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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예술고 여고생들 임신 시키기 - 2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0:31 1,029회 0건
21부. 새롬의 계획

집에 돌아온 보윤이는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자신이 진우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새롬이를 먹어도 된다는 그 문자 메시지는 진우의 행동을 전부 인정한다는 뜻, 다시 말하면 진우에게 자신의 처녀를 주겠다는 뜻이었다. 보윤은 스스로에게 실망도 많이 하고, 용서를 할 수도 없었지만 이젠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일말의 느낌. 보윤이는 괴로웠다.

어느새 시간은 열두 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보윤은 새롬과 진우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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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르르륵. 드르르르륵.
핸드폰이 진동을 하면서 테이블 위를 굴러다니는 소리가 났다. 그 덜거럭 거리는 시끄러운소리에 새롬은 눈을 떴고 자신이 알몸으로 진우의 품에 안겨 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드르르륵. 드르르르르륵.
과외를 하던 테이블 위에 자신의 핸드폰이 올려져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우의 품에 안겨 오피스텔의 침대가 있는 이 곳, 복층으로 올라왔던 기억도 났다. 그렇다면 저 아래 어딘가에서 울리고 있다는 건데.. 혹시 집이면 어떡하나 싶은 걱정에 새롬은 몸을 일으켰다. 그 때, 진우의 손이 새롬의 팔을 잡았다. 새롬은 흠칫 놀랐다.
-내가 갔다 올께. 여기 있어.
졸음에 가득찬 진우의 목소리. 그리곤 몸을 일으켜 아래층 계단으로 내려 가는 모습이 보였다. 깜깜한 방에서 진우의 실루엣만 보였지만, 진우도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있었다.
새롬은 남자와 관계를 많이 갖긴 했지만, 밤을 같이 보낸 적은 몇 번 없었기에, 뭔가 기분이 새로웠다.

진우가 아래층에서 핸드폰을 손에 쥐었을 때쯤, 진동이 멈추었다. 진우는 핸드폰을 손에 쥔 채 계단을 올라와, 새롬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보윤이한테 왔는데?
-아..
폰의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10분. 새롬이는 폰을 열어 다른 문자가 온 건 없나 확인해 보았다. 이미 보윤이가 보낸 문자가 몇 통 있었다.
어떻게 됐어? 했어? 왜 문자 없어? 보면 답줘… 등등. 벌써 다섯 통이나 와 있었다.
끝내는 전화까지 걸다니. 보윤이가 자기한테 이렇게 집착하는 것은 알아온 5년 동안 처음있는 일이었다. 새롬이는 웃음이 터졌다.
-큭큭..
-응? 뭐가 웃겨?
-보윤이가 어지간히 궁금한가 봐요. 얘가 이렇게 문자 보내는 애가 아닌데..
-뭐라고 왔는데?
새롬이는 문자를 보여주었다. 문자를 보던 진우도 웃음이 터졌다. 한참 웃던 진우는 새롬이에게 다가와 키스를 했다.
-후우우웁..
진우는 새롬이를 눕히고 그 위에 올라탄 채 키스를 퍼부었다. 새롬은 자신의 하체에 진우의딱딱한 자지가 밀착되는 것을 느꼈다. 새롬은 자신의 보지 부분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아..
새롬은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곤 진우의 손을 힘주어 잡았다. 진우가 새롬을 쳐다보며 손을 멈추자 새롬이는 몸을 일으켜 세웠다.

-선생님, 저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갑작스러운 새롬이의 반응에 진우는 살짝 긴장됐지만, 당황스럽지는 않았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새롬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천천히 시작했다. 진우라면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었다.
새롬이는 보윤이를 처음 만났을 때 느꼈던 감정, 그 이후 보윤이를 보며 가져왔던 수많은 성적 욕구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다.

- 선생님. 저.. 보윤이 갖고 싶어요.

마지막에 터져 나온 이 한마디에 진우의 자지는 커질대로 커져 버렸다. 이렇게 예쁜 여고생이, 또 다른 여고생을 원한다.. 섹스하고 싶어한다.
새롬이는 진우의 자지가 발기하는 것을 보고 지켜보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선생님, 보윤이 처녀인 거 아시죠?
-….그래.

한참 뜸을 들이던 새롬이가 입을 열었다.
-보윤이 처녀는 선생님 드릴께요. 대신…….

새롬이의 이야기를 들은 진우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뭐?
커다란 진우의 물음에 자그마한 소리로 다시 한 번 귀에 속삭여 주었다. 그리고 살짝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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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윤이는 밤 한 시가 다 되도록 잠도 자지 못한 채 자기 방에서 끙끙 앓고 있었다. 도대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전화도 받지 않는 이유는 뭘까. 보윤이는 궁금한 마음과 흥분된 마음이 엇갈린 채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드르르르르르르르르륵.
-어머!
손에 전화기를 든 채 잠들어 버린 보윤이는, 자신의 손에서 울려대는 진동 때문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새롬이였다. 시간은 한 시 반을 지나고 있었다. 잠이 확 깬 보윤이는 정신없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보윤아, 늦어서 미안해. 잤어?
-어.. 어. 자긴 했는데, 괜찮아.
-그래?
-어.. 뭐해? 어디야?
보윤이는 궁금한 게 산더미 같았지만 차마 입에서 잘 떨어지지 않았다.
-어디긴, 선생님 방이지.
-아…..
보윤이의 목소리에 느껴지는 안타까움을 놓치지 않고 새롬이는 바로 말을 이었다.
-오늘 정말 좋았어.
-어?? 정말?
-어, 정말 좋았어. 보윤이 너한테 꼭 얘기해주고 싶었어.. 흡.. 하아..
-아..
보윤이는 새롬이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 신음 소리는.. 분명히 새롬이는 지금 선생님과 섹스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보윤이는 흥분되는 마음을 애써 감추었다.
-진우샘은 뭐해? 자?
-아.. 아.. 하아.. 하아. 어. 자..
-……
-으흡.. 으.. 아..
-……..
그 상태로 약간의 침묵이 흘렀다. 보윤이는 새롬의 신음 소리에 온 신경을 집중했지만 이를 악물고 있는 새롬의 신음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다.
‘이 전화는 진우샘이 시킨 걸까, 아니면 새롬이가 하겠다고 한 것일까..’
보윤이는 알 수 없었지만, 자신의 아래가 뜨거워지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보윤이는 자신의 팬티에 손을 가져가 보았다. 엄청나게 젖어 있었다.
-아.. 흡!
자기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 나오는 걸 손으로 막은 보윤이.
깜짝 놀란 보윤이는 서둘러 이야기 했다.
-새롬아, 나 먼저 잘께. 잘자구 내일 얘기해.
-어.. 어.
딸깍.

전화를 끊은 보윤이는 머리 속에 수많은 상상이 겹쳐왔다. 새롬이의 깊은 신음소리. 보경이가 준 PMP에서 보았던 그 영상들에 새롬이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새롬의 보지 속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진우샘의 자지. 자지. 자지..
보윤이는 손을 자신의 팬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 벌써 몇 번째 자위인지 알 수 없었지만, 참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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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는 새롬의 보지 속에 두 번의 정액을 쏟아 부은 후에야 섹스를 멈추었다.
새롬이는 그간 참 많은 섹스를 했지만, 질내사정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솔직히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자신의 뱃속이 정액으로 따뜻해지는 느낌은 상당히 매력적인 것이었다.
진우 역시 처음부터 막무가내로 정액을 집어 넣었던 보경이나 나래, 은지와는 다른 경험이었기에 조심스럽긴 했지만, 임신시키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어째서 자신이 이렇게 질내사정에 집착하게 됐는지 알 수 없었다.

새롬이는, 섹스하며 울어본 건 처음이었다. 너무 좋아서 엉엉 울어대던 그 쾌감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었다.

-하아하아.. 선생님.. 너무 좋아요. 흑..
-나두. 새롬아..
-선생님, 사랑해요.
-나두 사랑해..

한 번의 섹스로 사랑을 말하는 새롬이가 우습긴 했지만, 그 천사 같은 얼굴 덕에 모든 것이 용서되고 있었다.

-하아하아.. 선생님.. 근데요..
-어.
-보윤이 먹고 싶어하시면서, 왜 그렇게 쩔쩔 매세요? 이렇게 잘하시면서.
-그게, 쉽지가 않네. 후후..
-저랑 거래하기로 하셨잖아요. 그럼 숨기지 말고 다 얘기해주세요.

진우는 새롬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보윤이의 화장실 몰카를 찍은 일부터 시작해서 보경이와 나래를 몰카 찍은 일. 보경이의 처녀를 가진 일, 영상을 보경이가 보윤이에게 보여준 일, 그리고. 보윤이만은 강제로 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하지만, 진우는 자신이 질을 벌려서 정액을 쏟아 부은 이야기나 오줌을 먹게 했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입이 차마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들은 새롬이가 입을 열었다.
-선생님. 아시는 지 모르겠지만. 보윤이도 선생님이랑 하고 싶어해요.
-그래?
진우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
-네. 그리고, 보윤이도 선생님 좋아해요.
-아..
-그런데 문제는요!
-으..응.
-자기 동생이랑 해버린 선생님과 하는 것이.. 보윤이는 저랑 달리 꽤 보수적인 아이인데다가, 처음이란 것까지 겹쳐지니까 자꾸 꺼리고 있는 거예요.

아아..진우는 새롬이의 정리에 감탄과 박수를 보내주었다.
-그럼, 좋은 방법이 없을까?
-있어요. 하지만, 그런데.. 선생님. 뭔가 이상해요. 선생님 아직 뭔가 숨기는 게 있죠?
진우는 흠칫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선생님. 아직 얘기 안하신 게 있죠?
진우는 새롬의 통찰력에 놀라움만 들 뿐이었다.
- 자꾸 숨기실껀가요?
다 알고 있는 일인데, 새롬이한테 말 안할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든 진우는 자신의 PMP를 갖고 침대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곳에 저장된 영상을 보여주었다.
-너무 놀라지 마.

새롬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영상을 넘겨 보았다. 32배속으로 흘러가는 영상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던 새롬이는 똑 같은 섹스가 반복되는 것을 보며 살짝 지겨운 모습을 보였지만, 보경이와 나래의 보질털이 깎이는 장면, 오줌을 먹으며 괴로워 하는 장면에서 낮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섹스없이 정액만 자궁속으로 집어 넣는 장면에서는 알 수 없는 탄식소리를 흘러 냈다. 진우는 은지와의 섹스 비디오도 보여 주었다.
수많은 장면 중에서도 새롬이는 오줌을 먹는 모습을 몇 번씩 돌려보았고, 진우가 새롬이의 보지를 만지자 흠뻑, 그야말로 흠뻑 젖어 있었다.

영상을 멈춘 후, 새롬이는 입을 열었다.
-선생님. 아까 저랑 했던 약속 지키시는거죠?
-당연하지.
-그럼, 제가 시키는대로 해주세요. 저도 선생님 도움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니까요..
-그래.. 내가 어떻게 하면 되지??
-내일 아침에 얘기 해요. 저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이야기를 마친 새롬이는 바로 침대에 누웠다. 시간은 어느새 새벽 네 시 가까이 되었다.

자리에 누운 새롬이는 심장이 뛰고 정신이 몽롱했다. 자신의 생각대로 흘러간다면.. 자신이 꿈에그리던 보윤이와 섹스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새롬이의 첫 도박. –바로 어제 밤 자신이 보윤이에게 제안했던
……내가 선생님이랑 섹스 해볼까?.....
이 말에서 시작되었다는 생각에..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었다.
일생 일대의 도박이었던 그 한마디로 항상 꿈속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보윤이가 눈앞에 있었다. 진우의 PMP에서 흘러나온 영상들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 모습들을 생각할수록 참을 수 없어지는 새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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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토요일 오후 네 시.

보경이와 나래는 보경이의 방에서 과외 수업을 받고 있었다.
보경이와 나래의 영어 점수는 단기간에 정말 많이 올랐다. 덕분에 이 두 아이의 부모님은 진우에게 하염없는 신뢰를 보이고 있었다.
실제로 수업을 하는 세 사람의 모습만 본다면 그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은 확실했다. 하지만, 이미 이 두 소녀의 과외선생인 이진우가, 이 두 소녀의 몸 속에 수없이 많은 정액을 뿌려 놓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보경이는 오늘 무척이나 상태가 좋지 않았다.
-보경아. 어디 아퍼?
-아,, 아니야.
나래의 물음에 보경이는 정색을 했다. 하지만, 보경이는 확실히 이상했다.
보경이의 머리 속은 오늘 아침에 받은 전화 때문에 엉망진창이었다.

아침 일찍 자신의 잠을 깨운 새롬의 전화.
그 내용은 그 동안 자신이 상상만 했던 일이었기에, 그것이 현실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의 마음을 가누기 어려운 지경이었다.
-과외가 끝나면, 시작이라고 했지. 아.. 정말 떨린다. 정말..

…………….

-자,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나래는 내일 약속 잊지 않고 있지?
진우의 물음에 나래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내일은 바로 나래의 동생인 여래와 섹스하기로 약속한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동생과 섹스라니..
-보경이가 약속은 다 잡아 놨어. 그리고, 너 동생한테는 절대 너란 사실 들키지 않게 할테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고개를 푹 숙인 채 얼굴이 빨개진 나래의 모습에 진우는 한없는 욕정이 느껴졌다. 하지만, 오늘의 메인은 나래가 아니었다.

-자, 나는 보경이랑 할 얘기가 좀 남았으니까 나래는 먼저 돌아가렴.

나래는 진우샘의 이야기란 것이 상당히 궁금했지만, 지금은 집에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자신과 보경, 진우샘의 관계가 정말 웃기고 어처구니 없었지만, 한 편으로는 정신없이 흥분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나래가 돌아간 후, 보경과 진우만이 방에 남았다.
시계를 슬쩍 본 진우가 입을 열었다.
-새롬이한테 전화 받았지?
-….. 네.
-그래….
-선생님, 저 근데요.
-어. 뭔데?
-…… 아니예요.
보경이는 턱에 오를만큼 가쁜 숨을 쉬고 있었다.

-보경이 너도 새롬이랑 같지?
-네?
-언니랑 섹스 해 보고 싶은거지?
-아….

진우는 오늘 아침에 새롬이와 보경이가 한 통화 내용을 알고 있었다. 새롬이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보경이에게 전화를 걸었기 때문이었다.
새롬은, 진우가 보경이와 나래를 건드렸다는 사실, 그 중에서도 보경이가 자신의 언니에게 영상을 보여줬다는 이야기를 듣곤 보경이도 자신과 같은 부류라고 확신했다. 즉, 너무나 예쁜 언니를 한 번 품어보고 싶은.. 동성애적 성향이 있다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그 때 작은 소리가 나며 보경이의 핸드폰이 울렸다.
-언니 들어온대요.

진우가 시계를 보았다. 네 시 이십 분.
문자를 보낸 것은 새롬이었다. 진우와 보경은 오늘 보윤이가 있는 집에서 섹스를 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었다. 새롬이는 시간을 맞추어 보윤이를 집에 들여보낼 예정이었다.
새롬이 세운 계획의 핵심은, 진우와 보경의 섹스를 보윤이가 직접 보게 하는 것이었다. 보경이가 얼마나 좋아하는 지, 그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본다면 보윤이 마음의 마지막 벽이 없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진우는 곧바로 보경이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보경이와 키스는 수십 번 도 넘게 했지만, 이 열일곱 소녀의 입술은 너무나 달콤하고 사랑스럽기만 해서.. 만 번을 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후루루룹.. 후룹..
빨아먹을 듯이

현관문은 잠그지 않았고, 방문은 조금 열어 둔 상태였다. 보윤이가 마음껏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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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윤이와 새롬이는 두 시에 삼성역에서 만나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사실 보윤이는 쇼핑 같은 건 조금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새롬이는 어제 밤 일에 대해서 한 마디도 꺼내지 않고 있었다. 기껏 보윤이가 무슨 말인가 꺼내려고 하면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고 있었다. 그리고 네 시쯤 되었을 때, 새롬이는 갑자기
-보윤아, 어제 일로 할 얘기가 있는데, 너네 집에 가면 안돼?
라고 말을 꺼냈고. 보윤이는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그렇게 해서 네 시 반이 되어, 보윤이와 새롬이가 보윤의 집 앞에 도착했을 때, 새롬이는 갑자기 가게에 지갑을 놓고 왔다며 삼성역에 갔다 오겠다고 했다.
보윤이는 같이 가겠다고 했지만, 새롬이는 극구 말리며 보윤이를 집으로 들여 보냈다. 새롬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윤이가 문을 닫는 모습을 보고 나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새롬이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는 마음에 살짝 뿌듯하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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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온 보윤이는 진우의 신발이 현관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늘 보경이 과외 하는 날이었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어디선가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작지만 또렷하게.
-아아. 선생니이임.
-보경아.. 하아아.
보윤이는 보경이 방의 열린 문틈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란 것을 알고 흠칫 놀랐다. 이 목소리는 백퍼센트 보경이와 진우샘이었다.

-하아하아.. 선생니이임. 하아.. 너무 좋아요.
보윤이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단지 보경이의 방문 가까이 다가가는 것 외에는.
10센치 정도의 틈이었지만, 일부러 열어 놓은 문틈이었기에 방 안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는부족함이 없었다. 그 사이를 들여다 본 보윤이는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헉!

바닥에 선 채로 침대 시트에 손을 짚고, ㄱ자 모양으로 서있는 보경이. 핑크색 H예술고의 교복을 곱게 차려 입은 그녀의 교복 치마가 완전히 올라가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진우샘이 똑바로 선 채, 보경의 엉덩이에 양손을 대고 정신없이 그 두꺼운 페니스를 자신의 동생의 하얀 엉덩이 사이 계곡 속으로 찔러대고 있었다.
하얀 교복 블라우스 아래 뻗어 나온 우유빛 목과 팔. 그 부러질 듯 가녀린 팔로 자신의 상체를 지탱한 채 진우의 움직임에 자신의 엉덩이를 내어주고 있는 동생의 모습을 보며 보윤의 입에선 신음소리만이 흘러 나왔다. 그 모습을 보는 보윤이는 자신의 음부가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다른 생각할 틈도 없이, 주저 앉은 그대로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진우의 움직임에 맞추어 자신의 손가락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아하아아아아아.. 선생니이이임..
-퍽퍽퍽퍽찔꺽찔꺽. 퍽퍼퍼퍼퍽

사람의 움직임일까 싶을 정도로 진우는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었다. 보경이는 시트를 손으로 꼭 쥔 채 입술을 꽉 깨물고 있었다. 1초에 몇 번이고 찔러대는 진우의 자지로 이미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진우는 슬쩍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보윤이가 자신들을 쳐다 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저렇게 훔쳐보고 있다는 것은, 새롬이의 작전이 성공했다는 뜻이라 확신한 진우는 마지막 힘을 짜내고 있었다. 진우는 보윤이가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보경. 좋아?
-네. 선생님. 너무 너무 좋아요. 하아아아아악
-어디가. 어디가 좋아??
-아아.. 하악.. 하아아..
보경이는 고개를 돌려 보진 않았지만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언니가 자기의 섹스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차마 입밖으로 단어를 꺼낼 수 없었다.

찰싹!!
-꺅!!!
진우의 두 손이 보경의 엉덩이를 때렸다. 놀란 보경은 움찔했다.
-말해. 어디가 좋아?
-하아. 선생님..
-그래? 자꾸 그러면 그만할까?
-아아.. 선생니이이임.
-그럼 말해. 어디가 좋아?
-하아아아. 보지요.
-더 크게!
진우의 목소리에 맞춰 보경의 목소리도 커졌다.
-보지요!
-더!!!
-보지!!! 보지가 좋아요!!
-더 크게!!
보경이는 엄청나게 큰 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보윤이도 흠칫 놀랄 정도로.
-보지가 좋아요!!! 보경이 보지가 너무 좋아요!!
-섹스가 좋아?
-네. 선생님. 섹스 정말 좋아요. 선생님 사랑해요!!!!
-정말?? 내가 보경이 처녀막 찢은 사람인데도?
-네!! 선생님이 제 처녀 깨줘서 너무 고마워요!!
-더 크게 말해줘!!
-하아아앙. 선생님이라, 이렇게 섹스가 좋은 건지 알게 해주신 선생님이라 다행이에요!

보윤이는 보경이의 외침에 정신이 퍼뜩 드는 느낌이었다.
보윤이는 스스로 자위를 하면서도 자기의 속에서 계속 외침이 울리고 있었다. 나는 지금 이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거지. 내 동생이 과외 선생님이랑 섹스 하는 걸 보면서 혼자 자위를 하고 있다니. 내가 미친걸까…하는. 이 것은 어제 새롬이를 방에 혼자 두고 올 때도 울려 퍼지던 소리였다. 이 괴로움의 근원..
하지만, 섹스에 빠져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 동생의 마지막 외침에 눈물이 날 만큼 안도감이 느껴졌다. 보경이의 외침.. 도대체 진우샘과의 섹스가 어떤 것이길래 저렇게 눈물을 흘리며 좋아하는 것일까.

중학교 때 새롬이에게 자위를 배운 이래, 그동안 보윤이는 혼자서 참 많은 자위를 했다. 하지만, 항상 자신의 한 부분이 만족하지 못한 상태였다. 어제도 도대체 몇 번이나 혼자 했는지.. 보윤이는 보경이가 부럽기까지 했다.

보윤이의 마음속에는 드디어 다음엔 내 차례였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쉴 새 없이 문지르며 절정의 문턱에서 혀를 꼭 깨문 채, 지금 당장이라도 방안으로 뛰어 들어가고만 싶었다.

진우는 곁눈질로, 주저 앉아 있는 보윤이를 보며 새롬이가 말하던 그 때가 왔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보경이를 자기와 얼굴을 마주 볼 수 있게 눕힌 후에 자지를 집어 넣고, 피스톤 운동을 하며 말을 걸었다. 물론, 보경이와는 사전 약속된 이야기였다. 전부 새롬이가 가르쳐 준 것이었지만.

-보경아, 좋아?
-네.
-마주 보고 얼굴 보고 하니까 더 흥분돼?
-네. 하아아아악. 선생님 사랑해요.. 사랑해요..
보경이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쾌감에 젖어 사랑한다는 말을 연신 내뱉고 있었다.

-보경아.. 보윤이 언니도 섹스를 좋아할까?

보윤이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자기 이름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당연하죠. 선생님.. 선생님이랑 하면 안 좋을 수가 없어요.. 하아아..
-그럴까?
-네.. 선생님. 아아아앙.. 아악.. 그럼 언니오면 언니랑 하세요. 네? 제가 밖에 나가 있을께요.
-정말이야? 으음.. 그럼 보윤이랑 해도 되는거야?
-네. 언니랑 하세요. 네? 선생님..
-으음..

보윤이는 진우의 뜸들이는 모습을 보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아아. 이제 정말 내 차례인가…??
보윤이는 속으로 원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놀라웠다.
하지만, 진우의 대답은 의외였다.

-싫어.
-네? 선생님 왜요??
-난 보윤이만은 먼저 손대고 싶지 않아난 보윤이 정말 사랑해. 보윤이가 하고 싶어서 찾아오지 않으면, 먼저 손댈 수 없어.
-풋..

진우에게 있어서도 이 말은 진심이었다. 그런데 보경이는 어쩐지 자꾸 웃음이 났다. 이미 정해진 대로 하는 이야기였지만, 막상 들으니 정말 웃긴 이야기였다. 이런 와중에 사랑을 들먹이는 모습이라니!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보윤이에게는 먹히는 이야기였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해주실껀데요??
-음….

진우가 뜸을 들이자 보경이가 말을 가로챘다.
-그럼 제가 한 것처럼 하면 되잖아요?
-응?
-…………….
-어떻게..?
보경이가 말할 차례였지만 잠깐 망설임이 일었다. 언니도 이제 먹히는거구나.. 하는 약간 측은한 생각? 갑자기 보경이 머리 속에 든 생각은 그런 것이었다. 물론 그 망설임은 오래 가지 않았다.
-선생님이 저한테 한 것 처럼.. 언니가 자기 보지털을 다 깎고 선생님한테 와서 먹어주세요~ 이러면 어때요?
-그러면 당연히 오케이지. 하하..
밖에서 듣고 있던 보윤이는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저렇게 해야 한다고? 내가? 아아.. 정말이지.. 너무해…

진우는 허리의 움직임을 더욱 빨리 했다.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었다.
-보경아, 선생님 싼다. 보경이 안에다가!!
-안에 싸주세요. 하아아악. 하아악. 항상 그렇듯이.. 그 뜨거운 정액을 안에 싸주세요!!
-싼다!!!!!
-꺄아아악!!!

외마디 비명과 함께 진우는 보경의 골반을 잡고 자신의 자지를 보지 속 깊숙이 밀어 넣기 시작했다. 보경이는 침대 시트를 손으로 꼭 쥔 채 눈을 감았고, 진우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밀어 넣고 있었다.

-하아아아아아악!!!!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쓸어내리던 보윤에게도 오르가즘의 파도가 찾아왔다. 보윤의 머리 속엔 보경이의 목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보지털을 다 깎고 먹어주세요… 라고???

=====================================

보윤이는 방으로 돌아와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새롬이의 부자연스러운 행동, 보경이의 방문이 열려있던 것. 모두 의도된 일이었음은 보윤이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조금도 화가 나거나 하진 않았다. 단지, 보경이의 마지막 말은 자신이 절대 할 수 없었다. 차라리 진우샘이 자기를 덮쳐주면 좋을텐데.. 보윤이는 서글픈 생각마저 들기 시작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똑똑하는 노크 소리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진우… 너무 놀란 보윤이는 하마터면 의자에서 떨어질 뻔 했다.

-선생님??
-보윤이 있었구나.
-아.. 네에..
진우는 손에 들고 있던 PMP를 보윤이에게 건네 주었다.
-이거, 어제 새롬이랑 찍은거야.
-아???
진우는 더 이상 아무 말도 없이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잠시 후 보경이가 인사하는 소리가 났고, 진우는 돌아간 것 같았다.

진우가 돌아간 후, 보윤이는 PMP를 쳐다보자 웃음이 났다.
-어제 새롬이를 진우샘의 방에 혼자 두고 나온 것은 자기 아니었던가… 이렇게 만든 것은 자기 아니었던가.. 이런 모든 것을 기대하고 있던 것은 자기 아니었던가.. 이제와서 무슨 요조 숙녀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거지??

============================================

삼성역에 갔던 새롬이가 돌아왔다. 새롬이는 진우에게 이미 잘 진행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 이제 마무리는 자기 몫이었다.
둘은 한동안 말없이 방에 앉아만 있었다. 새롬이도 무슨 이야기부터 꺼내야 할 지 모르고 있었다. 먼저 입을 연 것은 의외로 보윤이었다.
-새롬아.
-응?
-너 처음 할 때 어땠어?
-응?? 처음 할 때?
-음.. 괜찮았어.
-정말? 안아팠어?
-아프긴 했는데… 너도 알잖아. 나 그 때 우리 학교 시내라는 애 남친이랑 처음 했던 거. 난 처음이니까 잘하는 애랑 하고 싶었거든. 다행스럽게 걔는 잘하는 애였고, 그래서 나쁘지 않았어.
-그럼 진우샘이랑 한 건 어땠어?
-정말 좋았어.

새롬이의 이야기는 깔끔하고 단호했다. 준비한 것이긴 했지만, 진심이었다. 새롬은 진우가 얼마나 테크니션인지 이야기 해주었고, 섹스에 관해서 그리고 둘의 옛날 이야기까지 몇 시간동안이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새롬은 돌아갔다. 보윤이는 새롬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진우와의 섹스에 대한 마음을굳힐 수 있었다.

============================================

보윤이는 핸드폰을 들었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몇 번씩이나 오타를 내가면서 문자를 쓰기 시작했다. 문자를 다 쓴 후에도 보윤이는 보낼까 말까 망설임을 거듭했지만, 용기를 냈다. 보윤이는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한 마디가 흘러 나왔다.
-나도 섹스하고 싶어.

그리고, 전송 버튼을 눌렀다. 진우에게 쓴 문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선생님. 저 내일 열 시까지 방으로 가도 될까요?

진우의 답문은 1분도 걸리지 않았지만, 보윤이에게 그 1분은 1년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그래.
보윤이는 몸이 바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다른 아이들과는 약간 다른 첫 경험이긴 하지만, 이제 내일이면 자신의 보지에도 자지가 들어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 속에 는 온통 섹스에 대한 생각 뿐이었다.
-자, 그럼 이제..
자리에서 일어난 보윤이는 바로 안방 화장실로 갔다.

보윤이는 화장실에 들어가 그것을 찾았다. 심장이 떨리고 손이 떨려서 자기가 뭘 하는 지 확인할 수 조차 없었지만.
보윤이의 눈에 그것 – 아빠의 면도기-가 눈에 뜨이자, 보윤이의 심장은 터질 듯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하나, 면도 크림을 손에 쥐었다. 손이 너무 떨려 제대로 들 수 조차 없었다. 이빨이 딱딱딱 마주치는 떨림을 갖고 보윤이는 방으로 돌아왔다.

보경이는 언니가 화장실에 가는 소리를 듣고는 몇 분 후에 화장실에 가보았다. 그리고 아빠의 면도기가 없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보경이는 그것을 확인한 것 만으로 작은 절정이 오는 기분이었다. 엄청난 흥분이 솟아 올랐다.

=========================================

자신의 방에 돌아온 보윤이는 아랫도리를 전부 벗고 전신 거울 앞에 섰다. 가랑이 사이로 보이는 까만 수풀에 눈이 갔다.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보이기 시작한 자신의 음모. 처음엔 정말 익숙했지만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저 검은 수풀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묘했다. 이제 몇 분 후엔 볼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더욱 그 묘한 기분은 강해져 갔다.

다리를 벌려 자신의 보지를 보았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보지를 보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우습게도 보짓물이 어마어마하게 흘러 보지 전체가 축축히 젖어 있었다.
-음탕한 년.
거울 속의 자신을 보며 한 마디 던진 보윤이는 자신의 보지를 벌려 보았다. 도대체 이게 뭐길래 하는 생각이 살짝 들자 피식 웃음이 났다.

그리고는 면도 크림을 흔들어 손에 뿌렸다.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지만 보경이가 준 영상에서 본 면도하는 장면이 생생히 기억났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치이이익.
하얀 거품이 일었고, 보윤이는 손바닥에 올라온 그것들을 자신의 까만 숲에 발랐다.
거울에는, 아까 보이던 까만 부분에 하얀 거품이 묻어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야해 보인 보윤이는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을 자신의 질에 쑤욱 집어 넣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앙..
하지만 뭔가 아쉬웠다.
머리 속에 떠오르는 진우샘의 페니스. 육봉. 자지. 드디어 내일이면 이 곳에 들어오는구나하는 생각만 들었다.

질에서 빠져 나온 손가락은 그새 흠뻑 젖어있었다.

사각사각. 보윤이의 쉐이빙이 시작되었다. 그 까맣고 무성한 털이 깎여 나가기 시작했다.
생각처럼 쉽지 않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중간에 자위를 하느라, 예정보다는 훨씬 오랜 시간이 걸렸을 뿐이었다.


-------------------------------------------------

연중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제가 연중이나 다름없는 짓을 해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없어진 글을 다시 쓰려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계속 눈에 띄고,
그것들을 고치려다 보니 글이 잘 안써지고.. 이러다저러다 엄청 늦어졌답니다.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니, 왜 일이 이렇게 됐는가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하단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특히, 은지와의 첫 만남 같은 부분은 정말.ㅠㅠ

앞에서 놓친 부분을 조금이라도 더 매끄럽게 이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1부보다 나은 26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부도 최대한 빨리 올리겠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쪽지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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