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NTR 적인 성향이 강한 남성입니다.
아마도 이 글의 제목을 보고 클릭하신 분들도 어느정도는 네토라레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으시리라 사료됩니다.
최근들어 팬픽류의 소설이 많이 올라오고, NTR에 관한 소설이 뜸해지는 게시판의 상황을 보며, 부족한 글솜씨이
지만 저도 한번 써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본 소설의 경우 글솜씨 뛰어나신 야설 작가분들의 글에서 많은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완전한 사랑, 아내가 변할때, 처녀였던 아내를 부부교환의 세계로, 무너지는 아내 II, 아내를 뭇 남성들의 정액받이로.. 등의 소설을 참고 하였습니다.
프롤로그부분은 분량이 좀 짧습니다.
미천한 글솜씨가 거슬리시더라도 부디 즐거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프롤로그
"휴, 또 마음되로 안되는구나..."
매미가 쉴새없이 울어대는 한여름의 일요일 밤, 사흘만에 아내와 함께한 잠자리였다.
칠레산 스위트 와인과 쉐더치즈로 분위기를 내고 아내와 나 모두 살짝 취기가 올라서
평소보다 좋은 분위기로 시작된 섹스는 20여분만에 끝나버렸다.
공들인 애무시간까지 합한 것이 20여분이기에, 실제 삽입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오늘은 오래 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저번보다 오래 못버틴 것 같네. 다 당신이 예뻐져서 그런거야."
조금은 무안한 마음에, 최근들어 꾸준한 헬스로 몸매가 탄탄해지고 있는 와이프에게 애꿎은 핑계를 댔다.
"피~ 그런게 어디있어? 당신은 맨날 내 핑계만 대. 그래도 난 만족했어, 너무 좋았어."
자연스럽게 웃어넘기며 대답하는 아내의 모습, 아마도 이런 모습이 좋아서 내가 이 사람을 택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에헤라디여~ 그래, 고맙다. 이리 와~"
한쪽팔로 아내의 어깨를 감싸고 내쪽으로 끌어당기자, 아내가 옆으로 눕는 모습으로 내 옆에 위치한다.
그리고 경쾌한 소리가 나도록 내 볼에 뽀뽀를 하는 그녀.
"자기 내일 스케쥴은 어떻게 되요?"
"글쎄, 내일은 아마도 야근이겠지. 그저께 제대로 된 클라이언트를 설득해서 말이야. 회사 전체가
죽도록 일하자는 분위기야."
한숨을 내쉬며 대답하곤, 아내를 쳐다보며 되물었다.
"그런데 내일 일정은 왜?"
"그냥, 오늘 자기랑 이야기도 많이하고, 분위기도 좋았잖아. 내일도 가능할까... 하고.."
머뭇머뭇 대답하는 아내에게 웃어보이며 양해를 구했다.
"미~안. 아마 다음 주말쯤 되서야 시간이 날 것 같다."
"에효, 알았어요."
조금은 토라진 아내를 좀더 꽉 끌어안고 잠을 청하며 어제 밤에 있었던 그 사건을 회상해 보았다.
--- 하루 전, 저녁 xx기획사 사무실 ---
"팀장님, 이번엔 제대로 대박 터트려야죠."
하영씨의 밝은 목소리가 사무실 안에 울려퍼졌다.
"OK~ Got it!"
마찬가지로 오버스럽게 대꾸를 해주며 못끝낸 작업을 마무리하기 시작했다.
모처럼 큰 회사의 광고 수주를 맡은 우리 팀은 전체적으로 격양되어 있으면서도
긴장된 분위기였다. 그도 그럴 것이, 광고업이라는게 돈벌이가 매우 불규칙하기 때문이었다.
큰 회사의 광고를 수주하면 대박나는 것이지만, 또 반대로 1년 내내 이렇다할 일이 없는
경우도 태반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이메일은 수도 없이 왔구나."
각종 컴플레인과 답장해주기 난감한 내용들로 가득찬 내 메일함을,
여느때와 같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점검하던 나는 순간 눈에 띄는 메일제목을 발견하게 되었다.
<부부 생활에 불만이 있으십니까.>
짧고 간결한 의문문 형태의 메일 제목..
이제는 스팸메일도 카피라이터가 작성하는 시대인가.. 하고 생각하며 클릭을 해봤다.
아닌게 아니라, 나와 아내의 부부생활엔 실제로 조금은 난감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아내는 성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섹스시에 특별히 짜릿한 기분을 잘 느끼지 못하는
불감증에 해당하는 사람이었다. 둘이 함께 여러모로 노력 해 보았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는 상태였다.
보나마나 성인사이트 광고정도려니 생각하며 메일을 읽어내려가다가
"뭐야, 이거!"
라는 분노의 외침과 함께 인터넷 창을 닫아 버렸다.
"팀장님, 무슨 일 있으세요?"
입사한지 얼마 안된 현우씨가 놀란 눈을 하며 나를 바라봤다.
"아..아니, 뭐 이상한 메일이 와 있어서."
어물쩍 대답하며 넘어간 나는 그 충격적인 내용을 빨리 잊어버리려고 도리질을 쳤다.
----------------------------------------
내 팔에 안겨 있는 아내를 바라보며 이상하게도 자꾸 어제의 이메일 내용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 남성의 섹스는, 모름지기 자신의 여자가 만족을 느낄때에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당신의 배우자가 섹스를 진실로 즐기고 있는지요. 당신은 자신의 암컷을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는지요.
혹, 당신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암컷의 반응이 별로인건 아닐런지.
부부라면 앞으로도 수십년 함께 살 사이일진데, 당신의 아내가 매일밤 지독히도 자극적인 운우지정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여자로 변모 한다면 당신의 삶도 좀더 윤택해 지지 않을까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희는 당신의 아내를 조교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섹스를 즐기는 암컷으로 발전시켜서 당신에게 되돌려 드릴
능력이 저희에겐 있습니다.
연락 주십시오. >
이메일의 끝엔 핸드폰 번호로 된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었다.
끔찍히도 무례한 내용의 스팸메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잊어버리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머리에 맴도는 것이 아주 죽을 맛이다.
"내가 아주 변태가 다 되었구나."
자괴감에 빠져들면서도, 아내가 보다 적극적인 여자, 섹스를 제대로 느끼며 신음소리를 내는 여자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악마의 유혹처럼 나를 자극한다.
"여보."
나즈막히 아내를 부르자 아내가 대답한다.
"네..?"
"오르가즘... 얼마나 느껴? 어떤 기분이야..?"
간만에 물어본 질문에 아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더니,
"그냥, 뭔가 조금은 짜릿했어요. 난 그런 느낌보다 당신과 함께 있다는 느낌, 당신이 나를 안아주고 있다는
포근함이 너무 좋아요. 너무 신경쓰지 말아..."
아내의 차분한 대답에도 오늘따라 조금더 종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왜, 그래도 한번쯤은 제대로 느껴보고 싶지 않아? 여자들도 몸이 붕 떠버리는 기분이라던가,
그런식의 느낌들을 느낀다는데..."
내 말에 아내가 살짝 미소지으며 대답한다.
"우리 많이 노력 해 봤잖아요. 잘 안되는거라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난 그런식의 쾌락에 집착하는 여자도 아니고..."
사랑스러운 대답이지만 내 머릿속은 이미 다른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다.
"쾌락에 집착하는 여자... 라... 아내가 만약 그런 여자가 된다면.... "
아내를 껴안고 다시 눈을 감았다.
"응, 그래. 자자 어서."
"잘 자요."
아마도 이 글의 제목을 보고 클릭하신 분들도 어느정도는 네토라레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으시리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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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저도 한번 써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본 소설의 경우 글솜씨 뛰어나신 야설 작가분들의 글에서 많은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완전한 사랑, 아내가 변할때, 처녀였던 아내를 부부교환의 세계로, 무너지는 아내 II, 아내를 뭇 남성들의 정액받이로.. 등의 소설을 참고 하였습니다.
프롤로그부분은 분량이 좀 짧습니다.
미천한 글솜씨가 거슬리시더라도 부디 즐거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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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휴, 또 마음되로 안되는구나..."
매미가 쉴새없이 울어대는 한여름의 일요일 밤, 사흘만에 아내와 함께한 잠자리였다.
칠레산 스위트 와인과 쉐더치즈로 분위기를 내고 아내와 나 모두 살짝 취기가 올라서
평소보다 좋은 분위기로 시작된 섹스는 20여분만에 끝나버렸다.
공들인 애무시간까지 합한 것이 20여분이기에, 실제 삽입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오늘은 오래 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저번보다 오래 못버틴 것 같네. 다 당신이 예뻐져서 그런거야."
조금은 무안한 마음에, 최근들어 꾸준한 헬스로 몸매가 탄탄해지고 있는 와이프에게 애꿎은 핑계를 댔다.
"피~ 그런게 어디있어? 당신은 맨날 내 핑계만 대. 그래도 난 만족했어, 너무 좋았어."
자연스럽게 웃어넘기며 대답하는 아내의 모습, 아마도 이런 모습이 좋아서 내가 이 사람을 택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에헤라디여~ 그래, 고맙다. 이리 와~"
한쪽팔로 아내의 어깨를 감싸고 내쪽으로 끌어당기자, 아내가 옆으로 눕는 모습으로 내 옆에 위치한다.
그리고 경쾌한 소리가 나도록 내 볼에 뽀뽀를 하는 그녀.
"자기 내일 스케쥴은 어떻게 되요?"
"글쎄, 내일은 아마도 야근이겠지. 그저께 제대로 된 클라이언트를 설득해서 말이야. 회사 전체가
죽도록 일하자는 분위기야."
한숨을 내쉬며 대답하곤, 아내를 쳐다보며 되물었다.
"그런데 내일 일정은 왜?"
"그냥, 오늘 자기랑 이야기도 많이하고, 분위기도 좋았잖아. 내일도 가능할까... 하고.."
머뭇머뭇 대답하는 아내에게 웃어보이며 양해를 구했다.
"미~안. 아마 다음 주말쯤 되서야 시간이 날 것 같다."
"에효, 알았어요."
조금은 토라진 아내를 좀더 꽉 끌어안고 잠을 청하며 어제 밤에 있었던 그 사건을 회상해 보았다.
--- 하루 전, 저녁 xx기획사 사무실 ---
"팀장님, 이번엔 제대로 대박 터트려야죠."
하영씨의 밝은 목소리가 사무실 안에 울려퍼졌다.
"OK~ Got it!"
마찬가지로 오버스럽게 대꾸를 해주며 못끝낸 작업을 마무리하기 시작했다.
모처럼 큰 회사의 광고 수주를 맡은 우리 팀은 전체적으로 격양되어 있으면서도
긴장된 분위기였다. 그도 그럴 것이, 광고업이라는게 돈벌이가 매우 불규칙하기 때문이었다.
큰 회사의 광고를 수주하면 대박나는 것이지만, 또 반대로 1년 내내 이렇다할 일이 없는
경우도 태반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이메일은 수도 없이 왔구나."
각종 컴플레인과 답장해주기 난감한 내용들로 가득찬 내 메일함을,
여느때와 같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점검하던 나는 순간 눈에 띄는 메일제목을 발견하게 되었다.
<부부 생활에 불만이 있으십니까.>
짧고 간결한 의문문 형태의 메일 제목..
이제는 스팸메일도 카피라이터가 작성하는 시대인가.. 하고 생각하며 클릭을 해봤다.
아닌게 아니라, 나와 아내의 부부생활엔 실제로 조금은 난감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아내는 성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섹스시에 특별히 짜릿한 기분을 잘 느끼지 못하는
불감증에 해당하는 사람이었다. 둘이 함께 여러모로 노력 해 보았지만 그다지 효과는 없는 상태였다.
보나마나 성인사이트 광고정도려니 생각하며 메일을 읽어내려가다가
"뭐야, 이거!"
라는 분노의 외침과 함께 인터넷 창을 닫아 버렸다.
"팀장님, 무슨 일 있으세요?"
입사한지 얼마 안된 현우씨가 놀란 눈을 하며 나를 바라봤다.
"아..아니, 뭐 이상한 메일이 와 있어서."
어물쩍 대답하며 넘어간 나는 그 충격적인 내용을 빨리 잊어버리려고 도리질을 쳤다.
----------------------------------------
내 팔에 안겨 있는 아내를 바라보며 이상하게도 자꾸 어제의 이메일 내용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 남성의 섹스는, 모름지기 자신의 여자가 만족을 느낄때에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당신의 배우자가 섹스를 진실로 즐기고 있는지요. 당신은 자신의 암컷을 충분히 만족시켜주고 있는지요.
혹, 당신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암컷의 반응이 별로인건 아닐런지.
부부라면 앞으로도 수십년 함께 살 사이일진데, 당신의 아내가 매일밤 지독히도 자극적인 운우지정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여자로 변모 한다면 당신의 삶도 좀더 윤택해 지지 않을까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희는 당신의 아내를 조교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섹스를 즐기는 암컷으로 발전시켜서 당신에게 되돌려 드릴
능력이 저희에겐 있습니다.
연락 주십시오. >
이메일의 끝엔 핸드폰 번호로 된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었다.
끔찍히도 무례한 내용의 스팸메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잊어버리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머리에 맴도는 것이 아주 죽을 맛이다.
"내가 아주 변태가 다 되었구나."
자괴감에 빠져들면서도, 아내가 보다 적극적인 여자, 섹스를 제대로 느끼며 신음소리를 내는 여자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악마의 유혹처럼 나를 자극한다.
"여보."
나즈막히 아내를 부르자 아내가 대답한다.
"네..?"
"오르가즘... 얼마나 느껴? 어떤 기분이야..?"
간만에 물어본 질문에 아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더니,
"그냥, 뭔가 조금은 짜릿했어요. 난 그런 느낌보다 당신과 함께 있다는 느낌, 당신이 나를 안아주고 있다는
포근함이 너무 좋아요. 너무 신경쓰지 말아..."
아내의 차분한 대답에도 오늘따라 조금더 종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왜, 그래도 한번쯤은 제대로 느껴보고 싶지 않아? 여자들도 몸이 붕 떠버리는 기분이라던가,
그런식의 느낌들을 느낀다는데..."
내 말에 아내가 살짝 미소지으며 대답한다.
"우리 많이 노력 해 봤잖아요. 잘 안되는거라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난 그런식의 쾌락에 집착하는 여자도 아니고..."
사랑스러운 대답이지만 내 머릿속은 이미 다른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다.
"쾌락에 집착하는 여자... 라... 아내가 만약 그런 여자가 된다면.... "
아내를 껴안고 다시 눈을 감았다.
"응, 그래. 자자 어서."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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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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