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도사님을 통해서 나와 현지는 우리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섹스의 오묘한 맛을 깨닫게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현지와 나는 더 이상 둘 만의 섹스에는 관심을 잃게 되었다. 김 전도사님과 함께 현지를 먹는 일이 잦아졌고, 현지도 한 번에 두 남자를 받아들이는 섹스를 좋아하게 되었다. 섹스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한 사람 이상이 되는 것은 현지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일이 되었다. 셋이서 함께 하는 섹스는 현지와 함께 하는 일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사모님과 함께 하는 일이기도 했다. 여자의 몸에 자지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보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 것만으로도 나와 현지의 섹스는 충분히 이전보다 나아진 것이었으니까.
그렇게 서로의 여자를 함께 나누면서 나는 김 전도사님이 궁금해졌다. 이 사람은 어떻게 이런 남들이 알지 못하는 섹스를 알게 되었던 것일까…? 한 번은 김 전도사님과 같이 밥을 먹다가 가만히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냐고. 김 전도사님은 한 번 크게 웃은 다음에 그게 궁금해? 라고 말했다. 어찌 궁금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김 전도사님은 목회자 집안의 외동아들로 자랐다. 어머니가 초등학교 때 일찍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목사였던 김 전도사님의 아버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분이었고 남은 평생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지내셨다고 했다. 김 전도사님 자신도 그런 아버지를 존경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존경은 어느날 우연히 자기 아버지가 같은 교회의 여자 집사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무너지고 말았단다. 그 여자 집사는 유부녀였고, 남편 또한 교회 일을 열심히 하는 집사였다는 사실에 어린 김 전도사는 더 충격을 먹게 되었다고 했다. 그런 사실을 알았지만 자신의 아버지에게 내색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오히려 김 전도사님은 아버지를 이해했다고 했다. 대신 아버지를 닮기로 마음먹었단다. 그리고 자신도 아버지와 내연관계에 있었던 바로 그 여 집사와 섹스를 나누게 되었다고 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고 물었을 때, 신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위선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숨기고 싶은 것이며, 그것이 들통 났을 때에는… 그 일을 알아버린 사람도 그 위선으로 끌어들이는 일이 가장 좋은 방책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쉽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한… 교회라는 공간이야말로 이 은밀한 쾌락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 전도사님의 말은 언제나 그렇듯 묘한 설득력이 있다. 하긴 나와 현지 사이의 일도 어쩌면 김 전도사님이 말하는 바로 그런 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현지도 김 전도사님 부부와 얽히게 된 그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그런 것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김 전도사님을 충분히 이해했고, 나도 김 전도사님과 마찬가지로 위선 뒤에 숨겨진 그런 은밀한 즐거움에 빠져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지와의 섹스 이상으로 나는 사모님과의 섹스에 빠져들었다. 김 전도사님의 아내인 박 사모님은 묘한 매력을 지닌 여자였다. 김 전도사님에게 대단히 순종적이면서, 교회에서도 갖은 일을 다 도맡아서 했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여자였다. 교역자의 아내라면 저래야 한다고, 젊은 사람이 참 성실하고 참하다는 평을 듣는 여자였다. 그런 여자가 남편뿐 아니라 교회 장로의 아들과도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는 충분히 사모님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왠지 그런 이중성이 섹스 중에 보는 사모님을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었다. 자신의 남편 앞에서 열 여덟 먹은 나의 자지를 물고 빠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여자… 그리고 기꺼이 두 남자에게 자신의 아랫도리 구멍을 언제라도 열어서 주는 여자. 어느 누가 이런 여자를 향한 욕심을 키우지 않을 수가 있을까…? 게다가 나와 섹스를 나눌 때의 사모님은 나에게도 자신의 남편에게만큼이나 순종적인 면이 있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해주는…
그렇게 서로를 탐닉해 나가면서 우리는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이 엉켜 있는 관계를 더 이상 나누어서 가져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동의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한 여자를 두 남자가 나누어 가지는 섹스만을 해왔지만… 이 섹스의 사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지 않을 이유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날을 위해서 김 전도사님은 고등부의 임원을 맡고 있던 나와 현지를 데리고 1박을 하는 특별 수련회를 가는 것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날 우리 네 사람은 김 전도사님의 차를 타고 김 전도사님이 준비한 공간으로 향했다…
그렇게 서로의 여자를 함께 나누면서 나는 김 전도사님이 궁금해졌다. 이 사람은 어떻게 이런 남들이 알지 못하는 섹스를 알게 되었던 것일까…? 한 번은 김 전도사님과 같이 밥을 먹다가 가만히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냐고. 김 전도사님은 한 번 크게 웃은 다음에 그게 궁금해? 라고 말했다. 어찌 궁금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김 전도사님은 목회자 집안의 외동아들로 자랐다. 어머니가 초등학교 때 일찍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목사였던 김 전도사님의 아버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분이었고 남은 평생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지내셨다고 했다. 김 전도사님 자신도 그런 아버지를 존경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존경은 어느날 우연히 자기 아버지가 같은 교회의 여자 집사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무너지고 말았단다. 그 여자 집사는 유부녀였고, 남편 또한 교회 일을 열심히 하는 집사였다는 사실에 어린 김 전도사는 더 충격을 먹게 되었다고 했다. 그런 사실을 알았지만 자신의 아버지에게 내색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오히려 김 전도사님은 아버지를 이해했다고 했다. 대신 아버지를 닮기로 마음먹었단다. 그리고 자신도 아버지와 내연관계에 있었던 바로 그 여 집사와 섹스를 나누게 되었다고 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고 물었을 때, 신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위선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숨기고 싶은 것이며, 그것이 들통 났을 때에는… 그 일을 알아버린 사람도 그 위선으로 끌어들이는 일이 가장 좋은 방책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쉽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한… 교회라는 공간이야말로 이 은밀한 쾌락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 전도사님의 말은 언제나 그렇듯 묘한 설득력이 있다. 하긴 나와 현지 사이의 일도 어쩌면 김 전도사님이 말하는 바로 그런 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도, 현지도 김 전도사님 부부와 얽히게 된 그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그런 것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김 전도사님을 충분히 이해했고, 나도 김 전도사님과 마찬가지로 위선 뒤에 숨겨진 그런 은밀한 즐거움에 빠져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지와의 섹스 이상으로 나는 사모님과의 섹스에 빠져들었다. 김 전도사님의 아내인 박 사모님은 묘한 매력을 지닌 여자였다. 김 전도사님에게 대단히 순종적이면서, 교회에서도 갖은 일을 다 도맡아서 했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여자였다. 교역자의 아내라면 저래야 한다고, 젊은 사람이 참 성실하고 참하다는 평을 듣는 여자였다. 그런 여자가 남편뿐 아니라 교회 장로의 아들과도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는 충분히 사모님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왠지 그런 이중성이 섹스 중에 보는 사모님을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었다. 자신의 남편 앞에서 열 여덟 먹은 나의 자지를 물고 빠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여자… 그리고 기꺼이 두 남자에게 자신의 아랫도리 구멍을 언제라도 열어서 주는 여자. 어느 누가 이런 여자를 향한 욕심을 키우지 않을 수가 있을까…? 게다가 나와 섹스를 나눌 때의 사모님은 나에게도 자신의 남편에게만큼이나 순종적인 면이 있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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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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