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에로비안 나이트1. 내 처음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 하리라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튼도, 유레카를 외치며 알 몸으로 뛰어다니던 아르키데메스도 모두 우연적 현상에 의해 위대한 발견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모두 어떤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건 그들이 과학적 성찰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던 것이다.
나에게도, 아내에게도 그런 우연을 과장한 필연적 사건이 다가왔다. 아내의 몸은 어떤 미지의 신대륙 같았다. 벌써 결혼한지 7년이 되었지만 섹스를 하면 할수록 나도 모르는, 그녀도 모르는 것을 찾아내거나 알아 낼 때가 많다. 섹스 중 아내의 머리카락을 만져주면 그녀가 좋아한다거나, 손가락을 입 안에 넣어주면 좋아하는 것 등 사소한 손짓 몸짓 하나가 그녀의 흥분을 배가 시킨다는 것을 알아낼 때 이상한 희열을 느낀다.
그런데 그것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것들이 사소한 발견이었다면, 이번의 발견은 빅뱅, 혁명 같은 것이었다.
그날따라 그녀의 몸은 다른 날보다 더욱 흥분이 치솟아 있었고, 그녀의 몸의 작용은 내 성기와 가슴과 머리까지 고스란히 전달되어 나 역시 폭발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귀에 대고 ‘씨발년 졸라 맛있어’라고 토해내 버렸다. 나도 모르게 쏟아진 단어들을 주어 담고 싶었지만 이미 늦었다. 그녀는 내가 가끔 축구를 보며 ‘아 씨발 이렇게 못해’라는 소리만 해도 인상을 쓰고, 야만인 취급을 하였던 그녀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녀의 반응은 달랐다. 그녀의 몸은 더욱 흥분으로 요동치고 내 몸을 격렬하게 안으며 ‘자기야 더 해줘, 더 외설적으로 해죠’라며 애원을 하는 것이었다.
평소에도 그녀는 귀에다 신음 소리를 토해내면 흥분이 고조되곤 하였다. 그런데 욕 자체를 싫어하던 그녀가 오히려 더 해달라고 애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적당한 단어와 문장들이 생각나지 않았다. 무슨 말을 어떻게 외설적으로 해야할지 난감해졌다. 고작 ‘씨발년 졸라 맛있어;라는 문장만을 똑같이 되풀이할 뿐 이었다.
“자기 자지도 맛있어. 오렌지 같아.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내 보지를 먹고 있어. 자기야 내 보지 맛은 어때? 응, 자기야. 말 해줘…엉…응…아윽..제발, 자기야..아…아… 자기야. 말 해줘. 외설스럽게.”
그 순간 내 머리 속이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다. 그녀의 입에서 쏟아진 말이라곤 믿고 싶지 않았다. 지금 침대에서 ‘자지’, ‘보지’. ‘먹고 있어’라는 말을 하는 그녀는 내가 알고 있는 아내가 아니었다. 그녀는 다른 여자로 변해있었다. 아내는 더욱 달뜬 몸짓과 격한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자기야…제..발…내..보지..맛은 ..아..응.. 자기야 말..해줘… 자기야…아..응…자기야…”
“씨발년, 네 년의 보지 맛은 초콜릿 같아. 졸라 달콤하게 흘러내리는 초콜릿 같아.”
난 그때서야 아르키데메스가 왜 목욕탕을 뛰쳐나와 알몸으로 미친놈처럼 ‘유레카’를 외쳤는지 알것 같았다. 상스러운 욕을 토해내자 그녀도 나도 몬지 모르는 희열로 뻥 터져 버릴 것 같았다. 그건 그녀의 보지에 사정을 토해 낼 때와는 또 다른 희열이었다.
“자기야…미치겠어…아..응…자기야… 이야기를 해죠..내 귀에 대고..외설스런 이야기를 해 줘… 누군가 나의 달콤한 초콜릿을 빨아먹는 이야기를, 아..응.. 제발…자기야..자기는 소설가 잖아..아..자..기..야…제..발…”
그렇게 아내와 나의 이야기는 시작이 되었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튼도, 유레카를 외치며 알 몸으로 뛰어다니던 아르키데메스도 모두 우연적 현상에 의해 위대한 발견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모두 어떤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건 그들이 과학적 성찰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던 것이다.
나에게도, 아내에게도 그런 우연을 과장한 필연적 사건이 다가왔다. 아내의 몸은 어떤 미지의 신대륙 같았다. 벌써 결혼한지 7년이 되었지만 섹스를 하면 할수록 나도 모르는, 그녀도 모르는 것을 찾아내거나 알아 낼 때가 많다. 섹스 중 아내의 머리카락을 만져주면 그녀가 좋아한다거나, 손가락을 입 안에 넣어주면 좋아하는 것 등 사소한 손짓 몸짓 하나가 그녀의 흥분을 배가 시킨다는 것을 알아낼 때 이상한 희열을 느낀다.
그런데 그것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것들이 사소한 발견이었다면, 이번의 발견은 빅뱅, 혁명 같은 것이었다.
그날따라 그녀의 몸은 다른 날보다 더욱 흥분이 치솟아 있었고, 그녀의 몸의 작용은 내 성기와 가슴과 머리까지 고스란히 전달되어 나 역시 폭발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귀에 대고 ‘씨발년 졸라 맛있어’라고 토해내 버렸다. 나도 모르게 쏟아진 단어들을 주어 담고 싶었지만 이미 늦었다. 그녀는 내가 가끔 축구를 보며 ‘아 씨발 이렇게 못해’라는 소리만 해도 인상을 쓰고, 야만인 취급을 하였던 그녀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녀의 반응은 달랐다. 그녀의 몸은 더욱 흥분으로 요동치고 내 몸을 격렬하게 안으며 ‘자기야 더 해줘, 더 외설적으로 해죠’라며 애원을 하는 것이었다.
평소에도 그녀는 귀에다 신음 소리를 토해내면 흥분이 고조되곤 하였다. 그런데 욕 자체를 싫어하던 그녀가 오히려 더 해달라고 애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적당한 단어와 문장들이 생각나지 않았다. 무슨 말을 어떻게 외설적으로 해야할지 난감해졌다. 고작 ‘씨발년 졸라 맛있어;라는 문장만을 똑같이 되풀이할 뿐 이었다.
“자기 자지도 맛있어. 오렌지 같아.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내 보지를 먹고 있어. 자기야 내 보지 맛은 어때? 응, 자기야. 말 해줘…엉…응…아윽..제발, 자기야..아…아… 자기야. 말 해줘. 외설스럽게.”
그 순간 내 머리 속이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다. 그녀의 입에서 쏟아진 말이라곤 믿고 싶지 않았다. 지금 침대에서 ‘자지’, ‘보지’. ‘먹고 있어’라는 말을 하는 그녀는 내가 알고 있는 아내가 아니었다. 그녀는 다른 여자로 변해있었다. 아내는 더욱 달뜬 몸짓과 격한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자기야…제..발…내..보지..맛은 ..아..응.. 자기야 말..해줘… 자기야…아..응…자기야…”
“씨발년, 네 년의 보지 맛은 초콜릿 같아. 졸라 달콤하게 흘러내리는 초콜릿 같아.”
난 그때서야 아르키데메스가 왜 목욕탕을 뛰쳐나와 알몸으로 미친놈처럼 ‘유레카’를 외쳤는지 알것 같았다. 상스러운 욕을 토해내자 그녀도 나도 몬지 모르는 희열로 뻥 터져 버릴 것 같았다. 그건 그녀의 보지에 사정을 토해 낼 때와는 또 다른 희열이었다.
“자기야…미치겠어…아..응…자기야… 이야기를 해죠..내 귀에 대고..외설스런 이야기를 해 줘… 누군가 나의 달콤한 초콜릿을 빨아먹는 이야기를, 아..응.. 제발…자기야..자기는 소설가 잖아..아..자..기..야…제..발…”
그렇게 아내와 나의 이야기는 시작이 되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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