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의 야왕 - 2 ****************
또 다른 시작... 48
백천 뒤에 서 있는 여인들도 아시미의 행동을 보고 불길한 느낌이 찾아왔다.
백천과 요코는 안으로 들어가 소파에 앉아갔고 기모노를 입고 있는 아시미가 차를 가지고 그들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미를 쳐다보는 요코는 문득 백천이 같이 온 여인들이 생각나 그녀들을 쳐다보았다.
" 헌데 이쁜 세 아가씨는 누구인고?. "
연화가 요코의 물음에 앞으로 나가 웃으면서 자신있게 자기를 설명했다.
" 안녕하세요..전 백 연화라고 합니다. 할머니. "
" 백 연화?. 백씨?. "
" 예. 천..아니 저이의 할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예요. "
" 천이 할머니?. 누가?. "
" 흑장미 할머니입니다. "
" 오.. 장미언니가 말한 아이가 너였는냐. 그런데 말과 틀리구나. 장미언니 말에는 그 아이는 이 세상
에서 제일 아름다운 얼굴을 가져다고 하던데.. "
요코의 말에 백천은 연화를 쳐다보았다.
" 어서 그것을 벗어버려. "
" 알았어요. "
연화는 자신의 목으로 손을 가져가 살을 잡아 앞으로 당겼다. 그리자 살이 늘어나면서 벗겨졌고 그 안
에 진짜 연화의 얼굴을 나타났다.
요코와 그 옆에 단정히 서 있는 아시미는 백연화의 미소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그리고 그 뒤에
서 있는 유정민도 연화의 진짜 얼굴을 보고 입을 벌어져 다물지 못했다.
요코는 연화의 얼굴을 보고 크게 웃어갔다.
" 허허허. 역시 장미언니가 자랑할만 한 아이구나..허허허. "
" 고마워요..할머니..호호호.. "
요코 눈에도 자신앞에 있는 연화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말이였다.그
때문에 연화는 요코의 팔을 잡으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그 옆에 다소곳이 서 있는 아시미는 왠지
슬픈 눈을 하고 있었다. 무엇때문인지는 그녀 자신만이 알고 있었다.
연화의 어리광을 받아주고 있는 요코는 백천곁에 앉아 있는 중년의 여인을 바라보았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녀의 모습과 그 옆에서 그녀의 손을 잡아주고 있는 백천을 보는 요코는 알수 없는 미소를 짓어
갔다.
" 아가씨의 이름이 무엇이냐!. "
" 수정..이..수정입..니다. "
" 좋은 이름을 가지고 있군. "
" 고맙습니다.. "
수줍어하는 수정이였다. 아니 수줍어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나이때문에 요코가 무슨말을 할지 그것이 그
녀에게서 더욱 걱정스러운 것이다. 나이가 많이 백천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면 그녀로서는 어떻게 해
불수가 없기때문이다. 그때 요코의 한마디로 수정의 얼굴표정이 환하게 변해갔다.
" 앞으로 천이를 잘 부탁한다. 손주 며늘아가야. "
" 예. 할머니. "
요코도 느꼈다. 백천이 제일로 따르는 여인이 바로 백천 옆에 있는 나이 많은 중년의 여인이라는 것을
, 같은 여인으로 오는 직감이였다.
요코는 자리에서 일어나 백천을 바라보았다.
" 오는데 피곤할것이다. 그만 쉬거라!. 아시미야 천이가 머무르는 곳을 안내해 주거라!. "
" 네. 할머니. "
요코가 나가자 아시미는 백천에게 따라오라는 말을 하고 방을 안내해 주었다. 백천과 그의 여인들이 방
으로 들어가자 아시미는 문에서 인사를 하고 문을 닫아갔다.
아시미가 나가자 백천은 수정을 보고 웃어갔다.
" 어때요. 어머니. 할머니 자상한 분이죠?. "
" 예. 자상분이네요. 전 얼마나 떨리는지.. 휴.. "
" 왜요. 어머니.. "
" 혹시나 할머님이 저를 싫어할까봐서요. "
" 하하하. 요코 할머니는 네가 좋아하는 여인이라면 누군든 환영해 주니까 그런 걱정하지 말아요. 알았
죠. 어머니.. "
" 아이..참..그 어머니라는 소리 안할수 없어요. 할머니가 들으면 어떡할려고 그래요. "
" 하하. 알았어요.. 고쳐볼께요. "
" 그리고 어디 자기 부인한테 존대말을 써요. 자꾸 그러면 혼내줄거에요. "
" 하하..알았어..요..히히..잘 안되네. "
" 호호호. 여전히 당신는 어머니한테 꼼짝 못하네요. 호호..그쵸 민주언니.. "
" 응..호호..그런데 연화동생도 주의해야겠어. 큰언니한테 어머니라고 하는거.. 호호.. "
" 어머..그런네..호호호.. "
너무나 사랑스럽게 대화를 하는 여인들을 쳐다보는 백천은 미소를 짓고 자기 옆에 서 있는 수정을 안아
갔다.
" 어머..뭐하는 거에요. "
" 너무 이뻐서..안아주고 싶어....요. "
" 아이..참.. "
" 하하하. 미안..그것이 잘 안되네...요.. "
수정을 안고 있는 백천은 그녀의 앵두같은 붉은 입술을 탐나서 그대로 그녀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포
개고 말았다. 갑자기 키스를 해 오는 백천을 입술을 보는 수정은 눈을 감고 자신의 팔로 백천의 목을
감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입술을 벌려 백천의 혀가 안으로 들어오기를 기달렸다.
백천의 혀가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자 수정은 기달렸다는 듯 자신의 혀로 백천의 혀를 감아갔다. 두
사람의 혀가 마주하는 순간 서로의 타액도 상대방의 혀로 옮겨갔다. 긴 키스를 하고 있는 동안 연화와
민주는 방 주변을 둘러보았다.
쪼....옥...
" 아.. "
" 어머...아니 수정.. 사랑해..요.. "
" 저도 사랑해요.. "
"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한번 할까?....요.. "
" 아이..참..그 요자는 빼요. "
" 하하..알았어... "
백천은 수정을 내려놓자 수정은 백천의 얼굴을 올려다 보고 입을 열었다.
" 저기..금방 나가는 여인은 할머니와 어떻게 되는 사이에요. "
" 어..어..그냥 아는 사이인가 봐... "
" 호호호. 저를 속일 생각하지 말아요. "
" 제가..왜 어머..수정을 속이겠어... "
여자의 직감이란 무섭다는 것을 백천은 수정의 말을 통해서 알았다. 아까 일본 말로 요코와 대화는 나
누는 것을 수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허나 분위기와 요코의 말에서 바로 요코뒤에 서 있는 아시미와 백
천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안것 같았다.
*******
화단을 정리하고 있는 요코.
요코 곁으로 차분히 걸어오는 아시미는 고개를 숙이고 요코의 발쪽을 바라보았다. 그때 요코는 화단을
손질하면서 뒤에 있는 아시미를 향해 말을 했다.
[ 왜 그런 표정을 짓고 있는거냐?. ]
[ 저기..그러니까.. ]
[ 왜 내 손자가 마음에 안드는것이냐?. ]
[ 그것이 아니고..그분 곁에는 저보다 더 아름다운 여인들이..있는데..저 같이 하찮은 여자가 어떻게.
그런 분을 모실수가.. ]
[ 허허허. 지혜로운 네가 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냐. ]
[ .. ]
[ 그는 너를 받아줄것이다. 걱정하지 말거라. ]
[ 할..머..니.. ]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은 요코는 하던 일을 계속해 갔다. 아시미는 요코의 그런 행동을 한 동안 쳐다보
다 몸을 돌려 집안으로 들어갔다.
아시미의 뒤 모습을 보는 요코는 입가에 미소를 짓어갔다.
" 천이가 마음에 드는가 보군. 호호호. "
*******
별들이 빛나는 밝은 밤.
모든 것이 고요한 밤에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헌나 단 한군데.. 요코와 백천이 있는 곳에 조용한 밤에
움직이는 그림자..
여러개의 그림자가 백천이 있는 집으로 잠입하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에게 의사소통을 하면서 안으로
잠입한 사람들은 제일 먼저 사람들이 자는 방으로 들어갔다.
[ 이쪽에는 없어. ]
[ 이쪽도. ]
[ 너희들은 이층으로.. 너희들은 나머지 방을 수색해라!. 그놈의 할망구를 찾아라!. ]
[ 예. ]
두 곳으로 나누어져 가는 남자들..
방안을 다 뒤져가는 남자들. 그때 한 남자의 팔에 입을 막고 나오는 인물이 있었다. 그 남자의 팔에 있
는 사람은 바로 아주 작은 사람, 요코가 잡혀 왔다.
" 읍..음..읍.. "
[ 조용해..할망구야..죽기 싫으면.. ]
[ 크크크. 드디어 잡혀군. 할멈.. 철수한다. ]
두목격인 남자가 지시를 내리자 일층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나갔다. 그때 요코를 잡아오는 곳에
또 한명의 남자가 여인의 입을 막고 데리고 오고 있었다.
아시미.
그 남자에게 잡혀오는 여인은 바로 아시미였다.
[ 형님. 이 여자도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
[ 젠장.. ]
잠시 생각하던 남자는 그녀를 한번 쳐다보고 집 주변을 살펴 보았다.
삐..이...익...
휘바람 소리에 이층을 수색하는 남자들이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부하들을 향해 철수하라는 명령을 했다
그 명령을 받은 남자들은 그곳을 나갔고 아시미를 잡고 있는 자신의 부하를 보고 작은 목소리로 다시
명령을 내렸다.
[ 넌 대충 정리하고 나와라!. ]
[ 알겠습니다. 형님. ]
모든 사람들이 호텔밖으로 나갔고 그 안에 남은 사람은 아시미와 아시미를 잡고 있는 남자뿐이였다. 남
자는 자신 앞에 있는 아시미의 몸을 한번 쳐다보았다.
[ 흐흐. 그냥 가면 재미없지. ]
[ 읍..읍..음.. ]
아시미를 자기를 잡고 있는 남자에게 살려주라는 말을 했지만 그 말은 입속에서만 맴돌고 있었다. 그러
나 그 남자는 아시미의 잠옷속에 살짝 비치는 속옷을 보고 음난한 생각을 가졌다.
[ 이봐!. 너하고 나 둘밖에 없으니까. 우리 즐거운 밤을 보내보자고..흐흐. ]
[ 읍..읍..읍.. ]
그 소리를 들은 아시미는 자신을 잡고 있는 남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더욱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인의 몸무림을 가볍게 저지하는 남자는 자신의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물건을 꺼내들어 아시
미의 목에 가져갔다.
[ 소리치면 위험해. ]
남자가 아시미의 목에 대고 있는 것은 바로 작은 검이였다. 아시미는 날카로운 검이 자신의 목을 경향
하고 있는 것을 알고 몸을 떨어갔고 남자를 향해 사정하기 시작했다.
[ 살려주세요. ]
[ 흐흐흐. 걱정하지 말아. 죽이지는 않으니까. 대신 나하고 즐겁게 놀아주면 되는거야. ]
[ 무엇을?.. ]
[ 이놈을 달래주면 되는거야. 흐흐흐. ]
남자가 손을 내려 가르키는 곳은 바로 자신의 하체였고 그곳에는 이미 앞으로 튀어나온 물건이 아시미
의 눈에 들어왔다. 아시미는 그것인 무엇인지 알고 얼굴이 빨개지면서 남자를 향해 다시 사정해 갔다.
[ 제발..그것만은..저에게는 이미.. ]
[ 시끄러워. 어서 자크 내려. ]
[ 제발..다른것은 다 하겠지만..그것만은.. ]
[ 이년이.. ]
남자는 아시미의 목에 대고 있는 검을 다른 손으로 들고 다른 한손으로는 허리띠를 풀고 아시미의 두손
을 묶어 갔다. 손을 묶은 남자는 한손으로 묶은 손목을 잡고 뒤로 넘어뜨렸다.
어느세 아시미 몸위로 올라오는 남자는 주변을 둘러보다 남자의 눈에 들어오는 천을 보고 그 천을 아시
미의 입속으로 쑤셔넣어갔다.
[ 흐흐흐. 이걸로 조용하겠지. 그럼 시작해 볼까. ]
[ 읍..음음.. ]
눈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남자에게 애타게 사정하는 아시미. 그러나 남자는 그런 아시미을 쳐다보지 않
고 그녀의 살짝 튀어나온 젖무덤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첫무덤으로 손을 올리고 손을 벌려 한
거번에 손바닥안으로 넣고 힘을 주어갔다.
전혀 알지 못한 남자의 손에 의해 자신의 몸을 만지게 되는것을 알자 아시미는 죽고 싶었다. 허나 죽을
수도 없는 입장이 되었고 더욱 그 남자는 노골적으로 자신의 잠옷을 양쪽으로 벌렸다.
쫘...악....
[ 오..죽이는데.. ]
[ 읍..음..음.. ]
남자는 부라자와 그녀의 하얀 속살을 보자 더욱 흥분했고 그의 물건이 아시미의 배까지 쑤셔왔다. 아시
미는 자신의 배를 찌르고 있는 물건이 무엇이지 알고 눈을 감아갔다. 눈을 감는 순간 아시미의 눈에서
더욱 많은 눈물이 흘러 내렸다.
남자는 울고 있는 아시미를 상관안하고 그녀의 부라자 위에 손을 올리고 힘을 주어 부라자를 위로 올렸
다, 그러나 드디어 아시미의 하얀속살과 그녀의 은밀한 젖가슴이 밖으로 나오고 말았다. 남자는 한동
안 하얀 젖꼭지와 젖무덤을 보고 침을 흘리면서 천천히 손을 움직여 아시미의 젖가슴을 위로 손을 가져
와 눌러갔다.
[ 아..죽이다..환상적이 젖가슴이야.. 이 작은 젖꼭지도 이쁘고..흐흐.. ]
[ 읍..음..음.. ]
[ 흐흐..알았어. 황홀하게 만들어줄께. ]
남자는 젖가슴을 잡아보고 젖꼭지를 잡아 자신 앞으로 잡아당겨보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아시미의 눈
은 더욱 커져가면서 상대방을 향해 슬픈눈을 해갔다. 헌데 남자는 그런 아시미의 눈을 다른 것을 해석
해 갔다.
[ 그래..알았어..이것을 빨아주라는 것이지. 금방 해줄께. ]
[ 읍..음음음음.. ]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가는 아시미. 그 모습을 보고 남자는 자신의 머리를 아시미의 젖가슴으로 내려와
입을 벌리고 한쪽 젖꼭지를 입속으로 한거번에 넣어갔다. 그리고 흡입해 가자 아시미의 젖가슴은 남자
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남자는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는 젖꼭지를 혀를 사용해 빨아갔고 젖꼭지
주변을 돌려갔다.
쩝..쩝..쩝...
아주 맛있게 빨아먹는 남자는 아시미의 두 젖가슴을 모두 자신의 타액으로 번벅이 되어갔다. 아시미의
젖가슴을 가지고 놀만큼 놀았는지 더 이상 그녀의 젖가슴을 가지고 놀지 않았다.
[ 그럼 아래 입술도 음미해 볼까?. ]
[ 읍..읍읍읍.. ]
하지 말라는 소리를 치는 아시미. 그러나 남자는 그 아시미의 행동을 무시하고 허리에 묶여있는 아시미
의 잠옷 허리띠를 풀어갔다. 풀리는 순간 잠옷을 자연히 아시미의 좌우 허리쪽으로 내려갔고 안이 남자
의 눈에 들어오고 말았다. 특히 그녀의 중심부를 가리고 있는 작은 팬티를 보자 남자는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아래쪽을 잡아갔다.
[ 읔. 미치겠네. 이거 너무 뇌살적인 모습이군. ]
[ 읍..읍.. ]
- 제발..흑흑..그곳만은..하지 말아..흑흑.. 그곳은 그분만이..볼수 있는 곳이야.흑흑흑.. -
아시미는 눈물을 흘리면서 상상으로 다른 사람을 상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자는 그런 아시미의 팬티
위에 보이는 검을 털을 더욱 유심히 살펴보았다.
[ 오..무성한 저 털들..설마 이 나이가 될 동안 누가 범하지도 않은것 아니겠지. ]
- 흑흑..미안해요...천 상(上)저는 더 이상..흑흑.. -
위에서 자고 있는 백천을 생각하는 아시미는 이미 포기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 구원의 손길을 어떻게
뻔어볼려고 해도 지금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 볼수가 없는 아시미였다.
남자는 드디어 아시미의 은밀한 부위를 보기 위해 손을 그녀의 팬티쪽으로 옮겨갔고 팬티 끈을 잡고 천
천히 내려갔다. 조금씩 아시미의 허벅지쪽으로 내려가면서 그녀의 음부를 가리고 있는 무성한 털들이
남자의 눈에 들어왔다. 남자는 침을 한번 넘기고 다시 천천히 아래로 내려갔다.
[ 드디어..으.. 미치겠어. ]
주르르륵...
하염없이 눈속에서 흘러나오는 눈물.
남자는 아시미의 팬티를 내리면서 그녀의 음부털을 보고 계속 침을 삼켰다. 그리고 무성한 털을 지나
드디어 그녀의 은밀한 부분인 클리토리스가 남자의 눈에 들어오는 순간이였다.
" 거기까지다. "
차...악...사..악...
휘..이이이이..익...쿠..웅...
무엇인지 모르지만 남자는 한순간에 아시미의 몸위에서 뒤로 날아가 벽에 쳐박히고 말았다. 아시미는
물건이 부서지는 소리에 눈을 뜨고 소리나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무엇을 보았는지 아시미의 눈에
는 밝게 빛났고 얼굴이 환하게 변해 갔다.
벽에 쳐박힌 남자는 일어나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한곳을 바라보고..
[ 읔..누구냐!. ]
[ 이런..여자를 그렇게 다루면 안됐지. 쯧쯧쯧. ]
[ 네놈은 누구냐!. ]
더벅..더벅..더벅..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 이층에서 여러개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서 누군가 내려오고 있었다. 남자는
그 계단을 쳐다보고 이를 갈았다.
[ 이것들이 죽고 싶어 환장했군. ]
남자는 일어나면서 자신의 품속에 있는 검을 다시 빼고 앞으로 내밀었다. 헌데 그 순간 손에 들고 있는
검은 어느세 사라지고 없었다.
파...악...찌...잉잉잉...
벽에 박혀 버리는 검..남자는 그 소리를 듣고 자신의 손을 쳐다보았다.
- 어느세 내 검을?. -
[ 너희 년놈들은 누구?..으악.. ]
차..악..타타타타...악..
소리만 들리는 순간 남자는 어느세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일어날려고 해도 남자는 일어날수가 없
었다. 그때 그 남자 곁으로 다가오는 한 여인..
" 개새끼. 여자나 강간하고 너 남자새끼 맞냐. "
[ 뭐라고 하는 거야. 십팔년아!. ]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언어로 말을 하고 있을때 어느세 아시미의 묶여 있는 손을 풀어주고 입속에 들어
있는 천조각을 빼내었다. 그러자 아시미는 바로 자신을 풀어주는 사람품으로 안겨갔다.
[ 앙앙앙..천 상..앙앙.. ]
[ 미안하오. ]
아시미를 안아주는 남자는 바로 백천이였다. 백천은 자신의 품에 안겨오는 여인을 안고 일어나 앉아서
일어나지 못한 남자곁으로 걸어갔다. 남자 앞에서 걸음을 멈추는 백천은 남자를 내려다 보았다.
[ 누구냐!. 그리고 할머니는 어디로 데려갔냐?. ]
[ 미치새끼. 내가 누구인지 알아..네놈은 오늘부로 죽은 날이다. ]
" 이봐!. 유정민!. "
잠시후 이층에서 성급하게 내려오는 유정민은 백천을 향해 말을 했다.
" 왜..그래. "
" 이놈이 어떤놈인지 신문해라!. 모르면 너도 죽는다!. "
" 내가..직접..헉..우웩.. "
퍼..억...
배을 움켜잡은 정민은 입에서 침과 속에 들어있는 음식물들이 흘러나왔다. 백천은 몸을 돌려 한쪽 소
파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면서 정민에게 소리쳤다.
" 다시 한번 말대꾸를 하면 너도 죽여버린다. "
" 읔.. "
차..악..차차차악..
남자를 무력하게 만들어 놓은 연화는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채찍을 정리하고 백천이 있는 곳으로 향해
갔다. 그리고 아직도 백천의 품에 있는 아시미를 안심시켰다.
유정민은 입을 닦으면서 일어나 자기 앞에 앉아 있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 넌 뭐하는 놈이냐?. ]
[ 나..크크크.. 유시로조직의 일원이다!. ]
[ 유시로?. ]
[ 크크크. 나를 건들이는 것을 후회할것이다. 크크크. ]
[ 야이 새끼야. 내가 건들였냐. 저 놈이 건들..으악.. ]
퍼..억..
무엇인가 날아와 유정민의 뒤통수를 치고 말았다. 뒤통수를 맞은 유정민는 머리를 잡고 백천을 쳐다보
았다.
" 너 죽고 싶냐!. "
" 알았어..젠장..이 새끼 유시로조직의 일원이라고 하네. "
" 그 새끼 몸수색해봐라!. "
" 알았어.. "
유정민은 남자의 몸을 수색해 갔다. 그리고 남자의 몸에서 지갑과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백천은 핸드폰
을 받아들고 남자를 쳐다보았다.
[ 네놈의 두목 번호가 어떻게 된냐?. ]
[ 오냐..가르쳐 주겠다. 어디 찾아가봐라!. ]
번호를 부르자 백천은 그대로 핸드폰을 눌러 갔다. 잠시후 통화가 되는 순간..
[ 야. 임마 빨리 안와!. ]
[ 네놈들이 요코할머니를 데려갔냐?. ]
[ 네놈은 누구냐?. ]
[ 꼭 찾으로 가겠다. ]
타..악....
백천은 핸드폰을 뒤로 던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아시미를 연화에게 건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 걸어가
앉아 있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 네놈의 보스에게 안내해라!. ]
[ 오냐. 죽는게 소원이라면 안내해주지. 크크크. ]
" 이봐. 유정민..차 대기시켜라!. "
" 알았어.. "
유정민은 차가 있는 곳으로 나갔고 백천은 남자의 머리카락을 잡고 밖으로 향해 걸어갔다. 그 뒤로 아
시미와 연화등 백천의 여인들이 따라 나갔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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