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3분 후. 나는 그녀가 생각을 다 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시 상담실로 들어갔다.
"생각은 다 하셨나요?"
"네... 자신은 없지만 애들을 위한 투자니까요.."
"잘 생각하셨습니다."
"일단 원서부터 작성하시죠."
"둘째랑 셋째 둘을 보내고 싶은데…"
"그러면 원서를 두 장 쓰시면 되지요."
"그런데... 애들 둘을 보내면 관계도 곱배기로 해야 하는 건가요?"
"어머님이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 좌우되겠지요."
"음..."
"어머님은 얼굴도 예쁘시고 몸매도 괜찮으셔서 남자들이 많이 꼬일 것 같네요."
"아니에요... 식당에서 가끔 취하신 분들이 관심을 보이긴 해도…"
"술에 취해도 저 여자가 예쁜지 안 예쁜지는 다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호홋... 그래요?"
"저기, 올해 결혼하신지 얼마나 되셨지요?"
"22년 됐어요."
"결혼을 꽤 일찍 하셨네요."
"그런 편이에요.."
"이건 사적인 질문이긴 합니다만, 결혼 이후로 남자 경험은 얼마나 있으시지요?"
"음... 솔직히 이런 건 말하기 곤란하죠…"
"경험이 많으신가 보군요."
"그런 건 아니지만 이런 질문은 대답하기가…"
"괜찮으니까 말씀해 보세요."
"음... 3명 안팎이요.."
"많은 숫자는 아니군요."
"많지 않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요즘도 만나는 남자가 있으신가요?"
"최근까지 만나던 사람이 있긴 한데 요즘은 가끔 연락만 주고 받는 편이에요."
"그러시군요. 그 남자 분과 나이 차이는 얼마나 나세요?"
"10살 어려요..."
"어떻게 하시다 그런 남자를 다…"
"손님이죠."
"식당 손님이요?"
"네… 솔직히 요즘에 남자 없는 아줌마들이 어디 있겠어요..."
"그렇죠.. 사실 제 친구가 흥신소 사장인데 자기 말로는 아줌마들 4명 중에 1명 정도는 다 외도를 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흥신소면 남 뒷조사하고 다니는 그런 거 아닌가요?"
"흐음... 네....."
"이러다 저도…"
"하하하.. 걱정마세요. 저는 학원 원장이지 남 뒷조사하러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친구가 그런 일을 하고 있을 뿐이지 저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요."
"그러면 다행이고요..."
"그나저나 어머님은 역시 외모가 되시니까 남자들이 많이 꼬이나 보군요. 왕년에는 인기가 많으셨을 것 같네요."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제가 보기에 그럴 것 같아요."
"좋은 뜻으로 하신 말씀이라면 감사합니다."
"감사할 것까지야… 그러면 이거 하나만 더 물을게요.. 그 남자 분과 성경험은 있으신가요?"
"음..... 5번 정도 있을 거에요.."
"남편 분보다 잘 하던가요?"
"그건 물어보나 마나죠... 남편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데…"
"그러면 관계는 어디서...??"
"차 안에서도 해봤고 모텔에서도…"
"차 안이라… 어쩌다가 차 안에서 하시게 된 거죠?"
"드라이브 갔다가…"
"그렇군요..."
"선생님은 만나는 여자 분이 없나 보죠?"
"없긴요. 지금 만나고 계신 분도 여자 분인데요. 뭐."
"그런가요? 호홋..."
"원서는 다 쓰셨나요?"
"네.. 이제 어떻게 하면 되죠?"
"그대로 주시면 됩니다. 학원은 자녀 분들이 원하시는 날부터 오도록 하시면 됩니다."
"내일 당장이라도 가능해요?"
"네, 그럼요."
"그럼 내일이나 모레부터 다니라고 할게요."
"예, 그러세요."
"저기 시간도 늦고 했으니까 오늘은 그만 가볼게요."
"벌써 가시려고요? 10시도 안 됐는데…"
"애들도 있고 하니까 가봐야죠. 늦으면 전화 올 텐데…"
"그러시겠네요. 그럼 들어가세요."
"내일 식당 나가기 전에 연락 드릴게요."
"그러실래요?"
"전화오네요~ 먼저 나갈게요. 수고하세요."
"예, 조심히 들어가세요~"
나 역시도 대충 뒷정리로 하고 난 후 학원을 빠져나왔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9시쯤이면 세현이 엄마로부터 전화가 올 것이었기 때문에 모처럼 알람까지 맞춰 놓고 일어났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침은 꼭 먹는 스타일이라 대충 아침을 챙겨 먹고 막 나가려던 찰나에 전화벨이 울렸다.
등록되지 않은 번호였지만 오늘 이 시간에 전화할 사람은 세현이 엄마 밖에 없기에 세현이 엄마일 것이라 확신하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선생님 저에요."
"세현이 어머님???"
"네. 지금 택시 타고 가는 중이거든요. 5분 정도면 학원 앞에 도착할 것 같은데…"
"아, 그러시면 학원으로 오지 마시고 학원 근처에 있는 OO아파트 입구로 오세요."
"그 근방에 가신가 보죠?"
"예"
"알겠어요. 그리로 갈게요."
나는 학원에서도 꽤 멀리 떨어진 아파트에서 살고 있지만 세현이 엄마와 드라이브라도 할 생각으로 학원 근방으로 오게 했다.
아직까지 세현이 엄마와 부적절한 관계까지 간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사람들 눈을 피해야 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입구에 다다르자 저 멀리서 아리따운 여자가 인도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었다.
세현이 엄마였다. 그녀는 얇은 코트를 걸치고 약간 물이 빠진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타세요!"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셨어요?"
"아뇨.. 방금 도착했어요."
"다행이네요. 추우시죠?"
"네.. 꽃샘 추위인가 봐요."
"다음 주 정도면 날씨가 풀릴 것 같네요."
"그렇겠죠?"
"집에서 몇 시에 나오셨어요?"
"애들 보내고 바로 왔어요."
"그렇군요."
슬슬 기회를 엿보던 나는 세현이 엄마에게 묻지도 않고 인근 저수지로 차를 몰았다.
세현이 엄마는 차가 도시를 벗어나 외곽으로 접어들자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그제야 입을 열었다.
"지금 어디 가시는 거에요?"
"그냥 드라이브나 할까 해서요."
"저 10시까지 가야 하는데…"
"이제 겨우 8시 50분인데요. 뭐…"
"그런데 지금 어디 가시는 거에요?"
"어디 가시는 거 같으세요?"
"좀 멀리 가시려는 거 같네요."
"아니에요."
"어디 가시는 건데요?"
"이제 다 왔어요."
나는 저수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야산에 접어든 다음에야 겨우 차를 세웠다.
평일 아침인데다 막바지 추위로 입이 오들오들 떨릴 정도여서 그런지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이때다 싶어 그녀가 앉은 조수석의 의자를 뒤로 밀쳤다.
세현이 엄마도 내가 무슨 일을 벌이려는지 직감을 했기 때문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준비는 하고 오셨죠?"
"지금 여기서...??"
"제가 왜 여기까지 차를 몰고 왔겠어요."
"……"
"몸에서 향기가 나는 걸 보니까 아침에 샤워를 하셨나 보네요."
"네…"
"그러면 준비는 하고 오셨다는 의미 같은데…"
"……"
"그럼 시작할까요?"
나는 조심스럽게 그녀가 입고 있던 코트를 벗겨냈다.
코트를 벗겨내자 흰색 상의가 나왔다. 곧바로 흰색 상의도 벗겨냈다.
그러자 흰색 브래지어가 나를 반겼다.
가슴이 어떤 맛인지 알기 위해 브래지어만 살짝 위로 올려서 맛을 봤다.
"쭙.. 쯔읍..."
큰 기대를 하고 가슴에 입을 댔지만 역시나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았다.
"여자의 가슴은 닭 가슴살이 아니니까..."
이제 그녀의 바지를 벗길 차례.
협소한 공간에서 바지를 벗기기란 쉽지 않았다.
더구나 꽉 끼는 청바지를 입었으니 말이다.
간신히 청바지를 벗기자 드디어 흰색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내 물건에서도 반응이 오고 있고 지체할 이유도 없다.
나는 순식간에 그녀가 입고 있던 브래지어와 팬티를 모두 벗겨내고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몸 이곳저곳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쭈웁.. 추우웁.. 쭙... 쭙.. 쭈웁..."
"쭙... 쭈우웁... 쭙쭙..."
스스로 수준급이라고 주장하는 나의 애무 솜씨에 그녀도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 으음..."
"이제 넣을까요?"
"네....."
차 안이라 자세를 취하기 다소 힘들었지만 많은 경험으로 여러 자세를 구사해 본 나였기에 곧 안정적인 모양새를 갖췄다.
그리고 내 물건을 그녀의 보지에 끼워 넣고 박음질을 시작했다.
"수우욱... 숙숙숙..."
"숙숙... 쑥쑥쑥..."
"쑥쑥쑥... 푹푹푹.."
"퍽퍽... 쑤걱쑤걱.."
"쑥쑥쑥.. 쑥쑥... 숙숙.."
"으으... 음... 으음..."
"으... 으읍... 음... 으으음..."
"아아읍..... 어떠세요...?"
"…… 으음..."
"안 좋아요?"
"아으음... 몰라요....."
"저 쌀 것 같은데…"
"자... 잠깐만요....."
"왜요? 아직 멀었어요?"
"아.. 으읍... 그..건 아니고..."
"쑥쑥... 푹푹푹... 숙숙숙....."
"쑤걱쑤걱..... 쑥쑥쑥..."
"이제 싸도 되죠?"
"네…"
그녀가 안에 싸지 말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차 안이라 처리하기도 곤란했기에 그녀의 배 위에 사정을 했다.
그녀가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는 결코 아닌 것 같지만 오랜만에 정말 많이 쌌다.
막판에 나에게 호감을 보낸 성호 엄마도 성호 엄마지만 이제 이 여자를 집중 공략해 볼 작정이다.
다른 엄마들과 달리 세현이 엄마에게서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물씬 풍겼기 때문이다.
"어떠셨어요?"
"음... 좋긴 했는데 차 안이라 좀 불편했어요."
"차 안에서 하면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차 안은 좁잖아요. 누가 볼 수도 있고…"
"다음에는 제대로 한 판 하죠. 후후훗.."
"그래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호홋..."
짧은 대화를 마치고 나와 그녀는 서로의 입술을 핥고 혀와 혀를 맞대면서 뜨겁고도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내 어깨를 잡고 있던 그녀의 왼손 넷째 손가락에는 그녀의 결혼반지가 말 없이 빛나고 있었다.
<6부에서 계속>
이것으로 연재는 잠시 중단합니다. 좀 더 내공을 쌓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은 다 하셨나요?"
"네... 자신은 없지만 애들을 위한 투자니까요.."
"잘 생각하셨습니다."
"일단 원서부터 작성하시죠."
"둘째랑 셋째 둘을 보내고 싶은데…"
"그러면 원서를 두 장 쓰시면 되지요."
"그런데... 애들 둘을 보내면 관계도 곱배기로 해야 하는 건가요?"
"어머님이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 좌우되겠지요."
"음..."
"어머님은 얼굴도 예쁘시고 몸매도 괜찮으셔서 남자들이 많이 꼬일 것 같네요."
"아니에요... 식당에서 가끔 취하신 분들이 관심을 보이긴 해도…"
"술에 취해도 저 여자가 예쁜지 안 예쁜지는 다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호홋... 그래요?"
"저기, 올해 결혼하신지 얼마나 되셨지요?"
"22년 됐어요."
"결혼을 꽤 일찍 하셨네요."
"그런 편이에요.."
"이건 사적인 질문이긴 합니다만, 결혼 이후로 남자 경험은 얼마나 있으시지요?"
"음... 솔직히 이런 건 말하기 곤란하죠…"
"경험이 많으신가 보군요."
"그런 건 아니지만 이런 질문은 대답하기가…"
"괜찮으니까 말씀해 보세요."
"음... 3명 안팎이요.."
"많은 숫자는 아니군요."
"많지 않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요즘도 만나는 남자가 있으신가요?"
"최근까지 만나던 사람이 있긴 한데 요즘은 가끔 연락만 주고 받는 편이에요."
"그러시군요. 그 남자 분과 나이 차이는 얼마나 나세요?"
"10살 어려요..."
"어떻게 하시다 그런 남자를 다…"
"손님이죠."
"식당 손님이요?"
"네… 솔직히 요즘에 남자 없는 아줌마들이 어디 있겠어요..."
"그렇죠.. 사실 제 친구가 흥신소 사장인데 자기 말로는 아줌마들 4명 중에 1명 정도는 다 외도를 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흥신소면 남 뒷조사하고 다니는 그런 거 아닌가요?"
"흐음... 네....."
"이러다 저도…"
"하하하.. 걱정마세요. 저는 학원 원장이지 남 뒷조사하러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친구가 그런 일을 하고 있을 뿐이지 저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요."
"그러면 다행이고요..."
"그나저나 어머님은 역시 외모가 되시니까 남자들이 많이 꼬이나 보군요. 왕년에는 인기가 많으셨을 것 같네요."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제가 보기에 그럴 것 같아요."
"좋은 뜻으로 하신 말씀이라면 감사합니다."
"감사할 것까지야… 그러면 이거 하나만 더 물을게요.. 그 남자 분과 성경험은 있으신가요?"
"음..... 5번 정도 있을 거에요.."
"남편 분보다 잘 하던가요?"
"그건 물어보나 마나죠... 남편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데…"
"그러면 관계는 어디서...??"
"차 안에서도 해봤고 모텔에서도…"
"차 안이라… 어쩌다가 차 안에서 하시게 된 거죠?"
"드라이브 갔다가…"
"그렇군요..."
"선생님은 만나는 여자 분이 없나 보죠?"
"없긴요. 지금 만나고 계신 분도 여자 분인데요. 뭐."
"그런가요? 호홋..."
"원서는 다 쓰셨나요?"
"네.. 이제 어떻게 하면 되죠?"
"그대로 주시면 됩니다. 학원은 자녀 분들이 원하시는 날부터 오도록 하시면 됩니다."
"내일 당장이라도 가능해요?"
"네, 그럼요."
"그럼 내일이나 모레부터 다니라고 할게요."
"예, 그러세요."
"저기 시간도 늦고 했으니까 오늘은 그만 가볼게요."
"벌써 가시려고요? 10시도 안 됐는데…"
"애들도 있고 하니까 가봐야죠. 늦으면 전화 올 텐데…"
"그러시겠네요. 그럼 들어가세요."
"내일 식당 나가기 전에 연락 드릴게요."
"그러실래요?"
"전화오네요~ 먼저 나갈게요. 수고하세요."
"예, 조심히 들어가세요~"
나 역시도 대충 뒷정리로 하고 난 후 학원을 빠져나왔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9시쯤이면 세현이 엄마로부터 전화가 올 것이었기 때문에 모처럼 알람까지 맞춰 놓고 일어났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침은 꼭 먹는 스타일이라 대충 아침을 챙겨 먹고 막 나가려던 찰나에 전화벨이 울렸다.
등록되지 않은 번호였지만 오늘 이 시간에 전화할 사람은 세현이 엄마 밖에 없기에 세현이 엄마일 것이라 확신하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선생님 저에요."
"세현이 어머님???"
"네. 지금 택시 타고 가는 중이거든요. 5분 정도면 학원 앞에 도착할 것 같은데…"
"아, 그러시면 학원으로 오지 마시고 학원 근처에 있는 OO아파트 입구로 오세요."
"그 근방에 가신가 보죠?"
"예"
"알겠어요. 그리로 갈게요."
나는 학원에서도 꽤 멀리 떨어진 아파트에서 살고 있지만 세현이 엄마와 드라이브라도 할 생각으로 학원 근방으로 오게 했다.
아직까지 세현이 엄마와 부적절한 관계까지 간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사람들 눈을 피해야 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입구에 다다르자 저 멀리서 아리따운 여자가 인도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었다.
세현이 엄마였다. 그녀는 얇은 코트를 걸치고 약간 물이 빠진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타세요!"
"안녕하세요~"
"오래 기다리셨어요?"
"아뇨.. 방금 도착했어요."
"다행이네요. 추우시죠?"
"네.. 꽃샘 추위인가 봐요."
"다음 주 정도면 날씨가 풀릴 것 같네요."
"그렇겠죠?"
"집에서 몇 시에 나오셨어요?"
"애들 보내고 바로 왔어요."
"그렇군요."
슬슬 기회를 엿보던 나는 세현이 엄마에게 묻지도 않고 인근 저수지로 차를 몰았다.
세현이 엄마는 차가 도시를 벗어나 외곽으로 접어들자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그제야 입을 열었다.
"지금 어디 가시는 거에요?"
"그냥 드라이브나 할까 해서요."
"저 10시까지 가야 하는데…"
"이제 겨우 8시 50분인데요. 뭐…"
"그런데 지금 어디 가시는 거에요?"
"어디 가시는 거 같으세요?"
"좀 멀리 가시려는 거 같네요."
"아니에요."
"어디 가시는 건데요?"
"이제 다 왔어요."
나는 저수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야산에 접어든 다음에야 겨우 차를 세웠다.
평일 아침인데다 막바지 추위로 입이 오들오들 떨릴 정도여서 그런지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나는 이때다 싶어 그녀가 앉은 조수석의 의자를 뒤로 밀쳤다.
세현이 엄마도 내가 무슨 일을 벌이려는지 직감을 했기 때문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준비는 하고 오셨죠?"
"지금 여기서...??"
"제가 왜 여기까지 차를 몰고 왔겠어요."
"……"
"몸에서 향기가 나는 걸 보니까 아침에 샤워를 하셨나 보네요."
"네…"
"그러면 준비는 하고 오셨다는 의미 같은데…"
"……"
"그럼 시작할까요?"
나는 조심스럽게 그녀가 입고 있던 코트를 벗겨냈다.
코트를 벗겨내자 흰색 상의가 나왔다. 곧바로 흰색 상의도 벗겨냈다.
그러자 흰색 브래지어가 나를 반겼다.
가슴이 어떤 맛인지 알기 위해 브래지어만 살짝 위로 올려서 맛을 봤다.
"쭙.. 쯔읍..."
큰 기대를 하고 가슴에 입을 댔지만 역시나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았다.
"여자의 가슴은 닭 가슴살이 아니니까..."
이제 그녀의 바지를 벗길 차례.
협소한 공간에서 바지를 벗기기란 쉽지 않았다.
더구나 꽉 끼는 청바지를 입었으니 말이다.
간신히 청바지를 벗기자 드디어 흰색 팬티가 모습을 드러냈다.
내 물건에서도 반응이 오고 있고 지체할 이유도 없다.
나는 순식간에 그녀가 입고 있던 브래지어와 팬티를 모두 벗겨내고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몸 이곳저곳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쭈웁.. 추우웁.. 쭙... 쭙.. 쭈웁..."
"쭙... 쭈우웁... 쭙쭙..."
스스로 수준급이라고 주장하는 나의 애무 솜씨에 그녀도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 으음..."
"이제 넣을까요?"
"네....."
차 안이라 자세를 취하기 다소 힘들었지만 많은 경험으로 여러 자세를 구사해 본 나였기에 곧 안정적인 모양새를 갖췄다.
그리고 내 물건을 그녀의 보지에 끼워 넣고 박음질을 시작했다.
"수우욱... 숙숙숙..."
"숙숙... 쑥쑥쑥..."
"쑥쑥쑥... 푹푹푹.."
"퍽퍽... 쑤걱쑤걱.."
"쑥쑥쑥.. 쑥쑥... 숙숙.."
"으으... 음... 으음..."
"으... 으읍... 음... 으으음..."
"아아읍..... 어떠세요...?"
"…… 으음..."
"안 좋아요?"
"아으음... 몰라요....."
"저 쌀 것 같은데…"
"자... 잠깐만요....."
"왜요? 아직 멀었어요?"
"아.. 으읍... 그..건 아니고..."
"쑥쑥... 푹푹푹... 숙숙숙....."
"쑤걱쑤걱..... 쑥쑥쑥..."
"이제 싸도 되죠?"
"네…"
그녀가 안에 싸지 말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차 안이라 처리하기도 곤란했기에 그녀의 배 위에 사정을 했다.
그녀가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는 결코 아닌 것 같지만 오랜만에 정말 많이 쌌다.
막판에 나에게 호감을 보낸 성호 엄마도 성호 엄마지만 이제 이 여자를 집중 공략해 볼 작정이다.
다른 엄마들과 달리 세현이 엄마에게서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물씬 풍겼기 때문이다.
"어떠셨어요?"
"음... 좋긴 했는데 차 안이라 좀 불편했어요."
"차 안에서 하면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차 안은 좁잖아요. 누가 볼 수도 있고…"
"다음에는 제대로 한 판 하죠. 후후훗.."
"그래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호홋..."
짧은 대화를 마치고 나와 그녀는 서로의 입술을 핥고 혀와 혀를 맞대면서 뜨겁고도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내 어깨를 잡고 있던 그녀의 왼손 넷째 손가락에는 그녀의 결혼반지가 말 없이 빛나고 있었다.
<6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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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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