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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39 781회 0건
화창한 토요일 오후다.

연희와 은두는 모난걸스쿨의 플라타너스 교정을 걷고 있다. 모난걸스쿨은 전통의 명문 사립학원으로 장래 재벌가의 며느리들을 길러내는 것을 건학 목표로 삼고 세워진 학교다. 연희는 초등학교부터 계속 모난걸스쿨을 다녔다.

“변태. ”
“왜 그래? 남자 고등학생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구. ”

은두는 자신의 고교 시절을 이야기 하던 중이었다. 모난걸스쿨은, 하얀색 상의에 체크무늬 플리츠 치마, 검정색 로퍼로 이루어진, 교복이 이쁜 학교로 유명하다.
주변지역 남자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그 짧은 체크무늬 플리츠 치마를 걷어 올리고 드러나는 둥근 뽀얀 엉덩이, 그리고 그 사이에 숨은 수줍은 보지에 자신의 달아오른 자지를 푹 꽂아보는 몽상에 잠겨 자위행위를 해본 경험이 있다.
당연 은두도 그런 부류였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전교 1등 놓쳐본적이 없는 범생 은두였지만 모난걸스쿨 여학생은 딸딸이를 칠 때 보지를 드러낸 포르노 배우보다도 더 달콤한 대상자였다.

그런데 28살을 먹은 지금은 현역 모난걸스쿨 재학생을 마누라로 두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더불어 교내를 걷고 있다.

은두는 아쉬움을 표했다. 마누라가 명문 사립 여고생이라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는데 마누라 이제 졸업하게 생겼으니... 풋풋한 교복차림의 미소녀와 섹스하는 기쁨도 사라지나...

“색광. ”
“아이쿠! ”

연희는 팔꿈치로 은두의 옆구리를 쳤다. 연희의 손매는 평소에도 매우 아프기에 은두는 절로 비명이 솟구쳤다. 연희는 은두의 고통 호소에는 별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교실 문을 열었다.

“여기가 내 교실이야. ”

교실 뒤편 책상에는 한 여학생이 앉아 있었다. 영아였다. 영아는 학교내 왕따였는데 지금은 연희의 자발적 노예가 되었다.

연희가 말하기를, “잘사는 집 딸년만 모였지만, 몇 년에 한번은 꼭 자살하는 아이가 나와. 자살 이유가 뭔지 알아? 자신의 집이 너무 가난하다고 비관해서야. 아버지가 의사고, 차고에 대형차가 엄마,아빠,오빠, 3대 주차되어 있어도 다른 집 딸년과 비교해서 자신에 집은 너무 가난하다고, 그래서 창피하다고, 그래서 좋은 집에 시집 못간다고, 그래서 자살해. ”

영아의 아버지는 은두가 대학 재학 시절 지도교수였다. 하지만 지난날 zc그룹이, 즉 은두의 옛 장인이 은두의 회사를 빼앗을 때 재판정에서 한몫 거들었던 놈 중에 하나다. 영아의 아버지가 챙긴 지분의 상당량은 영아의 모난걸스쿨 등록금으로 쓰였고, 연희의 중재 아래에서, 영아의 처녀를 은두가 가지는 것으로, 그 원한을 청산했다.

(가문의 휘광이 없는 평범한 중산층의 아가씨에게 처녀는 드문 신분상승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신종 유전자 질환이 판치는 세상에서 깨끗한 처녀야말로 자신의 씨앗을 안전하게 싹 티워줄 수단이라고 믿는 수컷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

은두는 걸상에 앉았고 연희는 은두의 무릎에 걸터앉았다. 가벼운 키스. 영아가 다가와 연희의 운동화를 벗긴다. 그리고 연희의 맨발을 따뜻한 수건으로 닦고는 발마사지를 해준다.

은두가 마땅치 않게 여기는 것 중에 하나가 연희의 옷차림이다. 모난걸스쿨의 짧은 체크 무늬 플리츠 치마 아래에 그냥 맨다리, 맨발에다 허름한 운동화. 이것이 연희의 평소 패션이다.

스타킹에 페티쉬 감각이 있는 은두가 그렇게 원해도 스타킹은 커녕 양말도 신지 않는다. 그리고 예쁘고 비싼 구두를 선물해주어도 언제나 운동화만 신는다.

“발이 아픈 것은 딱 질색이야. ”

그래서 연희의 발모양은 누구보다 예쁘지만......

학교에 오면서부터 은두는 계속 졸랐다. 한번 제대로 교복을 입고서 연희의 교실에서 섹스를 해보자는 청이었다. 연희가 평소 공부하던 책상에 두 팔을 딛게 하고 허리를 수그리게 하고 치마를 걷어 올리고 분홍 팬티를 살짝 옆으로 밀리고는, 그 뒷치기 자세에서 그냥 푹.

그야말로 생각만 해도 짜릿하고 그야말로 몽정기 이래로 소원성취였다.

“이제 졸업하면 이 학교도 끝이잖아. 추억을 남겨야지. 여고시절의 추억. ”
“뭘, 이 따위 학교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데... ”

천재소녀였던 연희에게는 초등이래로 친구가 없었다. 아니, 유치원, 유아원 시절에도 친구가 없었기는 하다. 중1시절 연희가 은두를 만난 것은 은두에게 행운이기도 했지만 조숙한 천재 연희에게도 행운이기도 하다.

“그렇게 하고 싶어? ”

연희가 은두의 뺨에 부드러운 손을 갖다댄다. 다시 입맞춤 해주는 은두.

원래 연희는 강박증이 있었는데, 은두를 만나기 전에는 청결에 대한 강박증이 있었다. 하루에 수십번 손을 씻고 타인의 접촉을 꺼리고 세균박멸 스프레이를 도처에 뿌리는...
그런데 현재는 은두의 발기상태에 대한 강박증으로 바뀌었다. 은두의 자지가 발기상태로 계속 서 있으면 생각이 거기로만 가서 다른 생각은 일체 못하게 되는 증상이다.
과거 은두의 24시간 발기상태를 치유하기 위해 과도한 집중력을 썼던 후유증이라고 할까? 은두의 자지가 발기하면 시원하게 사정시켜야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된다. 하지만 이런 강박증을 연희는 부끄럽게 여겨 은두에게서 숨겨 겉으로 내보이지 않았다.

“준비해 둔 것 꺼내. ”
“네. ”

연희가 영아에게 지시를 내리자 영아가 가방에서 하얀 양말과 검정색 로퍼를 꺼낸다. 그리고 연희에게 신겨준다.

바지 속에서 더욱 더 팽창하는 은두의 자지.

스타킹이 아닌 것이 아쉽지만 그런 소리를 꺼냈다가 연희가 토라지면 곤란하다.

은두의 무릎에서 일어나는 연희.

“만족해? ”

한바퀴 돌아보이기 까지 한다. 교복 카탈로그 속의 여자 모델보다 더 예쁘다. 170의 늘씬한 키. 하얀 얼굴, 미끈하게 빠진 다리. 그 몸매에 걸쳐진 하얀 블라우스, 체크 무늬 플리츠 치마, 무릎 아래까지 하얀 양말, 검정색 로퍼, 완벽한 모난걸스쿨 여학생이다.

은두는 사진기를 찾는다. 사진기를 건네주는 영아. 몇십분 전에 영아는 교정에서 은두와 연희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물론 덩달아 자신도 찍혔다.

단정한 여학생 포즈를 취해주는 연희. 은두의 자지가 더욱 미친다. 그리고 살짝 치마 자락을 올렸다 내리는 연희, 오른쪽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연희. 책상에 걸터 앉는 연희. 은근하게 보이는 연희의 핑크빛 팬티.

영아가 나간다. 보초를 서기 위해서다.

책상에서 내려와 연희는 은두의 벨트를 풀고 바지와 팬티를 내린다. 팽 하늘로 향한 거무틱틱한 자지. 겉물이 이미 여기저기 묻어있다. 연희가 놀라 두 눈이 커진다.

“오빠, 정말 흥분했었구나? ”

낼름낼름. 혀로 겉물을 핥아 먹는다. 그리고 담뿍 쭉쭉 자지를 빤다.

은두는 눈을 감는다. 과거가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아직은 꼬맹이였던 중1의 연희. 그 작고 차가운 손으로 은두의 자지를 잡고 딸딸이 쳐주던 기억. 어색한 첫 키스. 연희의 가린 두 손을 치우고 들여다보았던 엷은 음모가 돋아난 귀여운 보지. 그 틈에서 솟아나던 샘물. 중 3이 되어서야 연희는 은두의 자지를 입에 담았다. 그저 귀두만 입에 담고 빠는 거였지만 서툴게나마 혀도 움직여주었다. 그리고 은두 생일 기념으로 입안에다 정액을 싸게 해주었다. 정액을 먹어준 것은 크리스마스 때에 이르러 였다. 연희는 고등학교 입학 때까지 의학적으로 처녀였다.
(하긴 고1이라 해도 연희는 15세였다. 첨단과학의 힘과 인류진화와 힘입어 지금의 15세는 쭉쭉빵빵 치수에 있어서 20세기 시절의 15세와 비교할 수 없지만... 물론 더 옛날에는 기생이 첫손님이 받던 나이대가 15세이기는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어느 늦은 봄날 연희의 생일밤에 정확하게 연희가 태어난 시각에 맞추어 첫관계를 치렀다.

“난 천재라서 상관없지만 오빠는 멍청하잖아. 기억하기 쉬우라고... ”


은두는 눈을 떴다. 텅빈 여학교 교실에서 교복차림의 연희가 무릎을 꿇고서 자신에게 오럴 서비스를 해주는 모습이 보인다. 예쁜 연희. 귀여운 연희. 사랑스러운 연희, 착한 연희, 고마운 연희. 은두는 연희의 이름을 마음속에서 부르며 연희의 윤기어린 머리를 쓰담아 준다. 연희도 애정어린 손길에 기쁜지 고개를 살짝 들어 은두의 자지를 입에 문채 은두를 향하여 눈웃음을 짓는다.

그 순간, 은두는 쌀 뻔 했다.

싸도 되기는 하지만 ( 6시간 마다 3타의 은두다. 여기서 3타는 최소 3타여야 한다는 소리다. ) 연희가 허락을 구하지도 않고 입안에 싸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한번 싸면 흥분도가 한풀 죽은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면 제 맛이 나겠는가?

“그, 그만. 이제는 내가... ”

은두는 황급히 자지를 연희의 입안에서 이탈시켰다. 연희를 돌려세우고 책상을 짚게 했다. 그리고는 치마를 걷어올렸다. 크윽! 은두는 다시 사진기를 찾아 손을 더듬거렸다.

“뭐하는 거야? ”
“기념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아서...”
“뭐? ”

은두는 이것저것 요구했다. 허리를 더 수그리고, 엉덩이는 더 높게, 치마를 좀 더... 팬티도 살짝 옆으로...

변태. 변태. 변태.

연희는 말로는 변태를 되 내이면서 은두를 힐난했지만 충실하게 은두의 요구를 따랐다. 겉으로야 내색하지 않지만 연희의 성적흥분도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태였다. 자신이 공부하던 (사실 천재소녀를 가르칠 선생은 없었지만 ) 교실에서 대낮 성교를 한다는 것이 연희에게도 자극적이었던 것이다. 거기다가 뒷치기 자세의 음란한 포즈로 사진촬영 당한다는 것도 색다른 감각을 보지에 주었다. 팬티에 가려져 있지만 연희의 보지는 움찔움찔 꽃샘물을 끊임없이 흘러내보내고 있었다.

마침내 은두는 완벽한 자세를 잡아냈다. 교복 상의는 그대로 입혀져 책상에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확 드러나는 170키의 미소녀의 가늘고 긴 다리. 다리 끝에는 단정한 검정색 로퍼, 그 위로 무릎 위까지 역시 단정한 하얀 양말, 하지만 그 위로는 매끈한 허벅지의 속살이, 허리 위로 걷어 올려진 체크 무늬 치마로 인해, 그 곡선을 그대로 내보인 엉덩이까지 이어져 있다.
그리고 엉덩이에서 분홍 팬티가 미소녀의 손에 이끌려 떨어지더니 왼쪽 다리에 걸쳐진다. 그리고 더 벌려지는 두 다리. 17세의 새초롬한 보지가 살짝....

은두는 그대로 자지를 연희의 보지에다 박았다.

“퍽. 퍽. 퍽. ”

은두는 흥분이 극도로 고조되어 있었기에 몇 번의 좆질 만에 사정의 기운이 찾아왔다. 연희는 책상을 잡고서 엉덩이를 힘껏 밀려 올렸고 은두는 연희 자궁 깊숙이 정액을 발사했다.

찰칵. 찰칵.

어느새 들어왔는지 영아가 사진기를 들어 성교장면을 찍고 있었다. 은두가 자지를 이탈시키자 영아는 입벌린 연희의 보지구멍 사진을 재빨리 찍는다. 그리고 다시 전체적으로 연희의 음란한 뒷태, 정액이 주르르 흐르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찍고는 사진기를 은두에게 전해준다.

그리고는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연희의 허벅지에 흘러내린 정액을 혀로 핥는다. 그리고 엉덩이살에 묻은 정액도, 그리고 보지 소음순에, 그리고 보지 깊숙이 혀를 내밀어 은두의 정액을 찾아 먹는다.

이것은 연희가 영아에게 부여한 노예의 의무였다. 섹스가 끝난 후의 뒤처리. 주인님의 소중한 분의 정액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

연희는 자신의 보지에 와닿는 영아의 혀놀림에 몸을 뒤틀었다.

은두는 그 모습도 사진기에 담았다.

그리고 몇 번 자지를 용두질 하고는 재차 씹질을 하려고 다가섰다. 하지만 영아가 약속된 면담 시간이 지났다고 주의를 주었다. 은두는 연희를 완벽한 절정에 올려주고 싶어 그 말을 무시하려 했지만,

“안돼. 아빠 노릇도 잘해야지. ”

라고 말하고는 연희는 일어나 교복을 추스르기 시작한다. 은두의 말보다는 연희의 말을 따르는 영아는 재빨리, 연희 발명품 중에 하나인, 응급발기해소 스프레이를 치이익 은두의 자지에다 뿌려버린다. 사람에 따라서는 1시간도 넘게 발기가 안되지만, 그래서 강간방지용품으로 널리 팔리는 인기상품이라는, 은두에게 10분정도만 효과가 있을 뿐이다.

은두는 마음은 섹스하고 싶은데, 고개를 숙이는 자신의 똘똘이에 짜증이 났지만, 어쩔 수 없었다. 영아가 건네는 수건에 자지를 닦고 바지를 입었다. 연희도 재빨리 하얀 양말도 벗고 검정색 로퍼도 벗고는 운동화를 꿰어 찼다.

그 때 교실 앞문이 드르륵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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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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