 밀려 조금만 늦장을 부렸다면 늦었을지도 몰랐다.
점심시간은 10분정도 남았는데 딱히 할 짓도 없어 엄마가 일하는 매장으로 가기로 했다.
식품매장인 1층을 지나 의류,잡화매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자 10초도 안되서 엄마를 찾을 수 있었다.
미니스커트 보다는 길지만 미니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청치마에 투명한 검은스타킹, 상의는 마트 직원용 유니폼을 입고 신발은 발가락과 뒷꿈치가 다 보이는 검은색 샌들을 신고 있었다.
모르고 보면 30대초반으로도 착각할 수 있는 늘씬한 뒷테는 아들인 나로써도 잠시 감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엄마가 일하는 속옷매장으로 들어가는 중년의 남자가 있었다. 엄마가 손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엄마만 쳐다 보고 있었다.
손님과 이야기를 하던 엄마는 멀리서 나를 봤는지 나만 알 정도로 웃어 주었고 잠시 후 중년의 남자와 이야기를 몇마디 하고는 유니폼위에 자켓을 걸친 뒤 그 남자랑 나에게 왔다.
"아들왔어? 오느라고 추웠지?"
"응, 약간... 차가 밀려서 늦는줄 알았네 ㅎㅎ"
"사장님, 우리 아들이예요. 승민아 인사해~ 엄마가 일하는 매장 사장님이셔~"
"예..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경미씨에게 이렇게 큰 아들이 있는지 몰랐네요..ㅎㅎ"
얼떨결에 인사를 한 나는 그 사람을 유심히 살폈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딱, 그정도의 외모를 유지한 남자였다. 단지 돈이 좀 있어보인다는 것 말고는 평범한 50대 아저씨였다.
"마트앞에 잘하는곳이 있는데 제가 오늘 점심 살께요. 아드님도 왔는데 "
점심을 사겠다는 사장의 말에 둘이서 식사를 하고 싶어하는 엄마와 나는 난처한 표정이 얼굴이 그대로 나타났다.하자만 그 사랑이란 작자는 눈치도 없는지 계속 같이 가자고 했다. 반강제적으로 마트 밖으로 나온 우리는 서로의 얼굴만 쳐다봤고 엄마는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때 울리는 벨소리...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은 특급사랑이야~~ 태평"
"여보세요, 한승숩니다."
사장의 벨소리였다. 사장은 전화를 받으시면서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고, 전화를 끊더니 한숨을 푹 쉬었다.
"아이구.. 죄송하게 됐네요... 오늘 취소된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다시 잡혀버렸습니다."
엄마와 나는 나름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그러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고, 다행이도 사장은 미안하다는 말만 연신 남긴채 서둘러 자리를 떴다.
"엄마, 배고파요 빨리 가요~ ㅎㅎ"
엄마와 나는 사장이 좀전에 말한 마트 근처 식당으로 갔고 식탁자리는 꽉차 방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엄마가 구두를 벗고 방으로 들어 가는 그 순간,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 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보안요원 두명이 밥을 먹고 있다. 시선의 주인공은 좀전에 마트로 들어갈때 보았던 보안요원이었다.
그 사람은 내가 보는것을 모르는지 우리쪽, 아니 엄마를 쳐다 보고 있었고 시선은 정확히 방을 오르는 엄마의 다리쪽에 고정되어 있었다. 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후 빈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주문했다.
보안요원이 앉은 곳과는 대각선자리였는데 보안요원의 계속된 시선이 느껴졌다. 엄마는 그 사람을 등지고 않아 있었는데 비스듬히 앉은 엄마의 다리와 엄마의 발쪽을 틈틈히 처다보았다.
위치도 그렇겠지만 지금 엄마의 앉은 자세때문에 보안요원의 눈에는 허벅지부터 섹시한 엄마의 발까지 고스란히 다 보일것이다. 간간히 느껴지는 보안요원의 시선에 한편으로는 화가나기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저놈도 나랑 비슷한 취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미안해... 어제 오전에 손님한분이 물건을 주문했었는데 오늘 점심때 주문한 물건을 찾으러 온다고 한것을 엄마 깜빡했지 뭐니...그래서 알려준다고 통화 좀 했어~ㅎㅎ"
"괜찮아~ㅎㅎ 엄마는 일하니까 얼굴이 핀다. 2층에 가니까 엄마만 확 눈에 띄던걸~ㅎㅎ"
"엄마니까 그런거지 ㅎㅎ 엄마눈에도 승민이가 바로 보이던걸 ㅎㅎ빨리 먹자 식으면 맛없어..ㅎ"
엄마와의 식사가 시작 되었고 그 뒤로도 보안 요원의 시선은 간간히 느껴졌다.
식사 후 마트 앞,
"엄마 저 오늘 친구들 좀 만나고 조금 늦을 수도 있어요."
"그래, 엄마도 오늘 회식때문에 늦을거 같았는데 잘 됐구나...술 많이 마시지 말고 알겠지?"
엄마와 헤어질때 마트입구에서 그 보안요원을 다시 볼 수 있었다.
가슴에 붙은 명찰을 보니 이름은 정상윤, 식당에서는 몰랐는데 180정도의 키에 어깨가 딱 벌어져 단단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마트로 들어가는 엄마는 그 보안요원과 인사를 하고 엄마가 지나간 뒤에도 그놈(?)은 엄마의 뒷 모습을 뚫어 져라 보고 있었다.
"흠... 왠지 신경 쓰이는걸..."
아침부터 일어나 할 짓없이 빈둥거리며 방안에서 뒹굴고 있다. 갈수록 잠은 줄어들고 잠귀만 예민해 지는데 이게 무슨 현상인지... 거실에서는 엄마가 출근 준비를 하는지 분주한 소리가 들렸다.
잠시후 출근 준비가 끝났는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승민아~ 엄마 출근한다. 밥 차려놨으니까 식기전에 챙겨먹고 해~ 알겠지?"
"네~ 엄마!! 몇시에 점심 시간이예요?"
"항상 그 시간이지.. 왜?"
"엄마 오늘 점심 같이 먹어요~ ~ㅎㅎ"
"으이구~ 밥이나 잘 챙겨드세요!!굶지말고~"
엄마는 말을 그렇게 해도 기분은 좋은지 얼굴에는 미소가 그려져 있었다.
엄마가 출근하는지 오늘로 3일째, 내가 일병때 아버지의 상습적인 바람으로 인해 이혼을 한뒤 그때 받은 위자료로 속옷가계를 차렸었는데 3개월전 제대로 말아먹고 본전도 힘들게 찾았다.
그후로 집에서 쉬다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고 3일전부터 출근을 하고있다.
속옷장사를 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마트의 속옷매장으로 일자리를 구했는데 알바를 구하다 포기해본 나로써는 올해로 49살인 엄마가 젊은 사람도 잘 안되는 취직을 한 걸보면 신기하고도 신기한 일이다.
엄마는 나가기전 현관의 거울로 전신을 보며 이상한 곳이 없는지 보며 나에게 어떻냐고 물어봤다.
"엄마 오늘 괜찮니?"
정장자켓에 40대 치고는 짧다고 생각 될수도 있는 청스커트, 투명한 검정 스타킹, 그리고 스타킹에 쌓인 탄력있는 다리, 굳은 살 하나 없는 섹시한 칼발, 물론 퍼펙트이다.
특출난 외모는 아니지만 165정도 되는 키에 적당이 오른 나잇살과 팔다리가 길어서 전체적인 라인은 평범한 아가씨들보다는 낫고 40대 후반의 나이라고 볼수 없는 잘 관리한 30대 후반정도의 몸매이다.
"응.. 아가씨같은데..? ㅎㅎ 그런데 치마도 짧은거 같고..추운데 스타킹이 너무 얇은거 아냐?"
"그래? 엄만 아무렇지도 않은데...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가야지~ㅎㅎ"
항상 신던 검은색 구두를 신발장에서 꺼내서 신는다. 엄마가 구두를 신을때 보이는 스타킹에 쌓인 엄마의 발을 보자 얼마전 본 야동이 생각나면서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그 야동을 본 뒤로는 스타킹에 쌓여진 엄마의 발만 봐도 이상했다. 백마가 알몸에 투명한 검은색 팬티스타킹 한장만 신고 나와서 스타킹을 신은 발로 남자의 성기를 비벼주고 흔들어주고 하는 내용이었다.
남자가 여자의 발가락 하나하나 구석구석 빨아주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처음엔 "뭐야! 더럽게!" 이랬다가 배우의 몸매와 얼굴이 너무 이뻐서 그냥 보기로 했었다. 점차 가면 갈수록 남자의 성기를 비벼주고 스타킹에 감싸인 발이 너무 섹시하게 느껴지는 것이었다.
엄마의 발과 비슷하게 생긴 칼발에 스타킹 안에서 꼼지락 거리는 발가락, 게다가 발바닥까지도 왜 그렇게 섹시한건지...거기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의 보지에서 나오는 물로 인해 스타킹은 젖어 있어 섹시함이 더 가중되었었다.
"아니다. 부츠신고 가야지 추워서 안되겠다. 너 추운데 왜 여기서서 왜 그래? 무슨 고민있니? 용돈떨어졌어?"
"아니... 괜찮아...ㅎㅎ"
신발장에서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를 꺼낸 뒤 구두를 벗고 부츠를 신는데 그 순간이 왜 그렇게도 짧게만 느껴지고 아쉬울까...
"아차..내가 머하는 거지.. 엄마한테..."
"엄마 점심 시간에 갈테니 약속잡지 마세요."
"그래, 늦지말고 와야 돼~ㅎ"
나는 서둘러 배웅을 하고 먹을 생각도 없는 밥으러 식탁으로 갔다. 엄마가 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밥을 먹기 시작했다. 밥을 먹는 와중에도 투명한 검은색 스타킹에 쌓인 엄마의 다리와 발이 아른거렸다.
어린시절...아빠는 엄마가 치마를 입고 스타킹만 신으면 엄마의 다리를 만지며 나에게 "승민아~ 엄마 다리랑 발 참 이쁘게 생겼지?" 이렇게 항상 물어보셨다. 그럴대 마다 엄마는 좋다는 표정과 민망하다는 표정이 번갈아 나타나곤 했었다. 엄마다리와 발이 이쁘다며 항상 칭찬을 하고 했었는데 아빠 이런 이유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밥을 대충 먹고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는데 흥분된 마음은 진정이 되질 않았다. 침대에서 일어나 컴퓨터를 켠뒤 야동을 틀었다.
"이러다 변태 되는거 아니야? ㅎㅎ뭐, 각자 취향이지...ㅎㅎ"
며칠전 본 야동이다. 여자는 나오자 마자 발로 남자의 성기를 비비기 시작하였고 남자는 좋은건지 아픈건지 알수 없는 신음과 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조금전 본 엄마의 발과 여자의 발이 겹치는 듯한 착각이 들면서 더욱더 몰입이 되었다. 잠시후 남자는 여자의 발에 정액을 쏟아 내었고 나도 곧 야동의 흐름에 맞춰서 곧 바로 사정을 했다.
"어떤 기분인까... 스타킹 감촉이 좋은건 아는데..."
그뒤로도 내 물건은 만족이 되질 안았는지 엄마의 발과 백마의 발이 머릿속을 떠니지 않아 두번이나 더 하고 나서야 서서히 안정이 되었고 시계를 보니 11시가 다되어 가고 있었다.
엄마의 점심시간은 12시반, 씻고 준비하고 나가면 충분한 시간...
12시 20분 즈음, 엄마가 일하는 마트에 도착했다.
오는 길에 차가 밀려 조금만 늦장을 부렸다면 늦었을지도 몰랐다.
점심시간은 10분정도 남았는데 딱히 할 짓도 없어 엄마가 일하는 매장으로 가기로 했다.
식품매장인 1층을 지나 의류,잡화매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자 10초도 안되서 엄마를 찾을 수 있었다.
미니스커트 보다는 길지만 미니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청치마에 투명한 검은스타킹, 상의는 마트 직원용 유니폼을 입고 신발은 발가락과 뒷꿈치가 다 보이는 검은색 샌들을 신고 있었다.
모르고 보면 30대초반으로도 착각할 수 있는 늘씬한 뒷테는 아들인 나로써도 잠시 감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엄마가 일하는 속옷매장으로 들어가는 중년의 남자가 있었다. 엄마가 손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엄마만 쳐다 보고 있었다.
손님과 이야기를 하던 엄마는 멀리서 나를 봤는지 나만 알 정도로 웃어 주었고 잠시 후 중년의 남자와 이야기를 몇마디 하고는 유니폼위에 자켓을 걸친 뒤 그 남자랑 나에게 왔다.
"아들왔어? 오느라고 추웠지?"
"응, 약간... 차가 밀려서 늦는줄 알았네 ㅎㅎ"
"사장님, 우리 아들이예요. 승민아 인사해~ 엄마가 일하는 매장 사장님이셔~"
"예..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경미씨에게 이렇게 큰 아들이 있는지 몰랐네요..ㅎㅎ"
얼떨결에 인사를 한 나는 그 사람을 유심히 살폈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딱, 그정도의 외모를 유지한 남자였다. 단지 돈이 좀 있어보인다는 것 말고는 평범한 50대 아저씨였다.
"마트앞에 잘하는곳이 있는데 제가 오늘 점심 살께요. 아드님도 왔는데 "
점심을 사겠다는 사장의 말에 둘이서 식사를 하고 싶어하는 엄마와 나는 난처한 표정이 얼굴이 그대로 나타났다.하자만 그 사랑이란 작자는 눈치도 없는지 계속 같이 가자고 했다. 반강제적으로 마트 밖으로 나온 우리는 서로의 얼굴만 쳐다봤고 엄마는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때 울리는 벨소리...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은 특급사랑이야~~ 태평"
"여보세요, 한승숩니다."
사장의 벨소리였다. 사장은 전화를 받으시면서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고, 전화를 끊더니 한숨을 푹 쉬었다.
"아이구.. 죄송하게 됐네요... 오늘 취소된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다시 잡혀버렸습니다."
엄마와 나는 나름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그러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말했고, 다행이도 사장은 미안하다는 말만 연신 남긴채 서둘러 자리를 떴다.
"엄마, 배고파요 빨리 가요~ ㅎㅎ"
엄마와 나는 사장이 좀전에 말한 마트 근처 식당으로 갔고 식탁자리는 꽉차 방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엄마가 구두를 벗고 방으로 들어 가는 그 순간,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 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보안요원 두명이 밥을 먹고 있다. 시선의 주인공은 좀전에 마트로 들어갈때 보았던 보안요원이었다.
그 사람은 내가 보는것을 모르는지 우리쪽, 아니 엄마를 쳐다 보고 있었고 시선은 정확히 방을 오르는 엄마의 다리쪽에 고정되어 있었다. 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후 빈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주문했다.
보안요원이 앉은 곳과는 대각선자리였는데 보안요원의 계속된 시선이 느껴졌다. 엄마는 그 사람을 등지고 않아 있었는데 비스듬히 앉은 엄마의 다리와 엄마의 발쪽을 틈틈히 처다보았다.
위치도 그렇겠지만 지금 엄마의 앉은 자세때문에 보안요원의 눈에는 허벅지부터 섹시한 엄마의 발까지 고스란히 다 보일것이다. 간간히 느껴지는 보안요원의 시선에 한편으로는 화가나기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저놈도 나랑 비슷한 취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미안해... 어제 오전에 손님한분이 물건을 주문했었는데 오늘 점심때 주문한 물건을 찾으러 온다고 한것을 엄마 깜빡했지 뭐니...그래서 알려준다고 통화 좀 했어~ㅎㅎ"
"괜찮아~ㅎㅎ 엄마는 일하니까 얼굴이 핀다. 2층에 가니까 엄마만 확 눈에 띄던걸~ㅎㅎ"
"엄마니까 그런거지 ㅎㅎ 엄마눈에도 승민이가 바로 보이던걸 ㅎㅎ빨리 먹자 식으면 맛없어..ㅎ"
엄마와의 식사가 시작 되었고 그 뒤로도 보안 요원의 시선은 간간히 느껴졌다.
식사 후 마트 앞,
"엄마 저 오늘 친구들 좀 만나고 조금 늦을 수도 있어요."
"그래, 엄마도 오늘 회식때문에 늦을거 같았는데 잘 됐구나...술 많이 마시지 말고 알겠지?"
엄마와 헤어질때 마트입구에서 그 보안요원을 다시 볼 수 있었다.
가슴에 붙은 명찰을 보니 이름은 정상윤, 식당에서는 몰랐는데 180정도의 키에 어깨가 딱 벌어져 단단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마트로 들어가는 엄마는 그 보안요원과 인사를 하고 엄마가 지나간 뒤에도 그놈(?)은 엄마의 뒷 모습을 뚫어 져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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