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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번역)형의 아내 그 후 - 11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19:57 1,182회 0건
테라스에서 호화로운 바베큐가 시작되었다.
접시에 담아진 질 좋은 쇠고기에 요시오는 몹시 놀라고 있다.
캔맥주를 따는 소리가 파티의 시작을 알려 준다.

「자! 시작하자!」
형이 말하자 형수가 쇠꼬챙이에 찌른 소시지를 굽기 시작한다.

「고기다~!」
요시오가 철망 위에서 지글지글 소리를 내고 있는 고기에 환성을 울린다.

「완전히 결식아동이군. 고기도 못 먹어본 눈을 하고」
「당신 자주 좀 사줘요.」
이번은 형수가 소리를 내고 웃었다.
 
나오는 이 분위기에 뛰어들 용기가 나지 않아 애매한 미소만 띄우고 있을 뿐이었다. 옆에 서 있는 요시오가 자신의 처녀를 빼앗아 버리고 곧바로 형수에게 안겨 버렸다. 두 번 다 느껴 버린 자신의 육체가 조금 원망스럽고 부끄러워서 두 명의 얼굴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나오 왜그래. 괜찮아?. 기분이라도 안 좋은 거야?」
준비된 고기가 거의 없어졌을 때 평소보다 말수가 적고 마음이 딴 데 가있는 것 같은 나오에게 형이 걱정스러운 듯이 물어 본다.

「저기‥‥나오‥‥」
형수가 미소를 띄우며 나오를 응시한다.

「네? 무슨?」
「우리 점심에 온천에서 하고 있을 때 두 명이 우리를 보고 있었지요?」
생각지도 못한 언니의 말에 눈을 크게 뜬 채로 나오는 굳은 듯이 되어 버렸다.

「뭐? 봐 버린 거야. 근데 어디에서?」형이다.
「정자에서 숨죽이며 봤나봐요.」
「저곳에서 잘 안보이지 않나?」
「그것도 도련님과 둘이서 있었어요.」
「사실이야?‥‥요시오! 너도 같이 본 거야?‥‥」
「‥‥응‥‥」
아직 고기를 씹고 있는 채로 요시오가 끄덕인다.
나오는 세 명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그래? 저질렀구나! 축하합니다. 이것으로 나오도 우리의 가족이 되어 버렸구나.」
(뭐‥‥가족‥‥‥)
 
언니와 함께 목욕을 했을 때도 「가족」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부끄러운 것은 부끄러운 것이다. 게다가 저런 일은 진정한 가족에게라도 얘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요시오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있다.
더 이상 나오는 뭐가 뭔지 모르게 되어 버렸다.

「나오 우리 식구는 비밀이 없어. 그리고 즐거운 일도 슬픈 일도 모두 나누고 있지. 그러니까 보여져도 부끄럽지는 않아. 보고 싶으면 말해 언제든지. 두 명이 기분 좋아지는 여러 가지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도 연장자의 의무이고.」

형은 나오의 눈동자를 응시하면서 천천히 말했다. 그리고 형수를 껴안는다.

「남자와 여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분 좋게 될 수가 있어. 그렇지만 방법에 따라 기분 좋은 것이 굉장히 다르다. 어차피 즐기려면 마음껏 즐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여보‥‥여자끼리도 기분 좋게 될 수 있어요. 그렇지 나오?」

충격에 숨을 쉬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나오는 혼란해 하고 있다.

「뭐야. 따돌림 당하는 건 나만이 아닌가봐」
형은 웃으면서 형수의 T셔츠를 벗기기 시작한다.
「여기엔 네 명만 있으니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모처럼의 기회니까」
「나오. 분명하게 봐줘. 약속했지?」
 형수가 물기를 띤 눈으로 응시하며 그런 말을 하자 나오는 최면술에 걸린 것처럼 희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형수와 형은 서로 입고 있는 것을 모두 벗고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이 되었다.
나오의 눈이 형의 페니스에 못박힌다.
그 때 자신에게 꽂혀서 꿰뚫려진 것과 닮은 뜨거운 육봉이 앞에 있었다. 혈관이 팽창해 첨단이 보라색으로 된 페니스가 보기에 따라서는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한편으론 그 이상 좋은 것도 없다라고 생각된다. 나오는 이상하게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무의식중에 오히려 아름답다라고 생각했다.
(저런 것이 정말로 저기에 들어가버리는 것이구나! )
보고 있는 동안에 점점 호흡이 거칠어진다.
정신을 차리자 형수가 눈앞에 있다.

「나오. 보고 있어 줘」
형수는 나오의 손을 잡고 속삭인다.
형이 형수의 뒤에서 양손을 가슴에 올리면서 목덜미에 키스를 한다.
「헉‥‥」
가볍게 허덕이는 형수가 똑바로 나오의 눈을 응시한다.
(그 때와 같다‥‥)
 요시오는 처음 그 일을 치루던 밤을 생각했다.

「두 사람 모두 조용히 보고 있는 거야. 어둡고 칙칙한 섹스는 잊어버려. 섹스란 이렇게 기분 좋은 것이니까」
 
그렇게 말 하면서 형의 손가락은 형수의 피부를 미묘하게 흥분시키고 있다.
성감대에 손가락이 접어들자 형수의 표정이 험악하게 일그러지며 흥분에 겨운 숨을 토해낸다. 나오는 안다. 형수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형의 손이 부드러운 수풀을 덮고 쓰다듬으며 형수의 음부에 닿아간다. 그 손가락이 요염하게 움직이고 있다. 형수는 히프를 내밀며 반응한다.

「‥‥대단해‥‥느끼져‥‥보여진다는 것이 너무‥‥」
형수는 나오의 손을 잡은 채 그대로다.

「‥‥부탁‥‥나오‥‥키스 해줘‥‥」
비현실적인 모습에 판단력을 잃어버린 나오는 그대로 따른다.
입술이 겹쳐지자 나오는 밀단지가 뜨겁게 흘러넘쳐 오는 것을 느끼며 신음한다.
형수의 손에 의해 브래지어 후크가 떼어져도 나오는 자신이 무엇을 당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흥분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리자 상반신은 알몸으로 청미니스커트도 발밑에 끼여 있을 뿐이었다.
가슴끼리 서로 마찰하는 부드러운 감촉, 유두의 첨단이 점점 단단해 지며 거기로부터 더욱 관능이 밀단지까지 펼쳐져 나간다. 때때로 형수를 애무하는 형의 손등이 나오의 민감한 피부를 자극한다.

「응‥‥응! ‥‥」
형수가 꼭 껴안고 입술을 덮고 있으므로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이윽고 형수의 날씬한 손가락이 히프의 균열을 위에서 쓰다듬듯이 내려와 밀단지에 미끄러져 들어 왔다.

「응응! 응!」
나오는 몸을 비틀며 번민한다. 그리고 형수의 음부를 애무하고 있는 형의 손등이 나오의 치부에 와 닿는다. 형은 일부러 나오의 음부를 앞에서 자극하듯이 손가락을 움직인다.
어느새 옷을 벗어 전라가 된 요시오가 나오의 뒤에서 무릎 꿇고 나오의 팬티를 벗기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오의 희고 둥근 히프에 달라붙는다.
이윽고 다리를 벌리고 넓적다리 안쪽으로부터 밀단지에 걸쳐 요시오의 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쯤되자 이제 나오는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채 서 있는 것이 겨우다. 전신이 녹아 질퍽질퍽하게 되어 버린다.
밀단지에는 요시오의 긴 혀가 삽입되어 있고 형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고 있다. 게다가 야누스에는 형수의 중지가 첫번째 관절 근처까지 침입해 와 미묘하게 움직이고 있다. 게다가 형수가 육체를 조금 옆으로 해 형이 나오의 유두를 입으로 빠는데 도와주고 있었다.
선 채로 나오는 몇 번이나 오르가즘을 맞이하고 있었다.
아니 서 있다는 것은 정확한 표현은 아닐 것이다. 세 명이 나오의 몸을 지탱하고 있을 뿐이다.
마침내 나오는 격렬하게 경련하며 축 늘어져 버렸다. 가벼운 실신 상태가 되어 버린 것이다.

「당신. 나오를 거실 소파에 옮겨 줘요. 그리고 도련님. 검은 가방 안에 콘돔이 있으니까 가져와요. 나오는 나와 달리 약을 먹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요.」
요시오는 재빨리 가방을 열어 콘돔 상자를 꺼낸다.
형은 나오를 옆으로 길게 소파에 눕힌다.
형수는 소파 옆에 무릎 꿇고 거친 숨을 쉬고 있는 나오의 땀에 젖은 머리카락을 쓰다듬듯이 어루만진다.

「나오. 우리는 가족 이상의 가족이 될 텐데, 괜찮아요?」
아직 관능으로부터 깨지 않은 나오의 눈동자가 조금 무서워하고 있다.
그 때 콘돔을 끼운 요시오가 소파 위에 올라온다.
 형수는 요시오의 성기를 잡아 나오의 밀단지로 이끈다. 요시오가 허리를 움직이자 미끄러져 들어가듯이 페니스가 삼켜져 간다.

「아~응!」
생각할 틈도 없이 삽입되어진 나오가 높게 비명 소리를 지른다.
요시오의 허리가 규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 아니‥‥헉 헉‥‥」
움직임에 맞추어 터지는 신음소리를 막으며 형수는 다시 나오와 입술을 맞춘다. 그 오른손은 딱딱해진 유두를 애무하고 있다. 그리고 나오의 음부에 형의 거무스름한 손이 다가 왔다. 그 손가락은 물결치듯이 움직이며 허리를 교묘하게 피해 나오의 클리토리스를 정확하게 애무하고 있었다.
육체의 성감대는 모두 자극되자 나오는 몸을 비틀며 격렬히 번민한다.
때때로 튀듯이 움찔거리며 발끝까지 일직선이 될 정도로 경직되어 경련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땀이 배인 피부는 핑크색으로 상기되어 있다.
어느새 형은 한손으로 나오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그 정상을 입에 넣고 있다. 물론 클리토리스의 애무도 그만두지 않았다.
요시오의 율동이 더욱 더 빠르고 격렬해진다.

「가는 아니~! 아~응」
형수의 입술이 목덜미로 이동하자 절규하듯이 허덕이는 소리가 나오의 입에서 터져 나온다.

「윽‥‥안돼‥‥무서운‥‥이제‥‥ 어떻게든 되어버리는‥‥아니~!」
나오는 그렇게 외치면서 용수철이 튀듯이 전신을 일직선으로 경직시키며 부들부들 경련한다.

밀단지의 내부도 수축하며 요시오의 것을 잡고 꽉 물어온다.

「나오!」
요시오도 소리치며 사정한다. 쭈욱쭈욱 사정이 길게 계속되며 눈앞이 새하얗게 되는 것 같은 쾌감에 요시오는 무심코 육체를 진동시킨다.
아무리 콘돔을 끼고 있다고 해도 내부의 뜨거운 분출을 느낀 나오도 절정 보다 더한 절정을 느끼며 신음한다. 마지막에는 붕괴하듯이 탈진해 버린다.

「당신. 나도...」
참을 수 없게 된 형수가 간절히 바라자 형은 형수의 뒤로 무릎을 꿇고 강력하게 삽입했다. 양손으로 골반을 잡고 말뚝을 박는 것과 같이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아! 좋아 ‥‥아 헉!」
과일과 같이 탐스러운 가슴을 흔들면서 형수가 허덕인다.
페니스를 삽입하는 미묘한 소리가 거실에 울려 퍼진다.
형수의 손은 그 율동을 전하듯이 나오의 밀단지를 쑤시고 있었다. 그리고 혀는 유두를 빨고 있다. 형수는 허덕이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 아직 소파 위에서 누워 있는 나오의 상반신을 꼭 껴안는다.

「아 좋다! 당신‥‥좀 더‥‥」
 
의식을 잃는 것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격렬한 오르가즘으로부터 아직 깨어나지 않은 나오는 덮쳐오는 형수의 등으로 무의식중에 손을 올리고 있었다.

「아‥‥나오‥‥기뻐요‥‥」 
격렬한 삽입의 리듬이 형수의 육체를 통해 나오에게 전해진다.

「아 당신‥‥나를‥‥나오와 함께‥‥마루로 내려줘요‥‥」
형수가 그렇게 말하자 형의 씩씩한 손이 나오의 목과 허리 뒤로 넣어 천천히 마루로 내렸다. 부드러운 융단 위에서 나오는 무릎을 세워 눕혀 있고 그 무릎 사이에 형수가 허리를 맞추어 두 사람의 상반신은 서로 겹쳐 있다.

「나오의 피부느낌‥‥너무 기분이 좋아요‥‥아!」
형수의 말이 계속되는 동안에 형은 다시 허리를 움직이며 뒤로 계속해서 삽입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완 다른 스피드로 삽입을 개시한다.

「아 ‥‥ 대단해‥‥이런 것은‥‥간다! ‥‥이제 갈 것 같아!」
형수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며 외친다.
형수의 경련이 나오에게 전해진다. 마치 자신에게 형의 것이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에 나오도 신음하며 형수의 입술을 요구한다. 그러나 형의 삽입은 계속되어 생각처럼 키스를 할 수 없다.

「당신‥‥이제‥‥참을 수 없어‥‥아 안돼!」
다시 형수의 육체가 경직된다.

「부탁‥‥이제‥‥살려줘‥‥더 이상은‥‥죽는‥‥죽을 것 같아!」
절규하는 형수.
「언니‥‥」
나오는 형수의 등을 양손으로 계속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 나오 계속 함께해 줘‥‥너무 느껴버린다 ‥‥또‥‥또야‥‥아니~!」
형수가 치골의 부푼 곳을 나오에게 조금씩 눌러 온다. 그래서 나오도 더욱 음부가 쑤셔 온다.

「언니‥‥나‥‥어떻게 하면 좋아‥‥」
「그러면‥‥나 대신에‥‥부탁‥‥」
「예‥‥!」
「요시오! 괜찮아?」
형은 삽입의 스피드를 늦추며 세 명을 바라보고 있던 요시오에게 말한다.
「나오에게?」
요시오는 당황해 하며 말을 잇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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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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