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경직 상태를 보니 범인은 여자의 목을 그어
죽이고 나서, 범한 거야.”
시체는 마치 어정쩡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이런 상태로 죽었다는 뜻이다.
아마도 범인에 의해 한껏 사타구니가 벌려진 상태로
양 다리를 하늘로 향한 채, 피와 정액으로 철퍽거리는
놈의 자지에 수없이 박혀 가며 가물가물 생명이 끊어져
갔을 것이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빠져 나와 자신의 죽은 몸뚱아리를
내려다보게 된다고 하던데, 과연 이 아이들은 허공에 떠서
자신들이 빠져나온 껍데기에 한껏 하초를 쳐박고 있는 사내를
내려보며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
어쩌면 기뻐했을 지도 모른다. 이렇게 더럽고 구역질나는
세상을 벗어나게 되어서...
“어떤 놈인지 정말 심하군...도대체 세상에 왜 이렇게
미친 놈들이 많은거야... 젠장… 하나는 보지에서 가슴까지
그어 죽였고, 또 하나는 목을 긋고 강간하고...
아, 강간은 아니겠군, 반항은 하지 않았을 테니까.
강형사, 본부에 연락하고 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 의뢰해.
그리고 이 근처에서 비슷한 사건 있었나 알아보고,
어이, 김형사, 목격자 있나 알아봤어?”
강재협은 그 때, 피해자들의 팬티의 앞쪽이 모두 없어진 것을
알았다.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었다. 피해자는 그저 한 마디로
재수 없게 범인의 눈에 띄인 것이겠지만, 범행 자체는 결코
우발적이 아니었다.
적어도 날이 잘 선 칼을 준비할 만한 준비성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결코 발자국이 남지 않는 갈대밭, 우연의
목격자가 있을 수 없는 개천가...
“몸 속의 정액이나 타액 등을 찾아내려면 아마 이 살덩어리들을
모두 믹서에 넣고 갈아 원심분리법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거야.”
과학수사연구소의 최과장의 말이었다.
그렇다... 여고생들의 시신은 모두 온 세상의 증오를
두 몸으로 모두 받아들였던 것처럼 처참하게 찢겨져 있었다.
제법 비위가 강했던 강재협이었지만, 그 후로 탕 종류의 음식을
한동안 입에도 대지 못했었다...
사건은 그날 저녁 뉴스와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순식간에 갈천은 전국적인 유명지가 되어 버렸다.
단서는 의외로 쉽게 잡혔다. 범인의 자동차바퀴에 갈대 잎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그의 차 안에서 갈천 인터체인지의 통행권
영수증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엔 아무런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것만으로는 그를 범인으로 특정할 수 없었다.
귀에 리본을 맨 개 한 마리가 양복깃 속에 꿰매졌던 팬티조각을
발견하게 되기까지는.
그 후, 가택수색이 이어졌고, 사건 팀은 그가 가진 양복들
모두에서 그러한 비슷한 증거물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얼핏 세어봐도, 족히 이십 개가 넘었다. 그 사실이 알려졌을 때,
조도형은 또 한번, 전국의 딸 가진 부모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였다.
DNA조사, 루미놀 반응 등 각종 첨단 장비와 기술이 동원되어,
결국 조도형이 비슷한 방법으로 유인, 살해한 사람이 최소 열세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피해자들의 대부분이 가출, 또는
행방불명으로 신고가 들어와 있는 사람들이었다.
피해자들의 연령은 모두 십칠 세에서 십구 세... 피해지역은
전국에 걸쳐 있었고, 그들의 신원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전국의
구석구석에서 곡소리가 터졌다.
취조실에 가두어 놓고, 맹렬하게 몰아치는 수사 팀들 앞에
마치 허수아비처럼 놓여 있던 조도형은, 형사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그 특유의 창백한 미소만 흘리고 있었다. 이 세상을 떠난 눈으로...
아무튼, 잘된 건지 못된 건지, 그 후로 강재협은 변태관련 수사
전문이 되었다.
“과부속, 홀아비가 안다고, 강형사 경험 있는 거 아냐?”
동료들의 비아냥에 그저 속을 끓일 수 밖에 없는 강재협이었지만,
그래도 조도형이 도망쳤을 땐, 제일 일선에 나서 사건수사에 앞장
섰다.
그러기를 삼년... 조도형은 아직도 도주중이었고, 매스컴도
조용해졌다. 수사본부는 이미 해체된지 오래였지만, 자신을
변태수사 전문으로 만든 조도형을 그는 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틈만 나면, 홀로 수사에 나서곤 하였다.
강재협은 천천히 눈앞의 건물을 훑어보았다. 그 눈길은 먹이를 쫓는
맹수의 번뜩이는 눈길이 아니었다.
삼지 아파트...
바로 조도형이 애인 문혜주랑 같이 동거했었던 곳이었다.
조도형은 바로 이곳에서 검거되었었다.
조도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거 출동하여 아파트를 포위했을
때, 조도형은 그 안에 있었다. 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었다.
강재협은 관리인을 대동하여, 매스터 키로 문을 따게 하였다.
그리고 문을 박차고 들어갔을 때, 놀랍게도 두 남녀는 벌거벗은 채,
한참 섹스에 열중해 있었다.
“강 형사 님이죠? 좀만 기다려요. 금방 끝나니까”
녀석이 뒤도 안돌아보고 내뱉었다. 녀석의 입가에 맺힌 그 섬뜩한
미소가 보이는 듯 했다.
조도형은 다시 여자의 사타구니 속에 처박은 하초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여자는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 이것들이 지금 무슨 수작을...”
그 때, 강재협의 눈에 여자의 보지가 보였다. 여자는 조도형의
몸 아래 누워 조도형의 몸을 끌어안고 있었고, 조도형은 여자의
다리를 활짝 벌린 채, 그 위에 올라타 있었다. 정상위였다.
강재협은 안방의 문간에 서 있었으니 한껏 벌린 여자의 다리
사이가 잘 보일 수밖에 없었다.
여자의 벌려진 두 다리 사이... 그 깊은 속으로 그녀의 보지가
있었고, 그 위에 올라탄 조도형의 자지가 그 보지 속에 박혀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녀석의 자지는 굵었고, 여자의 보지는 좁았다.
녀석의 자지가 한번씩 들락거릴 때마다 여자의 보지속살이 반쯤
딸려 나오곤 했다.
강재협은 순간, 자신의 임무를 잊었고, 마치 포르노영화를 보는
한 마리 수캐처럼 넋을 잃고, 보지 속을 훑는 사내의 당당한 기둥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악...더...세게...더...더....!아, 도형 씨!!”
순간 여자의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며 녀석의 허리를 세게 감았다.
절정이리라...
문득 눈앞에 자신의 아내의 늘어진 뱃살과 엉덩이가 스치고 지나갔다.
강재협은 그 때 한없이 녀석이 부러웠다. 질투가 일었다.
눈에 불길이 일었다.
총을 꺼내 들고는, 녀석의 뒤로 가서는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이
녀석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억!”
하는 외마디 소리와 함께, 녀석이 고꾸라졌다.
녀석의 자지는 여전히 여자의 몸 속에 박힌 채였다.
“끌어 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 때까지 굳어있던 무장경찰들이
군화발로 들이닥쳤고, 벌거벗은 조도형의 양팔을 잡아 끌어내렸다.
조도형은 실신한 듯, 그저 하는 대로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순간, 섬뜩한 기운에 돌아본 강재협은 새파랗게 날이 선 칼날의
섬광에 일순 얼어붙고 말았다.
여자의 눈초리였다.
마치 서릿발을 먹은 뱀처럼 여자가 벌거벗은 몸을 가릴 생각도
하지 않고 강재협을 노려보고 있었다.
강재협은 멈칫거리며 돌아 방을 나왔다. 고개를 돌리는 순간,
여자의 사타구니에 눈이 아주 짧은 순간 머물렀다. 그녀의 보지
속에서 허연 정액이 흐르고 있었다.
뒤통수를 얻어 맞는 순간, 사정을 했을 것이다...
차갑고 커다란 검은 눈...
검고 긴 생머리...
겨울 밤의 눈빛처럼 창백한 피부...
새빨간 입술...
도톰한 젖가슴...
사슴의 목처럼 길고 늘씬한 다리...
작은 발...
그리고 허벅지사이를 흐르던 정액...
찬 바람이 다시금 뒷덜미를 파고 든다. 강재협은 옷깃을 다시
오므리며, 담벼락에 섰다.
가슴속에 알 수 없는 전율이 흐르며, 몹시 불안하게
심장이 뛰고 있었다.
<계속>
죽이고 나서, 범한 거야.”
시체는 마치 어정쩡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이런 상태로 죽었다는 뜻이다.
아마도 범인에 의해 한껏 사타구니가 벌려진 상태로
양 다리를 하늘로 향한 채, 피와 정액으로 철퍽거리는
놈의 자지에 수없이 박혀 가며 가물가물 생명이 끊어져
갔을 것이다.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빠져 나와 자신의 죽은 몸뚱아리를
내려다보게 된다고 하던데, 과연 이 아이들은 허공에 떠서
자신들이 빠져나온 껍데기에 한껏 하초를 쳐박고 있는 사내를
내려보며 무슨 생각을 했었을까...
어쩌면 기뻐했을 지도 모른다. 이렇게 더럽고 구역질나는
세상을 벗어나게 되어서...
“어떤 놈인지 정말 심하군...도대체 세상에 왜 이렇게
미친 놈들이 많은거야... 젠장… 하나는 보지에서 가슴까지
그어 죽였고, 또 하나는 목을 긋고 강간하고...
아, 강간은 아니겠군, 반항은 하지 않았을 테니까.
강형사, 본부에 연락하고 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 의뢰해.
그리고 이 근처에서 비슷한 사건 있었나 알아보고,
어이, 김형사, 목격자 있나 알아봤어?”
강재협은 그 때, 피해자들의 팬티의 앞쪽이 모두 없어진 것을
알았다.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었다. 피해자는 그저 한 마디로
재수 없게 범인의 눈에 띄인 것이겠지만, 범행 자체는 결코
우발적이 아니었다.
적어도 날이 잘 선 칼을 준비할 만한 준비성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결코 발자국이 남지 않는 갈대밭, 우연의
목격자가 있을 수 없는 개천가...
“몸 속의 정액이나 타액 등을 찾아내려면 아마 이 살덩어리들을
모두 믹서에 넣고 갈아 원심분리법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거야.”
과학수사연구소의 최과장의 말이었다.
그렇다... 여고생들의 시신은 모두 온 세상의 증오를
두 몸으로 모두 받아들였던 것처럼 처참하게 찢겨져 있었다.
제법 비위가 강했던 강재협이었지만, 그 후로 탕 종류의 음식을
한동안 입에도 대지 못했었다...
사건은 그날 저녁 뉴스와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순식간에 갈천은 전국적인 유명지가 되어 버렸다.
단서는 의외로 쉽게 잡혔다. 범인의 자동차바퀴에 갈대 잎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그의 차 안에서 갈천 인터체인지의 통행권
영수증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엔 아무런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것만으로는 그를 범인으로 특정할 수 없었다.
귀에 리본을 맨 개 한 마리가 양복깃 속에 꿰매졌던 팬티조각을
발견하게 되기까지는.
그 후, 가택수색이 이어졌고, 사건 팀은 그가 가진 양복들
모두에서 그러한 비슷한 증거물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얼핏 세어봐도, 족히 이십 개가 넘었다. 그 사실이 알려졌을 때,
조도형은 또 한번, 전국의 딸 가진 부모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하였다.
DNA조사, 루미놀 반응 등 각종 첨단 장비와 기술이 동원되어,
결국 조도형이 비슷한 방법으로 유인, 살해한 사람이 최소 열세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피해자들의 대부분이 가출, 또는
행방불명으로 신고가 들어와 있는 사람들이었다.
피해자들의 연령은 모두 십칠 세에서 십구 세... 피해지역은
전국에 걸쳐 있었고, 그들의 신원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전국의
구석구석에서 곡소리가 터졌다.
취조실에 가두어 놓고, 맹렬하게 몰아치는 수사 팀들 앞에
마치 허수아비처럼 놓여 있던 조도형은, 형사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그 특유의 창백한 미소만 흘리고 있었다. 이 세상을 떠난 눈으로...
아무튼, 잘된 건지 못된 건지, 그 후로 강재협은 변태관련 수사
전문이 되었다.
“과부속, 홀아비가 안다고, 강형사 경험 있는 거 아냐?”
동료들의 비아냥에 그저 속을 끓일 수 밖에 없는 강재협이었지만,
그래도 조도형이 도망쳤을 땐, 제일 일선에 나서 사건수사에 앞장
섰다.
그러기를 삼년... 조도형은 아직도 도주중이었고, 매스컴도
조용해졌다. 수사본부는 이미 해체된지 오래였지만, 자신을
변태수사 전문으로 만든 조도형을 그는 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틈만 나면, 홀로 수사에 나서곤 하였다.
강재협은 천천히 눈앞의 건물을 훑어보았다. 그 눈길은 먹이를 쫓는
맹수의 번뜩이는 눈길이 아니었다.
삼지 아파트...
바로 조도형이 애인 문혜주랑 같이 동거했었던 곳이었다.
조도형은 바로 이곳에서 검거되었었다.
조도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거 출동하여 아파트를 포위했을
때, 조도형은 그 안에 있었다. 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었다.
강재협은 관리인을 대동하여, 매스터 키로 문을 따게 하였다.
그리고 문을 박차고 들어갔을 때, 놀랍게도 두 남녀는 벌거벗은 채,
한참 섹스에 열중해 있었다.
“강 형사 님이죠? 좀만 기다려요. 금방 끝나니까”
녀석이 뒤도 안돌아보고 내뱉었다. 녀석의 입가에 맺힌 그 섬뜩한
미소가 보이는 듯 했다.
조도형은 다시 여자의 사타구니 속에 처박은 하초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여자는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 이것들이 지금 무슨 수작을...”
그 때, 강재협의 눈에 여자의 보지가 보였다. 여자는 조도형의
몸 아래 누워 조도형의 몸을 끌어안고 있었고, 조도형은 여자의
다리를 활짝 벌린 채, 그 위에 올라타 있었다. 정상위였다.
강재협은 안방의 문간에 서 있었으니 한껏 벌린 여자의 다리
사이가 잘 보일 수밖에 없었다.
여자의 벌려진 두 다리 사이... 그 깊은 속으로 그녀의 보지가
있었고, 그 위에 올라탄 조도형의 자지가 그 보지 속에 박혀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녀석의 자지는 굵었고, 여자의 보지는 좁았다.
녀석의 자지가 한번씩 들락거릴 때마다 여자의 보지속살이 반쯤
딸려 나오곤 했다.
강재협은 순간, 자신의 임무를 잊었고, 마치 포르노영화를 보는
한 마리 수캐처럼 넋을 잃고, 보지 속을 훑는 사내의 당당한 기둥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악...더...세게...더...더....!아, 도형 씨!!”
순간 여자의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며 녀석의 허리를 세게 감았다.
절정이리라...
문득 눈앞에 자신의 아내의 늘어진 뱃살과 엉덩이가 스치고 지나갔다.
강재협은 그 때 한없이 녀석이 부러웠다. 질투가 일었다.
눈에 불길이 일었다.
총을 꺼내 들고는, 녀석의 뒤로 가서는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이
녀석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억!”
하는 외마디 소리와 함께, 녀석이 고꾸라졌다.
녀석의 자지는 여전히 여자의 몸 속에 박힌 채였다.
“끌어 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 때까지 굳어있던 무장경찰들이
군화발로 들이닥쳤고, 벌거벗은 조도형의 양팔을 잡아 끌어내렸다.
조도형은 실신한 듯, 그저 하는 대로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순간, 섬뜩한 기운에 돌아본 강재협은 새파랗게 날이 선 칼날의
섬광에 일순 얼어붙고 말았다.
여자의 눈초리였다.
마치 서릿발을 먹은 뱀처럼 여자가 벌거벗은 몸을 가릴 생각도
하지 않고 강재협을 노려보고 있었다.
강재협은 멈칫거리며 돌아 방을 나왔다. 고개를 돌리는 순간,
여자의 사타구니에 눈이 아주 짧은 순간 머물렀다. 그녀의 보지
속에서 허연 정액이 흐르고 있었다.
뒤통수를 얻어 맞는 순간, 사정을 했을 것이다...
차갑고 커다란 검은 눈...
검고 긴 생머리...
겨울 밤의 눈빛처럼 창백한 피부...
새빨간 입술...
도톰한 젖가슴...
사슴의 목처럼 길고 늘씬한 다리...
작은 발...
그리고 허벅지사이를 흐르던 정액...
찬 바람이 다시금 뒷덜미를 파고 든다. 강재협은 옷깃을 다시
오므리며, 담벼락에 섰다.
가슴속에 알 수 없는 전율이 흐르며, 몹시 불안하게
심장이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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