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혹시 밖에서 기다릴 수 있어요? >
유나의 속삭임에 총각은 당황했다.
<네? 아….>
<오빠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특별히 해주고 싶은 게 있어서 그래요♡ >
잠시 후 유나가 초희와 은숙을 먼저 보내고 나서 약속한 호프집으로
갔더니 남자가 좀 긴장한 상태로 흑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흑맥주라고는 해도 그저 맥주에 검은 향미만 섞은 거의 “사이비似而非”라
맛있다고 하기가 어려웠다.
유나가 다가서자 남자는 어색해 하며 유나에게 옆의 자리를 권한 뒤
메뉴를 물어서 칵테일을 하나 주문했다.
확실히 여자에게 그리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스타일에다 한술 더 떠
숙맥인 듯한 남자는 실제로 여자를 사귄 경험이 전무한 듯 했다.
<..저기 그런데 해주고 싶은 거라는 게…. >
<아, 아무래도 오빠에게 여자를 좀 가르쳐 드리고 싶어서…. >
유나가 색기넘치는 표정으로 남자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남자는 약간 의혹과 경계의 시선을 보냈다.
<아잉~~~. 꽃 뱀이나 그런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
유나로서는 실제로 남자에게 여자를 알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었다.
집창촌에 있을 때는 생리휴가 때가 아니면 싫어도 하루에도 몇 번씩
남자에게 안겨야 했지만 집창촌을 나온 뒤로는 굳이 그럴 일이 없다
보니 집창촌에서는 지겹기만 했던 남자와의 직접 접촉이 하고 싶어질 때가
있는 것이다.
어쩌면 자신이 소위 말하는 색녀色女가 아닌가 싶을 때가 있긴 하지만….
초희와는 처음의 한 두 번을 제외하고 동성애 같은 걸 즐길 기회가
없었을뿐더러 가끔 단발성으로나마 끌리는 남자도 있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남자-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뒤 바로 되는대로 돈을 끌어
모으고 대출까지 받아 근방에서 편의점을 열어서 지금껏 하고 있다는
선호가 그런 남자 중에 하나였다.
보기보다 나이가 많아서 유나보다 무려 8살이나 위라는 그가 다소
건장한 체구가 무색하게 실제로 소심한 성격이기도 했지만 그때까지
익숙하지 못한 장사솜씨에 반은 도박하는 심정으로 열었던 가게를
스스로 배우고 때때로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안정시키고 운영하면서
빛을 갚느라 30살을 넘기도록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 한번을 못해봤다는
데에 유나는 남자의 성실함에 대견함과 동정심이 같이 느껴졌다.
유나와 선호는 근방의 러브호텔로 들어갔다.
<……….. 미안하지만………… 이왕이면 하고 나서 씻으세요. >
<네? 왜요? >
<아까, ……………. 유나양의 향기가 ……………. 너무 좋아서…… >
유나는 여자의 체취에도 흥분할 만큼 여자에 익숙하지 않다는 게
우스웠다.
하긴 유나는 일을 마치고 퇴근 전에 샤워 실에서 이미 샤워를 한 터라
굳이 씻을 필요가 없었다.
선호도 그건 마찬가지였다.
이발소로 오기 전에 - 아무래도 처음 여자를 접한다는 생각에 아마도
일생 동안 가장 공을 들여- 깨끗이 씻은 데다 서비스 받고 또 안의
손님용 샤워 실에서 했기 때문이다.
<풋~~ 그래도, 옷은 벗어야겠죠? >
유나는 겉의 커터진 초미니 핫팬츠와 티셔츠를 벗었다.
한 세트인 검은 색의 섹시한 브래지어와 팬티가 유나의 볼륨 감 있는
몸매를 감싸고 있었고 선호는 섹시한 속옷차림의 유나의 육감적인 자태에
급격히 흥분했다.
선호의 면바지 앞섶이 급격히 융기하고 있었다.
<어머머!! 오빠, 정말 여자 경험이 없긴 없는 모양이네!! >
<유나양의 속옷차림이 너무 섹시해서…. 그래요.>
선호는 주책 맞게 부풀어 오른 자신의 불기둥을 속으로 책망했다.
<아잉, 오빠! 하는 동안에는 그냥 말 놓자!! >
<으음~~ 그럴….까? >
유나는 웃으며 선호를 앉히고 선호의 남방의 단추를 풀어 헤친 뒤
집창촌에서처럼 선호의 가슴부터 시작해 온 몸을 입과 혀로 애무했다.
선호는 남자도 여자에게 가슴을 애무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가슴 애무는 남자가 여자에게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나는 선호의 몸통을 혀로 핥고 빨고 애무하며 선호의 옷을 벗겨나갔다.
어느새 선호는 알몸이 되었고 제법 운동을 한 듯 어느 정도 근육이 붙은
선호의 체격이 유나를 설레게 했다.
선호는 무의식적으로 유나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쳤고 그의 혀가
유나의 구강 안으로 침범해 들어왔다.
유나로서는 남자와의 키스는 처음이었다.
유나는 전과는 달리 거리낌없이 선호의 입술과 혀를 받아들였고 선호의
강렬한 키스로 인해 더더욱 강렬한 감흥을 느끼며 선호의 혀와 자신의
혀를 맞대고 비벼대었다.
서로 혀를 맞대어 비비고 입술을 빨고 타액唾液을 주고받으며 선호와
유나는 더더욱 몸이 뜨겁게 뜨겁게 달아올랐다.
<여자하고, 키스는 처음 해 보는데…. 너무 좋은데?>
간신히 키스를 끝내고 선호는 완전히 뿅 간 표정으로 말까지 더듬고 있었다.
<어머. 다른 건 몰라도 키스는 나도 처음인데……>
<어, 정말로?>
<키스는 여자의 마지막 순정이니까…. 마음에 끄는 사람에게만 줘야지
않겠어요? >
유나의 말에 선호는 기분이 상승하고 있었고 유나는 사정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금새 발기력을 회복한 선호의 제법 상당한 크기의 음경을
보자 뜨겁게 몸이 달구어졌다.
그러고 보니 선호의 음경은 귀두와 줄기 사이의 홈에 여자의 처녀막처럼
엷은 막이 둘러싸고 있었다.
선호가 진짜로 동정童貞임을 본 유나는 더더욱 흥분했다.
유나의 몸체가 선호의 아래로 향하더니 다시금 유나의 입 안으로 선호의
불기둥이 빨려 들어갔다.
“쪼~~~~~~~~~~ㄱ
<흐억!!! >
선호는 다시금 유나의 구강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민감한 전해질의
충혈기관으로 느끼고 숨을 삼켰다.
유나는 구강과 혀로 부드럽게 선호의 거대한 불기둥을 애무했다.
선호는 자신의 음경이 유나의 구강 안에서 녹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흥분의 도가 높아져갔다.
잠시 동안 선호의 음경을 정성껏 애무해 준 뒤에 유나는 펠라티오를 마치고
선호의 위로 올라탔다.
선호는 약간 아쉽다는 표정이었다.
< 입으로만 하는 걸로는 좀 식상하잖아?. 그리고 나도 애무해 줘, 오빠.>
<…..어 어떻게? >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필요하면 가르쳐 줄 테니까.>
그 말에 선호는 유나의 섹시한 자태에 흥분이 되어서 유나를 껴안았다.
선호의 얼굴이 유나의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풍만한 유방 계곡에
파묻혔고 선호는 그런 채로 유나의 체취를 만끽하며 흥분해 했다.
그 와중에도 선호의 한쪽 손은 유나의 엉덩이와 다리를 거칠게 쓸어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선호는 브래지어의 한쪽 컵을 올려서 봉긋한 봉우리를
노출시켰다.
그녀의 풍만한 살덩이와 그 위의 검붉은 젖꼭지를 본 순간 선호는
평정 심을 상실하여 유방을 한 입 베어 물고 젖꼭지를 거세게 빨았다.
유나는 선호의 너무 거센 흡입에 가슴이 약간 아파왔다.
<아잉~~~♡ 오빠, 좀 부드럽게…… >
<오, 미안!! >
선호는 그제야 평정심을 되찾고 이번에는 부드럽게 유나의 유방을 애무하며
다른 한 손으로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다른 유방을 감싸 쥐고 주물렀다.
<으응~~~~ 아앙♡ 오빠, 생각보다 너무 잘한다!! >
<그 그런가? >
선호는 유나의 손길에 바지와 트렁크마저 벗겨지면서 유나의 브래지어를
완전히 위로 올리고 번갈아 가면서 빨기와 주무르기를 하였다.
그리고 선호의 얼굴은 점차 유나의 가슴계곡을 지나 그녀의 배꼽을
애무한 뒤 그녀의 아슬아슬하게 그녀의 하체를 감추다 만 것 같은 팬티에
보일락말락 하게 가려진 음부로 향하고 있었다.
선호가 뭔가 생각할 틈도 없이 유나는 몸을 돌려서 등을 보인 뒤
T팬티로 엉덩이 골짜기만을 간신히 가렸을 뿐인 엉덩이를 한껏 쳐올렸다.
유나의 풍만하고 섹시한 엉덩이가 눈 앞에서 농염한 자태를 풍기고 거기에
여자의 은밀한 부분을 섹시한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는 것을
초 근접거리에서 본 선호는 자신의 불기둥에 고압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의 흥분을 느꼈다.
<오빠, 내 거기를 보고 싶지 않아? >
<어, 응 보고 싶어!! >
<팬티를 벗을까?>
<아니, 유나의 속옷이 너무 섹시해서 그대로 해보고 싶은데…. >
유나는 교태스러운 눈웃음으로 선호를 짓궂게 흘겨봤다.
<호호호~~~ 오빠 약간 변태기질이 있나 봐? >
<이상해?>
<그건 아니지만……>
그대로 유나의 한 손가락이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져서 팬티의 가랑이
부분을 걸더니 그대로 옆으로 젖혔다.
은밀한 계곡의 사이로 싱싱한 물을 머금은 색기 넘치는 한 송이 꽃이
그대로 선호의 눈앞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다.
선호는 숨이 멎는 느낌이었고 이내 선호는 광분하며 유나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감싸쥐고 주무르며 더 벌려 완전히 드러난 그녀의 꽃잎을 입에
머금고 꿀물을 빨아먹었다.
“쭈웁 쭙쭙~~!! “
<아. 아앙~~, 오빠~~! >
너무 거세고 테크닉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는 선호의 어설프기 짝이
없는 쿤닝릴구스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응~~ 오빠, 살살♡>
그제야 선호는 이성을 되찾으며 쿤닐링구스의 강도를 줄였다.
처음하는 거니 당연한 얘기지만 다소 어설프기는 해도 한 층 부드러워진
애무에 유나는 점차적으로 감흥을 받기 시작했다.
<아, 아앙~~으응♡ >
처음에 단순히 여음을 입으로 빨기만 하던 선호는 점차 혀로 유나의
질 안으로 파고들었고 그 뒤 음핵을 혀로 자극해 나갔다.
실력은 비록 모자라지만 그저 자신의 음욕만 채우려 하지 않고 유나에게
어떻게든 쾌감을 안겨주려는 선호의 마음씀씀이가 사랑스러웠다.
집창촌에서는 애초에 짧은 시간에 남자 자신들의 욕정을 채우기에만
바빴을 뿐이고 유나 자신도 남자를 빨리 흥분시키기 위해 오르가슴을
연기만 했지 그런 걸 느낄 여유가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었다.
한동안 선호의 쿤닐링구스가 계속 이어지자 유나는 더 이상 선호의 애무를 참기가 힘들어졌다.
<오, 오빠! 더 못 참겠어!! >
<나도, 더 이상은….>
선호는 그제야 쿤닐링구스를 마치고 유나의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위로
끌어올렸다.
선호의 비대해 질대로 비대해진 불기둥은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긴박緊迫한 분위기였고 귀두에서는 점성 있는 액체가 줄줄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선호의 강건한 남성의 위용에 무척 놀라고 흥분이 된 유나는 뒤로 손을
뻗어 선호의 불기둥을 잡고 자신의 꽃의 한가운데로 인도했다.
그리고 불기둥이 꽃잎을 헤치고 비경 안으로 파고들었다.
“푸~~~~~~~~~~~욱!!”
선호는 그녀의 안으로 진입한 신체의 일부로 그녀의 안온한 체온을 느꼈고 곧 이어서 미끄러운
질이 처음 느끼는 엄청난 압력으로 불기둥을 죄어옴을 느꼈다. 난생 처음 느끼는 야릇한 감촉에
선호는 신음을 삼켰다.
<크~윽!! >
유나의 질은 선호의 음경을 휘감아 옥죄고 있었고 그 느낌에 선호는
이내 본능적으로 유나의 허리를 붙잡은 채 엉덩이를 들썩이며 유나의
비경을 자신의 음경으로 파고들었다.
유나는 상상외로 강한 선호의 힘에 놀랐고 몸이 뜨겁게 타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아앗~~~!! 오, 오빠~!! >
선호는 이미 이성을 잃어버리고 유나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계속해서
유나의 안으로 파고들기만 했다.
“푹!! 푸욱 푹!! 서걱서걱!!”
<으윽!! 윽윽 !! 크윽!! >
<아앗!!아아아앙아앙~~~♡>
유나는 자신의 몸 안을 엄청난 힘으로 파고들면서 들쑤시는 남성의
불기둥으로 인하여 자신의 몸이 불타는 기분에 휩싸였다.
유나로서는 초희와의 관계 이후로 처음 느끼는 것이었다.
<아앗!! 오, 오빠!! 너, 너무 좋아!! >
<으윽!! 그래?>
<정말로!! 아앙~~~너무 좋아!!>
선호는 뜻밖에도 유나가 자신으로 인해 감흥에 휩싸여 있는 것을 보자
더더욱 광분했다.
처음 하는 여자와의 관계에 설마 자신이 이렇게도 여자를 만족시킬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었다.
선호는 계속해서 유나의 안으로 파고 들면서 그녀의 가슴을 양손으로
감싸 쥐었다.
아래에서의 강력한 움직임에 유방에서의 거친 애무까지 이어지자 유나는
더더욱 흥분상태에 빠졌다.
<유나양, 가슴 감촉이~~~ >
<오, 오빠!! 나 갈 것 같애!!! >
선호는 한동안의 유방 애무 뒤 다시 유나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더더욱
격하게 아래에서의 허리 운동에 경주傾注했고 아래를 내려보고 있는
선호의 눈에 둘의 결합상태가 극명하게 보였다.
선호는 간간히 생리적인 욕구를 풀기 위해 보던 외국의 포르노 물에서
보던 장면이 자기 눈앞에, 그것도 자신의 몸으로 연출되는 광경에 더더욱
흥분했다.
상당히 비대한 불기둥이 여성의 질 안을 파고 들고 그로 인해 러브 주스기
거품을 이루며 품어져 나와 그녀의 섹시팬티를 적시는 광경은 실제로
보기에 처음 보는 음란한 풍경이었고 선호는 급기야 무언가 솟구쳐
오름을 느꼈다.
<으~~으윽!! 나, 나오려…… >
<괜찮아, 오빠, 안에 싸도 돼!! >
<하, 하지만….. 크억!!! >
<아~~~~~~~~~~~응♡>
선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생전 처음으로 자신의 정액을 여자의
체내體內로 주입했다.
유나도 자신의 몸 안으로 정액을 직접 받아보기는 처음이어서
-집창촌에서는 꼭 콘돔을 사용하므로-몸 안에서 뜨겁고 끈적한 액체가
질 벽을 강타하고 있음을 느끼자 절정에 이르렀다.
선호는 경직된 채로 정액을 방출 한 뒤 비로소 유나의 등 위로 엎드려서
뻗어버렸다.
잠시 나른하게 뻗은 뒤 선호는 부드럽게 유나의 몸을 쓰다듬고 등을
얼굴로 문지르며 여운을 즐겼다.
유나는 사정 뒤에도 자신의 몸 안에 어느 정도 강도强度를 유지하며 조금씩
움직임을 보이는 음경과 선호의 후희後戱에 완만하게 안정을 되찾았다.
이윽고 선호는 유나의 몸에서 내려왔다.
그때까지 그녀의 몸안에 있던 선호의 음경이 반쯤 발기된 채 빠져나오자
넓게 입구가 벌려진 질구膣口에서 제법 많은 양의 정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유나는 바른 자세로 일어나 앉은 뒤 티슈를 몇 장 뽑아서
섹시하게 다리를 벌리고 가랑이의 체액을 닦아내었다.
선호는 그 광경들을 보고 다시금 가볍게 흥분했다.
또다시 선호의 음경이 체액을 잔뜩 묻힌 채 뻣뻣이 고개를 들자 유나는
웃음을 터트렸다.
<푸하?~~~ 오빠 완전히 변강쇠다♡ >
<유나양이 너무 이쁘니 그렇지….. >
<그렇게 좋았어? >
<어, 정말 섹스가 이렇게 좋은 줄은 몰랐는데….>
<근데 오빠 처음 치고는 되게 잘한다♡ >
<그런가? 뭐, 본 것만은 남들 못잖으니까…..>
유나는 가볍게 선호의 가슴팍을 쓰다듬은 뒤 다시금 뻣뻣이 발기한 음경의
뿌리를 가볍게 쥐었다.
귀두와 뿌리에 있던 엷은 막에 구멍이 생겨 있었다.
유나는 남자에게 첫 경험을 안겨주고 동정을 가졌다는 느낌에 희열을
느꼈고 남자에게 애정 같은 게 느껴졌다.
<오빠 거는 내가 닦아줄게요♡>
유나는 선호의 얼굴과는 반대방향으로 엎드려서 음경과 음낭을 입으로
애무했다.
선호는 또다시 흥분했다…..
러브호텔을 나오며 두 남녀는 마치 몇 년 사귄 연인만큼이나 가까워져
있었다.
유나로서는 난생 처음으로 겪는 남자의 따뜻한 자상함이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오빠, 그럼 다음에 또 놀러와요♡>
<그래. 우리 유나양 보러 또 와야지.>
선호의 다정한 말에 유나는 자못 애교스럽게 그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선호는 뭔가 뭉클한 기분이 느껴졌다.
유나의 속삭임에 총각은 당황했다.
<네? 아….>
<오빠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특별히 해주고 싶은 게 있어서 그래요♡ >
잠시 후 유나가 초희와 은숙을 먼저 보내고 나서 약속한 호프집으로
갔더니 남자가 좀 긴장한 상태로 흑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흑맥주라고는 해도 그저 맥주에 검은 향미만 섞은 거의 “사이비似而非”라
맛있다고 하기가 어려웠다.
유나가 다가서자 남자는 어색해 하며 유나에게 옆의 자리를 권한 뒤
메뉴를 물어서 칵테일을 하나 주문했다.
확실히 여자에게 그리 인기가 없을 것 같은 스타일에다 한술 더 떠
숙맥인 듯한 남자는 실제로 여자를 사귄 경험이 전무한 듯 했다.
<..저기 그런데 해주고 싶은 거라는 게…. >
<아, 아무래도 오빠에게 여자를 좀 가르쳐 드리고 싶어서…. >
유나가 색기넘치는 표정으로 남자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남자는 약간 의혹과 경계의 시선을 보냈다.
<아잉~~~. 꽃 뱀이나 그런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
유나로서는 실제로 남자에게 여자를 알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었다.
집창촌에 있을 때는 생리휴가 때가 아니면 싫어도 하루에도 몇 번씩
남자에게 안겨야 했지만 집창촌을 나온 뒤로는 굳이 그럴 일이 없다
보니 집창촌에서는 지겹기만 했던 남자와의 직접 접촉이 하고 싶어질 때가
있는 것이다.
어쩌면 자신이 소위 말하는 색녀色女가 아닌가 싶을 때가 있긴 하지만….
초희와는 처음의 한 두 번을 제외하고 동성애 같은 걸 즐길 기회가
없었을뿐더러 가끔 단발성으로나마 끌리는 남자도 있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남자-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뒤 바로 되는대로 돈을 끌어
모으고 대출까지 받아 근방에서 편의점을 열어서 지금껏 하고 있다는
선호가 그런 남자 중에 하나였다.
보기보다 나이가 많아서 유나보다 무려 8살이나 위라는 그가 다소
건장한 체구가 무색하게 실제로 소심한 성격이기도 했지만 그때까지
익숙하지 못한 장사솜씨에 반은 도박하는 심정으로 열었던 가게를
스스로 배우고 때때로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안정시키고 운영하면서
빛을 갚느라 30살을 넘기도록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 한번을 못해봤다는
데에 유나는 남자의 성실함에 대견함과 동정심이 같이 느껴졌다.
유나와 선호는 근방의 러브호텔로 들어갔다.
<……….. 미안하지만………… 이왕이면 하고 나서 씻으세요. >
<네? 왜요? >
<아까, ……………. 유나양의 향기가 ……………. 너무 좋아서…… >
유나는 여자의 체취에도 흥분할 만큼 여자에 익숙하지 않다는 게
우스웠다.
하긴 유나는 일을 마치고 퇴근 전에 샤워 실에서 이미 샤워를 한 터라
굳이 씻을 필요가 없었다.
선호도 그건 마찬가지였다.
이발소로 오기 전에 - 아무래도 처음 여자를 접한다는 생각에 아마도
일생 동안 가장 공을 들여- 깨끗이 씻은 데다 서비스 받고 또 안의
손님용 샤워 실에서 했기 때문이다.
<풋~~ 그래도, 옷은 벗어야겠죠? >
유나는 겉의 커터진 초미니 핫팬츠와 티셔츠를 벗었다.
한 세트인 검은 색의 섹시한 브래지어와 팬티가 유나의 볼륨 감 있는
몸매를 감싸고 있었고 선호는 섹시한 속옷차림의 유나의 육감적인 자태에
급격히 흥분했다.
선호의 면바지 앞섶이 급격히 융기하고 있었다.
<어머머!! 오빠, 정말 여자 경험이 없긴 없는 모양이네!! >
<유나양의 속옷차림이 너무 섹시해서…. 그래요.>
선호는 주책 맞게 부풀어 오른 자신의 불기둥을 속으로 책망했다.
<아잉, 오빠! 하는 동안에는 그냥 말 놓자!! >
<으음~~ 그럴….까? >
유나는 웃으며 선호를 앉히고 선호의 남방의 단추를 풀어 헤친 뒤
집창촌에서처럼 선호의 가슴부터 시작해 온 몸을 입과 혀로 애무했다.
선호는 남자도 여자에게 가슴을 애무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가슴 애무는 남자가 여자에게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유나는 선호의 몸통을 혀로 핥고 빨고 애무하며 선호의 옷을 벗겨나갔다.
어느새 선호는 알몸이 되었고 제법 운동을 한 듯 어느 정도 근육이 붙은
선호의 체격이 유나를 설레게 했다.
선호는 무의식적으로 유나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쳤고 그의 혀가
유나의 구강 안으로 침범해 들어왔다.
유나로서는 남자와의 키스는 처음이었다.
유나는 전과는 달리 거리낌없이 선호의 입술과 혀를 받아들였고 선호의
강렬한 키스로 인해 더더욱 강렬한 감흥을 느끼며 선호의 혀와 자신의
혀를 맞대고 비벼대었다.
서로 혀를 맞대어 비비고 입술을 빨고 타액唾液을 주고받으며 선호와
유나는 더더욱 몸이 뜨겁게 뜨겁게 달아올랐다.
<여자하고, 키스는 처음 해 보는데…. 너무 좋은데?>
간신히 키스를 끝내고 선호는 완전히 뿅 간 표정으로 말까지 더듬고 있었다.
<어머. 다른 건 몰라도 키스는 나도 처음인데……>
<어, 정말로?>
<키스는 여자의 마지막 순정이니까…. 마음에 끄는 사람에게만 줘야지
않겠어요? >
유나의 말에 선호는 기분이 상승하고 있었고 유나는 사정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금새 발기력을 회복한 선호의 제법 상당한 크기의 음경을
보자 뜨겁게 몸이 달구어졌다.
그러고 보니 선호의 음경은 귀두와 줄기 사이의 홈에 여자의 처녀막처럼
엷은 막이 둘러싸고 있었다.
선호가 진짜로 동정童貞임을 본 유나는 더더욱 흥분했다.
유나의 몸체가 선호의 아래로 향하더니 다시금 유나의 입 안으로 선호의
불기둥이 빨려 들어갔다.
“쪼~~~~~~~~~~ㄱ
<흐억!!! >
선호는 다시금 유나의 구강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민감한 전해질의
충혈기관으로 느끼고 숨을 삼켰다.
유나는 구강과 혀로 부드럽게 선호의 거대한 불기둥을 애무했다.
선호는 자신의 음경이 유나의 구강 안에서 녹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흥분의 도가 높아져갔다.
잠시 동안 선호의 음경을 정성껏 애무해 준 뒤에 유나는 펠라티오를 마치고
선호의 위로 올라탔다.
선호는 약간 아쉽다는 표정이었다.
< 입으로만 하는 걸로는 좀 식상하잖아?. 그리고 나도 애무해 줘, 오빠.>
<…..어 어떻게? >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필요하면 가르쳐 줄 테니까.>
그 말에 선호는 유나의 섹시한 자태에 흥분이 되어서 유나를 껴안았다.
선호의 얼굴이 유나의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풍만한 유방 계곡에
파묻혔고 선호는 그런 채로 유나의 체취를 만끽하며 흥분해 했다.
그 와중에도 선호의 한쪽 손은 유나의 엉덩이와 다리를 거칠게 쓸어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선호는 브래지어의 한쪽 컵을 올려서 봉긋한 봉우리를
노출시켰다.
그녀의 풍만한 살덩이와 그 위의 검붉은 젖꼭지를 본 순간 선호는
평정 심을 상실하여 유방을 한 입 베어 물고 젖꼭지를 거세게 빨았다.
유나는 선호의 너무 거센 흡입에 가슴이 약간 아파왔다.
<아잉~~~♡ 오빠, 좀 부드럽게…… >
<오, 미안!! >
선호는 그제야 평정심을 되찾고 이번에는 부드럽게 유나의 유방을 애무하며
다른 한 손으로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다른 유방을 감싸 쥐고 주물렀다.
<으응~~~~ 아앙♡ 오빠, 생각보다 너무 잘한다!! >
<그 그런가? >
선호는 유나의 손길에 바지와 트렁크마저 벗겨지면서 유나의 브래지어를
완전히 위로 올리고 번갈아 가면서 빨기와 주무르기를 하였다.
그리고 선호의 얼굴은 점차 유나의 가슴계곡을 지나 그녀의 배꼽을
애무한 뒤 그녀의 아슬아슬하게 그녀의 하체를 감추다 만 것 같은 팬티에
보일락말락 하게 가려진 음부로 향하고 있었다.
선호가 뭔가 생각할 틈도 없이 유나는 몸을 돌려서 등을 보인 뒤
T팬티로 엉덩이 골짜기만을 간신히 가렸을 뿐인 엉덩이를 한껏 쳐올렸다.
유나의 풍만하고 섹시한 엉덩이가 눈 앞에서 농염한 자태를 풍기고 거기에
여자의 은밀한 부분을 섹시한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는 것을
초 근접거리에서 본 선호는 자신의 불기둥에 고압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의 흥분을 느꼈다.
<오빠, 내 거기를 보고 싶지 않아? >
<어, 응 보고 싶어!! >
<팬티를 벗을까?>
<아니, 유나의 속옷이 너무 섹시해서 그대로 해보고 싶은데…. >
유나는 교태스러운 눈웃음으로 선호를 짓궂게 흘겨봤다.
<호호호~~~ 오빠 약간 변태기질이 있나 봐? >
<이상해?>
<그건 아니지만……>
그대로 유나의 한 손가락이 갈고리 모양으로 구부러져서 팬티의 가랑이
부분을 걸더니 그대로 옆으로 젖혔다.
은밀한 계곡의 사이로 싱싱한 물을 머금은 색기 넘치는 한 송이 꽃이
그대로 선호의 눈앞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다.
선호는 숨이 멎는 느낌이었고 이내 선호는 광분하며 유나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감싸쥐고 주무르며 더 벌려 완전히 드러난 그녀의 꽃잎을 입에
머금고 꿀물을 빨아먹었다.
“쭈웁 쭙쭙~~!! “
<아. 아앙~~, 오빠~~! >
너무 거세고 테크닉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는 선호의 어설프기 짝이
없는 쿤닝릴구스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응~~ 오빠, 살살♡>
그제야 선호는 이성을 되찾으며 쿤닐링구스의 강도를 줄였다.
처음하는 거니 당연한 얘기지만 다소 어설프기는 해도 한 층 부드러워진
애무에 유나는 점차적으로 감흥을 받기 시작했다.
<아, 아앙~~으응♡ >
처음에 단순히 여음을 입으로 빨기만 하던 선호는 점차 혀로 유나의
질 안으로 파고들었고 그 뒤 음핵을 혀로 자극해 나갔다.
실력은 비록 모자라지만 그저 자신의 음욕만 채우려 하지 않고 유나에게
어떻게든 쾌감을 안겨주려는 선호의 마음씀씀이가 사랑스러웠다.
집창촌에서는 애초에 짧은 시간에 남자 자신들의 욕정을 채우기에만
바빴을 뿐이고 유나 자신도 남자를 빨리 흥분시키기 위해 오르가슴을
연기만 했지 그런 걸 느낄 여유가 거의 없었던 게 사실이었다.
한동안 선호의 쿤닐링구스가 계속 이어지자 유나는 더 이상 선호의 애무를 참기가 힘들어졌다.
<오, 오빠! 더 못 참겠어!! >
<나도, 더 이상은….>
선호는 그제야 쿤닐링구스를 마치고 유나의 허리를 잡고 엉덩이를 위로
끌어올렸다.
선호의 비대해 질대로 비대해진 불기둥은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긴박緊迫한 분위기였고 귀두에서는 점성 있는 액체가 줄줄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선호의 강건한 남성의 위용에 무척 놀라고 흥분이 된 유나는 뒤로 손을
뻗어 선호의 불기둥을 잡고 자신의 꽃의 한가운데로 인도했다.
그리고 불기둥이 꽃잎을 헤치고 비경 안으로 파고들었다.
“푸~~~~~~~~~~~욱!!”
선호는 그녀의 안으로 진입한 신체의 일부로 그녀의 안온한 체온을 느꼈고 곧 이어서 미끄러운
질이 처음 느끼는 엄청난 압력으로 불기둥을 죄어옴을 느꼈다. 난생 처음 느끼는 야릇한 감촉에
선호는 신음을 삼켰다.
<크~윽!! >
유나의 질은 선호의 음경을 휘감아 옥죄고 있었고 그 느낌에 선호는
이내 본능적으로 유나의 허리를 붙잡은 채 엉덩이를 들썩이며 유나의
비경을 자신의 음경으로 파고들었다.
유나는 상상외로 강한 선호의 힘에 놀랐고 몸이 뜨겁게 타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아앗~~~!! 오, 오빠~!! >
선호는 이미 이성을 잃어버리고 유나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계속해서
유나의 안으로 파고들기만 했다.
“푹!! 푸욱 푹!! 서걱서걱!!”
<으윽!! 윽윽 !! 크윽!! >
<아앗!!아아아앙아앙~~~♡>
유나는 자신의 몸 안을 엄청난 힘으로 파고들면서 들쑤시는 남성의
불기둥으로 인하여 자신의 몸이 불타는 기분에 휩싸였다.
유나로서는 초희와의 관계 이후로 처음 느끼는 것이었다.
<아앗!! 오, 오빠!! 너, 너무 좋아!! >
<으윽!! 그래?>
<정말로!! 아앙~~~너무 좋아!!>
선호는 뜻밖에도 유나가 자신으로 인해 감흥에 휩싸여 있는 것을 보자
더더욱 광분했다.
처음 하는 여자와의 관계에 설마 자신이 이렇게도 여자를 만족시킬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었다.
선호는 계속해서 유나의 안으로 파고 들면서 그녀의 가슴을 양손으로
감싸 쥐었다.
아래에서의 강력한 움직임에 유방에서의 거친 애무까지 이어지자 유나는
더더욱 흥분상태에 빠졌다.
<유나양, 가슴 감촉이~~~ >
<오, 오빠!! 나 갈 것 같애!!! >
선호는 한동안의 유방 애무 뒤 다시 유나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더더욱
격하게 아래에서의 허리 운동에 경주傾注했고 아래를 내려보고 있는
선호의 눈에 둘의 결합상태가 극명하게 보였다.
선호는 간간히 생리적인 욕구를 풀기 위해 보던 외국의 포르노 물에서
보던 장면이 자기 눈앞에, 그것도 자신의 몸으로 연출되는 광경에 더더욱
흥분했다.
상당히 비대한 불기둥이 여성의 질 안을 파고 들고 그로 인해 러브 주스기
거품을 이루며 품어져 나와 그녀의 섹시팬티를 적시는 광경은 실제로
보기에 처음 보는 음란한 풍경이었고 선호는 급기야 무언가 솟구쳐
오름을 느꼈다.
<으~~으윽!! 나, 나오려…… >
<괜찮아, 오빠, 안에 싸도 돼!! >
<하, 하지만….. 크억!!! >
<아~~~~~~~~~~~응♡>
선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생전 처음으로 자신의 정액을 여자의
체내體內로 주입했다.
유나도 자신의 몸 안으로 정액을 직접 받아보기는 처음이어서
-집창촌에서는 꼭 콘돔을 사용하므로-몸 안에서 뜨겁고 끈적한 액체가
질 벽을 강타하고 있음을 느끼자 절정에 이르렀다.
선호는 경직된 채로 정액을 방출 한 뒤 비로소 유나의 등 위로 엎드려서
뻗어버렸다.
잠시 나른하게 뻗은 뒤 선호는 부드럽게 유나의 몸을 쓰다듬고 등을
얼굴로 문지르며 여운을 즐겼다.
유나는 사정 뒤에도 자신의 몸 안에 어느 정도 강도强度를 유지하며 조금씩
움직임을 보이는 음경과 선호의 후희後戱에 완만하게 안정을 되찾았다.
이윽고 선호는 유나의 몸에서 내려왔다.
그때까지 그녀의 몸안에 있던 선호의 음경이 반쯤 발기된 채 빠져나오자
넓게 입구가 벌려진 질구膣口에서 제법 많은 양의 정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유나는 바른 자세로 일어나 앉은 뒤 티슈를 몇 장 뽑아서
섹시하게 다리를 벌리고 가랑이의 체액을 닦아내었다.
선호는 그 광경들을 보고 다시금 가볍게 흥분했다.
또다시 선호의 음경이 체액을 잔뜩 묻힌 채 뻣뻣이 고개를 들자 유나는
웃음을 터트렸다.
<푸하?~~~ 오빠 완전히 변강쇠다♡ >
<유나양이 너무 이쁘니 그렇지….. >
<그렇게 좋았어? >
<어, 정말 섹스가 이렇게 좋은 줄은 몰랐는데….>
<근데 오빠 처음 치고는 되게 잘한다♡ >
<그런가? 뭐, 본 것만은 남들 못잖으니까…..>
유나는 가볍게 선호의 가슴팍을 쓰다듬은 뒤 다시금 뻣뻣이 발기한 음경의
뿌리를 가볍게 쥐었다.
귀두와 뿌리에 있던 엷은 막에 구멍이 생겨 있었다.
유나는 남자에게 첫 경험을 안겨주고 동정을 가졌다는 느낌에 희열을
느꼈고 남자에게 애정 같은 게 느껴졌다.
<오빠 거는 내가 닦아줄게요♡>
유나는 선호의 얼굴과는 반대방향으로 엎드려서 음경과 음낭을 입으로
애무했다.
선호는 또다시 흥분했다…..
러브호텔을 나오며 두 남녀는 마치 몇 년 사귄 연인만큼이나 가까워져
있었다.
유나로서는 난생 처음으로 겪는 남자의 따뜻한 자상함이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오빠, 그럼 다음에 또 놀러와요♡>
<그래. 우리 유나양 보러 또 와야지.>
선호의 다정한 말에 유나는 자못 애교스럽게 그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선호는 뭔가 뭉클한 기분이 느껴졌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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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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