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 狂命의 胎童
-하아..하아..
방안에는 고통스러움에 온몸을 헐떡거리는 한 여성과
그 여성을 바라보면서 어쩔줄을 몰라하는 소년이 있었다.
휘즈:"흐윽!....하아..하아.."
힘겹게 일어선 휘즈는 자신도 모르게 윤형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윤형:"에?..어.어..?"
-츠읍.
먹음직 스러운 음식을 삼키듯이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휘즈는 말도 없이 달려들기 시작했다.참을 수 없는 고통을 덜어버리기 위해서.
휘즈:"흐읍.흐읍..음..음...흡.헙..."
윤형:"아앗!앗!..으!..아아앗!"
-촤악!
변함없는 양이였다.
이번에도 대책없이 많은 양의 정액.
역시 남김없이 먹어치웠다.하지만,
어째서인지 아들의 그 것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어째서 일까.
분명 어제는 한번의 정액 방출로도 풀이 줄어들었건만,
"좋아...그럼 이제 시작하지..아들의 그것을 말끔히 입으로 닦아내주고
아들과 섹스를 나누도록 하라구...이제. 휘즈의 몸에 주인님의 뜨거운
정액을 넣어주세요.라고 말해라."
휘즈:"하악..학..이..이젠...모르겠어,...."
-꼬옥.
윤형:"아...."
자신의 아들을 꼬옥 껴안은 휘즈는 그의 귓가에 대고 조용히..힘겹게 말한다.
휘즈:"휘즈의 몸에...주인님의...뜨거운...정액을...넣어주세요.."
윤형:"정액?...."
휘즈는 윤형의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서있는 남근...기분 탓일까.
어제보다 더욱 크기가 굵어지고 길어진 느낌이다..
휘즈:"이걸...여기..이..구멍.안으로..후욱.."
숨을 한번 쉴때마다 뱃속에서 요동치는 고통.
짜릿한 감각속에 윤형의 그 뜨겁게 움직이는 그 것을 쥐고서
자신의 몸안으로 향하는 길로 이끌었다.
-푸후...
여기까지 이 것을 지켜보고 있던 한 중년의 귀족같은 신사의 옆에 다가온
누군가가 말했다.
?:"주인님.식사를 드실 시간입니다."
주인이라 불린 남자:"그런가.아쉽지만 지금은 여기까지 봐야겠군.음.
....."
?:"그럼 어서 와주십시요."
-끼이익..
목제문이 열리면서 시중을 드는 하인같은 사람은 어느새 나가버렸고
주인이라고 불린 남자 역시 나가버렸다.
어느새 탁상에 처음 중년귀족 같은 신사가 왔을 때와는 달리
작은 노트북이 있었다.
화면이 멈춘채로 어딘가로 무엇을 전송하고 있는 듯한 화면이였다.
-뚜벅.뚜벅.
절도있게 걸어가는 그 동작 속에는 품위가 한껏 우러나고 있었다.
?:"어서오십시요.식사는 지시하신대로 가볍게 준비하였습니다."
남자는 말 없이 조용하고 절도있게 가볍게 차려진.
그러나 한눈에 보기에도 서민과는 거리가 먼 고급스러운
내용물로 이루어진 식사를 천천히 끝마쳤다.
-삣.삣삣.탁탁탁.
-후륵.
무엇을 마시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남자는 화면을 쳐다보면서
무언가를 타이핑하고 있었다.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실험도 계속하고 복수도 계속하고.이번에는 정말 자네에게 어울리는
일이겠군."
?:"무슨 말씀을....요청하신 실험내용은 저도 놀라울 따름이였습니다.
설마 그런 것을 요청하실 줄은...덕택에 연구의 재개도 할 수 있겠고
더욱 처절한 복수를 이룰 수 있으니 다행이로군요."
"세뇌작업 같은 것은 이미 끝난건가?"
?:"아니요.천천히...어차피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시간동안 고통을
받을 테고 영원히 돌아가지 못할겁니다.이미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쿡쿡쿡.....그럼...그렇게 해두고.어디 봐두어야 겠군."
?:"네.그럼..."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이였을까.윤형과 휘즈. 두 사람을 뜻하는지 아닌지는
모르나.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정체불명의 그 목소리는
분명 휘즈에게 명령을 내리는 그의 목소리였다.
휘즈:"하아..하아..."
-푸훅!
휘즈:"크헉!"
-푸룩!
휘즈:"하앗!"
-뿌푹!
휘즈:"으하아앗!"
-쁘헉!
휘즈:"으...으하앙..."
질퍽한 섹스를 몇차례나 거친 것일까.
지칠줄 모르고 끝도 없이 새어나오는 윤형의 정액량은 바닥을
정액과 애액 투성이로 만들었다...
1리터는 됨직한....정말 엄청난 양을 쏟아붓고 나서야
윤형은 힘을 다해 바닥에 주저앉아버렸고
뱃속이 아픈 와중에도 윤형을 이끌면서 15번이나 절정을
맛보고 나서야 내려진 허락 덕택에 이제야
그러나...한차례씩 뿜어내던..뱃속을 압박하던
프랑크 프루트 소세지를 하나 하나 뿜어내다가
두개가 한꺼번에 걸렸다.이대로는 빠질 것 같지가 않은데...
두개가 삐져나오다 걸린 것 처럼..
윤형:"아...음.."
휘즈:"아앗!?"
-뚝.우물.우물.
-푸후루룩!
휘즈:"아!!..............아아...하앗..."
윤형은 눈앞의...자신의 어머니인지도 모르는채..
단지 그녀가 뿜어내는 소세지를 잡아서 뽑아내자.
금새 남은 모든 것이 한번에 빠져나왔고.
분명..냄새가 날 것임에 분명했어야 할 소세지들은
어찌된 셈인지 더욱 고기의 맛을 내어주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안에 있었어야 할 대변 찌꺼기
들은 보이지 않았다.전혀 붙어있지 않았던 것이였다.
거기다가 윤형은 빠져나온 소세지들을 하나하나씩
먹어치우기 시작했다.매우 맛이 좋은듯
식욕을 자극하는 광경을 보면서
휘즈는 조용히 숨을 내쉬었다.
식사와 함께 휘즈와 윤형의 체력도 다 한것인지
두 사람은 침대에 누워 조용한 잠을 청하였다.
-찰칵.
어딘가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카메라의 작은 소음은
두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 영상은 과연 어디로 전송되고 있는 것일까..
얼마나 시간이 흘럿을까.
지독한 절정.
그녀의 머리속으로는 도중 몇번을 거쳐서 큰 절정을 맞이한 것인지
셀 수 조차 없었다.
나른하고 가벼운...후련하면서도 자신을 음란하게 만드는 이 감정과
지금의 여태 껏 느낀 적이 없었던 ...이 기분들.
추스릴 수 없는 그녀의 머리속은 끈적한 다리와 질퍽한 바닥을
보고서...다시 들려오는 그의 소리로 조용히 막을 내렸다.
"잠은 충분히 잔건가....뭐 좋아.지금 난 실험을 해야하니.너는
그 실험에 협조 해줘야 겠어."
휘즈:"실험...?..."
"별 것 없다.곧 있으면 알게 될테니까."
휘즈:"?..."
조금 납득도 이해도 안가는 말들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닥에 사진집이 있을 것이다. 그 사진집을
네 아들과 보면서 가장 네 아들이 흥미를 보이는 것으로 골라라.
그리고 내 명령을 계속해서 들어라."
휘즈:"네...알겠습니다."
눈을 감았다.무엇을 시키려는지는 알 수 없었다.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어떤 일을 당할지를 알 수 없다는 것과 함께
무력한 자신의 지금을 느끼는 것 뿐이였다.
자신이 저질럿던 일.
던지면 되돌아오는 것이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 라는 것은
누구에게 적용되는지 알길이 없는 것이다.
평생동안 오지 않을 수 도 있고 바로 다음날. 아니
바로 다음 순간에 다가올 수 도 있는 것이 업(業)이 아닐까.
-찰박.
흥건한 바닥은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어 방 바깥을 열어보자
변함없는 풍경과 함께 단지 단 하나의 사진집이 놓여져 있었다.
무엇이 찍혀져 있는지는 알 수 없었기에 그저.
떨어져있는 사진집을 주워들자.
-찌릿!
휘즈:"!?..."
이해할 수 없었다.어째서 가슴이 갑자기 아파져 오는 것일까.
자궁이 위치해 있을 뱃속이나 대장이나 소장등에 손상이
와서 아픈게 아닌.
분명한 가슴의 통증.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자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을
그녀는 알게되었다.
휘즈:"이...이건..."
나올리가 없는 모유.그 것이 쌓인 것 이였다.
어떻게 해서 이런 것이 가능해진 것일까.
"신경쓰지 말라구.앞으로 너에게 다가올 일은 그 정도가 전부가
아니니까."
귓가에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자신을
끝 없는 나락이 다가오는 듯 했다.
"자..어서 가서 너의 아들을 깨우도록 해라....뭐. 그전에 정리를
해두어야 겠지만,"
그랬다.누군가가 치워줄 리가 없는 것이다..그러니.자신이 해야만 한다.
"특별히 치우기 위한 도구 같은게 없으니까..질퍽한 것들은 네가 먹어치우라구.
닦을만한 것은 타월 한장 정도 일테니.후후훗...물론.그 정도는
당연히 해내야 겠지? 넌 주인님의 도구 이니까 말이야."
휘즈:".....네...알겠...습니다..."
처절한 명령이였다.
말하자면. 자신과 아들의 뒤섞인
그 액체를 ?아먹으라는 소리인 셈이였다..
-흐읍..흐룹..
프라이드.
자존심과 긍지와 자긍심에 대한 감정을 뜻한다.
그러나 지금 그녀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이런 짓을 하라는 명령을 받기 이전부터..
어느순간.떨어져 나가버렸다.
-할짝.할짝..
미지근한 방바닥을 덮고 있는 대량의 액체.끈적끈적한 것 들이
그녀의 목을 타고 넘어가면서 점차 바닥은 깨끗해지기 시작했지만,
많은 양의 액체를 먹어치워야만 했던 그녀의 뱃속에는
소화액이 흘러넘치는 탓인지.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은 것인지
뜨거운 감각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마치.그녀의, 인간으로서의,마음이 사라져가는 것처럼.
4화 끝.
4화 제목의 한문의 뜻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뷰너:"미친 생명의 아이를 가지다."
맞나 모르겟습니다.제멋대로 한자 사용이라.
돈 벌면...옥편이랑 일본어 사전 좀 사놔야 겠습니다.
(가난하니 사전도 못사고 골치거리입니다.할 의욕이 있어도
돈이 없으니 교재구입은 꿈도 못꾸고 말이죠.역시 자본주의.)
하여간 올리는게 늦은 이유는 잠 때문입니다.-_-; 백수다보니 잠 한번 잘못 자면 대책없이 자버린다는;
-하아..하아..
방안에는 고통스러움에 온몸을 헐떡거리는 한 여성과
그 여성을 바라보면서 어쩔줄을 몰라하는 소년이 있었다.
휘즈:"흐윽!....하아..하아.."
힘겹게 일어선 휘즈는 자신도 모르게 윤형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윤형:"에?..어.어..?"
-츠읍.
먹음직 스러운 음식을 삼키듯이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휘즈는 말도 없이 달려들기 시작했다.참을 수 없는 고통을 덜어버리기 위해서.
휘즈:"흐읍.흐읍..음..음...흡.헙..."
윤형:"아앗!앗!..으!..아아앗!"
-촤악!
변함없는 양이였다.
이번에도 대책없이 많은 양의 정액.
역시 남김없이 먹어치웠다.하지만,
어째서인지 아들의 그 것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어째서 일까.
분명 어제는 한번의 정액 방출로도 풀이 줄어들었건만,
"좋아...그럼 이제 시작하지..아들의 그것을 말끔히 입으로 닦아내주고
아들과 섹스를 나누도록 하라구...이제. 휘즈의 몸에 주인님의 뜨거운
정액을 넣어주세요.라고 말해라."
휘즈:"하악..학..이..이젠...모르겠어,...."
-꼬옥.
윤형:"아...."
자신의 아들을 꼬옥 껴안은 휘즈는 그의 귓가에 대고 조용히..힘겹게 말한다.
휘즈:"휘즈의 몸에...주인님의...뜨거운...정액을...넣어주세요.."
윤형:"정액?...."
휘즈는 윤형의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서있는 남근...기분 탓일까.
어제보다 더욱 크기가 굵어지고 길어진 느낌이다..
휘즈:"이걸...여기..이..구멍.안으로..후욱.."
숨을 한번 쉴때마다 뱃속에서 요동치는 고통.
짜릿한 감각속에 윤형의 그 뜨겁게 움직이는 그 것을 쥐고서
자신의 몸안으로 향하는 길로 이끌었다.
-푸후...
여기까지 이 것을 지켜보고 있던 한 중년의 귀족같은 신사의 옆에 다가온
누군가가 말했다.
?:"주인님.식사를 드실 시간입니다."
주인이라 불린 남자:"그런가.아쉽지만 지금은 여기까지 봐야겠군.음.
....."
?:"그럼 어서 와주십시요."
-끼이익..
목제문이 열리면서 시중을 드는 하인같은 사람은 어느새 나가버렸고
주인이라고 불린 남자 역시 나가버렸다.
어느새 탁상에 처음 중년귀족 같은 신사가 왔을 때와는 달리
작은 노트북이 있었다.
화면이 멈춘채로 어딘가로 무엇을 전송하고 있는 듯한 화면이였다.
-뚜벅.뚜벅.
절도있게 걸어가는 그 동작 속에는 품위가 한껏 우러나고 있었다.
?:"어서오십시요.식사는 지시하신대로 가볍게 준비하였습니다."
남자는 말 없이 조용하고 절도있게 가볍게 차려진.
그러나 한눈에 보기에도 서민과는 거리가 먼 고급스러운
내용물로 이루어진 식사를 천천히 끝마쳤다.
-삣.삣삣.탁탁탁.
-후륵.
무엇을 마시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남자는 화면을 쳐다보면서
무언가를 타이핑하고 있었다.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실험도 계속하고 복수도 계속하고.이번에는 정말 자네에게 어울리는
일이겠군."
?:"무슨 말씀을....요청하신 실험내용은 저도 놀라울 따름이였습니다.
설마 그런 것을 요청하실 줄은...덕택에 연구의 재개도 할 수 있겠고
더욱 처절한 복수를 이룰 수 있으니 다행이로군요."
"세뇌작업 같은 것은 이미 끝난건가?"
?:"아니요.천천히...어차피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시간동안 고통을
받을 테고 영원히 돌아가지 못할겁니다.이미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쿡쿡쿡.....그럼...그렇게 해두고.어디 봐두어야 겠군."
?:"네.그럼..."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이였을까.윤형과 휘즈. 두 사람을 뜻하는지 아닌지는
모르나.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정체불명의 그 목소리는
분명 휘즈에게 명령을 내리는 그의 목소리였다.
휘즈:"하아..하아..."
-푸훅!
휘즈:"크헉!"
-푸룩!
휘즈:"하앗!"
-뿌푹!
휘즈:"으하아앗!"
-쁘헉!
휘즈:"으...으하앙..."
질퍽한 섹스를 몇차례나 거친 것일까.
지칠줄 모르고 끝도 없이 새어나오는 윤형의 정액량은 바닥을
정액과 애액 투성이로 만들었다...
1리터는 됨직한....정말 엄청난 양을 쏟아붓고 나서야
윤형은 힘을 다해 바닥에 주저앉아버렸고
뱃속이 아픈 와중에도 윤형을 이끌면서 15번이나 절정을
맛보고 나서야 내려진 허락 덕택에 이제야
그러나...한차례씩 뿜어내던..뱃속을 압박하던
프랑크 프루트 소세지를 하나 하나 뿜어내다가
두개가 한꺼번에 걸렸다.이대로는 빠질 것 같지가 않은데...
두개가 삐져나오다 걸린 것 처럼..
윤형:"아...음.."
휘즈:"아앗!?"
-뚝.우물.우물.
-푸후루룩!
휘즈:"아!!..............아아...하앗..."
윤형은 눈앞의...자신의 어머니인지도 모르는채..
단지 그녀가 뿜어내는 소세지를 잡아서 뽑아내자.
금새 남은 모든 것이 한번에 빠져나왔고.
분명..냄새가 날 것임에 분명했어야 할 소세지들은
어찌된 셈인지 더욱 고기의 맛을 내어주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안에 있었어야 할 대변 찌꺼기
들은 보이지 않았다.전혀 붙어있지 않았던 것이였다.
거기다가 윤형은 빠져나온 소세지들을 하나하나씩
먹어치우기 시작했다.매우 맛이 좋은듯
식욕을 자극하는 광경을 보면서
휘즈는 조용히 숨을 내쉬었다.
식사와 함께 휘즈와 윤형의 체력도 다 한것인지
두 사람은 침대에 누워 조용한 잠을 청하였다.
-찰칵.
어딘가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있는 카메라의 작은 소음은
두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 영상은 과연 어디로 전송되고 있는 것일까..
얼마나 시간이 흘럿을까.
지독한 절정.
그녀의 머리속으로는 도중 몇번을 거쳐서 큰 절정을 맞이한 것인지
셀 수 조차 없었다.
나른하고 가벼운...후련하면서도 자신을 음란하게 만드는 이 감정과
지금의 여태 껏 느낀 적이 없었던 ...이 기분들.
추스릴 수 없는 그녀의 머리속은 끈적한 다리와 질퍽한 바닥을
보고서...다시 들려오는 그의 소리로 조용히 막을 내렸다.
"잠은 충분히 잔건가....뭐 좋아.지금 난 실험을 해야하니.너는
그 실험에 협조 해줘야 겠어."
휘즈:"실험...?..."
"별 것 없다.곧 있으면 알게 될테니까."
휘즈:"?..."
조금 납득도 이해도 안가는 말들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닥에 사진집이 있을 것이다. 그 사진집을
네 아들과 보면서 가장 네 아들이 흥미를 보이는 것으로 골라라.
그리고 내 명령을 계속해서 들어라."
휘즈:"네...알겠습니다."
눈을 감았다.무엇을 시키려는지는 알 수 없었다.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어떤 일을 당할지를 알 수 없다는 것과 함께
무력한 자신의 지금을 느끼는 것 뿐이였다.
자신이 저질럿던 일.
던지면 되돌아오는 것이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 라는 것은
누구에게 적용되는지 알길이 없는 것이다.
평생동안 오지 않을 수 도 있고 바로 다음날. 아니
바로 다음 순간에 다가올 수 도 있는 것이 업(業)이 아닐까.
-찰박.
흥건한 바닥은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어 방 바깥을 열어보자
변함없는 풍경과 함께 단지 단 하나의 사진집이 놓여져 있었다.
무엇이 찍혀져 있는지는 알 수 없었기에 그저.
떨어져있는 사진집을 주워들자.
-찌릿!
휘즈:"!?..."
이해할 수 없었다.어째서 가슴이 갑자기 아파져 오는 것일까.
자궁이 위치해 있을 뱃속이나 대장이나 소장등에 손상이
와서 아픈게 아닌.
분명한 가슴의 통증.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자 납득이 가지 않는 일을
그녀는 알게되었다.
휘즈:"이...이건..."
나올리가 없는 모유.그 것이 쌓인 것 이였다.
어떻게 해서 이런 것이 가능해진 것일까.
"신경쓰지 말라구.앞으로 너에게 다가올 일은 그 정도가 전부가
아니니까."
귓가에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자신을
끝 없는 나락이 다가오는 듯 했다.
"자..어서 가서 너의 아들을 깨우도록 해라....뭐. 그전에 정리를
해두어야 겠지만,"
그랬다.누군가가 치워줄 리가 없는 것이다..그러니.자신이 해야만 한다.
"특별히 치우기 위한 도구 같은게 없으니까..질퍽한 것들은 네가 먹어치우라구.
닦을만한 것은 타월 한장 정도 일테니.후후훗...물론.그 정도는
당연히 해내야 겠지? 넌 주인님의 도구 이니까 말이야."
휘즈:".....네...알겠...습니다..."
처절한 명령이였다.
말하자면. 자신과 아들의 뒤섞인
그 액체를 ?아먹으라는 소리인 셈이였다..
-흐읍..흐룹..
프라이드.
자존심과 긍지와 자긍심에 대한 감정을 뜻한다.
그러나 지금 그녀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이런 짓을 하라는 명령을 받기 이전부터..
어느순간.떨어져 나가버렸다.
-할짝.할짝..
미지근한 방바닥을 덮고 있는 대량의 액체.끈적끈적한 것 들이
그녀의 목을 타고 넘어가면서 점차 바닥은 깨끗해지기 시작했지만,
많은 양의 액체를 먹어치워야만 했던 그녀의 뱃속에는
소화액이 흘러넘치는 탓인지.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은 것인지
뜨거운 감각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마치.그녀의, 인간으로서의,마음이 사라져가는 것처럼.
4화 끝.
4화 제목의 한문의 뜻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뷰너:"미친 생명의 아이를 가지다."
맞나 모르겟습니다.제멋대로 한자 사용이라.
돈 벌면...옥편이랑 일본어 사전 좀 사놔야 겠습니다.
(가난하니 사전도 못사고 골치거리입니다.할 의욕이 있어도
돈이 없으니 교재구입은 꿈도 못꾸고 말이죠.역시 자본주의.)
하여간 올리는게 늦은 이유는 잠 때문입니다.-_-; 백수다보니 잠 한번 잘못 자면 대책없이 자버린다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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