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휘 국가주석은 유니털의 최종목표가 중국을 흡수하여 지구통합을 이룩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유니털로부터 제공된 인공태양기술이나 개체합성기술을 완벽하게 복제하지 못하는 한 유니털의 심기를 건드려서 좋을 것도 없다는 심정으로 중원을 중심으로 한 지구통합의 꿈을 드러내진 못하고 있지만 적어도 유니털이 중국대륙을 넘본다면 인해전술을 통해 일대일로 붙어서라도 유니털을 짖밟아 버려야 겠다는 결의를 이미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다. 유니털의 문명은 근거없이 급작스럽게 발전한 것이다. 2050년까지만 해도 세계의 중심이 아메리카에서 중국으로 이동한 이상 한반도의 힘이 중국의 첩보망을 피하면서 까지 급작스럽게 확장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륙판충돌이후 갑작스럽게 힘이 강해진 점은 이해할 수가 없다.
특히나 반도는 해일을 뚫고 보트피플이 상륙한 이래 인종적 혼합과 갈등이 증폭되면서 점차 국가기능이 마비되고 있었기 때문에 기력이 더욱 쇠진한 틈을 타서 거대한 반도마저 삼켜버리고 싶은 야망을 잠시 감추고 있었던 국가원로회의 자료들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점이 더욱 증폭될 뿐이다.
대륙판충돌로 인한 혼란기는 중국도 마찬가지 였지만 반도는 땅이 팔십배나 커진 반면 중국대륙은 남쪽지형이 융기한 덕분에 일부분만 확장되었을 뿐이라서 큰 충격은 벗어난 안정기를 구하하던 시기가 있었다.
대륙판충돌이 있었던 당시의 중국은 오십여년에 걸친 산업화 및 자본주의 실험의 성공으로 경제대국을 이룩하고 있었다. 작은 성 하나에 불과한 대한민국이 첨단정보통신강국을 자랑할 때만 해도 중국은 이미 위성체를 직접 쏘아올리던 역량을 백배 발휘하여 유인우주선을 쏘아올리고 달을 완전히 지배하는 수준까지 이르고 있었다.
대륙의 힘이 막강해지면서 아메리카의 명성은 중국으로 이전하였으며 유럽연합체였던 유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구의 중심국가였던 것이다. 그 당시 장짜만 국가주석이 한반도의 융기 결과가 오늘날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만 했다면 힘으로라도 반도인을 밀어내고 전체 지구를 중국이 통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지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분주한 시간 속에 홀연히 반도는 유니털 제국의 손에 떨어졌으며 그 유니털이 어디에서 유래하였는가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틈이 없이 중국 전역은 태양빛이 차단되는 고통속에 떨어져야 했다.
유니털이 전세계에 인공태양을 공급하지 않았다면 중국은 알라스카나 시베리아를 방불케하는 동토로 전락했을 것이라는 찬양의 글을 볼 때마다 유니털을 정복해야겠다는 야망이 불타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왕조현 첩보대장은 유니털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다. 반도의 융기 원인과 갑작스런 인구증가 현상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유니털은 자신들이 갖지 못한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유니털 상공에 나타나는 괴비행물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위성감시시스템을 작동하여 24시간 감시하지만 빛보다 빠른 움직임만 포착될 뿐 종잡을 수 없는 현상들만 줄비하게 보고되고 있을 뿐이다.
유니털의 순간이동장치는 중국이 갖고 싶은 최고의 기술이다. 우주선을 쏘아 올리고 화성의 러시아를 이주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한 위성기술은 고정된 장소에서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원시적인 기술에 불과할 뿐이지만 유니털이 보유한 이동장치는 원하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이동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빼오기 위해 수천명의 미인들을 대동한 유니털방문사절단을 최근 파견했지만 사절단의 이동은 철저하게 에스컬레이터식으로 된 저속 이동장치를 통해서만 이루어졌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 진다는 진실을 잘 활용하여 중국의 현재 기술대국으로서의 입지를 완성한 경험이 있는 그들로서는 2천5백명의 선발된 미인들이 모두 성적 노리개로만 전락한채 몸만 뺏기고 좆물만 가득 담아온 꼴이 되어 유니털 놈들에 대한 분개심을 떨쳐버릴수 없지만 오히려 방문사절단으로 참가한 일행들은 내국인들의 성적 접촉을 기피하며 좆같은걸 달고 다니지 않는 놈들이랑 씹할 수 없다는 입장을 천안문광장에 모여 시위까지 한 적이 있다.
베일속에 가려진 유니털의 성장과정은 언제까지나 풀리지 않을 것인가. 왕조현 첩보대장은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방대한 역사자료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수천년전 대륙에 이주한 신라소를 비롯하여 고구려 유민의 이동경로는 물론 만주지역을 장악하고 중국내륙을 핍박하던 발해의 후예들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고려방을 비롯하여 끊임없이 중국이 약탈과 보호라는 잣대를 통해 강제 이주시킨 한반도인들의 삶은 중국 사람들과 혼혈되어 희석되고 그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다. 왜놈들이 침탈한 한반도를 피해 만주와 상해쪽으로 이주한 조선족들을 제외한 고대로 부터의 한반도인은 중국속에 흡수된 소수민족의 흔적조차 남지 않은 완벽한 통합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무엇인가 응어리진 의문이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왕조현 첩보대장은 컴퓨터로부터 분석되어진 한반도인의 유전자와 자국민들의 유전자 샘플을 대조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자신들이 간과한 거대한 음모가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다.
한편 매염방 여성위원장은 왕가휘 국가주석과 밀실에 남아 격론을 한창 진행하고 있었다. 매 위원장은 중국의 인구억제책이 언젠가는 파국으로 몰아갈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었고 왕가휘 국가주석은 그런 열변을 토하는 매 위원장의 날카로운 이견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농염한 그녀의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이봐요 매 위원장. 여성이 애를 배면 일할 노동력이 떨어지잖소.
나라에 할 일이 많은데 노동력을 상실하면서까지 애를 낳아야 한다는 논리가 난 싫다구."
"주석님, 여자도 애 낳은 것이 싫어요. 하지만 중국의 가장 위대한 힘은 다산에 있었던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해요."
"매염방 위원장은 그런 얘기할 자격이 없소. 아직까지 출산 경험도 없잖소."
"흥, 맘에 차는 사람만 나타나면 열인들 두려워할까요."
"난 어떻소?"
"주석님이요?"
"그래, 나 말이오."
매염방은 뜨거워지는 눈빛을 의식하고 얼굴이 발그라히 변하고 있는 느낌을 떨쳐 버릴수가 없었다. 왕가휘 국가주석으로부터 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백명이라도 낳을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자신에게 접근한 사람들이라곤 서열에서 저만치 떨어진 하등관리들 뿐이다. 맘에 찰만 한 사람들은 이미 결혼해서 자신이 끼어들 틈도 없다. 이왕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결혼을 미루던 자신에게 왕가휘 국가주석이 은근한 추파를 던진다면 못 받아 들일것도 없다.
"주석님이 저를 받아 주실건가요?"
"매염방, 난 진작부터 당신을 갖고 싶었어.
당신의 고운 눈매를 따라올 사람이 여기 누가 있겠소?"
"왕조현 첩보대장이 더 예쁘지 않나요?"
"모르는 소리마오. 그 녀는 눈매가 사나워서 웬만한 사람들은 정이 떨어지는 걸.."
"아이, 진작 얘기하시지요. 전 밤마다 주석님 생각에 홀로 젖는다구요."
"그랬오? 오늘 부턴 내가 매염방 당신의 주인이 되고 싶구려."
매염방은 농염한 몸짓으로 왕가휘 국가주석의 품에 안겨 달뜬 호흡으로 까칠한 턱 주변에 입술을 눌러 본다.
왕가휘 국가주석은 은밀한 부분에 손을 대며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위아래 ?으며 자극을 시작했다. 콧소리를 훙훙 거리던 매염방은 품에 안긴 채 두 손으로 왕주석의 목을 깊이 껴 안았다. 왕가휘는 허리를 두르듯 매염방을 안아 들며 힘주어 더욱 밀착시켜 받아 들인다.
은밀한 계곡을 탐하던 손은 어느새 매염방의 가슴속을 파고 들기위해 겉옷가지를 벗기며 은근한 젖무덤을 찾아든다. 단추가 벗겨지며 드러난 오목한 배꼽위로 손가락을 넣어 살짝 파듯이 밀어 넣는 동작속에 매염방은 깊은 숨을 내쉬며 잠시 호흡이 가빠지고 있다는 의식을 하고 있다.
침실로 옮겨진 두 사람의 옷가지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다.
매염방은 왕주석의 기둥을 잡아 위아래로 흡착된 입술을 부벼대고 있다.
왕주석은 민감한 기둥위로 뜨거운 입김이 부어질 때마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신음이 배어나오는 것에 감동하며 좋은 영약이 주는 결과에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귀두에 올라탄 뜨거운 입술은 어느새 목젖 깊숙이 박아지며 혀끝이 감아오는 보드라운 열락이 반복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분출의 느낌이 머리속에 치닫고 있었다.
서둘러 매위원장의 젖가슴을 웅켜쥐며 질펀한 질구에 좆을 삽입하려는 시도를 해 본다.
매염방은 숫한 남정네와 장난스러운 베팅에는 익숙해 있지만 정작 왕가위국가주석의 좆을 자신의 깊숙한 곳에 받아들이려는 순간에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늙스레한 왕가휘가 얼마동안 자신의 지위를 보장할 것인가.
열락의 끝에 분출된 정충을 받아 들여 정말 왕주석을 위한 아이를 잉태시켜야 하는가.
복잡한 생각에 익숙하지 않은 매위원장은 자신의 감정에 맡겨 처녀를 간직한 질 입구에 귀주를 진입시켜 버렸다.
뻐근함이 머리를 쥐어 흔든다.
찢어지는 아픔이 또 머리를 쥐어 흔든다.
두 개의 상념이 몽롱한 머리를 만들어 버린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고통과 희열이 반복되도록 피스톤 운동을 시키고 있다.
숨이 할닥거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꺼억하는 소리가 누군가의 목젖을 통해 발산됐다.
날카로운 화살이 쏘아진 듯 그 화살촉이 박힌 듯 따끔한 아픔이 있다.
한편 지하국을 순간이동장치를 통해 시찰하던 나는 화랑의 후예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유전자감식기법을 인류 최초로 개발한 지리지리 지역에 도착했다.
건장한 사내들과 아름다운 미녀들이 한가로이 지천(지하에 흐르는 강)의 모래사장에서 인공태양 아래 선텐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특히나 반도는 해일을 뚫고 보트피플이 상륙한 이래 인종적 혼합과 갈등이 증폭되면서 점차 국가기능이 마비되고 있었기 때문에 기력이 더욱 쇠진한 틈을 타서 거대한 반도마저 삼켜버리고 싶은 야망을 잠시 감추고 있었던 국가원로회의 자료들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점이 더욱 증폭될 뿐이다.
대륙판충돌로 인한 혼란기는 중국도 마찬가지 였지만 반도는 땅이 팔십배나 커진 반면 중국대륙은 남쪽지형이 융기한 덕분에 일부분만 확장되었을 뿐이라서 큰 충격은 벗어난 안정기를 구하하던 시기가 있었다.
대륙판충돌이 있었던 당시의 중국은 오십여년에 걸친 산업화 및 자본주의 실험의 성공으로 경제대국을 이룩하고 있었다. 작은 성 하나에 불과한 대한민국이 첨단정보통신강국을 자랑할 때만 해도 중국은 이미 위성체를 직접 쏘아올리던 역량을 백배 발휘하여 유인우주선을 쏘아올리고 달을 완전히 지배하는 수준까지 이르고 있었다.
대륙의 힘이 막강해지면서 아메리카의 명성은 중국으로 이전하였으며 유럽연합체였던 유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구의 중심국가였던 것이다. 그 당시 장짜만 국가주석이 한반도의 융기 결과가 오늘날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만 했다면 힘으로라도 반도인을 밀어내고 전체 지구를 중국이 통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지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분주한 시간 속에 홀연히 반도는 유니털 제국의 손에 떨어졌으며 그 유니털이 어디에서 유래하였는가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틈이 없이 중국 전역은 태양빛이 차단되는 고통속에 떨어져야 했다.
유니털이 전세계에 인공태양을 공급하지 않았다면 중국은 알라스카나 시베리아를 방불케하는 동토로 전락했을 것이라는 찬양의 글을 볼 때마다 유니털을 정복해야겠다는 야망이 불타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왕조현 첩보대장은 유니털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다. 반도의 융기 원인과 갑작스런 인구증가 현상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유니털은 자신들이 갖지 못한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유니털 상공에 나타나는 괴비행물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위성감시시스템을 작동하여 24시간 감시하지만 빛보다 빠른 움직임만 포착될 뿐 종잡을 수 없는 현상들만 줄비하게 보고되고 있을 뿐이다.
유니털의 순간이동장치는 중국이 갖고 싶은 최고의 기술이다. 우주선을 쏘아 올리고 화성의 러시아를 이주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한 위성기술은 고정된 장소에서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원시적인 기술에 불과할 뿐이지만 유니털이 보유한 이동장치는 원하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이동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빼오기 위해 수천명의 미인들을 대동한 유니털방문사절단을 최근 파견했지만 사절단의 이동은 철저하게 에스컬레이터식으로 된 저속 이동장치를 통해서만 이루어졌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 진다는 진실을 잘 활용하여 중국의 현재 기술대국으로서의 입지를 완성한 경험이 있는 그들로서는 2천5백명의 선발된 미인들이 모두 성적 노리개로만 전락한채 몸만 뺏기고 좆물만 가득 담아온 꼴이 되어 유니털 놈들에 대한 분개심을 떨쳐버릴수 없지만 오히려 방문사절단으로 참가한 일행들은 내국인들의 성적 접촉을 기피하며 좆같은걸 달고 다니지 않는 놈들이랑 씹할 수 없다는 입장을 천안문광장에 모여 시위까지 한 적이 있다.
베일속에 가려진 유니털의 성장과정은 언제까지나 풀리지 않을 것인가. 왕조현 첩보대장은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방대한 역사자료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수천년전 대륙에 이주한 신라소를 비롯하여 고구려 유민의 이동경로는 물론 만주지역을 장악하고 중국내륙을 핍박하던 발해의 후예들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고려방을 비롯하여 끊임없이 중국이 약탈과 보호라는 잣대를 통해 강제 이주시킨 한반도인들의 삶은 중국 사람들과 혼혈되어 희석되고 그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다. 왜놈들이 침탈한 한반도를 피해 만주와 상해쪽으로 이주한 조선족들을 제외한 고대로 부터의 한반도인은 중국속에 흡수된 소수민족의 흔적조차 남지 않은 완벽한 통합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나 무엇인가 응어리진 의문이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왕조현 첩보대장은 컴퓨터로부터 분석되어진 한반도인의 유전자와 자국민들의 유전자 샘플을 대조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자신들이 간과한 거대한 음모가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다.
한편 매염방 여성위원장은 왕가휘 국가주석과 밀실에 남아 격론을 한창 진행하고 있었다. 매 위원장은 중국의 인구억제책이 언젠가는 파국으로 몰아갈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었고 왕가휘 국가주석은 그런 열변을 토하는 매 위원장의 날카로운 이견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농염한 그녀의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이봐요 매 위원장. 여성이 애를 배면 일할 노동력이 떨어지잖소.
나라에 할 일이 많은데 노동력을 상실하면서까지 애를 낳아야 한다는 논리가 난 싫다구."
"주석님, 여자도 애 낳은 것이 싫어요. 하지만 중국의 가장 위대한 힘은 다산에 있었던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해요."
"매염방 위원장은 그런 얘기할 자격이 없소. 아직까지 출산 경험도 없잖소."
"흥, 맘에 차는 사람만 나타나면 열인들 두려워할까요."
"난 어떻소?"
"주석님이요?"
"그래, 나 말이오."
매염방은 뜨거워지는 눈빛을 의식하고 얼굴이 발그라히 변하고 있는 느낌을 떨쳐 버릴수가 없었다. 왕가휘 국가주석으로부터 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백명이라도 낳을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자신에게 접근한 사람들이라곤 서열에서 저만치 떨어진 하등관리들 뿐이다. 맘에 찰만 한 사람들은 이미 결혼해서 자신이 끼어들 틈도 없다. 이왕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결혼을 미루던 자신에게 왕가휘 국가주석이 은근한 추파를 던진다면 못 받아 들일것도 없다.
"주석님이 저를 받아 주실건가요?"
"매염방, 난 진작부터 당신을 갖고 싶었어.
당신의 고운 눈매를 따라올 사람이 여기 누가 있겠소?"
"왕조현 첩보대장이 더 예쁘지 않나요?"
"모르는 소리마오. 그 녀는 눈매가 사나워서 웬만한 사람들은 정이 떨어지는 걸.."
"아이, 진작 얘기하시지요. 전 밤마다 주석님 생각에 홀로 젖는다구요."
"그랬오? 오늘 부턴 내가 매염방 당신의 주인이 되고 싶구려."
매염방은 농염한 몸짓으로 왕가휘 국가주석의 품에 안겨 달뜬 호흡으로 까칠한 턱 주변에 입술을 눌러 본다.
왕가휘 국가주석은 은밀한 부분에 손을 대며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위아래 ?으며 자극을 시작했다. 콧소리를 훙훙 거리던 매염방은 품에 안긴 채 두 손으로 왕주석의 목을 깊이 껴 안았다. 왕가휘는 허리를 두르듯 매염방을 안아 들며 힘주어 더욱 밀착시켜 받아 들인다.
은밀한 계곡을 탐하던 손은 어느새 매염방의 가슴속을 파고 들기위해 겉옷가지를 벗기며 은근한 젖무덤을 찾아든다. 단추가 벗겨지며 드러난 오목한 배꼽위로 손가락을 넣어 살짝 파듯이 밀어 넣는 동작속에 매염방은 깊은 숨을 내쉬며 잠시 호흡이 가빠지고 있다는 의식을 하고 있다.
침실로 옮겨진 두 사람의 옷가지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다.
매염방은 왕주석의 기둥을 잡아 위아래로 흡착된 입술을 부벼대고 있다.
왕주석은 민감한 기둥위로 뜨거운 입김이 부어질 때마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신음이 배어나오는 것에 감동하며 좋은 영약이 주는 결과에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귀두에 올라탄 뜨거운 입술은 어느새 목젖 깊숙이 박아지며 혀끝이 감아오는 보드라운 열락이 반복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분출의 느낌이 머리속에 치닫고 있었다.
서둘러 매위원장의 젖가슴을 웅켜쥐며 질펀한 질구에 좆을 삽입하려는 시도를 해 본다.
매염방은 숫한 남정네와 장난스러운 베팅에는 익숙해 있지만 정작 왕가위국가주석의 좆을 자신의 깊숙한 곳에 받아들이려는 순간에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늙스레한 왕가휘가 얼마동안 자신의 지위를 보장할 것인가.
열락의 끝에 분출된 정충을 받아 들여 정말 왕주석을 위한 아이를 잉태시켜야 하는가.
복잡한 생각에 익숙하지 않은 매위원장은 자신의 감정에 맡겨 처녀를 간직한 질 입구에 귀주를 진입시켜 버렸다.
뻐근함이 머리를 쥐어 흔든다.
찢어지는 아픔이 또 머리를 쥐어 흔든다.
두 개의 상념이 몽롱한 머리를 만들어 버린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고통과 희열이 반복되도록 피스톤 운동을 시키고 있다.
숨이 할닥거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꺼억하는 소리가 누군가의 목젖을 통해 발산됐다.
날카로운 화살이 쏘아진 듯 그 화살촉이 박힌 듯 따끔한 아픔이 있다.
한편 지하국을 순간이동장치를 통해 시찰하던 나는 화랑의 후예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유전자감식기법을 인류 최초로 개발한 지리지리 지역에 도착했다.
건장한 사내들과 아름다운 미녀들이 한가로이 지천(지하에 흐르는 강)의 모래사장에서 인공태양 아래 선텐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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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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