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회의에 참여한 한초록.
은비의 끈질긴 접촉으로 뇌 과학에 정통한 한초록이
비밀 연구에 추가로 투입되었다.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정박사와 합동 연구를 하던 차에
N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초록은
뇌파 연구의 절대 고수이다.
정박사는 이미 세계적으로 자기공명영상장치 개발로 유명한 연구자이지만
한국의 모 대학에 돌아와 뇌 과학 연구소 소장을 맡은 이후로는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었고
그 수제자가 바로 한초록이다.
한초록은 하드웨어적인 전문가일 뿐 아니라
뇌파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로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였다.
갸름하고 오목조목한 얼굴에는
똑똑함이 그대로 배어있다.
종간의 섹스 자체는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 본질에 있어서는 어떠한가를 파고들어야 할 때가 왔다.
계획은 이렇다.
한초록의 뇌파 연구를 통해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의 섹스 도중의 본질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내는 것이다.
한초록의 발표가 시작되었다.
“이 연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은비 박사의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많이 놀랐지만,
역시 연구자로서의 호기심은 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소감은 이쯤 하고
저의 연구 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네안데르탈인의 배외측전전두엽이 사피엔스와 과연
얼마나 닮았으며 얼마나 다른가 바로 이 질문입니다.
이 문제가 간단치가 않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그 부위는 가장 인간적인 피질로써
소뇌 편도체 번연계의 누적 과정에서 가장 최근에야 발달된 부위입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논리적 사고나 추상적 사고를 측정하기 위한 부위만은
아닙니다.
티벳 승려들은 이 부위가 남다르게 활성화 되지만
사고력을 위한 활성화가 아닙니다.
저는 이 문제를 무의식의 영역과 결부시킨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프로이트나 라캉의 정의와는 조금은 다른
영(靈)성에 결부된 무의식.
저는 네안데르탈인이 영적인 측면에서 그 부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있습니다.“
존 박사가 말을 끊는다.
“초록박사.......우리는 과학자 아닙니까? 대체 어떤 수단으로
그러한 연구를 뒷받침 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저는 솔직히 초록박사가 한때 심취해있던 불교의 영향이
학문의 영역으로 잘못 전이되 들어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초록과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은
차분한 표정이지만 나머지 과학자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한국인 과학자들은 초록이 불교에 경도되어있기는 하지만
연구는 나름의 합리성을 유지해나가는 연구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논쟁에서 초록이 직접 방어를 해야 한다는
무언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여러분은 각국에서 최고 두뇌로 이곳에 모여든 연구자들입니다.
하나 묻겠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과학자입니까?
누군가의 남편, 아내입니까?
나름대로 우수한 사피엔스라고 하는 우리들도
우리의 본질을 놓친 채로 쳇바퀴 위에서 살아갈 뿐이 아닌가요?
우리의 연구대상인 아사달과 아사녀가
우리보다 과연 하등한 존재일까요?
혹시 그들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스스로 존재의 본질에 더욱 가깝게 다가선 존재는 아닐까요?
말장난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신경과학을 통해 우리와 그들의 두뇌 회로를 비교해보고
더욱 인간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단서를
마련해 보자는 것입니다.
뇌과학은 여전히 초보적인 단계인 것이 사실이겠지요.
하지만, 지금 가능한 방법만으로라도 최대한 합리적으로 연구를 진척해나가는 것이
미래를 위한 초석이 아닐까요?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방법은 더 이상 유용한 도구가 아닐지라도
프로이트의 신경증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우리에게 실사구시적인
수단과 영감을 마련해주지 않습니까?
저는 바로 그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논쟁은 속시원히 정리될 성격의 것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초록은 일단 연구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었다.
아사달과 아사녀에게 자유분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연구자들은 또 다시 자유로운 섹스 계획을 잡고
한초록 박사역시 열외 없이
섹스를 하든 안하든 모두 알몸으로 휴게실에 모여
달과 녀의 섹스를 유도하기로 한다.
통제실에는 뇌파측정기가 돌아가고 기록될 것이며
한초록이 그 기록을 분석 연구해나갈 것이다.
이번 실험부터는 그래도 이치로 뿐 아니라
몇몇 연구원들에게도 기대감이 있다.
존은 아사녀 뿐 아니라 한국 여성 연구원에게도 성욕을 느끼는 상태.
사만다와 이유희는 아사달과의 섹스에 기대감이 높았고
특히 이유희는 존의 물건에도 기대를 하는 중.
은비는 이치로보다는 차라리 아사달과 바로 섹스를 하는 편을 바란다.
초록은 대기하다가 아사달과 섹스를 한다면 최소한
본인의 분석에는 훨씬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학문적인 열정이 뜨거웠다.
대부분은 대기조였고
회의를 거쳐 결정된 대로
이유희가 존과 한 쌍이 되고
여전히 이치로가 은비의 짝이 되었다.
이치로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이번 실험에는
조금 더 자유로운 체위도 시도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새로 꾸민 실험에는 침대도 여러 개 있고
조명이나 인테리어도 훨씬 아늑해졌다.
먼저 이치로의 부름을 받은 은비가 그의 침대로 올라간다.
그리고 이유희와 존이 서먹함과 다정함이 섞인 표정으로 함께
침대로 오른다.
아무래도 모니터로 볼 때와는 달리
빈과 스미스가 받는 느낌이 훨씬 복잡해지고 생생해진다.
그러나 연구에 도움이 된다면야.......
각각 암컷을 빼앗긴 남자인 연구소장과 부소장보다는 오히려
한초록의 심경이 많이 흔들린다.
오랫동안 알아온 이들 앞에서
알몸으로 그들의 섹스를 지켜보아야만 한다.
오늘은 섹스가 시작될 때에 맞춰 아사달과 아사녀를 불렀다.
각기 다른 문에서 알몸으로 등장한 둘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차분하게 둘러본다.
이치로가 은비를 침대에 눞히고 몸에 올라가
젖을 모아달라는 말을 하며
젖치기를 막 시작하고 있었고,
이유희는 존의 사타구니께에 꿇어앉아 귀두를 입속에 넣고있는 중이다.
“저벅 저벅”
갑자기 아사달이 걷기 시작한다.
일동 멈짓하며 아사달을 바라본다.
아사달이 향하는 곳은
한초록이 두손을 무릎에 모으고 조심스러운 자세로 앉아있는 소파쪽.
저 가냘픈 여인은
이 실험실 안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아사녀를 제외하고는 가장 가슴이 큰 여성이었다.
은비의 끈질긴 접촉으로 뇌 과학에 정통한 한초록이
비밀 연구에 추가로 투입되었다.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정박사와 합동 연구를 하던 차에
N프로젝트에 참여한 한초록은
뇌파 연구의 절대 고수이다.
정박사는 이미 세계적으로 자기공명영상장치 개발로 유명한 연구자이지만
한국의 모 대학에 돌아와 뇌 과학 연구소 소장을 맡은 이후로는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었고
그 수제자가 바로 한초록이다.
한초록은 하드웨어적인 전문가일 뿐 아니라
뇌파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로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였다.
갸름하고 오목조목한 얼굴에는
똑똑함이 그대로 배어있다.
종간의 섹스 자체는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 본질에 있어서는 어떠한가를 파고들어야 할 때가 왔다.
계획은 이렇다.
한초록의 뇌파 연구를 통해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의 섹스 도중의 본질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내는 것이다.
한초록의 발표가 시작되었다.
“이 연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은비 박사의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많이 놀랐지만,
역시 연구자로서의 호기심은 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소감은 이쯤 하고
저의 연구 계획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네안데르탈인의 배외측전전두엽이 사피엔스와 과연
얼마나 닮았으며 얼마나 다른가 바로 이 질문입니다.
이 문제가 간단치가 않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그 부위는 가장 인간적인 피질로써
소뇌 편도체 번연계의 누적 과정에서 가장 최근에야 발달된 부위입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논리적 사고나 추상적 사고를 측정하기 위한 부위만은
아닙니다.
티벳 승려들은 이 부위가 남다르게 활성화 되지만
사고력을 위한 활성화가 아닙니다.
저는 이 문제를 무의식의 영역과 결부시킨 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프로이트나 라캉의 정의와는 조금은 다른
영(靈)성에 결부된 무의식.
저는 네안데르탈인이 영적인 측면에서 그 부위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있습니다.“
존 박사가 말을 끊는다.
“초록박사.......우리는 과학자 아닙니까? 대체 어떤 수단으로
그러한 연구를 뒷받침 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저는 솔직히 초록박사가 한때 심취해있던 불교의 영향이
학문의 영역으로 잘못 전이되 들어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초록과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은
차분한 표정이지만 나머지 과학자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한국인 과학자들은 초록이 불교에 경도되어있기는 하지만
연구는 나름의 합리성을 유지해나가는 연구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논쟁에서 초록이 직접 방어를 해야 한다는
무언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여러분은 각국에서 최고 두뇌로 이곳에 모여든 연구자들입니다.
하나 묻겠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과학자입니까?
누군가의 남편, 아내입니까?
나름대로 우수한 사피엔스라고 하는 우리들도
우리의 본질을 놓친 채로 쳇바퀴 위에서 살아갈 뿐이 아닌가요?
우리의 연구대상인 아사달과 아사녀가
우리보다 과연 하등한 존재일까요?
혹시 그들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스스로 존재의 본질에 더욱 가깝게 다가선 존재는 아닐까요?
말장난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신경과학을 통해 우리와 그들의 두뇌 회로를 비교해보고
더욱 인간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단서를
마련해 보자는 것입니다.
뇌과학은 여전히 초보적인 단계인 것이 사실이겠지요.
하지만, 지금 가능한 방법만으로라도 최대한 합리적으로 연구를 진척해나가는 것이
미래를 위한 초석이 아닐까요?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방법은 더 이상 유용한 도구가 아닐지라도
프로이트의 신경증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우리에게 실사구시적인
수단과 영감을 마련해주지 않습니까?
저는 바로 그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논쟁은 속시원히 정리될 성격의 것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초록은 일단 연구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었다.
아사달과 아사녀에게 자유분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연구자들은 또 다시 자유로운 섹스 계획을 잡고
한초록 박사역시 열외 없이
섹스를 하든 안하든 모두 알몸으로 휴게실에 모여
달과 녀의 섹스를 유도하기로 한다.
통제실에는 뇌파측정기가 돌아가고 기록될 것이며
한초록이 그 기록을 분석 연구해나갈 것이다.
이번 실험부터는 그래도 이치로 뿐 아니라
몇몇 연구원들에게도 기대감이 있다.
존은 아사녀 뿐 아니라 한국 여성 연구원에게도 성욕을 느끼는 상태.
사만다와 이유희는 아사달과의 섹스에 기대감이 높았고
특히 이유희는 존의 물건에도 기대를 하는 중.
은비는 이치로보다는 차라리 아사달과 바로 섹스를 하는 편을 바란다.
초록은 대기하다가 아사달과 섹스를 한다면 최소한
본인의 분석에는 훨씬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학문적인 열정이 뜨거웠다.
대부분은 대기조였고
회의를 거쳐 결정된 대로
이유희가 존과 한 쌍이 되고
여전히 이치로가 은비의 짝이 되었다.
이치로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이번 실험에는
조금 더 자유로운 체위도 시도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새로 꾸민 실험에는 침대도 여러 개 있고
조명이나 인테리어도 훨씬 아늑해졌다.
먼저 이치로의 부름을 받은 은비가 그의 침대로 올라간다.
그리고 이유희와 존이 서먹함과 다정함이 섞인 표정으로 함께
침대로 오른다.
아무래도 모니터로 볼 때와는 달리
빈과 스미스가 받는 느낌이 훨씬 복잡해지고 생생해진다.
그러나 연구에 도움이 된다면야.......
각각 암컷을 빼앗긴 남자인 연구소장과 부소장보다는 오히려
한초록의 심경이 많이 흔들린다.
오랫동안 알아온 이들 앞에서
알몸으로 그들의 섹스를 지켜보아야만 한다.
오늘은 섹스가 시작될 때에 맞춰 아사달과 아사녀를 불렀다.
각기 다른 문에서 알몸으로 등장한 둘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차분하게 둘러본다.
이치로가 은비를 침대에 눞히고 몸에 올라가
젖을 모아달라는 말을 하며
젖치기를 막 시작하고 있었고,
이유희는 존의 사타구니께에 꿇어앉아 귀두를 입속에 넣고있는 중이다.
“저벅 저벅”
갑자기 아사달이 걷기 시작한다.
일동 멈짓하며 아사달을 바라본다.
아사달이 향하는 곳은
한초록이 두손을 무릎에 모으고 조심스러운 자세로 앉아있는 소파쪽.
저 가냘픈 여인은
이 실험실 안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아사녀를 제외하고는 가장 가슴이 큰 여성이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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