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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00:49 1,088회 0건
잊지 못할 그 남자 - 나의 동혁 씨

4부


내 다리가 이젠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저절로 벌어졌다. 그리고 내 짧은 치마는 더욱 올라가서 이젠 나의 팬티까지 완전히 드러나 버린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 그것을 신경 쓸 겨를도 내겐 없었다. 내 작고 아담한 두 유방은 그의 커다란 손 안에서 마음대로 이지러졌고 나는 내 유방을 애무(愛撫)하고 있는 그의 손 등위에 내 두 손을 얹어서 같이 느꼈다. 그 사이 그는 자신의 한 손을 빼내 다시 나의 보지 쪽으로 향하였다. 그러면서 내 귓바퀴 속으로는 여전히 음미하듯이 속삭인다.

“남몰래 혼자… 자위(自爲)도 했죠?”

‘아이~쒸~’ 그 부끄러운 걸 왜 자꾸 묻는가! 이미 날 알고 있지 않는가 말이다. 도대체 무슨 대답을 듣고 싶어서인가!

“하~아…, 네, 그래요…, 난… 난 여자거든요…, 흐윽! 하~아… 난 남자의 사랑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하~아… 매일 밤 얼마나… 몸부림을 치면서… 누군가를… 그리면서(‘바로 당신이지만’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남편을 원망하고… 하윽! 얼마나 울었는데… 하아….”

그러자 그는 다시 나의 유방(乳房)을 만지면서 애무(愛撫)하고 있던 나의 손을 거칠게 눌렀다. 나는 그의 큰 손과 팔에서 나오는 힘에 의해 내가 만지고 있던 나의 두 유방이 짓이겨지고 있는 사이 그는 나의 귀를 깨물었다. 그리고 뜨거운 숨결을 귓속으로 몰아넣으며 거칠게 핥았다. 나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져만 갔다.

“하~아…, 하악! 제발…”

나의 몸이 뒤로 휘어지며 다리가 덜덜 떨리는 것이 내 눈에도 보였다. 아마 내 보지는 지금 만져 보지 않아도 충분히 젖어 있을 것이다. 아니, 아마 넘치는 액으로 인해 그 끈 망사 팬티가 푸욱 젖어 있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망사 팬티를 덮고 있는 나의 치마까지도…,

‘부르르…’

나의 손에 자신의 바지를 뚫어버릴 듯 발기(勃起)되어 있는 그 남자의 성기(性器)를 쥐어 준다. 그러자 나의 눈이 커다랗게 떠지며 더욱 몸을 떨었다. 지금의 내 남편과는 도무지 비교조차 되지 않는 이 남자의 성기(性器), 도대체 이 큰 성기를 어떻게 바지 속에 숨겨 놓고 다닌다는 말인가! ‘꽤나 고통(苦痛)스럽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그의 성기를 조심스럽게 두 손으로 잡아보았다.

“하~아…, 흐윽!”
“이거 보고 싶지요? 키스도 하고 싶겠죠? 당신의 입 속에 삼키고 싶어요?”

그는 연속적(連續的)으로 자극적(刺戟的)이고 퇴폐적(頹廢的)인 말들을 나의 귀로 쏟아 넣었다.

“하윽! 하~아… 제발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그러면 난… 더 이상 견디지를 못해요…, 하~아….”

그는 바지의 지퍼를 열고 나의 손에 바짝 기립(起立)해 있는 자신의 성기(性器)를 쥐어주었다. 그의 혀가 나의 귓속을 파고들었다가 목으로 훑어갔다. 끈적끈적한 그의 침의 타액이 나의 여린 귀 볼을 적셨다. 그 위로 그의 혀가 다시 미끄러지듯 거슬러 귀안에서 밖으로 그리고 목으로 여기 저기 옮겨갔다.

“하악! 하~아…, 여기선… 제발 여기선 싫어요…, 하음… 하~아….”
“그럼 어디?”

나는 고개를 돌려 나의 뒤에 있는 그 남자를 보면서 짧은 치마를 걷어 올렸다. 치맛자락은 허리까지 걷혀 올라갔고 그 아래로 흥건히 젖어있는 나의 끈망사 팬티가 보였다. 망사 앞 가운데에는 나의 검은 숲이 이미 엄청나게 많이 흘린 액으로 인해 크게 젖어 있었으며 그 액은 지금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중인 것 같았다. 나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뒤로 젖혀 그를 쳐다보고는 그에게 속삭였다.

“침실(寢室)로 가 주세요. 제 방으로… 하~아….”

나는 그의 손을 이끌었다. 다시 나의 팬티 속으로…, 그의 손가락은 다시 나의 보지를 향해 그 속을 파고들기 위해서 아래로 미끄럼을 탔다. 그의 손가락은 얼음을 지치듯 숲을 헤치고 내려갔다.

“하~아…. 흐윽!”

잠시 후 그의 손가락은 축축한 나의 습지(濕地)로 파고들었다. 미끌미끌한 애액으로 손가락을 적시며 파고든 나의 예민하고도 은밀하게 숨겨져 있던 보지 속살은 이제 아우성을 치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다시 고개를 꺾으며 숨을 토했다. 이젠 신음소리가 아니라 거친 숨소리를…,

“하~아…, 가요…, 안아줘요…, 하윽!”

하지만 그는 여전히 일어서지를 않는다. 그는 아직도 나와 전희(前戱)를 더 즐기고 싶었던 모양인가 보다. 그래서 나를 좀 더 성적(性的)으로 괴롭혀 철저하게 무너뜨리고 싶었었나 보다. 그는 손가락 두 개를 가지고 나의 보지 주변 즉 클리토리스 주변을 여전히 꼭꼭 집어 가면서 나의 푸욱 젖어 있는 보지 주변을 어루만졌다. 그러다 갑자기 가운데 손가락으로 나의 구멍에 푸욱 찔러 넣었다.

“하~악! 하~아…, 너무해…, 하윽!”

목을 뒤로 젖힌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그의 목을 빨아 대었다. 몸을 반쯤 옆으로 튼 채 그의 얼굴을 한 손으로 감싸고는 목덜미를 세차게 빤 것이다. 이런~ 키스마크라도 그면 곤란했다. 그의 와이프가 이 키스마크를 보게라도 된다면 뭐라고 말하겠는가! 그가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면서 거칠게 보지 속살을 파고들자 나의 보지에서는 그동안 내가 쏟아 놓은 액과 함께 ‘철퍼덕! 철퍼덕!’ 하면서 민망한 소리가 크게 나기 시작했다.

“하~악! 하~아… 흐윽!”

이전보다 더 훨씬 강렬해진 그의 애무에 나는 입술을 떼고 그저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격렬(激烈)한 신음(呻吟)을 토해 낼 뿐이었다. 나의 두 다리는 여지없이 꼬였다가 풀렸고 뻗었다가 거두기를 반복했다. 나는 이제 그의 가슴에 몸을 완전히 맡기고는 상체를 뒤로 최대한 꺾었다.

“제발… 그만… 하윽! 그… 이제는… 더 이상… 흡!”

나의 입술 사이로 그의 오른 손 가운데 손가락이 들어온다. 그 손가락은 나의 보지 속살을 휘젓고 다니던 바로 그 놈이었다. 그런데도 너무나 정신이 없이 오르가슴을 향해 달려가고 있던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내 혀가 마중 나가 그의 손가락을 휘감더니 미친 듯이 빨아대기 시작했다. 나의 타액이 그의 손가락을 흠뻑 적시자 그는 이번에는 손가락을 나의 입 안에서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흡! 흡! 하~아….”

그가 이번에는 손가락에 나의 타액을 가득 묻힌 채 그 손가락으로 나의 목을 훑었고 다시 브래지어의 라인을 타고 돌면서 나의 유방(乳房)과 유두(乳頭)를 문지르며 다녔다. 완전히 무방비(無防備)로 해체(解體)된 나의 몸 전체를 그는 마치 점령군(占領軍)처럼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며 나를 더욱 애타게 만들었고 그의 손가락이 지나다니는 동안 나의 몸은 헐떡였으며 그가 다시 팬티 속 나의 음부(陰部)안으로 자신의 두 손가락을 넣자 나는 뱀처럼 교묘하게 몸을 꼬아 갔다.

“하~아… 아아… 흐흑! 하~아….”

그는 소파 옆 바닥에서 일어섰다. 하지만 나를 안고 아직은 내가 누워 자는 침실로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나 보다. 그래서 그는 나의 몸을 소파에 바로 앉히고 이번에는 나의 브래지어를 완전히 위로 걷어 올린다.

“흐~윽! 하~아….”

나는 나의 두 손으로 내 팬티 위를 눌러 가며 들떠 있는 나의 감정(感情)을 억누르기 위해 고개를 소파에 기댔다. 그리고는 잠시 눈을 떠서 내 앞에서 바지를 벗고 있는 그를 쳐다보았다. 마지막 팬티를 내리는 순간까지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숨을 멈춘 채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아니 그의 바지 중심부(中心部)를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이 정답(正答)이겠다. 나의 두 눈에는 여전히 욕망(慾望)의 파도(波濤)가 넘쳐나고 있었다.

“아, 아…, 하~아….”

그의 우람한 성기(性器)가 내 눈 앞에 보이자 나는 나의 두 손으로 내 망사 팬티 위를 쥐어짜듯이 훑어가면서 헐떡였다.

“하~아…, 하~아…, 아, 아….”

그는 그의 성기(性器)를 손에 쥐고는 내 앞으로 바짝 다가섰다. 나는 마치 무엇엔가 홀린 듯한 시선으로 그의 성기(性器)를 쳐다봤다.

“흐윽! 시, 싫어…, 하~아….”

나는 자지러졌다. 그가 갑자기 자신의 성기를 나의 젖가슴에 댄 채 짓눌러 댔기 때문이었다. 그의 힘차게 뻗어 있는 성기(性器)의 끝에 내 젖가슴에 구멍이라도 낼 듯이 내 유방을 찌르며 밀려들어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젖꼭지에 그의 성기(性器)가 닿자 나는 더 이상 그것을 쳐다보지 못한 채 고개를 소파 뒤로 젖히며 신음(呻吟)을 내 질렀다.

“하~아… 하윽! 당신… 아흑!”

나의 앙증맞은 젖꼭지는 그의 성기(性器)에 밀려 함몰(陷沒)되었다가 다시 부풀어 올랐다. 그는 이것을 몇 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른다.

“하윽! 하~아… 흐윽!”

나는 다시 몸부림치며 그가 주는 강렬(强烈)한 자극(刺戟)에 진저리를 쳤다. 나는 사실 그동안 남편과 몇 번 안 되는 관계를 가지면서 한 번도 이런 행위를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자그마한 행위 하나하나는 내게 커다란 자극으로 다가왔다.

“하~아! 이제… 그만… 나, 죽어요. 제발… 흐윽!”

드디어 내가 충분히 오를 만큼 올랐다고 생각했는지 그는 나의 침실로 가기 위해서 나를 안아들었다. 이제 나를 한층 더 깊숙이 사랑해 주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그는 나를 너무도 가볍게 안았다. 물론 내 남편도 100kg이 넘는 거구라 나를 안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이 남자도 나를 너무나도 쉽게 안아 든다. 물론 내 몸무게가 이 남자가 안아 들기에 전혀 부담을 줄만한 몸무게가 아니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이 남자! 정말 힘도 너무나도 좋다. 내 남편은 그 큰 몸무게를 지녔으면서도 나를 안을 때 ‘헉헉’거리는 소리를 내는데 이 남자는 숨소리 하나 내지를 않는다. 나의 46kg의 몸무게가 적은 몸무게는 아닐 텐데도 말이다.

그가 나를 안고 들어가는 동안에 나는 나의 옷매무새를 살펴보았다. 내 치마는 팬티가 보일 정도로 위로 올라가 있었고 그에게 들려 있는 나의 두 다리는 마치 뼈 없는 연체동물마냥 힘없이 흔들거렸다. 그는 나를 안고 가면서 내 몸 전체를 감상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것을 느낀 나는 다시 눈을 ‘꼬옥’ 감고 말았다.

“하~아… 아, 아….”

그는 두 눈을 감은 채 그에게 안긴 나를 내려다보며 침실로… 바로 내가 누워 자는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나를 침대에 내려놓자마자 그는 그대로 나를 돌려서 엎드리게 한다. ‘또 무엇을 하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가 내 엉덩이를 높이 들게 했다. 그런 후에 나의 팬티를 무릎까지 끄집어 내렸고 두 손으로는 나의 엉덩이를 쪼갤 놓을 듯이 벌린다.

-- (5부에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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