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숙한 아내를 더럽혀줘!나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남자인 나도 이렇게 두근거리는데 벌거벗은 정부와 남편 사이에 누워있는 아내의 심정은 어떨까? 못내 아내의 마음이 궁금하여 슬쩍 고개를 돌려 아내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워낙에 불빛이 어두운지라 아내의 기색을 자세히 살피기엔 무리가 있었다.
우리는 한참동안을 그 상태에서 그대로 있었다. 아직 어색한 분위기가 풀어지지 않아서일 것이다. 아내도 지금의 이 혼란에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역시 먼저 움직인 쪽은 아내의 정부다.
사내는 30여분이 흐르자 아내의 숨소리를 통해 지금까지 아내가 가지고 있던 극심한 혼란은 조금 줄어드는 한편, 점점 술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채고 있었다. 어둠속에서도 사내는 남편인 나보다도 더 정확하게 아내의 상태를 알아채고 있었다. 어쩌면 남편인 나보다 더 아내의 몸 구석구석을 탐해왔기에 가능한 일일 지도 모른다. 어쩌면 아내의 몸을 더 잘알고 있는 것은 남편인 내가 아니라 사내일지도 몰랐다.
우리는 모두 이불속에 있었다. 하지만 이불안에서 사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이불이 들썩거리고 있었고 그 들썩거리는 이불을 통해 사내의 손이 아내의 하체쪽에 가 있다는 것쯤은 충분히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지 마요."
조용한 거실속에 아내의 작은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작은 목소리였지만 워낙에 조용한 거실이라 아내의 목소리는 매우 크게 들려왔다.
하지만 사내는 아내의 말을 못들은체 하고 여전히 손을 움직인다. 이제 아내는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애원한다.
"남편이 보고 있어요... 제발..."
역시 아내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모양이었다. 하긴 세상에 어떤 여자가 이런 상황을 쉽게 받아들일수 있을까. 아내가 그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사내가 조용히 아내의 귓가에 속삭였다. 하지만 내 귀에까지도 충분히 들리는 소리였다.
"걱정마. 내가 장담하지. 가정도, 그리고 남편의 마음도 모두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아. 당신이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 지금은 그저 내가 하는대로 따라오면 되는거야."
그리고는 다시금 아내의 몸 여기저기를 더듬기 시작한다.
아내는 다시 시작된 사내의 느리지만 끈질긴 움직임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아내는 여전히 불안해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시선 역시 사내를 보지도, 나를 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딴곳으로 돌리고 눈만 감고 있을 뿐이었다. 아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아내를 좀더 안심시켜주기로 했다. 그래서 아내의 귓가에 살짝 입을 대고 낮고 은근한 목소리로 속삭여 주었다.
"여보, 지금은 그냥 몸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맡겨. 정말로 사랑해. 앞으로도 영원히."
그리고는 아내의 뺨에 살짝 입을 맞춰주었다.
내가 그러는 와중에도 사내는 손을 멈추지 않았고 어느새 사내에 의해 아내가 걸치고 있던 옷들이 모두 던져져 이불밖으로 여기저기에 어지럽게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었다. 이제 아내는 한 이불속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의 상태로 외간남자와 남편 사이에 꽉 껴있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아내는 이젠 모든걸 포기한 듯 더 이상 애원이나 저항의 말과 몸짓을 포기한채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손을 뻗어 내 손을 잡더니 나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정말 괜찮을까요...?"
뭐가 괜찮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자신이 외간남자와 남편 앞에서 몸을 섞어도 되겠냐는 허락을 구하는 뜻인지, 아니면 남편인 내가 그 모습을 보는 것을 참을 수 있겠냐는 뜻인지... 아니면 모두의 미래가 괜찮겠냐는 뜻인지 말이다. 어쩌면 아내가 한 말엔 그 모든 것들이 함축되어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나는 고개를 아래위로 끄덕여주었다. 그리고 말했다.
"물론이야. 괜찮아. 걱정하지마!"
나의 확신에 찬 말투와 몸짓을 보고는 아내는 다시 힘없이 스르르 눈을 감는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사내쪽을 향한다. 어느새 내 손에 꽉 쥐어져 있던 손도 스르르 풀러나간다.
그리고 마치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사내의 입이 아내의 입을 강제로 거칠게 덮어버린다. 아내는 미처 그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듯 "읍."하며 답답한 신음성을 내질렀지만 이내 그것조차도 사내의 거칠고 깊은 키스에 묻혀 버린다.
적막한 거실에 조금씩 훈훈한 열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조용한 거실안에 아내와 사내의 혀가 서로 얽히고 鰕?서로의 혀를 탐닉하는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처음엔 수동적이고 소극적이던 아내도.... 사내의 교묘하고 끈질기고 억센 들이댐에 결국 어쩔 수 없이 사내를 받아들이고.... 그리고 점점 적극적으로 변해간다.
아마 아내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물론 처음엔 걱정도 되고 불안하고, 차마 남편인 내게 이런 것을 보였고, 또 보인다는 현실앞에 위축되어 있었지만... 하지만 이 비정상적이고 변태적이고 짐승같은 상황이 주는 거부할 수 없는 관능을 말이다.
잠시 후 두 사람의 끈적끈적한 키스가 끝나고 두 사람의 입술이 떨어져 나갔다. 사내는 아예 이불이 거추장스러웠는지 이불을 확 다 젖혀 버렸다. 아내의 나신이 드러나고 그 위에 외간사내의 몸이 포개진다.
나는 참을 수 없었다. 불빛이 너무 약해 아내 몸의 실루엣만이 간신히 보였다. 나는 불빛을 좀더 밝게 조정했다. 아내의 하얀 나신이 좀더 잘 보였다. 두 사람은 이미 서로에게 너무 열중하고 있어서인지 내가 불빛을 더 밝게 조정한 줄도 모르고 있는 듯했다.
불빛이 좀 더 밝아지자 아내와 포개져있는 사내의 모습이 좀 더 잘 보였다. 이미 사내는 아내의 몸 안에 그 무도한 자지대가리를 밀어넣고 있는 중이었다. 곧 아내의 양 다리 사이에 있던 사내의 하체가 아내의 다리 사이에 깊숙이 파묻혀 버린다. 사내의 하체와 아내의 하체가 한치의 틈도 없이 깊숙이 밀착되어 몸을 섞고 있는 것이었다.
사내의 허리가 아래위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듯 온몸의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었다.
아내는 내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때와는 달리 신음소리조차도 제대로 못내고 있었다. 손과 다리 역시 평소때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사내를 휘어감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간혹 손과 다리를 들어올렸다 다시 힘없이 내리곤 했는데 아내 역시 사내를 휘어감고 싶어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내의 안타까워하는 몸짓을 보자 곁에서 지켜보는 나도 목이 타고 숨이 막혀왔다.
하지만 사내는 역시 프로였다. 항상 그는 가려운 곳을 알아서 잘 긁어준다.
"자, 평소때처럼 해봐. 사양하지 말고 몸이 느끼는대로 소리지르고 울고 몸부림쳐보라고!"
하지만 아내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 그런짓은....."
"걱정말라고. 남편때문이라면 걱정안해도 돼. 오히려 남편도 당신이 울부짖고 몸부림치길 바라고 있을거야."
말을 마치자마자 사내는 더욱 강하게 좆펌프질을 시작했다.
턱턱턱턱턱턱.... 퍽퍽퍽퍽퍽퍽..... ?큭?큭.....
사내의 격렬한 좆펌프질에 아내의 몸이 아래위로 격렬하게 흔들린다. 아내의 가슴도 아래위로 격렬하게 흔들렸다. 그런 아내의 가슴을 사내의 큼직한 손이 덮치더니 터뜨려버리기라도 하려는 듯 억세게 꽉 움켜쥔다.
그리고 결국 아내는 무너져 버리고야 만다.....
흐응.... 아흥.... 이러면.... 이러면... 안.... 흐응.....
아내의 입에서 무슨 말과 신음이 뒤섞인 교성이 흘러나오고....
하응.... 아으.... 으으으으으.... 아아아아아.... 흐으으윽...
턱턱턱턱.... 퍽퍽퍽퍽퍽.... 철썩철썩....
사내의 하체와 아내의 하체가 깊숙히 맞부대며 얽히는 음란하고 축축한 소리가 울려퍼지고.... 아내의 참지 못하는 울음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아내는 이제 결국 팔과 다리까지 들어 사내의 몸을 휘어감고야 만다. 끝끝내 아내는 스스로를 완전히 지키지 못하고 완벽하게 무너져버린 것이다. 정숙하고 가정적이던 아내가 남편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여자로서의 무언가를 느껴버리고 만 것이다. 어쩌면 그건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아내도 결국은 여자이니 말이다. 나와 아내, 우리 두사람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왔던 것인지도 몰랐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은 지킬 수 없는 허상이란 것을 깨달은 순간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격해지기 시작했다. 사내는 마치 야생의 종마처럼 거친 숨을 내뿜고 거친 근육을 움직여가며 아내를 유린하고 있었고 아내는 그런 야생의 거친 종마를 자애롭게 품속 깊숙히 꼬옥 품어주고 있었다.
"으윽, 싼다. 싸... 지난번처럼 입에다 싸줄테니까 받아 먹어."
사내의 말은 내게 또한번의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아내가 사내의 좆물까지 받아먹는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미 지난번에도 해봤다는 것이란 말인가...
나는 놀람과 분노, 충격을 느끼며 두 사람의 짓거리를 똑똑히 두 눈에 담았다. 두 사람의 행동들이 동영상의 느린 화면처럼 내 눈앞에 펼쳐졌다.
사내의 몸이 조금더 격렬해지는 듯하더니... 어느순간 갑자기 재빠르게 사내가 자지를 아내의 몸에서 빼낸다. 그리고 황급히 아내의 상체쪽으로 올라가더니.... 자지를 아내의 입가에 갖다댄다.... 사내는 두 번째 파정이지만 두 번째 파정이라고는 믿기 어려울만큼 엄청난 양의 정액을 힘차게 아내의 입안에 뿌려주고 있었다. 아내의 입안으로 고스란히 사내의 더러운 좆물이 들어가고... 물론 일부는 아내의 눈가와 머리카락등 사방으로 튀는 것도 있었고 그것들도 깨끗한 아내를 더럽게 만들어 버리고 있었다.
내 눈앞엔 그 모든 것들이 동영상의 느린 화면처럼 아주 천천히... 아주아주 길게.... 그리고 느릿느릿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계속)
우울하군요. 필터링때문인지 조회수도 적어지고 댓글도 적어지고... 예전에 비해 절반에도 훨씬 못미치는듯 합니다. 이래저래 우울하고 글쓸 의욕도 사라집니다. 슬럼프인걸까요? 이번 글은 어떤지 많은 분들의 평가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한참동안을 그 상태에서 그대로 있었다. 아직 어색한 분위기가 풀어지지 않아서일 것이다. 아내도 지금의 이 혼란에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역시 먼저 움직인 쪽은 아내의 정부다.
사내는 30여분이 흐르자 아내의 숨소리를 통해 지금까지 아내가 가지고 있던 극심한 혼란은 조금 줄어드는 한편, 점점 술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채고 있었다. 어둠속에서도 사내는 남편인 나보다도 더 정확하게 아내의 상태를 알아채고 있었다. 어쩌면 남편인 나보다 더 아내의 몸 구석구석을 탐해왔기에 가능한 일일 지도 모른다. 어쩌면 아내의 몸을 더 잘알고 있는 것은 남편인 내가 아니라 사내일지도 몰랐다.
우리는 모두 이불속에 있었다. 하지만 이불안에서 사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이불이 들썩거리고 있었고 그 들썩거리는 이불을 통해 사내의 손이 아내의 하체쪽에 가 있다는 것쯤은 충분히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지 마요."
조용한 거실속에 아내의 작은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작은 목소리였지만 워낙에 조용한 거실이라 아내의 목소리는 매우 크게 들려왔다.
하지만 사내는 아내의 말을 못들은체 하고 여전히 손을 움직인다. 이제 아내는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애원한다.
"남편이 보고 있어요... 제발..."
역시 아내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모양이었다. 하긴 세상에 어떤 여자가 이런 상황을 쉽게 받아들일수 있을까. 아내가 그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사내가 조용히 아내의 귓가에 속삭였다. 하지만 내 귀에까지도 충분히 들리는 소리였다.
"걱정마. 내가 장담하지. 가정도, 그리고 남편의 마음도 모두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아. 당신이 걱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 지금은 그저 내가 하는대로 따라오면 되는거야."
그리고는 다시금 아내의 몸 여기저기를 더듬기 시작한다.
아내는 다시 시작된 사내의 느리지만 끈질긴 움직임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아내는 여전히 불안해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시선 역시 사내를 보지도, 나를 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딴곳으로 돌리고 눈만 감고 있을 뿐이었다. 아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아내를 좀더 안심시켜주기로 했다. 그래서 아내의 귓가에 살짝 입을 대고 낮고 은근한 목소리로 속삭여 주었다.
"여보, 지금은 그냥 몸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맡겨. 정말로 사랑해. 앞으로도 영원히."
그리고는 아내의 뺨에 살짝 입을 맞춰주었다.
내가 그러는 와중에도 사내는 손을 멈추지 않았고 어느새 사내에 의해 아내가 걸치고 있던 옷들이 모두 던져져 이불밖으로 여기저기에 어지럽게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었다. 이제 아내는 한 이불속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의 상태로 외간남자와 남편 사이에 꽉 껴있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아내는 이젠 모든걸 포기한 듯 더 이상 애원이나 저항의 말과 몸짓을 포기한채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손을 뻗어 내 손을 잡더니 나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정말 괜찮을까요...?"
뭐가 괜찮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자신이 외간남자와 남편 앞에서 몸을 섞어도 되겠냐는 허락을 구하는 뜻인지, 아니면 남편인 내가 그 모습을 보는 것을 참을 수 있겠냐는 뜻인지... 아니면 모두의 미래가 괜찮겠냐는 뜻인지 말이다. 어쩌면 아내가 한 말엔 그 모든 것들이 함축되어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나는 고개를 아래위로 끄덕여주었다. 그리고 말했다.
"물론이야. 괜찮아. 걱정하지마!"
나의 확신에 찬 말투와 몸짓을 보고는 아내는 다시 힘없이 스르르 눈을 감는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사내쪽을 향한다. 어느새 내 손에 꽉 쥐어져 있던 손도 스르르 풀러나간다.
그리고 마치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사내의 입이 아내의 입을 강제로 거칠게 덮어버린다. 아내는 미처 그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듯 "읍."하며 답답한 신음성을 내질렀지만 이내 그것조차도 사내의 거칠고 깊은 키스에 묻혀 버린다.
적막한 거실에 조금씩 훈훈한 열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조용한 거실안에 아내와 사내의 혀가 서로 얽히고 鰕?서로의 혀를 탐닉하는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처음엔 수동적이고 소극적이던 아내도.... 사내의 교묘하고 끈질기고 억센 들이댐에 결국 어쩔 수 없이 사내를 받아들이고.... 그리고 점점 적극적으로 변해간다.
아마 아내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물론 처음엔 걱정도 되고 불안하고, 차마 남편인 내게 이런 것을 보였고, 또 보인다는 현실앞에 위축되어 있었지만... 하지만 이 비정상적이고 변태적이고 짐승같은 상황이 주는 거부할 수 없는 관능을 말이다.
잠시 후 두 사람의 끈적끈적한 키스가 끝나고 두 사람의 입술이 떨어져 나갔다. 사내는 아예 이불이 거추장스러웠는지 이불을 확 다 젖혀 버렸다. 아내의 나신이 드러나고 그 위에 외간사내의 몸이 포개진다.
나는 참을 수 없었다. 불빛이 너무 약해 아내 몸의 실루엣만이 간신히 보였다. 나는 불빛을 좀더 밝게 조정했다. 아내의 하얀 나신이 좀더 잘 보였다. 두 사람은 이미 서로에게 너무 열중하고 있어서인지 내가 불빛을 더 밝게 조정한 줄도 모르고 있는 듯했다.
불빛이 좀 더 밝아지자 아내와 포개져있는 사내의 모습이 좀 더 잘 보였다. 이미 사내는 아내의 몸 안에 그 무도한 자지대가리를 밀어넣고 있는 중이었다. 곧 아내의 양 다리 사이에 있던 사내의 하체가 아내의 다리 사이에 깊숙이 파묻혀 버린다. 사내의 하체와 아내의 하체가 한치의 틈도 없이 깊숙이 밀착되어 몸을 섞고 있는 것이었다.
사내의 허리가 아래위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듯 온몸의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었다.
아내는 내가 있어서 그런지 다른 때와는 달리 신음소리조차도 제대로 못내고 있었다. 손과 다리 역시 평소때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사내를 휘어감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간혹 손과 다리를 들어올렸다 다시 힘없이 내리곤 했는데 아내 역시 사내를 휘어감고 싶어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내의 안타까워하는 몸짓을 보자 곁에서 지켜보는 나도 목이 타고 숨이 막혀왔다.
하지만 사내는 역시 프로였다. 항상 그는 가려운 곳을 알아서 잘 긁어준다.
"자, 평소때처럼 해봐. 사양하지 말고 몸이 느끼는대로 소리지르고 울고 몸부림쳐보라고!"
하지만 아내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 그런짓은....."
"걱정말라고. 남편때문이라면 걱정안해도 돼. 오히려 남편도 당신이 울부짖고 몸부림치길 바라고 있을거야."
말을 마치자마자 사내는 더욱 강하게 좆펌프질을 시작했다.
턱턱턱턱턱턱.... 퍽퍽퍽퍽퍽퍽..... ?큭?큭.....
사내의 격렬한 좆펌프질에 아내의 몸이 아래위로 격렬하게 흔들린다. 아내의 가슴도 아래위로 격렬하게 흔들렸다. 그런 아내의 가슴을 사내의 큼직한 손이 덮치더니 터뜨려버리기라도 하려는 듯 억세게 꽉 움켜쥔다.
그리고 결국 아내는 무너져 버리고야 만다.....
흐응.... 아흥.... 이러면.... 이러면... 안.... 흐응.....
아내의 입에서 무슨 말과 신음이 뒤섞인 교성이 흘러나오고....
하응.... 아으.... 으으으으으.... 아아아아아.... 흐으으윽...
턱턱턱턱.... 퍽퍽퍽퍽퍽.... 철썩철썩....
사내의 하체와 아내의 하체가 깊숙히 맞부대며 얽히는 음란하고 축축한 소리가 울려퍼지고.... 아내의 참지 못하는 울음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리고 아내는 이제 결국 팔과 다리까지 들어 사내의 몸을 휘어감고야 만다. 끝끝내 아내는 스스로를 완전히 지키지 못하고 완벽하게 무너져버린 것이다. 정숙하고 가정적이던 아내가 남편이 두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고 여자로서의 무언가를 느껴버리고 만 것이다. 어쩌면 그건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아내도 결국은 여자이니 말이다. 나와 아내, 우리 두사람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왔던 것인지도 몰랐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은 지킬 수 없는 허상이란 것을 깨달은 순간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격해지기 시작했다. 사내는 마치 야생의 종마처럼 거친 숨을 내뿜고 거친 근육을 움직여가며 아내를 유린하고 있었고 아내는 그런 야생의 거친 종마를 자애롭게 품속 깊숙히 꼬옥 품어주고 있었다.
"으윽, 싼다. 싸... 지난번처럼 입에다 싸줄테니까 받아 먹어."
사내의 말은 내게 또한번의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아내가 사내의 좆물까지 받아먹는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미 지난번에도 해봤다는 것이란 말인가...
나는 놀람과 분노, 충격을 느끼며 두 사람의 짓거리를 똑똑히 두 눈에 담았다. 두 사람의 행동들이 동영상의 느린 화면처럼 내 눈앞에 펼쳐졌다.
사내의 몸이 조금더 격렬해지는 듯하더니... 어느순간 갑자기 재빠르게 사내가 자지를 아내의 몸에서 빼낸다. 그리고 황급히 아내의 상체쪽으로 올라가더니.... 자지를 아내의 입가에 갖다댄다.... 사내는 두 번째 파정이지만 두 번째 파정이라고는 믿기 어려울만큼 엄청난 양의 정액을 힘차게 아내의 입안에 뿌려주고 있었다. 아내의 입안으로 고스란히 사내의 더러운 좆물이 들어가고... 물론 일부는 아내의 눈가와 머리카락등 사방으로 튀는 것도 있었고 그것들도 깨끗한 아내를 더럽게 만들어 버리고 있었다.
내 눈앞엔 그 모든 것들이 동영상의 느린 화면처럼 아주 천천히... 아주아주 길게.... 그리고 느릿느릿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계속)
우울하군요. 필터링때문인지 조회수도 적어지고 댓글도 적어지고... 예전에 비해 절반에도 훨씬 못미치는듯 합니다. 이래저래 우울하고 글쓸 의욕도 사라집니다. 슬럼프인걸까요? 이번 글은 어떤지 많은 분들의 평가 부탁드립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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