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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젊은부부 이야기 - 1부17장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0:30 815회 0건

제 17 장 동생의 여자 2

철호의 침묵...
그것은 오히려 큰 소리로 화를 내는 것 보다도 견디기 어려웠다.

철호가 입을 열기전에 내가 먼저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건,
도저히 그 침묵을 견디기 힘들어서 였다.
난 힘겹게 입을 열었다.

“미...미안해...나...나도 모르게 그만 흥분을 해서...”
“.....”
“처...철호야...뭐라고 말이라도...”
“누나...”

오랜 침묵을 깨고 철호가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차분했다.

“으...응?...”
“아까도 얘기 했지만...나...그동안 누나와 섹스만은 피하기 위해 정말 무던히 노력했어...
물론 누나도 오랄만 하고 섹스를 참느라 정말 힘들었다는거 알아...”
“.....”
“우리...조금만 서로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자...”
“.....”
“내가 지금은 머리가 어지러워 뭐라고 딱히 누나와 할 얘기가 없어...”
“아...알았어...대신...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마...알았지?...”
“.....”

철호는 대답대신 고개만 끄덕이며 방으로 들어갔다.
나 역시 방으로 들어가 방금전 내가 저지를 일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봤다.

나에 단순한 성적 쾌락 때문에 근친이라는 엄청난 일을 벌이고 말았다.
물론 그 순간만큼은 옆집 아저씨와 섹스를 하면서 조차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하고 묘한 쾌감은 정말 내각 상상했던것 이상으로 대단한 쾌락이었다.

하지만 오르가즘의 기운이 완전히 사라진 지금...
내가 한 행동이 얼마나 엄청난 짓이었는지 조금씩 몸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그 뒤로 철호는 내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날 섹스에 미친년이라고 욕이라도 해 줬다면 덜 했을 것이다.
하지만 철호는 아무말도 없었다.
마치 내가 없는 사람처럼 대했다.

가끔 어쩔 수 없이 날 찾을 땐,
마친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남처럼 대했다.
정말 참기 힘든 일주일 이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토요일...
엄마의 생신이라 오랜만에 지방에 계신 아빠가 집으로 오셨다.
우리 네 가족은 오랜만에 외식을 한 뒤,
나와 철호는 엄마, 아빠에게 두분이서만에 오붓한 시간을 드리기 위해 먼저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면서도 철호는 아무런 말도 없었다.
마치 남남처럼...
나에 순간적인 성적 욕구가 철호에게 아픈 상처를 준것 같아,
집안에 단둘이 있는 이 순간이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것만 같았다.

집안으로 들어오자 철호는 아니나 다를까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나 역시 방으로 들어와 침대에 누웠다.

그날 마지막으로 철호의 부탁이 있었기에
도저히 내가 먼저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이렇게 주구장창 철호의 기분이 풀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 또한 못할 짓이었다.

‘아...눈 딱감고 그때 참았으면...지금쯤...철호가...내...보지를...’

철호가 내 보지를 빨아주던 기억을 상기시키며,
내 손이 자연스럽게 치마속으로 들어가 팬티위로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내 손 끝에 닿는 팬티 위로 뜨거워지는 보지의 느낌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몇 번인가 팬티 위로 보지를 비비니,
어느세 팬티위로 보짓물이 흘러 팬티 위로 보짓물이 손가락에 묻어나고 있었다.

“아...철호야...아...아...아흑...아흑...미치겠어...날...좀...아흑...아...아...철호야...아흑...”

그렇게 철호를 연신 부르며 자위에 들어간 난,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촉촉해진 보지에 손가락 하나를 천천히 넣었다.

“아흑!...”

이렇게 흥분을 할 때면,
내 보지는 마치 독립적인 생물체 같은 느낌을 받곤한다.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보짓물을 흘리고,
뭔가가 보지속으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꽉꽉 물어주고 있었다.

손가락을 보지속으로 넣자,
내 보지는 마치 자지라도 들어온 듯 손가락을 꽉꽉 물어주고 있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벽이 손가락을 조이고,
난 손가락을 움직여 그런 질벽을 자극하자,
보지에서 시작된 전기적인 충격이 온몸으로 퍼지고 있었다.

어느덧 손가락이 보지속으로 다 들어가고,
보지속으로 들어간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지금까지 느끼던 전율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자극이 온몸으로 퍼지면서,
숨쉬기조차 힘든 지경이 된다.
하지만 그건 고통이 아닌 쾌감이라는 이름으로 날 자극하고 있다.

이런 엄청난 쾌감을 지속하다보면,
얼마 않있어 오르가즘이라는 폭팔적인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렇게 난 그 오르가즘을 향해 보지속을 손가락으로 미친듯이 쑤시고 있었다.

거의 절정에 다다랐을 무렵...

“똑, 똑...”

난 생각할 겨를도 없이 거의 반사적으로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고는 치마를 내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야...철호...”

철호의 목소리를 듣자 내 머릿속은 텅 빈것처럼 아무생각도 나질 않았다.
그렇게 멍하니 있자,
철호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리고는 뭔가 말을 하려고 하자 느닷없이 내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웁...웁...음...음...음...”

굳어있던 몸이 철호의 입술이 닿자 순식간에 풀어지고 있었다.
철호의 혀와 함께 침이 내 입속으로 들어왔고,
난 침을 목구멍으로 삼키며 철호의 혀를 빨아 들였다.

“음...음...음...”
“음...음...음...”

그렇게 진한 키스를 나누면서 철호의 손이 옷 위로 내 가슴을 만지는가 싶더니,
팬티만 남기고 모두 벗기고 있었다.
나 역시 그런 철호의 옷을 모두 벗겨 주었다.

철호가 내 유방에 유두를 살살 비비자,
마치 죽어있던 자지가 힘을 얻는 것처럼 발딱 일어서고 있었다.

철호의 자지는 이미 딱딱하게 발기되 있었다.
난 그런 철호의 자지를 잡고 살살 비벼줬다.

철호는 날 침대에 눕히고 입술을 점점 아래로 내리면서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아...철호야...아흑...아...그때는 미안했어...아...아...정말...아흑...아흑...”

철호는 대답이 없었다.
유방을 애무하면서 철호의 손이 내 팬티로 내려가더니 팬티 위로 보지를 지그시 누르고 있었다.
좀 전의 자위로 이미 팬티는 젖어 있는 상태...
철호는 팬티가 젖어 있음을 알것이다.

팬티위로 보지를 만지던 손이 이내 팬티를 벗겨내고 있었다.
난 그런 철호를 위해 엉덩이를 들어 팬티 벗기기 용이한 자세를 취했다.

철호는 유방을 애무하면서 손으로 보지털을 매만지고 있었다.
유방을 애무하는 것 만으로도 몸이 비틀리는데,
보지털에서 느껴지는 손가락에 느낌은 마치 온몸에 관절이 분해 되버릴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아...아...아흑...아흑...처...철호야...아흑...아흑...미치겠어...아흑...아흑...나...나 좀...아흑...아흑...”
“홉...홉...홉...음...음...누나...유방은 정말 너무 탐스러워...음...홉...홉...홉...”

유방을 빨던 철호의 입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더니 발부터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내 몸 전체를 애무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물론 난 옆집 아저씨에게 여러번 이런 전신 애무를 받긴 했지만,
몇 달 동안 철호와 오랄을 즐기면서,
철호가 이렇게 전신 애무를 해 주기는 처음이었다.

확실히 옆집 아저씨의 느끼하면서 구역질 날 듯한 애무의 느낌과는 차원이 다른 쾌감이,
온몸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그렇게 발부터 올라온 철호의 입술이 내 허벅지를 애무할 땐,
정말이지 이대로 죽어버릴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아흑...아흑...처...철호야...아흑...나...나 어떻게...아흑...아흑...악...엄마...아흑...아흑...”

어느덧 철호의 몸이 내 다리 사이로 자리를 잡았고,
난 철호가 내 보지를 잘 애무할 수 있도록 M자 모양으로 세우고는 최대한 벌려주었다.

철호의 혀가 내 보지에 닿을 때마다 찌릿찌릿한 전율이 온몸으로 퍼졌다.

“아흑...아흑...처...철호야...아흑...아흑...엄마...악...악...나...나...어떻게...아흑...아흑...”

몇 번 혀로 내 보지를 찔러보던 철호가 내 보지에 입을 붙이고 쩝쩝 거리며 빨기 시작했다.

“쩝...쩝...홉...홉...쩝...쩝...홉...홉...”
“아흑...아흑...철호야...철호야...아흑...아흑...죽을것 같아...아흑...아흑...철호야...아흑...”

철호는 내 보짓물을 쪽쪽 빨아 먹기도 하고,
혀로 내 보지를 콕콕 찌르기도 하고,
심지어 겉으로 들어나 있던 질을 이로 잘근잘근 깨물기도 했다.

철호의 애무를 받는 동안 난 정말이자 죽어버릴 것 같았다.
오랜만에 철호의 진한 애무를 받자 점점 절정에 치닿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처...철호야...철호야...아흑...아흑...나...나...악...악...엄마...”

한순간 눈앞이 뿌엿게 흐려지면서,
마치 꿈을 꾸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내 몸이 공중에 붕 떠 있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오르가즘을 느끼는 동안에도,
철호는 계속해서 내 보지에서 나오는 액을 빨아 먹으며 애무하고 있었다.

내가 정신을 차리자,
내 얼굴 앞에 철호의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가 보이더니 내 입술을 건드리고 있었다.
난 거의 반사적으로 입을 벌려 철호의 자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홉...홉...홉...음...음...홉...홉...홉...음...음...홉...홉...홉...음...”
“쩝...쩝...쩝...음...음...홉...홉...음...쩝...쩝...”

우린 서로 알몸인체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빨아주고 있었다.

어느정도 자지를 빨고 있을때,
철호가 내 입에서 자지를 빼고 있었다.

“왜...왜?...”
“누나...나...누나랑 하고싶어...섹스...”
“뭐?...”

철호의 입에서는 내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뜻밖의 말이 나왔다.
그리고는 내 다리 사이로 자리를 잡더니,
이내 자신의 자지를 잡고 내 보지에 대고는 살살 비비기 시작했다.

정말이지 좀전에 느꼈던 꿈같은 오르가즘 보다도 더 꿈만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난 볼을 꼬집거나 하지 않았다.
그랬다가 만에 하나 이게 꿈이어서 깨버릴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난 꿈이라도 좋았다.
정말 사랑하는 철호가 먼저 나와의 섹스를 요구했다는 것에 너무나 행복했다.

철호의 자지가 보지 입구에서 멈추더니 천천히 들어오기 시작했다.

옆집 아저씨 보다는 작았지만,
내게 자지의 크기 따위는 상관없었다.
그 물건이 철호의 것이고 그걸 내 몸속으로 받아들인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난 이제야 알 것 같았다.
여자에게 자지의 크기나 길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아무리 굵고 긴 자지를 가진 사람과 섹스를 하더라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섹스에서 느끼는 오르가즘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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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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