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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야] 또 다른 시작 - 47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6 740회 0건


************ 밤의 야왕 - 2 ****************


또 다른 시작... 47



네 사람의 향연은 계속 이어졌고 백천과 연화의 입에서는 어느세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특히 피가 흘
러 나오는 연화의 항문에서는 더 이상 피가 흘러나오지 않았다.

" 아아..아파..제발..천천히..아아..천..아아.. "
" 으..연화..아.. "

백천은 연화의 항문을 공략하고 수정은 백천의 젖가슴을 빨아갔고 민주는 밑에서 일어나 어느세 백천의
엉덩이를 혀로 ?아갔다.
백천의 하체가 움직일때마다 연화의 몸은 출렁걸렸고 그와 동시에 연화의 젖가슴도 앞뒤로 출렁거렸다
질꺽..질꺽..질꺽...
연화의 항문속에 들어가는 백천의 남근은 마치 무엇인가 꽉 잡은것 같았고 연화의 항문입구가 백천의
남근에 같이 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해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백천의 남근에는 연화의 배설물
이 묻어 있었다. 속을 청소하지 않고 그냥 아날을 하는 바람에 연화의 몸속에 있는 분비물이 백천의 남
근에 묻은것이다. 백천은 그것도 상관안하고 자신의 할 일만 하고 있었다.

" 아아..천...천천히..아아.. "
" 으..연화...나 올것 같아..아.. "
" 아..어서..제 몸속에...천이의 정액을..아아.. "
" 으...읔.. "

질꺽..질꺽..질꺽...
백천은 자신의 남근을 꽉 잡고 있는 연화의 항문때문에 오래 버티지 못했다. 그의 남근에서 느껴지는
연화의 속피부때문에 더욱 흥분이 두배로 늘어난것이다.
빠른 속도로 하체를 움직여 가는 백천과. 그것을 빨리 끝내기를 바라는 연화.

" 아아..나 온다..읔.. "
" 아..천..저도..아.. "
" 읔...악.. "
" 헉.... "

꿀럭..꿀럭..꿀럭..
찌..이이이익...
연화의 항문속에 깊이 넣어버린 백천은 그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정액을 분출해 갔다. 정액은
백천의 몸속에서 나와 바로 연화의 항문속으로 솟아져 들어갔다.

" 읔..윽.. "
" 아... "

꿀럭..꿀럭...찌..익...
계속해서 들어가는 백천의 정액..연화는 자신의 몸속으로 뜨거운 백천의 정액이 들어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의 몸속에서도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절정을 맞이한 연화. 그는 자신의 몸속에서 조금씩 흘러나오는 애액이였다.

" 아...아.. "

백천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정액을 다 연화의 항문속에 넣고 겨우 힘을 풀어갔다. 하지만 백천의 남근
은 연화의 항문에서 쉽게 빠져 나오지 않았다. 힘을 주어 겨우 연화의 항문에서 남근을 빼 내는 백천

" 헉..헉.헉..너무 빡빡해..연화의 항문..헉.. "
" 호호..수고 했어요.. "
" 악..아파..천이 나빠..다시는 안할거야..흑흑.. "
" 호호. 이제 연화도 저이에게 모든것을 다 주었네. 호호.. "
" 흑..어머니..너무 아파요..흑흑.. "
" 그래..나도 알아.. "

연화는 수정의 품에 안겨 울어갔고 백천은 다시 숨을 쉬면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두번째 목포를 향
해 몸을 움직여 갔다.

" 민주.. "
" 어머..이이가.. "
" 호호..벌써 커져있네. 저이의 좆이..호호.. "

분비물이 묻어 있는 백천의 남근은 다시 민주의 음부를 향해 돌진해 갔다. 마구잡이로 민주의 음부속
으로 넣어가는 백천. 하지만 민주는 그런 백천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주었다.
쑤..욱...꽈..악...
한거번에 들어가버린 백천의 남근..백천은 자신의 남근을 깊이 넣고 잠시 멈추다 피스톤 운동을 시작
해 갔다.

" 아아..천..아아.. "
" 민주..아아..나의 첫 여자..민주..아아.. "

또 다시 두 사람의 뜨거운 향연은 시작되었고, 이 두사람의 열기로 방안 가득 열기로 가득차기 시작했
다. 수정은 연화를 안으면서 두 사람의 사랑행위를 지켜보고 있었다.

" 아아아..천..더 깊이..아아.. "
" 으...윽.. "

질꺽..질꺽..질꺽...
백천의 남근이 민주의 질속에 들어갈때마다 민주의 꽃잎도 같이 들어갔고 남근이 나오면 똑같이 민주의
속 질도 같이 나왔다. 민주는 하체를 움직이면서 두 손으로 백천의 몸을 안아갔고 입술을 백천의 입술
을 찾아 갔다.
혼연일체의 몸이 되어가는 두 사람.. 두 사람의 운동은 몇십분동안 이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백천과 민
주는 동시에 절정을 맞이했고 동시에 힘을 주어 모든것을 민주의 질속에 가득채웠다.
정액은 민주의 질속을 가득채웠고 나머지 정액들은 밖으로 흘러나와 침대로 떨어졌다. 거침 호흡을 하
면서 민주의 몸위로 쓰러지는 백천..
한 동안 민주의 몸위에 있던 백천은 다시 기력을 찾았는지 민주의 질속에서 커져갔고 백천은 민주의 질
속을 몇번 운동하다 그 옆에서 연화를 안고 있는 수정을 바라보았다.
수정도 백천의 눈빛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미소를 짓고 연화를 옆에 내려놓고 백천이 있는 곳으로
기어갔다.

" 어머니.. "
" 내 사랑..천.. "
" 수정...천.. "

두 사람은 동시에 안아가면서 서로의 입술을 찾았고 손은 두 사람의 은밀한 부분을 만져갔다. 세번째
의 향락이 시작됐었다.

" 아아..천..아.. "
" 아..수정...아.. "

뜨거웠던 방은 두 사람의 열기로 다시 가득 뜨거워 졌다.

*******

짹..짹..짹..
새소리가 아침을 알리고 자고 있던 사람들도 하나 둘씩 일어났다.
똑똑똑..
문을 가볍게 두드려서 인기척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고 그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밖을 쳐다보았다.

"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
" 네..헌데 무슨 일로.. "
" 그것이.. "

노크를 하는 사람은 이곳의 지배인이였고 문을 열고 지배인과 대화를 나누는 여인은 바로 민주였다. 민
주는 지배인의 말을 듣도 고개를 내 밀어 옆방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다시 지배인을 쳐다보았다.

" 알았어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
" 아닙니다. 그럼. 30분후에 내려오십시오. 식사를 마련했습니다. "
" 알겠습니다. "
" 그럼.. "

민주는 지배인이 돌아서 가는 것을 확인하고 문을 닫았다. 그리고 백천이 자고 있는 침실로 향해 갔고
침실로 들어온 민주는 일어나 앉아 있는 수정을 쳐다보았다.

" 무슨 일이니?. "
" 네..그것이..간 밤에 옆방에서 자고 있는 정민씨가 이곳을 떠났다고 하네요. "
" 정민이가?. "
" 네.. "
" 도대체 어디로 간것일까?. "
" 신경쓰지 말아요. 어머니. "
" 어머..일어났어요..당신. "
" 이곳을 나간것을 보아 그놈은 이 나라를 자주 와본것 같아. 신경쓰지 말아. "
" 네. 어서 일어나세요. 30분 뒤에 식사시간이라네요. "
" 응.. "

백천은 침대에서 일어나 앉으면서 옆에 있는 연화를 쳐다보는데 연화도 어느세 일어나 눈을 뜨고 백천
을 째려보았다. 백천은 간밤에 자기가 심하게 하는 것을 알고 연화의 시선을 피했다.

" 야만인. 얄미워..나쁜 남자.. "
" 헤헤..미안해.. 연화.. "
" 흥..다시는 당신하고 안해.. 흥.. "
" 호호호..어제는 너무 심했어요. "
" 맞아요. 당신이 심했어요. "
" 어..왜 나만 가지고 그래..그런는 당신들은 가만히 있었잖아. "
" 어머머..왜 우리한테 떠 넘기는거에요. "
" 아얏..아파.. "

연화는 누워서 백천의 옆구리를 꼬집어갔다.

" 아파요..저는요..얄미워 죽겠어.. "
" 킁.. "

백천은 세 여인의 공격에 이길수 없는지 고개를 흔들고 일어나 욕실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보
고 있는 세 여인은 미소를 짓다가 백천이 욕실로 들어가자 크게 웃고 말았다.

넓은 식당.
여러가지 음식이 있고 그 옆으로 많은 식탁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한쪽에서 네명의 남녀가 오손도손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한참을 맛이있게 식사를 하고 있을때.. 백천 곁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지배인이였다.

" 저기.. "
" 무슨 일인가요?. "

지배인은 백천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러자 백천은 지배인을 쳐다보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세명의 여
인도 무슨 영문이지 몰라 일어나 백천이 걸어가는 곳을 따라갔다. 백천과 지배인이 가는 곳은 바로 정
문쪽이였다. 정문으로 나오자 정문앞에는 많은 남자들이 무기를 들고 나오는 백천을 쳐다보았다.
그중에 백천이 아는 사람이 서서 웃고 있었다.

" 하하하..백천 이놈..감히 나를 종놈 취급해.. "
" 이게 누구야. 종놈의 새끼..아닌가. 하하하. "
" 오냐. 마음것 웃어라..하지만 금방 살려주라고 빌것이다. "

정민은 옆에 서서 무기를 들고 있는 사람중 자기 옆에 서 있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에게 일본
어로 말을 했다.

[ 좋아. 그대의 말을 들어주지. ]
[ 저놈과 저 여인만 남겨두고 두 여인은 그대들이 알아서 하시오. 그리고 돈은 꼭 넣어주겠소. ]
[ 좋아. 그대와 우리 형님의 채면을 보아 한번은 도와주지. ]
[ 고맙소. ]

정민은 일본 깡패들과 대화를 다 나누고 다시 백천을 쳐다보았다.

" 하하하..오늘이 네놈의 제사날이다. "
[ 쳐라!. ]
[ 와..아.. ]

정민 뒤에 있는 남자들이 무기를 들고 백천을 향해 돌진할때 백천 옆에 있는 지배인은 손을 들어 어떤
행동을 하는 순간..

" 집안일이오. 참견하지 마시오. "
" 하지만. 이곳의 치한은 제가. "

백천은 지배인의 말을 듣지 않고 옆에 서 있는 연화에게 말을 했다.

" 적당히 해줘. "
" 알았어요. 아얏..아파.. "
" 괜찮겠어..동생?. "
" 네..약간 아프지만 움직이는데 별 지장 없었어요. "

연화가 몇발자국 걸어가면서 자신의 허리에 있는 허리띠를 잡아 앞으로 내밀었다.
꽈...앙..쿠..웅...

[ 헉..뭐야.. ]
[ 읔..저 여자는 뭐야. ]

일본인도 놀라고 정민도 놀라 연화를 쳐다보았다. 그때 연화가 정민을 보고..

" 네놈이 감히..죽고 싶어 환장했군. "
" 미치년 지랄한다.. "
[ 쳐라!. ]
" 오냐. 내 무섭을 보여주겠어. "

연화는 앞에 있는 채찍을 휘둘러 갔다..
타타타타..악..
여러군데에서 소리가 나오고 그중에 몇명의 일본인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고 말았다. 보이지 않는 채찍
의 끝부분.. 그리고 여러곳에서 들려오는 채찍소리..

[ 흑..십팔..도대체 저년은 뭐야!. ]
" 받아라!. "
[ 으..악.. ]
[ 피해라!. ]
[ 악.. ]

파..악...
꽈..앙...쿠...우...우우우웅....
연화는 옆에 세워놓은 동물모양의 돌을 채찍을 감아 일본인들에게 던져버리고 말았다. 그 동물모야의
돌은 그대로 일본인들한테 날아갔고 모두 피했다. 하지만 이만한 괴력을 사용한 연화를 보고 주춤 앞
으로 돌진하지 못하고 있을때..

[ 네놈들이..감히 이곳에서 행패를 부리는것이냐!. ]
[ 뭐냐..네..으..악.. ]

지배인의 말소리에 반문을 하던 사람은 어느세 그자리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다. 누가 건들이지도 않았
고 그 곁에 가지도 않았는데 그 남자는 쓰러져 죽은 것이였다.

[ 이곳은 히어로님의 친구분들이 기거하는 곳이다. 네놈들같이 하찮은 깡패들이 올것이 아니다. ]
[ 히어로...설마..다케시 히어로를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 ]
[ 네놈의 입에 담을 이름이 아니다!. ]
[ 으악. ]

다케시 히어로라는 말을 하는 남자는 목에 줄을 그어 놓은 자국이 생기고 그곳에 피가 흘리면서 앞으로
쓰러지는데 머리는 반대로 뒤로 넘어갔다. 몸과 머리다 분리된것이다.

[ 헉..누구냐!. ]
[ 도대체 어떤새끼들이. ]
[ 저기..으악.. ]

한사람이 한곳을 가르키는데 그곳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앉아 있다가 다시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 설마..닌자!. ]
[ 젠장..요시마 닌자들이 왜 이곳을.. ]
[ 형님. 그만 철수하는것이.. ]
[ 젠장..철수!. ]

남자들은 주변을 살피면서 조금씩 뒤로 물러났다. 문까지 가는데 10여명의 남자가 그 자리에서 죽어 쓰
러지고 말았다. 정민은 자신이 부른 사람들이 물러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도망갈려고 했다.

" 어딜가!. "

차..악...파..악...

" 으악..살려줘..으악.. "

정민은 자신의 한쪽 다리를 채찍으로 감고 잡아당기자 발버둥 쳤지만 소용이 없었다. 어느세 백천앞에
와 버린 정민은 히죽이면서 미소를 짓었다.

" 헤헤. "
" 헤헤헤.. "

덩달아 같이 웃어가는 백천. 그리고 가볍게 손이 움직였는데 정민은 땅을 끄집으면서 뒤로 날라가 벽에
쳐박히고 말았다.
파..악...쿠..웅..

" 우..엑... "
" 헤헤헤.. 다시 한번 그러면 병신을 만들어버린다. 헤헤헤. "
" 우..엑..다시..는 안그러겠..읔..습니다..웩.. "

그 자리에서 대답을 하는 정민은 피을 토하고 말았다.
백천은 더 이상 정민을 쳐다보지 않고 주위를 몇번 쳐다보고 몸을 돌려 안으로 들어갔다. 세 여인도
백천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고 정민과 지배인만 남은 정문에서 어느세 나타났는지 지배인 뒤에 세명의
복면인이 서 있었다.

[ 너희들은 그놈들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보고해라!. ]
[ 알겠습니다. 헌데. 금방 그 남자가 한국에서 온 우승자입니까?. ]
[ 맞다!. 헌데 왜?. ]
[ 아닙니다. 그럼. ]

세명의 복명인은 다시 사라지고 없었다. 지배인도 몸을 돌려 안으로 들어가면서 잠시 멈추었다.

[ 대단한 살기다. 어떻게 세명의 부하의 위치를 알았을까?. 경계해야할 대상이군. ]

지배인도 백천의 살기를 몸으로 느꼈다.

*******

이틀간이 여유.
백천은 자신의 여인들을 데리고 숙소를 나와 어디로 향해 갔다. 물론 지리를 모르는 백천과 그의 여인
들..지금 백천이 타고 있는 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바로 유정민이였다. 그의 얼굴은 아직도 백천한테 맞
은 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피멍이 되어 있는 유정민의 얼굴. 그는 계속 운전하면서 옆에 앉아
있는 백천을 쳐다보는데 그의 얼굴에는 찌푸리고 있었다.

" 아직 멀었냐?. "
" 네. 한 참가야해...요.. "
- 십팔. 나보다 나이 어린 새끼한데 존대말을 써야하다니..열받아. -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리고 이곳 일본에서 백천이 아는 사람이란 누구란 말인가?.
차를 계속해서 달려 도시를 빠져나왔다. 그리고 한적한 시골기를 달리는 승용차. 유정민은 백천이 말한
곳에 도착하고 백천에게 말을 했다. 지역까지 왔지만 어디에 사는지 모르는 백천은 차에서 내려 지나가
는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 저기 길좀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이곳이 어딘지 아세요?. ]

백천이 건내주는 쪽지를 쳐다보고 어딘지 아는지 자세히 가르쳐 주었다. 백천은 다시 차를 타고 그곳을
가르켜 주는 곳으로 향해 갔다.

*******

도시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
그 마을 제일 끝에 있는 3층건물..그 건물의 입구에는 이곳이 어디인지 설명해주는 간판이 있었다. 마
치 여행객들이 머물어 가는 그런 곳 같았다.
잠시 후 그곳으로 다가오는 한대의 승용차가 그 건물앞에 도착하고 멈추었다. 그리고 차에서 내리는 인
물이 있는데 바로 백천이였다. 백천은 건물을 한번 쳐다보고 자기 앞에 있는 간판을 쳐다보았다.

" 호텔이군. "

간판에는 일본어로 되어있고 대충 호텔과 비슷한 곳이였다. 백천은 다시 건물을 쳐다보고 안으로 들어
갔다. 그때 건물안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건달끼가 있는 남자들이였다.

[ 젠장. 고집이 더럽게 쎄네. ]
[ 어떻게 할까요. 형님. ]
[ 큰형님한테 물어봐야지. 이곳만 우리 수중에 들어오면 큰 호텔을 만들거야. ]

서로 대화를 하면서 건물에서 나가는 남자들. 그들은 나가면서 백천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한소리 하고
지나갔다.

[ 이봐. 이곳 장사 안해. 그러니까 다른데로 가라!. ]
" ... "

백천은 그 남자들을 아는체도 안하고 옆으로 지나가 안으로 향해 걸어갔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누군가 나오기를 기달렸는데..그때 다른 문이 열리면서 젊은 여인이 나와 백
천을 보고 앞으로 다가왔다. 기모노([着物]옛날의 예복)를 입은 여인이 백천에게 인사를 했다.

[ 어서 오십시오. 손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 아..네.. 저기 사람을 찾는데.. ]
[ 누구를 찾으십니까?. ]
[ 혹시 요코라는 분을 아세요?. ]
[ 요코?. ]

그 여인은 요코라는 말을 하면서 고개를 들어 백천을 쳐다보았다. 여인도 아는 사람을 찾는 백천을 바
라보는 그 여인은 단호게 백천에게 말을 했다.

[ 모릅니다. ]
[ 이곳에 산다고 하던데. 정말 모르겠어요?. ]
[ 정말 모릅니다. 그러니 어서 나가주세요. ]

강제 나가달라고 말을 하는 여인의 말..백천은 하는 수 없이 그곳을 나갈수 밖에 없었다. 문밖으로 나
온 백천은 그곳에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건물 모퉁이에서 아주 작고 백발의 할머니가 꽃밭에 물을 주고
있는것을 보았다. 백천은 그 할머니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 할머니의 얼굴을 확인해 갔다.
노인의 얼굴을 확인한 백천은 너무 기쁜 얼굴을 하고 그 노인곁으로 걸어가 멈추었다. 노인은 자기 옆
으로 오는 사람을 보지 못했는지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었다.

" 할머니!. "
" ?.. "

노인은 백천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쳐다보았다. 한 참동안 쳐다보는 노인은 환하게 웃어가면서 백천
을 향해 손을 뻗어갔다.

" 천..내 새끼..천이구나.. "
" 할머니.. "

백천은 그 자리에 앉으면서 노인의 품속으로 안겨갔고 노인은 그런 백천을 반갑게 안아주었다. 품에 안
아가는 노인은 백천에게 말을 했다.

" 이 할머니가 얼마나 보고 싶었다고..어이쿠 내 아기.. "
" 할머니..요코 할머니.. "

두사람은 오랜만에 상봉이라 오래동안 서로 안고 있었다. 그때 그 뒤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백천의 여인과 유정민이였다. 수정과 연화, 민주는 백천과 노인의 모습에 마냥 웃음을 짓었다.
노인이 백천의 얼굴을 자신의 품에서 떼어내면서..

" 어디보자..우리 아기..얼마나 늠름해 졌는지.. "
" 헤헤. 이제 다 큰 어른이에요.. "
" 어른은 무슨..넌 아직도 나에게는 아이에 불가해. "
" 헤헤..할머니도 참.. "
" 헌데 이곳에 어떻게 온것이냐?. 할아버지는.. "
" 그것이...1년전에 행방불명이예요. "
" 뭐?.. 그게 사실이냐?. "
" 네.. "
" 다른 할머니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는냐?. "
" 아직 모르고 있어요. "
" 들어가서 자세히 이야기해 주거라!. "
" 응.. "

백천은 요코의 손을 잡고 건물안으로 들어갔다. 막 들어가는 순간 아까 백천과 이야기를 나누는 여인이
백천을 보고 언성을 높였다.

[ 그런 사람..여기에 없었어요..그리고 어서 그 분의 손을 놓아주세요. ]
[ 허허허.. 아시미.. 그만하거라!. 장차 네가 모셔야할 사람인데. ]
[ 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할머니?. ]
[ 허허허.. 자, 인사하거라..이 놈은 내 하나밖에 없는 손자놈이야. 그리고 이 아가씨는 아시미라고 내
가 데리고 있는 아이다. ]
[ 안녕하세요. ]
[ 예. 안녕..하..세...요... ]

아까와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해가는 아시미. 왠지 백천를 보고 부끄러워 하고 있는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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