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자 엄마는 자고 있었다. 나는 내 방으로 올라가 샤워를 하고 술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단전호흡을 했다. 2시간정도 지나자 어느새 술기운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나는 이제부터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했다. 그리고 우선은 내가 개인적으로 조직을 갖추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단순히 조직만이 아닌 권력도 함께 움직일 수 있어야 했다.
그렇게 마음의 정리를 하고 동이 트는 무렵 잠자리에 들었다.
‘아들 어서 일어나서 밥먹어’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떳다. 화사한 원피스를 멋들어지게 차려 입은 엄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응, 알았어 엄마 이쁘네 헤~’
‘어서일어나세요, 도련님 호호’
이쁘다는 말에 기분이 좋은지 그렇게 웃고는 방을 나가셨다. 엄마에게서 느꼈던 죄책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아줌마가 상을 차리고 계셨다.
‘엄마는 어디갔어요?’
‘방에 들어가시는 것 같던데’
내가 식탁에 자리를 잡고 앉자 엄마가 손에 봉투를 들고 식탁으로 다가오셨다.
‘뭐예요?’
‘응, 열어봐’
봉투를 열어보자 내 앞으로 된 증기서류들과 통장 등 여러 가지가 나왔다. 나는 말없이 엄마를 바라보았다.
‘앞으로 일을 진행하다보면 자금이 필요할거야. 공식적으로 큰 자금이 움직이면 놈들의 이목에 노출 될 수 있으니까 따로 보관해오던 것들이야, 이제까지는 아빠가 관리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준혁이가 해’
나는 문득 주방 아주머니를 쳐다봤다. 그러자 엄마는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하셨다. 주방아주머니도 말없이 웃음만 지으셨다.
‘아주머니는 엄마 어렸을 적 유모야. 제일 믿을 수 있는 분이셔’
나는 그제서야 안심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문득 엄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일단은 세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권력에 대항 할 수 있는 세력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대책은 있는 거야?’
‘아직은 생각만 그렇게 하고 있어’
‘그럼 엄마가 두 분을 추천해도 될까?’
‘어떤 분들인데?’
‘밥 먹고 함께 나가자. 약속이 되 있으니까 만나보면 알게 될 거야’
우리는 아침을 먹고 약속장소로 갔다.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별장 같은 곳 이였는데 집 앞으로 한강이 흐리고 있었고, 그 곳에 두 명에 남자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엄마와 함께 그 쪽으로 향했다.
‘안녕하셨습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덕분에요, 두 분께서도 잘 지내셨나요?’
‘네, 덕분으로’
‘인사들 하세요. 준혁이도 인사해’
‘안녕하십니까. 강 준혁이라고 합니다.’
‘반갑네, 윤 두식이라고 하네’
‘나는 전 창식이라고 하네’
‘윤두식 총재님은 자유선진당 총재님이시고, 전창식 회장님은 특수임무수행자 모임 회장님이셔’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허허, 우리가 할 소리인거 같구만, 허허’
‘준혁아, 잠시 자리 좀 비켜주겠니?’
나는 대답을 하고는 자리를 비켜드렸다. 그리고 한참 대화를 나누던 세 사람은 내 쪽으로 왔다.
‘준혁군, 앞으로 필요한게 있으면 연락하게’
그러면서 내게 작자의 명함을 주셨다.
‘네, 조만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래요. 또 뵙도록 해요’
‘안녕히 가십시오.’
인사를 마치고 두 사람은 자리를 떠났고, 엄마와 나도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방으로 올라와서 아침에 엄마가 주신 봉투 안에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그 내용을 확인하고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통장에는 3조원이 들어있었고, 내 이름 앞으로 된 건물만 강남 강북 강동 강서 모두 32채였다. 나는 몇 일 후에 두 사람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그래 잘 지냈는가? 이렇게 빨리 연락을 할 줄은 몰랐구만’
‘바쁘실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허, 준혁군을 만나는 것도 바쁜 일중에 한가지라네 더 이상 마음쓰시지 말게나, 허허허’
윤 두식 총재님은 기분 좋은 얼굴로 웃으시면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 그렇게 웃고 있는 윤 총재 앞에 나는 봉투를 내밀었다.
‘이게 뭔가?’
‘열어 보십시오’
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 윤 총재는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앞으로 일 년에 두 번씩 같은 금액의 정치헌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나에게 원하는게 있는 모양이구먼, 그런데 내가 큰 도움이 될 거 같지가 않아’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현재는 당 의원수가 16명뿐이지만 제가 필요하신 자금을 3년후에 있을 총선 때까지 지원을 한다면 제1 야당을 만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를 여러 가지로 놀래키는구만, 나를 제1 야당 총재로 만들면 자네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건가?’
‘그 것은 그 때가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 총재님과 뜻을 같이 한다는 것만 알아주십시오.’
‘정치를 할 생각인가?’
‘그 부분도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허허허, 거부하기 어려운 유혹이구먼, 그런데 자네는 나를 믿을 수 있는가?’
‘결례지만 저는 제 자신을 믿습니다.’
‘허허허, 자신감이 대단하구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자네를 배신하지 못하게 할 자신이 있다는 소리로 들리는구먼. 좋아 우리의 거래는 성립되었네. 나중에 무엇을 달라고 할 지 모르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감수해야겠지, 허허허’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 나는 전 창식 회장을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로 향했다.
‘이렇게 빨리 다시 보게 될지는 몰랐는데, 아무튼 다시 만나서 반갑네’
‘네, 안녕하셨습니까?’
‘항상 똑 같지 다를게 뭐 있겠나, 그래 무슨 일로 나를 보자고 했나?’
‘협회가 많이 힘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까 더 말해야 뭐하겠나, 자네 선친 덕분에 그나마 연명하고 있었고 선친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사모님께서 그 동안 도와주셔서 그나만 돌아가고 있는거지’
‘앞으로 제가 협회의 자금을 책임지겠습니다. 협회에 소속된 식구들이 몇 분이나 되십니까?’
‘뭐? 전부 말인가?’
‘네, 전부 몇 분이나 되십니까?’
‘음, 총 회원수는 300명 정도일세.’
‘제가 회장님이 원하는 걸 모두 해결해 드린다면 저에게는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내 목숨이라도 달라면 주겠네. 늙은 내 목숨이 값어치가 얼마나 되겠는가마는 원한다면
내 목숨이라도 주겠네.’
‘이미 엄마에게 회장님에 대해서는 모두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것을 모두 서면으로 1주일 후까지 보내주십시오. 그럼 모두 해결하겠습니다.’
‘자네 혼자서 해결하기 쉽지 않은 일일 것인데 괜찮겠는가?’
‘해결 할 수 없는 부분은 방법을 찾아서라도 해결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원하는게 뭔가? 당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차후에 있습니다. 그 때는 제 편이 되어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위험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 두십시오.’
‘위험한 일이야 우리들이 했던 일보다 위험한 일이 있겠는가. 하하하’
‘더 위험한 일이 될 것입니다.’
웃음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던 전회장과 몇 마디 담소를 나누고는 헤어졌다. 어느덧 해가 기울어가고 있었다.
‘어디냐?’
집으로 돌아 올려다가 나는 성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응, 집 앞에서 호프 한 잔 하는 중인데, 너는 어디냐?’
‘응, 그럼 집 앞으로 갈게’
성호 집 앞 호프집에 도착하자 보배와 둘이서 한 잔씩들 마시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오랜만이다. 보배야’
‘그래, 오랜만이네. 어떻게 지냈어?’
‘그럭 저럭 지냈지뭐 헤헤’
우리는 오랜만에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술을 마셨다.
‘성호야, 나 중국으로 갈 생각이다.’
‘뭐? 언제? 갑자기 중국은 왜?’
‘시작을 중국에서 해 볼 생각이다.’
‘마음은 정리가 된 거냐?’
‘그래, 이제 시작해야지.’
‘그럼 나도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거네.’
‘그래, 힘든 일이야. 다시 생각해도 나는 괜찮아’
‘미친 놈, 이미 결정 된 일이니까 더 신경쓰지말고 그래 언제 갈거냐?’
‘될 수 있으면 빨리 갈 생각이다.’
‘그래, 그럼 송별회 할 시간은 있는거냐?’
‘응, 그럼 당연하지 임마. 하하’
성호와 술을 마시면서 그렇게 앞으로 시작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그렇게 밤은 깊어갔다.
그렇게 마음의 정리를 하고 동이 트는 무렵 잠자리에 들었다.
‘아들 어서 일어나서 밥먹어’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떳다. 화사한 원피스를 멋들어지게 차려 입은 엄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응, 알았어 엄마 이쁘네 헤~’
‘어서일어나세요, 도련님 호호’
이쁘다는 말에 기분이 좋은지 그렇게 웃고는 방을 나가셨다. 엄마에게서 느꼈던 죄책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아줌마가 상을 차리고 계셨다.
‘엄마는 어디갔어요?’
‘방에 들어가시는 것 같던데’
내가 식탁에 자리를 잡고 앉자 엄마가 손에 봉투를 들고 식탁으로 다가오셨다.
‘뭐예요?’
‘응, 열어봐’
봉투를 열어보자 내 앞으로 된 증기서류들과 통장 등 여러 가지가 나왔다. 나는 말없이 엄마를 바라보았다.
‘앞으로 일을 진행하다보면 자금이 필요할거야. 공식적으로 큰 자금이 움직이면 놈들의 이목에 노출 될 수 있으니까 따로 보관해오던 것들이야, 이제까지는 아빠가 관리 했었는데 이제부터는 준혁이가 해’
나는 문득 주방 아주머니를 쳐다봤다. 그러자 엄마는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하셨다. 주방아주머니도 말없이 웃음만 지으셨다.
‘아주머니는 엄마 어렸을 적 유모야. 제일 믿을 수 있는 분이셔’
나는 그제서야 안심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문득 엄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일단은 세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권력에 대항 할 수 있는 세력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대책은 있는 거야?’
‘아직은 생각만 그렇게 하고 있어’
‘그럼 엄마가 두 분을 추천해도 될까?’
‘어떤 분들인데?’
‘밥 먹고 함께 나가자. 약속이 되 있으니까 만나보면 알게 될 거야’
우리는 아침을 먹고 약속장소로 갔다.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별장 같은 곳 이였는데 집 앞으로 한강이 흐리고 있었고, 그 곳에 두 명에 남자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엄마와 함께 그 쪽으로 향했다.
‘안녕하셨습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덕분에요, 두 분께서도 잘 지내셨나요?’
‘네, 덕분으로’
‘인사들 하세요. 준혁이도 인사해’
‘안녕하십니까. 강 준혁이라고 합니다.’
‘반갑네, 윤 두식이라고 하네’
‘나는 전 창식이라고 하네’
‘윤두식 총재님은 자유선진당 총재님이시고, 전창식 회장님은 특수임무수행자 모임 회장님이셔’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허허, 우리가 할 소리인거 같구만, 허허’
‘준혁아, 잠시 자리 좀 비켜주겠니?’
나는 대답을 하고는 자리를 비켜드렸다. 그리고 한참 대화를 나누던 세 사람은 내 쪽으로 왔다.
‘준혁군, 앞으로 필요한게 있으면 연락하게’
그러면서 내게 작자의 명함을 주셨다.
‘네, 조만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그래요. 또 뵙도록 해요’
‘안녕히 가십시오.’
인사를 마치고 두 사람은 자리를 떠났고, 엄마와 나도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는 방으로 올라와서 아침에 엄마가 주신 봉투 안에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그 내용을 확인하고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통장에는 3조원이 들어있었고, 내 이름 앞으로 된 건물만 강남 강북 강동 강서 모두 32채였다. 나는 몇 일 후에 두 사람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그래 잘 지냈는가? 이렇게 빨리 연락을 할 줄은 몰랐구만’
‘바쁘실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허, 준혁군을 만나는 것도 바쁜 일중에 한가지라네 더 이상 마음쓰시지 말게나, 허허허’
윤 두식 총재님은 기분 좋은 얼굴로 웃으시면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 그렇게 웃고 있는 윤 총재 앞에 나는 봉투를 내밀었다.
‘이게 뭔가?’
‘열어 보십시오’
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 윤 총재는 놀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앞으로 일 년에 두 번씩 같은 금액의 정치헌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나에게 원하는게 있는 모양이구먼, 그런데 내가 큰 도움이 될 거 같지가 않아’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현재는 당 의원수가 16명뿐이지만 제가 필요하신 자금을 3년후에 있을 총선 때까지 지원을 한다면 제1 야당을 만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나를 여러 가지로 놀래키는구만, 나를 제1 야당 총재로 만들면 자네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건가?’
‘그 것은 그 때가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 총재님과 뜻을 같이 한다는 것만 알아주십시오.’
‘정치를 할 생각인가?’
‘그 부분도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허허허, 거부하기 어려운 유혹이구먼, 그런데 자네는 나를 믿을 수 있는가?’
‘결례지만 저는 제 자신을 믿습니다.’
‘허허허, 자신감이 대단하구먼,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가 자네를 배신하지 못하게 할 자신이 있다는 소리로 들리는구먼. 좋아 우리의 거래는 성립되었네. 나중에 무엇을 달라고 할 지 모르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감수해야겠지, 허허허’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 나는 전 창식 회장을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로 향했다.
‘이렇게 빨리 다시 보게 될지는 몰랐는데, 아무튼 다시 만나서 반갑네’
‘네, 안녕하셨습니까?’
‘항상 똑 같지 다를게 뭐 있겠나, 그래 무슨 일로 나를 보자고 했나?’
‘협회가 많이 힘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거야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니까 더 말해야 뭐하겠나, 자네 선친 덕분에 그나마 연명하고 있었고 선친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사모님께서 그 동안 도와주셔서 그나만 돌아가고 있는거지’
‘앞으로 제가 협회의 자금을 책임지겠습니다. 협회에 소속된 식구들이 몇 분이나 되십니까?’
‘뭐? 전부 말인가?’
‘네, 전부 몇 분이나 되십니까?’
‘음, 총 회원수는 300명 정도일세.’
‘제가 회장님이 원하는 걸 모두 해결해 드린다면 저에게는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내 목숨이라도 달라면 주겠네. 늙은 내 목숨이 값어치가 얼마나 되겠는가마는 원한다면
내 목숨이라도 주겠네.’
‘이미 엄마에게 회장님에 대해서는 모두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것을 모두 서면으로 1주일 후까지 보내주십시오. 그럼 모두 해결하겠습니다.’
‘자네 혼자서 해결하기 쉽지 않은 일일 것인데 괜찮겠는가?’
‘해결 할 수 없는 부분은 방법을 찾아서라도 해결하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원하는게 뭔가? 당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차후에 있습니다. 그 때는 제 편이 되어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위험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 두십시오.’
‘위험한 일이야 우리들이 했던 일보다 위험한 일이 있겠는가. 하하하’
‘더 위험한 일이 될 것입니다.’
웃음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던 전회장과 몇 마디 담소를 나누고는 헤어졌다. 어느덧 해가 기울어가고 있었다.
‘어디냐?’
집으로 돌아 올려다가 나는 성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응, 집 앞에서 호프 한 잔 하는 중인데, 너는 어디냐?’
‘응, 그럼 집 앞으로 갈게’
성호 집 앞 호프집에 도착하자 보배와 둘이서 한 잔씩들 마시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오랜만이다. 보배야’
‘그래, 오랜만이네. 어떻게 지냈어?’
‘그럭 저럭 지냈지뭐 헤헤’
우리는 오랜만에 이런 저런 수다를 떨면서 술을 마셨다.
‘성호야, 나 중국으로 갈 생각이다.’
‘뭐? 언제? 갑자기 중국은 왜?’
‘시작을 중국에서 해 볼 생각이다.’
‘마음은 정리가 된 거냐?’
‘그래, 이제 시작해야지.’
‘그럼 나도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거네.’
‘그래, 힘든 일이야. 다시 생각해도 나는 괜찮아’
‘미친 놈, 이미 결정 된 일이니까 더 신경쓰지말고 그래 언제 갈거냐?’
‘될 수 있으면 빨리 갈 생각이다.’
‘그래, 그럼 송별회 할 시간은 있는거냐?’
‘응, 그럼 당연하지 임마. 하하’
성호와 술을 마시면서 그렇게 앞으로 시작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그렇게 밤은 깊어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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