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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42 752회 0건
틈틈

평범한 너무도 평범한 우리 부부

그저 다른 이들처럼 직장, 집, 아내, 친구....

그렇게 평범한 삶...

5년이 지난 부부생활...그저 약간의 권태기만 있을뿐 전혀 문제는 없었다



우린 대구의 변두리 부분 아주 한적한곳에서 전원주택처럼 아담하면서도

제법 넓고 조용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

우리 집은 기존에 있던 집을 증축해 문을 달아 넓혀서 안방과 작은방이

붙어 있고 창문이 달려서 서로 볼 수 있는 구조였지만 진한 썬텐과 커튼덕에

크게 지장은 없었다

문제는 우린 식구가 둘이라 거의 다른방들은 안 쓰고 증축한 공간만

이용하여서 기존에 있던 두개의 방은 버려진 공간이 되어버렸다

물론 화장실도 별도로 있는 아까운 공간들...

난 아내와 상의 후 착한 학생들이나 신혼부부에게 세를 주기로 했다

아내 또한 공돈이 생기는 것에 대해 기뻐하는듯 보이고

난 우리방과 거실 주방 그리고 남는 두방을 분리해 칸막이를 세우고

두 방중 큰 방의 한면을 헐어 문을 달고 거실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는 벼룩시장 한켠에 광고를 올렸다

그 광고를 올린 게 10월 중순...하지만 몇 달이 흘러도 소식도 없고

괜한 짓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살짝 들던 해를 넘기고 날이 슬슬

풀려가던 2월 중순....

듣기 좋은 음악을 들려주며 울리는 전화기

모르는 사람의 번호여서 받지 않으려다가 혹시나 하고 받아본 전하기에선

굵직한 목소리의 남자가 방을 볼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물어보았다

자기 아들의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아들만 대구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진학하게 되어서 방을 좀 보자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였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당장 만날 것을 이야기하고 지리를 모르는 분이라

직접 차로 데리고 왔다

방을 본 아저씨는 아주 만족해하며 학교와 거리도 좋고 아이 혼자 있기에

아침 점심은 아이가 해결하겠지만 저녁은 우리가 해줄 것을 부탁하며 방세와 저녁식대까지

주겠다고 하였다

매달 통장으로 부쳐 줄 것을 약속하고 3일뒤에 이삿짐과 아이가 온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아저씨는 올라갔다

나는 이 사실을 아내에게 알린 뒤 아이가 살게 될 방을 점검하였다

거실처럼 변한 큰방을 지나 아이가 쉴 수 있는 작은 방으로 들어가보았다

작은 방이지만 제법 넓어 보여 아이가 쉬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다 이 방에 창문이 우리방과 연결되어 빛이 안 들어온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물론 거실같은 큰방에서 자고 이방은 공부방으로 쓰면 될거도 같았지만....

난방이나 다른 문제점들은 없는 것 같고 단 한 가지 우리방과 연결 된 창문이

눈에 들어왔다

진한 썬팅이 되어 있고 커튼이 쳐져 있어 안이 들여 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내심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커튼만 확실히 하면 갠찬으리라 생각하고

3일 뒤를 기다렸다



전화를 받고 30분 뒤 한대의 1톤 트럭이 집 앞에 도착하고 조수석에서 어려보이는

아이 한명이 내리고 나에게 다가오며 이 곳이 맞는 지를 물어보았다

올해 고1이 된다는 아이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이는 생각보다 작고 수줍어하였다

얼굴도 예쁘장해서 아내가 귀여워할 것 같았다

5년 동안 노력해도 아이가 없는 우리 부부에게 조금은 기쁜 마음이 들었다

짐은 많지 않았다 그저 이불과 책상 책 노트북등등

학생이 필요한 것들 뿐...

아내도 왠지 착해 보이고 귀여운 아이의 짐들을 옮겨주며 아이에게 말도 걸어주고

친한 척을 하였다

그러나 아이는 수줍어서 얼굴만 발그레질뿐이였다

그렇게 우리는 새 식구를 맞게 되었고 약속대로 저녁을 우리 집 거실에서

먹게 되었다

첫날이고해서 아내는 제법 요리 실력을 뽐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단아하고 청초해 보이는 치마를 입은 아내가 거실 식탁으로

요리를 옮겨오는 모습을 힐끗 힐끗 보기만하고 시종일관 아이는 고개를 숙이고 만 있다

난 이 녀석이 아내가 너무 아름다워서 부끄러워하는 걸로 보였다

나도 저 나이엔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미소가 그려졌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갔다

처음의 수줍음 많던 아이도 3개월이 지난 5월이 되자 아내와 장난도 칠 정도로

우리와 익숙해졌다

집에 와서도 이제는 공부를 우리 집 거실에서 공부도하고 아내가 주는 다과를 먹어가며

대화도 나누며 잠 잘 떼만 자기방으로 가는게 일상처럼 되어 갔다

추웠던 계절이 언제였던지 모를 정도로 날씨는 포근하고 따뜻했다

때론 여름처럼 30도가 넘어가는 날도 있고...역시 대구는 봄이 없는 듯하다

아내도 처음의 어색할떼의 조심스러움에서 옷도 예전처럼 맨살이 점점 많이

들어나게 입고 다니고 있었다

치마도 짧아지고 반바지나 핫팬츠를 입는 날도 있었기에 아이의 눈빛이 한번씩

내가 안보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아내가 집안일을 할떼 엉덩이나 다리를 그리고

방청소나 거실바닥을 청소할 떼 가슴골을 공부하는 척을 하며 훔쳐보고 있었다

사실 나는 그 부분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었지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



아내에게 괜히 말해서 상처 받게 하거나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

그 아이가 아내를 훔쳐본다는 걸 알게 된 건 일주일 전이였다



퇴근 후 밥을 먹고 나는 안방으로 들어가 정리 못한 서류를 정리하다가

무심코 열려진 방문 쪽을 보다가 아내에게 음료수 한잔을 부탁하려고 쇼파

쪽을 바라보았다

그 아이는 거실 쇼파옆 탁자에 몸을 붙여 앉은 채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통이 약간 넓은 반바지를 입고 거실 쇼파에 앉아 잡지를 읽는 아내의

허벅지가 거의 노출된 채로 반바지가 흘러내려가 있었다

쇼파등받이에 몸을 한껏 기대고는 잡지를 얼굴 가까이 대고는 다리를 쇼파위에

하나를 올리고 있으니 흘러내리는게 당연하지만 아이 앞이라는 걸 잊은 듯했다

그 아이는 그 장면을 탁자 옆 바닥에 앉아서 비스듬히 바라보고 있었다

아내는 책에 빠져 자신의 하체 상태를 전혀 모르는듯했고 그것을 아는 아이는

공부하는 척 계속 훔쳐보고 있었다

난 놀라기도 하고 순간 화가 났지만 아내가 치욕스러워 할까봐 방안으로 더 들어가

쇼파가 안보이는 곳으로 가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쥬스 한잔만 갔다줄래”

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반응을 지켜봤다

아내는 아무 일도 모르는 듯 쥬스를 가져왔고 그런 아내에게 영수증 정리를 부탁하며

내가 앉아 있던 의자를 내어 주웠다

난 안방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위에 앉아 곰곰히 생각을 하였다

1달전부터 저 아이가 우리 집 거실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꼭 앉는 곳이 쇼파앞의

작은 탁자의 옆이였다

긴 쪽에 앉으면 우리가 쇼파에 앉을 떼 불편할거 라는 이유였지만 아무래도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내가 편하게 대하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아내 의상이 편해지면서 공부를 우리 집에서

하고 싶다고 할 떼부터 이미 훔쳐보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난 최근 한달동안 아내의 모습들을 생각해 보았다

어떤 날은 날 유혹하기 위해 좀 더 야한 모습일 떼도 있었고 그럴 떼도 불쑥 집에

들어와 공부하고 간 적도 있었고 샤워 후 촉촉히 젖은 머리카락으로 있을떼도 들어

온 적도 있었다

그런 상상을 자꾸 하다가보니 혹시 아내가 일부러 보여주거나 보여지면서 흥분하는

노출증은 아닐까하는 상상까지 하게 되었다

아니야 설마 저런 귀엽고 어린 아이에게 그렇진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쩌면 진짜로 아내가 일부러 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머리속에서 왔다갔다했다

그순간 나의 자지가 아프도록 발기하고 있는 걸 깨달았다

난 발기한 자지를 최대한 배에 붙이고는 바지 벨트를 더 졸라매고 티를 밖으로 빼내어

최대한 안 들키도록 한 뒤 화장실을 나왔다

방문 밖 거실은 이미 조용했다

흥미거리가 사라진 아이는 이미 자기 방으로 돌아간 듯

불만 켜져 있었다

난 방안으로 들어가 아직 영수증 정리중인 아내에게 다가가

나“우리 은숙이 오랜만에 안아보자,이리좀 와바”

아내“잉 왠일이세요 몇달동안 근처도 않오시더만”

나“요즘 당신 점점 섹시한거 같아서 오늘 당신 옷도 맘에드네,하하”

아내“취향도 이상하셔, 이 옷이 뭐가 야하다고”

그러거나 말거나 난 아내를 거실로 데려가서 쇼파에 앉히고는 애무하는 척 허벅지와

가슴을 만지며 아내를 쇼파 깊이 밀면서 한 쪽 다리를 쇼파위로 올리고는 아까의 자세를

연출한 뒤 아내에게 잠시만 가만 있으라고 하고는 바지를 벗는 척하며 쇼파앞 탁자옆에

앉았다

그리고는 아내의 다리 사이를 바라보니 팬티가 살짝 보이고 검은 속살도 조금 보이고

무성한 털 덕에 털도 조금 빠져 나와 있었다

한쪽이지만 그 아이가 이 모습을 보왔고 아니면 아내가 일부러 연출해서 노출한거라면

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자 나의 자지가 사정할 듯이 다시금 아파왔다

아내“여보,여기서하려고? 여기 창에서 보면 다 보여 불도 밝고”

나“버티칼 쳐놔서 갠찮아”

아내“버티칼 틈으로 다보여 방에가자”

하긴 어차피 요기서 하려던건 아니다. 궁금했을 뿐이다.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건지

나는 아내의 손을 잡고 안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반바지를 벗기고 티도 벗긴 뒤 나도 옷을

팬티 빼고는 다 벗은 뒤 아내를 급히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내의 오늘따라 더 작아 보이는 팬티를 급히 벗기고 혀를 무성한 털 속에 진주를

찾아 헤매며 핧기 시작했다

그 순간 내 눈은 어느 한 지점에서 멈쳐졌다

커튼

바로 이 커튼 넘어 뒤에 그 아이가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고 만약 저 커튼이 없다면

창 너머로

그 아이가 훔쳐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허리까지 찌릿해지는 쾌감이 몰려왔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아내를 엎드리게 한 후 얼굴을 내 자지에 가까이 하게 한

후 급히 입에 밀어 넣었다

순순히 성기를 받아들이는 아내의 엉덩이를 정확히 커튼 쪽으로 유도하며 난 생각했다.

저 커튼만 없으면 아내의 36인치의 커다란 엉덩이의 모든 걸 보여질거라는....

미끌거리며 반질거리는 음모와 보지...그리고 왠지 음란하고 색정적인 까만 항문을 난

저 커튼이 없는 그리고 아내를 훔쳐보며 창안에서 자위에 떨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자 그만 아내의 입안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아내는 급히 입에서 자지를 빼내고는 손으로 받아주며

아내“자기 무슨 상상 하길래 이렇게 금방싸”

나“상상은....무슨....너무 오랜만이라 그런가?”

아내“금방 다시 세워줄께 근데 진짜 양많다”

난 뜨끔하면서도 아직도 가시지 않는 이 여운을 이어가고 싶었다

그날 밤은 아내에게 엄청난 혀봉사를 해주고 삽입도 열심히하며 마지막은나 또한

만족하며 흥분의 도가니를 즐겼다

모든 섹스가 끝난 후 아내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나“숙아 전에는 부라자 불편하다고 안하더만 왜 더운대도 하냐?”

아내“집에 애도 있는대 어떻게 안해요.나도 불편 하긴 하지만 당신도 있는데 하고

있어야지”

나“이제 서로 가족 같은데 뭐 어때 옷은 편하게 입으면서, 그리고 요즘 애들은 찌찌

그런거 봐도 미동도 안한다 뭐 그리고 재는 하루에 2시간만 우리집에 있잔아 당신이

나를 위해 앞으로는 좀 더 섹시해주면 오늘 같은 시간도 자주 가질수 있어”

아내“솔직히 입기 싫었는데 당신 눈치보느라고 꼭 챙겨입었는데 당신이 갠찬다면

안입지 뭐 그럼 이제 답답한거에서 해방이네 호호”

난 다시한번 아내의 노출증을 의심하면서도 즐기기로 했다

아까의 짜릿함을 계속 느껴보고 싶었다

그 다음날부터 난 아내에게 집에 있을 떼는 청치마나 스커트 몸에 붙는 스판핫팬츠

허벅지가 드러나는 레깅스같은 종류로만 입고 있도록했다

아내는 오히려 좋아하며 알아서 조금 위험할 정도의 옷만을 걸치고 있었다

매일 유두는 툭 튀어나와 있고 헐렁한 티에 야하다 싶은 하의를 입고 있으니 아이는

미칠 거 같을 것이다

그날 저녁도 아이가 밥먹고 공부하러 왔다

그날부터 난 아이의 행동들을 유심히 살폈다

어제까지는 없었던 일이였다

위에 이야기한것처럼 아이는 부리나케 눈이 돌리고 눈치를 보며 아내의 틈들을

훔쳐보았다

오랜만에 부라자를 안해서인지 아내는 흥얼거리며 집안일을 하고 난 아이를 무시하는

척하며 아내를 훔쳐보는 아이의 시선을 살펴봤다

이 모든게 일주일전 상황이였다

난 내 안에 있는 쾌락의 모태를 찻은 날이기도하다



Hi~Im~~~~~Xero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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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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