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맞군요, 드디어 찾았네요!”

2015년 7월 7일 16시 22분, 피바다를 예상하는 서해는 끔찍할 만큼 고요했다. 힘차게 들려오는 항모의 엔진터빈 소리만이 바라를 수놓는다.

“쿠아아앙...!”
“미사일 도착 30초전!”
“대공화기 발사!”
“투다다다다...”

조지 워싱턴에서 쏜 미사일이 랴오닝 항모를 향해 날아오고 중국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엄청난 총알을 쏟아 붙는다. 발칸포에서 쏟아지는 탄피의 수가 엄청났고 얼마나 다급하고 위급한 상황인지를 대변하는 듯한다.

“투다다다...”
“3시, 3시!”
“이야앗!”

분당 토해내는 탄피의 수에 단발로 향하는 대함미사일은 격추되었다.

“펑!”
“잡았다, 이제 미국 양키 새끼들 공격이다!”

랴오닝 항모의 군인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외치며 기세가 등등했다. J-15는 즉각 출격한 뒤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조지 워싱턴 항모를 향해 거침없이 날아가고 발사된 후 격추가 확인된 미사일을 본 조지 워싱턴 제독이 미소를 지으며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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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싫은 월요일이네요... 집필실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