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야왕 ==== 123
처음에는 창피했지만 지금은 아무런 생각도 안나고 오직 현빈이 자신의몸을 만지는것을 즐기기 시작하고
있는 링링이였다.
자신의 몸을 닦아주는 현빈을 본 링링은 즐거운지 미소를 짓고 보고있었다.
링링과 현빈의 몸에 있는 물기를 다 닦고 옷을 입었다.
나중에 수진이 욕실로 들어갔고 뒤따라 또 현빈이 들어가는것을 수진는 말렸다.
.
.
.
누군가 기달리고 있는 지왕, 서두식는 한참을 기달리고 있었다.
서두식이 기달리는 사람은 자신의 오랜 친구였고 얼마 안돼 그 사람이 지왕를 찾아왔다.
사무실안으로 들어온 남자는 지왕이 있는 곳을 갔고 웃으면서 지왕을 안아갔다.
< 오랜만이다..크하하하하.. >
< 그래..하하하.. >
< 그 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었냐?. >
< 잘 지내고 있었지.. >
두 사람은 서서 보고 있다가 같이 소파에 앉아갔다.
소파에 앉은 두사람중 지왕이 자신옆에 있는 술병을 들고 술을 따라갔고 자신의 친구에게 주었고 자신도
따라갔다.
< 건배!. >
< 건배.. >
두 사람은 한모금의 술을 마시고 잔을 내려놓고 서로의 얼굴을 보는데 웃는 얼굴이 굳어갔다.
< 그래. 어떻게 된거냐?. >
< 성공적이야.. 자!.. >
자신의 친구앞에 내놓는 것은 정사각형의 황금빛 패였다.
지왕이 내놓는 것을 본 남자는 그것을 떨리는 손으로 잡고 들어 올려 자신의 눈으로 가져갔다.
< 이것..진짜겠지?. >
< 그래 임마. 진짜여.. >
< 하하하...이것만 있으면 우리는 천하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어. >
< 맞아.. 이제 우리들의 세상이 되는거야. 크하하하...흑... >
웃다가 아픈 표정을 한 지왕를 남자는 무슨일이지 몰라 물었다.
< 왜그래. 어디 아픈거냐?. >
< 응. 조금 그럴일이 있어. >
< 조심....너 설마.. 누구와 싸운거냐.. 누구냐.. 야왕이냐!. >
< 아니야... 괜찮아... >
< 정말이지.. >
< 그래 임마...걱정하지 말아.. >
< 헌데 야왕은 어떻게 된냐?. >
< 도망갔다.. 아마도 나를 뒤쫓아 여기 중국에 왔을거야. >
< 그래.. 우리가 하는 일에 걸림돌을 제거해야 겠네.. >
< 응.. 그것까지 못해서 미안하다.. >
< 짜식...걱정하지 말아...나도 하는 일이 있어 좋은데 뭐... >
< 조심해라.. 상당한 실력파다.. >
< 알고 있어... >
한 참을 이야기하던 두 사람중 지왕이 자신의 친구를 보고 다시 물었다.
< 헌데 언제냐?. >
< 뭐?. 금패.. >
< 응.. >
< 보름후다.. 보름후에 금패를 가지고 지정한 장소로 가면 된다.. >
< 그럼 그때 보자.. 난 누구를 만나봐야겠다.. >
< 그래 알았다.. 내놈이 누구를 만나는지 알겠다. >
< 그 뒤에 밤세도록 마셔보자고. 알았지. >
< 오냐..기대된다.. >
남자는 일어나 지왕과 다시 한번 껴안고 악수를 하고 몸를 돌렸다.
그리고 걸어서 문으로 갔고 나가면서 다시한번 말을 했다.
< 헌데 조심해라. 요즘 그 사람 안좋은 일이 있는가봐. >
< 왜?. >
< 몰라..아무튼 대도록이면 그 사람의 눈에 거슬리지 말아라. >
< 충고 고맙다.. 걱정하지 말아.. >
< 그럼 간다..금패는 잘 관리하고.. 그때 보자.. >
< 응.. >
자신의 야망를 꿈꾸는 지왕에게 또 다른 사람이 있다니..
아니면 지왕의 섬기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
지왕이 무서워 하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
.
.
다음날--
현빈과 두 여인는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하로 밖으로 나갔고 한적한 음식점으로 들어가 아침을 먹었다.
식당에 나온 세사람은 어제 하던일을 마져할려고 다시 움직여 갔다.
금패에 있는 황제의 후손을 찾아가기로 한것이다.
이곳 사람에게 물어 물어 겨우 찾아왔지만 이상한 곳으로 오고 말았다.
황제의 후손이라 거대한 저택이나 궁전에서 사는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였다.
초라해도 이렇게 초라하게 살고 있는지 몰라던 현빈과 두 여인는 할 말을 잃고 멍하니 앞에 초가집을 보
고만 있었다.
[ 세상에 이렇게 초라 할 줄이야. ]
[ 진짜로 초라하네. 아무튼 들어가 보자. ]
[ 네.. ]
현빈과 두 여인은 안으로 들어갔다.
나무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고 누가 있나 불러보지만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빈집에서 한참을 기달려봐도 역시 아무도 오지 않았다.
[ 역시 황제의 후예는 없는가봐. 그만 가자. ]
[ 네. ]
세 사람은 빈집에서 나갈려고 할때 누군가 안으로 들어왔다.
들러온 사람은 15살정도 보인 사내아이였고 자신의 집에 모르는 사람이 있는것을 보고 물었다.
[[ 당신들 누구요?. ]]
[[ 아..우리 누구 좀 찾아왔는데.. ]]
[[ 누구를 찾아와요?. 당신들 도둑이지!. ]]
[[ 아니다. 왜 우리가 도둑이냐!. ]]
소년가 자기를 도둑으로 몰자 링링은 조금 화가 났는지 아니라고 말을 했다.
자신의 말에 대답을 하는 링링을 본 소년, 소년는 링링을 보고 너무 아름답고 이쁜것을 보고 계속 쳐다보
고 있고 링링은 그런 소년의 시선을 보자 싫지 않는 표정을 했다.
소년는 링링앞으로 걸어갔고 링링을 보면서 말을 했다.
[[ 누나!. 정말 이쁘다. 내 색시해라!. ]]
[[ 니 색시?. 싫어.. ]]
소년의 말에 현빈과 수진도 놀라고 있는데 당사자는 더욱 놀라 현빈의 몸뒤로 숨고 말았다.
소년는 그런 링링의 행동을 보고 다시 말을 했다.
[[ 왜 싫어?. ]]
자신를 싫다고 하는 링링을 보고있는데 현빈이 소년에게 말을 했다.
[[ 애 꼬마가 이곳에 혹시.. ]]
[[ 아저씨.. 나 꼬마 아니야. 꼬마라고 부르지 말아.. ]]
오히려 현빈한테 대들면서 말을 하자 옆에 있던 링링이 그런 소년를 보고 말을 했다.
[[ 아니면 아닌것지 왜 오빠보고 화내고 그래. ]]
[[ 오빠. 이 아저씨가 누나 오빠야?. ]]
[[ 그래. ]]
[[ 친 오빠야. 아니면.. ]]
[[ 내가 왜 그런것까지 말해야돼니. ]]
다시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자 현빈는 소년에게 다시 물었다.
[[ 이곳에 혹시 주씨성를 가진 사람이 살고 있니?. ]]
[[ 난 그런것 몰라. 누나 이름은 뭐야?. ]]
소년는 오직 링링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빈도 그것을 알고 있지만 더 이상 물어봐야 가르쳐 주지 않
을것 같았다.
현빈는 수진를 보고 말을 했다.
[[ 역시 없는가봐. 그만 가자. ]]
[[ 네. 가자 링링아!. ]]
[[ 응. ]]
세 사람이 나가자 소년는 링링이 나가는것을 보고 보내기 싫은지 현빈에게 소리쳤다.
[[ 잠깐만.. ]]
[[ 왜?. ]]
[[ 주씨 성를 가진사람을 왜 찾아?. ]]
[[ 그냐 알아볼것이 있었서. ]]
[[ 나한테 말해. 내가 주씨성를 가진 사람이니까. ]]
[[ 니가?. ]]
[[ 그래. ]]
[[ 혹시 너 말도 위에 어른신들은 없는거냐?. ]]
[[ 있어 모두 일나갔지만.. ]]
[[ 언제 오냐 어른들은?. ]]
[[ 저녁에.. ]]
[[ 그래. 그럼 저녁때 다시 와야겠네.. ]]
소년는 어떻게든 링링과 더 있고 싶은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말이 튀어 나왔다.
[[ 여기서 기달려도 괜찮은데. ]]
소년의 말에 현빈과 수진는 소년을 보았다.
[[ 정말로 여기서 기달려도 돼는거니?. ]]
[[ 응. ]]
[[ 그럼 잠시 실례좀 할께. ]]
현빈는 소년의 말대로 집안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었고 수진도 앉았다. 하지만 소년는 링링곁으로 갔고
링링에게 자꾸 물어보기 시작했다.
[ 누나!. 이름이 링링이야. ]]
[ 그래. 너는?. ]]
[[ 나 주 수문이야.. 그런데 진짜로 내 색시 안할거야?. ]]
[[ 싫어 애.. ]]
[[ 왜 싫은거야?. ]]
링링은 수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현빈는 보았다.
[[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
[[ 누구... 설마 저 아저씨야.. ]]
현빈는 보면서 말을 하는 소년,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는 느낌을 받은 현빈는 고개를 뒤로 돌려 보는데
소년가 무서운 눈으로 현빈는 보고 있었다.
현빈는 그런 이유를 몰라 소년에게 왜 그러냐는 뜻을 표현했지만 소년는 더 이상 현빈를 보지 않고 링링
에게 돌렸다.
[[ 왜 저런 아저씨를 좋아하는거야. 응.. ]]
자꾸 현빈에게 아저씨라고 하는것이 못맞땅한 링링이였고 계속 말을 하면 안될것 같아 링링은 수진곁으로
가고 말았다.
자신의 말을 무시한 링링를 보고 있으면서 주수문은 현빈를 노려보았다.
주수문때문에 집안에 분위기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을때 밖에 누군가 들어오고 있다가 못 보던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주소문를 보았다.
[[ 수문나!. 이분들은 누구냐?. ]]
[[ 아버지!. 오셨습니까. ]]
주수문는 들어오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현빈일행에 대해 설명했다.
모든 이야기를 듣고 주수문의 아버지는 현빈를 보았다.
[[ 왜 주씨를 찾은건가?. ]]
[[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어서 입니다. ]]
남자는 현빈의 얼굴을 보면서 의자에 앉고 차잔에 물를 따라 마셨다.
[[ 옛날 이야기라면 돌아가게.. ]]
현빈의 말를 들어보지도 않고 바로 말을 해버렸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대답을 미리 해 버린 남자를 보고 현빈는 더 이상 있을곳 못돼는것을 알고 자리에 일
어나 밖으로 걸어갔다.
남자의 한마디로 더 이상의 질문과 대답이 없었다.
두 여인도 뒤따라 밖으로 나갔고 그 집을 나갈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다시 소리가 들려왔다.
[[ 헌데 금패는 가지고 있는가?. ]]
[[ 아니 없습니다. ]]
[[ 없으면서 무슨 이유로 찾아왔는가?. ]]
[[ 그냥 알아 보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알고 싶은것 알았으니 그만 가겠습니다. 그럼. ]]
[[ 단지 알아볼려고 왔단 말인가?. ]]
[[ 네. ]]
몸을 돌리는 현빈에게 다시 말을 했다.
[[ 헌데 금패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있나?. ]]
[[ 우연히 금패의 찾았고 그 속에 비밀을 알고 있기에 호기심에.. ]]
[[ 그럼 금패와 아무런 관련이 없단 말인가?. ]]
[[ 아주 없다고는 못하고 저 보다 제 할아버지께서.. ]]
[[ 혹시 자네 할아버지가 김추인가?. ]]
수진과 링링는 자신의 할아버지의 이름이 나오자 몸을 돌려 남자를 보았다.
[[ 우리 할아버지에요. 헌데 어떻게 알고 있습니까?. ]]
[[ 아가씨가 김추의 소녀인가 보군. ]]
[[ 네!. ]]
[[ 혹시 할아버지가 아무런 말도 안하던가?. ]]
[[ 보지도 못하고 돌아 가셨습니다. 헌데 무슨일로 그러시는지?. ]]
[[ 모르면 돌아가게.. ]]
[[ 도대체 할아버지가 무슨 말을 했습니까?. ]]
뒤모습을 보고 있고 남자는 다시 자신의 잔에 물을 따라 마셔갔고 입을 열었다.
[[ 아가씨가 여기 이놈한테 시집갈수 있나?. ]]
[[ 네..에!. ]]
[[ 내가 보기에는 아가씨나 옆에 있는 아가씨는 옆에 있는 남자와 깊은 관계인것 같은데 맞나?. ]]
[[ 그것이... ]]
한눈에 현빈과 관계를 알아버린 남자였다.
수진과 현빈는 그런 남자의 말에 더 이상 물어보지 못하고 있을때..
[[ 더 이상은 남한테 말해 줄수가 없군. 그만 돌아가 주게.. ]]
한 참 동안 조용한 분위기가 돌아가고 있을때 현빈이 다시 말을 했다.
[[ 남이 아니라면 가르쳐 줄수 있습니까?. ]]
[[ 그러치. 헌데 자네의 여자들을 우리 아들놈한테 줄수 있겠나. ]]
남자의 말에 수진과 링링은 현빈의 얼굴을 보고있었다. 현빈이 무슨 말을 할것인지 자신의 귀로 들어보고
싶어서 였다
[[ 싫습니다. 그만 가자.. ]]
[[ 네.. ]]
[[ 자네 할아버지는 어떻게 금패에 대해 알고 있는건가?. ]]
[[ 그것야 수진이 할아버지하고 같이 금패를 가졌고 친구 사이였으니까요.. ]]
[[ 그래 그 친구가 다른 사람한테 말을 한것 보니까 그쪽에도 관련이 있다고 볼수 있구만. ]]
그 말을 들은 현빈는 주수문을 보고 조금 떨면서 말을 했다.
[[ 설마 저보고 저 소년를.. ]]
[[ 크하하하.. 자네 머리가 어떻게 된건가.. ]]
주수문도 자신의 아버지를 보고 말을 했다.
[[ 아버지 전 저기 링링누나가 마음에 드는데요.. ]]
[[ 이놈아. 넌 남의 여자를 강제로 가지고 싶은거냐. ]]
[[ 그게 무슨말이에요. ]]
[[ 직접 물어봐라. ]]
[[ 링링누나 아버지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이야. 남의 여자라니 누나 결혼했어?. ]]
[[ 맞아. 여기 이 오빠과 부부사이야.. ]]
[[ 거짓말.. 저런 아저씨랑.. ]]
[[ 조용해라 수문아!. ]]
더 이상 아무런 말도 못한 수문을 보다가 다시 몸을 돌려 현빈를 보았다.
주위 분위기를 휩쓸어 가는 기운이 돌고 있는 가운데 남자는 차가운 눈으로 현빈의 눈을 보았다.
수문과 수진,링링등은 남자의 기에 눌려 몸을 떨어가고 있는데 현빈는 아무런 저항도 없는지 평상시 표
정으로 남자를 보고 있었다.
남자도 현빈의 행동을 보고 입가에 미소를 짓고..
[[ 마음에 들어.. 아주 많이... 이봐 자네에 한가지 제한을 하지.. ]]
[[ 뭡니까? 제한이라는 것이.. ]]
[[ 내가 자네에게 부와 권력에 미인까지 주지 어떤가?. ]]
[[ 이유는?. ]]
[[ 자네가 마음에 들어서.. ]]
[[ 다른 조건이 있는것 같은데?. ]]
[[ 맞아.. ]]
[[ 뭐요?. ]]
[[ 버려라.. ]]
[[ 뭘?. ]]
[[ 주위에 있는 여자를.. ]]
[[ 싫다면.. ]]
[[ 부와 권력이 없어지지 미인까지. ]]
[[ 당신이 말한 부와 권력으로 세계를 정복할수 있나.. ]]
[[ 아마도.. ]]
[[ 확실한 답을 원함.. ]]
[[ 가능하다.. ]]
[[ 미인은 ]]
[[ 세계에서 제일미인. ]]
[[ 여자를 보고 싶은데. ]]
[[ 보고 말하겠다. ]]
현빈의 표정이 굳어지면서 자신의 기를 밖으로 분출하고 있었다.
현빈의 기에 눌려 옆에 있던 두 여인도 뒤로 물러나고 수문도 현빈의 모습을 정면으로 볼수가 없었다.
그 모습을 본 남자는 더욱 미소를 띄워갔다.
[[ 잠시만 기달려보게. ]]
[[ .... ]]
현빈는 남자의 조건을 수락할것 같은 행동을 하자 수진과 링링은 설마 부와 권력에 미인까지 준다는 말에
쉽게 넘어갈거라고 생각안했다.
하지만 지금의 현빈의 행동에 그 믿음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갔다.
석상처럼 그대로 있는 두사람과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가 자기를 버린다는 생각에 몸를 떨고 있는 여자들.
[ 당신 설마...진짜는...아니겠...죠... ]
[ 오...빠... ]
[ ...... ]
두 여인의 말에 현빈는 아무런 미동 안하고 그저 남자의 눈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30분이 지나고 있을때 누군가 그 집으로 들어오고 있는것이였다.
이번에 들어오는 사람은 여자였는데 그저 평범하게 생긴 여자로 그리 아름답지 않았다.
여인는 안으로 들어오자 주위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자신이 처음보는 사람들이 있는것을 알고
그 사람들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 너는... >
들어온 여인는 링링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자신을 가르키는 여인을 보고 링링은 처음보는 눈으로 말을 했다.
< 누구세요?. >
< 나를.. 미안.. >
자신이 아는 사람인줄 알고 있다가 사과를 하고 집안으로 들어가고 있을때 남자가 여인에게 말을 했다.
[[ 혜령아!. 인사해라 니 남편될 사람이다. ]]
[[ 누가요?. ]]
주위를 둘러보는데 자신의 가족을 빼고 남자라고는 링링옆에 있는 현빈뿐이였다.
여인는 현빈를 보고 설마하는 표정으로..
[[ 설마 저 사람이.. 아니겠죠.. 아빠.. ]]
자신의 부모에게 물어보는 여인의 얼굴을 본 현빈는..
[[ 이 여자가 세계제일입니까?. ]]
[[ 맞네.. ]]
[[ 눈이 않좋은가 보군요.. ]]
[[ 아니 정말이네.. ]]
[[ 저 여인이 세계제일이면 세상사람이 비웃을겁니다.. ]]
[[ 혜령아. 너의 진면목을 보여주거라. ]]
[[ 여기서요?. ]]
[[ 그래.. ]]
혜령이란 여자는 남자의 말을 듣고 자신의 얼굴로 손를 가져갔고 무엇가를 벗기고 있었다.
그러자 혜령의 얼굴이 변해 갔고 아름다운 얼굴이 나타났다. 혜령의 얼굴을 보자 링링은 입을 벌리고 혜
령에게 손을 들어가면서 말을 했다.
[[ 언니는... ]]
[[ 호호.. 반가워요. 꼬마 아가씨.. ]]
[[ 어제 그 언니아니야.. ]]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남자는 현빈에게 말을 했다.
[[ 어떤가?. 제일미인이지. ]]
[[ 확실히 미인입니다. ]]
[[ 그럼 수락하는 건가?. ]]
[[ 잠깐만요.. 이봐 아가씨 이름이 혜령인가요?. ]]
[[ 네.. 그런데요.. 왜요.. ]]
[[ 당신의 아버지가 나를 당신의 남편으로 주목했어. ]]
[[ 정말인가요.. 아빠?. ]]
[[ 그래.. 사실이다.. ]]
자신의 부모의 말에 냉혹함이 들어있는것을 알고 거역할수가 없었다.
그러자 현빈는 부녀를 보다가 혜령으로 시선을 돌렸다.
[[ 옷 벗어.. ]]
[[ 네..에..무슨말을?. ]]
[[ 옷 벗으라고. ]]
어이 없는 현빈의 요구에 주위사람은 놀라는 눈으로 현빈를 보았고 남자도 의외의 요구에 조금은 당황했
지만 다시 평정심을 찾고 자신의 딸에게 말을 했다.
[[ 말을 들어라.. ]]
[[ 아빠..어떻게..저 싫어요.. 그리고 저 사람은 여자가.. ]]
[[ 다시 말 안하겠다 벗어라.. ]]
[[ 아빠!.. ]]
[[ 하기 싫으면 말어. ]]
현빈는 몸을 돌려 나갈려고 할때 뒤에서 큰소리쳤다.
[[ 어서 안벗을래.. ]]
[[ 아..빠.. ]]
무서운 표정으로 혜령을 보고 있자 혜령은 더 말을 못하고 자신의 떨리는 손을 옷으로 가져갔고 벗어가
면서 현빈는 잡아먹을뜻 보고 있었다.
상의를 거의 벗을 정도였을까 현빈는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말을 했다.
[[ 잠깐.. ]]
[[ 왜.. 자네 말대로 옷을 벗는데.. ]]
혜령의 손이 멈추고 현빈를 보고 있고 남자도 현빈을 보면서 다시 말을 이였다.
[[ 멈춰는 이유가 뭔가?. ]]
[[ 아가씨 이름이 혜령이라고 했나요?. ]]
[[ 네.. ]]
[[ 아가씨한테 한가지만 물어보고 싶은데 대답해 줄 수 있습니까?. ]]
[[ 무슨?. ]]
[[ 헤픈 여자입니까?. ]]
[[ 네..에?.. ]]
현빈의 말에 혜령과 남자는 멍한 시선으로 현빈를 보았다.
더욱 당황하는 것은 혜령이였고 현빈의 말에 뜻을 물어보았다.
[[ 그게 무슨 말인가요. 헤픈 여자라니?. ]]
[[ 아가씨한테 미안한데 아무 남자가 옷을 벗으라면 벗는 여자냐구 물어본겁니다. ]]
[[ 아니요.. 전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
[[ 혜령아가씨는 왕의 후예인것을 알고 있습니까?. ]]
[[ 네. 알고 있어요 헌데 왜 물어보는 거죠?. ]]
[[ 왕의 후예라면 아무리 남자가 옷을 벗으라고 해도 처음보는 남자앞에서 옷을 벗는것 조상들의 얼굴에
먹칠을 한것 같다고 생각안드냐구요. ]]
[[ 하지만 당신이 벗으라고.. ]]
혜령이 별명을 하는데 현빈이 손을 들어 혜령의 입을 막고 자신의 옆에 있는 수진과 링링에게 말을 했다.
[[ 너희들도 저런 상황에서 옷을 벗을수 있냐?. ]]
[[ 저요?.. ]]
자신한테 하는 말이냐구 물어보자 현빈는 고개를 끄떡여 보였이자 수진과 링링은 주위를 둘러보고 특히
혜령을 보면서 천천히 입을 열었다.
[[ 전 싫어요. ]]
[[ 나두 싫어. 오빠. ]]
[[ 제 인생을 자신이 알아서 결정하는것지 아무리 부모님이 강요해도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것이 있
는거에요. 아가씨도 자신의 일을 자신이 개척해 나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
그 말을 듣던 혜령은 그 자리에서 한 차례 몸을 떨어갔고 뒤에 있던 남자도 수진의 말을 듣고 인상을 더
욱 구겨갔다.
[[ 그래서 싫다는거냐!. ]]
[[ 네. 싫습니다. 혜령씨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아무리 부모가 강요한다고 바로 옷을 벗는 그런 미인보다
나만을 사랑하고 존경해 주는 여자가 좋습니다. 설마 그 여자가 추녀라고 해도 말입니다. ]]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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