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의 야왕 - 2 ****************
또 다른 시작... 27
천이의 남근에 머리를 가져간 수정은 자신의 한손으로 천천히 천이의 남근의 기둥을 잡고 입을 벌렸다
" .. "
천이는 아무런 말없이 그런 수정을 바라보는데 수정은 드디어 자신의 입속으로 천이의 남근을 넣어갔다
처음에는 귀두만을 넣고 살짝씩 빨아가던 수정..
쩝...쪼...옥..쩝....
아까의 사정으로 자신의 애액과 천이의 정액이 묻어있는 귀두를 빨아가는 수정은 점점 더 깊숙이 넣어
갔다. 천이는 자신의 남근에 따뜻한 수정의 혀와 입술을 느껴는지 점점 남근이 커져갔다.
- 흡..커지고 있어..나 몰라.. -
커지면 커질수록 천이의 남근은 수정의 목구멍가까이 접근했고 수정은 숨이 막혀오는 것을 알고 천이의
남근을 조금 밖으로 뺐다.
무리하지 않고 천이의 남근을 빨아가는 수정은 점점 천이의 남근을 빨아가는데 익숙해졌다.
" 으..어머니..수정..더 더.. "
" 읍..음..음.. "
쩝..쩝..쩝..
정성스럽게 빨고 있는 수정의 뒤모습을 보는 천이는 자신의 손을 들어 수정의 머리로 가져갔다. 그리고
힘을 주어 수정의 남근은 하체쪽으로 내리자.
" 흡...읍.. "
" 으..좋아..그대로.. "
- 흡..토할것 같아..목구멍까지 들어왔어..우..엑.. -
머리를 뒤로 빼는 수정..그러나 천이의 손때문에 뒤로 빼지 못했다.
" 좋아..으으..수정의 목구멍이 내 끝부분에 느껴져..으으. "
" 읍..읍..읍.. "
- 천이가 좋다면 참을거야..우..엑.. -
수정은 기분 좋아하는 천이의 말을 듣고 자신의 머리를 더 이상 빼지 않고 그대로 혀를 사용해 천이의
남근을 빨아갔다. 몇번이고 토하는것을 참아가는 수정은 조금 익숙해졌다.
" 따뜻해.으으..수정의 입이.. "
" 읍..읍.. "
쑥...욱..쑤..욱..
넣어다 빼다를 반복하는 수정은 깨끗이 천이의 남근을 빨아갔다.
정성스럽게 빨아가는 수정때문인지 천이는 더 이상 참을수 없었다.
" 더..는 안돼.. "
" 어머.. "
천이는 수정의 어깨를 잡고 자신의 몸위로 올리고 빨리 넣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수정은 천이의 뜻
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의 하체를 남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 남근을 잡아갔다. 그리고 자신의 하체를
남근위로 맞추고 천천히 음부에 맞추었다.
" 어서..수정.. "
" 알았어.. "
쓰...윽..
꽃잎이 벌어지면서 수정의 분흥빛 속살이 밖으로 들어났다.
수정은 천천히 꽃잎을 헤치고 자신의 질속으로 넣어가고 천이는 또 다시 수정의 질속을 남근으로 느꼈
다.
" 아.... 아아.. "
" 으..더..깊이.. "
" 아..내 몸속으로 들어오고 있어..천.. "
" 어머니...으으.. "
점점 넣어가는 수정은 어느세 천이의 남근을 자신의 음부속으로 다 넣고 말았다.
다 넣은 상태에서 한 동안 움직이지 않고 천이의 입술을 찾아간 수정은 자신의 혀를 천이의 입속으로
넣었다. 천이는 입속으로 들어오는 수정의 혀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타액과 혀가 뒤섞이고 있을때 천이는 자신의 손으로 수정의 엉덩이를 살짝 들어갔고 수정은 그 움직임
으로 자신의 하체를 위아래로 운동해 갔다.
아직 안에 있는 천이의 정액이 수정의 운동으로 밖으로 나왔고 기둥에 흘러내려왔다.
" 아아아..천..내 사랑..좋아..아아.. "
" 어머니...나의 수정..더 깊이..아아.. "
" 아아..미치겠어..아아.. "
질꺽..질꺽..질꺽...
찰싹..찰싹..찰싹...
두 사람의 움직임으로 다시 방안에는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울렸다. 거기에 두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열
기로 방안 가득 열기가 가득찼다.
밖에서 듣고 있는 백화는 더 이상 들을수 없는지 힘겹게 일어나 이층으로 올라갔다. 그 자리에 더 있으
면 자신도 모르게 그 방으로 뛰어 들어갈 충동이 생겼기 때문이다.
올라오는 동안 백화는 아직도 자신의 귀가에 들려오는 두 사람의 사랑행위를 상상했다. 아니 귀가에 맴
돌고 있는 소리가 지금도 들리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오는 백화는 그 자리에 주저앉자 바로 자신의 상의을 위로 올리고 손으로 젖가슴을 만지고
주물러 갔다. 나머지 손은 자신의 바지속으로 들어가 음부를 문지르면서 한손가락은 자신의 음부속으로
넣었다.
" 아아아..미치겠어..나도..하고 싶어..아아.. "
백화는 눈을 감고 자위를 하면서 천이를 상상해 갔다. 상상속에서 천이가 자신의 몸을 탐익하고 자신의
음부를 만지는것을 떠올렸다.
천이의 움직임에 수정은 미칠것 같았다.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수정의 입에서는 거의 미친 소리가 흘러나왔다.
" 아아아..아파..아아아아아..으으으.. "
" 으으으윽..으으윽.. "
질꺽..질꺽.질꺽.
찰싹.찰싹.찰싹..
천이는 밑에서 하체를 움직이면서 자신의 손은 수정의 엉덩이를 잡고 양쪽으로 벌려갔다. 그럴수록 수
정의 항문이 밖으로 나왔다. 국화빵같이 아담하게 생긴 수정의 엉덩이에 어느세 천의 손이 내려와 있
었다. 수정은 질속과 입에만 정신없을때 천이가 자신의 항문을 만지자 눈을 크게 뜨고 천이를 바라보
았다..
" 아아..악..싫어..거기는 더러워.. "
" 전 상관..아.없어..수정의 몸에 있는 부위잖아..아아.. "
" 난.아아아..싫어..아.. "
천이는 수정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손을 계속해서 수정의 항문입구에 문질러 갔다. 그럴수록 수정
과 천이는 더욱 흥분해 갔다. 천이는 또 다른 구멍을 만지는 것에 대한 흥분이고 수정은 싫어하지만 왠
지 이상한 기분이 찾아왔다.
- 아..싫어..제발..천아..거기만은.. -
" 아..으으..수정... "
" 아아아..천..제발..손 좀..아.. "
" 싫어..으으으.. "
질꺽..질꺽..질꺽..
천이는 하체를 움직이면서 수정의 항문까지 만지자 수정은 그것이 싫은지 몸을 비틀었다. 그러자 천이
옆으로 내려갔고 천이는 내려가는 수정이쪽으로 몸을 틀면서 하체를 움직여 갔다.
둘다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로 행동하는 동안 천이는 자신이 두 다리를 수정의 양 다리사이로 깊어 넣어
갔다. 그리고 다시 반바퀴를 돌자 어느세 천이가 위로 올라오고 수정이 천이 밑으로 돌아갔다.
" 아아..천..나 더이상은.. 아아.. "
" 아..조금..만 더..나도..나..올것 같아..아.. "
" 어서...아아. "
질꺽..질꺽..
속도가 빨라지는 몸과 신음소리.
천이는 최대한 깊이 넣는 것 보다 빨리 사정하기 위해 짧게 움직여 갔다. 수정은 짧게 자신의 질을 공
략하는 천이의 남근때문에 미칠것 같았다.
" 아아아..안돼..나 온다..아아..천...언... "
" 아아..으으으.. 나도..으으.. "
" 어서..안에 넣어줘..천이의 정자를..아아.. "
" 아아..읔... ""
" 헉... "
두 사람의 하체는 최대로 밀착시키는 상태에서 멈추고 말았다. 마치 두 사람이 얼어버리는 것 같았다
" 윽..윽.. "
" 아...천...아.. "
꿀럭..꿀럭..꿀럭...
천이의 정액이 또 다시 수정의 질속을 가득채워갔고 수정은 질속에 모아지는 정액은 받아갔다. 정액은
계속해서 수정의 질속에 가득채워갔다.
정액을 다 분출한 천이는 그대로 수정의 몸위로 쓰러졌고 수정은 그런 천이를 안아주었다. 마치 엄마가
아이를 안아주듯이...
" 아.. "
" 헉..헉..헉..좋았어요..어머니.. "
수정은 말대신 고개를 끄떡였다.
한 동안 그렇게 있던 천과 수정..천이는 잠시 눈을 감아간다는 것이 그만 잠이들고 말았다. 수정은 자
신의 몸위에서 잠을 자고 있는 천이를 옆으로 내려놓자 음부에서 빠져 나오는 천이의 남근..
" 앗.. "
천이의 남근에 자신의 애액과 정액이 묻어 있는 것을 보자 수정은 입을 가져가 천의 남근을 깨끗이 빨아
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하체에서 흐르는 정액을 휴지로 닦아갔고 나머지는 나오지 못하게 하체에 힘을
주었다.
" 아..제발..그만..나와.. "
수정은 어떻게든 천의 정액을 수정란에 보내고 싶었다. 그러다고 천이의 아이를 가진다는 보자는 없지
만 수정은 한가닥 희망을 가졌다.
모든것을 다 닦은 수정은 고이 자고 있는 천이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천이의 긴 머리를 만
져갔다.
" 여...보...아잉..창피해.. "
수정은 아들뻘인 천이를 처음으로 여보라는 소리를 해보았다. 하지만 자신이 해 놓고 창피한지 두 손을
볼에 가져가 만졌다.
" 그래도..기분이 좋네.. 그치..여보.. "
" 쿨...쿨.. "
" 잠꾸러기야..당시은.. "
수정은 깨어있는 천이 앞에서는 차마 말을 못하지만 이렇게 자고 있을때는 자연스럽게 말이 나왔다.
" 저요. 꼭 당신의 아이를 가질거야. 그러면 절대로 다른 여인한테 넘겨주지 않을거야. 민주만 빼고. "
수정은 다짐 또 다짐했다. 꼭 천이의 아이를 낳겠다는 다짐을 했다.
*******
늦은 아침식사..
천과 수정,민주는 아주 맛있게 식사를 하는데 백화만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음식만 쳐다보고 식사를 하
고 있었다.
수정과 민주는 그런 백화한테 신경을 안쓰고 오직 천이한테만 신경쓰고 있었다.
식사를 모두 끝낸 네 사람은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을때 벨소리가 들렸다.
" 누구지?. "
문을 열어주고 누군지 확인할때, 문앞에 한 여인이 서 있는 것을 민주는 보고 그녀를 향해 말을 할때
" 저에요. "
가리고 있는 마스크와 모자를 벗자 민주는 환한 얼굴을 하고 그녀에게 달려갔다.
" 어머..유리씨 아니세요. 어서 들어오세요. "
" 아..네.. "
민주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는 유리는 천이를 보자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그날 민주와 천이가 사랑행
위를 하는 것을 보았기때문에 천이를 볼때마다 그때 일이 생각한 유리였다.
수정도 유리를 보고 반갑게 맞이 했는지만 백화는 질투의 눈을 보였다.
- 저 여자는 또 누구야?. -
" 이쪽으로 앉아요. "
" 고마워요. "
수정과 민주는 유리를 반갑게 맞이했지만 천이는 그런 유리에게 별로 관심없는지 몸을 돌려 수정이 방
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천이가 사라지자 유리은 가슴이 허전함을 느꼈다.
" 그런데 무슨 일로?.. "
" 그날 감사해서 성의로 이것을.. "
" 이게 뭐에요?. "
민주는 유리가 준 봉투안에 것을 꺼내어 보았다.
" 어머.. 영화 티켓이네요?. "
" 네. 이번에 개봉한 영화에요. 오셔서 보세요. "
" 고마워요. "
민주는 영화티켓을 들고 수정의 방으로 향해 갔다.
" 천..천..이것봐요. "
안으로 들어가는 민주를 바라보는 백화와 유리. 그때 두 여인의 눈이 마주쳤다. 불통 튀는 질투의 눈
이 였다.
가운데 앉아있는 수정은 두 여인의 눈에서 알수 없는 질투의 기를 느꼈다.
- 둘다..천이를..안돼..절대로 천이를 넘겨주지 않을거야. 천이는 나만의 것이야. -
백화쪽을 바라보는 수정은 그래도 안심을 했다. 은 여자이지만 얼굴은 자신보다 못하기 때문에 조금
안심했지만 유리쪽은 그러지 못했다. 너무 아름답고 거기에 유명한 영화배우, 이런 여인을 싫어하는 사
람이 과연 있을까?. 천이도 유리가 유혹하면 넘어갈거라고 생각한 수정이였다.
그러니 자연히 자신도 모르게 질투가 솟아났던 것이다.
- 못 생긴 년. -
- 내년한테는 절대로 안진다. 이 유리. 흥. -
" 이 유리같이 유명한 사람이 이곳에 무슨 일로?.. "
" 호호. 그대가 참견할 일이 아니잖아요. "
- 요것 봐라. 한번 해보자 이거냐. -
- 토할것 같아. 추하게 생겼네. 퉤..퉤.. -
서로가 서로를 욕하는 동안 방안에서는 또 다른 소리가 들려왔다.
" 아잉..같이 가요..네..어머님이랑.. "
" 싫어. 그런데를 뭐하로가. "
" 피. 매일 집에만 있으면서 이것도 못들어줘요. "
" 민주..그런것을 꼭 볼 필요는 없잖아. 안그래. "
" 싫어. 당신과 같이 갈거야. "
천이는 영화라는 것을 잘 알지 못했다. 산속에서만 살다가 도시로 나오지만 역시 그것까지는 알지 못
했다. 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민주는 계속해서 천이를 졸라댔지만 천이는 민주의 말에 신경도 쓰지 않았다. 더 있으면 민주한테 달달
씬뺐?같다는 생각을 했는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 천이를 올려다보는 민주는..
" 왜요?. "
" 나갔다 올께. 집이 어수선해. "
" 치..도망치는 거죠?. "
민주의 말을 무시하는 천이는 수정이 방을 나와 거실을 지나갔다. 그러자 유리와 백화는 그런 천이를
바라보고 있을때 수정이 천이를 향해 말했다.
" 어디가니?. "
" 나갔다 올께요.어머니. "
" 어..그래.조심해서 다녀오너라. "
겉으로 표현을 안하지만 속으로 좋아하고 있는 수정이였다. 그것도 모르는 민주는 입을 삐쭉이며서 나
가는 천이의 뒤모습을 바라보았다.
밖으로 나온 천이는 오랜만에 동삼마한테 갈 생각을 했다.
*******
어수선한 사무실..
무엇이 바쁘게 움직이는지 사람들이 이곳 저곳을 돌아가니면서 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그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는 천이를 보는 사람들은 천이에게 인사를 했다.
" 어서오십시오. 광마님. "
" 어?..응..그래. "
이제 천이를 광마로 부르고 있었다. 이름보다 광마로 잘 통하기 때문이다. 그때 천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있던 삼마가 천이를 반겨주었다.
" 임마. 얼굴보기 힘들다. "
" 그냥 집에만 있었다. "
" 짜식. 행복하냐?. "
천이는 삼마의 마지막 말을 무시하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삼마에게 말을 했다.
" 그런데 왜 이렇게 어수선하냐?. "
" 아..별거 아니야. 이리와라. "
천이는 삼마가 가는 곳으로 걸어갔고 또 다른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 안에는 일마와 이마가 무슨 대화
를 하다가 천이를 보고 웃으면서 반겨주었다.
" 야아..임마. 살아있냐?. "
" 살아있으니까. 오지. "
" 하하하. 여전히 사늘하구나. "
모두 자리에 앉자 일마가 천이를 보았다.
" 너..유명인사 된거 아냐?. "
" ?... "
" 위에서 지시가 내려왔다. 다행이 내가 잘 처리했지만. "
" 무슨 말이야. "
" 하하. 너의 이름이 전 지역에 퍼졌다고. 아마 너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야. "
" 나는 또 뭐라고. "
천이는 일마가 하는 말을 알아들어지만 그것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때 다시 이어지는 일마의
말..
" 그리고 그냥 말하는 건데. 혹시 최영만이라고 아냐?. "
" 몰라. "
" 거 있잖아. 네가 앞전에 있었던 나이트의 사장. 그 딸이 이름이..무슨 현.. "
" 지현말하는거야?. "
" 맞아..지현.. "
지현이란 말에 천이의 눈에는 살기를 들어내어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일마와 이마는 천이를 향
해 다시 이야기했다.
" 육괴가 최영만과 그의 아버지를 노리고 있다. "
" 그래. "
일마는 무슨 희망을 갔고 말했지만 천이는 그저 살기만 있을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이런 천이
를 보고 있은 동삼마는 놀라는 표정을 짓었다. 몇주전만 해도 무슨 일을 하면 솔선수범으로 먼저 앞장
서서 행동한 천이였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았다.
- 역시..변했어. 도대체 누가 천이를 변하게 만든거지?. -
동삼마는 변해 있는 천이를 보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아니 할 말이 없어 할때 천이가 동삼마에게
말을 했다.
" 거 잘 됐네. 내 대신 해주니까. "
" 그런가..하하.그런데 너 변한것 같다. "
" 내가?. "
" 그래 임마. 확실히 변했어. 그건 그렇고 너 우리의 부탁좀 들어줄수 있냐?. "
천이는 부탁좀 들어주라는 일마의 말에 그를 쳐다보았다.
" 다시 말하지만 나를 가지고 놀 생각이면 포기해라. 또 다시 나를 가지고.. "
" 아니야. 임마. 걱정하지 말아. "
" 그럼 다행이구. "
" 이것 때문이다. "
일마가 천이에게 주는 것은 황금색에 검은 악마의 그림이 있는 초대장이였다. 천이는 그 황금초대장을
받아들고 앞면에 있는 글을 읽어갔다.
" 천무회(天武會). "
" 응. 5년에 한번씩 열리는 무술대회다. 그런데 이번에는 특별히 규정이 바뀌었다. "
" 그래서. "
" 너도 같이 가자고. 앞전에 너가 말했잖아. 어느정도로 강하는가 시험하고 싶다고. "
" 그래서 나보고 나가보라고?. "
" 응. 싫으면 어쩔수 없지만. "
잠시 생각에 잠기는 천이는 일마를 쳐다보고 말을 했다.
" 알았다. 나도 나가보지. "
" 하하하. 고맙다. "
천이가 같이 간다는 말에 동삼마는 좋아했다. 천이는 왜 동삼마가 좋아하고 있는지 이유를 몰랐다.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자기의 명성을 더 높이기 위해서 였다. 천이가 자기편으로 출전하면 자기지역이
전 지역에 퍼지면서 유명해지기 때문이다.
천이는 좋아하는 동삼마의 얼굴에 사심이 없다는 것을 알았는지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
해 맑은 하늘..
땡..땡..땡...
어디서 들려오는 종소리.
종을 치고 있는 사람은 나이가 많은 노인이였다. 겨우 걸어다닐수 있을정도로 늙은 중 노인이였다.
종을 다 쳤는지 종에서 내려오는 노승은 다시 옆에 있는 법당으로 들어가서 다시 목탁을 두드렸다. 그
때 언제 나타났는지 한명의 젊은 청년이 노승에게 고개를 숙였다.
노승을 목탁을 두드리다가 멈추고 뒤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했다.
" 무슨 일이냐?. "
" 사조님. 사부님이 이곳으로 오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금방 도착한다고. "
" 그래. 알았다. "
" 예. "
탁..탁탁..탁...
다시 목탁을 두드리는 노승.
얼마나 있을까 목탁소리가 흘러나오는 작은 절에 세대의 차가 오고 있었다. 절에 도착하자 제일 앞에
있는 차와 뒤에 있는 차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주변을 경계했다.
아무런 이상없자 중간에 있는 차에서 한 중년의 남자가 내려 앞에 있는 절을 바라보았다.
" 가시죠. "
" 그래. "
앞에 있는 절로 향해 걸어가는 중년의 남자.
그가 막 절앞에 도착하자 언제 나타났는지 21명의 남녀가 고개를 90도로 숙이고 중년의 남자에게 인사
를 했다.
" 어서오십시오. 사부님. "
" 그래. 너희들도 고생많구나. "
" 사조님이 기달리고 있습니다. 사부님. "
" 알았다. "
" 이쪽으로... "
중년남자의 제자중에 한 제자가 앞으로 나와 중년남자을 절로 안내해 주었다.
따뜻한 햇살아래..
아주 큰 소나무가 한 그루있는데 그 아래 두 사람이 서서 먼 산을 바라보았다. 한명은 늙은 노승이였고
그 뒤에 있는 남자는 중년의 남자였다.
" 무슨 일이냐?. "
" 상대방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버님. "
" 그래. 누구냐?. "
" 육괴입니다. 아버님. "
" 음..이번은 조금 심각하군. "
" 그러습니다. 아버님. "
" 그래서 너가 온것은 바로 애들을 데려가기 위해서냐?. "
" 그것도 있지만.. "
" 허허허. 무모한 계획이구나. "
" 죄송합니다. 아버님. "
도대체 무슨 말인가?.
이 두 사람의 대화는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었다. 노승은 몸을 돌려 중년의 남자를 바라보았다.
" 영만아!. "
" 예. 아버님. "
" 내가 부탁한 일을 어떻게 된것이냐?. "
" 그분의 행방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
" 그래..도대체 어디로 가신것일까?. "
" 조만간 다시 행방을 찾겠습니다. "
영만.. 용성파의 최고 보스인 최영만. 그러다면 그 앞에 있는 남자는 바로 최영만의 아버지인 최태수
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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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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