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부]
마지막회....
3년후
일본식민지의 성전 국제공항 [구 나리타 공항]..........
[대쥬신연방의 민항항공기 K-2212 호가 잠시후에 이륙하겠습니다..
승객께서는 탑승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지금 원숭이 한마리를 잡기 위해 외국으로 향하고 있다.
비행기가 이룩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지난번의 유엔조사단의 조사이후...
나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고야 말았다.
그래도 엄청난 양의 [일본원숭이를 멸족]시킨 그 공로는 어딜 가는게 아니었다.
북한은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
훗카이도는 결국 대한민국이 다시 돌려받게 되었고
언제.. 김정일 정권이 무너질지 오늘 내일... 촉각을 세우며 하루하루를 긴장
속에 살아가고 있다.
우리 영등포 분소의 업무는 딱 한가지로만 정해졌다.
일본식민지의 독립운동을 벌이는 원숭이들에 대한 색출과 처단이다.
그러다보니 외국을 많이 나돌아 다닌다.
동북아에서 영원히 없어진 일본...
그 일본경제를 고스란히 떠않고 식민지의 효율적인 지배와 안정된 관리로
세계의 많은 돈이 한국으로 몰리고 있다.
북한이 흡수통일을 공공연히 떠벌리는 한국정부의 입김에 미리부터 군침을
흘리는 세계각국의 투자지분들이다..
벌써부터 북한의 어느지역에 물류단지와 공단을 조성할 것이며..
그곳에 입주를 희망하겟다는 외국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를 서두르고 있다.
난데없이 이런 여파로 중국경제의 거품이 꺼지면서.. 중국경제가 휘청한다.
때를 같이해서 소수민족들의 독립요구와 공산당정권에 반대하는 중국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미국령 사이판]
해치가 열리자 뜨거운 열대의 열기가 후끈 들어온다.
일반 승객들틈에 껴서 공항을 빠져나온다.
공항입구..미리 기다리던 요원을 만난다.
"어디서 오셨소?"
"주식회사 하림원 입니다.."
"성공하시길 빕니다.. 키는 차에 꽂혀있습니다.."
"수고하세요.."
탑이없는 오픈된 ?을 탄다.
조수석에 있는 지도를 본다.
"가까운 곳이군..."
시동을 켠다..
웃도리와 바지, 양말을 벗어 뒷좌석 쪽으로 쳐박아둔다.
미리 입고 있던 화사한 꽃난방과 반바지 차림이다.
슬리퍼를 신고 검은색 선그라스를 낀다.
[띠리리....]
"네..."
"김과장님... 어디야??"
"음...작전중.. 기밀인거 몰라??..."
"호호...사이판에 있는거 다 알아...."
"잉??? 누가 그래??"
"진희언니한테 들었어.. 오늘 거기서 재회 한다며???"
"감격스런 재회겠지..."
"인정사정 보지 말고..그리고..혹시나 해서 하는 얘긴데..
딴생각 했다간 진짜 죽어?????? 알았어??????"
"걱정하지마... 그런일 없어..."
"하여간에..... 내가 본사 상황실 근무라는거 잊지마세요???? ....김과장님.. 무슨일 하던지
죄다.. 내 손바닥 위라는것도 잊지마시구요... 아시겠죠???????????"
"알았어...고은아..제발...좀...걱정 좀..마라.."
"내일 한국오면 꼬츄검사 할꺼다... 알지????"
"알았어.....T_T...."
전화기를 조수석위에 툭 던진다.
"씨이발...어쩌다 이렇게 코를 껴가지고...."
이윽고 목적지에 다다른다.
조수석의 뒷 주머니에서 권총과 소음기,실탄,탄창을 받아 챙긴다.
실탄을 채우고 소음기를 달고.. 탄창을 집어넣는다.
차에서 내린다.
현관문이 열린다.
잠기지 않았다.
안으로 들어간다.
거실이 눈에 들어온다.
실링휀이 돌아간다.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
방문을 살짝.. 연다.
침대위에 어느 여자의 머릿채가 보인다...
[나나코...히카루..... 최희경..]
요 당돌한 기집애...
드디어 너를 만났구나..
방문을 열었다..
방문뒤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
그냥...침대로 다가간다...
가까이 간다..
[철컥]!!!!!
"손들어!!!!!!"
낯익은 목소리...
뒷통수에 쇠붙이가 느껴진다.
총을 침대위로 던지고 손을 들고 천천히 뒤돌아 선다.
[희경]이가 소음기가 달린 묵직한 권총을 겨누고 있다.
"오빠.. 오랜만이네.."
"내가 올줄 알았구나??"
"응..오빠... 기다리고 있었어..."
"나나코... 오늘 니손에 죽겠지만.. 제2,제3의 요원들이 너를 찾을꺼야.."
"그동안 미안해... 오빠는 왜.. 맨날 나에게 속아줬어??"
"너한테??....그냥 속은거지 뭐......"
"지금도 속았잖아...일부러..."
"그냥..어쩌다 속았어..."
"정말 그것 뿐이야???????"
"그래....."
"날 믿어줘서 속은거야???"
"그냥.. 믿고 싶었으니까..."
"미안해...오빠...흑흑..... 진짜...사랑했어...흑흑....."
"미안해 할꺼 없어... 난 대쥬신연방의 자랑스런 정보원으로 영원히 남을꺼야.."
"흑흑....오빠......."
"......."
"흑흑....못하겠어..오빠..........흑흑..."
"바보같은 기집애...."
[퍽!!]
순간적으로 [희경]이의 손목을 위로 잡아 올렸다.
권총을 잡고 올려진 [희경]이의 두 손목을 내 두손이 잡고...
그렇게 만세를 부르며 키스를 한다..
[희경]이가 권총을 침대위에 던져넣고.. 격렬히 나의 입속을 파고든다.
"사랑해..오빠.....흐음.... 진짜 사랑했어........"
[쪽...쭙......]
"희경아......"
키스를 하며 서둘러 옷을 벗는다.
이윽고 하얀 침대위로 올라 마네킹을 치워버리고 알몸이 되어 뒹군다.
[희경]이의 머릿결을 쓸어넘기며 내려보고 있다.
못보던 상처 하나가 이마에 생겼다.
그동안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독립운동을 하던 [희경]이의 고충이 느껴진다.
도톰한 입술에 내 입술이 다가간다.
[희경]이가 눈을 감는다.
뜨거운 키스를 하며 젖가슴을 만진다.
"하아......오빠..아......."
하얀목줄기를 따라 내려와 젖가슴을 애무하고.. 피어싱이 박힌 배꼽을 지나..
새로 생긴 아기자기한 작은 문신들이 있는 골반뼈로 내려온다..
핑크빛 아름다운 [희경]이의 조개살을 촉촉한 입맛춤을 하기 시작한다.
"허윽.....하아..오빠아....."
이윽고 나의 치솟은 육봉을 가져다 댄다..
[희경]이가 나를 거세게 눕히고 육봉을 쥐고 따뜻한 입속에 넣는다..
"하아..쪼옵...쭈웁...오빠아..."
[희경]이가 내 위로 오른다..
두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어 나의 육봉을 쥐고 자세를 잡는다.
[쑤욱~]
들어갔다!!!
따뜻하고 깊은 그곳.....
[쩌억!!!쩌억!!!쩌억!!!쩌억!!!쩌억!!!]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오빠..하아..."
다음날 아침...
[희경]이의 현관을 지나 밖으로 나온다.
[희경]이가 따라 나선다.
"언제 올꺼야??"
"다음에 또 올께.."
"음.......희경아....."
"......."
"너.. 있잖아...."
"오빠 무슨말 하려는지.. 알아... 하지만.. 오빠의 조국처럼..
나도 나의 조국이 있어..."
"넌 우익 원숭이도 아니고.. 재일교포출신이잖아..."
"그래도.. 싫어... 오빠... 어쨋든 내가 나고 자란 조국이란 말이야.."
"한국으로 가자... 오빠가 힘쓸께..."
"안돼는거 알잖아....."
"몸 조심하고..."
"흑흑.........사랑해...오빠..."
그렇게 [희경]이와 헤어졌다.
공항으로 왔다.
정보원을 만났다.
"성공하셨나보네요.."
"네..."
요원이 휴대용 단말기를 킨다.
액정화면의 목표물이 어디론가 이동한다.
"드디어.. 집결지인 아지트를 소탕하겠군뇨..."
"부탁이 있습니다.."
"최희경씨 말하는거요??"
"훗.... 네..."
"알았소... 어차피 마취총으로 다 잡을꺼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부탁드릴께요..."
"자....비행기표입니다....저도 우리분소 식구들과 서둘러야 겠네요..."
"수고하세요..."
한국으로 돌아왔다.
영등포 분소로 들어온다..
"김과장.. 갔던 일은 잘 됐어???"
"네..."
"죽였어??"
"그냥 발신기죠.."
"죽이러간거 아니야??"
"중간에 명령이 바뀌었어요..아지트를 잡겠대요.."
"그랬구만... 하하... 이번에는 안속았냐??"
"속았죠... 한빠구리..거하게 하느라구요..."
"어쭈!!! 김과장님... 내가 고은씨에게 다 일러바칠꺼에요??"
"이거 이대리..왜이래???? 농담이야...농담..."
"야..미쓰리.. 거기서 그렇게 엿듣지 말고.. 커피나 좀 타와!!"
"이놈의 분소는 어떻게 된게.. 대리한테 커피심부름이야...젠장!!..."
"저게..이제 아주 그냥.. 컷다고.. 막말하네??"
"하하..부장님..제가 타드릴께요... 이대리..그냥 일봐..."
그날저녁...
고은이와 저녁을 함께 하기위해 모처럼 남산근처에서 만났다.
긴머리에 웨이브... 소매가 짧은 검은색 정장차켓에 정장치마..
다음달 결혼예정인 나의 약혼녀 [함고은]... 대쥬신연방의 국정원 요원이 지금 내 앞으로 다가온다.
함고은... 이여자는 완벽한 국정원 체질이다..
"오빠..진짜..데이트.. 오랜만이다..그치????"
"어허.. 김과장님..하고 존칭쓰고... 말 놓지 말라고 했지??"
"이거 왜이래???? 죽을래?????? 둘이 있을 때는 편하게 있으라면서
나꼬셨던거 몰라????? 오빠라고 부르라며????"
"너랑 나이차이가 7년이야..흐음... 전화상으로도 그렇고...말 좀 놓지마..."
"호호... 싫다!! 어쩔래???? 어제 그 기집년 만나서 안죽였다며???"
"그건..작전이 바뀌어서..."
"그럼.. 그날밤 뭐했냐????? 어????????????"
"야..발신기 붙이려면.. 시간좀 보내줘야 하잖냐..."
"솔직히 말해!! 죽을래???????? 어?????????"
"그냥..밥만 먹고.. 나와서 호텔에서 잤어..."
"오늘 내가 창식씨 외근땜에..당직만 아니었어도... 진짜... 꼬츄검사 제대로 했다...
오빠 너 오늘.. 운좋은 줄 알어??????? 알았어????????"
"야야..지금 해라..여기서 응??? 넌 어떻게 된게.. 사람을 못믿냐??...."
"아싸!!!!!!!!!!!!!!!!!!!!!!!!!!!!!!!!!!!!!!!!!!!!!!!!!!!!"
===============================================================끝입니다.
마지막회....
3년후
일본식민지의 성전 국제공항 [구 나리타 공항]..........
[대쥬신연방의 민항항공기 K-2212 호가 잠시후에 이륙하겠습니다..
승객께서는 탑승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지금 원숭이 한마리를 잡기 위해 외국으로 향하고 있다.
비행기가 이룩했다.
나의 조국 대한민국은 지난번의 유엔조사단의 조사이후...
나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주고야 말았다.
그래도 엄청난 양의 [일본원숭이를 멸족]시킨 그 공로는 어딜 가는게 아니었다.
북한은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
훗카이도는 결국 대한민국이 다시 돌려받게 되었고
언제.. 김정일 정권이 무너질지 오늘 내일... 촉각을 세우며 하루하루를 긴장
속에 살아가고 있다.
우리 영등포 분소의 업무는 딱 한가지로만 정해졌다.
일본식민지의 독립운동을 벌이는 원숭이들에 대한 색출과 처단이다.
그러다보니 외국을 많이 나돌아 다닌다.
동북아에서 영원히 없어진 일본...
그 일본경제를 고스란히 떠않고 식민지의 효율적인 지배와 안정된 관리로
세계의 많은 돈이 한국으로 몰리고 있다.
북한이 흡수통일을 공공연히 떠벌리는 한국정부의 입김에 미리부터 군침을
흘리는 세계각국의 투자지분들이다..
벌써부터 북한의 어느지역에 물류단지와 공단을 조성할 것이며..
그곳에 입주를 희망하겟다는 외국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를 서두르고 있다.
난데없이 이런 여파로 중국경제의 거품이 꺼지면서.. 중국경제가 휘청한다.
때를 같이해서 소수민족들의 독립요구와 공산당정권에 반대하는 중국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미국령 사이판]
해치가 열리자 뜨거운 열대의 열기가 후끈 들어온다.
일반 승객들틈에 껴서 공항을 빠져나온다.
공항입구..미리 기다리던 요원을 만난다.
"어디서 오셨소?"
"주식회사 하림원 입니다.."
"성공하시길 빕니다.. 키는 차에 꽂혀있습니다.."
"수고하세요.."
탑이없는 오픈된 ?을 탄다.
조수석에 있는 지도를 본다.
"가까운 곳이군..."
시동을 켠다..
웃도리와 바지, 양말을 벗어 뒷좌석 쪽으로 쳐박아둔다.
미리 입고 있던 화사한 꽃난방과 반바지 차림이다.
슬리퍼를 신고 검은색 선그라스를 낀다.
[띠리리....]
"네..."
"김과장님... 어디야??"
"음...작전중.. 기밀인거 몰라??..."
"호호...사이판에 있는거 다 알아...."
"잉??? 누가 그래??"
"진희언니한테 들었어.. 오늘 거기서 재회 한다며???"
"감격스런 재회겠지..."
"인정사정 보지 말고..그리고..혹시나 해서 하는 얘긴데..
딴생각 했다간 진짜 죽어?????? 알았어??????"
"걱정하지마... 그런일 없어..."
"하여간에..... 내가 본사 상황실 근무라는거 잊지마세요???? ....김과장님.. 무슨일 하던지
죄다.. 내 손바닥 위라는것도 잊지마시구요... 아시겠죠???????????"
"알았어...고은아..제발...좀...걱정 좀..마라.."
"내일 한국오면 꼬츄검사 할꺼다... 알지????"
"알았어.....T_T...."
전화기를 조수석위에 툭 던진다.
"씨이발...어쩌다 이렇게 코를 껴가지고...."
이윽고 목적지에 다다른다.
조수석의 뒷 주머니에서 권총과 소음기,실탄,탄창을 받아 챙긴다.
실탄을 채우고 소음기를 달고.. 탄창을 집어넣는다.
차에서 내린다.
현관문이 열린다.
잠기지 않았다.
안으로 들어간다.
거실이 눈에 들어온다.
실링휀이 돌아간다.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
방문을 살짝.. 연다.
침대위에 어느 여자의 머릿채가 보인다...
[나나코...히카루..... 최희경..]
요 당돌한 기집애...
드디어 너를 만났구나..
방문을 열었다..
방문뒤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
그냥...침대로 다가간다...
가까이 간다..
[철컥]!!!!!
"손들어!!!!!!"
낯익은 목소리...
뒷통수에 쇠붙이가 느껴진다.
총을 침대위로 던지고 손을 들고 천천히 뒤돌아 선다.
[희경]이가 소음기가 달린 묵직한 권총을 겨누고 있다.
"오빠.. 오랜만이네.."
"내가 올줄 알았구나??"
"응..오빠... 기다리고 있었어..."
"나나코... 오늘 니손에 죽겠지만.. 제2,제3의 요원들이 너를 찾을꺼야.."
"그동안 미안해... 오빠는 왜.. 맨날 나에게 속아줬어??"
"너한테??....그냥 속은거지 뭐......"
"지금도 속았잖아...일부러..."
"그냥..어쩌다 속았어..."
"정말 그것 뿐이야???????"
"그래....."
"날 믿어줘서 속은거야???"
"그냥.. 믿고 싶었으니까..."
"미안해...오빠...흑흑..... 진짜...사랑했어...흑흑....."
"미안해 할꺼 없어... 난 대쥬신연방의 자랑스런 정보원으로 영원히 남을꺼야.."
"흑흑....오빠......."
"......."
"흑흑....못하겠어..오빠..........흑흑..."
"바보같은 기집애...."
[퍽!!]
순간적으로 [희경]이의 손목을 위로 잡아 올렸다.
권총을 잡고 올려진 [희경]이의 두 손목을 내 두손이 잡고...
그렇게 만세를 부르며 키스를 한다..
[희경]이가 권총을 침대위에 던져넣고.. 격렬히 나의 입속을 파고든다.
"사랑해..오빠.....흐음.... 진짜 사랑했어........"
[쪽...쭙......]
"희경아......"
키스를 하며 서둘러 옷을 벗는다.
이윽고 하얀 침대위로 올라 마네킹을 치워버리고 알몸이 되어 뒹군다.
[희경]이의 머릿결을 쓸어넘기며 내려보고 있다.
못보던 상처 하나가 이마에 생겼다.
그동안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독립운동을 하던 [희경]이의 고충이 느껴진다.
도톰한 입술에 내 입술이 다가간다.
[희경]이가 눈을 감는다.
뜨거운 키스를 하며 젖가슴을 만진다.
"하아......오빠..아......."
하얀목줄기를 따라 내려와 젖가슴을 애무하고.. 피어싱이 박힌 배꼽을 지나..
새로 생긴 아기자기한 작은 문신들이 있는 골반뼈로 내려온다..
핑크빛 아름다운 [희경]이의 조개살을 촉촉한 입맛춤을 하기 시작한다.
"허윽.....하아..오빠아....."
이윽고 나의 치솟은 육봉을 가져다 댄다..
[희경]이가 나를 거세게 눕히고 육봉을 쥐고 따뜻한 입속에 넣는다..
"하아..쪼옵...쭈웁...오빠아..."
[희경]이가 내 위로 오른다..
두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어 나의 육봉을 쥐고 자세를 잡는다.
[쑤욱~]
들어갔다!!!
따뜻하고 깊은 그곳.....
[쩌억!!!쩌억!!!쩌억!!!쩌억!!!쩌억!!!]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오빠..하아..."
다음날 아침...
[희경]이의 현관을 지나 밖으로 나온다.
[희경]이가 따라 나선다.
"언제 올꺼야??"
"다음에 또 올께.."
"음.......희경아....."
"......."
"너.. 있잖아...."
"오빠 무슨말 하려는지.. 알아... 하지만.. 오빠의 조국처럼..
나도 나의 조국이 있어..."
"넌 우익 원숭이도 아니고.. 재일교포출신이잖아..."
"그래도.. 싫어... 오빠... 어쨋든 내가 나고 자란 조국이란 말이야.."
"한국으로 가자... 오빠가 힘쓸께..."
"안돼는거 알잖아....."
"몸 조심하고..."
"흑흑.........사랑해...오빠..."
그렇게 [희경]이와 헤어졌다.
공항으로 왔다.
정보원을 만났다.
"성공하셨나보네요.."
"네..."
요원이 휴대용 단말기를 킨다.
액정화면의 목표물이 어디론가 이동한다.
"드디어.. 집결지인 아지트를 소탕하겠군뇨..."
"부탁이 있습니다.."
"최희경씨 말하는거요??"
"훗.... 네..."
"알았소... 어차피 마취총으로 다 잡을꺼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부탁드릴께요..."
"자....비행기표입니다....저도 우리분소 식구들과 서둘러야 겠네요..."
"수고하세요..."
한국으로 돌아왔다.
영등포 분소로 들어온다..
"김과장.. 갔던 일은 잘 됐어???"
"네..."
"죽였어??"
"그냥 발신기죠.."
"죽이러간거 아니야??"
"중간에 명령이 바뀌었어요..아지트를 잡겠대요.."
"그랬구만... 하하... 이번에는 안속았냐??"
"속았죠... 한빠구리..거하게 하느라구요..."
"어쭈!!! 김과장님... 내가 고은씨에게 다 일러바칠꺼에요??"
"이거 이대리..왜이래???? 농담이야...농담..."
"야..미쓰리.. 거기서 그렇게 엿듣지 말고.. 커피나 좀 타와!!"
"이놈의 분소는 어떻게 된게.. 대리한테 커피심부름이야...젠장!!..."
"저게..이제 아주 그냥.. 컷다고.. 막말하네??"
"하하..부장님..제가 타드릴께요... 이대리..그냥 일봐..."
그날저녁...
고은이와 저녁을 함께 하기위해 모처럼 남산근처에서 만났다.
긴머리에 웨이브... 소매가 짧은 검은색 정장차켓에 정장치마..
다음달 결혼예정인 나의 약혼녀 [함고은]... 대쥬신연방의 국정원 요원이 지금 내 앞으로 다가온다.
함고은... 이여자는 완벽한 국정원 체질이다..
"오빠..진짜..데이트.. 오랜만이다..그치????"
"어허.. 김과장님..하고 존칭쓰고... 말 놓지 말라고 했지??"
"이거 왜이래???? 죽을래?????? 둘이 있을 때는 편하게 있으라면서
나꼬셨던거 몰라????? 오빠라고 부르라며????"
"너랑 나이차이가 7년이야..흐음... 전화상으로도 그렇고...말 좀 놓지마..."
"호호... 싫다!! 어쩔래???? 어제 그 기집년 만나서 안죽였다며???"
"그건..작전이 바뀌어서..."
"그럼.. 그날밤 뭐했냐????? 어????????????"
"야..발신기 붙이려면.. 시간좀 보내줘야 하잖냐..."
"솔직히 말해!! 죽을래???????? 어?????????"
"그냥..밥만 먹고.. 나와서 호텔에서 잤어..."
"오늘 내가 창식씨 외근땜에..당직만 아니었어도... 진짜... 꼬츄검사 제대로 했다...
오빠 너 오늘.. 운좋은 줄 알어??????? 알았어????????"
"야야..지금 해라..여기서 응??? 넌 어떻게 된게.. 사람을 못믿냐??...."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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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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