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부]
[지윤]이가 급하게 떨어지더니 주변을 살피며 눈물을 훔친다.
"오빠.. 사무실로 들어가.."
두개를 연결시킨 컨테이너.. 한쪽은 사무실, 한쪽은 침실..
그 후질구레한 [혜성자원]의 아지트로 [지윤]이와 함께 들어온다.
[지윤]이가 이제서야 브라우스의 단추를 채운다.
서랍에서 소독약과 연고, 붕대, 거즈가 들어있는 약품상자를 끄집어 낸다.
[지윤]이가 내 상처를 살핀다.
진한 눈썹.. 커다란 쌍커풀.. 오똑한 콧대
윤기가 흐르는 단발머리..
얘가 여길 도대체 왜 온건지..
내마음을 왜이렇게 뒤집어 놓는건지.. 이해를 할 수 없다.
더이상 [지윤]이를 마음에 두지 말자던 며칠전의 그 다짐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듯.. 가슴이 떨려오기 시작한다.
상처에 약을 바르던 [지윤]이가 슬쩍 두눈을 치껴뜨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지윤]이의 두눈이 다시 상처를 향하고 있다.
어딘지 모르게 깊은 슬픔이 스며있는 그윽한 눈빛..
[찌익...]
거즈를 대고 반창고를 붙인다.
덕지덕지 붙힌 꼴이 제멋대로다.
"하하.. 이거 제대로 치료한거 맞냐??.."
"이거 왜 이래??...이래뵈도 우리 오빠가 미국에서 의사야.."
[지윤]이가족..
친오빠가 미국에서 성공해서 자리를 잡자 [지윤]이네 부모님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다고 했다.
[지윤]이는 왠지 미국에서 살고 싶지 않아서 그냥 몇년후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혼자 한국에 남아 살았다고 했다.
유일한 친구가 [연희]였고 그렇게 가족과 헤이지고 난 1년후.. 나와 [동현]이 녀석을
만난거였다.
"....지윤아.. 너 여기 왜 왔어??.."
"... 오빠 너 맘고생할까봐 와봤다..."
다시 예전의 [지윤]이로 돌아온듯한 말투와 새침한 표정
흥분되기 시작한다.
"내가 왜 마음고생을 해??.."
"오빠.... 내말 잘 들어......"
"......."
"나 변한거 하나 없어.. 오빠... 사랑해.. 미치도록.."
"지윤아....."
"하지만 지금은 안돼...오빠.."
"왜????....."
"그냥 그렇게 알고만 있어.. 나나 오빠나 둘다 위험해.. 죽을수도 있어.."
"......."
"김태식이가 그걸 노리는거야.. 오빠랑 나랑 사랑을 나누길 바라는 놈이야.. 그런 꼬투리가
잡히면 노회장에게 일러바치겠지......그럼 나는 무사하진 못할꺼야.. 오빠도
마찬가지일 테고... 노회장은 아직 우리 사이를 잘 몰라......"
"........"
"김태식이가 노리는게 그거야.. 그렇게 나를 내?으려 하는거야.."
"......"
"그러니까 자꾸 김태식이 일당하고 어울리지마..."
"그럼 뭐야?? 도대체 언제까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렇게 살아야 해??.."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하지만 지금은 절대 아니야... 나를 없앨 명분을 만들기 위해
김태식이 일당이 꾸미는 일에 절대 말려들지 마.. 부탁이야.."
"너.. 오빠가 그냥 시키는 대로해.... 그만 접고 나와.. 응??..."
"오빠... 노회장에게 벗어나는건 배신으로 취급당해.. 왜 그걸 몰라??..."
"그 노인네........ 내가 가만 안둘꺼야..."
"오빠!!!... 또!!!!.... 이 바보야!!!!... 너 그러다가 우리가 이지경 된거 잊었어???.."
"씨발......"
"노회장..김태식이와는 다른 사람이야..괜찮아...
내가 기회를 만들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봐.."
"........"
"오빠... 사랑해... 그동안 오빠의 일거수 일투족.. 다 바라보고 있었어..
"좋아... 알았어.. 대신 나도 부탁할께..."
"말해...오빠.."
"그럼.. 그냥 노회장에게 얌전히 붙어만 있어.. 왜 김태식이 하는일에 방해를 하는거니??.."
"그건 방해가 아니야.. 노회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야...."
"뭐????......."
"곧 있으면 알게될꺼야... 그때가 되면 어쩌면 오빠의 도움도 절실하게 필요할테고.."
"........."
"사랑해...오빠... 정말 그리웠어..."
"지윤아...."
"제발.. 다치지좀 마... 그렇게 할수 있다고 약속할 수 있지??..."
"응...."
"사랑해...."
[지윤]이가 나에게 다가와 키스를 한다.
도톱하고 매마른 입술.... 그 입술이 열리고 따뜻하고 촉촉한 [지윤]이의 혀가
내 입속에 들어왔다..
키스를 하며 [지윤]이가 내 무릅위에 빵빵한 히프를 올려놓으며 길다란 팔로
내목을 감는다.
[지윤]이가 내 손을 들어올려 자기의 상체위에 올려놓으려 한다.
브라의 컵이 없는 [지윤]이의 젖가슴...
그 탄력과 엄청난 크기는 4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
오히려 원숙미가 물씬 풍기는 [지윤]이의 아름다운 몸매와 커다른 젖가슴..
그 젖가슴을 블라우스의 겉에서 주무르며 다른손으로는 [지윤]이의 허리를 감는다.
[지윤]이가 급하게 떨어지더니 내무릅에서 일어나 쭈구리고 앉으며 내 바지를 벗기려 한다.
누리끼리한 팬티를 확 재껴버린다.
이미 솟아난 좆대가리를 다짜고짜 입안에 넣어버린다.
"윽!!...야!... 나 안씻었어...."
"흐음.......흐음......."
엄지와 검지를 쎄게 좃뿌리에 걸고 있는 힘껏 피스톤운동을 하며 그 도톱한 입술로
거세게 빨아대고 있다.
"윽.........."
"흐음.....흐음....."
[지윤]이의 거센 숨소리...
미칠 지경이다.
이번에는 [지윤]이가 급하게 치마속으로 팬티를 내리더니 한쪽 다리만 빼내고 팬티를 다시
허벅지로 올린다.
치마를 걷어올리며 그 빵빵한 히프를 비비적 거리며 내 좃대가리를 거세게 쥐고
그 따뜻한 씹두덩으로 더듬거린다.
"흡....!!....."
"아윽!!!!!!!!!!.."
들어가버렸다.
순식간에.. 좃대가리가 다친듯... 아프다...
까진것 같다.
이 기집애도 분명히 멀쩡하지 않았을 것이다.
뭐가 그리도 급하고 조심스러운지... 모르겠다.
밖에 누가 있긴 있나보다.
이윽고 [지윤]이가 방아를 찧어대기 시작한다.
"하아....옵빠아.......하아............"
[퍽..퍽..퍽...퍽...퍽...퍽..퍽..퍽..]
[지윤]이의 그 빵빵한 히프가 내 허벅지에 부딪치는 소리와 울림이 작은 컨테이너박스안을
가득 채운다.
"윽.... 야.. 너무 아프다...."
"옵빠아....................."
[퍽..퍽..퍽...퍽...퍽...퍽..퍽..퍽..]
좃대가리가 많이 아팠다.. 분명히 상처가 난거 같다.
하지만 지금은 그 아픔보다.. 강한 희열에 미칠 지경이다.
책상을 잡고 방아를 찧고 있는 [지윤]이의 뒷모습..
그 잘록한 허리를 잡고 미칠 지경이다.
출감하던날.. 김태식이네가 운영하는 고급 한식요정에서 받던 마사지걸 이후.. 거의 한달만의 첫 섹스..
왠지.. 지금에와서 [지윤]이에게 커다란 죄책감이 느껴진다.
4년만의 [지윤]이와의 섹스..
그 감격적인 상봉의 순간을 우리는 이처럼 애처롭고 불안하게 맞이하고 있다.
[퍽..퍽..퍽...퍽...퍽...퍽..퍽..퍽..]
"하아.......으.....으......오빠아........"
"읍......지윤아..........."
"윽!!!!!!........."
나의 좃대가리가 케케묵은 정액들을 [지윤]이의 몸속 깊숙히 엄청나게 쏟아내고 있다.
[지윤]이가 거친숨을 몰아쉬며 있는 힘을 주며 나의 좃대가리를 죄었다 풀었다 하고 있다.
나의 좃대가리가 [지윤]이의 몸속 깊숙히 박혀버려 그 쪼임과 뜨거운 열기에 미친듯히
좋아하며 껄떡거리고 있다..
"하아... 지윤아..."
[지윤]이가 책상옆 두루마리 휴지를 몇번 손으로 말더니 허벅지에 감긴 팬티의 안쪽에
넣는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일어난다.
[쑤욱!!]
"윽!!..."
"아..!!..."
다른발을 들어 팬티를 입고 치마를 내린다.
급하게 문앞으로 간다.
"오빠.. 사랑해.. 5분후에 나와줘..."
[지윤]이가 문을 있는 힘껏 쾅!! 닫고 나가버린다.
창쪽의 버티컬을 슬쩍 걷어올렸다.
[컹..컹...]거리는 개집옆을 지나 고물상 정문으로 나가 버린다.
[지윤]이가 나가버린 자리..
의자위 혼자 아랫도리가 벗겨진채.. 그대로 앉아있다.
온통 번들거림이.. [지윤]이의 애액으로 적셔져 있다.
자세히 보니.. 좆대가리가 까져버렸다.
중학생 시절.. 포경수술했던.. 그자리다..
쓰라리다.
[지윤]이는 그날 그렇게 내 좆대가리에 작은 상처만 남기고 나가버렸다.
하지만 들뜬 이마음은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지윤]이의 본심..
이제야 다 이해가 갔다.
어차피.. [지윤]이의 세계에 있어보지를 못했으니.. 무식한 내가
알리가 없었던 거였다.
그나저나 [지윤]이가 무슨 거사를 준비중인지.. 그게 궁금하고 걱정이 된다.
그 모든게 [노회장]으로 부터 안전하게 벗어나 나와 함께 하는 이유라고는 하지만..
[김태식]일당의 보복으로 신변이 위험할텐데... 도대체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5분이 지났다.
화장지를 풀러 [지윤]이의 흔적을 조심스레 닦았다.
축축한 휴지....왠지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지윤....
꼭 내가 너를 지켜줄께....."
[지윤]이의 흔적이 묻은 휴지를 바라보며 혼자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밖으로 나왔다.
방금 이 후질구레하고 더러운 고물상에..
나의 천사가 다녀갔다.
믿겨지지 않는다.
기분이 좋다.....
[컹컹....컹컹!!]
"와우!!!!!!!!!!........씨발!!!!!!!!!!!!!!!!!!! 이 개새끼들아!!!!!!!!!!!.."
[깨개갱!!...깨개갱!!......]
다음날... 점심시간
[덜덜덜덜덜덜덜덜....................푸르륵!!..]
고물화물차의 시동이 꺼지고 앞자리에서 폐인이 내린다.
알미늄 목발을 집고 [쩔뚝..쩔뚝] 걸어들어온다.
"모하노??? 일안하고....??"
"종필이형... 나 참는데도 한계가 있거든??..."
"와???....하하...짜슥마... 알았다.. 알았어.. 담에는 니도 데리고 갈끼다.."
"그런거 말고...."
"그럼 와??..."
"그놈의 그 수박... 그거 안가르쳐 줄꺼야???... K-1 나가라며???? 지금 내여자도
지켜야 한단 말이야!!...."
"짜슥.... 벌써 국내 이종격투기 일정은 잡혔다.. 다음달 15일에.."
"뭐??????? 아니... 뭘 가르쳐 주지도 않고.. 형은 나한테 상의도 없이..."
"어디보자... 손 내보래이..."
"........."
"내 분명히 니한테 얘기 했제??? 장갑끼지 말고 일하라고???...."
"아니.. 장갑 안끼고.. 저런걸 어떻게 만져???? 참내..."
"신발 벗어보그라..."
"자...."
"짜슥.. 양말 신지 말라캤는데...."
"아.. 손발 단련하는거면.. 그냥 치고 받고 하면 되는거지.. 무슨 일하면서 안전한것도
생각을 해야지.. 형은....참내.."
"니 수박 배울라카믄.. 안전한거 생각하면 몬배운다.."
"참내... 그놈의 수박... 얼마나 대단하다고 그렇게 겁을 주냐???..."
갑자기 [종필]이형의 표정이 싸늘하다.
웃음을 슬쩍 머금더니 손바닥을 들어올리더니 손가락을 모은다.
[퍽!!!!!!!!!!!!!!!!!!!!!!!!!!!!]
"이....이런...!!...."
고물상 정문의 양철판으로 [종필]이 형의 손이 뚫고 들어갔다.
"우아...씨발........!!.....머야??...."
"이게.. 바로 수박이야... 수박......."
"와아....."
내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으니..
정말.. 이 폐인.. 대단하고.. 그 수박도 대단하다.
철판을 손끝으로 뚫어버리다니... 아무리 얇은 양철판이라고 하더라도.. 철판은 철판이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 [종필]이 형이 손을 못빼고 있다.
"야.... 살살..해라..자슥아...아!!....."
"형.. 아무래도 이거 니빠나 뺀찌로 철판을 벌려야 겠는데..."
"퍼뜩 가온나... 씨발......"
"근데.. 형.. 잠깐.. 나 갑자기 똥마려..."
"이 문디 자슥!!... 뭐라캐쌓노??..."
"윽!!!...형... 진짜야.... 막 나올라그래... 기다려..."
"야아!!!...희주이!!!!!......."
[지윤]이가 급하게 떨어지더니 주변을 살피며 눈물을 훔친다.
"오빠.. 사무실로 들어가.."
두개를 연결시킨 컨테이너.. 한쪽은 사무실, 한쪽은 침실..
그 후질구레한 [혜성자원]의 아지트로 [지윤]이와 함께 들어온다.
[지윤]이가 이제서야 브라우스의 단추를 채운다.
서랍에서 소독약과 연고, 붕대, 거즈가 들어있는 약품상자를 끄집어 낸다.
[지윤]이가 내 상처를 살핀다.
진한 눈썹.. 커다란 쌍커풀.. 오똑한 콧대
윤기가 흐르는 단발머리..
얘가 여길 도대체 왜 온건지..
내마음을 왜이렇게 뒤집어 놓는건지.. 이해를 할 수 없다.
더이상 [지윤]이를 마음에 두지 말자던 며칠전의 그 다짐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듯.. 가슴이 떨려오기 시작한다.
상처에 약을 바르던 [지윤]이가 슬쩍 두눈을 치껴뜨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지윤]이의 두눈이 다시 상처를 향하고 있다.
어딘지 모르게 깊은 슬픔이 스며있는 그윽한 눈빛..
[찌익...]
거즈를 대고 반창고를 붙인다.
덕지덕지 붙힌 꼴이 제멋대로다.
"하하.. 이거 제대로 치료한거 맞냐??.."
"이거 왜 이래??...이래뵈도 우리 오빠가 미국에서 의사야.."
[지윤]이가족..
친오빠가 미국에서 성공해서 자리를 잡자 [지윤]이네 부모님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다고 했다.
[지윤]이는 왠지 미국에서 살고 싶지 않아서 그냥 몇년후에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결국 혼자 한국에 남아 살았다고 했다.
유일한 친구가 [연희]였고 그렇게 가족과 헤이지고 난 1년후.. 나와 [동현]이 녀석을
만난거였다.
"....지윤아.. 너 여기 왜 왔어??.."
"... 오빠 너 맘고생할까봐 와봤다..."
다시 예전의 [지윤]이로 돌아온듯한 말투와 새침한 표정
흥분되기 시작한다.
"내가 왜 마음고생을 해??.."
"오빠.... 내말 잘 들어......"
"......."
"나 변한거 하나 없어.. 오빠... 사랑해.. 미치도록.."
"지윤아....."
"하지만 지금은 안돼...오빠.."
"왜????....."
"그냥 그렇게 알고만 있어.. 나나 오빠나 둘다 위험해.. 죽을수도 있어.."
"......."
"김태식이가 그걸 노리는거야.. 오빠랑 나랑 사랑을 나누길 바라는 놈이야.. 그런 꼬투리가
잡히면 노회장에게 일러바치겠지......그럼 나는 무사하진 못할꺼야.. 오빠도
마찬가지일 테고... 노회장은 아직 우리 사이를 잘 몰라......"
"........"
"김태식이가 노리는게 그거야.. 그렇게 나를 내?으려 하는거야.."
"......"
"그러니까 자꾸 김태식이 일당하고 어울리지마..."
"그럼 뭐야?? 도대체 언제까지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이렇게 살아야 해??.."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하지만 지금은 절대 아니야... 나를 없앨 명분을 만들기 위해
김태식이 일당이 꾸미는 일에 절대 말려들지 마.. 부탁이야.."
"너.. 오빠가 그냥 시키는 대로해.... 그만 접고 나와.. 응??..."
"오빠... 노회장에게 벗어나는건 배신으로 취급당해.. 왜 그걸 몰라??..."
"그 노인네........ 내가 가만 안둘꺼야..."
"오빠!!!... 또!!!!.... 이 바보야!!!!... 너 그러다가 우리가 이지경 된거 잊었어???.."
"씨발......"
"노회장..김태식이와는 다른 사람이야..괜찮아...
내가 기회를 만들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봐.."
"........"
"오빠... 사랑해... 그동안 오빠의 일거수 일투족.. 다 바라보고 있었어..
"좋아... 알았어.. 대신 나도 부탁할께..."
"말해...오빠.."
"그럼.. 그냥 노회장에게 얌전히 붙어만 있어.. 왜 김태식이 하는일에 방해를 하는거니??.."
"그건 방해가 아니야.. 노회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야...."
"뭐????......."
"곧 있으면 알게될꺼야... 그때가 되면 어쩌면 오빠의 도움도 절실하게 필요할테고.."
"........."
"사랑해...오빠... 정말 그리웠어..."
"지윤아...."
"제발.. 다치지좀 마... 그렇게 할수 있다고 약속할 수 있지??..."
"응...."
"사랑해...."
[지윤]이가 나에게 다가와 키스를 한다.
도톱하고 매마른 입술.... 그 입술이 열리고 따뜻하고 촉촉한 [지윤]이의 혀가
내 입속에 들어왔다..
키스를 하며 [지윤]이가 내 무릅위에 빵빵한 히프를 올려놓으며 길다란 팔로
내목을 감는다.
[지윤]이가 내 손을 들어올려 자기의 상체위에 올려놓으려 한다.
브라의 컵이 없는 [지윤]이의 젖가슴...
그 탄력과 엄청난 크기는 4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
오히려 원숙미가 물씬 풍기는 [지윤]이의 아름다운 몸매와 커다른 젖가슴..
그 젖가슴을 블라우스의 겉에서 주무르며 다른손으로는 [지윤]이의 허리를 감는다.
[지윤]이가 급하게 떨어지더니 내무릅에서 일어나 쭈구리고 앉으며 내 바지를 벗기려 한다.
누리끼리한 팬티를 확 재껴버린다.
이미 솟아난 좆대가리를 다짜고짜 입안에 넣어버린다.
"윽!!...야!... 나 안씻었어...."
"흐음.......흐음......."
엄지와 검지를 쎄게 좃뿌리에 걸고 있는 힘껏 피스톤운동을 하며 그 도톱한 입술로
거세게 빨아대고 있다.
"윽.........."
"흐음.....흐음....."
[지윤]이의 거센 숨소리...
미칠 지경이다.
이번에는 [지윤]이가 급하게 치마속으로 팬티를 내리더니 한쪽 다리만 빼내고 팬티를 다시
허벅지로 올린다.
치마를 걷어올리며 그 빵빵한 히프를 비비적 거리며 내 좃대가리를 거세게 쥐고
그 따뜻한 씹두덩으로 더듬거린다.
"흡....!!....."
"아윽!!!!!!!!!!.."
들어가버렸다.
순식간에.. 좃대가리가 다친듯... 아프다...
까진것 같다.
이 기집애도 분명히 멀쩡하지 않았을 것이다.
뭐가 그리도 급하고 조심스러운지... 모르겠다.
밖에 누가 있긴 있나보다.
이윽고 [지윤]이가 방아를 찧어대기 시작한다.
"하아....옵빠아.......하아............"
[퍽..퍽..퍽...퍽...퍽...퍽..퍽..퍽..]
[지윤]이의 그 빵빵한 히프가 내 허벅지에 부딪치는 소리와 울림이 작은 컨테이너박스안을
가득 채운다.
"윽.... 야.. 너무 아프다...."
"옵빠아....................."
[퍽..퍽..퍽...퍽...퍽...퍽..퍽..퍽..]
좃대가리가 많이 아팠다.. 분명히 상처가 난거 같다.
하지만 지금은 그 아픔보다.. 강한 희열에 미칠 지경이다.
책상을 잡고 방아를 찧고 있는 [지윤]이의 뒷모습..
그 잘록한 허리를 잡고 미칠 지경이다.
출감하던날.. 김태식이네가 운영하는 고급 한식요정에서 받던 마사지걸 이후.. 거의 한달만의 첫 섹스..
왠지.. 지금에와서 [지윤]이에게 커다란 죄책감이 느껴진다.
4년만의 [지윤]이와의 섹스..
그 감격적인 상봉의 순간을 우리는 이처럼 애처롭고 불안하게 맞이하고 있다.
[퍽..퍽..퍽...퍽...퍽...퍽..퍽..퍽..]
"하아.......으.....으......오빠아........"
"읍......지윤아..........."
"윽!!!!!!........."
나의 좃대가리가 케케묵은 정액들을 [지윤]이의 몸속 깊숙히 엄청나게 쏟아내고 있다.
[지윤]이가 거친숨을 몰아쉬며 있는 힘을 주며 나의 좃대가리를 죄었다 풀었다 하고 있다.
나의 좃대가리가 [지윤]이의 몸속 깊숙히 박혀버려 그 쪼임과 뜨거운 열기에 미친듯히
좋아하며 껄떡거리고 있다..
"하아... 지윤아..."
[지윤]이가 책상옆 두루마리 휴지를 몇번 손으로 말더니 허벅지에 감긴 팬티의 안쪽에
넣는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일어난다.
[쑤욱!!]
"윽!!..."
"아..!!..."
다른발을 들어 팬티를 입고 치마를 내린다.
급하게 문앞으로 간다.
"오빠.. 사랑해.. 5분후에 나와줘..."
[지윤]이가 문을 있는 힘껏 쾅!! 닫고 나가버린다.
창쪽의 버티컬을 슬쩍 걷어올렸다.
[컹..컹...]거리는 개집옆을 지나 고물상 정문으로 나가 버린다.
[지윤]이가 나가버린 자리..
의자위 혼자 아랫도리가 벗겨진채.. 그대로 앉아있다.
온통 번들거림이.. [지윤]이의 애액으로 적셔져 있다.
자세히 보니.. 좆대가리가 까져버렸다.
중학생 시절.. 포경수술했던.. 그자리다..
쓰라리다.
[지윤]이는 그날 그렇게 내 좆대가리에 작은 상처만 남기고 나가버렸다.
하지만 들뜬 이마음은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지윤]이의 본심..
이제야 다 이해가 갔다.
어차피.. [지윤]이의 세계에 있어보지를 못했으니.. 무식한 내가
알리가 없었던 거였다.
그나저나 [지윤]이가 무슨 거사를 준비중인지.. 그게 궁금하고 걱정이 된다.
그 모든게 [노회장]으로 부터 안전하게 벗어나 나와 함께 하는 이유라고는 하지만..
[김태식]일당의 보복으로 신변이 위험할텐데... 도대체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5분이 지났다.
화장지를 풀러 [지윤]이의 흔적을 조심스레 닦았다.
축축한 휴지....왠지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지윤....
꼭 내가 너를 지켜줄께....."
[지윤]이의 흔적이 묻은 휴지를 바라보며 혼자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밖으로 나왔다.
방금 이 후질구레하고 더러운 고물상에..
나의 천사가 다녀갔다.
믿겨지지 않는다.
기분이 좋다.....
[컹컹....컹컹!!]
"와우!!!!!!!!!!........씨발!!!!!!!!!!!!!!!!!!! 이 개새끼들아!!!!!!!!!!!.."
[깨개갱!!...깨개갱!!......]
다음날... 점심시간
[덜덜덜덜덜덜덜덜....................푸르륵!!..]
고물화물차의 시동이 꺼지고 앞자리에서 폐인이 내린다.
알미늄 목발을 집고 [쩔뚝..쩔뚝] 걸어들어온다.
"모하노??? 일안하고....??"
"종필이형... 나 참는데도 한계가 있거든??..."
"와???....하하...짜슥마... 알았다.. 알았어.. 담에는 니도 데리고 갈끼다.."
"그런거 말고...."
"그럼 와??..."
"그놈의 그 수박... 그거 안가르쳐 줄꺼야???... K-1 나가라며???? 지금 내여자도
지켜야 한단 말이야!!...."
"짜슥.... 벌써 국내 이종격투기 일정은 잡혔다.. 다음달 15일에.."
"뭐??????? 아니... 뭘 가르쳐 주지도 않고.. 형은 나한테 상의도 없이..."
"어디보자... 손 내보래이..."
"........."
"내 분명히 니한테 얘기 했제??? 장갑끼지 말고 일하라고???...."
"아니.. 장갑 안끼고.. 저런걸 어떻게 만져???? 참내..."
"신발 벗어보그라..."
"자...."
"짜슥.. 양말 신지 말라캤는데...."
"아.. 손발 단련하는거면.. 그냥 치고 받고 하면 되는거지.. 무슨 일하면서 안전한것도
생각을 해야지.. 형은....참내.."
"니 수박 배울라카믄.. 안전한거 생각하면 몬배운다.."
"참내... 그놈의 수박... 얼마나 대단하다고 그렇게 겁을 주냐???..."
갑자기 [종필]이형의 표정이 싸늘하다.
웃음을 슬쩍 머금더니 손바닥을 들어올리더니 손가락을 모은다.
[퍽!!!!!!!!!!!!!!!!!!!!!!!!!!!!]
"이....이런...!!...."
고물상 정문의 양철판으로 [종필]이 형의 손이 뚫고 들어갔다.
"우아...씨발........!!.....머야??...."
"이게.. 바로 수박이야... 수박......."
"와아....."
내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으니..
정말.. 이 폐인.. 대단하고.. 그 수박도 대단하다.
철판을 손끝으로 뚫어버리다니... 아무리 얇은 양철판이라고 하더라도.. 철판은 철판이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 [종필]이 형이 손을 못빼고 있다.
"야.... 살살..해라..자슥아...아!!....."
"형.. 아무래도 이거 니빠나 뺀찌로 철판을 벌려야 겠는데..."
"퍼뜩 가온나... 씨발......"
"근데.. 형.. 잠깐.. 나 갑자기 똥마려..."
"이 문디 자슥!!... 뭐라캐쌓노??..."
"윽!!!...형... 진짜야.... 막 나올라그래... 기다려..."
"야아!!!...희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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