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자유로운 상상[단편집] 자유로운 상상 6부 - 선영이 이모
현수는 주방 식탁에서 엄마와 마주 앉아 오랜만에 만난 회포를 풀고 있는 선영이 이모의 옆모습을 힐끔힐끔 훔쳐보고 있었다. 근 1년 만에 보는 것이었지만 이모는 예전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었다. 여전히 처녀 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선영이 이모와 처음 만난 것이 정확히 10년 전이었다. 지방에서 무작정 상경을 했던 선영이 이모는 엄마가 운영하던 옷 가게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성실하고 차분했던 이모를 엄마는 무척이나 예뻐했었다. 그리고 젊은 여자 혼자 자취를 하는 것이 위험하다며 그녀를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었다.
남는 방이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현수의 방에서 함께 생활을 했었다. 열 살이었던 어린 나이에 현수는 예쁜 누나와 함께 방을 쓴다는 사실에 싱글벙글이었다. 선영도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던 현수를 무척 귀여워해주었고 현수는 밤마다 그녀의 가슴을 만지는 어리광을 부리곤 했었다. 아무리 어린 아이라고는 하지만 결혼도 안 한 처녀에겐 남자아이가 가슴을 만진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어색한 일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그것을 허락했었다. 어린 시절에는 아무런 감정 없이 만졌던 것이었지만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뒤로는 선영이 이모를 볼 때마다 그 촉감들을 되살리며 묘한 흥분에 젖어 들곤 했었다.
현수는 선영이 이모의 옆모습을 훔쳐보면서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었다. 손안에 한 가득 들어왔던 야들야들한 젖 살의 느낌이 어렴풋이 떠오르자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엄마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면 자리에서 일어나자 선영이 이모가 현수의 손을 덥석 잡았다. 야릇한 흥분에 빠져들어있던 현수는 당황스러워하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왜 그렇게 놀래?”
“응? 아..아니야.”
“풋. 싱겁긴. 요즘 공부하는 거 힘들지 않아?”
“아니, 괜찮아. 다들 하는 건데 뭐.”
“우리 현수도 이젠 어른 다 됐네. 이모 품에 쏙 들어오던 놈이 벌써 이렇게 크다니.. 시간 참 빠르다.”
“그래도 이모는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어머, 정말이니? 현수가 그렇게 봐주니까 기분 좋은데?”
이모는 술기운에 발그레해진 얼굴로 약간은 수줍어하면서 기분 좋은 얼굴이 되어 있었다. 그때 엄마가 화장실에서 나오며 현수에게 말했다.
“현수야, 이모가 잘 방이 없으니까 오늘은 네가 하루만 거실에서 자야겠다.”
“네, 그럴게요.”
“아냐. 언니. 그냥 현수랑 같이 자면 돼.”
“뭐? 다 큰애랑 어떻게 자니?”
“뭐 어때? 늘 내가 데리고 자던 앤데. 안 그러니? 현수 너도 오랜만에 이모랑 자는 거 괜찮지?”
“응? 응. 그..그거야..뭐..”
현수는 갑작스러운 이모의 물음에 당황스럽기만 했다. 하지만 이모와 함께 자게 된다는 사실에 심장이 겉잡을 수 없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수의 머리 속에는 오래 전에 만지며 잠들었던 이모의 속살의 느낌들이 스쳐갔다.
“나..난 먼저 일어나서 공부 좀 할게요. 얘기 나누세요.”
“그래, 조금 있다가 들어갈게.”
현수는 빨개진 얼굴을 애써 감추며 얼른 방으로 들어갔다. 조금 있다가 들어간다는 이모의 말이 왜 그렇게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마치 자신의 여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현수는 떨리는 마음을 겨우 진정시키며 바닥에 요 두 개를 폈다. 펼쳐놓은 이부자리를 내려다 보면서 현수는 이모와 나란히 눕게 될 것을 상상하며 또 다시 빠르게 뛰는 심장박동을 느꼈다. 책상 앞에 앉아 책을 펼쳤지만 책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었다. 책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그 위로 선영이 이모의 알몸이 상상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상상만으로도 아랫도리는 이미 단단해져 있었고 설렘과 흥분이 교차하며 머리 속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얼마 후 그토록 기다리던 이모가 방문을 열고 들어섰다. 술기운에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공부하니?”
“응.”
선영은 벌써 그렇게 커버린 현수가 기특하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그의 등뒤에서 그를 끌어안아주었다.
“우리 현수 참 많이 컸다. 처음 봤을 때는 꼬마였는데.. 벌써 이렇게 어른이 됐네.”
선영이 그렇게 뒤에서 끌어안자 현수는 더욱 가슴이 떨려왔다. 오래 전 어린 시절에 안아주던 이모의 느낌과는 너무나 달랐다. 그녀는 현수의 얼굴에 볼을 비벼대고 있었다. 현수는 그 부드러운 느낌과 은은하게 풍겨오는 화장품 향기에 취했다. 아랫도리는 벌써 단단히 발기되어 있었다. 그녀는 말없이 한참을 그렇게 있더니 그를 놓아주었다.
“이모, 옷 좀 갈아입을 테니까 뒤 돌아 보면 안돼. 알았지?”
“응, 알았어.”
그녀가 옷을 갈아입는다는 말에 현수의 심장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아직도 자신을 어린 아이로만 보는 그녀가 야속했지만 그래도 한 공간에서 그녀가 옷을 갈아입는다는 생각을 하니 그 흥분은 극으로 치달았다. 현수는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러다 그녀와 눈이라도 마주치면 곤란해질 것이 뻔한 일이라 그럴 수가 없었다. 그렇게 망설이며 마음을 졸이던 현수의 눈에 책상 위에 올려놓았던 작은 거울이 눈에 들어왔다. ‘왜 이걸 생각 못했지?’ 현수는 조심스럽게 거울을 만지작거리며 뒤쪽의 이모가 보이도록 각도를 조절했다. 그러다 이모를 정확히 비추게 되었을 때 현수는 거울 속에 비친 이모의 모습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다. 검정색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의 이모는 등을 돌린 채 가방에서 옷을 찾고 있었다.
서른 둘의 나이였지만 선영이 이모는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놀라울 만큼 대단한 몸매였다. 이미 한번 결혼에 실패한 뒤로 결혼할 생각이 없다던 그녀였다. 그리고 그녀는 늘 자신에게 많은 투자를 했다. 현수는 자리를 박차고 달려가 그녀를 끌어안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아내고 있었다. 그녀는 가방에서 잠옷을 꺼내 들고는 머리로부터 입기 시작했다. 얇은 어깨 끈이 달린 잠옷이었다. 잠옷이라기 보다는 슬립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 얇은 재질은 그녀의 몸을 고스란히 비쳐 보이고 있었다. 완전하게 벗은 것 보다도 훨씬 더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그녀는 아직도 현수를 어리게만 보고 있어서인지 그런 차림으로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했다.
“날씨가 참 덥네. 샤워 좀 하고 와야겠다.”
그녀가 그렇게 방을 나간 뒤 현수는 두 다리 사이에서 잔뜩 발기 되어 있는 물건을 만져보았다. 이모를 보며 발기된 물건이었다. 현수는 자신의 물건을 만지면서 선영이 이모와 잠자리에 들 시간을 기대하고 있었다. 어쩌면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설렘이 가득 차 올랐다. 얼마 후 선영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털어내며 방으로 들어왔다. 향긋한 샴푸 향기와 비누 향기가 동시에 풍겨왔다. 그것은 그대로 현수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머리를 털어내던 그녀는 손가락으로 머리를 쓸어 넘기더니 현수를 향해 말했다.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안자니? 이리와. 이모랑 오랜만에 누워서 얘기나 하자.”
“응. 아..알았어.”
현수는 마치 자신을 유혹하는 듯한 그녀의 말에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릴 만큼 흥분하고 있었다. 그녀는 순수하게 말하고 있었지만 받아들이는 현수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그녀가 누워있는 옆자리에 몸을 눕히자 그녀가 현수의 몸을 당겼다.
“이모 보고 누워. 오랜만인데 천정만 보고 있을 거야?”
“응? 아..아니..”
현수는 얼떨결에 몸을 옆으로 눕히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도 옆으로 누워 현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굵은 쌍꺼풀이 진 두 눈과 큰 눈망울은 언제 봐도 예뻤다. 그녀는 손을 뻗어 현수의 볼을 만지작거렸다.
“시간 참 빠르다. 우리 현수가 이렇게 커버렸어.”
“이모는 아직도 내가 어린 애 같아?”
“응. 아직도 귀엽고 어려 보여. 이모 눈에는..”
“치.. 나도 벌써 스무 살인데?”
“그래도 이모 눈에는 어린애로 보여. 아마 엄마, 아빠도 그럴걸?”
“그럼 옛날처럼 이모 가슴 만지고 자도 되는 거야?”
“뭐? 요게.. 엉큼하기는..”
“아얏..”
선영이는 장난스럽게 현수에게 꿀밤을 먹이고는 어색하게 웃었다.
“옛날엔 이모 가슴 만지면서 자는 게 참 좋았는데.. 엄마가 늘 늦게 들어오니까 이모가 엄마 같았어.”
“후훗.. 그랬니?”
선영은 가슴 얘기가 나오자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이모도 내 가끔 내 꼬추 만지고 그랬잖아.”
“뭐? 내..내가 언제 그랬어?”
“치.. 그래 놓고 모른 척 하네..”
“요게 정말..”
“앗.. 안돼.. 머리 나빠져 그만 때려.”
어린 시절의 얘기이긴 했지만 이미 어른이 되어있는 현수와 신체부위에 관한 얘기를 하고 나니 선영은 갑자기 어색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젠 그런 얘기를 나누기에는 너무 커버린 현수였다. 하지만 현수에게 어떤 거부감 같은 것을 가지는 것은 아니었다.
“이모, 불 끌까?”
“그래. 이제 그만 자자.”
현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불을 끄고 다시 자리에 누웠다. 선영은 천정을 보고 누운 채 눈을 감았지만 현수는 옆으로 누워 여전히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현수는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망설이고 있었다. 다시 이모의 가슴을 만져보고 싶었다. 어쩌면 이모도 허락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모.”
“응?”
“나..”
“응. 말해.”
“오랜만에.. 이모 가슴 만지면서 자고 싶어.”
“뭐?”
선영은 예상치 않은 현수의 말에 당황하고 말았다. 그들 사이에는 잠시 동안 어색한 침묵이 이어졌다. 그러다 현수가 다시 한번 그녀를 다그쳤다.
“안돼?”
“그..그건…”
“미안해, 이모.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말해본 거야. 잘자 이모.”
현수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에게 등을 돌려 누웠다. 선영은 그런 그에게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여린 아이였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늘 바쁜 엄마 대신에 자신이 엄마 역할을 해주었었고, 현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녀도 잘 알고 있었다. 마음이 약해진 선영은 한참을 망설인 끝에 그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
“현수야.”
“응?”
“이리와 봐. 이쪽으로 이모 보고 누워.”
“왜?”
“어서..”
현수가 몸을 돌리며 그녀를 향해 돌아눕자 선영은 말없이 그의 손을 끌어 자신의 가슴에 가져가 주었다. 순간 손 안에 그녀의 풍만한 젖 살이 한 가득 만져졌다.
“이..이모..”
“괜찮아. 만지면서 자. 예전에도 그랬으니까.”
선영은 현수에게 예전의 기억들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물론 그것은 현수를 믿고 순수한 마음으로 출발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섣부른 판단이었다. 현수는 어둠 속에서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만지며 흥분에 떨고 있었다. 그녀는 샤워를 하고 나서 평소의 습관대로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얇은 슬립을 사이에 두고 만져지는 그녀의 젖가슴은 아주 선명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바지 속에서는 이미 단단히 발기된 물건이 밖으로 나오려는 듯 요동치고 있었다. 현수가 흥분된 거친 숨결을 내뱉으며 젖가슴을 만지는 동안 선영 역시도 묘한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직도 그가 어린 아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그녀의 착각일 뿐이었다. 가슴을 만지고 있는 현수의 손은 이미 어른이 된 남자의 손이었다. 그 느낌은 오래 전 어린 아이가 만지던 느낌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것은 단순히 만지기 위한 것이 아닌 애무였다. 물컹거리는 젖살을 주무르면서 현수는 그녀에게 몸을 바짝 붙였다. 그의 콧바람이 그녀의 귀와 목에 부딪힐 때마다 선영은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만 같았다. 그렇게 얼마 동안 슬립 위로 그녀의 가슴을 만져대던 현수가 나즈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모. 자?”
“아..아니..”
“나.. 안으로 만져봐도 돼?”
“뭐? 아..안으로?”
“응. 옛날처럼..”
“그..그건..”
“옛날 생각하면서 그렇게 잠들고 싶어.”
“혀..현수야.. 그..건..”
“조금만..”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영은 무언가에 홀린 듯 망설이고 있었다.
“그..그럼.. 조금만 만지다 빼야 해.”
“응. 알았어.”
그녀는 이불 속으로 손을 넣더니 몸을 움직이면서 슬립을 위로 걷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슴 바로 아래까지 걷어 올리고는 눈을 감았다. 방안은 어두웠지만 창 밖에서 스며드는 가로등 불빛으로 그녀의 모습은 충분히 볼 수 있었다. 그녀가 눈을 감는 것을 본 현수는 손을 뻗어 그녀가 걷어 올려준 슬립 안으로 파고들었다. 물컹한 젖살이 손에 닿자 현수는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사로잡혔다.
아무런 방해물도 없이 그녀의 젖가슴을 만질 수 있게 된 사실만으로도 그의 흥분은 터질 것만 같았다. 더구나 자신의 방에서 그 누구의 방해 조차도 받지 않는 자유로운 상황이었다. 현수는 마음껏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선영은 그의 손놀림이 애무에 가까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말리지 못했다. 알지만 아는 체 알 수 없는 애매한 상황에 빠져버리고 만 것이다. 손을 움직일 때마다 손가락 사이로 들어오는 단단한 젖꼭지가 느껴졌다. 양쪽 젖가슴을 만지던 현수는 대범하게도 엄지와 검지로 그 젖꼭지를 잡아 살며시 비틀어보았다.
“흐읍..”
선영은 그 갑작스러운 현수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그러지 마..”
“이모 젖꼭지, 너무 귀여워.”
“그..그래도..”
현수의 손가락이 그 단단한 젖꼭지를 비틀며 풀어줄 때마다 긴장하고 있던 몸이 풀어지면서 나른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섹스를 하기 전에 행해지는 전희와도 같은 것이었다. 현수의 손길을 느끼면서 그녀는 몸 속 깊은 곳에서 고개를 들고 일어나는 욕정을 느꼈다. 현수가 눈치 챌까 두려워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그 느낌들을 거부하지 않고 느끼고 있었다. 계속되는 현수의 손길에 선영은 팬티가 촉촉하게 젖어 드는 것을 느꼈다.
‘아.. 이러면 안 되는데.. 이 아이에게 이런 느낌을 가지면 안돼..’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생각일 뿐이었다. 이미 그녀의 몸은 그의 손길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그렇게 마음껏 가슴을 만지고 있음에도 그녀가 특별한 제재를 하지 않자 현수는 그녀도 자신을 받아 들이는 것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현수는 슬며시 아래쪽으로 손을 옮기며 그녀의 배를 쓸어 만졌다. 슬립을 가슴까지 걷어냈으니 이불 속으로 감춰져 있는 그녀의 몸에는 팬티 하나만이 입혀져 있을 뿐이었다. 현수의 손이 이불 속으로 파고들며 아랫배로 향하자 선영은 몸을 떨었다. 그의 손을 막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두어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하지만 현수의 손이 팬티 위로 자신의 둔덕을 만졌을 때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의 손을 잡았다.
“혀..현수야.. 거..거긴 안돼..”
“이모, 조금만..”
“안돼. 거긴..”
“그냥 만져보고 싶어. 응?”
선영은 그를 혼내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는 현수의 손등을 잡은 채 그 이상의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 현수의 손은 여전히 그녀의 둔덕 위에 올려져 있는 상태였다. 얇은 팬티를 사이에 두고 만져지는 봉긋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둔덕은 그의 한 손안에 완전하게 감싸지고 있었다. 여자만의 특징인 그 봉긋한 둔덕을 만지면서 현수는 걷잡을 수 없는 흥분 속으로 빠져 들었다. 둔덕을 덮고 있는 까칠한 털들도 너무나 선명하게 만져지고 있었다. 그녀가 그 이상 막아서지 않자 현수는 손가락을 꿈틀거리며 그곳을 더듬기 시작했다. 선영은 그의 손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있었지만 그의 손을 뿌리치지 못했다. 현수의 손은 더 아래로 내려가며 둔덕 아래로 이어진 음부를 더듬기 시작했다.
“흡.. 혀..현수야..”
“이모.. 조금만..”
“하아.. 이..이러면 안돼.. 현수야..”
“그냥 만져보기만 할거야. 이모..”
현수는 손바닥 전체로 그녀의 음부를 완전히 감싸고는 손가락 끝으로 물컹거리는 음순을 더듬었다. 이혼 한 뒤로 남자를 멀리했던 선영으로서는 너무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남자의 손길이었다. 하지만 그를 그대로 받아 들일 수는 없는 일이었다. 비록 친 이모는 아니었지만 현수의 엄마와의 관계를 생각해서라도 현수와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다. 결국 선영은 그의 손을 뿌리치며 몸을 돌려 눕혔다.
“이..이모..”
“현수야.. 이러면 안돼.. 더 이상은 안돼..”
“제발.. 이모.. 그냥 만지게만 해줘..”
“안돼.. 제발.. 더 이상은 요구하지 마.”
그녀는 두려웠다. 더 이상 그대로 둔다면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그만큼 그녀는 섹스에 목이 말라 있었다. 이미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았던 그녀였기에 남자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자신을 친동생처럼 여기는 언니의 아들에게 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의 손길이 계속 몸을 자극하면 이성을 잃고 그에게 이끌려 가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이 그녀를 엄습해왔다. 하지만 이미 불타오르기 시작한 남자의 성욕이 그렇게 쉽게 잠재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의 가슴과 음부를 모두 만져버린 현수로서는 그대로 물러설 수 없었다. 현수는 그녀가 등을 돌리고 누운 채 자신을 보려 하지 않자 몸을 일으켜 앉아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알몸이 된 현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문 옆에 있는 스위치를 올려 방안의 불을 켰다. 방안이 갑자기 밝아지자 선영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모. 나 좀 봐.”
현수의 목소리를 듣고는 고개를 돌리던 선영은 알몸이 된 채 자신이 앞에 서있는 현수를 보고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헉.. 너…너 뭐 하는 거야. 어..어서 옷 입어.”
선영은 얼른 이불을 당겨 얼굴을 가렸다. 그러자 현수는 말없이 그녀의 이불 속으로 파고들며 그녀를 끌어 안았다. 그녀의 슬립은 아직도 가슴까지 걷어 올려져 있었다. 덕분에 그의 맨 살이 그녀의 맨 살과 밀착되며 비벼졌다. 현수가 등뒤에서 자신을 끌어안으며 몸을 밀착시키니 단단해진 그의 물건이 그녀의 엉덩이에 닿았다. 선영은 그 물건의 뜨거운 느낌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혀..현수야.. 제발 이러지 마.. 우리 이러면 안되는 거 알잖아. 난 네 이모야.”
“친 이모가 아니잖아.”
“그..그렇지만..”
“이모를 갖고 싶어.”
현수는 그렇게 말하며 힘으로 그녀의 몸을 돌려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몸 위로 몸을 포개며 그녀를 힘을 눌렀다. 선영은 그에게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써보았지만 그의 힘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현수야.. 제발 정신차려.. 응? 이러면 안돼.. 제발..”
선영은 행여 방문 밖으로 자신의 목소리가 새어 나갈까 두려워 작은 목소리로 애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들어줄 현수가 아니었다. 현수는 그녀의 슬립을 가슴 위로 걷어 올리며 드러난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그 풍만한 가슴을 두 손으로 애무하며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흐읍.. 혀..현수야.. 제발.. 하아..”
그의 뜨거운 혀가 젖꼭지를 자극하기 시작하자 선영은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몸을 뒤틀었다. 현수의 혀는 너무나 강렬한 힘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자극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선영은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언니를 생각하며 그러면 안 된다고 마음을 추스리던 그녀도 이젠 남자가 된 현수의 애무 앞에서 욕정에 젖어 드는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하아..하아.. 혀..현수야.. 제발. 그만.. 하아..”
현수는 끈적한 입소리를 내가며 그녀의 젖꼭지를 빨고 젖가슴을 핥아댔다. 그리고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며 그녀의 몸을 핥아주었다. 현수의 입술이 아랫배에 이르자 선영은 그의 머리를 잡았다.
“그..그러지 마.. 거..거긴 안돼.. 제발..”
“하게 해줘. 이모.. 난 이모를 원해.”
“혀..현수야..”
현수는 그녀의 손을 뿌리치며 둔덕위로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 두 손으로 팬티를 아래로 당겨 그녀의 둔덕이 드러나도록 했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둔덕위로 짧은 털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난생 처음으로 보는 신비로운 비너스의 언덕을 내려다 보면서 현수는 극도의 흥분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그에게는 이성 따위는 없어 보였다. 현수는 그녀의 팬티를 잡은 채로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다리 아래로 그대로 끌어내리며 그녀의 팬티를 벗겨냈다. “안돼.” 선영이 손을 뻗어 보았지만 그녀의 팬티는 이미 발목을 빠져나가고 말았다. 선영은 지금껏 자신의 조카라 여기던 현수에게 팬티를 벗겨진 것이 너무나 두렵고 부끄러웠다. 다리를 잔뜩 오므린 채 옆으로 몸을 돌려 누웠지만 곧 현수의 힘에 이해 다시 천정을 보고 누울 수 밖에 없었다.
“이모, 거길 보고 싶어. 이젠 나도 어른이 되었으니까 가슴이 아닌 거길 보여줘.”
“아..안돼.. 이러지 마.. 제발..”
“강제로 이모를 갖고 싶지 않아. 이모가 날 위해 보여줬으면 좋겠어. 응?”
“혀..현수야..”
현수가 간절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속삭이듯 부탁을 하자 선영의 마음이 녹아내리 듯이 무너져 내렸다. 결국 선영은 잔뜩 오므리고 있던 두 다리에 힘을 풀고 말았다. 그러자 현수는 그녀의 양쪽 무릎을 잡은 채 천천히 바깥쪽으로 밀어내며 벌렸다. 순간 두 다리 사이에 감춰져 있던 그녀의 음부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그의 눈에 들어왔다. 주름진 음순의 갈래가 수줍게 입을 다물고 있었고 주변의 살결은 거뭇거뭇거렸다. 현수는 그녀의 두 다리를 잡아 들어 위로 구부려 올렸다. 양쪽 무릎을 바깥쪽으로 최대한 벌리자 입을 다물고 있던 음순이 끈적한 소리를 내며 벌어졌다. 선영은 조카라고 생각하던 현수에게 자신의 가장 비밀스러운 그곳을 보이고 있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워 고개를 돌린 채 눈을 감았다. 현수는 신기한 듯 얼마 동안 그녀의 음부를 관찰했다.
“그..그렇게 보지 마. 그렇게 보는 거 싫어. 현수야..”
“이모, 여기가 너무 예뻐. 정말 갖고 싶은 곳이야.”
현수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대로 그녀의 음부에 얼굴을 파묻었다.
“흐읍..”
선영은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놀라며 그의 머리를 잡았다.
“그..그러지 마. 거..거긴 더러운 곳이야..”
“아냐.. 이모의 가장 예쁜 곳이야. 더럽지 않아. 내가 깨끗하게 해줄게..”
현수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음순을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그 뜨거운 혀가 끈적한 침을 바르며 그곳을 핥아 올리자 선영은 더 이상 그를 거부하지 못했다.
“하읍.. 하아..하아.. 현수야.. 흐으응..”
현수의 혀는 아주 정성스럽고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그녀의 음부를 핥아 올렸다. 침으로 잔뜩 젖은 그녀의 음순이 활짝 벌어졌고 그 사이로 붉은 속살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중심에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작은 구멍이 수줍게 입을 벌린 채 드러나 있었다. 현수는 그녀의 질구와 그 주변을 부드럽게 핥으면서 여자의 맛을 음미했다. 그러는 동안 선영은 뜨겁게 달아오르며 쾌락의 나락을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핥아 올리던 현수는 음순의 갈라짐이 시작되는 곳에서 작은 알갱이를 찾아내었다. 그리고 혀 끝으로 그곳을 강하게 눌러 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자지러지는 듯한 몸부림을 치며 그의 머리채를 움켜잡았다.
“하읍.. 거..거긴 안돼.. 흐읍.. 제발..”
그녀에게 가장 민감한 크리토리스였다. 그녀가 강한 반응을 보이자 현수는 그곳이 그녀에게 가장 예민한 성감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현수는 혀끝에 힘을 주며 그곳을 집요하게 자극하기 시작했다.
“하응..하응.. 현수야.. 거긴 안돼.. 제발 그만 해.. 흐으으응.. 제발..”
그녀는 현수의 머리채를 뽑을 듯이 비틀어대며 신음을 내뱉었다. 이제 겨우 스무 살이 된 남자에게 자신의 음부를 내맡긴 채로 선영은 쾌락을 맛보고 있었다. 조카라고 여겼던 그 아이는 이제 더 이상 조카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잠자고 있던 욕정을 깨워주는 믿음직스러운 남자가 되어 있었다. 그녀의 질구에서는 투명한 애액이 쉴새 없이 흘러나와 항문 줄기를 타고 흘러내렸다. 현수는 그녀가 흘려대고 있는 욕정의 흔적들을 남김없이 핥아 삼켰다. 그의 혀가 강렬한 자극을 주고 있는 동안 선영은 오르가즘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흥분된 기대감에 빠져들어 있었다.
“하응..하응.. 흐으으읍.. 하아..”
그녀의 뜨거운 신음 소리를 들으면서 쉬지 않고 그녀의 음부를 핥아 주던 현수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 일어났다. 선영은 이미 초점을 잃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은 흥분에 젖어 붉게 물들어 있었다.
“이모는 정말 맛있는 여자야.”
“그..그런 말 싫어.”
“이번엔 나도 이모에게 이렇게 애무 받고 싶어. 그렇게 해줄 수 있지?”
현수는 말을 끝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잔뜩 발기된 물건을 내밀었다. 자리에 누운 채로 그를 올려다 보던 선영은 굵고 단단해 보이는 그의 물건에 조금은 놀라고 말았다. 어린 시절 그의 작은 고추를 만지던 기억이 떠올랐다. 너무나 귀여워서 장난스럽게 만지던 기억이었지만 이젠 그때와 달랐다. 완전하게 남자가 되어버린 현수의 물건에서는 남자의 힘이 느껴지고 있었다. 거뭇튀튀한 색을 내며 힘줄이 도드라져 있는 굵고 단단한 물건이었다. 선영은 그것에 홀린 듯 몸을 일으키며 그의 앞에 무릎을 꿇어 앉았다. 그리고 바로 코앞에 있는 그의 물건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들어 현수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어서 해줘. 이모. 이모의 입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해.”
선영은 다시 고개를 내리며 한 손으로 그의 물건을 잡았다. 돌처럼 단단한 물건이었다. 그리고 뜨거웠다. 너무나 오랜만에 만져보는 남자의 물건이었다. 선영은 그의 물건을 잡은 채 부드럽게 움직이며 그것을 애무해주었다.
“흐윽..”
현수는 부드러운 그녀의 손으로 애무 받는 흥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녀의 손이 표피를 밀어낼 때마다 강렬한 쾌감이 전해져 왔다. 잠시 동안 그렇게 만져주던 선영은 천천히 입을 벌리며 그의 물건을 향해 얼굴을 내밀었다. 그리고 귀두부터 천천히 입 속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과 따듯한 혀가 느껴지자 현수는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만 같은 강렬한 흥분 속으로 빠져들었다.
“허억..허억.. 으으윽.. 이모.. 허억.. 너무 좋아..”
선영은 그의 물건을 목구멍 깊숙이까지 빨아들였다. 입을 크게 벌리고도 버거울 만큼 그의 물건은 컸다. 하지만 선영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아주 정성스럽게 그의 물건을 빨아주기 시작했다. 끈적한 입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공중에서 뒤섞였다. 현수는 그녀의 머리를 잡은 채 두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그녀가 전해주는 강렬한 쾌감을 음미했다. 난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오랄 섹스의 만족감은 대단한 것이었다. 선영은 그의 허벅지 위에 손을 얹어 놓은 채 머리를 움직이며 그의 물건을 빨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그의 물건을 뱉어내고는 손으로 잡아 위로 꺾어 올린 채 고환을 핥아 주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현수는 극단의 흥분을 느끼며 점점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허억..헉..헉.. 이모.. 못 참겠어.. 헉..헉.. 으으윽..”
현수가 금방이라도 사정을 할 듯 신음하고 있었지만 선영은 전혀 불안해 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빠르게 움직이며 그를 절정에 이르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헉..헉.. 이모.. 쌀 거 같아.. 흐윽..헉.. 이모.. 이모 입 에다… 으으윽…”
현수는 결국 그녀의 입 속에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영은 그것을 뱉어내지 않고 그가 사정을 끝낼 때까지 입을 움직여주고 있었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이모의 입 속에 정액을 쏟아냈다는 사실만으로도 현수는 강렬한 희열을 맛볼 수 있었다. 사정을 끝내고 입 속에서 물건을 빼내자 선영은 입안의 정액을 흘리지 않으려 입을 오므렸다. 거친 숨을 쉬며 그녀를 지켜보던 현수는 그녀가 입 속의 정액을 뱉어내지 않고 그대로 삼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고 말았다.
“이..이모..”
선영은 그의 정액을 모두 삼킨 뒤 겨우 입을 열었다.
“괜찮아.”
“정말 괜찮아? 더럽게 왜 삼켰어? 그냥 뱉어도 되는데.”
“전혀 더럽지 않아. 우리 현수 꺼니까.. 현수도 이모 거길 더럽게 여기지 않았잖아.”
“고..고마워.. 이모..”
현수는 그녀의 몸을 밀어 자리에 눕히면서 그녀를 끌어 안았다. 현수가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선영은 거부하지 않고 그의 키스를 받아 들여주었다.
“사랑해, 이모.”
“그래. 이모도 우리 현수를 사랑해.”
“이젠 이모 가져도 돼?”
“응. 이모를 가져줘. 이제 이모는 현수 여자야.”
그녀의 그 말은 현수의 성욕을 다시 자극하고 있었다. 이미 한번의 사정으로 기운을 잃고 있던 현수의 물건이 천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현수는 그녀와 깊은 키스를 나누면서 두 다리로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선영은 스스로 다리를 벌려주었고 현수는 그 벌어진 사이로 몸을 넣고는 다시 힘이 들어간 물건을 그녀의 음부에 비벼댔다. “넣어도 돼?” 선영은 수줍은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현수는 한 손으로 물건을 잡아 질구에 조준한 뒤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굵은 귀두가 작은 구멍을 벌리며 밀려들자 선영은 입술을 깨물었다.
“흐읍..”
현수는 선영이 이모의 구멍 속으로 밀려들어가는 물건을 내려다 보면서 터질 듯한 흥분에 빠져 들었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선영이 이모를 드디어 자신의 여자로 만드는 순간이었다. 그의 굵고 단단한 물건은 질 속 깊숙이 밀려들어가고 말았다. 선영은 친 조카처럼 여기던 현수의 물건을 받아 들인 채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너무나 오랜만에 몸 속에서 느껴보는 남자의 물건이었다. 굵고 단단한, 그리고 뜨거운 젊은 남자의 물건이었다. 질 속을 가득 채운 그 물건에서 남자의 힘이 느껴졌다.
“하아.. 어서 해줘.. 현수야.. 이모를 가져줘. 이제 네 마음대로 해도 돼.”
“허억.. 이모…”
현수는 천천히 움직이며 그녀의 질 속에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작은 구멍은 그의 물건을 단단히 조여주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었다.
“허억.. 이모.. 구멍이 너무 강하게 조여.. 꼭 처녀 구멍 같아.. 헉..헉.. 너무 좋아..”
“흐읍.. 흡.. 이모도.. 우리 현수를 받아 들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아.. 하아.. 더 깊이.. 더 깊이 넣어줘 현수야..”
현수는 그녀의 질 속에 깊숙이 밀어 넣으면서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으로는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했다. 그의 단단한 물건이 빠르게 움직이며 질벽을 자극하자 선영은 온 몸 구석구석으로 번져나가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아..하아.. 우리 현수가.. 이렇게 컸어.. 이모를 기쁘게 해줄 만큼.. 이렇게 커버렸어.. 하아..하아.. 현수야.. 이제 이모는 네 여자야.. 더 깊이.. 날 가져줘..”
“헉..헉.. 이모.. 사랑해.. 이모의 구멍은 이제 내꺼야. 헉..헉.. 다른 남자한테는 주면 안돼.. 헉..헉.. 알았지?”
“그래.. 우리 현수에게만 줄 거야.. 이제 이모는 현수만 먹을 수 있는 여자야.. 하아..하아.. 어서.. 더..”
현수는 자신의 여자가 된 선영이 이모의 구멍 속을 뜨겁게 자극하면서 아주 빠르게 움직였다. 거친 그의 몸짓이 부딪혀 갈 때마다 그녀의 몸은 부숴질 듯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리고 둔탁한 살 부딪는 소리가 공중으로 울려 퍼졌다. 뜨거운 숨결과 끈적한 신음 소리가 연신 퍼져 나오고 있었다. 점점 거칠고 격렬하게 그녀에게로 부딪혀가던 현수는 조금씩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너무나 갖고 싶어서 미칠 것만 같았던 그녀의 구멍 속에서 현수는 첫 사정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헉..헉..이모.. 쌀 거 같아.. 헉..헉.. 이모.. 흐윽..”
“하아..하아.. 그래.. 우리 현수.. 어서 싸줘.. 이모 몸 속에 가득… 어서 싸줘. 현수야..”
“헉..헉.. 이모.. 흐으으윽.. 나온다..”
현수는 온 힘을 다해 그녀에게로 부딪혀 가더니 강렬한 쾌락의 희열 속에서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의 물건이 질 속에서 울컥거릴 때마다 뜨거운 정액 덩어리들이 뿜어졌다. 선영은 자신이 키우다시피 한 현수의 정액을 받아내면서 묘한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장난스럽게 만져대던 작은 고추가 이젠 어른의 그것이 되어 자신에 기쁨을 안겨주고 있었던 것이다. 사정을 끝낸 현수는 힘겨운 몸을 그녀의 몸 위로 털썩 쓰러트렸다. 그녀의 가슴에 머리를 기댄 채 가뿐 숨을 내쉬는 동안 선영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이젠 그를 자신의 남자로 받아 들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행여 그와 연인이 될 수 없다 해도 선영은 그가 원할 때까지 그를 받아들이고 싶었다. 간신히 숨을 고른 현수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그러자 선영은 그의 이마를 쓸어 올려주며 말했다.
“힘들었지?”
“아니, 너무 좋았어. 이모.”
“이모는?”
“나도..”
“이제 내가 이모를 지켜줄 거야. 그리고 이모를 마음껏 갖고 싶어.”
“그래. 네가 원하는 데로 해. 언제든지..”
“고마워. 이모. 그리고 사랑해.”
“그래. 나도..”
현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 뒤엉킨 채 오랫동안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키스를 끝내며 그녀에게서 내려온 현수는 그녀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얼마 후 현수는 다시 그녀의 몸 위로 올랐다. 그리고 지칠 때까지 그녀의 육체를 탐닉했다. 그토록 원하던 그녀의 몸을 현수는 마음껏 품에 넣고 있었다.
현수는 주방 식탁에서 엄마와 마주 앉아 오랜만에 만난 회포를 풀고 있는 선영이 이모의 옆모습을 힐끔힐끔 훔쳐보고 있었다. 근 1년 만에 보는 것이었지만 이모는 예전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었다. 여전히 처녀 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선영이 이모와 처음 만난 것이 정확히 10년 전이었다. 지방에서 무작정 상경을 했던 선영이 이모는 엄마가 운영하던 옷 가게에 취직을 하게 되었고 성실하고 차분했던 이모를 엄마는 무척이나 예뻐했었다. 그리고 젊은 여자 혼자 자취를 하는 것이 위험하다며 그녀를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었다.
남는 방이 없었기 때문에 그녀는 현수의 방에서 함께 생활을 했었다. 열 살이었던 어린 나이에 현수는 예쁜 누나와 함께 방을 쓴다는 사실에 싱글벙글이었다. 선영도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던 현수를 무척 귀여워해주었고 현수는 밤마다 그녀의 가슴을 만지는 어리광을 부리곤 했었다. 아무리 어린 아이라고는 하지만 결혼도 안 한 처녀에겐 남자아이가 가슴을 만진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어색한 일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자연스럽게 그것을 허락했었다. 어린 시절에는 아무런 감정 없이 만졌던 것이었지만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뒤로는 선영이 이모를 볼 때마다 그 촉감들을 되살리며 묘한 흥분에 젖어 들곤 했었다.
현수는 선영이 이모의 옆모습을 훔쳐보면서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었다. 손안에 한 가득 들어왔던 야들야들한 젖 살의 느낌이 어렴풋이 떠오르자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엄마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면 자리에서 일어나자 선영이 이모가 현수의 손을 덥석 잡았다. 야릇한 흥분에 빠져들어있던 현수는 당황스러워하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왜 그렇게 놀래?”
“응? 아..아니야.”
“풋. 싱겁긴. 요즘 공부하는 거 힘들지 않아?”
“아니, 괜찮아. 다들 하는 건데 뭐.”
“우리 현수도 이젠 어른 다 됐네. 이모 품에 쏙 들어오던 놈이 벌써 이렇게 크다니.. 시간 참 빠르다.”
“그래도 이모는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어머, 정말이니? 현수가 그렇게 봐주니까 기분 좋은데?”
이모는 술기운에 발그레해진 얼굴로 약간은 수줍어하면서 기분 좋은 얼굴이 되어 있었다. 그때 엄마가 화장실에서 나오며 현수에게 말했다.
“현수야, 이모가 잘 방이 없으니까 오늘은 네가 하루만 거실에서 자야겠다.”
“네, 그럴게요.”
“아냐. 언니. 그냥 현수랑 같이 자면 돼.”
“뭐? 다 큰애랑 어떻게 자니?”
“뭐 어때? 늘 내가 데리고 자던 앤데. 안 그러니? 현수 너도 오랜만에 이모랑 자는 거 괜찮지?”
“응? 응. 그..그거야..뭐..”
현수는 갑작스러운 이모의 물음에 당황스럽기만 했다. 하지만 이모와 함께 자게 된다는 사실에 심장이 겉잡을 수 없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수의 머리 속에는 오래 전에 만지며 잠들었던 이모의 속살의 느낌들이 스쳐갔다.
“나..난 먼저 일어나서 공부 좀 할게요. 얘기 나누세요.”
“그래, 조금 있다가 들어갈게.”
현수는 빨개진 얼굴을 애써 감추며 얼른 방으로 들어갔다. 조금 있다가 들어간다는 이모의 말이 왜 그렇게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마치 자신의 여자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현수는 떨리는 마음을 겨우 진정시키며 바닥에 요 두 개를 폈다. 펼쳐놓은 이부자리를 내려다 보면서 현수는 이모와 나란히 눕게 될 것을 상상하며 또 다시 빠르게 뛰는 심장박동을 느꼈다. 책상 앞에 앉아 책을 펼쳤지만 책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었다. 책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그 위로 선영이 이모의 알몸이 상상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상상만으로도 아랫도리는 이미 단단해져 있었고 설렘과 흥분이 교차하며 머리 속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얼마 후 그토록 기다리던 이모가 방문을 열고 들어섰다. 술기운에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공부하니?”
“응.”
선영은 벌써 그렇게 커버린 현수가 기특하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그의 등뒤에서 그를 끌어안아주었다.
“우리 현수 참 많이 컸다. 처음 봤을 때는 꼬마였는데.. 벌써 이렇게 어른이 됐네.”
선영이 그렇게 뒤에서 끌어안자 현수는 더욱 가슴이 떨려왔다. 오래 전 어린 시절에 안아주던 이모의 느낌과는 너무나 달랐다. 그녀는 현수의 얼굴에 볼을 비벼대고 있었다. 현수는 그 부드러운 느낌과 은은하게 풍겨오는 화장품 향기에 취했다. 아랫도리는 벌써 단단히 발기되어 있었다. 그녀는 말없이 한참을 그렇게 있더니 그를 놓아주었다.
“이모, 옷 좀 갈아입을 테니까 뒤 돌아 보면 안돼. 알았지?”
“응, 알았어.”
그녀가 옷을 갈아입는다는 말에 현수의 심장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아직도 자신을 어린 아이로만 보는 그녀가 야속했지만 그래도 한 공간에서 그녀가 옷을 갈아입는다는 생각을 하니 그 흥분은 극으로 치달았다. 현수는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러다 그녀와 눈이라도 마주치면 곤란해질 것이 뻔한 일이라 그럴 수가 없었다. 그렇게 망설이며 마음을 졸이던 현수의 눈에 책상 위에 올려놓았던 작은 거울이 눈에 들어왔다. ‘왜 이걸 생각 못했지?’ 현수는 조심스럽게 거울을 만지작거리며 뒤쪽의 이모가 보이도록 각도를 조절했다. 그러다 이모를 정확히 비추게 되었을 때 현수는 거울 속에 비친 이모의 모습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다. 검정색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의 이모는 등을 돌린 채 가방에서 옷을 찾고 있었다.
서른 둘의 나이였지만 선영이 이모는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놀라울 만큼 대단한 몸매였다. 이미 한번 결혼에 실패한 뒤로 결혼할 생각이 없다던 그녀였다. 그리고 그녀는 늘 자신에게 많은 투자를 했다. 현수는 자리를 박차고 달려가 그녀를 끌어안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아내고 있었다. 그녀는 가방에서 잠옷을 꺼내 들고는 머리로부터 입기 시작했다. 얇은 어깨 끈이 달린 잠옷이었다. 잠옷이라기 보다는 슬립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 얇은 재질은 그녀의 몸을 고스란히 비쳐 보이고 있었다. 완전하게 벗은 것 보다도 훨씬 더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그녀는 아직도 현수를 어리게만 보고 있어서인지 그런 차림으로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했다.
“날씨가 참 덥네. 샤워 좀 하고 와야겠다.”
그녀가 그렇게 방을 나간 뒤 현수는 두 다리 사이에서 잔뜩 발기 되어 있는 물건을 만져보았다. 이모를 보며 발기된 물건이었다. 현수는 자신의 물건을 만지면서 선영이 이모와 잠자리에 들 시간을 기대하고 있었다. 어쩌면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설렘이 가득 차 올랐다. 얼마 후 선영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털어내며 방으로 들어왔다. 향긋한 샴푸 향기와 비누 향기가 동시에 풍겨왔다. 그것은 그대로 현수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머리를 털어내던 그녀는 손가락으로 머리를 쓸어 넘기더니 현수를 향해 말했다.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안자니? 이리와. 이모랑 오랜만에 누워서 얘기나 하자.”
“응. 아..알았어.”
현수는 마치 자신을 유혹하는 듯한 그녀의 말에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릴 만큼 흥분하고 있었다. 그녀는 순수하게 말하고 있었지만 받아들이는 현수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그녀가 누워있는 옆자리에 몸을 눕히자 그녀가 현수의 몸을 당겼다.
“이모 보고 누워. 오랜만인데 천정만 보고 있을 거야?”
“응? 아..아니..”
현수는 얼떨결에 몸을 옆으로 눕히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도 옆으로 누워 현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굵은 쌍꺼풀이 진 두 눈과 큰 눈망울은 언제 봐도 예뻤다. 그녀는 손을 뻗어 현수의 볼을 만지작거렸다.
“시간 참 빠르다. 우리 현수가 이렇게 커버렸어.”
“이모는 아직도 내가 어린 애 같아?”
“응. 아직도 귀엽고 어려 보여. 이모 눈에는..”
“치.. 나도 벌써 스무 살인데?”
“그래도 이모 눈에는 어린애로 보여. 아마 엄마, 아빠도 그럴걸?”
“그럼 옛날처럼 이모 가슴 만지고 자도 되는 거야?”
“뭐? 요게.. 엉큼하기는..”
“아얏..”
선영이는 장난스럽게 현수에게 꿀밤을 먹이고는 어색하게 웃었다.
“옛날엔 이모 가슴 만지면서 자는 게 참 좋았는데.. 엄마가 늘 늦게 들어오니까 이모가 엄마 같았어.”
“후훗.. 그랬니?”
선영은 가슴 얘기가 나오자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이모도 내 가끔 내 꼬추 만지고 그랬잖아.”
“뭐? 내..내가 언제 그랬어?”
“치.. 그래 놓고 모른 척 하네..”
“요게 정말..”
“앗.. 안돼.. 머리 나빠져 그만 때려.”
어린 시절의 얘기이긴 했지만 이미 어른이 되어있는 현수와 신체부위에 관한 얘기를 하고 나니 선영은 갑자기 어색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젠 그런 얘기를 나누기에는 너무 커버린 현수였다. 하지만 현수에게 어떤 거부감 같은 것을 가지는 것은 아니었다.
“이모, 불 끌까?”
“그래. 이제 그만 자자.”
현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불을 끄고 다시 자리에 누웠다. 선영은 천정을 보고 누운 채 눈을 감았지만 현수는 옆으로 누워 여전히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현수는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망설이고 있었다. 다시 이모의 가슴을 만져보고 싶었다. 어쩌면 이모도 허락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모.”
“응?”
“나..”
“응. 말해.”
“오랜만에.. 이모 가슴 만지면서 자고 싶어.”
“뭐?”
선영은 예상치 않은 현수의 말에 당황하고 말았다. 그들 사이에는 잠시 동안 어색한 침묵이 이어졌다. 그러다 현수가 다시 한번 그녀를 다그쳤다.
“안돼?”
“그..그건…”
“미안해, 이모.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말해본 거야. 잘자 이모.”
현수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에게 등을 돌려 누웠다. 선영은 그런 그에게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여린 아이였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늘 바쁜 엄마 대신에 자신이 엄마 역할을 해주었었고, 현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녀도 잘 알고 있었다. 마음이 약해진 선영은 한참을 망설인 끝에 그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
“현수야.”
“응?”
“이리와 봐. 이쪽으로 이모 보고 누워.”
“왜?”
“어서..”
현수가 몸을 돌리며 그녀를 향해 돌아눕자 선영은 말없이 그의 손을 끌어 자신의 가슴에 가져가 주었다. 순간 손 안에 그녀의 풍만한 젖 살이 한 가득 만져졌다.
“이..이모..”
“괜찮아. 만지면서 자. 예전에도 그랬으니까.”
선영은 현수에게 예전의 기억들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물론 그것은 현수를 믿고 순수한 마음으로 출발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섣부른 판단이었다. 현수는 어둠 속에서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만지며 흥분에 떨고 있었다. 그녀는 샤워를 하고 나서 평소의 습관대로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얇은 슬립을 사이에 두고 만져지는 그녀의 젖가슴은 아주 선명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바지 속에서는 이미 단단히 발기된 물건이 밖으로 나오려는 듯 요동치고 있었다. 현수가 흥분된 거친 숨결을 내뱉으며 젖가슴을 만지는 동안 선영 역시도 묘한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직도 그가 어린 아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그녀의 착각일 뿐이었다. 가슴을 만지고 있는 현수의 손은 이미 어른이 된 남자의 손이었다. 그 느낌은 오래 전 어린 아이가 만지던 느낌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그것은 단순히 만지기 위한 것이 아닌 애무였다. 물컹거리는 젖살을 주무르면서 현수는 그녀에게 몸을 바짝 붙였다. 그의 콧바람이 그녀의 귀와 목에 부딪힐 때마다 선영은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만 같았다. 그렇게 얼마 동안 슬립 위로 그녀의 가슴을 만져대던 현수가 나즈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모. 자?”
“아..아니..”
“나.. 안으로 만져봐도 돼?”
“뭐? 아..안으로?”
“응. 옛날처럼..”
“그..그건..”
“옛날 생각하면서 그렇게 잠들고 싶어.”
“혀..현수야.. 그..건..”
“조금만..”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영은 무언가에 홀린 듯 망설이고 있었다.
“그..그럼.. 조금만 만지다 빼야 해.”
“응. 알았어.”
그녀는 이불 속으로 손을 넣더니 몸을 움직이면서 슬립을 위로 걷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슴 바로 아래까지 걷어 올리고는 눈을 감았다. 방안은 어두웠지만 창 밖에서 스며드는 가로등 불빛으로 그녀의 모습은 충분히 볼 수 있었다. 그녀가 눈을 감는 것을 본 현수는 손을 뻗어 그녀가 걷어 올려준 슬립 안으로 파고들었다. 물컹한 젖살이 손에 닿자 현수는 주체할 수 없는 흥분에 사로잡혔다.
아무런 방해물도 없이 그녀의 젖가슴을 만질 수 있게 된 사실만으로도 그의 흥분은 터질 것만 같았다. 더구나 자신의 방에서 그 누구의 방해 조차도 받지 않는 자유로운 상황이었다. 현수는 마음껏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 선영은 그의 손놀림이 애무에 가까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말리지 못했다. 알지만 아는 체 알 수 없는 애매한 상황에 빠져버리고 만 것이다. 손을 움직일 때마다 손가락 사이로 들어오는 단단한 젖꼭지가 느껴졌다. 양쪽 젖가슴을 만지던 현수는 대범하게도 엄지와 검지로 그 젖꼭지를 잡아 살며시 비틀어보았다.
“흐읍..”
선영은 그 갑작스러운 현수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그러지 마..”
“이모 젖꼭지, 너무 귀여워.”
“그..그래도..”
현수의 손가락이 그 단단한 젖꼭지를 비틀며 풀어줄 때마다 긴장하고 있던 몸이 풀어지면서 나른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섹스를 하기 전에 행해지는 전희와도 같은 것이었다. 현수의 손길을 느끼면서 그녀는 몸 속 깊은 곳에서 고개를 들고 일어나는 욕정을 느꼈다. 현수가 눈치 챌까 두려워하면서도 그녀는 자신의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그 느낌들을 거부하지 않고 느끼고 있었다. 계속되는 현수의 손길에 선영은 팬티가 촉촉하게 젖어 드는 것을 느꼈다.
‘아.. 이러면 안 되는데.. 이 아이에게 이런 느낌을 가지면 안돼..’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생각일 뿐이었다. 이미 그녀의 몸은 그의 손길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그렇게 마음껏 가슴을 만지고 있음에도 그녀가 특별한 제재를 하지 않자 현수는 그녀도 자신을 받아 들이는 것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현수는 슬며시 아래쪽으로 손을 옮기며 그녀의 배를 쓸어 만졌다. 슬립을 가슴까지 걷어냈으니 이불 속으로 감춰져 있는 그녀의 몸에는 팬티 하나만이 입혀져 있을 뿐이었다. 현수의 손이 이불 속으로 파고들며 아랫배로 향하자 선영은 몸을 떨었다. 그의 손을 막아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두어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하지만 현수의 손이 팬티 위로 자신의 둔덕을 만졌을 때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의 손을 잡았다.
“혀..현수야.. 거..거긴 안돼..”
“이모, 조금만..”
“안돼. 거긴..”
“그냥 만져보고 싶어. 응?”
선영은 그를 혼내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는 현수의 손등을 잡은 채 그 이상의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 현수의 손은 여전히 그녀의 둔덕 위에 올려져 있는 상태였다. 얇은 팬티를 사이에 두고 만져지는 봉긋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둔덕은 그의 한 손안에 완전하게 감싸지고 있었다. 여자만의 특징인 그 봉긋한 둔덕을 만지면서 현수는 걷잡을 수 없는 흥분 속으로 빠져 들었다. 둔덕을 덮고 있는 까칠한 털들도 너무나 선명하게 만져지고 있었다. 그녀가 그 이상 막아서지 않자 현수는 손가락을 꿈틀거리며 그곳을 더듬기 시작했다. 선영은 그의 손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있었지만 그의 손을 뿌리치지 못했다. 현수의 손은 더 아래로 내려가며 둔덕 아래로 이어진 음부를 더듬기 시작했다.
“흡.. 혀..현수야..”
“이모.. 조금만..”
“하아.. 이..이러면 안돼.. 현수야..”
“그냥 만져보기만 할거야. 이모..”
현수는 손바닥 전체로 그녀의 음부를 완전히 감싸고는 손가락 끝으로 물컹거리는 음순을 더듬었다. 이혼 한 뒤로 남자를 멀리했던 선영으로서는 너무나 오랜만에 느껴보는 남자의 손길이었다. 하지만 그를 그대로 받아 들일 수는 없는 일이었다. 비록 친 이모는 아니었지만 현수의 엄마와의 관계를 생각해서라도 현수와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다. 결국 선영은 그의 손을 뿌리치며 몸을 돌려 눕혔다.
“이..이모..”
“현수야.. 이러면 안돼.. 더 이상은 안돼..”
“제발.. 이모.. 그냥 만지게만 해줘..”
“안돼.. 제발.. 더 이상은 요구하지 마.”
그녀는 두려웠다. 더 이상 그대로 둔다면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것만 같았다. 그만큼 그녀는 섹스에 목이 말라 있었다. 이미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았던 그녀였기에 남자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자신을 친동생처럼 여기는 언니의 아들에게 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의 손길이 계속 몸을 자극하면 이성을 잃고 그에게 이끌려 가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이 그녀를 엄습해왔다. 하지만 이미 불타오르기 시작한 남자의 성욕이 그렇게 쉽게 잠재울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의 가슴과 음부를 모두 만져버린 현수로서는 그대로 물러설 수 없었다. 현수는 그녀가 등을 돌리고 누운 채 자신을 보려 하지 않자 몸을 일으켜 앉아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알몸이 된 현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문 옆에 있는 스위치를 올려 방안의 불을 켰다. 방안이 갑자기 밝아지자 선영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모. 나 좀 봐.”
현수의 목소리를 듣고는 고개를 돌리던 선영은 알몸이 된 채 자신이 앞에 서있는 현수를 보고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헉.. 너…너 뭐 하는 거야. 어..어서 옷 입어.”
선영은 얼른 이불을 당겨 얼굴을 가렸다. 그러자 현수는 말없이 그녀의 이불 속으로 파고들며 그녀를 끌어 안았다. 그녀의 슬립은 아직도 가슴까지 걷어 올려져 있었다. 덕분에 그의 맨 살이 그녀의 맨 살과 밀착되며 비벼졌다. 현수가 등뒤에서 자신을 끌어안으며 몸을 밀착시키니 단단해진 그의 물건이 그녀의 엉덩이에 닿았다. 선영은 그 물건의 뜨거운 느낌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혀..현수야.. 제발 이러지 마.. 우리 이러면 안되는 거 알잖아. 난 네 이모야.”
“친 이모가 아니잖아.”
“그..그렇지만..”
“이모를 갖고 싶어.”
현수는 그렇게 말하며 힘으로 그녀의 몸을 돌려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몸 위로 몸을 포개며 그녀를 힘을 눌렀다. 선영은 그에게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써보았지만 그의 힘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현수야.. 제발 정신차려.. 응? 이러면 안돼.. 제발..”
선영은 행여 방문 밖으로 자신의 목소리가 새어 나갈까 두려워 작은 목소리로 애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들어줄 현수가 아니었다. 현수는 그녀의 슬립을 가슴 위로 걷어 올리며 드러난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그 풍만한 가슴을 두 손으로 애무하며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흐읍.. 혀..현수야.. 제발.. 하아..”
그의 뜨거운 혀가 젖꼭지를 자극하기 시작하자 선영은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몸을 뒤틀었다. 현수의 혀는 너무나 강렬한 힘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자극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선영은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언니를 생각하며 그러면 안 된다고 마음을 추스리던 그녀도 이젠 남자가 된 현수의 애무 앞에서 욕정에 젖어 드는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하아..하아.. 혀..현수야.. 제발. 그만.. 하아..”
현수는 끈적한 입소리를 내가며 그녀의 젖꼭지를 빨고 젖가슴을 핥아댔다. 그리고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며 그녀의 몸을 핥아주었다. 현수의 입술이 아랫배에 이르자 선영은 그의 머리를 잡았다.
“그..그러지 마.. 거..거긴 안돼.. 제발..”
“하게 해줘. 이모.. 난 이모를 원해.”
“혀..현수야..”
현수는 그녀의 손을 뿌리치며 둔덕위로 입술을 가져갔다. 그리고 두 손으로 팬티를 아래로 당겨 그녀의 둔덕이 드러나도록 했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둔덕위로 짧은 털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었다. 난생 처음으로 보는 신비로운 비너스의 언덕을 내려다 보면서 현수는 극도의 흥분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그에게는 이성 따위는 없어 보였다. 현수는 그녀의 팬티를 잡은 채로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다리 아래로 그대로 끌어내리며 그녀의 팬티를 벗겨냈다. “안돼.” 선영이 손을 뻗어 보았지만 그녀의 팬티는 이미 발목을 빠져나가고 말았다. 선영은 지금껏 자신의 조카라 여기던 현수에게 팬티를 벗겨진 것이 너무나 두렵고 부끄러웠다. 다리를 잔뜩 오므린 채 옆으로 몸을 돌려 누웠지만 곧 현수의 힘에 이해 다시 천정을 보고 누울 수 밖에 없었다.
“이모, 거길 보고 싶어. 이젠 나도 어른이 되었으니까 가슴이 아닌 거길 보여줘.”
“아..안돼.. 이러지 마.. 제발..”
“강제로 이모를 갖고 싶지 않아. 이모가 날 위해 보여줬으면 좋겠어. 응?”
“혀..현수야..”
현수가 간절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속삭이듯 부탁을 하자 선영의 마음이 녹아내리 듯이 무너져 내렸다. 결국 선영은 잔뜩 오므리고 있던 두 다리에 힘을 풀고 말았다. 그러자 현수는 그녀의 양쪽 무릎을 잡은 채 천천히 바깥쪽으로 밀어내며 벌렸다. 순간 두 다리 사이에 감춰져 있던 그녀의 음부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그의 눈에 들어왔다. 주름진 음순의 갈래가 수줍게 입을 다물고 있었고 주변의 살결은 거뭇거뭇거렸다. 현수는 그녀의 두 다리를 잡아 들어 위로 구부려 올렸다. 양쪽 무릎을 바깥쪽으로 최대한 벌리자 입을 다물고 있던 음순이 끈적한 소리를 내며 벌어졌다. 선영은 조카라고 생각하던 현수에게 자신의 가장 비밀스러운 그곳을 보이고 있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워 고개를 돌린 채 눈을 감았다. 현수는 신기한 듯 얼마 동안 그녀의 음부를 관찰했다.
“그..그렇게 보지 마. 그렇게 보는 거 싫어. 현수야..”
“이모, 여기가 너무 예뻐. 정말 갖고 싶은 곳이야.”
현수는 그렇게 말하고는 그대로 그녀의 음부에 얼굴을 파묻었다.
“흐읍..”
선영은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놀라며 그의 머리를 잡았다.
“그..그러지 마. 거..거긴 더러운 곳이야..”
“아냐.. 이모의 가장 예쁜 곳이야. 더럽지 않아. 내가 깨끗하게 해줄게..”
현수는 혀를 내밀어 그녀의 음순을 핥아 올리기 시작했다. 그 뜨거운 혀가 끈적한 침을 바르며 그곳을 핥아 올리자 선영은 더 이상 그를 거부하지 못했다.
“하읍.. 하아..하아.. 현수야.. 흐으응..”
현수의 혀는 아주 정성스럽고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그녀의 음부를 핥아 올렸다. 침으로 잔뜩 젖은 그녀의 음순이 활짝 벌어졌고 그 사이로 붉은 속살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중심에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작은 구멍이 수줍게 입을 벌린 채 드러나 있었다. 현수는 그녀의 질구와 그 주변을 부드럽게 핥으면서 여자의 맛을 음미했다. 그러는 동안 선영은 뜨겁게 달아오르며 쾌락의 나락을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핥아 올리던 현수는 음순의 갈라짐이 시작되는 곳에서 작은 알갱이를 찾아내었다. 그리고 혀 끝으로 그곳을 강하게 눌러 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자지러지는 듯한 몸부림을 치며 그의 머리채를 움켜잡았다.
“하읍.. 거..거긴 안돼.. 흐읍.. 제발..”
그녀에게 가장 민감한 크리토리스였다. 그녀가 강한 반응을 보이자 현수는 그곳이 그녀에게 가장 예민한 성감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현수는 혀끝에 힘을 주며 그곳을 집요하게 자극하기 시작했다.
“하응..하응.. 현수야.. 거긴 안돼.. 제발 그만 해.. 흐으으응.. 제발..”
그녀는 현수의 머리채를 뽑을 듯이 비틀어대며 신음을 내뱉었다. 이제 겨우 스무 살이 된 남자에게 자신의 음부를 내맡긴 채로 선영은 쾌락을 맛보고 있었다. 조카라고 여겼던 그 아이는 이제 더 이상 조카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잠자고 있던 욕정을 깨워주는 믿음직스러운 남자가 되어 있었다. 그녀의 질구에서는 투명한 애액이 쉴새 없이 흘러나와 항문 줄기를 타고 흘러내렸다. 현수는 그녀가 흘려대고 있는 욕정의 흔적들을 남김없이 핥아 삼켰다. 그의 혀가 강렬한 자극을 주고 있는 동안 선영은 오르가즘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흥분된 기대감에 빠져들어 있었다.
“하응..하응.. 흐으으읍.. 하아..”
그녀의 뜨거운 신음 소리를 들으면서 쉬지 않고 그녀의 음부를 핥아 주던 현수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 일어났다. 선영은 이미 초점을 잃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은 흥분에 젖어 붉게 물들어 있었다.
“이모는 정말 맛있는 여자야.”
“그..그런 말 싫어.”
“이번엔 나도 이모에게 이렇게 애무 받고 싶어. 그렇게 해줄 수 있지?”
현수는 말을 끝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잔뜩 발기된 물건을 내밀었다. 자리에 누운 채로 그를 올려다 보던 선영은 굵고 단단해 보이는 그의 물건에 조금은 놀라고 말았다. 어린 시절 그의 작은 고추를 만지던 기억이 떠올랐다. 너무나 귀여워서 장난스럽게 만지던 기억이었지만 이젠 그때와 달랐다. 완전하게 남자가 되어버린 현수의 물건에서는 남자의 힘이 느껴지고 있었다. 거뭇튀튀한 색을 내며 힘줄이 도드라져 있는 굵고 단단한 물건이었다. 선영은 그것에 홀린 듯 몸을 일으키며 그의 앞에 무릎을 꿇어 앉았다. 그리고 바로 코앞에 있는 그의 물건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들어 현수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어서 해줘. 이모. 이모의 입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해.”
선영은 다시 고개를 내리며 한 손으로 그의 물건을 잡았다. 돌처럼 단단한 물건이었다. 그리고 뜨거웠다. 너무나 오랜만에 만져보는 남자의 물건이었다. 선영은 그의 물건을 잡은 채 부드럽게 움직이며 그것을 애무해주었다.
“흐윽..”
현수는 부드러운 그녀의 손으로 애무 받는 흥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거친 숨을 내뱉었다. 그녀의 손이 표피를 밀어낼 때마다 강렬한 쾌감이 전해져 왔다. 잠시 동안 그렇게 만져주던 선영은 천천히 입을 벌리며 그의 물건을 향해 얼굴을 내밀었다. 그리고 귀두부터 천천히 입 속으로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과 따듯한 혀가 느껴지자 현수는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만 같은 강렬한 흥분 속으로 빠져들었다.
“허억..허억.. 으으윽.. 이모.. 허억.. 너무 좋아..”
선영은 그의 물건을 목구멍 깊숙이까지 빨아들였다. 입을 크게 벌리고도 버거울 만큼 그의 물건은 컸다. 하지만 선영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아주 정성스럽게 그의 물건을 빨아주기 시작했다. 끈적한 입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공중에서 뒤섞였다. 현수는 그녀의 머리를 잡은 채 두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 그녀가 전해주는 강렬한 쾌감을 음미했다. 난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오랄 섹스의 만족감은 대단한 것이었다. 선영은 그의 허벅지 위에 손을 얹어 놓은 채 머리를 움직이며 그의 물건을 빨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간간히 그의 물건을 뱉어내고는 손으로 잡아 위로 꺾어 올린 채 고환을 핥아 주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현수는 극단의 흥분을 느끼며 점점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허억..헉..헉.. 이모.. 못 참겠어.. 헉..헉.. 으으윽..”
현수가 금방이라도 사정을 할 듯 신음하고 있었지만 선영은 전혀 불안해 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빠르게 움직이며 그를 절정에 이르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헉..헉.. 이모.. 쌀 거 같아.. 흐윽..헉.. 이모.. 이모 입 에다… 으으윽…”
현수는 결국 그녀의 입 속에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영은 그것을 뱉어내지 않고 그가 사정을 끝낼 때까지 입을 움직여주고 있었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이모의 입 속에 정액을 쏟아냈다는 사실만으로도 현수는 강렬한 희열을 맛볼 수 있었다. 사정을 끝내고 입 속에서 물건을 빼내자 선영은 입안의 정액을 흘리지 않으려 입을 오므렸다. 거친 숨을 쉬며 그녀를 지켜보던 현수는 그녀가 입 속의 정액을 뱉어내지 않고 그대로 삼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고 말았다.
“이..이모..”
선영은 그의 정액을 모두 삼킨 뒤 겨우 입을 열었다.
“괜찮아.”
“정말 괜찮아? 더럽게 왜 삼켰어? 그냥 뱉어도 되는데.”
“전혀 더럽지 않아. 우리 현수 꺼니까.. 현수도 이모 거길 더럽게 여기지 않았잖아.”
“고..고마워.. 이모..”
현수는 그녀의 몸을 밀어 자리에 눕히면서 그녀를 끌어 안았다. 현수가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자 선영은 거부하지 않고 그의 키스를 받아 들여주었다.
“사랑해, 이모.”
“그래. 이모도 우리 현수를 사랑해.”
“이젠 이모 가져도 돼?”
“응. 이모를 가져줘. 이제 이모는 현수 여자야.”
그녀의 그 말은 현수의 성욕을 다시 자극하고 있었다. 이미 한번의 사정으로 기운을 잃고 있던 현수의 물건이 천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현수는 그녀와 깊은 키스를 나누면서 두 다리로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선영은 스스로 다리를 벌려주었고 현수는 그 벌어진 사이로 몸을 넣고는 다시 힘이 들어간 물건을 그녀의 음부에 비벼댔다. “넣어도 돼?” 선영은 수줍은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현수는 한 손으로 물건을 잡아 질구에 조준한 뒤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굵은 귀두가 작은 구멍을 벌리며 밀려들자 선영은 입술을 깨물었다.
“흐읍..”
현수는 선영이 이모의 구멍 속으로 밀려들어가는 물건을 내려다 보면서 터질 듯한 흥분에 빠져 들었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선영이 이모를 드디어 자신의 여자로 만드는 순간이었다. 그의 굵고 단단한 물건은 질 속 깊숙이 밀려들어가고 말았다. 선영은 친 조카처럼 여기던 현수의 물건을 받아 들인 채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너무나 오랜만에 몸 속에서 느껴보는 남자의 물건이었다. 굵고 단단한, 그리고 뜨거운 젊은 남자의 물건이었다. 질 속을 가득 채운 그 물건에서 남자의 힘이 느껴졌다.
“하아.. 어서 해줘.. 현수야.. 이모를 가져줘. 이제 네 마음대로 해도 돼.”
“허억.. 이모…”
현수는 천천히 움직이며 그녀의 질 속에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작은 구멍은 그의 물건을 단단히 조여주며 강렬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었다.
“허억.. 이모.. 구멍이 너무 강하게 조여.. 꼭 처녀 구멍 같아.. 헉..헉.. 너무 좋아..”
“흐읍.. 흡.. 이모도.. 우리 현수를 받아 들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아.. 하아.. 더 깊이.. 더 깊이 넣어줘 현수야..”
현수는 그녀의 질 속에 깊숙이 밀어 넣으면서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으로는 그녀의 젖가슴을 애무했다. 그의 단단한 물건이 빠르게 움직이며 질벽을 자극하자 선영은 온 몸 구석구석으로 번져나가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아..하아.. 우리 현수가.. 이렇게 컸어.. 이모를 기쁘게 해줄 만큼.. 이렇게 커버렸어.. 하아..하아.. 현수야.. 이제 이모는 네 여자야.. 더 깊이.. 날 가져줘..”
“헉..헉.. 이모.. 사랑해.. 이모의 구멍은 이제 내꺼야. 헉..헉.. 다른 남자한테는 주면 안돼.. 헉..헉.. 알았지?”
“그래.. 우리 현수에게만 줄 거야.. 이제 이모는 현수만 먹을 수 있는 여자야.. 하아..하아.. 어서.. 더..”
현수는 자신의 여자가 된 선영이 이모의 구멍 속을 뜨겁게 자극하면서 아주 빠르게 움직였다. 거친 그의 몸짓이 부딪혀 갈 때마다 그녀의 몸은 부숴질 듯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그리고 둔탁한 살 부딪는 소리가 공중으로 울려 퍼졌다. 뜨거운 숨결과 끈적한 신음 소리가 연신 퍼져 나오고 있었다. 점점 거칠고 격렬하게 그녀에게로 부딪혀가던 현수는 조금씩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너무나 갖고 싶어서 미칠 것만 같았던 그녀의 구멍 속에서 현수는 첫 사정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헉..헉..이모.. 쌀 거 같아.. 헉..헉.. 이모.. 흐윽..”
“하아..하아.. 그래.. 우리 현수.. 어서 싸줘.. 이모 몸 속에 가득… 어서 싸줘. 현수야..”
“헉..헉.. 이모.. 흐으으윽.. 나온다..”
현수는 온 힘을 다해 그녀에게로 부딪혀 가더니 강렬한 쾌락의 희열 속에서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의 물건이 질 속에서 울컥거릴 때마다 뜨거운 정액 덩어리들이 뿜어졌다. 선영은 자신이 키우다시피 한 현수의 정액을 받아내면서 묘한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장난스럽게 만져대던 작은 고추가 이젠 어른의 그것이 되어 자신에 기쁨을 안겨주고 있었던 것이다. 사정을 끝낸 현수는 힘겨운 몸을 그녀의 몸 위로 털썩 쓰러트렸다. 그녀의 가슴에 머리를 기댄 채 가뿐 숨을 내쉬는 동안 선영은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이젠 그를 자신의 남자로 받아 들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행여 그와 연인이 될 수 없다 해도 선영은 그가 원할 때까지 그를 받아들이고 싶었다. 간신히 숨을 고른 현수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그러자 선영은 그의 이마를 쓸어 올려주며 말했다.
“힘들었지?”
“아니, 너무 좋았어. 이모.”
“이모는?”
“나도..”
“이제 내가 이모를 지켜줄 거야. 그리고 이모를 마음껏 갖고 싶어.”
“그래. 네가 원하는 데로 해. 언제든지..”
“고마워. 이모. 그리고 사랑해.”
“그래. 나도..”
현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 뒤엉킨 채 오랫동안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키스를 끝내며 그녀에게서 내려온 현수는 그녀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얼마 후 현수는 다시 그녀의 몸 위로 올랐다. 그리고 지칠 때까지 그녀의 육체를 탐닉했다. 그토록 원하던 그녀의 몸을 현수는 마음껏 품에 넣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