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공사장에서.
“홀랑 벗어, 씨발년들아. “
“너, 너 우리한테 이래도 돼? 용수 오빠 나오기만 하면 니들은 다 죽어! “
“지랄하네, 씨발년들… 용수가 언제적 용수냐? 그 새끼 나오기만 해봐라, 우리가 아주 떡을 쳐 놓을 거다. 부하 하나없이 건들거리는 새끼가 겁날거 같냐? 안벗어, 씨발년들아? “
어두운 공사장의 한 구석, 두 소녀가 다섯명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첫눈에도 제법 얻어맞은듯 여기저기 멍자국과 핏자국이 보이는 두 소녀는 어거지로 허세를 부리며 버티고 있었지만 덜덜거리며 떨리는 다리를 감추지 못하고 있었고, 둘러싼 남자들은 히죽거리며 그녀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안벗어? 맞고 벗을래? “
“야이 개새끼들아, 그래서 여기서 우리 옷벗겨서 어쩔건데? 여기서 돌림빵 놓을래? 네가 얘들 보스면 보스답게 굴어, 씨발놈아. 둘이서 소매치기해서 근근히 먹고사는 우리 끌어다가 강간하면 니 부하들이 존경해 줄거 같아? “
“응, 우린 존경하는데? “
둘러싼 건달중 하나가 말했다.
“그래, 요즘 우리가 수입이 별로라서 말야, 룸싸롱은 고사하고 588 못가본지도 얼만지 모르겠거든? 그랬더니 형님이 이렇게 니들이라도 끌어다가 자리만들어 주는 거잖아. 우리야 고마워 죽겠지. “
“뭐, 형님이 1차 시식하고 나면 우리차례 돌아오는거죠? 흐흐흐… 난 예전부터 미진이 저년 엉덩이만 보면 쏠려서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 “
“난 수미 저거. 근데 쟤들 먹었다는 새끼 우리 동네에 하나도 없지? 저년들 둘다 혹시 아다라시 아닌가? 캬, 우리 형님 오늘 몸보신 진하게 하겠네.”
“저 년들, 웬만한 고급 술집 년들보다 훨씬 나아. 난 아직 저년들처럼 먹고싶게 만드는 계집년들 본적이 없다니까. 흐흐흐… “
건달패들의 이죽거림에 두 소녀는 치를 떨었다.
수미가 악을 썼다.
“이런 개새끼들… 사람살려요! 누구 없어요? 사람살려주세요!!! “
“시끄러, 씨발년들아. 여기는 아무도 안와. 이 시간에 여기 지나가는 인간들 따위 없다구. 있어도 이 상황에서 너희들 구해줄 정의의 기사님이 있을 거 같아? 까불지말고 벗어. 오늘밤에 니들 개창나는건 아무도 못막아. “
“개새끼들… 그래, 어디 해보자 씨발! “
“그래, 우리가 니들한테 따먹힐려고 이때까지 기둥서방 안만들고 살아온줄 알아? 오늘 우리 죽일순 있어도 돌려먹지는 못할거다, 이 개새끼들아! “
두 소녀가 곁에 떨어져있는 각목을 하나씩 주워들더니 독한 목소리로 악을 써댔다.
대장인듯한 남자가 담배를 뱉으며 말했다.
“키키… 너희 같은 년들 처음에는 다 그렇게 까불지. 일단 늘씬하게 매타작 당해봐라, 맞고도 그소리 다시 나오면 내가 좀 생각해보마. 하지만 기대는 안해. 우리가 이런일 처음도 아니고… 니네 같은 년들, 개잡듯이 두들겨패고 한 사흘쯤 돌려가며 보지를 허벌창내 놓으면 그때가선 살려달라고 싹싹 빌게 될거다. 그럼 물 좋은 룸싸롱에 팔아주마. 기대하라구. “
남자의 말에 소녀들은 다시 치를 떨었다.
남자가 부하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뭐 하냐? 날새는거 기다릴래? 일단 조져라. 무릎꿇고 싹싹 빌때까지 작살을 내. 고분고분해지면 그 다음에 쑤시면 돼. “
“흐흐… 알았어요, 형. “
“키키키… 되도록이면 오래 버텨라. 난 기집년들 패는거 너무 재미있더라.”
남자들이 다가들자, 소녀들은 겁먹은 표정으로 각목을 움켜쥐며 뒤로 주춤주춤 물러섰다.
“끼야호 ~ “
함성과 함께 한 남자가 달려들었다.
그것을 시작으로 수없이 날아드는 주먹과 발길질…
악다구니를 써가며 각목을 휘둘러대던 두 소녀는 무지막지한 구타에 금새 바닥에 웅크린채 비명만 간신히 질러댔다.
“꺄악! 악! 그만, 그만해! “
“아악! 제, 제발 그만! 사, 살려주세요… “
늘씬하게 두들겨맞고 바닥에 뻗은 소녀들에게, 대장이 다가왔다.
“일어서서 옷 벗어라. “
소녀들은 주춤주춤 일어났다. 옷자락에 손만 대고서 주춤거리는 두 소녀들에게, 대장의 주먹이 마구 날아들었다.
퍽퍽퍽퍽퍽.
순식간에 대 여섯대를 두들겨맞고서, 두 소녀는 다시 바닥에 널브러졌다.
“한번 말해서 안들으면 또 패고 시작한다. 일어나서 옷 벗어라. “
덜덜거리는 손으로 소녀들은 천천히 옷을 벗었다.
드러난 소녀들의 나체는 피와 멍으로 범벅이 되어있었지만, 싱싱하고 아름다웠다.
미진은 짧게 커트친 머리에 서구적인 얼굴로 늘씬하면서 마른듯 호리호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고, 수미는 앳되 보이는 외모에 약간 살이 통통하면서도 볼륨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두 사람 다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멋진 몸매의 미인들이었다.
팬티만 남기고 발가벗은 소녀들의 얼굴에는 이제 체념한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그래 그래… 이제야 사태 파악이 되는가 보구나. 계속 버텨봤자 지옥이다,오늘 밤은. 자, 두년 다 이리 와라. 어디, 둘이 같이 내 자지 빠는것부터 시작해볼까? 어이, 니들 잘 구경해둬라. 오늘 진짜 떼씹이 어떤건지 가르쳐주마. “
“야호, 형님 만세! “
“형님, 빨리 끝내주세요, 우리도 먹고싶어 죽겠수. “
“으흐흐… 수미 후장은 내거다, 드디어 소원 푸는구나… “
두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이를 악물었다.
서로를 바라보며 말없이 눈빛을 주고받던 소녀들은, 잠시후 체념한듯 천천히 남자에게 다가갔다.
1-2. 정의의 사자 등장?
“우와, 이게 뭐냐, 죽이는데? 씨발, 가시나들 몸매 죽여주는군. “
경상도 사투리가 약간 섞인 말투와 함께 한 남자가 갑작스럽게 사내들의 등뒤로 나타났다.
2미터는 될듯한 키에 건장한 체구… 소녀들은 처음에는 사람이 아니라 곰이 나타난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뭐야, 씨발? “
“어이 씨발놈아. 떠들지 말고 가던길이나 계속 가라? 맞아죽는수가 있다.”
“허허… 이거 니 작품이냐? 취미 죽이네… 그래, 가시나들은 일단 두들겨 패서 기를 잡아놓고 따 먹는게 맛있지. 너 뭐 좀 안다? “
“저런 씨발놈이… 야, 뭐하냐? 저거 패서 옆으로 치워 놔라. 어디서 촌놈이 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
“히야, 아저씨 덩치 무지 크네? “
“헤헤, 덩어리 믿고 나서는거야? 씨발, 니 배는 칼이 안들어가냐? “
다섯명의 남자가 한 남자를 둘러쌌다.
두 소녀는 남자를 바라보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리를 질렀다.
“살려주세요, 아저씨! “
“살려주세요, 제발요! 도망가서 경찰만 좀 불러주세요! 제발 부탁드릴께요! “
“야, 조져! “
대장의 말과 함께, 패거리들이 남자를 둘러싸고 덤벼들었다.
그 순간, 새로 나타난 사내의 주먹과 발이 허공을 갈랐다.
뻑! 뻑! 뻑! 뻑! 뻑!
마른 나무를 쪼개는듯한 타격음.
남자의 오른 주먹이 처음 덤벼든 녀석의 얼굴을 치고, 다시 왼주먹으로 두번째의 명치를, 어깨에 각목을 맞으며 돌려차기, 코앞에 다가온 녀석을 박치기로 받아버린뒤 마지막 녀석의 발길질을 가슴으로 받으며 사타구니 가격.
한방씩 맞은 녀석들은 바닥에 널부러져 일어날 생각을 못했다.
반면, 거구의 사내는 아무일 없다는듯이 어깨를 털며 웃었다.
“하여간에 싸움도 못하는 것들이 폼은 죽자고 잡아요… 어이, 너도 덤빌거냐? 빨리 와라. “
“어, 어디서 이런 괴물이… “
“씨발놈아, 빨리 빨리 안오냐? 꼬붕들 다 자빠졌으면 대장이 나서야 될 거 아니냐? 나 저년들 보니까 쏠려서 오래 못참겠다, 빨리 덤벼라. “
“이익! “
손에 든 각목을 집어던지며 뛰어차기.
먼지털듯이 각목을 쳐내버리고서, 정확히 얼굴로 날아드는 발길질을 고개도안돌리고 맞으며 허공에 뜬 상대의 명치에 오른 주먹 한방.
“끄어억! 어윽… “
대장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었다.
주섬주섬 일어나는 부하들에게, 사내가 웃으며 말했다.
“어이, 니들 대장 빨리 병원 데리고 가라. 내가 오래 끌기 싫어서 맘 먹고 세게 팼다. 빨리 병원 안가면 한달 넘게 걸릴거다. ”
패거리들이 대장을 업고 사라지자, 사내가 소녀들을 돌아보았다.
그제서야 소녀들은 정신을 차리고서 사내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저씨! “
“정말 고마워요, 아저씨 아니었으면 우린 꼼짝없이 저 개새끼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
소녀들이 인사를 하며 벗어놓은 옷가지들을 주워들자, 사내가 말했다.
“뭐하냐? 내가 니들 곱게 집에 가라고 저 새끼들 패서 보낸줄 아냐? “
놀란 얼굴로 바라보는 소녀들에게, 사내가 침을 뱉으며 말했다.
“이년들이… 빨리 팬티 벗고 이리 못오냐? 더 맞아야 상황 파악이 되겠냐? “
“그 ,그럼 아저씨도… “
“꺄아악! 이런 개 같은 사내 새끼들~! “
1-3. 그럴줄 알았지.
“음… 그래, 그래… 잘한다 그래… 수미 너! 불알도 계속 빨라고 했지? 미진이 이년아, 깊이 삼키란 말야, 응, 그래… “
사내는 버려진 쇼파에 편히 앉아 있었다.
수미와 미진은 발가벗은채 그의 앞에 무릎꿇고 앉아서 그의 자지에 머리를 묻고 있었다.
각자 사내의 한쪽 다리에 젖가슴을 비비며 사내의 자지에 입술봉사를 하고 있는 두 소녀의 하얀 알몸은, 자기 몸통만한 사내의 다리에 달라붙어 꿈틀거리고 있었다.
미진이 그의 자지를 깊이 삼켰다가 다시 빼내면, 수미는 옆에서 불알과 자지 기둥을 혀로 애무해 주고 있었다.
가끔씩, 사내는 미진의 머리를 힘껏 눌러서 목구멍 깊숙히까지 자지를 찔러넣곤 했고, 그럴때면 미진은 죽을듯이 고개를 흔들며 빠져나오려 했다.
하지만 남자의 손아귀 힘은 그녀의 머리가 조금도 못움직일 정도로 강했고, 옆에서 수미가 몇번의 시행착오끝에 남자의 항문을 핥고 빨아대면 빨리 손을 놓아준다는 사실을 알아낼때까지 미진은 수없이 눈물을 흘리며 토악질을 해대야만 했다.
사내가 손에 벨트를 쥐어들고선 휘둘렀다.
철썩! 철썩!
두 소녀의 풍만한 엉덩이에 빨간 줄이 하나씩 그어졌다.
이미 두 사람의 엉덩이에는 십여개의 빨간 줄이 그어져 있었고, 사내는 다시 한줄씩을 추가하고선 만족스러운듯 그것을 바라보았다.
엉덩이를 두들겨 맞자, 수미는 엉덩이를 부르르 떨더니 곧 잠자코 사내의 불알을 핥으며 머리를 숙였다.
하지만 미진은 입에 물고 있던 사내의 자지를 뱉아내고선 독기를 품고 노려보며 악을 썼다.
“씨발, 좀 그만 때려요! 시키는 대로 다하고 있잖아? 자지 빨아라, 무릎 꿇고 손 쓰지마라, 목구멍에 맘대로 쑤셔넣어선 숨도 못쉬게 하고… 그래도 잠자코 시키는대로 하잖아요? 근데 왜 자꾸 때려요? “
“미, 미진아, 하지마… “
수미가 미진의 팔을 잡고 말리자, 미진은 더 오기가 난다는듯 수미를 뿌리치며 어깨를 흔들었다.
포탄형으로 풍만한 젖가슴이 어두운 공사터 안에서도 반짝거리며 흔들거렸다.
“놔봐, 씨발. 어차피 이렇게 된거, 더 맞기 싫어서 아저씨 시키는대로 하는거잖아? 근데 이렇게 자꾸 때리면 왜 시키는대로 할거야? 씨바, 나 안해. 나 여기 그냥 드러누울 테니까 아저씨가 올라와서 내 보지에 그 흉측한 물건 쑤셔넣고서 맘대로 놀아봐요. 아님 업드려줄까? 아니, 그렇겐 못하겠다. 난 여기 까딱안하고 있을 테니까, 아저씨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구요. “
수미가 겁먹은 눈으로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보며 울먹거렸다.
언제나 깡 좋고 기죽지 않는 미진이였지만 지금 수미는 죽을정도로 겁이 났다.
한방씩만 얻어맞고도 숨도 못쉬고 패대기쳐놓은 개구리마냥 바닥에 널브러져서 낑낑거리던 건달패들이 눈에 선했다.
사내가 싱긋이 웃었다.
그 웃음에, 미진이가 다시 골난 목소리로 말했다.
“니기미, 왜 웃어요? 이런데서 발가벗겨놓고 따먹으니까 그렇게 만만해요? 사람 잘못봤어요, 우리가 이래봬도 이동네에서 독종으로… 꺄악! “
철썩!
사내가 가볍게 휘두른듯한 따귀 한방에, 미진은 한바퀴 구르며 한쪽 구석에 대자로 누웠다.
두 팔 다리를 벌리고 하늘로 바라보는 그 모습에 그리 많지 않은 보지털과 속살이 보여지고, 탱탱한 젖퉁이가 양쪽으로 흔들거렸다.
“가시나 진짜 시끄럽네… 그럼 손으로 패주랴? 내가 기집년들 손찌검하는거 얼마나 재밌어 하는데… 그래도 니년들은 어려서 벨트로 살살 건드리기만 하는거야, 알아? 내가 손 휘두르기 시작하면 나 싸기전에 니들 두년다 두어번씩 기절한다. 그렇다고 내가 니들 사정봐가면서 내 취미생활을 방해받아야겠냐? “
사내가 수미를 바라보며 다시 웃었다.
“안그러냐, 수미야? “
“네? 네! 그래요, 맞아요 아저씨… 그냥 벨트로 때려 주세요, 전 그래두 아무렇지도 않아요… 히잉… “
결국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수미는 고개를 젖가슴 사이에 묻을듯이 아래로 내려박았다.
울고 있는 수미를 바라보면서 뭐가 신나는지 히죽거리던 사내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미진을 바라보며 말했다.
“빨리 이리 못오냐? 잡년들아, 니들 이런식으로 해서 해뜨기전에 나 싸보기나 하겠어? 이제 바꿔라. 수미가 빨고, 미진이가 옆에서 핥아. 빨리 안와? “
사내의 험악해지는 목소리에, 미진이 천천히 무릎걸음으로 다가왔다.
아직도 눈물을 흘리면서 수미는 사내의 자지를 입안 가득 물었고, 미진은 수미의 고개밑으로 얼굴을 가져다대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씨발, 좆 같은 취미생활도 다있네… 여우 피하다가 호랑이 만난다더니… 아우, 코피나잖아…”
“뭐라는거냐? “
“네? 아녜요! 열심히 할께요! 기분 나시는대로 벨트로 우리 엉덩이 맘껏 후려패 주세요, 예쁘게 줄자국 내주셔야 해요? 한쪽만 많이 생기면 안예쁘니까, 양쪽 다 골고루요, 히히! “
“그래, 그래… 이제야 네가 정신 차리는구나… “
“니미 씹이다, 개새끼야. “
미진이 속삭이듯이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자지를 물고 있는 수미를 올려다보며 찡긋 윙크를 했다.
수미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얼굴로 미진을 바라보며 웃었다.
두 소녀는 다시 사내의 자지에 얼굴을 처박고서 봉사를 시작했고, 사내는 기분좋은듯 눈을 감고 두 소녀의 머리채를 움켜쥐고서 맘대로 흔들어 대었다.
안녕하세요, 무책임 작가의 대명사 로즈입니다^^.
오랫만에 짧은 글 하나 올려봅니다.
중간에 쓰다 말아버릴까 제 자신이 무서워서, 일단 1부는 거의 완결되어가는 상태에서 글 올리는 거예요.^^
일단 1부는 총 세편으로 끝납니다. 매일 하나씩 올릴께요.
“홀랑 벗어, 씨발년들아. “
“너, 너 우리한테 이래도 돼? 용수 오빠 나오기만 하면 니들은 다 죽어! “
“지랄하네, 씨발년들… 용수가 언제적 용수냐? 그 새끼 나오기만 해봐라, 우리가 아주 떡을 쳐 놓을 거다. 부하 하나없이 건들거리는 새끼가 겁날거 같냐? 안벗어, 씨발년들아? “
어두운 공사장의 한 구석, 두 소녀가 다섯명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첫눈에도 제법 얻어맞은듯 여기저기 멍자국과 핏자국이 보이는 두 소녀는 어거지로 허세를 부리며 버티고 있었지만 덜덜거리며 떨리는 다리를 감추지 못하고 있었고, 둘러싼 남자들은 히죽거리며 그녀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안벗어? 맞고 벗을래? “
“야이 개새끼들아, 그래서 여기서 우리 옷벗겨서 어쩔건데? 여기서 돌림빵 놓을래? 네가 얘들 보스면 보스답게 굴어, 씨발놈아. 둘이서 소매치기해서 근근히 먹고사는 우리 끌어다가 강간하면 니 부하들이 존경해 줄거 같아? “
“응, 우린 존경하는데? “
둘러싼 건달중 하나가 말했다.
“그래, 요즘 우리가 수입이 별로라서 말야, 룸싸롱은 고사하고 588 못가본지도 얼만지 모르겠거든? 그랬더니 형님이 이렇게 니들이라도 끌어다가 자리만들어 주는 거잖아. 우리야 고마워 죽겠지. “
“뭐, 형님이 1차 시식하고 나면 우리차례 돌아오는거죠? 흐흐흐… 난 예전부터 미진이 저년 엉덩이만 보면 쏠려서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 “
“난 수미 저거. 근데 쟤들 먹었다는 새끼 우리 동네에 하나도 없지? 저년들 둘다 혹시 아다라시 아닌가? 캬, 우리 형님 오늘 몸보신 진하게 하겠네.”
“저 년들, 웬만한 고급 술집 년들보다 훨씬 나아. 난 아직 저년들처럼 먹고싶게 만드는 계집년들 본적이 없다니까. 흐흐흐… “
건달패들의 이죽거림에 두 소녀는 치를 떨었다.
수미가 악을 썼다.
“이런 개새끼들… 사람살려요! 누구 없어요? 사람살려주세요!!! “
“시끄러, 씨발년들아. 여기는 아무도 안와. 이 시간에 여기 지나가는 인간들 따위 없다구. 있어도 이 상황에서 너희들 구해줄 정의의 기사님이 있을 거 같아? 까불지말고 벗어. 오늘밤에 니들 개창나는건 아무도 못막아. “
“개새끼들… 그래, 어디 해보자 씨발! “
“그래, 우리가 니들한테 따먹힐려고 이때까지 기둥서방 안만들고 살아온줄 알아? 오늘 우리 죽일순 있어도 돌려먹지는 못할거다, 이 개새끼들아! “
두 소녀가 곁에 떨어져있는 각목을 하나씩 주워들더니 독한 목소리로 악을 써댔다.
대장인듯한 남자가 담배를 뱉으며 말했다.
“키키… 너희 같은 년들 처음에는 다 그렇게 까불지. 일단 늘씬하게 매타작 당해봐라, 맞고도 그소리 다시 나오면 내가 좀 생각해보마. 하지만 기대는 안해. 우리가 이런일 처음도 아니고… 니네 같은 년들, 개잡듯이 두들겨패고 한 사흘쯤 돌려가며 보지를 허벌창내 놓으면 그때가선 살려달라고 싹싹 빌게 될거다. 그럼 물 좋은 룸싸롱에 팔아주마. 기대하라구. “
남자의 말에 소녀들은 다시 치를 떨었다.
남자가 부하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뭐 하냐? 날새는거 기다릴래? 일단 조져라. 무릎꿇고 싹싹 빌때까지 작살을 내. 고분고분해지면 그 다음에 쑤시면 돼. “
“흐흐… 알았어요, 형. “
“키키키… 되도록이면 오래 버텨라. 난 기집년들 패는거 너무 재미있더라.”
남자들이 다가들자, 소녀들은 겁먹은 표정으로 각목을 움켜쥐며 뒤로 주춤주춤 물러섰다.
“끼야호 ~ “
함성과 함께 한 남자가 달려들었다.
그것을 시작으로 수없이 날아드는 주먹과 발길질…
악다구니를 써가며 각목을 휘둘러대던 두 소녀는 무지막지한 구타에 금새 바닥에 웅크린채 비명만 간신히 질러댔다.
“꺄악! 악! 그만, 그만해! “
“아악! 제, 제발 그만! 사, 살려주세요… “
늘씬하게 두들겨맞고 바닥에 뻗은 소녀들에게, 대장이 다가왔다.
“일어서서 옷 벗어라. “
소녀들은 주춤주춤 일어났다. 옷자락에 손만 대고서 주춤거리는 두 소녀들에게, 대장의 주먹이 마구 날아들었다.
퍽퍽퍽퍽퍽.
순식간에 대 여섯대를 두들겨맞고서, 두 소녀는 다시 바닥에 널브러졌다.
“한번 말해서 안들으면 또 패고 시작한다. 일어나서 옷 벗어라. “
덜덜거리는 손으로 소녀들은 천천히 옷을 벗었다.
드러난 소녀들의 나체는 피와 멍으로 범벅이 되어있었지만, 싱싱하고 아름다웠다.
미진은 짧게 커트친 머리에 서구적인 얼굴로 늘씬하면서 마른듯 호리호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고, 수미는 앳되 보이는 외모에 약간 살이 통통하면서도 볼륨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두 사람 다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멋진 몸매의 미인들이었다.
팬티만 남기고 발가벗은 소녀들의 얼굴에는 이제 체념한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그래 그래… 이제야 사태 파악이 되는가 보구나. 계속 버텨봤자 지옥이다,오늘 밤은. 자, 두년 다 이리 와라. 어디, 둘이 같이 내 자지 빠는것부터 시작해볼까? 어이, 니들 잘 구경해둬라. 오늘 진짜 떼씹이 어떤건지 가르쳐주마. “
“야호, 형님 만세! “
“형님, 빨리 끝내주세요, 우리도 먹고싶어 죽겠수. “
“으흐흐… 수미 후장은 내거다, 드디어 소원 푸는구나… “
두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이를 악물었다.
서로를 바라보며 말없이 눈빛을 주고받던 소녀들은, 잠시후 체념한듯 천천히 남자에게 다가갔다.
1-2. 정의의 사자 등장?
“우와, 이게 뭐냐, 죽이는데? 씨발, 가시나들 몸매 죽여주는군. “
경상도 사투리가 약간 섞인 말투와 함께 한 남자가 갑작스럽게 사내들의 등뒤로 나타났다.
2미터는 될듯한 키에 건장한 체구… 소녀들은 처음에는 사람이 아니라 곰이 나타난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뭐야, 씨발? “
“어이 씨발놈아. 떠들지 말고 가던길이나 계속 가라? 맞아죽는수가 있다.”
“허허… 이거 니 작품이냐? 취미 죽이네… 그래, 가시나들은 일단 두들겨 패서 기를 잡아놓고 따 먹는게 맛있지. 너 뭐 좀 안다? “
“저런 씨발놈이… 야, 뭐하냐? 저거 패서 옆으로 치워 놔라. 어디서 촌놈이 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
“히야, 아저씨 덩치 무지 크네? “
“헤헤, 덩어리 믿고 나서는거야? 씨발, 니 배는 칼이 안들어가냐? “
다섯명의 남자가 한 남자를 둘러쌌다.
두 소녀는 남자를 바라보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리를 질렀다.
“살려주세요, 아저씨! “
“살려주세요, 제발요! 도망가서 경찰만 좀 불러주세요! 제발 부탁드릴께요! “
“야, 조져! “
대장의 말과 함께, 패거리들이 남자를 둘러싸고 덤벼들었다.
그 순간, 새로 나타난 사내의 주먹과 발이 허공을 갈랐다.
뻑! 뻑! 뻑! 뻑! 뻑!
마른 나무를 쪼개는듯한 타격음.
남자의 오른 주먹이 처음 덤벼든 녀석의 얼굴을 치고, 다시 왼주먹으로 두번째의 명치를, 어깨에 각목을 맞으며 돌려차기, 코앞에 다가온 녀석을 박치기로 받아버린뒤 마지막 녀석의 발길질을 가슴으로 받으며 사타구니 가격.
한방씩 맞은 녀석들은 바닥에 널부러져 일어날 생각을 못했다.
반면, 거구의 사내는 아무일 없다는듯이 어깨를 털며 웃었다.
“하여간에 싸움도 못하는 것들이 폼은 죽자고 잡아요… 어이, 너도 덤빌거냐? 빨리 와라. “
“어, 어디서 이런 괴물이… “
“씨발놈아, 빨리 빨리 안오냐? 꼬붕들 다 자빠졌으면 대장이 나서야 될 거 아니냐? 나 저년들 보니까 쏠려서 오래 못참겠다, 빨리 덤벼라. “
“이익! “
손에 든 각목을 집어던지며 뛰어차기.
먼지털듯이 각목을 쳐내버리고서, 정확히 얼굴로 날아드는 발길질을 고개도안돌리고 맞으며 허공에 뜬 상대의 명치에 오른 주먹 한방.
“끄어억! 어윽… “
대장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져 나뒹굴었다.
주섬주섬 일어나는 부하들에게, 사내가 웃으며 말했다.
“어이, 니들 대장 빨리 병원 데리고 가라. 내가 오래 끌기 싫어서 맘 먹고 세게 팼다. 빨리 병원 안가면 한달 넘게 걸릴거다. ”
패거리들이 대장을 업고 사라지자, 사내가 소녀들을 돌아보았다.
그제서야 소녀들은 정신을 차리고서 사내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저씨! “
“정말 고마워요, 아저씨 아니었으면 우린 꼼짝없이 저 개새끼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
소녀들이 인사를 하며 벗어놓은 옷가지들을 주워들자, 사내가 말했다.
“뭐하냐? 내가 니들 곱게 집에 가라고 저 새끼들 패서 보낸줄 아냐? “
놀란 얼굴로 바라보는 소녀들에게, 사내가 침을 뱉으며 말했다.
“이년들이… 빨리 팬티 벗고 이리 못오냐? 더 맞아야 상황 파악이 되겠냐? “
“그 ,그럼 아저씨도… “
“꺄아악! 이런 개 같은 사내 새끼들~! “
1-3. 그럴줄 알았지.
“음… 그래, 그래… 잘한다 그래… 수미 너! 불알도 계속 빨라고 했지? 미진이 이년아, 깊이 삼키란 말야, 응, 그래… “
사내는 버려진 쇼파에 편히 앉아 있었다.
수미와 미진은 발가벗은채 그의 앞에 무릎꿇고 앉아서 그의 자지에 머리를 묻고 있었다.
각자 사내의 한쪽 다리에 젖가슴을 비비며 사내의 자지에 입술봉사를 하고 있는 두 소녀의 하얀 알몸은, 자기 몸통만한 사내의 다리에 달라붙어 꿈틀거리고 있었다.
미진이 그의 자지를 깊이 삼켰다가 다시 빼내면, 수미는 옆에서 불알과 자지 기둥을 혀로 애무해 주고 있었다.
가끔씩, 사내는 미진의 머리를 힘껏 눌러서 목구멍 깊숙히까지 자지를 찔러넣곤 했고, 그럴때면 미진은 죽을듯이 고개를 흔들며 빠져나오려 했다.
하지만 남자의 손아귀 힘은 그녀의 머리가 조금도 못움직일 정도로 강했고, 옆에서 수미가 몇번의 시행착오끝에 남자의 항문을 핥고 빨아대면 빨리 손을 놓아준다는 사실을 알아낼때까지 미진은 수없이 눈물을 흘리며 토악질을 해대야만 했다.
사내가 손에 벨트를 쥐어들고선 휘둘렀다.
철썩! 철썩!
두 소녀의 풍만한 엉덩이에 빨간 줄이 하나씩 그어졌다.
이미 두 사람의 엉덩이에는 십여개의 빨간 줄이 그어져 있었고, 사내는 다시 한줄씩을 추가하고선 만족스러운듯 그것을 바라보았다.
엉덩이를 두들겨 맞자, 수미는 엉덩이를 부르르 떨더니 곧 잠자코 사내의 불알을 핥으며 머리를 숙였다.
하지만 미진은 입에 물고 있던 사내의 자지를 뱉아내고선 독기를 품고 노려보며 악을 썼다.
“씨발, 좀 그만 때려요! 시키는 대로 다하고 있잖아? 자지 빨아라, 무릎 꿇고 손 쓰지마라, 목구멍에 맘대로 쑤셔넣어선 숨도 못쉬게 하고… 그래도 잠자코 시키는대로 하잖아요? 근데 왜 자꾸 때려요? “
“미, 미진아, 하지마… “
수미가 미진의 팔을 잡고 말리자, 미진은 더 오기가 난다는듯 수미를 뿌리치며 어깨를 흔들었다.
포탄형으로 풍만한 젖가슴이 어두운 공사터 안에서도 반짝거리며 흔들거렸다.
“놔봐, 씨발. 어차피 이렇게 된거, 더 맞기 싫어서 아저씨 시키는대로 하는거잖아? 근데 이렇게 자꾸 때리면 왜 시키는대로 할거야? 씨바, 나 안해. 나 여기 그냥 드러누울 테니까 아저씨가 올라와서 내 보지에 그 흉측한 물건 쑤셔넣고서 맘대로 놀아봐요. 아님 업드려줄까? 아니, 그렇겐 못하겠다. 난 여기 까딱안하고 있을 테니까, 아저씨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구요. “
수미가 겁먹은 눈으로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보며 울먹거렸다.
언제나 깡 좋고 기죽지 않는 미진이였지만 지금 수미는 죽을정도로 겁이 났다.
한방씩만 얻어맞고도 숨도 못쉬고 패대기쳐놓은 개구리마냥 바닥에 널브러져서 낑낑거리던 건달패들이 눈에 선했다.
사내가 싱긋이 웃었다.
그 웃음에, 미진이가 다시 골난 목소리로 말했다.
“니기미, 왜 웃어요? 이런데서 발가벗겨놓고 따먹으니까 그렇게 만만해요? 사람 잘못봤어요, 우리가 이래봬도 이동네에서 독종으로… 꺄악! “
철썩!
사내가 가볍게 휘두른듯한 따귀 한방에, 미진은 한바퀴 구르며 한쪽 구석에 대자로 누웠다.
두 팔 다리를 벌리고 하늘로 바라보는 그 모습에 그리 많지 않은 보지털과 속살이 보여지고, 탱탱한 젖퉁이가 양쪽으로 흔들거렸다.
“가시나 진짜 시끄럽네… 그럼 손으로 패주랴? 내가 기집년들 손찌검하는거 얼마나 재밌어 하는데… 그래도 니년들은 어려서 벨트로 살살 건드리기만 하는거야, 알아? 내가 손 휘두르기 시작하면 나 싸기전에 니들 두년다 두어번씩 기절한다. 그렇다고 내가 니들 사정봐가면서 내 취미생활을 방해받아야겠냐? “
사내가 수미를 바라보며 다시 웃었다.
“안그러냐, 수미야? “
“네? 네! 그래요, 맞아요 아저씨… 그냥 벨트로 때려 주세요, 전 그래두 아무렇지도 않아요… 히잉… “
결국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수미는 고개를 젖가슴 사이에 묻을듯이 아래로 내려박았다.
울고 있는 수미를 바라보면서 뭐가 신나는지 히죽거리던 사내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미진을 바라보며 말했다.
“빨리 이리 못오냐? 잡년들아, 니들 이런식으로 해서 해뜨기전에 나 싸보기나 하겠어? 이제 바꿔라. 수미가 빨고, 미진이가 옆에서 핥아. 빨리 안와? “
사내의 험악해지는 목소리에, 미진이 천천히 무릎걸음으로 다가왔다.
아직도 눈물을 흘리면서 수미는 사내의 자지를 입안 가득 물었고, 미진은 수미의 고개밑으로 얼굴을 가져다대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씨발, 좆 같은 취미생활도 다있네… 여우 피하다가 호랑이 만난다더니… 아우, 코피나잖아…”
“뭐라는거냐? “
“네? 아녜요! 열심히 할께요! 기분 나시는대로 벨트로 우리 엉덩이 맘껏 후려패 주세요, 예쁘게 줄자국 내주셔야 해요? 한쪽만 많이 생기면 안예쁘니까, 양쪽 다 골고루요, 히히! “
“그래, 그래… 이제야 네가 정신 차리는구나… “
“니미 씹이다, 개새끼야. “
미진이 속삭이듯이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자지를 물고 있는 수미를 올려다보며 찡긋 윙크를 했다.
수미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얼굴로 미진을 바라보며 웃었다.
두 소녀는 다시 사내의 자지에 얼굴을 처박고서 봉사를 시작했고, 사내는 기분좋은듯 눈을 감고 두 소녀의 머리채를 움켜쥐고서 맘대로 흔들어 대었다.
안녕하세요, 무책임 작가의 대명사 로즈입니다^^.
오랫만에 짧은 글 하나 올려봅니다.
중간에 쓰다 말아버릴까 제 자신이 무서워서, 일단 1부는 거의 완결되어가는 상태에서 글 올리는 거예요.^^
일단 1부는 총 세편으로 끝납니다. 매일 하나씩 올릴께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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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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