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부부 이야기
제 03 장 첫 경 험 1
때늣은 후회이긴 하지만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엄마의 외도를 몰랐다면...
아마도 난 평범한 여자로 자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내가 그 나이에 2살이나 어린 동생 친구와 섹스를 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엄마의 외도를 보고 난 뒤,
그 당시 혼란스러워진 가치관에 편승해 내 이성까지도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동생과 버스에서 야릇한 사건이 있던 날 밤...
난 동생 친구인 민수와 첫경험을 하게 되었다.
물론 처음부터 섹스를 하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해서 급기야 섹스에까지 다다른 것이다.
저녁을 먹고 난 뒤,
철호와 민수는 방에 틀어박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로 내가 지금 오바하고 있는지도 몰라...’
‘어차피...서로 원해서가 아닌...어쩔 수 없이 벌어진 상황이잖아...’
‘거기다가 섹스를 한 것도 아니고...그저 서로에 성기를 만진것 뿐이잖아...’
‘그래...나라도 별일 아닌것처럼 생각하자...철호에게도 그렇게 얘기 하는게 좋을것 같다...’
아침에 있었던 버스사건을 나 혼자 어느정도 정리하고 나자 머리가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순간 내 코에 아침에 먹어봤던 철호의 정액 냄세와 비슷한 냄세가 은은하게 나는게 느껴졌다.
밥을 다 먹고 바지앞이 불룩해져서 화장실로 달려가던 민수가 생각났다.
‘이건?...마지막에 화장실을 사용한 사람이 민수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지통을 봤지만,
휴지통에는 휴지하나 없이 깨끗했다.
‘아닌가?...’
소변을 보던 내 눈에 들어온 건 빨래거리를 모아둔 통이었다.
그 통 맨 위에는 내가 벗어논 팬티가 꾸깃하게 접혀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팬티를 펴보니,
꽤 많은 남자의 정액이 묻어 있었다.
‘후훗...’
순진하게만 보였던 민수가 어떤 상상을 하면서 자위를 했을지 생각하니 괜실히 웃음이 나왔다.
밤 10시가 다 됐지만 철호와 민수는 방에 틀어박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난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간식거리를 준비해서 철호 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노크도 없이 들어가자 둘은 컴퓨터로 뭔가를 열심히 보다가 놀라서 모니터를 껏지만,
스피커에서는 여자의 야릇한 신음소리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철호는 놀라서 얼른 스피커를 끄고 있었다.
“너희들!!!...”
“누나는 노크도 없이...”
“그런거 볼려면 문이라도 잠그고 있었어야지...조그만 것들이...벌써부터...”
“알았어...빨리 나가!!!...”
철호방을 나오면서 다시한번 웃음이 나왔다.
잠시후,
난 여전히 쇼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민수가 방에서 나와 내게로 왔다.
“왜?...뭐 필요한거 있니?...”
“아뇨...집에 전화 좀...하려구요...”
“그래?...아직 집에 전화 않드렸어?...”
“네...”
“부모님들 걱정하시겠다...어서 전화드려...”
“네...”
거실 탁자에 있는 전화로 민수는 집에 전화를 걸고 있었다.
순간 재미난 생각이 들었다.
자세를 고치는 척 하면서 치마를 살짝 들어올리고 다리를 살짝 벌려줬다.
민수는 내 반대편에 앉아있기 때문에 고개만 들면 내 치마속을 볼 수 있는 상태였다.
난 마치 텔레비전에 넋을 놓고 보고 있는 듯 연기를 했다.
“어...엄마...나...나...”
내 예상대로 민수가 내 치마속을 봤는지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어...어...처...철호네...”
“.....”
“어...응?...아니...오늘 자고 갈려고...”
“.....”
“거...걱정마...”
“.....”
“머...먹었어...”
“.....”
“알았어...”
어느세 민수는 전화를 걸면서 한손으로 자신의 바지앞을 가리고 있었다.
아마도 내 치마속을 보고는 자지가 발기된 듯 했다.
민수가 전화를 끊고 일어서려고 하자 내가 말을 걸었다.
“부모님이 뭐라셔?...”
“아...저...일찍 자라구요...”
“시간 괜찮으면 누나랑 얘기 좀 할까?...”
“네?!!!...”
“걱정마...아까 이상한거 본거 혼내려구 그러는거 아니니까...”
“.....”
민수는 내가 자신을 혼내려고 하는지 알고 놀라하는 눈치였다가,
내가 그일 때문이 아니라니깐 그제서야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고개를 숙인체 슬쩍슬쩍 내 치마속을 계속해서 훔쳐보고 있었다.
“근데...아까 그거...우리 철호...꺼니?...”
“아...아뇨...”
“그래?...좀...의왼데...공부밖에 모르는 민수가...그런 쪽으로도 관심이 많다는게...호호호...”
“...죄...죄송해요...”
“아냐...정말 혼내려고 그러는거 아니라니까...”
“.....”
민수는 귀까지 온통 얼굴이 빨게져 있었다.
거기다가 두손으로 바지앞을 가린다고는 하지만 대놓고 가릴 수가 없어 전전 긍긍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틈틈이 내 치마속을 훔쳐보는 일을 멈추지는 않았다.
“민수는 여자친구 있어?...”
“아...아뇨...없어요...”
“뭘 그렇게 놀라?...난...그냥...”
“전...”
“전...뭐?...”
“저기...그러니까...”
“민수...좋아하는 사람은 있구나?...”
“...네?...네...”
철호에 말이 맞다면 지금 민수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다...
하지만 내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었다.
“누군데?...”
“그...그게 그러니까...”
“그 사람은 민수가 좋아하는거 알아?...”
“아...아뇨...”
“그래?...그럼 아직 좋아한다고 말도 못했어?...”
“...네...”
“누굴까?...민수처럼 똑똑하고 귀엽운 애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누나여!...”
민수를 놀려 줄 심산으로 시작한 대화...
하지만 갑작스런 민수의 말에 나 역시 당황스러웠다.
“머...뭐?...나...날...좋아...한다...구?...”
“네...누...누나를 처음 본 순간...부터요...”
“하...하하...미...민수...농담도 잘하네...”
“농담 아니예요...정말 누나...사...사랑해요...”
민수의 저돌적인 태도에 이제는 오히려 내 얼굴이 빨갛게 변하면서 할 말을 잃었다.
“저...아까...밥먹을때...누나가 일부러 저에게 가슴 보여주려고 그런거 다 알아요...”
“뭐?...그...그건...”
“그리고...지금도...일부러 치마 올리고 다리 벌려서 치마속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요...”
“.....”
내가 장난삼아 한 행동들을 민수는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그렇게 당황해 할때 민수가 내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내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웁...웁...웁...”
“음...음...음...”
갑작스런 민수의 키스...
민수는 어디서 배웠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경험이 있는지 내 입에 혀를 넣고 있었다.
난 그런 민수의 혀를 이를 꽉 다물고 막으려고 했지만,
조금씩 들어오는 민수의 혀를 깨물수는 없었다.
결국 민수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는걸 막을 수가 없었다.
“웁...웁...음...음...음...”
“음...음...음...”
그렇게 난 내 생에 첫 키스를 동생 친구에게 기습적으로 당하고 말았다.
거기다가 민수는 키스를 하면서 손을 내 티 속으로 넣어 가슴을 덥석 잡았다.
저녁을 먹으면서 민수를 골려줄 마음으로 브레지어를 벗어논 상태라,
민수는 내 유방을 여과없이 만지고 있었다.
민수의 갑작스런 키스에 정신이 없었던 난 가슴 속으로 들어오는 민수의 손을 막을 수가 없었다.
“웁...음...음...아흑...음...음...”
“음...음...음...”
그렇게 민수에게 입과 가슴을 기습적으로 당하고 있는 사이 철호의 목소리가 들렸다.
“민수야~...뭐해?...아직도 통화해?...”
민수는 철호의 말에 입과 가슴에 있는 손을 동시에 땠다.
“누나...저 철호한테는 집에 간다고 하고 나갈께요...그리고 한시간 있다가 문앞에서 기다릴테니까...
누나가 철호 몰래 문 열어 주세요...알았죠?...”
“.....”
민수는 멍하니 있는 날 두고 철호네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민수와 철호가 방에서 나왔다.
“에이...오늘처럼 좋은 기회에 그냥 자고 가지...누나...민수 가야된데...”
“어...어...자...잘가...”
“네...안녕히 계세요...다음에 또 놀러올께요...”
“.....”
민수가 집을 나갔다.
순간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거실에 있는 시계를 쳐다봤다.
‘10시 30분...’
11시 30분쯤 민수는 우리집 문 앞에서 날 기다릴 것이다.
나도 모르게 민수가 올 시간까지 계산하고 있었다.
민수를 보내고 쇼파에 앉아있는데,
철호가 방으로 들어가다 말고 내게로 다가왔다.
“누나...”
“어?...어...”
“얘기 좀 해...”
“...어...앉어...나 부엌에 가서 음료수 좀 가져올게...”
민수의 갑작스런 행동에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철호가 아침에 버스에서 있었던 일로 얘기를 하자고 하니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사실...
민수의 기습적인 키스와 내 유방을 만지는 동안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나 자신도 이런 내 몸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렇게 정신없는 상태에서 철호가 아침에 있었던 버스일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고 하니,
아무래도 정상적인 얘기가 이뤄질것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우선은 정신을 차리기 위해 음료수 핑계로 부엌으로 향했다.
난 우선 찬 물을 한컵 마셨다.
이가 시릴 정도로 물은 차가웠지만,
이미 뜨거워진 내 몸을 식히기에는 역 부족이었다...
제 03 장 첫 경 험 1
때늣은 후회이긴 하지만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엄마의 외도를 몰랐다면...
아마도 난 평범한 여자로 자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내가 그 나이에 2살이나 어린 동생 친구와 섹스를 하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은,
엄마의 외도를 보고 난 뒤,
그 당시 혼란스러워진 가치관에 편승해 내 이성까지도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동생과 버스에서 야릇한 사건이 있던 날 밤...
난 동생 친구인 민수와 첫경험을 하게 되었다.
물론 처음부터 섹스를 하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해서 급기야 섹스에까지 다다른 것이다.
저녁을 먹고 난 뒤,
철호와 민수는 방에 틀어박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자체로 내가 지금 오바하고 있는지도 몰라...’
‘어차피...서로 원해서가 아닌...어쩔 수 없이 벌어진 상황이잖아...’
‘거기다가 섹스를 한 것도 아니고...그저 서로에 성기를 만진것 뿐이잖아...’
‘그래...나라도 별일 아닌것처럼 생각하자...철호에게도 그렇게 얘기 하는게 좋을것 같다...’
아침에 있었던 버스사건을 나 혼자 어느정도 정리하고 나자 머리가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순간 내 코에 아침에 먹어봤던 철호의 정액 냄세와 비슷한 냄세가 은은하게 나는게 느껴졌다.
밥을 다 먹고 바지앞이 불룩해져서 화장실로 달려가던 민수가 생각났다.
‘이건?...마지막에 화장실을 사용한 사람이 민수였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지통을 봤지만,
휴지통에는 휴지하나 없이 깨끗했다.
‘아닌가?...’
소변을 보던 내 눈에 들어온 건 빨래거리를 모아둔 통이었다.
그 통 맨 위에는 내가 벗어논 팬티가 꾸깃하게 접혀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팬티를 펴보니,
꽤 많은 남자의 정액이 묻어 있었다.
‘후훗...’
순진하게만 보였던 민수가 어떤 상상을 하면서 자위를 했을지 생각하니 괜실히 웃음이 나왔다.
밤 10시가 다 됐지만 철호와 민수는 방에 틀어박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난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간식거리를 준비해서 철호 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노크도 없이 들어가자 둘은 컴퓨터로 뭔가를 열심히 보다가 놀라서 모니터를 껏지만,
스피커에서는 여자의 야릇한 신음소리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철호는 놀라서 얼른 스피커를 끄고 있었다.
“너희들!!!...”
“누나는 노크도 없이...”
“그런거 볼려면 문이라도 잠그고 있었어야지...조그만 것들이...벌써부터...”
“알았어...빨리 나가!!!...”
철호방을 나오면서 다시한번 웃음이 나왔다.
잠시후,
난 여전히 쇼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민수가 방에서 나와 내게로 왔다.
“왜?...뭐 필요한거 있니?...”
“아뇨...집에 전화 좀...하려구요...”
“그래?...아직 집에 전화 않드렸어?...”
“네...”
“부모님들 걱정하시겠다...어서 전화드려...”
“네...”
거실 탁자에 있는 전화로 민수는 집에 전화를 걸고 있었다.
순간 재미난 생각이 들었다.
자세를 고치는 척 하면서 치마를 살짝 들어올리고 다리를 살짝 벌려줬다.
민수는 내 반대편에 앉아있기 때문에 고개만 들면 내 치마속을 볼 수 있는 상태였다.
난 마치 텔레비전에 넋을 놓고 보고 있는 듯 연기를 했다.
“어...엄마...나...나...”
내 예상대로 민수가 내 치마속을 봤는지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어...어...처...철호네...”
“.....”
“어...응?...아니...오늘 자고 갈려고...”
“.....”
“거...걱정마...”
“.....”
“머...먹었어...”
“.....”
“알았어...”
어느세 민수는 전화를 걸면서 한손으로 자신의 바지앞을 가리고 있었다.
아마도 내 치마속을 보고는 자지가 발기된 듯 했다.
민수가 전화를 끊고 일어서려고 하자 내가 말을 걸었다.
“부모님이 뭐라셔?...”
“아...저...일찍 자라구요...”
“시간 괜찮으면 누나랑 얘기 좀 할까?...”
“네?!!!...”
“걱정마...아까 이상한거 본거 혼내려구 그러는거 아니니까...”
“.....”
민수는 내가 자신을 혼내려고 하는지 알고 놀라하는 눈치였다가,
내가 그일 때문이 아니라니깐 그제서야 한숨을 쉬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고개를 숙인체 슬쩍슬쩍 내 치마속을 계속해서 훔쳐보고 있었다.
“근데...아까 그거...우리 철호...꺼니?...”
“아...아뇨...”
“그래?...좀...의왼데...공부밖에 모르는 민수가...그런 쪽으로도 관심이 많다는게...호호호...”
“...죄...죄송해요...”
“아냐...정말 혼내려고 그러는거 아니라니까...”
“.....”
민수는 귀까지 온통 얼굴이 빨게져 있었다.
거기다가 두손으로 바지앞을 가린다고는 하지만 대놓고 가릴 수가 없어 전전 긍긍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틈틈이 내 치마속을 훔쳐보는 일을 멈추지는 않았다.
“민수는 여자친구 있어?...”
“아...아뇨...없어요...”
“뭘 그렇게 놀라?...난...그냥...”
“전...”
“전...뭐?...”
“저기...그러니까...”
“민수...좋아하는 사람은 있구나?...”
“...네?...네...”
철호에 말이 맞다면 지금 민수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다...
하지만 내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었다.
“누군데?...”
“그...그게 그러니까...”
“그 사람은 민수가 좋아하는거 알아?...”
“아...아뇨...”
“그래?...그럼 아직 좋아한다고 말도 못했어?...”
“...네...”
“누굴까?...민수처럼 똑똑하고 귀엽운 애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누나여!...”
민수를 놀려 줄 심산으로 시작한 대화...
하지만 갑작스런 민수의 말에 나 역시 당황스러웠다.
“머...뭐?...나...날...좋아...한다...구?...”
“네...누...누나를 처음 본 순간...부터요...”
“하...하하...미...민수...농담도 잘하네...”
“농담 아니예요...정말 누나...사...사랑해요...”
민수의 저돌적인 태도에 이제는 오히려 내 얼굴이 빨갛게 변하면서 할 말을 잃었다.
“저...아까...밥먹을때...누나가 일부러 저에게 가슴 보여주려고 그런거 다 알아요...”
“뭐?...그...그건...”
“그리고...지금도...일부러 치마 올리고 다리 벌려서 치마속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요...”
“.....”
내가 장난삼아 한 행동들을 민수는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그렇게 당황해 할때 민수가 내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내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웁...웁...웁...”
“음...음...음...”
갑작스런 민수의 키스...
민수는 어디서 배웠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경험이 있는지 내 입에 혀를 넣고 있었다.
난 그런 민수의 혀를 이를 꽉 다물고 막으려고 했지만,
조금씩 들어오는 민수의 혀를 깨물수는 없었다.
결국 민수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는걸 막을 수가 없었다.
“웁...웁...음...음...음...”
“음...음...음...”
그렇게 난 내 생에 첫 키스를 동생 친구에게 기습적으로 당하고 말았다.
거기다가 민수는 키스를 하면서 손을 내 티 속으로 넣어 가슴을 덥석 잡았다.
저녁을 먹으면서 민수를 골려줄 마음으로 브레지어를 벗어논 상태라,
민수는 내 유방을 여과없이 만지고 있었다.
민수의 갑작스런 키스에 정신이 없었던 난 가슴 속으로 들어오는 민수의 손을 막을 수가 없었다.
“웁...음...음...아흑...음...음...”
“음...음...음...”
그렇게 민수에게 입과 가슴을 기습적으로 당하고 있는 사이 철호의 목소리가 들렸다.
“민수야~...뭐해?...아직도 통화해?...”
민수는 철호의 말에 입과 가슴에 있는 손을 동시에 땠다.
“누나...저 철호한테는 집에 간다고 하고 나갈께요...그리고 한시간 있다가 문앞에서 기다릴테니까...
누나가 철호 몰래 문 열어 주세요...알았죠?...”
“.....”
민수는 멍하니 있는 날 두고 철호네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민수와 철호가 방에서 나왔다.
“에이...오늘처럼 좋은 기회에 그냥 자고 가지...누나...민수 가야된데...”
“어...어...자...잘가...”
“네...안녕히 계세요...다음에 또 놀러올께요...”
“.....”
민수가 집을 나갔다.
순간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거실에 있는 시계를 쳐다봤다.
‘10시 30분...’
11시 30분쯤 민수는 우리집 문 앞에서 날 기다릴 것이다.
나도 모르게 민수가 올 시간까지 계산하고 있었다.
민수를 보내고 쇼파에 앉아있는데,
철호가 방으로 들어가다 말고 내게로 다가왔다.
“누나...”
“어?...어...”
“얘기 좀 해...”
“...어...앉어...나 부엌에 가서 음료수 좀 가져올게...”
민수의 갑작스런 행동에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철호가 아침에 버스에서 있었던 일로 얘기를 하자고 하니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사실...
민수의 기습적인 키스와 내 유방을 만지는 동안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나 자신도 이런 내 몸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렇게 정신없는 상태에서 철호가 아침에 있었던 버스일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고 하니,
아무래도 정상적인 얘기가 이뤄질것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우선은 정신을 차리기 위해 음료수 핑계로 부엌으로 향했다.
난 우선 찬 물을 한컵 마셨다.
이가 시릴 정도로 물은 차가웠지만,
이미 뜨거워진 내 몸을 식히기에는 역 부족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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